남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두현삼거리)구간이다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이고 대구에도 첫눈이 내렸고 해서 망설이다가 남암지맥에 나선다
삼덕공원묘원에서 눈이 있어 끝까지 오르지 못한다
그래서 묘지가 조성되어 있는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낙동정맥 산줄기에 데인다
이윽고 낙동정맥 x662.0봉도 오르고 정족산도 오르니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이윽고 임도를 따라 오르니 남암지맥 분기점 이제 좌측으로 갑니다
등로는 좋고 x558.5봉 방향으로 앱에는 그으져 있다
그러나 x558.5봉 방향은 맥이 끊어지고 작은 계곡을 지나 오르니 무제치늪감시초소 근처이다
그래서 무제치늪은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렸다
이제 임도길을 따라서 새미등에 올라 내려서고 계속 임도길 산티고개에 내려선다
계속 이어지는 많은 봉우리들을 넘나들고 당고개에 내려선다
당고개에서 남암산 오름이 까칠하고 또한 문수산 오름도 까칠하다
문수산 오르기전 좌측 왕복 0.9km 문수사에 갔다 옵니다
문수산에 오르니 더러 산객들도 보이고 한동안 내림막이 깔닥고개까지 이어진다
이제 크게 업.다운 없이 이어지고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영취산에 올라 내려서니 7번 국도인 두현삼거리에 마무리 합니다
[남암지맥(南巖枝脈)]
남암지맥(南巖枝脈)은 낙동정맥 정족산(748.1m) 남쪽 0.5km에서 동쪽으로 분기하여
남암산(544m),문수산(600m),영취산(352m),신선산(80m)을 거쳐 돋질산(89)을 내려서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35.1km 되는 산줄기로 태화강의 좌측 분수령을 남암지맥(南巖枝脈) 이라 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새미등(x508.7) 남암산(x544.4) 문수산(600.2) 영취산(x352.1) x123.0(옥천봉)
신선산(x79.7) 돋질산(x89.2)등이다
△ (06:59) 울산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산 406-1 삼덕공원묘원 에서 남암지맥에 나선다
전날 새벽에 내린 눈이 오르막에 쌓여 있고 그래도 묘원 중간 부위 근처에 파킹을 합니다
이제 묘지 상단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도 됩니다...
◆지맥산행(129-1번째)
◎산행지:울산/울주군(일원)
◎언제:2023.11.18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6.34km(오룩스맵)(접속3.1km+문수사(왕복0.9km포함)
◎산행시간:09시간1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삼덕공원묘원:06시59분
☞x662.0봉:07시27분
☞x748.0(정족산)△:07시51분
☞분기점:08시09분
☞x558.5봉:08시28분
☞x508.7(새미등):08시48분
☞x421.0봉:09시08분
☞산티고개:09시34분
☞x250.9봉:10시02분
☞x260.5봉△:10시14분
☞x243.0봉:10시47분
☞x242.4봉:11시06분
☞x235.6봉:11시18분
☞x222.8봉△:11시31분
☞당고개:11시46분
☞x311.5봉:12시07분
☞x544.4(남암산)△:13시04분
☞x291.8봉:13시38분
☞문수사:14시20분
☞x600.2(문수산)△:14시53분
☞x352.1(영취산):15시46분
☞두현삼거리:16시14분
울주군
동쪽으로 동해와 면해 있으며, 서쪽은 밀양시와 경상북도 청도군, 남쪽은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상남도 양산시, 북쪽은 경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9°01′∼129°35′, 북위 35°30′∼35°43′에 위치한다.
면적은 757.39㎢이고, 인구는 21만 9429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6개 읍, 6개 면, 380개 행정리(11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군청로 1에 있다.
전체적으로 태백산맥의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동남쪽의 일부지역이 동해에 면하고 있다.
산지의 지세는 영남동부 태백산지의 단층지괴와 관련되며, 대체로 남북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다.
양산시 물금읍에서 양산천 하곡을 따라 발달한 양산구조선과 수영강 · 회야강
동천강의 골짜기를 따라 달리는 동래∼경주간 구조선에 의해 크게 3개의 지괴로 나누어진다.
양산구조선 서쪽 지괴는 인접한 밀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가지산(加智山, 1,240m) 천황산(天皇山, 1,189m)
·재약산(載藥山, 1,108m) · 간월산(肝月山, 1,083m) 신불산(神佛山, 1,209m) · 취서산(鷲棲山, 1,059m) ·
고헌산(高獻山, 1,033m) 등 고도 1,000m 이상의 고산지로 이어진다.
양산구조선 동쪽 지괴는 부산광역시의 백양산(白陽山, 642m) · 금정산(金井山, 807m),
양산시의 원효산(元曉山, 922m)을 거쳐 정족산(鼎足山, 700m) · 남암산(南巖山, 543m) · 문수산(文殊山, 600m)
연화산(蓮花山, 531m) · 국수봉(菊秀峯, 590m)으로 이어져 500m 이상의 산들이 상당한 준령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 지괴의 동쪽에는 부산광역시 장산(長山, 634m)에서 이어지는 지괴가 대운산(大雲山, 742m)
은곡봉(銀谷峯, 717m)으로 연결되며, 동사면은 남동방향으로 뻗고 있는
고도 150m 내외의 지맥들이 구릉지를 이루며 동해로 이어진다.
지질은 대체로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양산구조선을 경계로 서부와 동부로 구분된다.
서부지역은 경상계 신라통의 상층부인 안산암류와 이를 관입한 화강암류로 이루어져 대부분 화성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지역은 이암 · 사암 등의 누층으로 이루어진 경상계 신라통의 울산층이 덮고 있다.
하천은 대부분 서부 고산지에서 발원해 동해로 흘러들고 있으며, 경사가 급하고 길이도 짧다.
중북부지역을 동서로 흐르는 태화강(太和江)은 서부 고산지의 급사면을 내려오다가 상류에 언양분지를
형성하고, 주위의 소지류와 합치면서 동쪽으로 흘러 울산만을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로는 국수천(菊秀川) · 대곡천(大谷川) · 구량천(九良川) · 미호천(嵋湖川)
반곡천(盤谷川) · 동부천(東部川) · 덕현천(德現川) · 보은천(寶隱川) · 둔기천(屯基川) 등이 있다.
남부지역을 흐르는 회야강(回夜江)은 양산시 웅상읍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다가 웅촌면 부근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그리고 다시 청량읍 부근에서 남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온산읍과 서생면의 경계를 지나 동해로 흐른다.
하곡의 폭은 좁으나 비옥한 충적평야가 발달하고 있으며, 지류로는 남창천(南昌川)이 있다.
청량읍의 서부산지에서 발원한 외황강(外煌江)이 남구와의 경계를 지나 온산항으로 흘러들어간다.
기후는 동쪽을 제외한 삼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겨울의 찬 북서계절풍을 막아주고 있고
특히 동남부의 온산읍과 서생면 지역은 동해에 직접 면하고 있어 난류의 영향을 받아 온화한 편이다.
연평균기온 15.2℃이고, 1월 평균기온은 2.4℃, 7월 평균기온은 26.8℃이다.
연강수량은 1250.1㎜이며,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다.
△ 묘지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영축지맥 능선으로 눈을 뒤집어 쓰고 있다
그아래 경남 양산시 화북면 방향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다...
△ 묘지 상단부 방향에서 다시 뒤돌아보니 이제 영축지맥 방향으로 하늘이 맑아지고 있다
구름도 많이 없어지고 정말 동공이 활짝 열리는 순간이다...
△ 돌담이 있는 곳에서 숲으로 오르고 50m 오르면 낙동정맥 산줄기이다
예전 낙동정맥 종주시 방금전 파킹한 곳에서 우측능선으로 오른적이 생각이 난다
그래서 오늘 좀 빙돌아서 예전 가지 못한 방향으로 오르게 되었다...
△ 능선에 오르니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선다
근처에 기암도 보이고 바닥에는 눈이 조금 쌓여 있지만 약간 미끄렵다...
△ 약간 내려섰다가 오르고 멋진 기암도 보이고 오르막에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인다
약간의 잡목들이 등로를 침범하고 있지만 오르는데 무리는 없다...
△ (07:27) 무인감시카메라가 있는 x662.0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예전 생각이 난다
철탑 근처에 기암 위에는 멋진 조망터가 보이고 영축지맥 능선으로 멋진 뷰가 펼쳐진다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정족산 1.3km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내림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낙엽이 많고 계속 낙동정맥 산줄기이다...
△ 임도를 만나고 이제 한동안 임도를 따라서 갑니다...
△ 임도를 버리고 숲으로 오르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정족산 0.1km를 알린다...
△ 정족산 정상에서 바라본 뷰 x815.6봉 천성산 산줄기가 웅장하게 보인다
공룡능선도 암능되어 있어 한번 가보고 싶은 코스 이네요...
△ (07:51) 4등삼각점이 있는 x748.0(정족산)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이는 곳이다
암능 윗쪽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 아스라히 천성산도 보이고 근처에 눈이 있어 엄청 미끄렵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은근히 미끄렵다...
△ 바닥에는 눈이 제법 있고 바윗 윗쪽에는 미끄렵고 아이젠도 없고 해서 조심해서 내려선다...
△ (08:09) 다시 임도를 만나고 이제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남암지맥 분기점이다
이제 우측으로 낙동정맥을 보내고 좌측능선 남암지맥 산줄기로 갑니다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인다
삼덕공원묘원에서 3.1km 1시간10분 걸려서 도착 합니다...
△ 남암지맥 분기점에서 임도길이 이어지고 그래도 바닥에는 눈은 크게 없다
물이 고여 있는 곳에는 살얼음이 얼어 있고 바람이 많이 분다...
△ 등로는 계속 좋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높다란 산불감시 초소도 지난다...
△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많은 띠지들이 보이고 앱에는 직진 x558.5봉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등로는 희미하고 가끔 선답자 띠지가 하나.둘 보이고 크게 업.다운은 없다...
△ (08:28) 큰 편백나무가 있는 x558.5봉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그곳에 오르고 싶은 산이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희미하지만 등로가 보인다
그러나 계속 내려서니 계곡이 보이고 능선이 끊어진다
결국 물길을 건너니 바로 무제치늪감시초소 근처에 도착 합니다...
△ 산줄기로 봐서는 갈림길에서 되돌아가야 하고 우측 능선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오룩스앱에는 선답자가 잘못 지나간것 같아 보이며 무제치늪감시초소 임도에 데인다
결국 무제치늪은 보지 못하고 지나치고 만다...
△ 이제 편안한 임도가 이어지고 시멘트포장 비포장도 이어지고 쉼터 의자도 보인다
정말 힐링하기 좋은 숲속길 한적하게 걸어보고 싶은 곳이다...
△ 우측에 묘지가 보이고 새미등에 오르기 위해서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 (08:48) 등로는 희미하고 낮은 둔덕을 오르니 x508.7(새미등)으로 되어 있다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내려서는 방향으로 약간의 잡목도 있고 등로에도 낙엽이 많아서 희미하다...
△ 다시 편안한 임도에 내려서고 먼저간 자동차 바퀴자국도 보인다...
△ 우측으로 휘어지는 도로에서 지맥길은 계속 직진으로 이어지고 이제 묵은 임도이고 좁다
운치 있는 소나무 숲길도 만나고 가끔 산비둘기들이 놀라서 날아 갑니다...
△ 약간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헬기장 처럼 보이고 해맞이 장소로도 보이며 근처에 선생님 산패도 보인다...
△ (09:08) 임도 바로 옆에 높은 소나무에 선생님 산패가 있는 x421.0봉 입니다
근처에 두릅나무들이 많고 잡목들도 있고 무심코 지나가면 놓치기 쉬운 봉우리다
그러나 막상 봉우리란 느낌이 들지 않는 곳이며 평편한 곳에 있다...
△ 이제 약간의 내림이 이어지고 군데군데 임도가 많이 개설되어 있다...
△ 임도길이 계속 이어지고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지맥길은 직진 방향이다
길주의 구간이며 갈림길에 띠지도 보이지만 우측으로 가기 쉬운 곳이다...
△ 등로는 희미하고 약간의 잡목도 있고 쓰려진 나무 간벌된 나무들이 방해한다
조금 지나니 조망이 확트이고 고약한 냄새가 진동 합니다...
△ 대나무 터널을 지나 내려서니 공장 안으로 내려서게 되고 가축분퇴비 공장이다
그래서 냄새가 심하고 주말이라 공장은 가동하지 않고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 공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좌측에 또하나의 공장이 보인다
좌측에 공장은 비료공장으로 되어 있고 여기는 사람들이 보인다
그러나 입구 대문은 잠겨 있고 우측 대문 사이로 빠져 나간다...
△ (09:34) 2차선 도로인 산티고개에 내려서고 차들이 가끔 지나 다닌다
울산 울주군 웅촌면 은현리와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를 잇는 고개이다
도로를 바로 건너서 도로가 이어지고 있고 공장이 보인다...
△ 공장옆 숲으로 들어가고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건너편에도 공장은 보이지만 가동을 하지 않고 건물도 흐물어진 곳도 보인다
절개지라 내려서지 못하고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지나 갑니다...
△ 낮은 곳으로 내려서니 공장 근처를 지나고 바닥에는 도깨비 씨앗들이 엄청 많다
그래서 스틱으로 치고 나가지만 바지에 듬뿍 묻어 버리고 만다...
△ 좌측으로 돌담 근처를 따라서 오르니 오동나무도 보이고 이번에는 좌측이다
돌담 사이로 지나가고 공터가 보이지만 터를 닦아 놓고 사용은 하지 않는다...
△ 돌담을 지나 오르니 넓은 공터에 정자처럼 보이고 의자도 놓여 있다
이제 절개지로 오르고 눈도 살짝 있고 힘겹게 절개지로 오른다
절개지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 낮은 둔덕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등로는 좋은 편이며 가끔 쓰려진 나무도 있지만 이만하면 엄청 굿이다...
△ (10:02) 지름길이 보이지만 능선방향으로 오르니 x250.9봉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오르는 방향으로 등로는 희미하고 선답자 띠지들도 보이지 않고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내려서면 잡목도 있고 조금 내려서면 이내 뚜렷한 등로를 만난다...
△ 좌측 무명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도 보이고 그러나 앱에는 능선 아래로 되어 있다
우측 아래에는 제법 깊게 패인 계곡이고 엄청 낭떠러지다...
△ (10:14)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260.5봉 입니다
4등삼각점 선생님 산패가 높게 갈참나무에 달려 있고 누군가 훼손하니 높게 단다...
△ 여기도 오르막에는 바이크자국이 보이고 계곡처럼 깊게 파여 있다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제법 안부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앱에는 고개 이름은 없다...
△ (10:47)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243.0봉 이네요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 섬니다...
△ 파란 그물망 울타리도 보이고 그러나 많이 훼손되어 있다
다시 오르막에는 바이크 자국이 선명하고 그래서 영 오르기가 힘들다...
△ (11:06) 능선에 오르니 x242.4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높게 달려 있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 나무 사이로 남암지맥 모산 남암산이 저만치 보인다...
△ 나무 사이로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도 보이고 율리교가 보인다...
△ 넓은 공터도 보이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다시 임도길이 나타난다...
△ 지름길이 있지만 직진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등로는 그래도 엄청 좋다...
△ (11:18)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35.6봉 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다시 휘어진다
계속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정말 마음에 여유를 느끼며 지나가는 곳이다...
△ 좌측으로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편백나무 숲속에 묘지가 자리 잡고 있다...
△ (11:31)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능선 둔덕을 오르고 x222.8봉 입니다
4등 삼각점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우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뚜렷한 등로를 만난다...
△ 송전탑을 지나 조망이 트이니 가야할 x311.5봉 남암지맥 모산 남암산이 저만치 보이고...
△ 밭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고 지맥길은 밭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큰 특징도 없고 해서 당고개까지 도로를 따라서 가기로 합니다...
△ 우측에 도로 아래에 작은 소류지 큰외장골못도 보이고...
△ (11:46)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와 울주군 삼동면 작동리를 잇는 당고개에 내려선다
2차선 도로이며 제법 많이 차들이 넘나들고 인근에 버스 정류장도 보인다
건너편 민우농장을 알리는 작은 안내판이 보이고 대문 옆으로 해서 들어 갑니다...
△ 농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오르고 여기도 도깨비 씨앗이 엄청 많다
그래서 바지에 잔턱 씨앗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조금 오르니 묘지가 보이고 묘지옆 수로처럼 깊게 파인 곳으로 오른다
바닥에는 돌들이 밖혀 있고 이끼도 있어 은근히 미끄렵다...
△ 운문령에서 상운산 쌀바위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산줄기가 늠늠하게 보인다...
△ 농장에 차도 보이고 좌측에 농가주택처럼 보이지만 바람이 세찬 소리에 얼렁 지나 갑니다
그래서 주인과 부딧치지 않고 해서 오르니 좌측 아래에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
감을 수확하고 없고 조금 오르니 밤나무단지 정말 폭풍전야 처럼 바람이 엄청 세다
하마트면 모자가 날려갈뻔 그래서 다시 꾸욱 눌려 쓴다...
△ (12:07) 제법 치고 오르니 x311.5봉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약간 내림이 이어지더니 오르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 중간에 잠시 숨을 고르는 구간이 있지만 계속 된비알이 이어지고 있다...
△ 중간에 바닥에 밖힌 돌들도 보이고 약간 평탄한 곳을 지나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른다...
△ (13:04) 작은 정상석 표지판도 있는 x544.4(남암산)에 오르고 남암지맥을 낳은 모산이다
4등삼각점도 보이고 사진한장 남기도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문수산3.4km를 알리는 이정목도 세워져 있다...
남암산
남암산(南巖山)’이라는 지명은 옛날 남암이라는 절이 있어 부르게 되었다.
또한 남암산을 ‘김신기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둘째 아들 범공이 신라가 망하자
이곳 남암산으로 들어와 김신암이라는 절을 짓고 머물렀다는 곳이 있어 붙은 지명이라고 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동쪽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문수산(文殊山)[600.1m]과 산맥을
같이 하고 있어 마치 같은 산의 형제봉 같다.
높이는 해발 544.3m이다. 문수산과 남암산만이 중심에 우뚝 솟아 있고 남쪽으로는
노방산(老房山)·큰비알산·작은서산 등 해발 300m 이하의 산지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부분 낮은 평야 지대가 형성되어 있다.
남쪽의 작은서산과의 사이에는 대복천(大福川)이 흐르고 양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회야강(回夜江)으로 유입한다.
△ 남암산을 조금 내려서니 우측에 조망처가 보이고 멋진 뷰가 펼쳐진다
울산시가지가 보이고 동해 바다도 희미하게 조망이 됩니다...
△ 이제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데크계단도 내려서고 한동안 데크길이 이어진다...
△ 데크전망대가 보이고 울산시가 한눈에 펼쳐지고 문수축구경기장도 보이고 오늘 하산 지점 근처이다
그너머 아스라히 삼태지맥 동대산도 보이고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도 보인다...
△ 가야할 문수산 그아래 문수사도 보이고 엄청 높게 보인다...
△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좌측으로 성불암 갈림길도 지나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다시 데크계단을 내려서니 성불암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나고...
△ (13:38) 계속 도로를 따르다가 도로옆 절개지 윗쪽에 오르고 x291.8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다시 도로에 내려선다...
△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르막을 올라서고 좌측에 송전탑도 보이고...
△ 도로에 오르고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문수사도 보이고 문수산 철탑이 보인다
좌측 도롯가에 쉼터 정자도 보이고 조금더 진행하니 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 사거리 갈림길을 만나고 계속 직진 조금 오르니 문수산쉼터 주차장이다
차들이 제법 주차되어 있고 등산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 문수산등산로안내도도 보이고 돌계단으로 오르고 우측에 작은 집이 보인다...
△ 이제 문수사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 숲으로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진다
제법 가파르게 계속 이어지고 약간씩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있다...
△ 계속 빨간리본이 보이고 이것을 따라가면 되고 정말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르다
오르막에는 낙엽이 많아서 자꾸 뒤로 미끄려지기도 하고 엄청 힘들다...
△ 문수사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좌측으로 문수사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예전 대구길라자비 띠지가 보이고 엄청 반갑다...
문수사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 문수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
문수사(文殊寺)는 646년(선덕 여왕 15) 중국 유학에서 돌아온 자장 율사(慈藏律師)에 의하여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이후 신라 원성왕(元聖王) 대[785~798]에 연회 국사(緣會國師)와 관련된 기록이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의하면 연회는 영축산에 은거하여 항상 『법화경(法華經)』을 읽으며 수행하였는데
원성왕이 연회를 국사로 삼고자 하였다.
그러자 연회는 그 소식을 듣고 서령(西嶺)으로 도망가다가 문수대성과 변재천녀(辯才天女)를 만난 뒤
생각을 바꾸어 다시 암자로 돌아와 왕의 부름을 받고 국사가 되었다고 한다.
고려시대 문수사와 관련한 기록은 찾을 수 없으며 『범우고(梵宇攷)』에 사찰의 이름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까지 끊임없이 법등이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1973년 10월 10일 울산광역시 전통 사찰 제3호로 지정되었다.
1984년 기업인 신격호(辛格浩)의 시주로 대웅전을 신축하는 등의 불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건물로는 대웅전·명부전·범종각·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경내에 통일신라시대 불좌상 한 구가 있다.
문수사의 문화재는 현재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이관하여 보관하고 있으며
1787년(정조 11)에 만들어진 문수사 석조아미타여래좌상(文殊寺石造阿彌陀如來坐像)[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5호]
「문수사 탱화(文殊寺幀畵)」[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6호]가 있다.
「문수사 탱화」는 모두 세 점으로 조선 후기에 제작한 석가모니 후불 탱화
1893년에 제작한 지장 탱화, 1855년에 제작한 칠성 탱화이다.
△ (14:21) 문수사에 도착하고 문수사를 둘려보고 다시 갈림길로 갑니다
음수대가 있어 물도 마시고 졸졸 조금씩 물이 흘려 내린다...
△ 다시 문수사 갈림길에 도착하고 왕복 0.9km 거리에 있고 문수사에서 바로 문수산으로 오르는 등로도 있다
그러나 지맥길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이곳으로 다시 오게 되었다...
△ 다시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정말 엄청나게 된비알이 이어진다...
△ 여기서도 울산시가 한눈에 펼쳐지고 아스라히 동해도 보이고...
△ (14:20) 2등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x600.2(문수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차한대가 보이고 아마 산불감시요원 차량이며 힘들게 올라왔지만 차를 보니 쓴웃음이 난다
사진한장 남기고 왔던길로 내려서고 깔딱고개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문수산
문수산(文殊山)은 신라와 고려 때 주로 ‘영축산’이라 불리던 산이다.
‘영축’은 불교를 따라 우리나라로 이동하여 온 것으로 보이며 축령들이 산에 있으므로 이름을 붙였고
조선시대에 와서는 ‘문수산’이라 하여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울산]에 나타난다.
문수산은 문수보살이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유래한 지명이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율리와 범서읍 천상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600.1m이다.
전형적인 노년 산지로 대체로 급한 사면을 보이고 있다.
문수산 주변으로 산지가 발달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남암산(南巖山)[543m] 산맥이 이어지다가
노방산(老房山)·큰비알산·작은서산 등 해발 300m 이내의 낮은 산지들이 이어져 있으며
산과 산 사이에는 크고 작은 하천들이 흐르고 있다.
동쪽으로는 영축산[350m]과 산자락이 이어지다가 동쪽의 낮은 평야 지대가 형성되었다.
서쪽으로는 대암호가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문수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서쪽으로 문수천을 이루고
동쪽으로는 작은 하천이 흘러 두현저수지를 이루고 청량천(靑良川)으로 흘러들고 있다.
일명 청량산이라 부르기도 하며, 울산광역시의 남쪽에 위치한 산이다.
문수산에서 발원하는 작은 물줄기가 태화강(太和江)과 회야강(回夜江)의 지류를 이루고 있다.
남쪽 사면에 문수암과 보물 제382호 울주 청송사지 삼층석탑(蔚州靑松寺址三層石塔)[1963년 1월 21일 지정]과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호 청송사지 부도(靑松寺址浮屠)[1997년 10월 9일 지정]가 있다.
병풍바위가 유명하며 전국의 많은 등반자들이 이곳에서 암벽 등반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다.
특히 문수산에는 축선사·망해사·문수사·영취사 등 4개의 절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것으로
보아 문수산은 불교적 명산이었음을 알 수 있다.
△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음지라서 약간의 눈도 있어 미끄렵고 이방향으로 오르는 산객도 더러 보인다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정말 올라온 만큼 가파르게 내려서야 합니다...
△ 갈림길에서 우측 안영축 방향으로 내려서고...
△ (15:15) 깔딱고개에 내려서고 사거리 안부이며 길이 반질반질 하다...
△ 오르막으로 오르니 데크쉼터도 보이고 등로는 좋고 쉼터의자도 더러 보인다...
△ 갈림길에서 직진 지맥길은 능선으로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은근히 샛길이 많이 보이지만 지맥길은 계속 능선으로 치고 오르면 됩니다...
△ 가파른 데크계단도 보이고 소나무 숲길도 만나고...
△ 능선에 오르니 조망처가 보이고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다
좌측에 작은 문수봉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 문수봉에 올라 내려서니 송전탑을 만나고 조금 지나니 갈림길 직진 능선으로 오른다...
△ 좌측 직진 능선으로 오르고 등로는 그래도 좋고 잘 정비되어 있다...
△ 갈림길을 만나지만 계속 지맥길은 직진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 (15:46) 구간 마지막 봉우리 x352.1(영취산)에 오르고 정상석에는 영축산으로 되어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이제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지나 갑니다...
△ 여기도 멋진 조망처가 보이고 부산~울산간동해고속도로가 보인다...
△ 부부로 보이는 산객도 만나고 조금 지나니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무명봉에 오른다
이제 좌측 방향으로 내려서고 다시 우측 묘지 방향 사이로 지나 갑니다...
△ 묘지를 지나 다시 갈림길 우측 희미한 등로로 내려서니 다시 묘지를 만난다
묘지를 지나 조금 내려서니 등로는 좋고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 (16:14) 드디어 7번국도인 두현삼거리에 도착하고 무사히 남암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이제 카카오 콜하니 울산택시가 바로 도착하고 택시를 타고 삼덕공원묘원으로 향한다
그래도 오늘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고 날씨도 좋은 편이고 행복한 산행길이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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