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사람

지리산(智異山)

△   [07시39분]   오늘은 지리산 천왕봉에 산행을 하기로 한다

해남 두륜산 산행을 하기로 했으나 취소되어 지난주 산행도 하지못해 마침 가이드

산악회에 일정이 있어서 같이 동참 하기로 한다

거림마을에서 07시39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너무나 맑다...

◎산행지:경남 산청군(지리산)

◎언제:2015.01.17일(맑음)

◎누구와:대구k.j산악회

◎산행거리:16.3km

◎산행시간:06시간4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거림:07시39분

☞세석대피소:09시41분

☞촛대봉:09시57분

☞삼신봉:10시20분

☞연하봉:10시43분

☞장터목산장:10시55분

☞제석봉:11시26분

☞천왕봉:11시53분

☞법계사:13시05분

☞칼바위:14시02분

☞중산리탐방소:14시25분

△  거림골 계곡 올해는 유난히 가뭄이 심해서 계곡에 물이 많지 않다...

△  [07시52분]   거림골 공원지킴터 옆에서 다시 신발끈을

메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된다

아침 햇살에 등로에햇빛이 비추고 조금 오르니

명품 소나무 한그루가 우리를 반겨 준다...

△  이제 산죽 지대를 만나고 좌측으로는 계곡을 끼고 오른다

어제내린 눈인지 등로에 조금 눈이 보이고 큰 업.다운이 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  [08시09분]  세석대피소 4.7km이정목을 지나고 가끔 바람도 불어주고 큰 무리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다만 계속 바닥에 돌로 인하여 다리에 무리를 주는 등로다...

△  [08시27분]  세석대피소3.6km이정목을 지나고...

△  [08시35분]  천팔교 목교를 지나고 다리 밑으로는 물이 보이지 않는다

조금 지나면 다시 철사다리도 지나고 ...

△   [08시41분]   다시북해도교 목교를 지난다

이다리를 지나면서 이제 제법 된비알이 이어진다

이마에서는 땀도 흐르기 시작 한다...

△  [08시58분]  세석대피소 2.1km지점 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등로에는 제법 눈이 쌓여 있다

조금 지나면 다시 목교를 만난다...

△  [09시16분]  세석대피소1.3km 이정목을 지나고 군데군데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어 지루하지는 않다...

△  이제 등로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등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스틱이 푹 빠진다...

△  [09시31분]  청학동 세석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부터는 나무에도 상고대가 피어 있고

온세상이 하얀 눈꽃 세상이다

가끔 나무 터널도 지나고...

△  세석대피소 아래에 있는 샘터에 도착하고 물이 조금씩 그래도 흘려 내린다

날씨가 추운데 물이 얼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물한모금 마시니 차가워서 가슴속 까지 후련하다...

△  [09시41분]  세석 대피소에 도착하고 조금지나 좌측으로 오르면 영신봉이다

예전에 낙남정맥시 국공파들이 지키고 있어서 벌금도 한적이 있다

그래서 예전에 영신봉은 갔다 왔기 때문에 우측 천왕봉 방향으로 오른다...

△  [09시43분]  세석 갈림길 우측 장터목 대피소 방향으로 직진하면 백무동 예전 낙남정맥 종주시

백무동에서 가내소 폭포 방향으로 해서 영신봉으로 올라 왔다

 여기서 부터 이제 아이젠을착용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간간히 우리가 가는 반대 방향으로 산객들이 보인다...

△  이제 촛대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온다...

△  다시 뒤돌아본 세석대피소 그위에 높은 봉우리가 영신봉이다...

△  이제 등로에는 눈이 엄청 쌓여 있다

나무가지마다 상고대가 피어 너무나 아름답다...

△  [09시57분]  촛대봉에 도착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암봉에는 오르지 않는다...

△  이제 저멀리 뽀족한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산그리메들이 연하봉 제석봉들이 줄줄히 이어진다...

△  [10시13분]  천왕봉3.7km이정목을 지나고 능선에 오를때는 바람이 너무나 세다...

△  주목에도 상고대가...

△  [10시30분]   해발1678m 지점 이정목을 지나고...

△  지나온 마루금 저멀리 성삼재로 이어지는 지리능선 정말 아름답다...

△  한고비 안부로 내려서니 정말 바람이 세차다...

△  [10시43분]  연하봉을 지나고 바위 밑에는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너무나 포근하다...

△  [10시48분]  일출봉을 지나고 여기가 해맞이 곳인가 하기야 동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   [10시55분]   장터목 산장에 도착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우측 건물이 취사장이다

 내부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고기를 구워 먹는 사람들도 보이고 산에서 먹으면 정말 맛있겠지...

△  [11시11분]  장터목 산장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이다

 안에서 있다가 밖에 나오니 바람이많이 불어온다

 점심도 먹고 해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니 배도 댕기도 무척 힘이 든다...

△  제석봉으로 이어지는 등로옆 고사목 예전에는 큰나무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밑둥치만 조금 남아 있다...

△  이제 좌우로 나무가 없으니 정말 세찬 칼바람이 불어 온다

세차게 불어 댈때는 몸이 좌우로 밀린다

그럴수록 몸은 앞으로 숙이면서 오른다...

△  [11시26분]  제석봉 나무데크 전망대를 지나고 계속 이제 오름이 이어진다...

△  이제 천왕봉이 가까이 조망되고...

△  우측 등로옆에 서있는 선돌 다시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진다...

△  지나온 제석봉 암봉...

△  [11시39분]  천왕봉0.5km지점 천왕봉을 오를려면 지나쳐야하는 통천문을 지나고...

△  통천문 내부...

△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가파르다 나무데크도 보이고...

△  지나온 지리능선을 한번 바라보고 겨울 지리능선도 너무나 아름답다...

△  [11시53분]  드디어 지리산 천왕봉에 도착한다

바람이 무척 세차게 불어온다

사진찍기도 힘들다

 날씨가 추우니 밧데리가 말썽이다

부탁을 하니 빨리 셔터를 누르지 않으니 렌즈가 들어가 버리고

 추븐데 자꾸 부탁 하기도 그렇고 정상사진중

최고로 못한 사진이 되어 버렸다

할수 없이 그냥 포기하고 중산리로 내려선다...

△  중산리 대피소로 이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12시11분]  천왕샘에 도착하고 바위밑에서 조금씩 물이 흐르기 시작한다

마침 바가지가 있어 물한모금 마시니 너무나 시원하다

남강 발원지라고 쓰여 있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  [12시22분]  지나오면서 바라본 개선문...

△  우측에 큰 바위도 보이고...

△  내려오면서 만나는 바위 전망터 모처럼 여기서 쉬어간다...

△  [13시05분]  법계사 갈림길 법계사는 조금 올라가야 한다

절에 들려서 경내를 한번 돌아 보기로 한다...

법계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절로 신라 진흥왕 5년(544)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

고려 우왕 6년(1380) 이성계에게 패한 왜군에 의해 불탔고, 1405년 선사 정심(正心)이 중창했다

1908년 일본군에 의해 불탔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또다시 불탄 채 방치되었다가

 1981년 법당과 산신각, 칠성각 등이 재건되면서 겨우 절다운 모습을 갖추었다.

경내 산신각 앞에 보물 제473호로 지정된 고려 초기의 삼층석탑이 있어

눈길을 끈다. 높이 3.6m의 커다란 바위 위에 높이 2.5m 되는 삼층석탑이 올라선 것인데,

독특하게도 상하층기단을 모두 생략한 채 자연암석을 기단으로 삼고 있다.

자연암석 덕에 탑 자체는 높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매우 높아 보인다.

각 몸돌에는 우주를 모각한 것 외에 별 장식이 없다.

중후한 지붕돌은 아랫면에 3단의 받침을 모각하고 윗면에는

옥신을 받치기 위한 굄이 1단 모각되었으며 낙수면은 경사가 심하다

상륜부에는 포탄 모양의 석재가 얹혀 있는데, 이는 뒤에 보수하면서 얹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13시21분]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하고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중산리 칼바위 방향으로...

△  넓은 헬기장 처럼 공터를 지나고 약간의 무명봉을 오른다...

△  [13시40분]  망바위를 지나고 이제 계속 내리막이다...

△  [14시00분]  법계사 장터목대피소 갈림길에 도착하고 장터목대피소에서 중산리 방향으로

내려서면 만나는 갈림길이다

많은 사람들이 천왕봉 일출을 보려갈때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하고 새벽에 천왕봉에 올라 일출을 감상한다...

△  출렁다리를 건너고...

△  [14시02분]  우측에 칼바위를 지나고...

△  [14시11분]  ←중산리0.7km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중산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

△  이제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다리를 건넌다...

△  좌측에 중산리탐방안안내소를 지나면 다시 탐방객 계수대를 지난다...

△  [14시25분]  좌측에 승용차 주차장이 보이고 우측에는 거북이 식당이 보인다

산악회에서 여기 식당을 이용하게 되어 버스가 1.2km 더내려가야 되는데

산악회 배려로 버스가 식당뒤에 주차가 되어있다

식당에서 간단히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고 식당에서 비빔밥 한그릇 먹고 후미를 기다린다

오늘 산행은 오후 5시까지 오후 4시가되니 모든 사람들이 하산한다

무사히 100대명산 지리산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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