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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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1]1대간.9정맥종주
(203)
백두대간북진(1차) (완)
(37)
백두대간북진(2차) (완)
(38)
한북정맥(완)
(9)
금북정맥(완)
(15)
한남금북정맥(완)
(9)
한남정맥(완)
(10)
금남호남정맥(완)
(5)
금남정맥(완)
(9)
호남정맥(완)
(28)
낙동정맥(완)
(24)
낙남정맥(완)
(14)
신낙남정맥(완)
(2)
백두꼬리우듬지(완)
(3)
[2]6기맥종주
(54)
한강기맥종주(완)
(11)
금남기맥(완)
(9)
금북기맥(완)
(5)
진양기맥(완)
(11)
땅끝기맥(완)
(9)
영산기맥(완)
(9)
[3]162지맥종주(162)
(0)
(1)백두대간산줄기지맥(35..
(125)
운달지맥(완)
(3)
등곡지맥(완)
(4)
계명지맥(완)
(3)
신선지맥(완)
(4)
웅석지맥(완)
(5)
자개지맥(완)
(3)
숭덕지맥(완)
(3)
각화지맥(완)
(3)
성골지맥(완)
(2)
만월지맥(완)
(4)
황병지맥(완)
(4)
금대지맥(완)
(4)
노목지맥(완)
(3)
두위지맥(완)
(3)
죽렴지맥(완)
(3)
용암지맥(완)
(3)
자구지맥(완)
(3)
국사지맥(완)
(3)
작약지맥(완)
(4)
팔음지맥(완)
(4)
기양지맥(완)
(3)
각호지맥(완)
(4)
백하지맥(완)
(3)
덕유지맥(완)
(3)
연비지맥(완)
(3)
견두지맥(완)
(3)
삼신지맥(완)
(2)
양각지맥(완)
(3)
칠봉지맥(완)
(5)
영암지맥(완)
(3)
만덕지맥(완)
(1)
도솔지맥(완)
(6)
수도지맥(완)
(7)
금오지맥(완)
(5)
문수지맥(완)
(6)
(2)진양지맥산줄기지맥(2)
(6)
우봉지맥(완)
(3)
정수지맥(완)
(3)
(3)한강기맥산줄기지맥(11..
(48)
백운지맥(완)
(4)
주왕지맥(완)
(6)
백덕지맥(완)
(4)
봉화지맥(완)
(3)
천등지맥(완)
(3)
갑산지맥(완)
(2)
금수지맥(완)
(3)
성지지맥(완)
(4)
주읍지맥(완)
(3)
영월지맥(완)
(8)
춘천지맥(완)
(8)
(4)한북정맥산줄기지맥(12..
(34)
수락지맥(완)
(3)
명지지맥(완)
(4)
왕재지맥(완)
(3)
보개지맥(완)
(3)
적근지맥(완)
(2)
명성지맥(완)
(3)
대득지맥(완)
(3)
화악지맥(완)
(3)
천마지맥(진)
(1)
왕방지맥(완)
(3)
감악지맥(완)
(3)
한북오두지맥(완)
(3)
(5)금북정맥산줄기지맥(12..
(34)
금적지맥(완)
(4)
팔봉지맥(완)
(4)
가섭지맥(완)
(3)
부용지맥(완)
(3)
오갑지맥(완)
(2)
만뢰지맥(완)
(3)
영인지맥(완)
(3)
전월지맥(완)
(2)
무성지맥(완)
(2)
칠갑지맥(완)
(2)
성주지맥(완)
(3)
원진지맥(완)
(3)
(6)금북기맥산줄기지맥(5)
(13)
봉수지맥(완)
(3)
석문지맥(완)
(3)
고산지맥(완)
(3)
망일지맥(완)
(2)
후망지맥(완)
(2)
(7)낙동정맥산줄기지맥(33..
(111)
일월지맥(완)
(3)
영등지맥(완)
(3)
청룡지맥(완)
(3)
구암지맥(완)
(4)
덕산지맥(완)
(4)
칠보지맥(완)
(3)
안일지맥(완)
(3)
쇠치지맥(완)
(3)
사금지맥(완)
(4)
육백지맥(완)
(3)
금장지맥(완)
(3)
화림지맥(완)
(3)
내연지맥(완)
(3)
비학지맥(완)
(3)
삼태지맥(완)
(3)
운문지맥(완)
(3)
영축지맥(완)
(2)
남암지맥(완)
(3)
용천지맥(완)
(3)
용천북지맥(완)
(3)
열왕지맥(완)
(3)
왕령지맥(완)
(2)
화왕지맥(완)
(3)
기룡지맥(완)
(3)
선암지맥(완)
(4)
오토지맥(완)
(3)
갈라지맥(완)
(2)
유봉지맥(완)
(3)
황학지맥(진)
(3)
팔공지맥(완)
(6)
호미지맥(완)
(6)
보현지맥(진)
(4)
비슬지맥(완)
(7)
(8)한남정맥산줄기지맥(10..
(25)
관악지맥(완)
(3)
앵자지맥(완)
(1)
독조지맥(완)
(4)
해룡지맥(완)
(2)
쌍령지맥(완)
(3)
검단지맥(완)
(3)
청명지맥(완)
(2)
서봉지맥(완)
(3)
태행지맥(완)
(3)
한남오두지맥(완)
(1)
(9)호남정맥산줄기지맥(14..
(51)
성수지맥(완)
(5)
억불지맥(완)
(3)
장원지맥(완)
(3)
분적지맥(완)
(3)
천황지맥(완)
(4)
모악지맥(완)
(4)
병풍지맥(완)
(4)
무이지맥(완)
(3)
통명지맥(완)
(2)
모후지맥(완)
(3)
사자지맥(완)
(4)
장계지맥(완)
(2)
여수지맥(완)
(5)
고흥지맥(완)
(6)
(10)영산기맥산줄기지맥(7..
(16)
변산지맥(완)
(3)
두승지맥(완)
(2)
경수지맥(완)
(2)
태청지맥(완)
(3)
장암지맥(완)
(3)
철성지맥(완)
(1)
봉대지맥(완)
(2)
(11)땅끝기맥산줄기지맥(5..
(16)
흑석지맥(완)
(3)
옥룡지맥(완)
(2)
화원지맥(완)
(5)
백룡지맥(완)
(2)
선은지맥(완)
(4)
(12)금남기맥산줄기지맥(6..
(20)
성치지맥(완)
(3)
식장지맥(완)
(4)
장령지맥(완)
(4)
안평지맥(완)
(3)
관암지맥(완)
(4)
노성지맥(완)
(2)
(13)낙남정맥산줄기지맥(4..
(11)
통영지맥(완)
(3)
와룡지맥(완)
(3)
화개지맥(완)
(3)
무척지맥(완)
(2)
(14)특별섬산줄기지맥(6)
(17)
강화지맥(완)
(3)
안면지맥(완)
(2)
진도지맥(완)
(4)
거제지맥(완)
(3)
북거제지맥(완)
(3)
남해지맥(완)
(2)
[15]대간.정맥의야생화들
(30)
백두대간(야생화)들
(13)
낙동정맥(야생화)들
(8)
금남정맥(야생화)들
(2)
금남호남정맥(야생화)들
(2)
한북정맥(야생화)들
(2)
호남정맥(야생화)들
(1)
낙남정맥(야생화)들
(2)
[16]한국의명산산행
(150)
산림청선정(100대명산)안내
(1)
산림청선정(100대명산)산행..
(100)
산림청선정(100대명산)정상..
(4)
한국의산하(100대인기명산)..
(1)
한국의산하(100대인기명산)..
(12)
블랙야크마운틴북(100대명산..
(1)
블랙야크마운틴(100대명산)..
(10)
200대인기명산(종주중)
(7)
300대인기명산(종주중)
(8)
100~300대인기명산정상사..
(5)
100~300대인기명산안내
(1)
[17]일반산행
(73)
일반산행
(45)
대구근교산행
(15)
섬산행(여행)
(9)
종주산행
(0)
겨울눈꽃산행(여행)
(1)
둘레길
(3)
[18]해외여행.산행
(22)
일본대마도(여행)
(2)
일본대마도(산행)
(2)
일본북알프스(산행)
(7)
중국산행(산행)
(3)
동티벳(쓰꾸냥산)(산행)
(5)
베트남(여행)
(3)
백두산(산행)
(0)
[19]전국명품산행
(4)
지리산산행
(1)
설악산산행
(3)
팔공산산행
(0)
명품산행
(0)
버섯산행
(0)
약초산행
(0)
[20]아름다운 풍경들
(75)
와룡산의풍경들
(59)
아름다운농촌풍경
(1)
아름다운풍경들
(5)
분제의아름다움
(2)
수석의신비로움
(1)
아름다운 길
(7)
[21]산사를찾아서
(34)
산사탐방
(34)
[22]한국의야생화모음
(24)
꽃이야기
(10)
한국의야생화
(14)
[23]가족여행
(29)
낭만 여행
(4)
가족 여행
(8)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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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좋은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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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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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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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이런일.저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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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런일.저런일
(3)
마라톤
(3)
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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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나의고향마을.풍경
(13)
나의고향마을풍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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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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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글 ♥ ♥ ♥
와룡산
2007. 10. 31. 18:17
2007. 10. 31. 18:17
♥ 감동 이야기 둘 ♥
♡ 아름다운 사랑 ♡
“그의 키는 175cm, 나의 키는 겨우 120cm. 우리는
55cm나 차이가 납니다. 거인과 난쟁이지요. 하지만
이제 그와 나는 키가 같습니다. 그가 준 ‘55cm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엄지공주’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전해
드릴까 합니다.
골형성부전증 1급 장애인이자, KBS 제3라디오
‘윤선아의 노래선물’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는 윤선
아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윤선아씨는 태어날 때부터 계란껍질처럼 뼈가 쉽게
부서지는 ‘골형성부전증’을 앓고 있습니다.
재채기 하다가다가도 뼈가 으스러질 수 있을 만큼 아주
약한 뼈를 타고 났고, 때문에 키가 120cm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누구보다 밝고 당당한 여성입니다.
“목발 짚고 일하는 게 힘들지 않나요?”라는 질문에
“다리가 네 개라서 더 빠르게 일할 수 있습니다”라고
해맑게 웃는 그녀의 모습에선 결코 ‘어두운 그림자’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작고 예쁘장한 그녀를 두고 ‘엄지공주’
라고 부릅니다. 이런 그녀가 175cm의 잘 생긴 미남 청년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목발을 짚고 한 걸음 한 걸음 올라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 두 사람은 히말라야 산골마을에서 아름다운
결혼식도 올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마을에서 치러진 결혼식.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두 사람이 붉은 노을로 물든 히말라야 외딴 마을
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지요.
주례를 맡았던 산악인 엄홍길씨는 “해발 2750m나 되는
푼힐 정상아래 고라파니라는 마을에서 치러진 이들의 산상
결혼식은 내가 본 결혼식 가운데 제일 아름다운 결혼식
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산상 결혼식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던 그녀가
최근에는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으로 네티즌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어느 한적한 바닷가,
남편은 아내를 업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손에는 목발과
아내의 신발이 들려 있습니다.”
이 사진은 원래 윤선아씨의 자서전 에세이 ‘나에게는 55cm
사랑이 있다’에 수록된 것인데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의 뒷모습’이라는 제목으로 돌려보고 있습니다.
여자분이 상당히 이쁜만큼 그들의 사랑도 이뻐 보이네요
▒▒▒▒▒▒▒▒▒▒▒▒▒▒▒▒▒▒▒▒▒▒▒▒▒▒▒▒▒▒▒▒▒
♡ 꺼져버린 휴대폰 ♡
오늘은 한달 중 제일 기다려지는 용돈 받는 날.
그러나 오늘이 더욱더 기다려진 까닭은
수학여행 준비로 용돈을 좀더
넉넉히 주시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
내 손에 쥐어진 돈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3만원.
참고서 사랴, 학용품 사랴.
정말 3만원 가지고 무얼 하라는 건지.
그리고 또 모레가 수학여행인데.
나는 용돈을 적게 주는 엄마에게
화풀이를 하고 집을 나섰다.
수학여행인데...
평소에 쓰던 가방 가져가기도 민망하고...
신발도 새로 사고 싶었는데...
내 기대는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기대했던 내가 바보였다.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교실에 도착했다.
내 속을 긁기라도 하듯
내 짝꿍이 용돈 넉넉히 받았다며
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고 있었다.
"나 오늘 수학여행때
가져갈거 사러 가는데 같이안갈래?"
한창 신나게 아이쇼핑을 즐기고 있을 때
마침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나는 괜히 화가 나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한 30분 후 다시 벨이 울렸다.
엄마였다...
나는 핸드폰을 꺼버리고 밧데리까지 빼버렸다.
그리고 신나게 돌아다녔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침에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괜히 화를 낸 것 같다.
생각해 보면 신발도 그렇게 낡은 것은 아니었고
가방은 옆집 언니에게서 빌릴 수도 있었던 것이었다.
집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말부터 해야지…’
집에 도착했다.
벨을 누르니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아참! 엄마가 오늘 일나가는 날이었지.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습관대로 텔레비전을 켰다.
드라마가 나와야 할 시간에 뉴스가 나왔다.
뉴스 속보였다.
이게 웬일인가.
내가 자주 타는 대구 지하철에 불이 난 것이다.
어떤 남자가 지하철에 불을 냈다.
순식간에 불이 붙어
많은 사람들이 불타 죽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나오고 있었다.
****************************************
집에 도착했을 때부터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엄마는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았고
텔레비전에서는 지하철 참사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엄습해 왔다.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통화 연결음만 이어지고 있었다.
몇 번을 다시 걸어봐도 마찬가지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수화기를 내리고,
꺼버렸던 핸드폰을 다시 켰다.
문자 다섯 통이 와있었다.
엄마가 보낸 문자도 두통이나 있었다.
엄마가 보낸 첫 번째 문자를 열었다.
“용돈 넉넉히 못 줘서 미안해.
쇼핑센터 들렀다가 집으로 가는 중이야.
신발하고 가방 샀어.”
나는 첫 번째 문자를 들여다보며 눈물을 흘렸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두려운 마음으로 두 번째 문자를 열었다.
"미안하다. 가방이랑 신발 못 전하겠어.
돈까스도 해주려고 했는데...
미안...
내 딸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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