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강원영월 (장산1.410m)]2008.02.03일산행
10시50분 산행시작
추위에도 스트레칭으로 몸은 풀고서...
흠통바위 12시19분 도착...
서봉 12시30분 도착입니다...
서봉에서 바라본 뽀족한 철탑 함백산입니다...
굴참나무에서는 자생하는 겨우살이...
촛대바위 12시50분 도착입니다...
장산정상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함백산...
영월 장산 13시44분 도착...
강원도의 산골마을 눈속에 파묻쳐...
화방재에 도착합니다...
울림들 산행하신다고 넘 고생했습니다....
처음부터 가파른 산길은 겨울인데도 땀이 흠푹 적이고
온천지가 하얀 눈이 우리의 가슴의 깨끗하게 씻어내고....
기암괴석들은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하고...
사방을 들려봐도 산들뿐이네....
겨울 산행은 산의 윤곽이 뚜렷이 나타나고...
천길 낭떠러지 골은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아름드리 소나무 굴참나무는 세월의 무상함을 꿋꿋히 이겨내고...
그자리에서 우리들을 맞이 합니다...
장산 정상에 올라 저멀리 백두대간 함백산을 바라보면서....
우리의 산야가 이렇게 아름다움을 새삼 다시 느낍니다....
저멀리 동해에서 불어온 시원한 바다 바람은 우리의 가슴속깊이 사무치고...
눈이 시리도록 우리 산야를 바라봅니다....
이맛에 산에 오르는가 봅니다...
아아!! 아름다운 우리의 강산이여...
영원하여라....
다시 길을 나섭니다....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이제 아이젠을 하면서 미끄럼을 타면서....
강원도 만항재 꾸불꾸불 산길이 뱀처럼 휘어갈으며
힘겹게 오르는 차량을 보면서...
서서히 우리의 종착지에 도착합니다....
울림들 오늘 하루 넘 수고 마니 했습니다....
벌써 세월은 흘려 입춘이네요...
남쪽에는 봄소식도 있고 이제 서서히 봄은 우리곁으로 다가 옵니다...
며칠후 구정설 잘 쉬시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고 조은날 되소서....
그대들리 있어 행복 합니다....
산을 사랑하는 산꾼 와 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