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서른번째산행]서울(관악산629m)2013.05.12일산행
◎산행지:서울관악.금천 경기도 과천 안양(관악산)
◎산행일자:2013.05.12일
◎산행시간:04시간58분
◎누구와:대구청록산악회
주요산행기점시간
☞국가고시센타:10시55분
☞문원폭포:11시22분
☞두꺼비바위:11시28분
☞헬기장:12시47분
☞말바위:13시45분
☞관악산:13시56분
☞연주암:14시25분
☞과천향교:15시53분
관악산(冠岳山)
♣ 관악산
관악산(冠岳山·631m)과 삼성산(三聖山·455m)은 서울 남측 방벽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남태령을 통해 동서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천연의 장벽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지리학적으로는 잔구에 해당하는 노년기 지형이다.
바위 투성이의 산인 관악산은 산세가 미더워 조선 태조에 의해 북한산, 용마산, 덕양산과 더불어 외사산(外四山)으로 꼽혔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 의상, 윤필 세 대사가 도를 깨닫고 성불했다는 삼성산도 관악산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합천 가야산과 산세가 더불어 석화성(石火星·바위가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 형상으로 꼽히는 관악산(冠岳山)은 서울 남부(관악구, 금천구)와 경기(과천시, 안양시)를 가르는 산줄기로, 대도시와 위성도시를 끼고 있어 찾는 이들이 매우 많고 그로 인해 등산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여러 가닥으로 나 있으며 암봉이 많이 솟아 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하다. 그로 인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戀主臺)는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그리워할 연 "‘戀"자를 써서 연주대( 戀主臺)로 이름지어졌다 한다. 아래쪽에 있는 사찰인 ‘관악사’의 이름도 "연주암(戀主庵)"으로 바뀌었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또한 광화문에 있는 해태상과 남대문의 간판이 세로로 세워져 있는 이유도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위한 옛 선조들의 노력중 하나인 것으로 전한다.
봄에 관악산 입구 쪽에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 관악산 서쪽에는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하고 삼성산이 솟아있는데 남쪽 계곡에는 안양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 [08시10분] 선산 휴게소에서 조식을 해결한다.
이른아침이지만 벌써 많은 차들이 보인다...
△ 국가고시센타 건물 앞에서 버스에 내려 오늘 산행을 한다.
날씨는 약간 흐리고 바람은 불지 않은나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 중앙 공무원 교육원 건물 사이로 철조망이 보이고 그 사이로 등로를 오른다.
연주암이 2.7km01시간30분 소요 된다고 이정목이 보인다...
△ 조금 지나니 목교를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 한다.
그리 등로는 큰 오름이 없이 이어진다.
계곡에는 제법 맑은 물이 많이 흘려 내린다...
△ 성묘를 지나고 이제 약간의 된비알이 이어지고 길가엔 철쭉이 군데군데 예쁘게 피어 있다...
△ 한고비 올라 넓은 공터에 도착 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날씨는 포근하고 바람은 불지 않고 이내 땀이 흘려 내린다...
△ 다시 암능 구간을 지나고 쇠파이프와 동아줄이 쳐져 있다.
바닥엔 물기가 있어 약간 미끄렵다...
△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 다시 목교를 만나고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 [11시22분] 문원폭포에 도착하고 등로에서 내려서서 폭포를 쳐다보고 다시 등로에 올라온다...
△ [11시23분] 넓은 바위 마당바위에 도착한다.
이제 더러 산객이 보이고 여기서 우리도 쉬어서 간다.
이제 다시 된비알이 이어진다...
△ 등로에 예쁘게 핀 철쭉꽃...
△ 등로에 더러 이제 암봉이 보이고...
△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과천시 날씨가 흐려 원경이 뚜렷하지 않다...
△ 계속이어지는 암능구간 이제 암능에 올라서니 바람이 많이 불어온다
조망이 사방 트이나 원경이 뚜렷하지 않다...
△ 지나온 암능구간 칭구들이 내려오고 있다.
이제 계속 암능 구간이다...
△ 다시 가야할 암능구간 이제 오르락 내리락 한다...
△ 다시 가야할 암능구간 우회길이 있지만 암능 구간으로 넘어간다.
그리 위험 하지는 않다
사람들이 모두 암능 구간을 선호한다 하기야 지름길이기도 하고...
△ [11시28분] 좌측에 버티고 있는 두꺼비 바위란다.
두꺼비 처럼 생기지 않은것 같구만...
△ 케이불카 내려오고 있다.
일반인이 이용하지 못하고 절 방송국 직원들이 이용한단다.
그래서 그런지 잘 운행하지 않는것 같다
우리도 산행중 처음 운행하는것 보았다...
△ [12시34분] 갈림길 우측은 연주암를 거쳐서 연주대로 가는길 우리는 좌측 암능구간을 지나
중계탑 뒤로 해서 연주대로 오르기로 한다...
△ 다시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발아래 연주암이 조망되고
암능 사이로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연주대가 보인다.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을 지나고...
△ 방송국 송신탑...
△ [12시47분] 헬기장에 도착하고 여기서 직직하면 팔봉능선으로 이어지는 등로다.
여기서 우리는 우측으로 내려서고 조금지나 점심을 먹는다.
중계탑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없기 때문에 좌측으로 중계탑을 바라 보면서 등로는 이어진다...
△ 점심을 먹고 커피 한잔하고...
△ 다시 이어지는 암능구간 우회 등로가 있지만 나는 암능구간으로 오른다...
△ 갈림길 여기서도 연주암으로 갈수 있다...
△ 암능 사이로 지나간다...
△ 가야할 암능구간 기상 관측소가 보인다...
△ 다시 갈림길 사거리안부에 도착하고 이제 많은 산객이 보인다...
△ 13시45분에 말바위를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칼바위 능선이다...
△ 연주대가 가장 잘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하고 사월 초팔일이 가까워 지니 연등이 많이 보인다.
원래는 의상대사가 문무왕17년(677년)에 암자를 세우면서 의상대라 했는데
그 내력에 대해서는 두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조선개국후 고려에 대한 연민을 간직한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개성을 바라보며
고려의 충신 열사와 망해버린 왕조를 연모했다고 하여 연주대라 불렀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조선 태종의 첫 번째 왕자인 양녕대군과 두 번 째 왕자인 효령대군이 왕위 계승에서
멀어진 뒤 방랑하다가 이곳에 올라 왕위에 대한 미련과 동경의 심정을 담아
왕궁을 바라보았다 하여 연주대라 이름지었다는 이야기다...
△ 다시 관악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돌계단...
△ 기상 관측소와 자연암능 그러나 어울리지 않다...
△ [13시56분] 관악산 정상 큰 암봉에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정상석에 많은 사람들로 사진 찍기도 힘들다.
암능 위에는 삼각점이 있고 발아래 서울 대학교 관학 캠퍼스도 아스라히 보인다...
△ 발아래 서울대학교가 보인다...
△ 조금 떨어진 연주대 암자에는 소원을 비는 연등이 빽빽이 달려 있고 조그만 암자안이나 바깥에는 발뒤딤 틈없이
인산인해다 모든 사람들이 무슨 소원을 빌까 궁금해진다...
△ 다시 연주암으로 내려선다...
△ 연주암 삼층석탑...
△ 연주암 경내를 둘려보고...
△ 연주암
신라 의상대사가 연주대와 함께 세웠다. 연주대아래 골짜기에 절을 짓고 관악사라 하였는데
그 이후부터 고려 말까지는 거의 폐사되다시피 하다가 1392년(태조 1) 태조 이성계가 의상대와
관악사를 중수하고는 조선왕조의 번창을 기원하는 200일기도를 하였다.
1411년(태종 11), 동생인 충녕에게 보위를 양보하고 전국을 떠돌던 양녕과 효령이 이곳에 머무르면서 관악사를 현위치로 옮기고
연주대의 이름을 따서 연주암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위치를 바꾼 이유는 관악사의 원래 위치에서는 왕궁이 바로 내려다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 여기는 이제 야생복사꽃이 한창이다.
이제 계속 우측 계곡을 끼고 내리막으로 내려선다...
△ 내려오면서 계곡옆 막걸리를 팔고 있다...
△ 계곡 옆 약수터 물 한바가지를 떠서 마신다.
시원하다 물맛이 괜찮다...
△ 첫번째 목교를 지난다...
△ 계곡 구석구석 전망좋은데는 사람들이 보인다
나무 그늘아래에는 더러 사람이 보인다...
△ 다시 아름다운 목교를 지나고...
△ 소나무 사이로 나무데크길이 너무 아름답다...
△ 세번째 목교를 지난다...
△ 계곡이 너무 아름답다
아직은 물이 맑고 깨끗하다...
△ 통일기원국조단군상이 있는 곳에 도착하여 건물앞에 온천지가 국기다...
△ 좌측에 큰 보호수 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그 뒤로 사당이 보인다...
△ [15시49분] 등산안내도가 있는 도로에 도착 한다...
△ 우측 도로 일방통행도로를 따라서...
△ [15시53분] 버스가 있는 도로에 도착 하고 오후부터 날씨는 구름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아름다운 산행 서른번째 무사히 100대명산 관악산을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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