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서른세번째산행] 경북김천 (황악산1.111m)2013.06.06일산행
◎산행지:경북 김천시 충북영동
◎산행일자:2013.06.06일산행
◎산행시간:04시간54분
◎누구와:나홀로
주요산행기점시간
☞직지사주차장:07시11분
☞백련암:07시47분
☞운수암:07시59분
☞백두대간능선:08시20분
☞황악산:09시33분
☞형제봉:09시54분
☞신선봉갈림길:10시06분
☞신선봉:10시28분
☞망봉갈림길:11시07분
☞주차장:12시05분
황악산(黃嶽山)
♣ 황악산(1,111m)은 추풍령을 잠시 가라앉힌 백두대간이 서남쪽 멀리 지리산을 향하다가 첫번째로 산릉을 다시 치켜 올려 놓은 산이다. 황악산은 해발 1,111m 비로봉을 중심으로 백운봉(770m), 신선봉 (944m), 운수봉(740m)이 치솟아 직지사를 포근히 감싸준다. 가을 단풍과 겨울 설화가 빼어난 산이다
충북 영동과 경북 금릉의 경계를 이루는 황악산은 옛날 학이 많이 찾아와서 일명 황학산(黃鶴山)으로도 불리어 왔다. 현재 5만분의 1 지형도에는 엄연히 황학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산자락 초입에 자리한 직지사 경내 황악루 등의 현판에는 학(鶴)자가 아닌 악(嶽)자만이 보일 뿐이다.
황악산은 정상을 중심으로세 개의 큰 능선과 함께, 능선과 능선 사이의 네 곳의 사면으로 이뤄져 있다. 그 세 능선은 북서, 북동, 정남 방향으로 발달되어 있다. 북서방향의 지릉은 곤천산을 빚어 놓은 후 영동군 상촌면으로 내려가 평지로 변한다.
북동릉은 운수봉 - 궤방령 - 추풍령을 지나 속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능선이 된다.
남릉은 백두대간의 체통을 살리려는 듯 활기를 더하여 산의 흐름이 제법 격렬해진다. 바람재 - 우두령에서 잠시 허리를 굽혀 키를 낮추었다가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에 이르러 점프하듯 해발 1,000m가 넘는 산봉우리들도 솟구치고 있다.
삼도봉에서 충북 경북 전북을 가르는 백두대간의 흐름은 멀리 덕유산 가야산 매화산 그리고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황악산의 모든 명소와 고적은 동쪽 산자락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니까 경북 땅인 김천시가 황악산 들목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황악산의 백미인 직지사도 김천에서 들어가게 된다.
△ [07시11분] 동국제일가람황악산문 이 쓰여져 있는 입구를 지나서 산행을 한다
조금 지나니 벌써 매표소에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다
이른 아침이지만 2500원을 내고 직지사 안으로 들어간다...
△ 다리를 건너 좌측 도로를 따른다
직지사에는 여러번 갔다 왔기에 둘려보지 않고 산행을 한다...
△ 우측 도로를 따른고 좌측은 은선암으로 오르는 길이다.
산행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나홀로 산행을 한다
날씨는 무척 덥다...
△ 좌측에 직지사 부도탑을 지나고...
△ 등산안내도와 입산통제소를 지나고 여기서 황악산4.4km이다...
△ 길가에 산딸기가 보이고 한줌따서 먹는다 새콤한 맛이 난다...
△ 내원교를 지나고...
△ 명적암과문수암갈림길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르고...
△ 다시 우측 운수암.백련암 쪽으로 ...
△ 다시 갈림길 좌측 백련암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07시47분] 백련암에 도착하여 경내를 둘려보고...
△ [07시59분] 운수암에 들려 경내를 둘려보고 시원한 물한모금도 마시고...
△ 이제 본격적으로 숲길로 오른다
바닥에 오래된 나무침목 계단이 이어지고 제법 된비알이 이어진다.
날씨는 약간 흐리고 바람이 불지않아 이내 땀이 줄줄 흘려 내린다...
△ [08시20분]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고 황악산2260m이제부터 좌측으로 간다
지금부터 백두대간 마루금이다.
예전에 백두대간 종주시는 북진하였다
우측은 여시골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다...
△ 사거리 안부를 지나 고만고만 마루금이 이어지고 다시 한고비 된비알이 이어진다.
간간히 구름사이로 햇빛이 비추고 그러나 바람이 불지 않아 힘든 산행이 이어진다...
△ 계속 지루하지 않게 황악산 정상 거리 표시를 해놓아 힘을 내어 산행을 한다...
△ 모처럼 조망이 트이고 황악산 정상부가 보인다...
△ 지금 황악산에는 민백미꽃 야생화 지천이다...
△ 돌무더기 돌탑을 지나고...
△ 황악산 정상 오르기전 평탄한 습지같은 곳을 지나고 좌측에 전망바위가 보인다.
그러나 개스로 인하여 원경이 보이지 않는다...
△ 황악산 정상 오르기직전 헬기장 우측으로 곤천산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 [09시33분] 황악산 정상에 도착 한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정상석이 있고 돌탑이 있다.
그뒤에 백두대간 해설판이 보이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오늘 산행중 등산객은 3명밖에 보지 못했다...
△ 다시 나무 사이로 간신히 조망이 트이고 형제봉이 보인다...
△ [09시54분] 형제봉에 도착하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다시 신성봉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 [10시06분] 신성봉 갈림길 내가 가야 할길은 직진이다.
여기서 우측은 백두대간 바람재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여기 벤치에서 쉬어서 가기로 한다...
△ 신성봉 갈림길에서 신성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긴 내리막이 이어진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지루한 등로가 이어진다...
△ 다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된비알 한고비 다시 오른다...
△ [10시28분] 신선봉에 도착하고 쉬어갈수 있는 벤취가 두개 있다.
사방 조망은 트이지 않고 그냥 밋밋한 육산 봉우리다.
여기서 점심겸 간식을 먹고 쉬어가기로 한다...
△ 신선봉에서 직지사는 3.0km제법 긴내리막이 계속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등로는 잘 발달되어 있다...
△ 우측에 벌목구간이 보이고 이산중에 무엇을 할련지 나무가 다 베어지고...
△ [11시07분] 망봉 갈림길 직진하면 망봉으로 해서 은선암 쪽으로 내려갈수 있다
그러나 큰 의미도 없고 해서 이정목 뒤로 하산한다...
△ 좌측에 계곡이 보이고 그러나 물이 없다.
그러나 아름드리 군참나무가 더러 보이고
한참을 내려오니 물이 조금 보인다...
△ [11시18분] 임도 시멘트 도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우측에는 계곡이다 제법 여기는 많은 물이 흘려 내린다...
△ 시멘트 도로를 따르니 명적암과 운수암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에 도착 한다
처음 내원교를 지나 만나던 갈림길 오를때는 좌측 운수암쪽 우측으로 내려서면 내원교를 만난다...
△ [12시05분] 주차장에 도착하고 내가 산행 할때는 차량이 두대였는데 지금은 가득하다.
무더위에 오늘 정말 힘든 산행이었다 날씨는 덥고 바람은 불지않고 땀은 비오듯 내리고
힘든 산행 무사히 100대명산 서른세번째 산행을 무사히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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