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한국의명산산행/산림청선정(100대명산)산행(완등)

[100대명산쉰두번째산행] 경기포천 (백운산904m)2014.01.26일산행

와룡산 2014. 1. 27. 22:20

 

 

△   오늘은 경기 포천에 있는 백운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100대명산에 백운산이 3개나 포함된다

두번째 포천 백운산에 가기로한다

예전에 한북정맥 종주시 새벽에 광덕고개~오뚜기령으로 산행한적 있다

마침 가이드 산악회에서 일정이 있어 동참 하기로 한다...


 

 

 

백운산(白雲山)


백운산은 경기 포천군과 강원도 화천군의 도계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벋은 한북정맥상에 크게 솟은 산이다  박달봉과 강원도와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 등의 크고 작은 연봉들이 어우러져 고산중령을 있다. 기암괴석과 깊은 계곡에서 흐르는 옥수가 어우러저 취선대등 절경이 사계절 모두 독특한 비경과 흥룡사란 절이 있다. 백운산은 수려한 백운계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여름철이면 백운계곡에는 피서 인파가 모여든다.
산행깃점이 되기도 하는 광덕고개에서 우측은 백운산, 좌측은 광덕산으로 구분이 되며, 겨울철 설경이 뛰어나고 산세도 아기자기하여 찾는이가 많다. 겨울철 산행의 백미인 설경도 장관이다. 일동용암천에 들려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산행은 흥룡사에서 오를수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일명 "캐러멜 고개"라 불리는 광덕고개 마루턱에서 시작한다. 이 이름은 한국전쟁 당시 험하고 구불구불한 이 고개를 넘는 미군 지프 운전병이 피로에 지쳐 졸때 상관이 운전병에게 캐러멜을 건네 주었다해 붙여진 별명이라 한다.
광덕고개에서 철계단을 올라  왼편 능선을 따라 오르면 평평한 억새 풀밭이 나온다. 완만한 경사길을 따라 쉬엄쉬엄 능선을 타고 오르면 백운산 정상이 바라다 보인다. 봉우리를 두어개 넘고 싸리나무가 있는 길을 지나 다시 두개의 봉우리를 훌쩍 넘고보면 정상에 다다른다.북쪽으로 광덕산이, 남쪽으로는 국망봉이, 동쪽으로는 명지산과 화악산이 장수처럼 버티고 선 것이 뚜렷하게 보인다.

 

산행지:경기 포천 이동 강원 화천

언제:2014.01.26일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시간:03시간30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광덕고개:11시00분

☞762봉:11시25분

☞백운산:11시57분  

☞삼각봉:12시17분

☞도마치봉:12시37분

☞향적봉:13시18분

☞흥룡봉:13시40분

☞흥룡사:14시21분

☞주차장:14시30분

 

 

   광덕고개: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과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잇는 고개


△   [11시00분]   광덕고개에 10시57분에 도착 하여 베낭을 차 짐칸에 있어 정리하고

나니 선두는 벌써 출발하고 후미 몇명이 보인다

버스에 내려 신발끈을 메고 상가앞을 지나 철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약간의 오르막을 올라 포천 한북정맥 안내도가 있는 약간 넓은 공터에

도착한다 바닥에 얼음이 얼어 있어 몹시 미끄렵다

할수없이 스패츠는 착용하지 않고 아이젠은 착용한다

다시 스틱을 내 몸에 맞추고 이제 본격 적으로 산행을 나선다

아이젠을 착용하고 스틱을 잡으니 안전하게 산행을 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   [11시10분]   무명봉 670봉을 지나고

큰 오름이 없이 이어진다...


 

 

    건너편 광덕산 기상레이더 관측소가 보이고 이구간도 한북정맥 구간이다...


 

 

 




 

△   [11시11분]   이정목 백운산2.66km지점을 지나고...


 

 

△    다시 한고비 오름이 이어지고 762봉 무명봉을 오른다

간간히 산객들 하나.둘 보이고...


 

 

   다시 이정목이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한고비 오르락내리락 무명봉770봉도 지나고...


 

 

   [11시32분]   백운산정상1.36km지점을 지나고

계속 큰 업.다운이 심하지 않고 등로는 이어진다...


 

 

 




 

 




 

△    우측에 큰 독수리바위를 지나고

계속 오름이 이어진다...


 

 

△   고도를 올리니 나무에 상고대가 피어있고 너무나 아름답다...


 

 

   [11시43분]    백운산0.77km지점을 지나고 이제

백운산 정상도 얼마 남지 않았다...


 

 

 




 

△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등로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길이 반질반질 하다 위험 구간에는 항상 로프가 있어 안전하게 오른다...


 

 

△   [11시57분]    백운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인산인해다 사진도 찍기 힘들다

정상에는 조망은 트이지 않지만 넓은 헬기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정상에는 정상석 삼각점도 있지만 사람들로 인해 확인을 할수가 없다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삼각봉으로 향한다

진행방향에서 좌측 9시방향으로 가야한다

직진하면 흥룡사로 내려가는 길이다...


 

 

 




 

 




 

 




 

   삼각봉으로 가는 등로에는 제법 눈이 많이 쌓여 있다...


 

 

 




 

△    파른 하늘과 상고대가 너무나 아름답다

예전 한북정맥 종주시 비로 인하여 조망도 보지 못하고 백운산오를때는 새벽이었다

오늘 원없이 조망을 느낀다...


 

 

 




 

△   중간에 쉼터도 보이고...


 

 

△   [12시15분]   무명봉 890봉을 지나고

다시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진다...


 

 

△   [12시17분]    삼각봉에 도착하고 때마침 삼각봉아래 점심을 먹는 산객이 보인다

부탁해서 사진을 찍고 다시 도마치봉으로 향한다

다시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지고

등로에는 양지바른 곳에는 눈이 녹아 질퍽 거린다...


 

 

 




 

△    다시 등로 옆에는 상고대가 더욱더 꽃처럼 활짝 피어 있다...


 

 

△    이구간에는 벙커가 많이 보인다...


 

 

 




 

 




 

 




 

 




 

△   [12시37분]    넓은 헬기장이 있고 오늘 산행중 가장 조망이 트이는 도마치봉에 도착한다

여기서 저멀리 국망봉도 조망이 트이고 사방 거침없이 트인다

여기도 산객이 점심을 먹고 있다

여기서 다시 흔적을 남기고 진행방향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직진하면 한북정맥길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다...


 

 

 




 

 




 

△    도마치봉에서 이제 우측 흥룡봉 방향으로...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향적봉 흥룡봉이 보인다...


 

 

    내려 오면서 좌측에 거대한 암봉이 보이고...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약간의 위험구간도 있지만 조심해서 내려서면

큰 무리없이 내려올수 있다

내려오면서 산객 두명을 만난다...


 

 

    우측에 큰 멀리 암봉이 있어 줌으로 당겨 본다...


 

 

    내려 오면서 바라본 도마치봉 정상부가 상고대로 하얗게 보인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다...


 

 

    다시 내려오면서 가까이에서 본 거대한 암봉 너무나 가팔라서 오를수가 없게 보인다...


 

 

 




 

   다시 좌측에 암능구간을 좌측 사면을 따라서 내려선다

군데군데 밧줄이 있어 위험하지 않게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13시10분]    갈림길 안부에 도착 하고 여기서도 흥룡사로 내려갈수 있다...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지고...


 

 

   [13시18분]    넓은 공터인 향적봉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흥룡사로 내려갈수 있다

오늘 가이드 산악회에서는 여기서 흥룡사로 하산하기로 한다

흥룡봉쪽은 위험한 구간이다고 한다

그러나 눈이 많이 녹아서 혼자 가보기로 한다...


 

 

△    다시 바라본 도마치봉...


 

 

 




 

    다시 하산지점인 백운계곡 상가가 보인다...


 

 

 




 

   다시 좌측 도마치봉이 보이고 저멀리 우측 국망봉과 화악산까지 조망된다...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다시 진행 방향에 멋진 암봉이보인다...


 

 

    다시 아슬아슬 암능 구간을 지나고

밧줄을 잡고 힘겹게 오른다...


 

 

   좌측에 멋진 조망터에 도착 하고 조금전 암능 사면이 보이던 곳이다...


 

 

    바위에 카메라를 올리고 셀카를 ...


 

 

   다시 우측에는 거대한 암능구간이라 오르지 못하고

좌측 사면을 따라서 급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13시36분]    흥룡사 2.53km 지점을 지나고

이정목이 군데군데 설치 되어 있어 지겹지도 않다...


 

 

    방금 지나온 구간 암능 구간으로 우회해서 내려 왔다

뒤돌아 보니 거대한 암능 구간이다...


 

 

   [13시40분]    밋밋한 봉우리 흥룡봉에 도착하고 나홀로

산행을 하여 배낭에 셀카를 사진이 흔들렸다

다시 여기서 조망을 느끼고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이다

다시 급내리막이 이어진다...


 

 

 




 

 




 

   [13시54분]   갈림길 다시 여기서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다시 약간의 가파른 구간이 나타난다...


 

 

 




 

   [14시02분]   이정목을 지나고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나무 사이로 좌측이 백운산 우측이 삼각봉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내려 오면서 바라본 백운계곡...


 

 

   [14시11분]    흥룡사0.79km지점을 지나고

이제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14시15분]   계곡에 도착하고 중간부위에는 물이 졸졸 흘려 내린다

겨울철이라 그런지 수량이 부족하여 물이 많이 흘려 내리지 않는다

여기서 세수를 하니 물이 너무나 차갑다

밑으로 보니 거대한 바위다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올것 같다...


 

 

 




 

△   육각정을 지나고...


 

 

   이제 넓은 도로를 따른다

좌측으로는 백운계곡이다...


 

 

△   백운2교를 지나고...


 

 


 



 

△   우측에 팔각정을 지난다...


 

 

△   다시 백운1교를 지나고...


 

 

△   흥룡사 청암당 부도...


 

 

 




 

△   [14시21분]   흥룡사 경내를 둘려보고 조용한 아담한 산사다...


 

 

△   흥룡사 감로수도 동절기로 인해 물이 말라 버리고...


 

 

△   흥룡사는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 하였다고 한다

도선이 나무로 3마리의 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그중 한마리가 백운산에 앉아 이곳에 세운 것이라고 한다

여러 번 중수 하면서 처음에 절 이름이 내원사에서 백운사로 되었다가

다시 흥룡사로 고친 것이다

6.25때 건물이 많이 소실되어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채만 남아 있다...


 

 

 




 

 




 

 




 

 




 

△    내려오니 좌측 계곡옆에 썰매장이 보이고 어린아이들이 신나게 얼음썰매를

즐기고 있다 또 거대한 얼음 탑이 보이고 ...


 

 

 




 

 




 

 




 

 




 

△    주차장을 지나 도로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많은 차들이 보이고 ...


 

 

△   [14시30분]   우리가 타고온 버스에 도착한다

아무 탈없이 포천백운산 100대명산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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