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11구간] 전북무주 (신풍령~부항령) 2016.10.09일산행
◎산행지:전북 무주
◎산행일자:2016.10.09일(맑음)
◎산행거리:19.76km
◎산행시간:07시간4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신풍령:07시18분
☞된새미기재:07시48분
☞삼봉산△:08시30분
☞소사고개:09시43분
☞수도지맥분기점:11시00분
☞삼도봉(초점산):11시08분
☞대덕산△:11시42분
☞덕산재:13시13분
☞선황당재:14시06분
☞853.1봉△:14시29분
☞부항령:15시02분
△ [07시18분] 백두대간11구간(신풍령~부항령) 종주 하는 날이다
대구에서 1시간 일찍 05시30분에 출발하여 거창 휴게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신풍령으로 향한다
신풍령 아래에는 새로운 터널이 뚫여 있고 예전 옛 고갯길 꾸불꾸불 도로를 따른다
차창 가에서 바라본 풍경들 결실의 계절답게 모든 과일들이 풍년이다
이제 온산들이 단풍으로 물들어 가고 있어 가을이 다가온것을 실감난다
이제 산행지가 대구에서 가깝고 이제 광대 고속도로(구88올림픽고속도로) 확장으로 인하여
도로 사정이 좋아서 신풍령 산행지에 일찍 도착한다
고갯길에 도착하니 찬 바람이 불고 손이 시렵고 날씨가 많이 쌀쌀 해졌다...
수령(秀嶺) 빼재 →전북 무주군 무명면 경남거창 고제면을 잇는 2차선727번 지방도
전라북도 무주군의 무풍면 삼거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무풍면 삼거리에서 경남 거창군 고제면으로 넘어가는 재를 말한다.
도의 경계에 해당하는 곳으로 37번 국도가 있다.
수령은 설천면과 무풍면을 고제면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요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지명은 빼어나다[秀]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말거리 용소에서 용마가 나오고,
달리 밧골로 말을 달리고, 빼재로 내뺐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한다.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고개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 처음부터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 한고비 치고 올라 이제 등로는 우측으로 꺽힌다...
△ 지난번 산행한 빼봉 방향으로 아침 햇살이 비추고 있다...
△ 가끔 꿀풀이 보이고 이제 시들어 가는 구절초 산부추 등이 가끔 보인다...
△ [07시45분] ←1.3km신풍령 산림자원보호구역0.2km →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을 지나고
이제 큰 업.다운 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 [07시48분] ←2.6km삼봉산 거창봉산리 1.9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된새미기재를 지나고
등로는 좌측 9시 방향으로 오른다...
△ 다시 이어지는 잡목 구간를 지나고...
△ [08시21분] 금봉암 갈림길을 지난다
나무 사이로 큰 암봉으로 이루어진 봉우리가 보인다...
△ 이제 조망이 우측으로 트이고 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개명리 마을이 보인다...
△ 암봉으로 이루어진 무명봉을 지나고...
△ [08시30분] 삼봉산(덕유삼봉산) 에 도착하고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조망은 크게 트이지 않는다..
.
△ 다시 이어지는 산죽지대 조금 지나니 다시 암능구간이 이어진다
이제 원없이 조망이 트인다 가야할 삼도봉 대덕산 방향으로 시원하게 보인다
오늘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여 원경이 너무나 뚜렸하다...
△ 지나온 좌측이 삼봉산이다...
△ 다시 암봉과 소사마을 그뒤로 이어진 백두대간 스카이라인...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더이상 갈수가 없다
좌측 암능 구간 밧줄을 잡고 힘겹게 내려선다...
△ [08시59분] 삼봉산 소사 갈림길 이제 우측 3시 방향으로 급 내리막이다
이제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지만 예전 혼자 산행시 직진하여 두번 왔다리 갔다리 한적이 생각난다...
△ 내려 오면서 우측 선바위 사면을 끼고 내려선다...
△ 지나온 암능구간...
△ 이제 우측에 고냉지 채소밭 지금은 잡초들이 무성하다
조금더 내려서니 채소밭이 보이고 이제 다시 좌측 숲길로 내려선다...
△ 세멘트 도로를 만나고 다시 좌측에 대덕산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이제 소사고개에는 동물 이동통로가 생겼다
터널 안으로 지나가서 소사마을 탑선 슈퍼에서 쉬어서 간다...
△ 소사마을 슈퍼에서 한동안 쉬고 다시 대덕산으로 오르면서 정겨운 소사마을을 바라본다...
△ 노란 들국화가 아름답다...
△ 예전 대덕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바뀌었다
이지역은 사유지가 있어 등로가 새로 조성된듯그래도 무탈하게 갈수가 있는것이 다행이다
사과나무 단지도 지나고 키작은 밤나무 단지도 지나고
다시 밭뚜렁을 따라서 오르니 다시 세멘트 도로를 만난다...
△ 키큰 낙엽송 군락지도 보이고...
△ 등로 가까이에 탐스러운 사과가 보인다...
△ 다시 우측으로 대덕산 등산로를 알리는 표지가 보이고 산에는 나무들이 잘려나가서 민둥산이 되어 버렸다
이제 구절초 군락지다 흐트려지게 핀 구절초 여기는 한창 피어나고 있다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이제 기온도 많이 상승되어 무척 덥다...
△ 지나온 마루금 ...
△ [11시00분] 초점산 국사봉 갈림길 수도지맥 갈림길이다
약간 평탄한 길이 이어지더니 다시 삼도봉까지 오르막이 이어진다...
△ [11시08분] 사방 조망이 확트이는 초점산(삼도봉)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 다시 가야할 대덕산 라인...
△ 초점산에서 한고비 내려서니 안부에 도착하니 발갛게 익은 보리똥이 보인다
예전에는 고향에도 정말 많았는데 지금은 나무는 있지만 열매는 달리지 않는것 같다
한줌 따먹으니 새콤달콤 맛있다 옛 추억이 문득 생각 난다...
△ 용담도 보이고...
△ 이제 억새 군락지다...
△ 무명봉을 오르고 나니 지척에 대덕산 정상부가 보인다...
△ [11시42분] 멋진 정상석 삼각점이 있는 대덕산에 도착하고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인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점심을 다 먹을적 후미들이 도착하고 모처럼 단체 사진을 찍는다...
△ 저멀리 가야산 황석산도 조망되고 우측으로 덕유 향적봉 설천봉도 보이고...
△ 다시 지리산 천왕봉도 조망되고...
△ [12시33분] 대덕산에서 40여분 쉬어서 이제 덕산재로 내려선다
대덕산에서 10여분정도 내려서면 등로는 우측 3시 방향으로 급하게 꺽힌다
이제 한동안 내리막이다...
△ 내려 오면서 샘터를 만나고 예전보다 많이 변했다
조금더 내려서니 우측에 힘찬 물소리가 들리고 우측에 어름폭포에 들렸다 온다
최근 내린 비로 인하여 수량이 풍부하다 대간 옆 폭포는 유일하다...
△ 한고비 데크길을 오르고 무명봉을 지나고...
△ 덕산재가 보이고...
△ [13시13분] 큰 백두대간 표지석이 있는 덕산재에 도착한다
무주군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들머리가 보이고 쉼터 의자가 있는 곳에서 쉬어간다
이제 김천시에서 거리를 미터로 표시해 놓았다...
덕산재→무주군 무풍면과김천시 대덕면을 잇는 2차선 30번국도
△ 덕산재에서 가파르게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한다...
△ [13시43분] ←4.200m부항령 덕산재1.000m→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무명봉 쉼터에 도착하고
다시 등로는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서고 한동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 조망데크가 설치되어 있지만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조금더 진행하면 폐 헬기장도 지난다
가끔 등로에 산밤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
△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한고비 무명봉 둔덕을 넘고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진다...
△ [14시06분] 큰 밤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사거리 안부 선황당재를 지나고 다시 오르막이 이어진다
이제 서서히 힘도 빠지고 힘들게 오른다
쉬엄쉬엄 쉬어서 지나간다...
△ 무명봉 능선에 올라 다시 좌측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다시 이어진 둥근 나무 계단을 오르고...
△ 이제 큰 업.다운 없이 몇개의 둔덕을 오르고...
△ [14시29분] 삼각점이 있고 쉼터 의자가 있는853.1봉에 도착하고 부항령1.700m 남았다...
△ 돌탑이 보이고...
△ [14시54분] 삼도봉 터널위 이정석이 세워져 있는 부항령 고개에 도착하고
대장님이 쉬고 계신다 이제 대간길은 여기 까지다
이제 우측 임도를 따라서 중간에 지름길을 따라서 내려선다...
△ [15시02분] 드디어 삼도봉 터널 김천방향 좌측에 정자 앞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이고
수준점이 세워져 있다 터널 옆 계곡에 제법 물이 흘려 내린다
여기서 간단히 세안을 하고 하산주를 먹으면서 하루의 피로를 푼다
대간11구간 무사히 완주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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