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8구간] 전북장수 (중고개재~육십령) 2017.05.01일산행
△ 백두대간 이어걷기 (중고개재~육십령) 종주를 한다
지난번 친구 산악회 찬조 산행하여 대간팀과 같이 동참하지 못해
오늘 근로자의날 휴무로 인하여 숙제를 미루어 놓은 구간 오늘 나홀로 산행을 한다
대구에서 06시30분 출발하여 거창 i.c에서 내려서 3번국도를 타고
다시26번 국도를 따라서 육십령 고개마루에 차를 파킹하고
택시를 불려 타고 삼거리(지지계곡)에서 하차한다
삼거리에서 중고개재(대간) 접속하여 육십령 까지 이어간다...
◎산행지:전북장수 경남함양
◎언제:2017.05.01일(맑음)
◎누구와:나홀로
◎산행거리:18.1km
◎산행시간:05시간4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삼거리(접속):08시03분
☞중고개재(대간):08시26분
☞백운산△:09시37분
☞영취산△:10시36분
☞덕운봉갈림길:11시08분
☞전망대바위:11시25분
☞북바위:12시16분
☞민령:12시31분
☞깃대봉△:13시04분
☞육십령:13시50분
△ [08시03분]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 마을에서 택시에서 하차하여
지지계곡를 지나 중고개재로 오른다...
△ 지난 여름에는 많은 인파들이 물놀이 하던곳 아직 아무도 없다
다가오는 여름에는 이곳에도 다시 사람들이 넘쳐 날 것이다...
△ 이제 본격 적으로 숲으로 오르고...
△ 계곡 돌다리도 건너고...
△ 계곡에는 이끼들이 보이고 제법 새싹들이 움트고 있다...
△ [08시26분] 대간길 중고개재에 오르고 이제 좌측 육십령 방향으로 오른다
아침이지만 날씨가 덥고 바람이 불지 않아서 벌써 웃옷은 땀으로 음뻑 적신다...
△ 이제 등로 가까이에 철쭉이 보이고 중고개재에서 아직 큰 업.다운이 없이등로는 이어진다
가끔 새들이 나를 반긴다...
△ [08시44분] ←0.9km중고개재 백운산1.5km→ 이정목을 지나고...
△ 무명봉도 오르고...
△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니 산행들머리 삼거리 마을이 보인다...
△ 이제 산죽지대가 나타나고 등로를 잘 정비 해 놓았다...
△ 생태계 복원중 그래서 그런지 예전바닥에 둥근나무가 썩어서 이제 뽑아 내고
다시 사각 계단으로 많이 만들고 있다...
△ 철계단도 오르고 이제 점점 고도를 올린다...
△ 우측에 나무 사이로 큰 암봉이 보이고...
△ 약간의 너덜을 오르고...
△ 서래봉 갈림길 묘지가 보이고 대간길은 9시 방향으로 오른다...
△ [09시37분] 헬기장 아래에 큰 정상석이 보이고 조금더 높은곳에 작은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백운산
힌 구름산이란 뜻의 백운산은 같은 이름의 전국30여개 산중 가장 높고
사방이 탁 트인 훌륭한 조망 에다
산정에 눈과 구름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섬진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으로 행정구역은
전북 장수군 번암면과 경남 함양군 백전면 서장면 경계이다...
△ 지나온 백운산...
△ 부전천 방향 계곡...
△ 저멀리 영취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장안산도 보인다...
△ [10시49분] ←2.2km영취산 백운산1.2km→ 이정목을 지나고...
△ 한창 바닥에 최근에 공사한 흔적...
△ 쉬어갈수 있는 의자도 있다...
△ 갈림길 직진한다 좌측길도 뚜렸하다...
△ [10시36분] 정상석과삼각점이 있는 영취산에 도착하고 때마침 산객들이 오르고 있어
흔적을 남긴다 금남호남정맥 분기점 이다
예전 금호남정맥 종주시 대간 종주시 세번째 오른다
대간길은 바로 정상석 뒤로 이어지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무룡고개로 내려선다...
△ [10시49분] ←1.2km덕운봉 영취산0.7km→ 이정목을 지나고
군데군데 이정목이 있어 지루 하지는 않다...
△ 새로 정비한 계단...
△ [10시57분] 논개 생가 갈림길을 지나고...
△ 우측에 큰 암봉이 보이고 덕운봉 갈림길이다...
△ [11시08분] 조망이 확 트이는 덕운봉 갈림길 암봉에오르고 덕운봉은 우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큰 특징도 없고 해서 그냥 지나간다...
△ 덕운봉 정상부...
△ 함양의 서상면...
△ [11시22분] ←0.7km덕운봉 민령4.2km→ 이정목을 지나고...
△ 978봉 바위 전망대 우회길도 있지만 오른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모처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한다
대곡호 저수지도 보인다...
△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 바위에 새겨진 980봉...
△ 함양의 서상면...
△ [12시02분] 나무 그늘아래에서 나홀로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 [12시16분] 갑자기 나타난 북바위 암봉...
△ 북바위에서 바라본 풍경...
△ 저멀리 깃대봉이 보이고...
△ 대곡호 갈림길을 지나고...
△ [12시31분] 소나무 한그루가 있는 민재에 도착하고 주변에는 철쭉이 한창 피어 나고 있다
인근에 두릅나무도 많이 있어 누군가 꺽어 가고 새로 싹 트운 몇개를 꺽는다
아래에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육십령 터널이 지나간다...
△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12시55분] ←0.8km민령 깃대봉0.6km → 이정목을 지나고...
△ [13시04분]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구시봉에 오르고...
구시봉
이곳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로서 그 아래 주둔 하고 있던
군사들이 기를 꽂았다고 하여 깃대봉이라 불렸었으나
옛날 한 풍수가 이산에 올라 산의 형태가 구시형이라 하여 2006년1월6일
구시봉으로 지명이 변경 되었습니다
이 봉우리의 동쪽은 추상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서쪽은 장계천을 통해 금강으로 물이 흐릅니다...
△ 저멀리 할미봉 남덕유산이 보인다...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 앞에 보이는 봉우리 오르는줄 알았는데 능선 아래로 등로가 이어진다...
△ 13시14분] 깃대봉 샘터 시원한 물이 제법 나온다
부부 산객이 여기서 점심을 먹고 있다
시원한 물도 보충하고 연거푸 두바가지 마신다...
△ 약수터에서 목을 추기는 길손이시여!
사랑하나 풀어 던진 약수물에는 바람으로 일렁이는
그대 넋두리가 한가닥 그리움으로 솟아나고...
우리는 한 모금의 약수물에서 구원함이 산임을 인식합시다
우리는 한 모금의 약수물에서 여유로운 벗이 산임을 인식합시다
깃대봉 약수터를 사랑하는 사람들
글귀가 세겨져 있다...
△ [13시32분] ←1.9km깃대봉 육십령1.0km → 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날머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
△ 갈림길 직진한다...
△ 다시 묘지가 있는 곳에서 직진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간다...
△ 육십령 마을...
△ [13시50분] 드디어 육십령 고갯마루에 도착하고 무사히 백두대간 8구간을 마친다
무더운 날씨에 힘든 땜방 구간이었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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