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대간.9정맥종주/백두대간북진(2차) (완)

[백두대간19구간] 충북괴산 (늘재~버리미기재) 2017.02.12일산행

와룡산 2017. 2. 14. 21:28



△ 늘재에서 출발하여 백두대간 산행을 이어간다

이번 구간도 지난 구간 처럼 암능구간 이 산재 되어 있어 무척 힘든 구간이다

 청화산 조항산 대야산 곰넘이봉 등 명산이 즐비하고 거리도 길다

 동절기 산행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구간중의 또 한구간이라고 하겠다

특히 대야산 직벽 구간 특히 조심 해야 되는 곳이다...



◎산행지:경북 상주 충북 괴산

◎언제:2017.02.12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대간팀

◎산행거리:16.4km

◎산행시간:08시간1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늘재:08시34분

☞청화산:09시47분

☞갓바위재:11시07분

☞조항산:11시46분

☞고모치:12시18분

밀재:13시53분

☞대야산:14시42분

☞촛대봉:15시49분

☞블란치재:16시05분

☞곰넘이봉:16시40분

☞버리미기재:17시15분



△ [08시34분]  한강과낙동강 분수령인 늘재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커다란 백두대간 표지석과 성황당 건물이 보인다

단체 사진을 찍고 이제 청화산으로 오른다...














△ 청화산 2.2km 이정목을 지나고 눈이 많이 쌓여 있지 않아서

스패츠는 착용하고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음지에는 낙엽 밑에 얼음이 얼어 있다...




△ 처음부터 가파른 등로는 이어지고 아직까지 날씨는 그리 춥지 않다

그래서 웃옷을 입고 진행하니 이마에서 땀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 진다...







△  조금 오르니 우측에 암봉위 조망터가 보이고 조망터에서 뒤돌아 보니

지난 구간 속리산 구간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 이제 계속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앞서가는 일행들이 쉬고 있다

웃옷을 벗고 산행하는 일행들도 보이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제법 덥다...




△ 계속 이어지는 급 오르막 멋진 노송도 보이고...




△  멋진 조망터 정국기원단 표지석에 오른다

속리산 문장대 방향으로 세워져 있다 제를 지내는 곳인가...







△ 지난번 지나온 속리산 문장대가 보이고 속리산 주능선이 그림처럼 펼쳐 진다...




△ 다시 이어지는 암능길 동아줄도 보이고...




△ 다시 뒤돌아 보니 우측으로 작약산이 보이고 그너머 백악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 이제 능선에 오르고 약간의 눈이 쌓여 있다

나무 사이로 청화산 정상부가 보인다...




△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암봉 그러나 좌측 사면을 따라서 오른다...







△ 청화산 아래에 있는 헬기장을 지나고...




△ [09시47분]  정상석이 있는 청화산에 도착한다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블랙야크마운틴북 청화산을 100대 명산으로 여긴다...




△ 청화산 정상에서 바라 본 속리산 주능선...













△ 이제 등로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그래서 이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행을 한다...







△  [09시59분]  도석재 갈림길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직진하면 시루봉으로 가는 등로다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등로에는 정말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내리막에는 주르륵 힘이 들지 않고 내려선다...








△  나무 사이로 의상저수지가 보이고 저수지 물이 꽁꽁 얼어 있다...




△  858봉을 지나고 다시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진다...




△  지나온 858봉을 돌아보고...












△  가야할 조항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  다시 지나온 858봉과 청화산...




△  다시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의상 저수지 그아래 큰말 안터 마을이 보인다...




△  다시 우측으로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  조항산 암봉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보니 무척 높게 보인다...




△  좌측에 작은 암봉이 보인다

대야산으로 이어지는 중대봉 암봉이다...




△  [11시07분]  사거리 안부인 갓바위재를 지나고 조금더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온다...







△  암봉 칼바위 봉을 지나고 조심해야 한다...




△  조항산 오르면서 바라본 암봉들...











△ 조항산이 이제 가까이 조망되고 좌측 음지방향에는 상고대가 하얗게 피었다

한고비 암능으로 내려섰다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  [11시46분]  사방 조망이 트이는 조항산에 오르고 오늘 날씨가 좋아서 원경이 뚜렸하다

가야할 마루금 지나온 마루금들이 줄줄이 보이고 정말 겨울 산세가 너무나 아름답다...
























△ 예전 석재 광업소 보기가 좋지 않다

산꾼들이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다름 목적으로 자연을 더 파괴한다...




△ 다시 저멀리 다음 구간 힌 옷을 덮은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희양산도 보이고...








△ [11시59분]  의상 저수지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선다

다시 급 내리막 눈이 쌓여 있어 주르륵 그냥 내려선다...












△  다시 왕송 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 [12시18분] 사거리 암부인 고모치에 도착하고 우측10m 아래에 고모샘이 있다

바위 틈에서 나오는 석간수 겨울이지만 얼지 않고 졸졸 흘려 내린다

패트 병으로 물을 받아서 마신다

시원한 물이 가슴속까지 후련하고 물맛도 좋다

경기도 가리산 약수 석간수 처럼 길손들을 목을 축여 주어 너무나 고마운 샘이다...








△ 고모치에서 물도 마시고 조금더 진행하여 양지 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대부분 떡 빵으로 요기를 한다...








△ 둔덕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암봉들...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선두라서 쉬엄쉬엄 오른다...




△ [13시01분]  마귀할범통시바위 갈림길 이제 대간 마루금은 좌측 9시 방향으로 좌틀한다

처음에는 통시바위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진행 한다...




△ 대야산으로 오르면서 우측 방향으로 시야가 트이니 마귀할범통시바위가 있어 당겨 본다...








△  큰 암봉위 조망터 지나온 조항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  이제 등로 가까이에 기암들이 즐비 하다...












△ 나무 사이로 다시 희양산이 보이고...








△ [13시53분]  탐방로 안내도가 있고 쉼터 의자가 있는 밀재에 도착하고 여기서 쉬어간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월영대 이쪽 방향으로 대야산 산행시 많이 하산한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바닥에 나무사각 계단이 설치 되어 있다

조금더 진행하니 이제 데크 계단도 보이고 등로를 많이 정비 해 놓았다...








△ 좌측에 코끼리 바위도 보이고...




△ 저멀리 둔덕산도 조망된다...




△ 대야산으로 오르는 곳에는 데크 계단이 잘 설치 되어 있다

예전 보다 쉽게 오른다...




△  대야산의 암능들...








△  다시 조망 바위 위에서 둔덕산의 배경으로...












△ 대야산의  기암괴석들...




△ 대야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곳에 새로운 다리가 놓여 있다...




△ 대야산의 입석대...








△ 지나온 대야산의 기암들...








△  예전 100대 명산 대야산 산행시 농바우 마을에서 오르면 중대봉을 거쳐서 대야산 오른적이 있다

중대봉 방향도 계속 암능 구간으로 멋진 코스다...




△  대야산 정상부가 보이고 이제 데크와 다리가 놓여 있어 대야산을 쉽게 오른다...




△ 중대봉 갈림길에서~~~








△ [14시42분]  대야산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에는 정상석 삼각점이 있다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이는 곳이다

뒷쪽에 백두대간지킴이 무인 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다

대야산에서~버리미기재 까지는 비탐방 구역이다

왜 이렇게 비탐 구간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래서 카메라를 피해서 내려서니 카메라가 우리를 노려보고

 비탐방이라 못간다고 자꾸 방송을 한다

그래도 우리는 가야 하기에 못들은척 하면사 악명높은 대야산 직벽 구간으로 향한다...




































△  대야산을 지나니 여기도 눈이 많이 쌓여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지나간 흔적들이 보인다...




△  이제 대야산 직벽 구간이 시작되고 선두 6명은 무사히 내려선다

예전 백두대간 종주시도 겨울이었는데 그때는 무척 겁나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쉽게 내려선다

세번을 나누어 직벽 구간을 내려선다

조금만 신경 써서 내려서면 그리 위험한 구간도 아니다...












△ 지나온 대야산 직벽구간...












△  [15시38분]  촛대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피아골 월영대로 내려 갈수가 있다...








△  촛대봉으로 오르는 암능길 밧줄을 잡고 힘겹게 오른다...








△  [15시49분]  정상석이 있는 촛대봉에 도착하고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이제 다시 불란치재 까지 내림이 이어진다...












△  [16시05분]  불란치재를 지나고 우측으로 벌바위 방향으로 내려 갈수가 있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굴참나무 군락지다...




△ 헬기장을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암능구간...




△ 미륵바위 한번 올라가 본다

그러나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얼렁 내려오고 말았다...












△ 다시 이어지는 암능구간 조그만한 로프줄도 있고...








△  [16시40분]  큰 암봉위 오늘 구간중 마지막 봉 곰넘이봉에 오르고

암봉 위에 있는 정상석은 훼손되어 있다

글씨도 지워져 있다

여기도 조망이 끝내 주는 곳이다

저멀리 둔덕산 산세가 아름답게 펼쳐 진다...




















△ 다시 이어지는 내리막 여기도 눈이 많이 쌓여 있다...








△  앞에 암봉이 보이지만 암봉으로오르지 않고 좌측 암봉 사면을 따라서

 등로가 이어진다 다행이다 마지막 이제 힘도 없는데 ㅠㅠㅠ...












△  헬기장을 지나고...




△ [17시15분]  드디어 922번 지방도 버리미기재에 도착한다

버리미기재 지킴터에서 간단하게 옷을 갈아 입고 한참을 기다리니 버스가 도착한다

무사히 백두대간19구간 완주 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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