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 남해 다도해 섬에서 장쾌한 신년 일출
통영시 앞바다 사량도 지리산 능선 산행과 해맞이 ‘짜릿’ 매년 12월 31일이면 새해맞이 인구이동이 이루어진다.
약속이라도 한 듯 동으로 동으로 이어지는 차량의 물결. 포항 호미곶과 울산 장기곶, 강릉 정동진 등은 잘 알려진 새해 일출 명소로 꼽힌다.
여기다 몇 해 전부터는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 등도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러나 남해 통영 앞바다의 사량도 지리산을 찾는 발길은 그리 많지 않다. 날선 암릉 좌우로 다도해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사량도 지리산의 본래 이름은 ‘지리망산’(智異望山).
◆ 남도 지리산 건너다보는 암릉길 매력
맑은 날 능선에 오르면 멀리 북쪽으로 하동 지리산이 건너다보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당초 경남 지역 산악인들이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자신들만 섬 산행을 즐겨왔으나 3~4년 전 수도권 안내산악회 등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넣으면서 갑자기 유명해진 산이다. 사량도의 행정구역은 통영시 사량면. 경남 통영시 서남부 해상의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섬은 3개의 유인도와 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주섬인 윗섬(상도)의 동서 중앙을 가로지르며 지리산이 솟아있다.
지리산의 높이는 398m. 여기서 동쪽으로 불모산(399m)을 거쳐 옥녀봉(291m)까지 긴 능선이 이어진다. 해발 400m가 되지 않는 높이지만 해발 0m에 가까운 섬 산행이기 때문에 강원도와 같은 육지 산행이라면 최소 해발 800m와 같은 고도감을 즐기게 된다.
특히 지리산에서 옥녀봉까지는 날카로운 바위 능선이 이어져 있어 짜릿한 릿지산행을 즐길 수 있다. 종주 코스는 쉬엄쉬엄 약 6시간 정도 잡으면 충분하다.
산행기점은 대부분 사량도 돈지포구에서 시작된다. 배에서 내려 돈지리 마을회관을 지나면 사량초등학교 돈지분교 정문. 여기서 왼쪽 울타리를 돌아가면 산행기점 안내표지판이 있다.
◎위치:경남 통영 사량면 돈지리(사량도지리산)
◎산행날자:2013.04.14일(흐림.비)
◎산행시간:03시간35분
◎누구와:대구청록산악회
주요산행기점시간
☞금평항:11시16분
☞옥녀봉:12시34분
☞향봉:12시42분
☞가마봉:13시12분
☞지리망산:14시04분
☞돈지항:14시51분
△ 영산 휴게소에서 조식을 하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봄이 오는 영산 휴게소 뒷편 저수지에 비친 산 그림자가 운치가 있다...
△ 통영시 도산면 가오치 선착장에서 사랑호 카페리 여객선을 타고 들어 간다...
△ 가오치 선착장 여객선 터미널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이 대기 하고 있다.
날씨는 약간 흐리고 그리 춥지 않다...
△ 우리가 타고 갈 배가 도착 하고.
배가 상당히 크다 대형버스도 실을수 있고 정원이 400명 많은 사람들이 사량도를 향한다...
△ 물보라를 일으키며 배는 나아가고 남녁에 바다 저멀리 보이는 풍경들이 넘 아름답다...
△ 배 뒷쪽에서 바라본 풍경 조그만한 섬 앞에 배한척이 낚시를 하고 작은 섬도 보이고...
△ 조그만한 어촌이 보이고 포구도 보이고 바다에 굴 양식을 하는것 같다.
통영하면 굴 양식이다.청정 바다 한려수도 등등...
△ 드디어 좌측은 하도 우측 상도 모퉁리를 돌아가면 금평항이다
오늘 여기가 산행기점이다
바다위에 거대한 다리 구조물이 보이고 상도와 하도를 잇는 사장교 한창 공사 중이다...
△ 하도쪽 거대한 구조물 완공되면 상도와 하도를 자유롭게 넘나들수 있다.
완공되고 나면 상.하도 일주 산행을 한번 하고 싶다...
△ 금평항이 조망되고 진촌 마을이 그림처럼 아름답다.그뒤로 고동산이 보인다...
△ 금평항에 내려서니 이제 지리망산 산행 안내도가 보이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면사무소 앞길로 도로를 따른다.
사량도는 두번째 산행이다
오래전에 한번 와보고 많이 변했다...
△ 진촌마을 표지석이 보이고...
△ 도로를 따라서...
△ 갈림길에서 좌측 옥동마을 쪽으로 직진하면 대항 선착장으로 이어지는 순환 도로이다...
△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있는 곳에서 우측 숲길로 오른다...
△ 숲길로 오르니 이제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 옥녀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금평항과 진촌마을 그너머
하도도 보이고 상도와 하도를 잇는 다리가 한창 공사 중이다.
날씨는 약간 흐리지만 산행하기 넘 좋은 날씨다...
△ 계속 이어지는 등로 가파른 된비알이 이어진다.
바닥엔 둥근 나무 계단이 설치 되어 있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이마에 땀이 줄줄 흘려 내린다...
△ 다시 바라본 금평항과진촌마을 그너머 하도...
△ 야생 산 벗나무 꽃이 가로수 나무 보다 더 예쁘다...
△ 아름다운 야광나무 꽃이 넘 예쁘다...
△ 앞에 보이는 옥녀봉 정상부가 보이고...
△ 누군가 쌓은 돌탑...
△ 갈림길 안부 우측으로 대항선착장으로 내려갈수 있다...
△ 옥녀봉으로 오르는 철계단이 가파르다.
많은 산객으로 인하여 교행하기가 힘들다...
△ 옥녀봉 돌탑에서~~~
△ 옥녀봉을 지나 이제 우측에 대항선착장이 보이고...
△ 다시 이어지는 암능구간 향봉(탄금바위)거대한 암봉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탄금바위로 오르는 직벽 로프를 타고 오르거나 네발로 올라가야 한다...
△ 지체 구간도 많이 생기고...
△ 향봉 아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갑자기 날씨가 흐리더니 어둠이 약간 내리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다...
△ 지나온 옥녀봉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고 있다...
△ 나는 점심을 먹고 오늘 지리산을 거쳐 돈지항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산악회에서는 오늘 옥녀봉을 지나 좌측으로 하산을 한단다.
나는 점심을 먹고 집사람과 친구와 헤어지고 서둘려 나홀로 산행을 한다.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 사량도의 명물 구름다리(출렁다리)...
△ 가마봉으로 오르는 철계단 예전에는 너무 가파르게 설치되어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경사가 심하지 않아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르 내릴수 있다...
△ 가마봉 정상 바닥에 이정석이 있다.
돌탑도 보인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예전에 사량도 갔지만 많이 변했다...
△ 다시 뒤돌아 보고 비로 인하여 시야가 흐르다.
비는 계속 내리고 서둘려 앞으로 나아간다...
△ 다시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 다시 칼발능선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 무척 위험하다.
자세를 낮추고 조심하게 암능 구간을 통과 한다...
△ 달바위봉를 지나고 지나서 버렸다 정상석을 보지 못하고...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좌.우측 어디나 조망이 확 트이고...
△ 편안한 등로도 만나고 무명봉을 지난다...
△ 다시 좌측에 내가 하산지점 돈지항이 보이고 그너머 하도도 보인다...
△ 내지항 갈림길...
△ 복사꽃...
△ 다시 이어지는 나무 데크길 가파르다.
많은 사람들이 돈지항에서 지리망산 옥녀봉으로 산행 하는데
나는 반데로 산행을 하니 같이 산행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 촛대봉 삼거리...
△ 모처럼 만나는 진달래꽃 이제 사량도에는 꽃이 지고 있다...
△ 다시 이어지는 암능길...
△ 지리산 정상에 도착 한다.
마침 반대 방향으로 오시는 분한테 사진 부탁하고.
정상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다...
△ 좌측에 직벽이 보이고 조금 내려서면 좌측으로 암능을 오를수 있다.
다시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그러나 서둘려 하산한다.
이제 비는 그치고 하늘도 맑아 온다...
△ 다시 가야할 봉우리 365봉이 보이고...
△ 지나온 지리산을 한번 바라보고...
△ 365봉을 지나 위험 구간을 지나고...
△ 365봉을 지나고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앞에 작은 섬이
농개도 그뒤로 휘미하게 보이는 섬이 수우도다...
△ 돌탑을 지나고 계속 이어지는 내리막길...
△ 갈림길 돈지쪽으로 ...
△ 갈림길 좌측으로...
△ 돌탑이 있는 곳을 지나고.이제 산객을 만나다...
△ 지리산 한오백년길이라고 쓰여져 있다...
△ 계곡을 건너고...
△ 밭에는 마늘밭과 유채꽃이 보이고...
△ 돈지마을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
△ 돈지초등학교(분교) 지금은 폐교 정문을 지나고 마을길로 내려선다...
△ 청보리밭...
△ 마을앞 정자에서 윗옷을 갈아입고...
△ 돈지항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리고 그러나 버스를 기다리니 오후4시에 온단다.
오후02시50분에 도착하여 진촌마을까지 가야 한다.
여기서7.1km걸어서 갈수는 없고 해서 마침 경기도 부천에서
오신 거북이산악회 봉고 화물차를 같이 타고 진촌으로 온다...
△ 산행중 야생화...
남해 지리산은 암능 구간으로 양쪽 바다를 보면서 산행하는 것이 특이하다.
지리망산 산행은 오늘 두번째 산행이다.
암능 구간에서 바라본 바다풍경 너무 아름답다.
계속이어지는 조망 시원한 바다바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름다운 산이다
무사히 100대명산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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