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만경대)


국내 최고 비경으로 꼽히는 강원도 설악산 오색지구 단풍명소 남설악 만경대가 48년 만에 개방된다. 만경대 둘레길은 가을 단풍관광의 거점인 오색약수터를 출발해 선녀탕, 용소폭포, 만경대를 거쳐 오색약수터로 돌아오는 총연장 5.2㎞ 코스다. 이 중 용소폭포∼만경대 탐방로 1.8㎞가 만경대 개방으로 새롭게 열리게 된다.

만경대는 1968년 탐방로 폐쇄 이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연보존을 위해 친환경적으로 관리해 원시림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넓은 전망대가 자리해 남설악의 숨은 비경 곳곳을 감상할 수 있고, 주변 주전골까지 선명하게 보여 최고의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태곳적 남설악 비경은 물론 주변에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바위들도 많아 중국 유명관광지 장자제(張家界·장가계)에 버금갈 정도로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  [11시24분]   오늘은 회사 휴무로 인하여 48년만에 개방한 남설악 만경대에 오른다

대구에서06시30에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한번더 휴게소에 들려 한계령 고갯길을 내려선다

주말에는 주차장으로 변한 한계령 고갯길이 평일이라 한산하다

그래서 오늘을 택해 만경대에 오른다

처음 산행시는 오색약수터에서 주전골을 경유하여 용소폭포 만경대 탐방센타를 거쳐서 만경대로 오르기로 했는데

가이드가 오색가기전 만경대 탐방소에 하차하여 만경대 둘려보고 다시 오색에서 용소폭포 왕복하란다...


◎산행지:강원 양양

◎언제:2016.10.24일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거리:7.08km

◎산행시간:03시간0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만경대탐방센타:11시24분

☞만경대갈림길:11시57분

☞만경대:12시03분

☞주전골탐방센타:12시50분

☞성국사:13시00분

☞선녀탕:13시13분

☞용소폭포갈림길:13시29분

☞용소폭포:13시32분

☞오색약수터:14시21분

☞오색주차장:14시24분



  만경대 임시 지원탐방센타 앞 평일 이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이제 한줄로 서서 만경대로 오른다

이방향은 일방 통행 길이다...








△   약간의 오름이 이어지더니만 다시 계곡 방향으로 내려선다...




△  이제 계곡 근처에는 단풍들이 보이고...




△  이제 계곡을 건너고 좌.우 한무리의 산객들이 쉬고 있다

그러나 계곡에는 물이 보이지 않는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바닥에는 거덕 양탄자가 깔려 있다...




△  다시 좌측에 약간 넓은 공터가 보이고 바로 옆에는 오색으로 내려가는 도로 옆이다

이제부터 본격 적으로 오름이 이어진다

사람들이 많아서 천천히 오른다...












△  가끔 병목 현상도 있지만 조금 기다리면 다시 진행한다...








△  [11시57분]   오색 망경대 갈림길 우측에 만경대에 갔다 오기로 한다

이제 등로 가까이에 오래된 소나무들이 보이고 이제 곧 만경대 풍경에 마음이 설랜다...




△  고사목과 멋진 명품 손나무 사이로 만경대 풍경이 보이고...








△  조그만한 암봉 사이를 우측으로 해서 돌아와야 한다...




△  만경대 풍경들 신이 빚은 각각의 형상의 바위들이 그저 신비롭고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  다시 갈림길에서 이제 우측으로 내려선다

내리막이라 많이 지체된다...








△  지그재그 등로는 이어지고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급 내리막이다 등로 가까이 예쁜 단풍들이 우리들을 반긴다...








△  이제 주전골 계곡이 보이고...












△  이제 평탄한 등로에 내려서고 우측 계곡에도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최근 내린비로 인하여 그래도 수량이 풍부하다...
















△  [12시50분]   주전골 탐방센타에 도착하고 이제 다시 우측으로 출렁다리를 건너서 주전골로 오른다...


주전골


국립공원 남쪽에 있는 오색약수터에서 선녀탕을 거쳐 점봉산(1,424m) 서쪽 비탈에 이르는 계곡이다.

남설악의 큰 골 가운데 가장 수려한 계곡으로 계곡미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다.

골이 깊어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며 고래바위·상투바위새눈바위·여심바위·부부바위·오색석사·

선녀탕·십이폭포·용소폭포 등 곳곳에 기암괴석과 폭포가 이어져 풍광이 빼어나다.

주전골이란 이름은 용소폭포 입구에 있는 시루떡바위가 마치 엽전을 쌓아 놓은 것처럼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옛날 이 계곡에서 승려를 가장한 도둑 무리들이 위조 엽전을 만들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  주전골로 오르면서 이런 아치형 출렁다리 몇개를 건너야 한다...








△  주전골로 오르면서 바라본 암봉들...




△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른다...




△  주전골 계곡 맑고 맑은 물들이 그저 마시고 싶다...




△  성국사 담쟁이...








△  성국사 오층석탑...












△  주전골의 단풍...




△  이제 좌측으로 거대한 암봉들이 보이고...








△  독주암


설악산의 비경을 한껏 뽐내는 천불동 계곡의 축소판인 주전골 입구에 우뚝 솟아있는 독주암

정상부에 한사람이 겨우 앉을 정도의 좁다고 하여 홀로 독(獨)자리 좌 (座)를 써서 독좌암이라 부르다

지금은 독주암이라 부른다...
























△  주전골 단풍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  선녀탕


옥같이 맑은 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청류를 흐르다

목욕탕 같은 깨끗하고 아담한 늪 소(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설이 서려 있는데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 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하여 선녀탕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  주전골의 기암괴석들...




























△  금강문...








△  [13시29분]   흘림골 용소폭포 갈림길 지금은 흘림골 방향은 입산금지다

예전 흘림골 낙석 사고로 인하여 현재는 출입금지다...












△  용소폭포 가는 출렁다리 심하게 흔들린다...












△  [13시32분]   용소폭포에 도착하고 용소폭포 윗쪽으로 계속 오르면 만경대입구 탐방센타에 오를수 있다

이방향으로 가면 다시 만경대에 올라가야 하기에 다시 되돌아 내려오기로 한다

오색에서 오를때 이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용소폭포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주전골(주전계곡)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약 10m이고, 소()의 깊이는 약 7m이다.

옛날 이 소에서 살던 천년 묶은 암수 이무기 2마리가 용이 되어 승천하려 하다가 수놈만 승천하고

암놈은 미처 준비가 안 되어 이곳에서 굳어져 바위와 폭포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금강문~용소폭포를 거쳐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 이르는 3.2㎞ 거리의 주전골 코스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이 평탄하며,

산행 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한편, 인제군 용대리 방면의 구곡담계곡 관음폭포 아래에도 같은 이름의 폭포가 있다.




△   용소폭포 주위의 단풍...




△  옆쪽에서 바라본 용소폭포


용소폭포에서 한계령도로가 있는 만경대 탐방센타 까지는 200m이다

그러나 만경대 까지 가서 되돌아 온다던지 아니면 다시 만경대로 올라야 하고

아니면 한계령 도로를 따라서 오색 주차장 까지 내려와야 한다

그래서 나는 용소 폭포를 찍고 다시 되돌아 내려온다...




△  다시 이제 오색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선다...




△  주전골 계곡...




△  내려 오면서 바라본 마당바위... 












△  주전골 선녀탕 ...



















△  [14시21분]   오색 약수터에 도착하고 줄을 서서 기다림에 물한모금 마신다

 물이 조금씩 흘려 내리고 오색 약수터 물은 탄산수다...














△  오색 약수터 부근 약초 들을 많이 팔고 있다...









△  [14시24분]   주차장에 도착하고 오늘 하산시간 16시00분까지다

하염없이 기다린다 개인적으로48년만에 개방된 만경대 실망이다

차라리 흘림골 다른 설악산 기암들과 풍경들이 더 나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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