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봉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월부령~합수점)구간이다

지난6월 마지막주 토욜 산행후 오랫만에 유봉지맥 졸업 하려 갑니다

차량을 합수점 근처에 두고 택시를 타고 월부령으로 향해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아침이지만 날씨는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고 초반 봉화산 오름길은 좋다

그러나 봉화산에 오르니 벌써 웃옷은 땀으로 흠뻑 젖어 버린다

무인산불감시철탑에 오르는 순간 철탑안으로 이어지는 전기선 사이로 벌들이 있다

순간 발에 한방 쏘이고 바로 물려나서 더이상 피해는 없다

다시 되돌아와 지맥길을 이어가고 고속도로를 넘어서 등로는 좋다

그러나 x174.7봉에 올라 야생 대추나무를 보고 좋은 도로로 내려서고 말았다

앱을 보니 무명봉에서 내려서서 바로 좌측 능선이고 등로도 희미하다

벌목지에 올라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삼각점이 밭안에 있고 나딩굴고 있다

이윽고 앱을 따라 내려서니 공장안으로 내려서니 우천고개이다

중간에 몇군데 잡목 구간도 있지만 계속 낮은 구릉지가 이어진다

그러나 날씨도 덥고 거미줄이 얼마나 많은지 또한 날파리들이 종일 따라 다닌다

더워서 거미줄이 부딧치고 날파리들이 귀에 눈 근처에 와서 윙윙 거리며 힘들게 한다

계속 중간에 몇번 바람도 불어 주웠지만 바람이 없으니 정말 오늘 덥다

두번째 봉화산 오름이 까칠하고 무인산불감시철탑 수풀이 우겨져 삼각점은 확인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가야할 유봉산 지나온 아스라히 팔공산 방향도 조망이 된다

봉화산 내림이 제법 가파르고 드디어 35번 국도에 내려선다

그러나 중앙분리대 차들이 많아서 우측으로 빙돌아서 갑니다

원제교차로 방향 좌틀하고 도로를 따라 갈라 하다가 앱을 따라 갑니다

그러나 레미콘 공장을 빙 돌아서 이어지고 그러나 이제 식수가 바닥이다

그래서 영천 경찰서 정문 방향으로 진행하여 경찰서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다시 이어 갑니다

땀고개는 중앙분리대가 없어 도로를 바로 건너서 숲으로 오르고 짖다만 주택이 있다

그러나 잡풀들이 많아서 힘겹게 올라 쉬어가고 이제 물이 1리터 정도 있어 안심이다

마지막 구간에 유봉산에 올라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이윽고 날머리 근처에 내려서니 이제 휴대폰 화면이 나타나지 않는다

주머니에서 화면 밝기가 주머니에 스치면서 최 하위로 되어서 중단을 해야 하는데 난감하다

날머리 합수점 근처 풀이 많아서 가다가 되돌아 온다

차에서 충전하면서 여러번 휴대폰을 만지니 희미하게 보여 화면을 앱을 끄면서 마무리 합니다

오늘 정말 올여름 가장 더운 하루인것 같고 오늘 유봉지맥 마무리 합니다

택시는 지난번 이용한 청통택시 010-8852-1133을 이용하고 택시비 16,000원정도 나왔다

 

◎산행지:경북/영천시(일원)

◎언제:2022.08.06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8.88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4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월부령:05시41분

☞x291.1(봉화산):06시12분

☞x183.2봉:06시34분

☞x174.7봉:07시01분

☞x128.5봉:07시28분

☞우천고개:07시36분

☞x181.8봉:08시25분

☞대동고개:09시11분

☞x271.3봉:09시53분

☞x276.8(봉화산):10시09분

☞35번국도:10시43분

☞땀고개:11시15분

☞x245.2(유봉산):11시50분

☞x240.6봉:11시51분

☞합수점(금호강/신녕천):12시28분

영천시

 

대한민국 중동부, 경상북도 동남쪽에 있는 시이다.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으로는 군위군과 청송군에 맞닿아있다.

영천의 지세는 '이수삼산(二水三山)'이라 표현한다.

이때 '이수(二手)'는 남천과 북천을 말하는데, 남천은 보현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임고면을 지나는 자호천과,

어림산에서 발원하여 고경면을 지나는 고촌천이 조교동에서 합쳐지는 강 줄기를 말한다.

북천은 보현산 왼쪽에 위치한 화북면에서 발원한 고현천과, 팔공산 자락에서 발원하여

신녕면으로 흐르는 신녕천이 합쳐진 하류이다.

'삼산(三山)'은 좁은 의미로는 작산·마현산·유봉산을 말하고, 넓은 의미로는 보현산·팔공산·운주산을 가리킨다.

행정구역은 금홍읍·청통면·신녕면·화산면·화북면·화남면·자양면·임고면·고경면·

북안면·대창면·동부동·중앙동·서부동·완산동·남부동 등 1개읍 10개면 5개동으로 구성된다.

시청소재지는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로 16이다.

면적 920.29㎢, 인구 101,904(2020).

삼국시대에 신라의 절야화군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인 757년(경덕왕 16)에 임고군으로 개칭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도동현과 임천현을 병합하고 영주로 이름을 바꾸었다.

1413년(태종 13)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 때 영천군이 되었다.

영천의 별호는 익양·영양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에 경상북도 영천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의해 영천군의 20개면이 10개면으로, 신령군의 4개면이 2개면으로 통합되어 영천군에 편입되었다.

1937년 영천면이 읍으로, 1973년에 금호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에 화북면 삼창출장소가 화남면으로 승격되었다.

영천읍은 1981년에 시로 승격·분리되었다.

1995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던 영천군과 중심도시기능을 담당해왔던

영천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영천시를 이루었다

(→ 영천군). 1998년 교동·대전동 일부를 서부동으로, 명산동·대전동 일부를 중앙동으로,

주남동·봉작동·영도동을 남부동으로 개편했다.

△  (05:41)  경북 영천시 청통면 보성리와 신학리을 잇는 909번 지방도 월부령에서 유봉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아침이지만 벌써 날씨는 더운 하루가 시작되고 바람도 불지 않으니 택시에서 내리니 후끈하다

모든 준비를 해서 나홀로 유봉지맥 마무리 하기로 합니다...

△  좌측에 유제이테크공장이 보이고 아스팔트도로를 조금 따라 오른다

조금 오르니 숲길로 오르는 등로가 보이고 봉화산 등산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  좌측 아래에는 달구네못 작은 소류지가 보이고 초입에 오르니 소나무들이 반겨 준다

등로는 수렛길처럼 넓고 잘정비 되어 있어 수월하게 오른다

그러나 날씨는 덥고 벌써 날파리들이 공격하기 시작 합니다...

 

△  묘지가 보이고 오르막이 이어지고 그러나 이내 끝나고...

△  묘지를 지나 이제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우측으로 조망이 열려서 다가 봅니다

지나온 유봉지맥 첫구간이 보이고 청통면 앞으로 청통천이 흐르고 있다...

 

청통천

 

청통천(淸通川)은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에 있는 팔공산 동사면에서 발원한다.

이후 남류하여 와촌면 박사리에서 박사천, 그리고 하양읍 동서리에서 조산천을 합류하여 본류인 금호강으로 흘러든다

 전체 유로는 20㎞이고, 유역 면적은 108.7㎢이다.

경산시역에 해당하는 청통천은 와촌면 동강리에서 하양읍 동서리에 이르는 약 8㎞ 구간이다.

청통천은 ‘항상 맑은[淸] 물이 흐르는[通] 내[川]’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청통천 서쪽에는 은해봉[879m]과 관봉[852.9m], 환성산[807.2m]을 중심으로 하는 높은 산지가 분포한다.

청통천 유역의 지질은 퇴적암상으로 침식에 약하기 때문에 하곡 폭이 넓고 하천 양안에는 넓은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금호강과의 합류부 지역인 와촌면 동강리에서 하양읍 동서리 사이에 형성된

충적평야 중 와촌면 덕촌리 하류부는 금호강과 청통천 두 하천에 의해 형성된 것이며,

덕촌리 상류부는 청통천에 의해 형성된 범람원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범람원의 폭도 덕촌리 하류부에서는 최대 3㎞ 정도의 넓은 폭을 유지하지만, 상류부에서는 600m 정도에 불과하다.

청통천 주변의 충적평야는 구만리들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충적평야의 하류부인

하양읍 동서리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청통천이 형성한 충적평야는 주로 쌀, 보리 등의 주곡 작물 경작과 과실 재배가 이루어지는데, 특산작물은 복숭아다.

 

△  갈림길이 보이고 우측으로 올라 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는 곳이다

나도 우측 능선으로 올라 내려서니 다시 좌측 지름길과 조우 합니다...

 

△  등로는 계속 좋고 봉화산 1.2km을 알리는 작은 안내판이 보이고...

 

△  (06:02)  묘지를 지나 조금 오르니 봉화산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 봉화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여기 갈림길에서 왕복 1.2km 거리에 있고 제법 치고 오른다...

△  좌측으로도 등로가 보이지만 우측으로 오르고 제법 까칠하게 이어지고 날씨가 더워서 땀은 줄줄 흐른다

가뿐 숨을 헐떡이며 능선에 오르니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체력단련장도 보이고...

 

 

△  (06:12) 4등삼각점 무인산불감시철탑이 있는 x291.1(봉화산)정상이다

구간 최고봉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 합니다

철탑이 바닥에서 시멘트구조물 위에 있어 땡벌들이 철탑 사이 전기줄 안에서 기어 나온다

순간 한마리가 왼쪽 다리에 쏘고 해서 얼렁 물려나서 더이상 쏘이지 않는다

처음부터 다행이라 생각하고 날씨가 더우면 산행중 벌조심도 해야 합니다

약간의 조망이 열리니 대구로 이어지는 익산~포항고속도로 와촌교가 살짝 보인다

요새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로 불려지고 있다...

 

△  되돌아 갈때는 우측으로 좌측이 오를때 온곳이며 우측으로 내려서니 등로도 좋고 덜 가파르다

처음 봉화산 오를때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지 말고 좌측으로 오르면 영 수월하다...

△  봉화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고...

△  송전탑도 지나고 등로는 좋지만 거미줄이 많아서 힘들고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린다...

 

△  이제 좌측으로 사유지인듯 철조망 울타리가 보인다...

 

△  (06:34)  계속 등로는 좋고 약간의 오르 내림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183.2봉 이네요

아무런 흔적도 보이지 않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섭니다...

 

△  등로는 계속 유순하게 이어지고 이구간에도 많은 묘지들이 보이고...

△  갈림길이 나타나고 지맥길은 우측 방향으로 내려서고 좌측길이 더 뚜렷하다

연속으로 묘지를 지나고 이제 가까이 차량소리들이 들리고...

 

△  바닥에 물호스가 보이고 그러나 끊어진 곳에는 묶어 놓은 흔적도 보인다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등로는 아직까지 좋은 편이다...

△  넓은 공터 예전 묘지터처럼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니 여기도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약간 희미한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작은 소류지가 보이고...

△  작은 소류지 소내골못 차량도 보이고 낚시대만 보이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고속도로 지하차도 방향으로 들어가고 여기는 시원하고 온갖 캠핑장비도 있다

어느 한분이 여기서 잠을 자고 있고 가스통도 있어 밥을 해먹는것 같다...

 

△  길이 막혀 있어 고속도로 지하 아래도로에는 차량들이 다니지 않아서 지하차도는 안성맞춤이다

날씨도 덥지만 지하차도 아래에는 약간 쌀쌀한 기온이고 멋진 공간이다

지하도를 벗어나니 다시 덥고 약간 우측 고속도로 근처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고속도로는 나무들이 있어 살짝 보이고 청통IC근처 2km 지점 근처이다...

 

△  (07:01)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묘지가 보이고 묘지근처에 x174.7봉 이네요

여기도 아무런 흔적도 없고 산패도 보이지 않고 해서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근처에 야생대추나무도 보이고 대추가 제법 달려 있다

그래서 길도 좋고 해서 내려서니 알바고 다시 되돌아 갑니다

150m 내려선것 같고 무명봉에서 바로 좌측 능선으로 내려서야 하는 곳이다

앱을 보지 않느면 우측 뚜렷한 길로 내려서기 쉬운 길주의 구간이다...

 

△  제법 뚜럿하게 보이는 안부고개를 지나고 앱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능선으로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지나가고...

 

△  이제 묘지를 지나 등로는 희미하고 잡풀들이 자라고 있고 바닥에는 베어진 나무들도 있다

처음부터 묘지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내려서면 길이 좋지만 앱을 따르니까 할수가 없지요...

△  비포장 도로를 만나고 좌/우측으로 농장인듯 좌측에 컨테이너도 보이고...

△  컨테이너를 끼고 오르니 또하나의 농막주택이 보이고 차도 한대 보인다

땡칠이 한마리가 짖어대고 할머니 한분이 일을 하고 계신다

전기가 공급되어 있어 생활하는데 큰 불편은 없을것 같다...

 

△  둔덕을 오르니 송전탑이 있고 약간의 내림이 이어지니까 시야가 트이고 벌목지다

벌목지 방향으로 오르고 이제 좌측으로 새만금~포항간고속도로 보성교도 보인다

909번도로 근처에는 큰 공장도 자리잡고 있다...

 

△  (07:28)  울타리가 쳐져 있는 밭안에 x128.5(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바닥에서 뽑아져 옆으로 누워서 잠을 자고 있다

삼각점을 훼손하면 안된다던데 이주인은 모르는지 말이다...

 

△  삼각점봉을 지나 지맥길은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길이 보이지 않는다

공장이 보이고 공장안으로 들어가고 공장안에 사람이 보이지만 조심스렵게 벗어난다

여기는 길찾기가 힘든 곳이며 근처에 다 공장들이 있다...

△  (07:36)  경북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2차선 도로에 내려서고 우천고개이다

909번지방도이며 우측으로 오르며 도로는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하다...

 

△  우측으로 진행하여 좌측 진송텍스 표지석이 보이고 그 방향으로 갑니다

수렛길이 보이고 조금 지나서 좌측 묘지 방향으로 오르고 직진은 밭으로 가는 길이다...

 

  묘지를 지나 숲으로 오르니 좌측 절개지 아래에는 공장이 보이고 계속 능선을 따라서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이동통신탑을 만나고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밭 울타리가 보인다...

 

 

△  밭 울타리 근처를 따라서 묵은 수렛길이 보이고 길가에는 개망초들이 많이 보이고...

△  밭에서 일하면서 쉴수있는 그늘막도 보이고 조금 지나니 송전탑도 만나고...

 

△  계속 넓은 수렛길을 따라서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고...

△  묘지도 보이고 계속 낮은 구릉지를 따라서 지나가고...

△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다만 거미줄이 많고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모자를 썻지만 얼굴에 많이 스치며 지나가니 땀이 많이 나서 가렵다...

 

△  (08:25)  크게 오름이 없이 약간의 둔덕에 오르니 x181.8봉 이고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선답자 띠지도 보이지 않고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묘지가 보이고 시야가 트이니 저멀리 아스라히 팔공산 방향으로 조망이 열린다

그러나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어 분간하기 힘들고 여기서 쉬어서 갑니다...

 

△  밭에는 창고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이고 지맥길은 창고 우측 능선 입니다

그러나 길이 보이지 않고 해서 계속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선다...

 

△  (08:39)  경북 영천시 청통면 신덕리와 영천시 서산동을 잇는 덕동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덕동마을이 잇어 이름을 지워보고 인근에 사일관광온천이 있다

도로를 건너서 쇠줄이 쳐져 있는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른다...

△  조금 오르니 대나무사이로 사일온천이 보이고 야외 풀장이다

예전에 여기에 한번와서 야외풀장을 이용했는데 지금은 폐쇄한것 같다

코로나 영향으로 어디를 가나 정말 문을 많이 닫고 피해가 많다...

△  묘지가 있는 개활지를 지나고 묵은 밭처럼 보이고...

△  사일관광온천전경이 한눈에 보이고 나무 그늘아래에서 쉬어서 갑니다

오늘 낮은 구릉지이지만 더워서 무척 힘들고 올해 가장 더운것 같고 바람만 불어주면 좋을낀데...

 

△  산중에 밭이 보이고 그물망 울타리도 보이고 묵은 밭도 보인다...

△  군부대 울타리를 만나고 이제 좌측 울타리를 따라서...

 

△  중간에 울타리를 벗어나 다시 울타리를 만나고...

△  군부대 울타리 대문이 보이고 초소가 보이는 곳에서 이제 이별이다

지맥길은 좌측 9시방향으로 지나가고 계속 등로는 좋지만 거미줄이 너무 많다...

 

 

  (09:11)  경북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와 영천시 서산동을 잇는 시멘트 도로인 대동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대동마을이 있어 이름을 지워보고 차들이 오를수가 있는 곳이다

바로 도로를 건너서 숲으로 들어가고 날씨는 점점 더워진다...

 

 

 

△  등로는 좋고 조금 지나니 포롱마을둘레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  멧돼지 진흙 목욕탕도 보이고 아침에 왔다 갔는것 같다...

△  석축이 보이고 묘지 석축은 아닌것 같고 아마 절개지로 쌓은것 처럼 보이고

조금 지나니 여기는 멧돼지목욕탕 물이 많이 고여 있다...

 

△  (09:53)  오늘 구간 처음으로 준희선생님 산패를 만나고 x271.3봉 입니다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봉화산 방향으로 이제 0.5km 좌측으로는 사모산 방향 지도에는 삼모산으로 되어 있다...

 

△  내리막에는 좌측에 돌탑이 보이고 작은 불상모형이 놓여 있다

그러나 목이 잘려 있고 안부처럼 내려섰다가 오른다...

△  봉화산 오름길이 제법 까칠하고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곳이다

동아줄도 보이고 바이크자국도 보이고 쉬엄쉬엄 가끔 줄도 잡고 오른다...

△  (10:09)  사방 조망이 트이고 삼각점이 있는 x276.8(봉화산)에 오른다

무인산불감시철탑도 보이고 멋진 풍광들이 펼쳐지고 가야할 유봉산이 저만치 보인다

근처에 먹딸기들이 지천이고 한줌 따먹으니 새콤하고 맛있다

풀이 많이 자라서 근처지만 삼각점을 찾지 못했다...

△  가야할 유봉산 방향 뷰가 펼쳐지고...

△  아스라히 팔공산 방향 뷰 이지만 정확하게 가늠은 되지 않고...

△  영천시 방향 고층 아파트도 더러 보이고...

△  삼모산 방향 뷰 영천시(대전동)방향 뷰...

△  돌탑이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고 잡풀들이 무수히 자라고 있고 있다

여기 돌탑에도 작은 불상모형이 보이고 염주도 보이고...

 

△  돌탑방향으로 내려서면 제법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동아줄도 메어져 있다

낙엽이 많아서 미끄려지면서 내려서니 이제 등로는 좋다...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안부고개를 만나고 지도상 고개 이름을 없다

경북 영천시 쌍계동과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를 잇는 고개이다

우측으로 용등사로 내려갈수가 있지만 잡풀들이 많다...

△  고개를 지나 바로 치고 오르니 묵은 밭을 지나고 참나무 고사목이 보인다

누군가 나무 껍질을 벗겨 버려서 고사목 우측에 오르는 길이 있다

아마 조금전 고개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될것 같다...

△  묵은 개활지를 지나서 숲으로 들어가고...

△  좌측으로 수로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고 길이 좋지 않고 잡목이 있다...

△  도로가 있는 35번국도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가고 조금 지나서 앱에는 도로를 건넌다

그러나 많은 차들이 다니고 중앙분리대가 있고 안전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안전하게 진행 하기로 합니다...

 

△  원제교차로를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고 좌측 원제ic교 아래를 지나고...

△  다리 아래를 지나서 직진하면 바로 땀고개로 갈수가 있다

그러나 나는 대부분 앱을 따라서 가는 고집이 있어 좌측 도로를 따라 갑니다...

△  우측에 레미콘 공장이 보이고 옹벽위를 지나서 레미콘공장 사면을 따라 갑니다

조금 오르니 수도가 보이고 꼭지를 트니까 물이 나온다

처음에 미지근한 물이 나오고 한참만에 제법 시원한 물이 나오고 입을 헹군다

식수도 조금 밖에 없어서 여기서 물도 깨끗하고 해서 물을 마신다...

 

△  레미콘 공장을 끼고 돌아서 지나가고 중간에 길도 희미해서 공장 안으로 들어 옵니다

공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서 오르다가 다시 숲으로 들어 갑니다...

 

 

△  보건환경연구원 뒷쪽 운동장이 보이고 여기서 영천경찰서 뒷쪽으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그래서 앱을 보니 조금 지나쳐 그냥 이곳으로 내려서기로 합니다

또한 식수가 부족하여 여기에 오면 보충할까 생각으로 내려섰네요...

 

 

△  보건환경연구원을 지나 영천경찰서 정문에 도착 합니다

때마침 경찰서 안에 한분이 보이고 물을 보충할수가 있냐고 하니까 들어 오란다

건물에 들어가서 정수기에서 시원한 생수 1리터를 보충 합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영천경찰서 그분께 감사 드립니다

결국 원제ic교에서 바로오면 될것 빙돌아서 오고 말았네요

더울때 가끔 마루금을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데 말이지요...

△  원제삼거리가 보이고 영천경찰서를 끼고 돌아서 땀고개로 갑니다...

△  (11:15)  경북 영천시 금호읍 신월리와 영천시 오수동을 잇는 땀고개에 도착 합니다

근처에 간판에는 땅고개로 되어 있고 중앙분리대가 없어 도로를 무단 횡단 합니다

도로를 건너서 우측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르니 신축건물이 보이고 사람은 살지 않은것 같다

1층에는 농기계보관소처럼 지워져 있고 2층으로 되어 있다

인근에 개간을 하다가 만 밭이 보이고 잡풀들이 무성하다...

△  개간중인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좌측으로 오르고 잡풀들이 자라고 있다

중간에 다시 길을 만나 오르니 이번에는 자리공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사람키보다 큰 자리공들을 힘겹게 벗어나 탈출 합니다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정말 오늘 덥고 습하고 힘들다...

 

△  자리공 풀숲을 벗어나 나무그늘아래에서 잠시 쉬어서 가고 수분도 보충 합니다

방금 경찰서에서 보충하여 물도 아직 시원하고 한모금 마시니 살것 같다

지나온 봉화산 우측으로 삼모산 좌측으로 지맥에서 벗어난 무명봉도 보이고...

 

△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지나가고...

 

△  등로는 희미하고 가끔 쓰려진 나무도 보이고 아카시아 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  (11:50)  유봉지맥을 낳은 모산 x245.2(유봉산)에 오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그러나 정상석도 없고 너무나 고생해서 온 보람에 위하면 초라한 느낌이 든다

사진 한장 남기고 또하나의 정상석 표지판이 있다...

 

△  유봉산에서 150m 떨어진 x240.6봉에 갔다 되돌아 옵니다

조망은 없고 4등 삼각점이 있네요...

 

△  이제 등로는 좋고쉼터 의자도 보이고...

△  전망대 갈림길 좌측 오수동 방향으로 내려서고...

 

△  대구선 철길이 보이고...

 

 

△  (12:28)  드디어 오늘 목적지 금호강과신녕천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유봉지맥 마무리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정말 힘들었고 특히 거미줄 날파리 때문에 더 힘들었다

정말 여름철 올해는 지맥 산행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래도 무사하 유봉지맥 마무리 합니다...

 

금호강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의 가사령(佳士嶺,500m)과 기북면 성법령(省法嶺, 709m)에서

발원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강

금호강은 경북 포항시 죽장면 가사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 및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 합류전까지 총연장 114.6km 이며 유역면적은 2,087.9㎢에 이른다.

금호강 유역은 낙동강 전체 유역면적의 약 9.2% 정도를 차지하며 동서로 걸친 장방형 형태를 이루고 있다.

금호강은 발원지에서 흘러나와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고현천과 신령천을 합한 뒤, 경산시를 지나

대구의 동촌 부근에서 문암천(門巖川)과 합류하고, 다시 신천을 합한 뒤

대구광역시 달서구 파호동에서 낙동강 본류로 흘러든다.

유역 주변에 동서로 긴 띠 모양의 금호평야를 형성하고 있으며, 하도(河道)의 평균경사는 1:105이다.

금호강 수계는 북쪽으로 팔공산(八公山, 1,192m)·화산·보현산(普賢山, 1,124m)·문봉산·구암산을

분수령으로 위천 유역과 경계 지어지며, 남으로는 삼성산·용각산·대왕산·구룡산을 분수령으로

밀양강 수계와, 그리고 동으로는 기계천 수계와 경계 지어진다.

금호강의 유로는 지질구조선을 따라 흐르는 경향이 있다.

이는 하천주변의 지질이 고생대에서 중생대에 걸쳐 형성된 퇴적암과 이들 퇴적암의

기반암으로 되어 있는 화강편마암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퇴적암류의 경우, 풍화층이 얇고

지질구조선이 치밀하게 발달하였기 때문이다.

금호강의 상류와 중류에는 경산시, 영천시 등의 소도시가 위치하고, 하류 부분에는 대도시인 대구광역시가 위치해 있다.

금호강 유역의 1985년과 2000년의 토지이용도를 비교해 보면, 도시적 토지이용면적은

매우 증가한 반면, 농경지의 면적은 크게 감소하였다.

상류와 중류에서도 지난 30년간 도시화가 진행되었지만 특히 하류 유역의 도시화가 매우 급격하게 진행되었다.

도시적 토지이용면적은 15년 동안 39.91㎢에서 76.07㎢로 두 배 가량 증가하였으며,

초지와 논, 밭의 면적은 약 100㎢ 정도 감소하였다.

 

신녕천

 

신녕천(新寧川)은 본래 신녕군 지역으로서 신녕현청이 있어 이름 지어진 신녕면을 관류하므로 신녕천이라 한다.

영천 주민들은 ‘신녕내’, ‘신령천’, ‘신령내’라고도 부른다.

신녕천[27.50㎞]은 영천시 신녕면 유산리 시루봉에서 발원하여 부산리를 거쳐 화남리에 이르러

여러 골짜기에서 오는 물을 합한 후 왕산리와 화성리, 매양리의 넓은 들을 지나 청도면과 화산면,

청통면과의 경계를 이루면서 남쪽으로 흘러가 청통면에서 고현천과 합류해 금호강으로 흘러간다.
신녕천은 남동 방향으로 곡류하며 지류 하천인 신양천[7.0㎞], 용호천[7.0㎞], 삼부천[9.5㎞],

용연천[6.0㎞], 청통천[10.850㎞]을 합류하면서 하천 및 하구에 비교적 넓은 곡저 평야와 충적 평야를 형성한다.
신녕천은 지방 하천으로 분류되며, 유로 길이는 27.50㎞, 유역 면적은 180.59㎢이다.

신녕천 유역은 영천시 북서부 지역을 포함하며 주변의 다른 하천에 비해 유역 면적이 넓다.

유역의 북쪽 분수계는 보현산(普賢山)-방가산-화산이 동서 방향으로 이어져 상당히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서쪽 분수계는 팔공산(八公山)을 지나고 있다.

신녕천은 행정구역상 화북면·화남면·청통면과 영천 시내 일부를 포함하며, 다른 유역에 비해 상당히험준한 산악

지대와 다소 좁은 곡저 평야 지대로 구분되는데, 좁은 곡저 평야 지대에서는 신녕양파와 신녕마늘이 재배된다.
신녕천 서쪽에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8호 신녕 향교(新寧鄕校)가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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