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소조령~뫼악고개)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신선지맥 분기봉 마패봉을 지나 백두대간 북진을 하다가

계명지맥 분기봉(x745)을 지나서 뫼악재 까지 종주 한다 

중간에 접속 구간이 예매하고 더 진행해서 종주 하기는 무리다

그래서 구간을 짧게 여유있게 걷기로 한다

결국 신선지맥 완주후 계명지맥 구간도 약간 종주하게 된다

이번 구간은 암능구간 연속 멋진 조망터 행복한 산행이었다...

◎산행지:경북문경 충북충주

◎언제:2019.08.31일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시간:11.19km(오룩스맵)

◎산행거리:06시간0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소조령:08시34분

☞x454.0(민등산):08시45분

☞x633.7봉:09시18분

☞x676.0(연어봉):09시51분

☞x791.9(방아다리봉):10시27분

☞x965.9(신선봉):11시04분

☞x925.1(마패봉):12시11분

☞x745봉(계명지맥):12시44분

☞x729봉:12시58분

☞x652.7봉:13시07분

☞지릅재:13시24분

☞x772.7갈림길:14시05분

☞뫼악고개:14시22분

☞뫼악산장:14시34분

 

  (08:34)  소조령에서 신선지맥 3구간 출발한다

날씨는 아침부터 화창하지만 무더운 날씨다

우측 휴펜션 표지기가 있는 숲으로 오른다...

 

 

△  숲으로 오르니 길이 희미하고 여러갈래 길이 보인다

그래서 바로 조금 치고 오르니 뚜렷한 등로와 조우하고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  묘지를 지나고...

 

△  (08:45)  한고비 치고 오르니 x454.0(민등산)으로 되어 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게 된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수안보면 안보리 방향...

 

 

 

△  칡덩굴이 등로를 가로 막혀 희미한 등로를 따르니 지맥길에 벗어난다

그래서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를 따라 오르고 산중에

 산뽕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  이제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르다

이마에는 땀이 비오듯 흘려 내리고 가끔 불어준 바람은 선선하지만

땀을 식히기에는 역부족 이다...

 

 

△  가끔 오래된 소나무들이 반기고...

 

△  (09:18)  힘들게 x633.7봉에 오르고 여기서 잠시 휴식을 갖는다

물도 마시니 좀 살것 같다

지맥길은 우측 2시 방향으로 다시 급하게 내려선다...

 

 

△  잠시나마 편안한 등로를 만나고...

 

△  안부처럼 보이는 곳에 도착하니 시원한 아니 서늘한 기온이 느껴진다

등로 가까이에는 멧돼지들이 파헤쳐 놓았다...

 

△  갈림길 우측으로는 신혜원 방향 이제 등로는 뚜렷하다

다시 치고 오르고 등로에 소나무 뿌리들이 다 들어나 있고...

 

 

△  이제 서서히 암능구간이 나타나고...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괴산 연풍군 방향...

 

 

△  이제 지맥길에 기암들이 보이기 시작 한다...

 

 

 

 

 

△  계속 이어지는 암능 구간...

 

△  좌측으로 수안보면 방향...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동아줄도 보이고 분재 같은 소나무들이

운치를 자아내고 날씨도 좋고 환상적이다...

 

 

 

△  지나온 암능구간...

 

△  암능에 누군가 작은 돌탑이...

 

△  연어바위...

 

 

 

 

 

 

△  (09:51)  평상이 있고 작은 앙증맞은 정상석이 있는 연어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주위에 분재같은 소나무들이 운치를 자아낸다...

 

 

 

△  바위틈에 인고의 세월과 아픔을 느끼며 자라는 소나무 너무 애처롭다...

 

 

△  지나온 연어봉을 한번 바라보고...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  가야할 신선봉 그러나 신선봉은 그너머에 있다...

 

 

△  (10:27)  방아다리 기암 두개의 디딤판이 있어 방아다리 바위라고 한다...

 

 

 

 

△  우측으로 원풍저수지 그위에 이화여대고사리수련관  수옥정 관광단지다...

 

 

 

 

△  겨울님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  서있기 싫어서 누워서 자라는 소나무...

 

 

△  레포츠 공원 갈림길을 지나고...

 

 

 

 

 

△  저멀리 월악산 영봉도 보이고...

 

 

 

 

 

△  직벽 암능 구간도 오르고 무척 힘이 든다

무릅도 아파서 어제 침도 맞고 했지만 많이 아파온다...

 

 

 

 

△  갈림길 휴양림 매표소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11:04)  신선지맥을 낳은 구간 최고봉 x965.9(신선봉)에 오르고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정상석에는 x967봉으로 되어 있고 정상석 뒤에서 점심을 먹는다

암봉 위에 삼각점이 있고 조망은 끝내준다...

 

 

 

 

 

 

△  신선봉의 삼각점...

 

 

 

△  지나온 신선봉 정상부근...

 

 

 

△  은근히 갈림길을 많이 지나고...

 

 

△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

 

 

△  (12:11)  백두대간 마패봉 x925.1봉 이제 백두대간 길이다

또한 신선지맥 분기봉이고 신선지맥을 완주하게 되었다

이제 백두대간 북진 방향으로 진행한다...

 

 

 

△  마패봉에서 조금 더 진행하여 돌탑이 있는 곳에서 쉬어서 간다

오늘 거리도 짧지만 쉬는 횟수도 많고 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 된다...

 

 

 

△  나무 계단을 내려서고 그러나 앙상한 계단에는 흙이 없어서 영 불편하다

갈림길이고 우측 직진 방향으로 내려서고 좌측은

사문리 탐방지원센타로 내려가는 등로다...

 

 

△  (12:33)  성터가 있는 성터(동문) 마패재라고도 부른다

수로도 보이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른다...

 

 

 

△  (12:44)  계명지맥 분기봉 x745봉 지맥길은 조금 내려서야 한다

이제 백두대간 마루금을 버리고 좌측 계명지맥을 시작 한다

한고비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  이제 등로 가까이에 춘양목이 많이 보이고...

 

△  (12:58)  갑자기 나타난 삼각점 x729봉이다...

 

△  (13:07)  x652.7봉도 지나고 큰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한쪽 면은 무너진 석축이 보이고 무슨 용도로 쌓았는지 모르겠다...

 

△  다시 성황터 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고 금줄도 보인다...

 

△  봉분이 없는 묘지를 지나고 바로 지릅재로 급하게 내려선다...

 

△  (13:24)  해발 x540 지릅재 도로에 내려서고 차량이 대기하여 물도 마시고 잠시 쉬어간다

 

지릅재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 사문리에서 미륵리로 넘어가는 고개

1891년에 편찬된 『연풍현읍지(延豊縣邑誌)』에서는 마골산[640m]의 마골점 봉수(麻骨岾 烽燧)[일명 마골봉수]는

연풍현 북쪽 40리 떨어진 곳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지릅재 남쪽에 마골산 봉수가 있어 마골점(麻骨岾)이라고도 불렸고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 계립령(鷄立嶺)의 별칭으로 지릅재라는 명칭이 등장하게 되었다.

지릅재는 지름재, 제름재 등으로 불리게 되었는데 지름재는 일설에 ‘지른길’이라고도 보고 있는데

이는 우리말로 질러서 가까운 거리로 간다는 뜻이다.

 

△  지릅재에서 북바위산 방향으로 오르는 지맥길은 출입금지다

좌측에 카메라를 피해서 오르고 가끔 국공들이 지키고 있단다...

 

△  출입금지 안내도도 보이고...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무척 힘이 든다

등로 가까이에 굴이 있어 보니 수직으로 무척 깊다...

 

△  우회암능 구간을 오르고...

 

 

△  이 높은 곳에 묘지가 벌초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묘지 뒤에는 요상하게 푹 파인 기암이 보이고...

 

 

△  (14:05)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에 오르고 우측 박쥐봉 갈림길을 지난다

박쥐봉은 등로에서 왕복 2.0km떨어진 곳에 있다

그래서 오늘 무척 힘도 들고 해서 모두들 가지 않는다...

 

 

△  큰 암봉 사면을 따라 오르고...

 

△  무명봉을 오르고...

 

 

△  (14:22)  임도인 뫼악재에 도착하고 오늘 지맥길은 여기 까지다

차가 여기까지 소형버스는 오를수가 있다

여기서 뫼악산장 까지는 0.8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제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우측에 전원주택 한채도 보이고...

 

 

 

△  (14:34)  뫼악산장이 있는 도로에 도착하고 신선지맥 완주후 계명지맥도 조금 진행한다

차단기가 있지만 자물쇠가 채워져 있지 않아 차량이 오를수가 있다

조금전 뫼악 화장실 근처 계곡에서 몸을 씻고 연풍면에서 하산식을 한다

무사히 신선지맥 졸업 한다

모처럼 대구에 도착하니 아직 날이 훤하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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