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거제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율촌고개~할미바위)구간이다

울천고개 율천고개 반깨고개라고도 하고 2차선 도로이며 민가 한채도 있다

아침부터 날씨는 흐리고무척 더운 하루가 시작되고 율천고개에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러나 등로는 좋지 않고 방해하는 잡목들이 있다

x215.9 삼각점봉도 오르고 등로에는 떼죽나무 은근히 개복숭아 나무도 많이 보인다

율천천 제석봉도 오르고 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린다

제석봉에서 이제 좌측 산경표를 따라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임도를 만난다

우측으로는 두모실고개로 이어지고 안산 대봉산을 거쳐 사불이로 이어진다

임도에 내려서서 조금 오르니 다시 신설 임도를 지나 직진 제석산에 갔다 옵니다

갈림길에서 왕복300m 유자형 지맥길은 이어지고

좌측 벌목지에는 어린 편백나무들이 식재 되어 있다

계속 업.다운 이어지고 매봉재를 지나 한고비 치고 오른다

정자 데크전망대도 있고 가야할 앵산 솔병산까지 조망도 됩니다

발아래 하청항이 보이고 칠천교 칠천도도 조망 됩니다

명하뒷산을 내려서고 편백나무 숲길도 보이고 대나무 숲을 지나 내려선다

덕치고개에 내려서니 식당은 문을 닫고 있어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밖에 수도가 있어 꼭지를 돌이니까 시원한 물이 나온다

그래서 머리한번 감고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이다

저수조 탱크도 보이고 울타리를 지나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가 있다

이윽고 대나무숲이 이어지고 대나무가 두손으로 잡기 어려울 정도로 굵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바람은 없으니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린다

무명봉 암능구간에 오르니 여기도 조망이 끝내주고 있다

다시 내려서니 임도길 한고비 치고 오르고 우측으로 계속 조망을 열어 준다

무명봉 몇개를 넘고 앵산에 오르니 일망무제 조망이 끝내준다

고현 삼성중공업 칠천교 칠천도도 보이고 정말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다

한고비 내려섰다가 솔병산에 올라 내려서니 외안개 도로에 내려 섭니다

천마산 오름이 정말 까칠하고 오늘 구간중 최고 힘드는것 같다

이제 마지막 x149.0봉에 올라 내려서니 잡목 가시들이 있고 할미바위에 갑니다

요상하게 생긴 바위가 할미바위를 둘려봅니다

이제 바닷가 도로를 따라서 광신기계산업 입구 조금 지나서 마무리 합니다...

 

 

◎산행지:경남 거제시(일원)

◎언제:2022.05.24일(화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9.97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0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율촌고개:05시39분

☞x209.5봉:05시47분

☞x215.9봉:06시08분

☞x232.9(율천산):06시18분

☞x265.7(제석봉):06시36분

☞x267.5(제석산):06시57분

☞x246.1봉:07시20분

☞x255.3봉:07시41분

☞x260.2봉:08시07분

☞x230.2봉:08시25분

☞덕치고개:08시57분

☞x331.6봉:09시56분

☞x364.7봉:10시38분

☞x442.8봉:11시07분

☞x513.0(앵산):11시09분

☞x508.4봉:11시33분

☞x437.4(솔병산):11시54분

☞외안개:12시27분

☞x151.3(천마산):12시46분

☞x149.0봉:12시58분

☞할미바위:13시31분

☞광신기계산업:13시46분

△  (05:39)  경남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와 거제시 장목면 율천리를 잇는 고개에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2차선 포장 도로이며 날씨는 이른아침부터 후덥지근하고 흐리다

처음부터 약간의 둔덕을 치고 오르고 그러나 등로 가까이에 방해하는 잡목이 있다...

 

△  벌써 가을을 생각하는 식재된 구절초도 보이고 옹벽을 넘어서 오르고...

 

△  뒤돌아 보니 나무 사이로 지나온 대금산 상금산 사이로 아침해가 떠오르고 있고...

△  (05:47)  첫봉우리 x209.5봉에 오르고 산너머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지만 방해하는 잡목 청미래 줄기도 많이 보이고...

 

△  어린 떼죽나무도 많이 보이고 개봉숭아 열매도 많이 달려 있고...

△  억세들이 자라고 약간 조망도 트이고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한고비 치고 오른다...

△  지난구간 대금산이 아스라히 조망되고 한동안 보이고...

 

△  (06:08)  산중에 묘지를 지나 오르니 x215.9봉 말뚝 4등 삼각점 산너머님 산패가 있다

먼저간 선답자 띠지들도 더러 보이고 계속 등로는 좋지 않고 잡목이 많다

이제 좌측으로 벌목지도 보이고 건너편 벌목구간 윗쪽으로 가야할 것이다...

 

 

△  (06:18)  준희선생님 산패 목판 산패가 있는 x232.9봉(율천산)으로 되어 있다

조망은 없고 해서 이름이 있어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계속 등로는 잡목 가시들이 반팔로 인해 팔에 부딧쳐 따갑다...

 

△  (06:57)  아무 표시가 없는 무명봉에 오르니 x265.7(제석봉)으로 되어 있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조금 지나서 좌측으로 우린 내려선다

여기 북거제지맥 논란의 구간이며 우측은 두모실고개를 지나

망월봉 안산을 지나 사불이로 이어진다

그러나 산경표에는 좌측 능선으로 덕치고개 앵산을 지나

할미바위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북거제 지맥이라 칭한다

그래서 대부분 지맥 산꾼들은 이방향으로 해서 마무리 대부분 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앵산 방향으로 목표를 정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  임도에 내려서니 좌측 임도에서 우측 방향으로 새로운 임도를 개설 중이다

도천골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아마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 도천골을 알리고 있다

이제 등로는 수렛길처럼 넓고 좋고 둔덕에 올라 쉬어서 갑니다...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희미하게 장목항 그 뒷쪽으로 대봉산도 보이고...

△  신설 임도에 내려서고 다시 숲으로 발 치고 오르고 약간의 오르막이 이어지고 있다

바닥에 나무계단도 보이고 조금 오르니 탁자가 있는 쉼터가 있다...

 

△  지맥 산줄기 갈림길에 도착하고 직진 150m 떨어진 제석산에 갔다 옵니다

등로도 좋고 근처에는 해송들이 자라고 있고 이제 바람도 불어준다...

 

△  (06:57)  나무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267.5(제석산)에 오르고 해발 269m로 되어 있다

직진하면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 장서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동네분들이 많이 오르는지 등로가 잘정비되어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가고 장목선착장이 있지만 분간이 되지 않는다...

△  갈림길로 되돌아와 우측 능선으로 지나가고 이제 시야가 확 트이고 벌목지이다

이제 한동안 벌목 경계선을 따라서 지나가고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햇빛이 내리쬐니 얼굴도 후끈거리고 바람이 없을 때는 무척 덥다...

△  엉겅퀴가 많이 보이고 이제 꽃이 시들어 가고 가끔 산딸기도 보여 따먹으며 갑니다

좌측으로 지난 구간 대금산이 계속 보이고 여기서 봐도 높다...

△  거제시 연초면 명동리 도장골 방향 뷰...

△  계속 한동안 벌목구간 경계선에는 해송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  (07:20)  잠시 숲속으로 들어가서 나오고 다시 벌목지 약간 높은 곳이 x246.1봉 입니다

아무런 흔적도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  이제 숲으로 들어가고 이제 벌목구간과 이별하고 숲속으로 들어가니 영 좋다

바람도 약간 불어주고 불어주지 않아도 그늘이 있어 덜 덥다...

 

△  (07:41)  한고비 둔덕에 오르니 x255.3봉 많은 선답자 흔적들이 보이고 있네요

조망은 없는 곳이고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지나 갑니다

오늘도 역시 날씨가 더워서 초반에 될수 있는한 많이 가기로 합니다...

△  좌측으로 묘지가 있는 곳에서 살짝 조망을 열러주고 연초호 저수지가 보인다

공업용수와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1979년 준공된 저수지로

구천저수지 다음으로 저수량이 많은 저수지이다

그너머 아스라히 지난 첫구간때 지나온 국사봉도 아스라히 보이고...

△  (07:54)  돌무더기가 보이고 약간 움푹 꺼진 안부 매봉재도 지난다

우측으로는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성동마을과 좌측은 연초면 명동리 명화마을을 잇는 고개이다

그래서 인근에 묘지도 조성되어 있고 민초들이 넘던 고개이다...

 

△  우측으로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능선 산줄기로 오르고 제법 치고 오르는 곳이다

바닥에는 하얀 꽃밭 모두 떼죽나무 꽃들이 떨어진 모습이다...

△  작은 기암도 보이고 기암이 타포니 형상 기암이고...

△  (08:07)  쉼터의자가 있는 곳에 오르니 x260.2봉이고 제법 치고 올라 왔다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정자 데크전망대가 있는 곳에 도착하고 조망이 끝내주는 곳이다

가야할 앵산 솔병산도 조망되고 바람까지 불어주니 금상첨화 주의 조망을 마음껏 누린다

발아래 거제시 하청면 방향 뷰가 펼쳐지고 하청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이런곳에는 당연이 사진한장 남겨주는 곳이 예의일것 같다

오늘도 산행인원은 5명 오붓하게 산행을 즐긴다...

 

 

△  전망대를 내려서니 약간 넓은 공터에 체력단련장이 보이고 창동갈림길 이정목도 보인다

다시 오르막을 오르고 그러나 이내 끝나고 계속 등로는 좋다...

 

  지도상 명하뒷산 x229.3봉으로 되어 있고 먼저간 선답자 띠에에 산패가 있다

계속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속도를 내기 좋은 곳이다...

 

△  (08:25)  평범한 봉우리 x230.2봉도 지나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먼저간 비실이부부 띠지도 보이고 역시 대단한 대선배 산꾼이시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서 다시 둔덕을 오르고 잠시 이지만 약간 가파르다

내려서니 편백나무도 보이고 우측에는 그물망 울타리도 보인다...

 

△  우측으로는 계속 편백나무 숲길 약간 좌측으로 비스듬히 내려서야 하고 우측으로도 등로가 있다

조금 내려서니 대나무숲길 정말 대나무가 굵고 튼튼하고 손으로 두손으로 잡아도 안된다...

 

△  시야가 트이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금계국이 반겨주고...

△  (08:57)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와 연초면 덕치리를 잇는 고개인 덕치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식당이 있지만 지금은 폐업중이다

오늘 여기 중간기착지 여기서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먹는다

아침을 일찍 먹었기 때문이지만 지금부터 더힘들어 영양을 보충 합니다

다래나무 아래에 탁자가 보이고 여기서먹으니 야외 밥상이 차려졌다

수도에 물도 나오고 해서 미안하지만 물로 머리고 식힌다...

 

△  도로건너편에 덕치고개(장터고개)표지판도 보이고 지도상에는 장터고개로 되어 있다...

 

△  하청면 표지석을 돌아 좌측 도로를 따라 오르면 저수장이 나온다

이제 저수장 우측으로 끼고 돌아서 숲으로 들어가고...

 

△  묘지들이 많이 보이고 다시 대나무 숲길로 들어가고 등로가 희미하고 앱을 보면서 오른다

그래도 희미한 선답자 족적들이 보이고 가끔 띠지도 있어 다행이다

여기도 대나무가 엄청 많고 하나같이 큰 대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점심을 먹고나서 오르니 배도 땡기고 날씨까지 더워서 힘들다

오르막에는 낙엽까지 많아서 뒤로 미끄려 내려서기도 하고 무척 힘든 구간이다...

 

△  우측으로 편백나무도 심어져 있고 작은 기암도 보이고 계속 오르막이다

마지막에 바로 치고 오르지 않고 우측으로 비스듬히 지나서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이제 한숨도 돌리고 호흡도 진정시키고 하면서 지나 갑니다...

 

△  (09:56)  한고비 치고 오르니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331.6봉 입니다

먼저간 선답자 불친님 띠지도 보이고 기암이 있는 곳이다...

 

 

△  기암이 있는 곳 조망이 원없이 트이고 가야할 산줄기가 조망되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준다

하청항 서상 서대 마을이 보이고 작은 서편소류지도 보인다

그너머 칠천도도 보이고 다만 해무가 있어 흐리다...

 

△  오늘 대구지맥클럽 여성대원들 겨울님/나는학님 늘 적극적인 대원이다...

△  쉼터의자도 보이고 체력단련장 이런곳에 설치는 낭비이고 과연 누구 여기까지 와서 운동을 할련가?

차라히 전망대가 있어 쉬어서 힐링하고 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할것 같다...

 

△  제법 암능구간에서 한고비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고 쉼터의자도 보인다

차량한대가 주차되어 있고 사람은 보이지 않고 바로 임도를 건너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  임도에는 이재 앵산 5.0km를 알리는 이정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하청면 유계리 3.0km이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여기도 까칠하게 이어지고 정말 오늘 날씨도 초여름이다...

 

△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내려서고 좌측으로는 연초면국사봉 갈림길이다...

△  묵은 묘지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등로에 찔레꽃이 한창 피어 있고...

  이제 등로도 좋고 석름봉갈림길이고 우측으로 진행 하고 조금떨어진 곳에 정자도 있단다

이제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어 방해하는 잡목들이 없어 좋다...

△  우측으로 조망터가 있어 올라가보니 칠천도 칠천교가 보이고 저곳에 몇번 갔다...

 

△  (10:38)  한고비 치고 오르니 준희선생임 산패가 있는 x364.7봉에 올라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어 좋고 가끔 바람 때문에 마음도 상쾌하다

공기도 좋고 가끔 가슴깊이 폐부에 공기를 더 흡입하여 내 쉰다...

△  등로는 계속 좋고 우측 능선아래에는 벌목지 그래서 시야도 좋고...

 

 

  한고비 치고 올라 내려서고 갈참나무들이 여기는 많이 자생하고 있고...

 

 

△  (11:07)  넓은 헬기장이 있는 x442.8봉도 지나고 시간이 지나니 온도가 상승하니 더덥다

서둘려 숲으로 들어가니 그래도 그늘아래에는 훨씬 낫다...

△  이제 앵산도 가까워지고 한내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  지붕이 없는 철골로 만든 전망대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확트이고 정말 올라온 보람을 느낀다

삼성중공업조선소 거제지맥 계룡산 남해 진해만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칠천도 방향으로 작은 섬들도 보이고 다만 해무로 인하여 흐리다

이제 거제도에서 거제시 고현동 나날이 평창하고 있고 도심이 제일 크다...

 

 

 

 

 

△  (11:09)  구간최고봉 정상석이 있는 x513.0(앵산)에 오르고 단체 개인사진 한장 남긴다

정상석에는 x506.7봉으로 되어 있고 날씨가 더워서 서둘려 숲으로 들어 갑니다...

 

앵산

 

고현만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앵산은 하청면과 연초면을 경계하고 있다.

산모양이 꾀꼬리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앵산(507.4m)이라고 한다.

연초면 한내 오비쪽이 뒤가 되고, 하청 유계 해안쪽이 앞이다.

뒤쪽은 천 길 낭떠러지 암벽산인데 비하여 앞은 새의 가슴처럼 산세가 절묘하고 토심이 깊고 나무가 무성하다.

칠천도에서 보면 앵산이 세 개의 봉우리가 높이 솟아 중간 산을 좌우로 하여 새 날개죽지같이 생겼고,

우백호는 하청과 성동 뒤로 길게 뻗어 있고, 좌청룡은 대곡 덕포 뒤로 뻗어 날개를 훨훨 펴고

비상하는 모습을 하고 북쪽을 향해 날아가는 형국이다.

해발 507.4m의 이 산 북쪽 중 허리에는 신라시대 하청북사의 절터가 있고,

그 밑에 조선시대 정주사 절터와 물레방아터, 부도탑과 약수터가 있었으며,

현재 그 자리 에는 '광청사' 란 절이 있다.

 

△  앵산을 지나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숲속에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등로 가까이에 사초들이 자라고 있어 눈이 부시도록 시원한 느낌이다...

△  (11:33)  2등삼각점이 있는 x508.4봉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  가야할 솔병산이 보이고 키큰 떼죽나무도 보이고 한참 내려서야 합니다...

△  내리막에 내려서니 쉼터의자도 보이고 이제 솔병산0.2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200m 이지만 은근히 지겹고 힘들고...

 

 

△  (11:54)  나무목판 산패와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437.4(솔병산)에 오른다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고 해서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내려선다

여기서 단체 개인사진 남기고 내려서고 여기도 사초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  갑자기 지맥산줄기는 좌측으로 휘어서 내려서야 하고 길주의 구간이다

직진길이 좋고 무심코 진행하면 알바하기 좋은 장소이다...

 

△  우측으로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 내려서니 임도길을 만나고 바로 숲으로 들어가고...

 

△  대나무숲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거제시 하청면 석포리 금당개마을 방향 뷰

그너머 가조도 우측으로 사동면 옥녀봉도 조망되고 있고...

△  (12:27)  2차선 도로인 외안개에 내려서고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도로를 건너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  좌측에는 여기도 대나무숲 거제도에 대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대부분 섬에는 대나무들이 많다

지진이 나면 대밭에 들어가면 살수가 있다고 한다고 예전부터 들었다

대나부 뿌리들이 엄청나게 뻗어 있어서 그런말이 나오는것 같다...

△  철대문이 보이고 아마 광신기계산업으로 가는 길이고 천마산이 높게 보이고...

 

△  광신기계산업 공장이 보이고...

△  여기도 광신기계산업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가 보이고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고...

△  그러나 급오르막에 정말 이번구간에 가장 힘든구간으로 기억 됩니다

약 140m 치고 올라가야 하고 등로도 희미하고 정말 죽을 맛이다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바람까지 없으니 더 힘들다...

 

△  (12:46)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151.3(천마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여기서 쉬어서 가고 정말 힘들게 올라왔고 숨도 고르고 잠잠해질때까지 쉬어서 갑니다...

 

△  이제 등로는 좋지만 움푹 꺼진 둘리네처럼 땅 꺼짐 형상이 보이는 곳이 여러군데 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예전 일본쪽 지진 영향인가 제법 깊은 곳도 있다

지형학적으로는 여기는 단양처럼 석회암 지형도 아닌데...

 

돌리네

 

기반암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지역에서는 석회암의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에 녹으면서

와지를 형성하기도 하는데 이를 돌리네라고 한다.
석회암 지대 중에서도 절리가 형성된 곳은 빗물이 잘 스며들어 용식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 돌리네가 잘 발달한다.

돌리네의 크기는 수~수백 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보통은 20m 내외이다.

돌리네가 지속적으로 용식되면 주변의 돌리네와 합쳐져 복합 돌리네를 이루는데,

마을이 들어설 정도로 대규모인 것은 우발레(Uvale)라고 한다.

우발레보다 훨씬 큰 분지는 ‘평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폴리에(Polije)라고 한다.

폴리에의 내부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우발레와 차이를 보이며,

하천 주변으로 충적지가 형성되어 마을 또는 농경지로 활용된다.
돌리네의 중앙에는 빗물이 빠져나가는 싱크 홀(sink hole)이라는 배수구가 발달한다.

그러나 토양으로 덮여 있는 경우가 많아 관찰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돌리네 지표수가 부족하여 논농사로는 이용되지 못하고 밭농사로 이용된다.
돌리네는 석회암 지대를 흐르는 하안 단구에서 집단으로 발달한다.

하안 단구는 지표면이 평탄하여 빗물의 침투가 용이하고,

지하수면과 고도차가 커서 배수가 잘되어 돌리네가 발달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한강이 흐르는 단양군 매포읍과 오십천이 흐르는

삼척시 미로면 일대가 석회암 지대의 하안 단구로서 이곳에서 집단적으로 발달한 돌리네를 관찰할 수 있다.

 

△  (12:58)  구간 마지막 약간의 봉수대 흔적처럼 보이는 곳에 오르니 x149.0봉 입니다

마지막 산패를 달고 내려서고 이제 등로는 조금 내려서면 희미하다...

  여기도 땅꺼짐 현상이 더러 보이고...

 

△  내리막에 내려서서 약간 우측 능선으로 오르고 칡덩굴 딸기나무들이많이 보이고...

△  우측 절개지 아래에는 무슨 용도인지 알수 없는 자재들이 보이고

계속 절개지 윗쪽으로 지나가고 잡목 가시들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할미바위에 갔다 오기로 하고...

 

△  묵은 수렛길을 따라 한바퀴 빙 돌아가고 건너편 가조도가 보이고 옥녀봉이 조망되고...

 

 

 

 

△  (13:31)  드디어 바닷가 할미바위가 있는 곳에서 북거제지맥 두구간으로 마무리 합니다

멋진 할미바위 오랫 세월에 다듬어진 기암 정말 마지막이 좋다

사진 한장 남기고 이제 광신기계산업 방향으로 갑니다...

 

 

 

△  광신기계산업 정문을 지나고...

△  (13:46)  차량이 여기까지 와서 우리는 수월하고 보통 진입을 하지 못하게 한다

가져온 물로 씻으니 지나온 힘든 여정이 눈 녹듯히 힘든 것이 잊혀지는 순간이다

평일에 두번으로 나누어 북거제지맥 이름으로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대원4명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번주 일욜 검단지맥 졸업 구간에서 다시 만나요...^)^

 

 

 

△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