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북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온양고개~합수점)구간이다

6월에 첫구간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나홀로 마무리 하려 갑니다

차량을 들머리 온양고개에 두고 출발하고 날씨는 포근한 아침이다

초반부터 등로는 좋고 그러나 x376.6봉을 지나서 삼광고개는 내려서는 등로는 잡목이 많다

이윽고 화장산 오름이 까칠하고 몇군데 등로는 잡목도 많고 등로도 희미하다

또한 몇군데는 길주의 구간이 있어 앱을 자주 보아야 할것 같다

이윽고 남창천이 회야강에 합수되는 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용천북지맥]

 

용천지맥은 낙동정맥 천성제1봉(전 원효봉) 아래 718.6봉 좌우 갈림능선에서 우측 능선은 낙동정맥 능선이고 좌측

능선은 청송산과 용천산을 지나 해운대 동백섬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용천지맥이라고 말하는데

용천산 아래 488.7봉에서 동쪽으로 시작하여 북쪽으로 이어져

 시명산- 대운산-상대봉-배읍봉-화장산을 지나 안봉산을 지나 회야강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용천북지맥이라고 불렀지만 능선길이가 30km가 안되 정식으로 지맥에 등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화장산을 지나 북동쪽 능선과 남동쪽 능선 삼거리에서 북동쪽 안봉산으로 가지 않고

남동쪽으로 이어져 회야강과 남창천의 합수점으로 가는 능선이 30km

넘기 때문에 용천북지맥으로 등록 되었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675.6(불광산)  x742.6(대운산)  x667.4(상대봉) 

x361.2(배읍봉)  x362.1(화장산)등이다...

△  (06:39)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내광리와 울주군 웅촌면 대대리를 잇는 온양고개에서 두번째 이어 갑니다

날씨는 오늘 그리 춥지 않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며 하늘에는 구름도 없는 아침이다...

 

◆지맥산행(121-2번째)

◎산행지:울산/울주군(일원)

◎언제:2023.10.28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6.07km(오룩스맵)

◎산행시간:05시간3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온양고개:06시39분

☞x192.1봉:06시44분

☞x337.8봉:07시12분

☞x376.6봉:07시20분

☞삼광고개:07시48분

☞x362.1(화장산):08시19분

☞당고개:09시01분

☞고산육교:10시03분

☞외고산삼거리:10시15분

☞x156.2봉:10시47분

☞x159.8봉:11시05분

☞동상고개:11시24분

☞x93.0봉:11시45분

☞합수점(회야강/남창천):12시09분

울주군

 

동쪽으로 동해와 면해 있으며, 서쪽은 밀양시와 경상북도 청도군, 남쪽은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상남도 양산시, 북쪽은 경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9°01′∼129°35′, 북위 35°30′∼35°43′에 위치한다.

면적은 757.39㎢이고, 인구는 21만 9429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4개 읍, 8개 면, 350개 행정리(11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읍 군청로 1에 있다.

전체적으로 태백산맥의 산지로 구성되어 있고, 동남쪽의 일부지역이 동해에 면하고 있다.

산지의 지세는 영남동부 태백산지의 단층지괴와 관련되며, 대체로 남북방향으로 발달하고 있다.

양산시 물금읍에서 양산천 하곡을 따라 발달한 양산구조선과 수영강·회야강·동천강의 골짜기를 따라 달리는

동래∼경주간 구조선에 의해 크게 3개의 지괴로 나누어진다.

양산구조선 서쪽 지괴는 인접한 밀양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가지산(加智山, 1,240m)

천황산(天皇山, 1,189m)·재약산(載藥山, 1,108m)·간월산(肝月山, 1,083m)·신불산(神佛山, 1,209m)

취서산(鷲棲山, 1,059m)·고헌산(高獻山, 1,033m) 등 고도 1,000m 이상의 고산지로 이어진다.

양산구조선 동쪽 지괴는 부산광역시의 백양산(白陽山, 642m)·금정산(金井山, 807m),

양산시의 원효산(元曉山, 922m)을 거쳐 정족산(鼎足山, 700m)·남암산(南巖山, 543m)

문수산(文殊山, 600m)·연화산(蓮花山, 531m)·국수봉(菊秀峯, 590m)으로

이어져 500m 이상의 산들이 상당한 준령을 이루고 있다.

또한, 이 지괴의 동쪽에는 부산광역시 장산(長山, 634m)에서 이어지는 지괴가

대운산(大雲山, 742m)·은곡봉(銀谷峯, 717m)으로 연결되며, 동사면은 남동방향으로

뻗고 있는 고도 150m 내외의 지맥들이 구릉지를 이루며 동해로 이어진다.

지질은 대체로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양산구조선을 경계로 서부와 동부로 구분된다.

서부지역은 경상계 신라통의 상층부인 안산암류와 이를 관입한 화강암류로 이루어져 대부분 화성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부지역은 이암·사암 등의 누층으로 이루어진 경상계 신라통의 울산층이 덮고 있다.

하천은 대부분 서부 고산지에서 발원해 동해로 흘러들고 있으며, 경사가 급하고 길이도 짧다.

중북부지역을 동서로 흐르는 태화강(太和江)은 서부 고산지의 급사면을 내려오다가 상류에 언양분지를 형성하고

주위의 소지류와 합치면서 동쪽으로 흘러 울산만을 지나 동해로 흘러든다.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로는 국수천(菊秀川)·대곡천(大谷川)·구량천(九良川)·미호천(嵋湖川)

반곡천(盤谷川)·동부천(東部川)·덕현천(德現川)·보은천(寶隱川)·둔기천(屯基川) 등이 있다.

남부지역을 흐르는 회야강(回夜江)은 양산시 웅상읍에서 발원해

북쪽으로 흐르다가 웅촌면 부근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그리고 다시 청량읍 부근에서 남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온산읍과 서생면의 경계를 지나 동해로 흐른다.

하곡의 폭은 좁으나 비옥한 충적평야가 발달하고 있으며, 지류로는 남창천(南昌川)이 있다.

청량읍의 서부산지에서 발원한 외황강(外煌江)이 남구와의 경계를 지나 온산항으로 흘러들어간다.

기후는 동쪽을 제외한 삼면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어 겨울의 찬 북서계절풍을 막아주고 있고,

특히 동남부의 온산읍과 서생면 지역은 동해에 직접 면하고 있어 난류의 영향을 받아 온화한 편이다.

연평균기온 15.2℃이고, 1월 평균기온은 2.4℃, 7월 평균기온은 26.8℃이다.

연강수량은 1250.1㎜이며,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여름철에 비가 많이 내린다.

△  시멘트 임도를 따라서 오르고 계속 임도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조금 지나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고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진다

그러나 수풀이 많아서 바지에 온갖 씨앗들이 잔턱 묻어 버리고 만다...

 

  (06:44)  처음 만나는 봉우리 x192.1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높게 달려 있다

온양고개에서 x192.1봉을 오르기 위해서 이곳으로 올라 왔다

여기에 오르지 않으면 임도로 올라가도 됩니다...

△  임도에 다시 내려서고 바지를 보니 엄청 씨앗들이 달라 붙어 있고 끈적 거린다

그래서 쉽게 떨어지지도 않고 해서 또한 다시 붙을수 있으니까 그냥 지나 갑니다...

△  갈림길 임도가 보이고 좌측 임도길로 오르고 우측 나무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조금 지나니 묘지가 보이고 이제부터 묵은 임도길이 이어진다...

 

 

 

△  잘 조성된 묘지군도 지나고 등로 임도에 돌탑도 보이고 고도는 서서히 올린다

아직 숲속은 완전히 어둠이 가시지 않고 새들이 가끔 놀라서 날아 갑니다...

 

  (07:12)  맨발님 산패가 있는 x337.8봉 4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계속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아직 까지는 등로는 좋다...

 

△  (07:20)  등로는 계속 임도길이 이어지고 약간의 둔덕에 오르니 x376.6봉 맨발님 산패가 있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송전탑도 만난다...

 

△  송전탑을 지나서 이전보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바닥에는 바이크 자국도 보인다

내리막에 내려서니 좌측으로 내려서는 안부도 지나고 지도상에는 아무 표시가 없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이제부터 등로가 희미하고 잡목들이 엄청 많다

앱을 보면서 내려서지만 약간씩 벗어나기도 하고 길찾기가 예매하다...

 

 

△  중간에 편백나무 숲길도 만나고 조금 지나니 송전탑에서 조망이 열리고 화장산이 보이기도 합니다...

 

△  송전탑 근처에 또하나의 송전탑 공사를 하고 있고 기초를 보니 튼튼하게 하고 있다

우측으로 보니 용천북지맥 대운산에서 이어지는 대운산1봉 방향 산줄기도 보인다...

 

△  (07:48)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삼공리와 청량읍 줄리를 잇는 삼광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삼광리 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보고 주말이지만 한창 공사 중이다

건너편에도 오름길에 길을 내어서 공사중이고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  능선에 오르니 우측으로 대운산 1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늠늠하게 보이고...

△  능선에 오르니 여기도 송전탑 공사중이고 관계자 분들도 보이고 그래서 서둘려 지나 갑니다

때마침 아주머니 한분도 계시고 고구마 한개를 얻어 먹고 따뜻한 물한잔도 마신다

잠시 여기서 쉬어가고 울산에서 오셨다며 신호수를 한단다...

 

△  어지렵게 베어진 나무들이 있어 조심해서 지나고 송전탑이 있지만 새로 세우는것 같다...

△  이제 화장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좋고 잡목도 없이 이어지고 까칠하게 치고 오른다...

 

△  오름길에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계속 오름질을 해야 합니다...

 

  중간에 숨을 고르는 구간도 보이고 등로 가까이에 소나무재선충 베어져 훈증하고 있는 곳도 보인다

요새 전국 어드 산에 가나 소나무재선충 때문에 소나무가 많이 고사하고 있다...

 

 

△  (08:19)  구간 최고봉 x362.1(화장산)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삼각점도 있는 곳이다

삼각점은 판독이되지 않으며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무인감시 철탑이 세워져 있다

근처에 억새들이 많아서 삼각대를 설치하지 못해 사진 한장 남기지 못했다...

△  이제 좋은 길을 내려서서 보니 약간 돌아가고 아마 화장산에서 내려서는 등로를 보지 못했다

송전탑을 만나고 송전탑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이지 않고 아마 대부분 이방향으로 내려서는것 같다...

 

 

△  임도길을 버리고 잠시 좌측 숲으로 올라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  우측 곡선임도에서 좌측 숲길로 들어가고 임도길은 빙돌아가고 그래도 맥길을 따라서 갑니다

숲속으로 들어가니 등로는 희미하고 거미줄이 엄청 많고 등로는 평길 수준이다...

 

△  이가을에 날씨가 포근하니 철도 모르고 진달래가 피어 있고...

△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이제 당고개 까지 임도를 따라서 갑니다...

 

  (09:01)  임도 사거리를 만나고 당고개를 알리는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보인다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동천리와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를 잇는 경계 구간이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약간의 잡목이 있다

거미줄도 많고 조금 내려서니 좌측으로 골프장이 보인다...

 

△  이제 골프장 그린으로 내려서고 아직 공사중이라 쉽게 내려선다...

△  그린을 지나 절개지로 내려서고 카드길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내려서고...

△  다시 그린을 만나고 가로 질려서 내려서고...

△  지나온 화장산이 보이고 하늘은 구름 한점 없다...

△  한창공사중인 곳도 보이고 연못도 만들고 바위 조형물도 세우고 있다

남창골프클럽 골프장을 공사하는 곳이며 나중에 진행하는데 무리가 있을것 같다...

△  숲으로 들어가니 희미하고 약간의 잡목도 있고 은근히 거미줄이 아직 많다...

 

△  임도를 만나고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와 온양읍 망양리를 잇는 구간이다...

 

△  임도를 지나 짧지만 제법 둔덕을 오르고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능선 무명봉에서 내려서면 이제 좌측 급하게 묘지 방향으로 내려서고...

△  묘지에서 우측 나무사이로 작은 소류지 시비기골못도 보이고...

 

△  철문을 우측 쇠줄을 넘어서 지나가고 묘지로 이어지는 대문을 만든것 같다...

△  (10:03)  고산육교 위를 지나고 아래에는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뚫여 있다

많은 차량들이 신나게 질주하는 모습이고 왕복 6차선 도로가 뚫여 있다...

 

 

 

△  외고산옹기마을이 보이고 군데군데 가마터도 보이고 옹기를 파는 곳도 보인다

조금지나니 옹기박물관도 보이고 마을이 지금은 평화롭게 보인다...

 

 

  옹기로 쌓은 조형물도 보이고 오늘은 한산한 모습이다...

 

 

△  때마침 관광객이 있어 사진 한장 부탁하여 사진 한장 남긴다

나도 사진 한장 찍어 주고 서로 인사 하면서 헤어진다...

 

외고산옹기마을

 

온양읍 고산리에 위치한 옹기마을은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30여 가구가 모여 살았으며, 생활이 어려운 마을이었다.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부산에 많은 피난민이 모여들면서 옹기수요가 많이 필요했다.

마침 경상북도 영덕에서 옹기공장을 하고 있던 한국 칸가마(노부리가마)의 창시자이고

옹기 장인인 허덕만 씨가 부산이 가까운 곳을 찾다가 이곳에 와서 땅을 얻어

공장을 짓고 가마를 만들어 옹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때가 1957년이며 보릿고개로 어려운 시기라 옹기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과

각지의 도공들이 몰려와 급속도로 마을이 성장했다.

이때는 옹기를 남창 역을 통해 서울로 실어 올리기도 하고 미국 등 외국에도 수출했다.

마을이 점점 번창하자 1970년대 고산리에서 외고산으로 분동(分洞), 주민의 세대수가 200여 세대가 넘었다.

그 후 산업화가 되면서 플라스틱 용기가 생기면서 옹기 수요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 마을 창시자 허덕만 씨가 작고하고 그 제자들이 하나하나 공장을 일으켜 현재의 한국 최고의 옹기마을을 만들었다.

 

 

△  (10:15)  외고산삼거리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14번 국도를 만나고 횡단보도를 건넌다...

 

△  도로를 건너서 우측 밭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오르고 향토 밭이다

밭 절개지로 올라 밭 사잇길로 오르면 숲으로 이어지는 길이 보인다...

 

△  외고산 옹기마을을 한번 바라보고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숲속으로 오르니 우측에 저수장 탱크도 보이고 계속 오름질을 해야 합니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조금 내려서니 묘지를 만난다

좌판도 보이고 비석도 보이고 작은 동사승처럼 앙증맞은 석상이 보인다...

 

 

△  이제 우측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가니 잡목들이 보이고 등로도 희미하다...

 

△  반질반질한 등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오르고 아마 남창리에서 오르는 등로로 보인다...

△  (10:47)  쉼터의자가 있는 x156.2봉 동네 한분이 쉬고 있고 여기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해서 띠지 하나 부착하고 이제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지나 갑니다...

 

△  이제 지맥길은 평길수준 편안하게 이어지고 나무계단도 보이고 운치있는 소나무들이 많다...

 

△  (11:05)  편안한 등로 가까이에 있는 x159.8봉 3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다

맨발님 산패가 보이고 나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  삼각점을 내려서니 비옥산성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이고 삼각점은 비옥선성 안이었네요...

 

비옥산성

 

비옥산성(飛玉山城)의 자세한 건립 경위는 알 수 없으나 동쪽으로 서생포

만호진성(西生浦萬戶鎭城), 서남쪽으로 운화리 성지(雲化里城址)가 있고

이길 봉수대, 하산 봉수대 등이 가까워서 오래전부터 이곳은 전략적인 요충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비옥산 아래에 동상리가 있기 때문에 동상리 성지라고도 부른다.

비옥산성 터의 평면은 원형에 가까우며 성벽은 비교적 양호한 모습으로 남아 있다.

잔존 성벽 길이는 약 250m, 높이는 150㎝ 정도이다.

잘 다듬은 자연석을 물림 방식으로 쌓은 협축식 기법이 보인다.

빈틈에는 주먹 크기의 깬돌을 끼웠는데 석축 기법이 조잡하여 고려시대 이전으로 보기는 어렵다.

 

△  비옥산성을 내려서니 이제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억새들이 베어져 있다

그래서 수월하게 내려서고 소나무도 듬성듬성 자라고 있다...

△  이제 우측 좋은 길을 버리고 좌측 숲으로 들어가니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도 있다

묘지를 만나면서 등로는 다시 좋아지고 묘지로 이어지는 곳으로 내려선다...

 

△  묘지를 지나서 계속 임도길이 이어지지만 좌측 숲으로 들어가서 수로 방향으로 내려선다...

△  그러나 이내 임도를 만나고 고생하지말고 그냥 임도길로 내려서는 것이 현명할것 같네요...

△  (11:24)  2차선 도로인 남울산보람병원이 근처에 있는 동상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동상리 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 봅니다

많은 차량들이 넘나들고 있다

울주군 온양읍 동상리와 온산읍 덕신리를 잇는 경계 구간이다...

△  좌측 온산읍 덕신리 방향으로 내려서고  울주군 온산읍이 보인다

안전운전 표지판이 있는 곳 우측 숲길로 오르는 임도 방향으로 오른다...

△  임도길을 조금 오르다가 우측 숲길로 들어가고 대나무 숲길를 만나게 됩니다

우측 대나무 사이로 보람병원이 보이고 제법 규모가 크다...

 

 

△  우측 나무 사이로 온양읍이 보이고 이제 어디를 가나 읍 면단위도 아파트는 많이 보인다...

△  약간의 둔덕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다

등로 가까이에 어린 밤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밤송이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

 

△  저수장탱크 근처에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x97.0봉으로 되어 있다...

 

△  (11:45)  지도상 편안한 등로에 x93.0봉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등로는 계속 좋고 잡목도 없이 이어지고 가끔 벤취도 보인다...

 

△  약간의 오름이 이어지고 묘지가 보이고 후손이 여려개 짐도 보인다

홀로 시제를 지내는 것으로 보이고 지맥길은 묘지를 빙돌아서 지나 갑니다...

△  묘지를 지나 내림이 이어지고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다시 좌측 숲길로 급 좌틀이다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도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묘지를 만나면서 등로는 좋다...

 

  등로는 잡목없이 이어지고 쉼터의자도 보이고...

△  다시 등로는 앱에는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그러나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계속 좋은 길로 내려서니 밭이 보이고 수확한 고구마 밭이다...

 

△  우측에 잘 지워진 집도 보이지만 지금은 폐가로 보이고...

△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여기 좌측에 폐가인 커피집도 보이고...

△  이제 상회2교 가기전 도로를 건너서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좌측에는 작은 내천이 흐르고 있고 우측으로는 넓은 들판이 펼쳐진다

우측 뚝방길 아래에는 푸른 새싹이 보이고 아마 노지 미나리가 보인다

이길이 해파랑길로 되어 있고 되돌아 오면서 해파랑길 종주하는 분도 만났다...

  

△  온양읍이 보이고 그너머 대운산이 보이고 지맥길이 빙돌아 왔다...

△  이제 좌측 쇠줄이 쳐져 있는 방향으로 넘어가니 좌.우측에 밭이 보이고...

△  우측 묵은 밭이 보이고 온산선 철교도 보이고...

 

 

 

 

 

  (12:09)  드디어 용천북지맥 남창천이 회야강에 합수점에서 용천북지맥 이름으로 두번만에 졸업 합니다

오늘 날씨도 좋고 몇군데 잡목도 있고 등로도 희미하고 그러나 대부분 등로는 좋았다

이제 홀로 산행하는 날이 많아서 은근히 걱정도 되지만 무사 산행에 만족을 합니다

이제 다시 상회2교로 되돌아와 남창 콜택시를 이용하고 마무리 합니다...

 

회야강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坪山洞) 천성산(千聖山)에서 시작하여 덕계천(德溪川)을 지나 회야댐으로 흐르는 강이다.

돌배미강, 일승강(一勝江)이라고도 부른다.

돌배미강에서 돌을 돈다는 뜻의 '돌배'가 '회(回)'로 바뀌었고 배미는 '바미'로 바뀌었다가

다시 '밤'으로 바뀌어 '야(夜)'자를 썼다.

조선시대에는 곰내, 곰수로 불렀으며 웅촌에서는 남천, 온산에서는 회야강이라고 부른다.

 서생에서는 임진왜란 때 승리한 적이 있다고 하여 일승강이라고 불렀다.
총 길이는 37.7km이며 유로 연장은 41km, 유역 면적은 217.93㎢이다.

지방 2급 하천으로 울산단층에 지배된 단층 선곡을 흐른다.

1차 지류인 덕계, 주진, 명곡, 형수, 소주, 주남, 용당천 등의 소하천이 흘러들어와 회야댐에서 만난다.

 

남창천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온양읍 내광리에서 대안리 회양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남창(南倉)은 정부에 바치는 세금을 양곡으로 바칠 때 이곳에서 걷은 양곡을 저장했다가

해상으로 운송하여 동래 창고에 납부한 환납(還納) 양곡창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울산부의 남쪽에 있으므로 남창이라고 하였고, 서쪽의 것은 서창이라고 부른다.

『해동지도』(울산) 등 대부분의 군현지도에는 남창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광여도』(울산)에는 공수창(公須倉)으로 기록하고 있다.

남창을 동서로 갈라 동쪽을 공동(公東), 서쪽은 공서(公西)라고 하였는데,

공(公)자는 이곳에 있던 공수현(公須縣)에서 유래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울산)에는 "공수곶원(公須串院)은 고을 남쪽 40리에 있다.

"라고, 『경상도읍지』(울산)에는 "외창(外倉) 공수곶창(公須串倉)은 부의 남쪽 10리 되는 곳에 있는데

만력 무오년(광해군 10년, 1618)에 부사 윤경득(尹敬得)이 백성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중설하였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남창 5일장이 3일, 8일에 열리고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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