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섭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쇠실고개~달천)구간이다

어느 지맥도 매 한가지 이겠지만 여름철 산행은 정말 힘든 고행이다

그러나 어찌 하겠는가 내가 좋아서 하는일 누구한테 원망 하리오 내 자신에게 탓 하리라

이번 가섭지맥 2구간은 업.다운이 심했고 정말 체력 소모가 심한 지맥 이었다

바람도 불지 않고 일명 빨래판 구간이었으며 몇군데 잡목 가시들이 있어 우회 하기로 하였다

첫 구간 그 많던 산초나무들이 신기 하게도 별로 자생하지 않는 곳이다

고사리봉 오름길 고양봉 오름길 특히 오를때 무척 힘든 구간 이었다

말구리고개 내려서기전 안부에서 잡목 가시들이 있어 우측으로 해서 내려서기로 했다

고양봉을 지나 앞산을 지나 대간치 내려서기전 밭으로 이어지는 지맥길이었다

그러나 농부가 일도 하고 땡칠이 한마리가 얼마나 짖으면서 달려들고 있다

그래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농가 임시 주택지에서 물도 보충하고 도로를 따르다

마지막 풍류산 내려서서 인삼밭 근처로 내려서기 힘들다고 하여 약수사 입구로 해서 약수사 둘려보고

도로를 따라 합수점 근처에서 다시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여 마무리 하였다

이구간도 여름철엔 피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  (04:58)  충북 괴산군 불정면 삼방리 충주시 대소원면 금곡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쇠실고개 이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는 시간 이지만 사물이 분간되어 지맥길에 나선다

날씨는 습도가 높아 무더위가 예상되면 모든 준비를 하고 떠난다

 

쇠실고개

 

이 지역은 과거 신라시대 때부터 전국적 규모의 철(鐵) 산지로 쇠실[金谷]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현재에도 위쇠실과 아랫쇠실이라는 마을이 있다

해발고도 약 250m 정도로서, 어래산[396m]과 고양봉[526m]을 잇는 중간 지점에 있다.

서쪽 차령산지 부용산[644m]에서 시작되어 가섭산[710m]-어래산-고양봉으로 연결되는

동·서 지맥상에 있는 고개 중 하나이다

 동·서 방향 산줄기를 북동~남서 방향으로 자르고 있는 구조선을 따라 풍화된 곳이 낮아져 고개로 발달한 곳인데

 주변의 다른 고개에 비해 고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금곡리에서 올라 불정면 삼방리로 내려가는 길은 약간의 경사를 지녔을 뿐, 그리 험한 고개길은 아니다

오히려 고개에 올라서면 상당히 완만한 능선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변의 어래산과 모래봉·꽃지봉[250m] 일대는 대체로 흑운모 석영편마암(계명산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낙엽수림이 많이 우거져 있다.

그러나 쇠실고개가 있는 곳은 국지적으로 화강암이 관입한 지점으로서,

도로변에 깎인 노두를 보면 약간의 풍화층 아래 암반을 관찰할 수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산행지:충북 괴산군(일원)

◎언제:2021.07.17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6.9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3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쇠실고개:04시58분

☞x276.4봉:05시04분

☞작은쇠실고개:05시13분

☞x350.8봉:05시28분

☞x448.8봉:05시59분

☞x414.7봉:06시34분

☞x484.6봉:07시17분

☞말구리고개:07시55분

☞x266.0(지봉):08시14분

☞x503.0(상봉):08시32분

☞x524.6(고양봉):08시50분

☞x446.7봉(앞산):09시17분

☞대간치:09시46분

☞x483.6봉:10시27분

☞지문령:10시51분

☞x355.4봉(풍류산):11시24분

☞무동고개:12시05분

☞달천:12시35분

 

△  (05:04)  쇠실고개에서 어둠을 뚫고 둔덕을 오르니 지름길에서 약간 떨어진 x276.4봉이다

조망은 없고 암봉 위에 무명봉이며 띠지 하나 부착 하고 내려선다...

 

△  (05:13)  무명봉을 지나 약간 내리막을 내려서니 제법 뚜렷한 안부가 나타난다

앱을 보니 작은쇠실고개로 되어 있고 약간 잡목이 있지만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다...

 

△  전일 내린 약간 비탓에 등로 낙엽은 촉촉히 젖어 있고 한고비 오르고 바람이 없어 덥다

이런날은 습도가 많아서 오늘 산행이 은근히 걱정이 된다...

 

△  (05:28)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고 작은 둔덕을 오르니 x350.8봉 아무런 표시가 없어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며 아직까지 크게 힘들지 않지만 벌써 이마에는 굵은 땀이 줄줄 흐르고...

 

 

△  넓은 안부처럼 평탄한 곳을 지나고 가시 잡목들이 없어 다행이고...

 

△  제법 큰 기암이 우뚝 솟아 있고 우측 기암을 끼고 무명봉에 올라 선다

지맥길은 약간 우측 방향으로 내려서지만 제법 경사가 있어 조심해서 내려선다...

 

 

 

△  지도상 없는 안부도 보이고 근처에 벙커도 보이고 제법 뚜렷한 안부 고개이다...

 

 

 

△  이어지는 된비알 제법 치고 오르고 정말 바람도 없고 아침부터 더운 하루가 시작 된다

바닥에 작은 돌들이 많이 박혀 있고 한동안 계속 오름이 이어지는 곳이다

계속 조망은 트이지 않고 그래도 등로는 가시 잡목들은 없다...

 

 

 

△  (05:59)  힘들게 올라서니 x448.8봉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고 고사리봉으로 되어 있다

잠시 숨도 고르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계속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주위를 둘려보니 고사리는 많이 나지 않는 곳 같은데 사진 한장 남긴다

해는 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떠올라 있다...

 

 

 

△  이제 막 땅을 뚫고 세상 빛을 보는 어린 영지들이 보이고 후답자가 채취하면 될것 같고...

 

△  갑자기 이제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 희미한 등로로 들어가야 하고 띠지도 보인다

그러나 무심코 진행하면 좌측 좋은길 방향으로 내려서기 쉬운 곳이며 처음 길 주의 할 곳이다...

 

 

△  제법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길도 희미하고 암능 구간을 내려서야 하기에 조심 구간이다

바위에 이끼도 있고 해서 자칫하면 미끄러지기 쉬운 장소이고 나도 한번 넘어 졌다...

 

△  제법 넓은 공터가 보이고 예전 묘터인듯 파묘이다...

 

△  임도끝 좌측으로 대영베이스cc 바닥에 수로처럼 홈이파여 있고 계속 이어진다

아마 산악오토바이로 지나가서 등로가 다 파헤쳐져 있다...

 

△  (06:34)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난 x414.7봉에 올라 띠지 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간다

다시 이어지는 내리막 정말 은근히 업.다운이 심한 일명 빨래판 구간이다...

 

△  운치가 있는 소나무 숲길로 내려서고...

 

△  무명봉에 올라서서 다시 내려서고 정말 수많은 무명봉을 오르 내리고...

 

 

△  등로에 가끔 원추리도 보이고 원추리는 하루에 한개씩 꽃을 피운단다

시든꽃은 어제 핀꽃 새로 피운꽃은 오늘 피어난 꽃 입니다...

 

△  고사리들이 많이 자라는 묵정묘도 지나고 이번 구간은 아직까지 잡목 가시들이 크게 없다...

 

 

△  이제 약간 하늘이 열리니 파란 하늘도 조금씩 열어주고 있고...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무덥고 습도가 높아 엄청 힘이들고 조금씩 자주 쉬어서 가고...

 

 

△  좌측 지름길이 있지만 무명봉 바닥에 돌이 박혀 있는 무명봉 방향으로 올라 좌측으로 내려서고...

 

△  이제 하늘이 많이 보이고 파란 하늘이 보여서 사진 한장 남겨 보고...

 

 

△  (07:17)  4등 삼각점이 있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는 x484.6봉에 올라 사진 한장 남긴다

근처에 암봉이 있어 쉬어서 가고 이제 나무 사이로 모처럼 조망도 트이고 날씨도 좋다...

 

△  가야할 고양봉도 보이고 우측으로 운해도 보이고...

 

△  삼각점봉을 지나 갑자기 큰 기암이 보이고 기암 우측 사면을 따라 내려서야 한다... 

 

△  조금 내려서니 암능 위에서 바라본 풍광 우측으로 충북 괴산군 불정면 외령리 양지말 방향 뷰도 펼쳐지고

그너머 운해들이 멋진 풍경들이  펼쳐져 그만 넋에 빠져 들고 빠르게 스캔한다...

 

△  가야할 고양봉은 저만치 구간 최고봉 여기서 봐도 제법 가파르다...

 

△  암능에 있는 벌통은 무슨 이유인지 파손되어 있고...

 

△  대원들 중 한여사님 안타깝게 벌통을 바라 보고...

 

 

△  계속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약간의 낙엽송 군락지도 지나고...

 

 

△  가야할 지맥 고양봉 지맥에 벗어난 좌측으로 팔송산 두루봉도 보이고...

 

△  갑자기 풀이 많고 미역줄나무들이 있어 다시 바지 신발도 젖어 버리고 힘겹게 내려선다...

 

△  수풀에 가려진 안부에 내려서서 치고 오를려고 하니 길이 보이지 않을만큼 우거져 있다

지난주 연속으로 종주한 대원이 먼저 개고생 하였다고 하면서 우측으로 내려서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지맥에서 벗어난 우측 방향으로 내려선다...

 

△  우측으로 조금 벗어나니 묘지군이 나타나고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 있다...

 

△  나홀로 지맥 가까이 밭으로 이어지는 곳을 따라 내려서고...

 

△  (07:55)  충주시 대소원면 탄용리 괴산군 불정면 외령리을 잇는 2차선도로 고개이다

도로에서 모두 모여 쉬어서 가고 인근에는 고추 농사들을 많이 하고 있다

고갯마루에 고개 표지석이 있다던데 확인하지 못했다...

 

 

△  도로를 건너서 밭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해서 숲으로 들어가고 희미한 등로를 따라 치고 오르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이제 등로에 잡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사유지 입산금지 현수막도 보이고

주인이 지키고 있지 않아서 출입 했지만 형사고발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  (08:14)  무명봉에 올라 앱을 보니 x266.0(지봉)으로 되어 있고 아무런 표시가 없다

그래서 가지고 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인근에 소나무들이 운치가 있고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 한다

오늘 날씨는 덥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공기도 맑고 쾌청한 날이다...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은근히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

그래도 등로에 잡목 가시들이 방해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 된다...

 

 

△  (08:32)  너무 힘이 들어서 계속 오르다 보니 x503.0(상봉)을 그만 놓치고 오르고 말았다

사진상으로 보니 여기가 상봉으로 가름되며 띠지도 부치고 못하고 오르고 만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우측으로 벌목지도 보이고...

 

 

 

△  (08:50)  식별이 되지 않는 삼각점도 있고 산패가 3개나 있는 x524.6(고양봉)에 오른다

구간 최고봉이며 업.다운이 심해서 만만하게 보면 큰코 다친다

정말 힘들게 여기까지 왔고 옷은 땀으로 범벅이 되어 손으로 짜니 물이 줄줄 흐른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먼저간 선답자 띠지들도 많이 보이고 반가운 띠지들도 보이고...

 

△  조망은 없지만 하늘이 너무 이뻐서 사진 한장 남겨주는게 예의다...

 

△  오름이 있으며 내림이 있듯이 그러나 경사가 심하면 그만큼 힘들고...

 

 

 

△  지도상 숫돌고개 근처를 지나고 고개 흔적은 알수가 없고...

 

 

△  (09:17)  무명봉에 오르니 x446.7(앞산)으로 되어 있고 띠지 하나 부착 하기로 한다

띠지를 보니 고양봉 띠지가 있고 고양봉에 잘못 띠지를 부착하고 말았다

집에서 띠지을 맞게 맞추어 가져 갔는데 고양봉 오르기전 상봉을 지나쳐 버려서 상봉 띠지를

고양봉에 부착하고 말았고 사진을 보니 잘못된 띠지가 고양봉에 부착 하였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그래도 잡목 가시들이 없는건 만으로 천만 다행이다...

 

△  그물 울타리가 있는 묘지 근처 사면을 따라 내려서고...

 

△  3개의 가지가 있는 소나무 방향 우측으로 내려서고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  지맥길은 직진 그물망 울타리 밖으로 이어지지만 밭에 일하는 농부도 보인다

같이 동행한 땡칠이 한마리가 얼마나 짖어대고 물려고 막 대들고 정말 밥값을 제대로 하는 놈이다

선답자 이방향도 개고생 한다고 하여 우리는 오르지 않고 좌측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  밭에는 한창 콩 묘종을 심고 있고 하물차가 있는 곳에서 마음씨 좋은 농부를 만나서 물도 보충하고...

 

△  (09:46)  충북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 충주시 대소원면 매현리을 잇는 대간치 고갯 마루이다

오늘 차량이 대기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 하기로 합니다

고갯마루라서 제법 바람도 불어주고 해서 차량도 많이 다니지 않는다

한명의 라이더도 만나고 수준점은 수풀이 우겨져 찾지 못했다...

 

대간치

 

대간치는 큰 고개라서 유래된 이름이다.

일명 대간재, 대한티, 큰한티, 큰안티, 괴산통로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괴산통로는 괴산으로 통하는 고개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간치는 충주시 이류면 매현리 아랫말에서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 남창마을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조선시대에는 충주목과 목도나루터 간의 중요한 육상교통로의 고개로서 상업활동과 죄수압송 등이 행해졌다고 한다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는 창산리, 남창들 등의 지명이 나타내듯이 조선시대에 조창이 있어

수운을 이용하여 물자를 충주목으로 수송하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현재 대간치에는 도로가 개설되어 있는데 매현리 아랫말에는 충주시 살미면 문강리로 통하는

포장된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창산리 남쪽의 남창들에는 남한강을 건너가는 남창교가 건설되어 있어 목도리와 연결되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  대간치에서 점심을 먹고 방범cc카메라가 있는 방향으로 오르면 제법 경사가 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오르니 배도 땡기고 무척 힘이 들면서 오른다...

 

 

 

△  (10:27)  힘들게 오르니 x483.6(지은산)으로 되어 있고 2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산패에는 풍류산으로 되어 있고 오늘 풍류산이 두개가 있다는 말이네요

사진 한장 남기고 지맥길은 약간 우측 방향으로 내려선다...

 

풍류산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문주리와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에 걸쳐 있는 산

경치가 아름다워 놀기에 좋다고 하여 풍류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또한 풍류산에는 선녀가 놀고 갔다는 포모대가 있는데, 선녀를 보려 했던

풍류남아들이 모여들던 곳이라는 의미로 풍류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  그물망 울타리가 보이는 무명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조금 내려서면 다시 그물망 울타리를 만나고

한동안 그물망 울타리와 동행하면서 급하게 내려서게 된다...

 

△  이제 약간 넓은 임도 수렛길을 만나고 조금 내려서면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  (10:51)  제법 뚜렷한 고개인 지문령에 도착하고 좌측 산줄기 아래에는 밭이다

그래서 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고 임도도 개설되어 있다

인근에 cc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 우측 그물망 울타리 방향으로 오른다...

 

 

△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우측 나무사이로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방향 논도 보이고

마을이 보이지만 크게 보이지 않아서 사진을 남기지 못하겠다...

 

 

△  나무 사이로 달천이 보이지만 여기도 살짝 조망이 트여 아쉬움이 남는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래도 이전에 비하면 수월하고 풍류산이 가까워 지고...

 

 

△  조망이 조금 더 열어주니 잘 정비된 농토가 보이고...

 

 

 

△  (11:24)  돌탑이 있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는 x355.4(풍류산)에 오르고 흔적을 남긴다

정상에는 좁은 관계로 조금 진행해서 내리막에 내려서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간다...

 

△  내리막에는 동아줄도 보이고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는 곳이다...

 

△  풍류산을 한동안 내려서면 이제 잡목 가시들이 있는 곳을 만나고 여기도 힘든 곳이란다

그래서 좌측 묘지가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서 약수사에 들려 보기로 합니다...

 

 

△  묘지를 내려서면서 바라본 풍경 좌측 숲속이 올바른 지맥길이다

연속으로 한 대원들 한명이 이쪽으로 가면 개고생 한다기에 약수사 방향으로 내려섰다...

 

 

△  풍류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고즈넉한 산사 약수사 돌로 만든 탑 조형물이 이체롭다

힘도 들고 해서 입구에서 한번 바라보고 도로를 따라 내려선다...

 

△  약수사 정문에 피어 있는 노란 나리꽃 넘 아름답다...

 

 

 

△  이제 도로를 따라 계속 내려서고 오늘 소낙비도 내린다 했는데 이제 햇빛이 강해 목이 따갑다

저멀리 신선지맥 박달산도 아스라히 조망되고 하늘이 무척 아름답다...

 

 

 

△  우측에 양봉 벌통도 보이고 인산밭이 보이고 정확하게 내려서면 지맥길은 저 방향이다

인산밭이 있어 가끔 제재 당하는 선답자도 있다고 하고 지금쯤은 잡목 가시들이 많다기에 도로로

내려서니 마음 편하고 수월하게 내려서니 다행이라 생각 된다...

 

△  약수사 입구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  (12:05)  지도상 무동고개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좌측 묵은 밭으로 오르고...

 

△  묵은 밭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개망초들이 자라고 있고...

 

△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서 빙 돌아서...

 

△  절개지 윗쪽 아래에는 전원주택지도 보이고 그러나 잡목 가시들이 있어 마지막 개고생을 하고...

 

 

△  힘겹게 탈출하여 절개지로 내려서서 도로를 만나고...

 

 

 

△  (12:35)  달천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가섭지맥 두번만에 졸업한다

무더위 습도가 높아 그렇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서 완주한다

그러나 여름철 어느 지맥이 안 힘들겠냐 마는 올 여름 더워서 고생을 해야 될것 같다

인근 수로에 물이 많이 흘려 내려서 모두들 여기서 세신을 하고 불정면으로 향한다

지난번 불정면 목도리 풍전식당(043-833-7236) 에서 조촐하게 하산식을 하고 대구로 향한다

그동안 인근 부용지맥 가섭지맥 오갑지맥은(원샷) 약간 시원할때 하기로 한다

모두 무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고 담 금적지맥에서 다시 만나요...^)^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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