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수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비티고개~합수점)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200m 남짓 산줄기이지만 풀도 많고 잡목 구간도 지금 산행시 어려운 구간이다
몇군데는 잡목 풀들이 많아서 길찾기가 힘들었고 당진~영덕고속도로를 지나서는 한동안
무더위에 도로를 따르는 것이 무척 힘든 하루였다
공사중인 곳도 있어 우회하기도 하고 마지막 백송공원에서는 백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합수점에 도착하니 무한천은 보이나 삽교천은 물길이 바뀌어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무더위에 일찍 산행을 마치고 대구에 도착하니 훤한 대낮이다...
△ (05:06) 충남 예산군 응봉면 건지화리 홍성군 금마면 봉서리를 잇는 616번 지방도 비티고개에서
봉수지맥 두번째 이어가고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안개가 제법 자욱하다
준비를 하고 앱을 따라 절개지로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근처에 개망초들이 반겨 주는 아침이다...
◎산행지:충남 예산/홍성(일원)
◎언제:2021.06.19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대원들
◎산행거리:26.51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4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비티고개:05시06분
☞x194.9봉:05시30분
☞태비고개:05시36분
☞x190.3봉:05시50분
☞x204.3(옥녀봉)△:05시57분
☞삽치:06시11분
☞x147.8봉:06시38분
☞응봉고개:07시05분
☞x207.4(팔봉산):07시52분
☞x207.7△:08시05분
☞당진~영덕고속도로:08시46분
☞백석고개(21번도로):08시54분
☞x35.9△:09시00분
☞임성교차로:09시33분
☞오촌사거리:10시00분
☞오산교차로:10시33분
☞화암사:11시00분
☞x95.8(오석산)△:11시08분
☞x74.3(용산):11시32분
☞합수점(무안천/삽교천):12시48분
△ 묘지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서 등로 가까이에 먹딸나무들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고
이름모를 새들이 이른 새벽을 알리면서 지저귀며 이 산객을 반겨 준다...
△ 언덕배기로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소나무 몇그루가 운치를 자아내고...
△ 수렛길에 풀에 이슬이 많아서 신발도 젖고 바지도 젖어들고...
△ (05:30) 이제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묘지 방향으로 오르니 x194.9봉이다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서고 이제 수렛길과 이별하고 지맥길을 이어간다...
△ (05:36) 무더진 돌들이 보이고 안부인 태비고개를 지나고 성황당 고개이다
예전 많은 조상들이 넘나들던 고갯마루 옛 정취를 느끼며 지나간다...
△ 이 등로를 가야둘레길 작은 돌탑이 보이고 방금 지나온 성황당을 알리는 이정목도 보이고...
△ (05:50) 작은 둔덕을 오르니 x190.3봉이지만 아무런 표시가 없어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계속 지맥길은 큰 어려움 없이 이어지고 다만 안개로 인하여 조망이 없어 답답하다...
△ 작은 둔덕을 오르니 가야둘레길 표지판도 보이고...
△ 묘지를 지나 둔덕에 오르니 홍성산꾼들 표지기가 소나무에 달려 있고...
△ (05:57) 마모되고 식별이 힘든 삼각점이 있는 x204.3봉에 오르고 추억 사진 한장 남긴다
옥녀봉으로 되어 있고 먼저간 선답자 띠지들이 많이 달려 있다
이제 왔던 길로 되돌아가 지맥길을 이어간다...
△ 숲을 벗어나니 묘지도 보이고 밭에는 농기계도 보이고 우측 하우스 방향으로 내려서고...
△ (06:11) 충남 예산군 응봉면 지석리 건지화리를 잇는 2차선도로인 삽치에 내려선다
아직 안개는 물려가지 않고 우측 옹벽이 낮은 곳까지 가서 이어간다...
△ 묘지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언덕배기에 올라 이제 좌측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이제 잡풀들이 보이고 길도 희미하게 보이지 않고 약간 난감하다...
△ 야생인지 심었는지 보리수 한그루가 보이고 먹을직 쓰러워 한주먹 따먹고...
△ 낙엽송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온갖 잡풀들이 빽빽하게 자라서 지나가는데 힘이 든다
이슬이 많아서 바지는 흠뻑 젖어 버리고 신발 안에도 물도 침투하고...
△ 산중에 벌통이 보이고 안개로 인하여 벌들이 입구에 많이 나와 있지만 움직임이 둔하다
벌통을 끼고 지나가면 되고 주인이 보이지 않아서 쉽게 지나간다...
△ 벌 주인이 사용한 것인지 모르지만 쓰려진 텐트도 보이고 큰까치수염도 많이 보이고...
△ 비포장 도로를 만나고 옹벽이 높아서 힘겹게 절개지를 오르고...
△ 절개지를 오르니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조금 지나서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 (06:38) 언덕배기에 오르니 x147.8봉 준희님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조망도 없고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여 내려서게 되고...
△ 풀이 많이 자라는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등로에 개망초들이 많이 보이고 직진하여 좌측 곡선도로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 숲으로 들어가서 시야가 트이니 예산군추모공원 망자들의 세상이다
규모가 상당하고 이제 공원 경계선을 따라서 지나가면 된다...
△ 추모공원 옆에 묘지에는 자손들이 벌써 벌초한 모습도 보이고
묘지를 지나니 다시 잡풀들이 있어 힘겹게 탈출하고...
△ 묘지를 만나서 편안한 수렛길을 따라서 언덕배기로 오르고...
△ 언덕배기에 올라 이제 수렛길을 버리고 숲으로 들어가니 약초재배 단지다...
△ 조금 더 진행하니 차광막이 둘려져 있어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그러나 절개지 그래서 차광막 낮은 곳으로 해서 안으로 들어가서 다시 우측방향으로 빙 돌아 간다...
△ 간이 초소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이고 옆으로 좋은 길도 보이지만 확인하지 못하고 내려섰다...
△ (07:05) 충남 예산군 응봉면 노화리 평촌리를 잇는 고개인 응봉고개에 내려선다
오르막 차선도 보이고 진행방향 우측 낮은 곳으로 해서 다시 오르고...
△ 묘지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오르고 개망초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여기도 이슬이 많다
묘지를 지나 언덕배기에 오르니 이제 등로는 편한하고 뚜렷하게 이어지고...
△ 저수장 탱크도 보이고 저수장을 지나니 다시 잡풀 가시들이 지키고 있어 힘겹게 탈출한다
오늘 옷이 마를 사이가 없고 이제 발에는 물이 완전히 침투하여 질퍽 거린다...
△ 힘겹게 탈출하여 이제 복숭아나무 단지를 만나서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제법 굵다...
△ 팔봉산 아래에 너머안골 안골 마을이 고즈럭히 자리잡고 있지만 안개로 인하여 흐린 모습이다
이제 마을을 빙돌아서 이어지는 지맥길이 이어지는 형국이다...
△ 모처럼 약간 까칠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있고...
△ 우측에 정자도 보이고 팔봉암 갈림길 지맥길은 좌측 묵은 밭 방향이다
묵은 밭에는 개망초들이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하얀 물들어 있다...
△ 숲으로 들어가니 이제 야자매트도 깔려 있고 우측으로 그물망도 보이고 약초 재배단지란다
계속 둔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크게 힘들지 않고 지맥길은 이어진다...
△ 새로 공사할 야자매트도 보이고 내리막을 내려서고...
△ (07:52) 높은 나무에 x207.4(팔봉산)에 오르고 준희님 산패가 있고 나도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간다
안개는 물려갈 생각이 없고 계속 조망을 보지 못해 답답한 산행 길이다...
△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출렁다리 갈림길을 지나고 아마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를 안내한다...
△ 시멘트 임도를 만나고 갈림길이지만 지맥길은 바로 직진 숲으로 들어가고...
△ (08:05) 구간 최고봉 x207.7봉에 오르고 추억 사진 한장 남긴다
백두사랑산악회 산패도 보이고 3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후미들도 모두다 도착하고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서 쉬어서 간다...
△ 갑자기 나타난 철조망 울타리 좌측으로 내려서서 울타리를 끼고 우측으로 올라선다
조금 울타리를 올라서서 울타리와 이별하면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는 벌목지 구간을 통과하고 이제 안개도 겆히고...
△ 밭 뒷쪽에는 감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저수장 탱크가 보이고 선답자 띠지들이 무척 많다
나도 밑쪽에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하늘이 맑아지고 구름도 보이고...
△ 좌측으로 충남 예산군 응봉면 굴이골 증실마을이 조망되고...
△ 두번째 저수장 탱크를 지나고 근처 등로에는 잡풀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 모두 행복한 모습들 대구지맥대원들 그러나 힘든 모습도 감지된다...
△ 당진~영덕간 고속도로도 보이고 충남 예산군 오가면 신대마을 방향 뷰도 펼쳐지고...
△ 숲으로 들어가서 묘지를 만나 내려서니 절개지...
△ 절개지 한창 공사중 앞에 보이는 방향이지만 좌측 안전한 방향으로 내려서고...
△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이제 지루한 도로를 따르는 곳이다...
△ 이제 도로를 따라서 그러나 차들이 많이 다니고 조심해서 가야 한다...
△ 우측에 예산운전면허시험장도 보이고...
△ (08:54) 21번 국도 4차선 도로인 백석고개를 지나고 계속 도로로 따라서...
△ 신석교에서 바라본 장항선 철길 삽교역 방향...
△ 신석교도 지나고 이제 하늘이 더욱더 맑아지니 더위가 엄습한다...
△ (09:00) 도로 아스팔트 아래에 방치 되어 있는 x35.9봉 때마침 인근 주인이 가르쳐 준다
예전에 여기도 낮은 구릉지 맥길 이었다고 생각 된다...
△ 길가에 수많은 농원들이 많고 규모도 상당히 큰 농장들이다...
△ 호두가 제법 씨알이 굵고 지루한 도로를 따라서...
△ 좌측에 시멘트 도로 방향에 차량이 대기하여 일찍 점심을 먹기로 한다
인근에 묘지가 있고 그늘도 있어 점심 먹기 좋은 장소다...
△ 밭에는 고구마줄기가 심어져 있고 충남 예산군 삽교읍 방향 뷰...
△ 도로 근처에 이제 자귀나무도 꽃을 피우고...
△ 일찍 심은 좌.우측에 엄청한 고구마 밭도 보이고...
△ (09:33) 임성교차로도 지나고 횡단보도를 지나 계속 직진...
△ 정말 여기는 규모가 엄청나고 인삼밭도 엄청 크고 길가 주택가에 먹음직스러운 앵두도 보이고...
△ 예산자동차 운전전문학원도 보이고 원천3리 표지석도 보이고...
△ 도로 옆에는 수로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 농사 짓기 좋은 곳이다...
△ 개망초가 이뻐서 사진 한장 담아 본다...
△ 사과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고 살구도 익어 있지만 도로가 이어서 그런지 수확하지 않고...
△ 배나무 단지도 보이고 정말 농장이 있다 하면 수만평이다...
△ 벌써 가을인가? 코스모스 이제 계절이 따로 없고 옥수수도 자라고 있고...
△ 길가에 자라고 있는 접시꽃...
△ 오촌사거리를 지나고 이제 사거리 대부분 로타리를 많이 조성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교통 사고가 많이 줄어 든단다...
△ (10:33) 오산교차로를 지나고 도로를 지나는 것이 멀어서 은근히 지겹다...
△ 우측에 오산3리마을회관도 보이고 인근에 정자도 있고...
△ 느티나무 아래 쉼터에서 쉬어서 가고...
△ 이제 한신레미콘 대성주유소 사이로 올라 묘지로 이어지는 숲으로 오르고...
△ 숲으로 오르니 독립된 기암들이 제법 보이고...
△ (11:00) 화엄사를 뒷쪽에서 확인하고 화엄사 뒷쪽 김정희선생 필적 암각문을 확인한다
중간에 소봉래는 확인하지 못하고 올라왔다
한신레미콘 방향을 지나서 오르는 등로에 있어서 우리는 그전 등로를 오르다가 놓치고 말았다...
△ 김정희선생필적 암각문 시경 그옆에 안내판도 보이고...
△ 또 하나의 김정희선생 암각문 천축고선생댁...
△ 낮은 구릉지 이지만 제법 큰 기암들이 보이고...
△ 어느 양반집 글귀가 보이고...
△ (11:18) 암능 위에 있는 x95.8(오석산)에 오르고 추억 사진 한장 남긴다
두개의 산패가 있고 2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며 조망은 없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충남 예산군 신안면 용궁리 방향 뷰...
△ 정자가 보이고 이제 도로를 건너서 수렛길을 따라서...
△ 용산 갈림길 안부 직진하여 용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 (11:32) 평상 운동기구들이 있는 x74.3(용산)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되돌아 간다
쉬어가기 좋은 장소이며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추사김정희선생 고택을 둘려보고...
△ 김정희선생 증조부 김한신 묘소도 보이고 앞에는 코스모스들이 피어 있고...
△ 백송공원 백송을 찾는다고 헤매고 그러나 백송은 여기서 산직마을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래서 여기서 맥길 방향을 포기하고 백송이 있는 곳으로 해서 합수점으로 간다...
△ 백송이 있는 곳에서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김정희선생 고조부 김흥경 묘소 앞에 심어져 있다...
△ 이제 지루한 도로를 다시 따르고 신택교회도 지나고...
△ 32번 국도 아래를 통과하고...
△ 이제 도로를 만나고 오룩스맵 봉수지맥에 조우하고...
△ 신택2리마을 표석을 만나고...
△ 원신마을 사잇길로 지나가고...
△ 농장 묘목이 심어져 있는 사잇길로...
△ 이제 들판 시멘트 사잇길로 송전탑이 저만치 보이고...
△ (12:48) 무안천/삽교천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봉수지맥 두번으로 졸업한다
그러나 지도상 합수점인데 삽교천으로 이어지는 물길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 공사를 하여 물길을 돌려 버린것 같고 저만치 삽교천이 보인다
무더위 긴 도로를 따르고 힘들게 봉수지맥 마무리 한다
이제 인근에 식당으로 이동한다...
△ 인근 초은식당에서 간단하게 씻고 제육뽁음으로 맥주 한잔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푼다
무더위 긴 도로 구간 산행하신 대구지맥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담 주부터 이제 부용지맥에서 다시 만나요^0^...
△ 산행개념도...
'(6)금북기맥산줄기지맥(5) > 봉수지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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