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다섯번째(땅재~합수점)구간이다

어느덧 오늘 드디어 팔공지맥 마지막 구간이 되었고 졸업 하려 갑니다

안계 개인택시를 약속하고 아침 5시에 우물2리 마을회관 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여기서 택시 기사분이 길을 잘모를것 같아 날머리 근처로 앞장서서 갑니다

날머리 근처 제실 앞 마당에 차를 파킹하고 택시를 타고 땅재로 향한다

땅재에서 한고비 치고 오르면 도둑봉 여기서 청화산 오름길은 수월한 편이다

청화산에 오르니 정자도 있고 귀하고 귀한 일등 삼각점이 있다

청화산에서 내려서는 등로는 좋고 갈현에 내려서고 화산 오름길도 까칠하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는 업.다운이 제법 이어지고 장자봉 오름길도 거칠다

만경산에 오름길도 까칠하고 이윽고 주선고개 굿고개도 지난다

토봉 오름길도 제법 힘들었고 이윽고 내려서니 새띠고개 이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합수점으로 위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팔공지맥(八公枝脈)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피재에서 매봉산(천의봉 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분기하여 강원도와 영남지방 내륙을 관통한 후

부산 다대포 몰운대 낙동강 하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397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보현/팔공지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낙동정맥이 주왕산과 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으로내려가기전 1.1km지점

(744.7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베틀봉(934m), 면봉산(1121m)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751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산줄기로 갈라진다.

(보현/팔공분기점에서 39.4km)석심산(751m)에서 남서진하여 방가산(756m), 화산(828m), 팔공산(1193m) 가산(902m),

좌베틀산(369m). 청화산(701m), 장자봉(701m), 만경산(49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우물리 새띠마을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0.7km의 산줄기를 팔공기맥, 팔공지맥, 낙동내륙기맥, 금호북기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팔공기맥이라고 칭한다.

또 하나의 산줄기는 석심산(751m)에서 북서진하여 어봉산(634m),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359)삼표당(444m), 해망산(400m), 삿갓봉(291m), 골두봉(315m), 곤지산(330m),  

비봉산(57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66.80km의 산줄기를

보현기맥, 보현지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보현기맥이라고 칭한다.

※ 그래서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꼭두방재 보현산 노귀재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보현지맥으로 봐야 합니다 ※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50.6(석심산)  x755.8(방가산)  x828.1(화산)  x726.0(시루봉)  x1192.3(팔공산)  x1150.2(서봉)  x994.0(파계봉)

x761.0(치키봉)  x901.8(가산)  x740.6(갈매기산)  x435.6(금산)  x334.1(응봉산)  x352.1(적라산)

x304.4(우베틀산)  x320.7(베틀산)  x369.6(좌베틀산)  x701.0(청화산)  x637.2(깃대봉)

x342.7(화산)  x421.7(장자봉)  x499.0(만경산)  x283.9(토봉)등이다.

△  (05:38)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와 대구 군위군 소모면 달산리를 잇는 68번 도로이다

날씨는 그리 덥지 않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며 모든 준비를 하고 출발 합니다

어제 안계택시 기사분과 연락후 당일 우물2리마을회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날머리 근처 길을 잘모를것 같아 여기서 만나서 앞장서서 날머리 근처 제실 마당에 파킹 합니다

오늘 차량을 날머리 근처에 두고 안계 개인택시 이영식님(010-3538-5357)이용했으며 택시비 65,000원 나왔다

오면서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개인택시가 있고 여기 이용하면 요금은 덜 나올것 같다...

 

◆지맥산행(145-5번째)

◎산행지:구미시/대구군위군/의성군/상주시(일원)

◎언제:2024.06.04일(화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6.69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4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땅재:05시38분

☞x550.6봉:06시11분

☞x609.3봉(도둑봉):06시35분

☞x701.0봉(청화산):07시09분

☞x637.2봉(깃대봉):07시40분

☞x291.6봉:08시26분

☞갈현:08시33분

☞x342.7봉(화산):08시48분

☞x377.2봉:09시31분

☞x421.7봉(장자봉):10시07분

☞십령:10시36분

☞x499.0봉(만경산):11시37분

☞용암고개:12시15분

☞주선고개:12시43분

☞산불감시초소:13시00분

☞굿고개:13시15분

☞x197.1봉:13시29분]

☞솔티고개:14시19분

☞x283.9봉(토봉):14시37분

☞새띠고개:15시17분

☞합수점(낙동강/위천):15시26분

구미시(도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 북동부에 있는 면. 남동부 경계를 따라 장자봉(426m)·청화산(701m)·태조산(692m) 등이

솟아 있으며, 낙동강이 서부 경계를 이룬다.

월림리·가산리·궁기리 일대에 발달한 충적지를 중심으로 논농사가 이루어지며, 이곳에 취락과 도로가 밀집해 있다.

특산물로 배, 오이, 방울토마토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유물로는 신곡리 문수사 경내에 선산 궁기둥 석불상(유형문화재 제120호)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곡리 청화산

주륵사 절터에는 폐탑(문화재자료 제295호)가 남아 있다.

이외에 다곡리의 다곡폭포가 유명하다.

상주-김천 등지를 연결하는 국도가 하천을 따라 나 있다.

행정구역은 궁기리·가산리·동산리·용산리·월림리·신곡리·신림리·도개리·다곡리 등 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5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도개면 도안로 103이다.

면적 60.93㎢, 인구 2,279(2019).

 

대구시군위군(군위읍)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군위군 서북부에 있는 읍. 사방이 물부리산(354m)·적라산(352m)·마정산(402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위천이 읍의 중앙부를 북류하여 동부리에서 신안천을 합류한 후 북서부의 소보면 봉소리로 흐른다. 

평야는 이들 하천연안을 따라 펼쳐져 있다.

 사과·자두·오이 등이 많이 나며, 돼지사육이 활발하다.
동부리에는 군위군청이 입지해 있으며 수서리에는 농공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대구-안동 간 국도가 읍의 중앙을 통과하여 대구와는 통근·통학권 내에 있다.

행정구역은 동부리·서부리·금구리·무성리·수서리·사직리·내량리·외량리·삽령리·대북리·오곡리·정리·하곡리

용태리·상곡리·광현리·대흥리 등 1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4개리).읍사무소 소재지는 군위읍 중앙길 134이다.

 면적 84.08k㎡, 인구 8,344(2019).

대구시군위군(소보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군위군 서북단에 있는 면. 대체로 100~300m의 구릉성산지를 이루고 있다. 

위천과 곡정천 및 그 지류들이 산지 사이를 곡류하며, 이들 하천연안에 평야와 취락이 주로 분포한다.

 경지면적이 군내에서 가장 넓고, 쌀·사과·찰옥수수가 주로 재배되고 있다.
달산리에는 신라시대의 사찰 법주사가 있으며, 그 경내에 국내에서 가장 큰 왕맷돌(민속자료 112호)과

5층석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 27호)이 있다.

위성리에는 국내에서는 극히 드물게 전면 채색된 불상마애삼존불이 보존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송원리·사리리·보현리·복성리·위성리·달산리·신계리·도산리·서경리·평호리·산법리·내의리·봉황리·봉소리 등

14개 동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6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소보면 송백로 1415이다.

면적 101.30㎢, 인구 2,296(2019)

 

의성군(구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남서부에 있는 면. 면의 남쪽에는 청화산(701m)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100~300m의 산지를 이룬다.

위천이 북부면계를 곡류하며, 연안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전개되고 있다.

면 중앙부에는 정연지라는 저수지가 있으며, 주요 작물은 쌀·사과 등이다.

장국리에는 주위 경치가 좋은 정수암이 있다.

행정구역은 유산리·위성리·모흥리·장국리·소호리·용사리·내산리·미천리·조성리·청산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4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구천면 소보안계로 1601이다.

면적 43.6㎢, 인구 1,841(2019).

의성군(단밀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의성군 남서부에 있는 면. 낙동강의 본류와 그 지류인 위천이 면의 동·서·북쪽 경계를

이루며, 남쪽에는 만경산(499m)과 장자봉(421m)이 솟아 있다.

대부분의 지역이 100~300m의 구릉성산지를 이루며, 위천 유역을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발달하고 있다.

속암리를 감싸 흐르는 위천에는 1960년경 조성된 속수양수장이 있으며, 도호정과 효자각이 있다.

행정구역은 속암리·용곡리·위중리·주선리·서제리·팔등리·생송리·낙정리 등 8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8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단일면 중동단밀로 949이다.

면적 54.2㎢, 인구 1,798(2019).

 

상주시(중동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상주시 동부에 있는 면. 북쪽에 건지봉(421m)이 솟아 있을 뿐 대체로

낮고 평탄한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다.

낙동강이 서쪽과 남쪽 면계를 곡류하며, 우물리 일대에서 위천과 합류한다.

평야는 낙동강 지류연안에 소규모로 분포한다.

쌀·보리 외에 참깨·사과·감 등이 많이 나며 양잠업이 활발하다.

행정구역은 오상리·회상리·죽암리·간상리·신암리·금당리·우물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중동면 공산로 9이다.

면적 51.65㎢, 인구 1,470(2019).

 

△  들머리에 바이크 진입하지 못하게 파이프 쇠줄이 보이지만 끊어져 있다

청화산 4.2km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바닥에는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

 

  초입부터 오름이 크게 이어지고 조금 올라 내려서고 숨을 고르는 구간도 있다

다시 이어지는 구간은 된비알이 이어지고 그래서 땀이 흐르기 시작 합니다...

△  돌계단도 보이고 오르막에는 나무계단도 이어지고 제법 치고 오르고 고도를 많이 올린다

바이크 자국이 있어 돌계단은 무너져 있는 곳도 보이고 우회해서 길도 나있다...

△  계속 등로는 까칠하고 이어지고 바이크자국 때문에 더 힘들고 중간에 쉼터 의자도 보인다

중간에 다시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청화산 2.9km 이정목도 만난다...

 

△  (06:11)  등로에서 우측으로 살짝 떨어진 x550.6봉이며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갑니다...

△  내리막에 계단도 보이지만 우측 계단 근처로 선명한 바이크 자국들이 보인다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유순하게 이어지고 이름모를 새들이 지저귀며 반겨 줍니다...

 

△  약간 움푹 꺼진 지형 안부에 도착하고 다곡2리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다곡리는 경북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를 알리는 지명이다...

 

△  무명봉에 오르고 쉼터의자도 보이고 오르막 내리막에는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

등로는 지금은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방해하는 잡목도 없이 이어진다...

 

△  나무사이로 가야할 x609.3봉이 보이고 이제 한고비 내려섰다가 오른다

그러나 내리막은 이내 끝나고 다시 오르막이 이어지지만 서서히 오름이 이어진다...

△  오르막에는 바닥에 선명한 바이크 자국이 보이고 근처에 리키다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조금 지나니 여기도 오르막 구간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그래서 야자매트 구간은 오르기가 좋다...

 

  (06:35)  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x609.3(도둑봉)으로 되어 있고 처음 선생님 산패를 만난다

먼저간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이제 왔던 길로 되돌아와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청화산 1.4km 이정목도 만나고 계속 등로는 좋다...

△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오르막 야자매트는 바이크 때문에 군데군데 매트들이 훼손되어 있다

여기는 매트를 바닥에 깔면서 쇠기둥을 박지 않아서 바이크 때문에 엉켜 있어 영 보기가 좋지 않다...

△  묵은 헬기장도 지나고 다시 오름이 시작되고 짧게 제법 치고 오르게 됩니다...

△  (06:53)  이제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묘지가 보이고 x687.0(달뜨기봉)으로 되어 있다

의성/군위방향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이며 묘지 근처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묵은 묘지도 만나고...

 

 

 

  (07:09)  구간 최고봉 1등 삼각점 x701.0(청화산)에 오르고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아스라히 금오산이 여기서 조망되고 건너편 도리사 윗쪽 냉산도 보입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쉬어서 가고 정자에서 비박하면 좋을것 같다

우측으로 보현지맥 산줄기로 가름되며 의성(안계면)방향 뷰도 펼쳐진다...

 

청화산(靑華山)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청화산(靑華山)은 원래 ‘화할 화(華)’가 아닌 ‘불 화(火)’를 써서

청화산(靑火山)이라 표기했다고 한다.

산이 푸르고 사철 꽃이 불타듯 만발하여 이러한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이름 때문인지 유난히 산불이 자주 발생하였기 때문에, 어느 선비가 청화산의 ‘화(火)’를 ‘화(華)’로

바꾸자고 제안하여 지금과 같은 지명이 되었다고 한다.

청화산의 높이는 700.7m로, 주봉은 박봉[일명 용두봉]이다.

청화산 북서쪽은 장자봉, 만경산 등의 산지와 이어지며 동쪽은 흰치고개, 막골재 등과 이어져 있다.

청화산관련항목 보기을 제외한 산지 대부분이 300~45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이기 때문에

높이 솟은 청화산은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띈다.

높은 산지를 이루는 청화산의 정상부를 중심으로 곳곳에 대규모의 애추가 발달해 있다.

청화산의 북쪽 자락에는 불당지나 청산지와 같은 소규모 저수지가 있는데, 이 부근에서 발원한 비산천이

청화산의 북쪽 사면을 따라 북쪽으로 흘러 위천으로 흘러들어간다.

비산천의 지류에 해당되는 냉수천의 중하류부이자 청화산의 북쪽 산기슭에 해당되는 지점에는 조성지라는

대규모 인공 저수지가 축조되어 있어 구천면 일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청화산을 구성하는 기반암은 금당리 층원과 만경산층원이다.

산의 정상부는 중생대 백악기 신동층군 낙동층에 해당되는 금당리 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녹회색 셰일, 아르코즈, 역질 사암, 암회색 내지 흑색 셰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퇴적암류에 해당된다.

정상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중생대 백악기 신동층군 낙동층에 해당되는 상부 만경산층원으로

정상부의 금당리층원보다 이른 시기에 형성된 것이다.

만경산층원 역시 금당리층원과 마찬가지로 퇴적암에 속하며, 사암, 역질 사암, 사질

역암, 녹회색 셰일 등으로 구성된 암석이다.

청화산 남쪽 사면에는 화강암이 일부 분포하고 있다.

청화산 일대는 소나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등산로 양쪽으로 소나무가 빼곡하게 들어서 있어 등산을 할 때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산을 오를 수 있다.

청화산은 경상북도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와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의 경계부에 위치하고 있어

의성군과 구미시를 구분하는 행정 경계 역할을 한다.

북쪽 사면은 의성군 구천면에 해당되며 남쪽 사면은 구미시 도개면에 걸쳐 있다.

또한 동쪽 기슭은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에 속하여 총 3개의 시·군에 걸쳐 있다.

청화산의 남쪽 사면에는 화강암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 암석은 건설용 재료로 활용된다.

청화산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 구미시 도개면 다곡리에는 이 화강암을 채취하는 채석장이 있다.

청화산은 고도가 높고, 사면 경사가 급하며, 애추와 같은 너덜바위가 발달하여 산세가 매우 험하다.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등산지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팔공지맥[낙동정맥 가사령 부근 742m 봉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면봉산~보현산~팔공산~베틀산~청화산~장자봉~만경산을 거쳐

낙동강 강변의 새띠 마을에 이르는 도상 거리 160㎞ 정도의 산줄기]을 종주하는 등산객들이 종종 방문한다.

 

 

△  청화산을 내려서니 숲속에 평상도 보이고 내리막에 둥근 나무 계단도 이어진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에 옹달샘이 보이고 식수금지 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조금 보인다

 내려서니 등로는 넓게 이어지고 편한한 수렛길이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기양지맥 기양산 구미시(선산읍)도 보이고 낙동강 선산대교도 조망이 됩니다...

△  (07:40)  약간 편안한 등로에 지도상 x637.2(깃대봉)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없다

가져간 띠지와 홀대모 띠지를 나란히 걸어두고 지맥길을 계속 이어 갑니다...

△  갈림길을 만나고 직진하면 주룩골 주륵폭포 다항마을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지맥길은 우측 좁은 등로 방향으로 내려서고 청산마을을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등로는 좋고 내리막에는 안전기둥 나무계단도 설치되어 있어 쉽게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니 삼형제송이 자라고 있고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의성군(안계면)조성지도 보이고 아스라히 보현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계속 등로는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데크 계단도 보이고 등로는 잘 조성되어 있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편안한 등로에 데이고 갈림길이 나타나고 우측 근처는 임도가 보인다

청화산주차장으로 내려설수가 있으며 지맥길은 약간 좌측 숲으로 들어 갑니다...

△  숲으로 들어가니 약간 방해하는 잡목도 있고 산초나무들이 더러 보인다

멧돼지 진흙탕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내림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다...

 

△  약간 편안한 편백나무에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이제 오름이 이어진다

그러나 심하지는 않고 빽빽하게 자라는 송림 숲길로 오르고 새들이 놀라서 푸드득 날아 갑니다...

 

 

△  약간 움푹 꺼진 지형을 만나고 우측으로 예전 화전민 터처럼 흔적이 보이고 작은 둔덕을 오른다...

 

△  (08:26)  능선에 오르니 x291.6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니 묘지들이 일렬로 이어지는 묘지군을 만나고 계속 등로는 좋다...

 

 

△  (08:33)  경북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와 경북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이다

갈현고개이며 구미의산 종주길 안내판도 보이고 건너편 오름길에 반바지님 산패가 보이다

제법 차들이 드나들고 낙석 방지 울타리 볼트를 잡으면서 옹벽으로 오릅니다...

 

 

△  갈현에서 초입부터 제법 가파르게 등로는 이어지고 바닥에 기암들도 많이 보인다

약간 지그재그 등로가 이어지고 바람이 없으니 무척 더운 날씨라 땀을 많이 흘린다...

 

 

 

△  (08:48)  중간에 묘지도 만나고 계속 된비알이 이어지고 정말 가파르게 치고 올라 왔다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우며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342.7(화산)으로 되어 있다

흔적을 남기고 사진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이제 은근히 등로는 업.다운이 이어지고 고도차가 심하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이제 기온이 상승하니 무척 더운 날씨다...

 

 

△  계속 된비알이 이어지고 가끔 바위채송화가 피어 반겨 줍니다

정말 고도에 비해 은근히 업.다운이 심하고 정말 더워서 무척 힘들다

그래서 자주 쉬어서 가고 물도 많이 먹게 됩니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돌무더기가 흐물어져 있는 안부고개를 만나고 지도에는 고개 이름이 없다

지금은 좌.우측으로 등로는 보이지 않고 그래도 예전 민초들이 넘나 들던 고개로 보인다

경북 구미시 도개면 도개리와 경북 의성군 단밀면 용곡리를 잇는 고개로 보인다...

 

 

△  (09:31)  문암산 갈림길에 오르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x377.2봉 이네요

산패는 보이지 않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동아줄도 보이고 정말 업.다운이 심하다...

 

 

△  좌측으로 가끔 조망터가 보이고 사곡저수지 낙동강이 보이고 기양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상주3악 갑장산도 아스라히 보이고 예전 상주3악(갑장산/노음산/천봉산)다 가봤다...

△  여기도 내리막에 동아줄도 보이고 다시 오르막이 까칠하게 이어지고 이런 산줄기가 계속 반복 된다

오르막에 여기는 동아줄이 보이고 잡으면서 오르고 정말 힘든 팔공지맥 산줄기 이다...

 

△  우측으로 의성군(안계면/구천면)의성 단곡마을도 보이고 아스라히 보현지맥 산줄기로 가름 됩니다

계속 이어지는 산줄기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바람이 없으니 더 힘들게 오른다...

 

 

 

△  문수사 갈림길을 만나고 경북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문수사가 자리잡고 있다...

△  (10:07)  정상석이 있는 x422.1(장자봉)에 오르고 정말 여기까지 힘들게 올라 왔다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사진 한장 남기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조망은 없다

조금 내려서니 만경산 2.8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내림이 다시 심하다...

 

장자봉(莊子峰)

 

장자봉의 동쪽 사면은 의성군 단밀면 용곡리에 해당되며, 서쪽 사면은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에 속한다.

장자봉을 포함하여 만경산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의성군과 구미시를 구분짓는 행정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 능선부를 따라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구미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 가운데 하나로 북쪽 사면은 위천의 분수계를 이루며, 서쪽 사면과

남쪽 사면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장자봉은 높이가 421.5m이며, 높이에 비해 산세가 다소 험준한 편이다.

그것은 산지를 이루는 기반암의 특성에 따른 것인데, 장자봉을 구성하고 있는 기반암은 대부분이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낙동층군 낙동층에 해당하는 만경산층원이며, 산지의 서쪽이 선캠브리아기의 반상변정 편마암이다.

만경산층원은 흑색 셰일, 탄질 셰일, 담황색 역암, 역질사암, 암회색 또는

녹회색 조립질 사암, 회색 셰일 등으로 구성된 암석으로 퇴적암이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곳은 기복이 완만한 데 비해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사면은 기복이 심하고 산세가 험준하다.

산지 정상부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있으며, 절벽 단애가 형성되어 있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장자봉 일대에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졸참나무, 굴참나무 군락과 소나무, 상수리나무 군락 등이 분포하고 있다.

 

 

△  이제 하늘에 구름도 보이고 가야할 무명봉 우측으로 만경산이 저만치 보이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묘지도 만나고 계속 내리막이 이어진다...

 

△  (10:36)  한동안 내려서니 선생님 고개를 알리는 심령 지도에는 십령으로 되어 있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는 보이고 경북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 용암마을로 갈수가 있다

경북 구미시 도개면 신곡리와 경북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를 잇는 고개이다...

 

 

△  다시 이어지는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기암들이 사포닌현상 기암들이 대부분이다...

 

 

△  (11:37)  정상석 정자도 있고 데크전망대가 있는 x499.0(만경산)에 오른다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근처에 타임캡슐 표지석도 보이고 서기 3000년1월1일 개봉 이란다

1000년이 지난 이후 후손들이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상상해 보지만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사진 한장 남기고 더워서 서둘려 내려서고 데크전망대 방향이다...

 

만경산(萬景山)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와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동산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만경산은 사방의 일만 가지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붙은 이름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산 정상에 오르면 전망과 경치가 좋고 낙동강을 비롯한 주변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1617년 간행된 『상산지(商山誌)』에서는 만경산을 만악산(萬嶽山)이라고 표기하고 있으며

넓은 반석과 높은 봉우리가 깎아지른 듯하며 옛 성터의 흔적도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만경산을 오르다 보면 등산로를 따라 돌로 쌓은 석축이 남아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이 기록에 신빙성이 있는 듯하 다.

그러나 언제부터 만악산이라고 불리게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기록에 나타나 있지 않다.

또한 과거 만경산 상봉에는 만경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절의 이름에서 산 이름의 유래를 찾을 수도 있겠다.

만경산의 높이는 499m로 의성군에 있는 산 중에서 비교적 높은 편이다.

구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 사면은 위천의 분수계를 이루고, 서쪽 사면과 남쪽 사면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소지류 하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만경산은 남동쪽으로 장자봉[421.5m], 청화산[700.7m] 등의 산지와 능선이 연결되어 있다.

이들 산지는 모두 의성군과 구미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지로 대부분 400m 이상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만경산 일대의 기반암은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낙동층군 낙동층에 해당하는

만경산층원이며, 산지의 서쪽은 선캠브리아기의 반상변정 편마암이다.

만경산층원은 흑색 셰일, 탄질 셰일, 담황색 역암, 역질 사암, 암회색 또는 녹회색 조립질 사암

회색 셰일 등으로 구성된 암석으로 퇴적암이다.

만경산 일대에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졸참나무와 굴참나무 군락이 있고,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군락 등도 분포하고 있다.

 

 

△  내리막에는 동아줄도 보이고 둥근나무 계단이 보이지만 흙이 많이 훼손되어 있다...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갑장산 나각산도 보이고 낙동강 낙단교 상주낙동강교도 보인다

상주시(낙동면)이 펼쳐지고 아스라히 백두대간 산줄기도 보이지만 분간은 가지 않는다...

△  우측으로는 의성군 안계면 넓은 들녁이 펼쳐지고 그너머 보현지맥 산줄기로 생각이 됩니다

위천도 보이고 군데군데 마을이 펼쳐지고 그래서 빠르게 스캔하고 내려선다...

△  계속 고도는 낮추고 내리막에 동아줄 둥근나무 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  이제 편안한 유순한 등로에 내려서고 좌측에 정자도 보이고 체력 단련장이 보인다

그러나 이제 농촌에도 나이드신 분이 많아서 누가 여기와서 운동을 할련지 이제 다 고물이다...

 

△  (12:15)  도로에 내려서고 인근에 용암마을이 있어 용암고개로 이름을 지워본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위중리와 생송리를 잇는 경계구간이며 바로 임도로 오른다...

 

△  임도로 오르니 좌.우측에 묘지들이 보이고 꿀풀도 보이고 산개나리가 피어서 반겨 줍니다

개망초도 많이 피어 있고 까치수염꽃도 보이고 이제 여름꽃들이 피어 있고 이제 여름으로 접어든다...

 

 

△  임도를 버리고 좌측 묘지방향으로 오르고 조금 오르니 묵은 밭처럼 넓은 터가 보인다

지름길이 있었지만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다시 약간 넓은 곳에 데인다...

 

 

△  (12:43)  912번지방도 2차선 도로에 내려서고 근처에 정자도 보이고 만경산농장이 보인다

만경산주차장이 보이고 숲속 입구에 반바지님 주선고개를 알리는 산패가 보인다

인근에 주선리 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이며 이번 홀대모 봄 모임때 처음 만났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와 주선리를 잇는 경계 구간이다...

△  주선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산줄기를 따라서 숲으로 오른다

능선으로 오르니 정리된 밭처럼 보이지만 경사도 있고 해서 아무것도 심어져 있지 않다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는 곳이다...

 

△  (12:50)  묘지 방향으로 내려서니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인근에 부산마을 지명이 있어 부산고개로 지워본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와 주선리 경계 구간이며 직진 방향으로 오른다

좌측으로 울타리가 보이고 밭에는 고추도 심어져 있고 옥수수도 심어져 있다

저만치 뽕나무가 보이고 그아래 작은 그늘막 정자처럼 보이고 음악이 흘려 나온다

아마 농부가 더워서 쉬고 있을것 같이 보이며 사람은 나무 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  이제 조금 지나니 시멘트도로는 끊어지고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고 계속 수렛길이 이어진다...

△  수렛길을 따라 오르고 이제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무명봉을 향한다

수렛길을 따라 가도 되지만 산줄기를 따라 오르고 짧지만 제법 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  무명봉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자리잡고 있고 내려서니 수렛길을 다시 만난다...

 

 

 

  (13:15)  시멘트도로에 데이고 좌측으로 오르고 전주 뒷쪽에 선생님 굿고개를 알리는 산패가 있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와 서제리를 잇는 고개이며 철문을 넘어 갑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울타리가 보이고 문을 열려 있고 서로 맞지 않아서 잠기지는 않는다...

 

 

△  묘지를 지나 숲으로 들어가고 조금 지나니 또하나의 묘지를 만나고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우측에 삼각점봉에 갔다 오기로 하고 그러나 바닥에 기암이 있고 까칠하게 이어진다...

 

△  (13:29)  갈림길에서 왕복 0.22km 거리에 있는 x197.1봉이고 선생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최신 지도와 약간의 고도차가 있고 돌출된 삼각점이 있고 식별은 되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가고 이제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진다...

 

△  이제 오르막에는 관목들이 방해를 하고 관목 터널이 이어지고 산초나무 가시들이 방해를 합니다

무명봉에 오르니 이제 이전보다 등로는 좋고 느키다 소나무 군락지도 만난다...

 

△  나무 사이로 토봉이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빙돌아서 이어지고 있다...

 

 

  (14:19)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인근에 솔티못이 있어 반바지님 여기 지명을 따서 솔티고개를 알린다

경북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와 팔등리를 잇는 경계구간 고개이다...

△  고개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쓰려진 나무 관목들이 방해를 하고 까칠하게 이어진다...

 

△  (14:37)  앙증맞은 정상석이 있는 x283.9(토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4등삼각점이 있는 곳인데 아무리 찾아 봐도 찾지 못하고 여기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내지도에는 x283.9봉으로 되어 있다...

 

△  토봉에서 내려서면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고 기암도 보이고 고도를 많이 낮추는 곳이다

좌측 나무 사이로 낙동강이 보이고 날머리는 빙돌아 이어지는 셈이다...

△  편안한 등로에 내려서고 갑자기 우리 방향으로 한사람이 다가오고 깜짝 처음에는 놀랐다

예전 경북 J3 지부장이며 무릅이 좋지 않아서 한동안 산행을 하지 못했단다

그래서 여기서 20여분 이야기도 나누며 헤어지고 뒷모습만 남긴다

오늘 한분 팔공지맥 종주하시는 분이 있어서 날머리 근처에 차를 두고 만나려 간다네요

아마 갈현에서 헤어지고 아마 지금쯤 장자봉 근처에 올것 갔다 하네요...

 

△  오르막에는 사각나무 계단도 보이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쉼터 의자도 보인다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유순하게 이어지고 날머리도 가까워 지고 있다...

 

 

 

△  (15:17)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에 새띠고개를 알리는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우측으로 차를 타고 올라왔던 길이고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도로를 따라 내려서니 우측에 이제 밤꽃이 피어서 향긋한 꽃내음이 풍긴다

도로는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지고 좌측에 제실이 보인다

오늘 여기 마당에 주차하고 제실옆에 주택이 있지만 지금은 폐가처럼 보인다...

 

 

 

 

△  (15:26)  드디어 위천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곳에서 팔공지맥 이름으로 다섯번 만에 졸업 합니다

건너편에 보현지맥 산줄기가 낙동강에 머리를 숙이고 있고 건너편이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다

근처에 무인 감시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 근처에 논이며 벼가 심어져 있다

낙동강에 낙단보가 설치되어 있어 강물이 많이 고여 있어 위천에도 물이 가득하고 탁하다

무사히 팔공지맥을 마무리하며 이제 더워서 힘들지만 하나 하나 산줄기를 이어 갈려고 합니다...

낙동강(洛東江)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영남지방의 중앙저지를 통해 남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본류의 길이는 525.15㎞로, 남한에서는 제일 긴 강이며 북한을 포함하면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

총유역면적은 2만 3860㎢로 남한 면적의 4분의 1, 영남 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한다.

낙동이란 명칭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가야와 신라 천년 동안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는 강이다.

오늘날은 특히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영남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한다.

함백산에서 발원한 본류는 남류하다가 안동 부근에 이르러 반변천(半邊川, 116.1㎞)을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류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과 점촌 부근에서 내성천(乃城川, 107.1㎞)과 영강(穎江, 69.3㎞)을 합류한 뒤 다시 남류한다.

이 유로(流路)에서 상주와 선산에 이르러 위천(渭川, 117.5㎞)과 감천(甘川, 76.6㎞)을 합하고

다시 대구광역시 부근에서 금호강(琴湖江, 118.4㎞)과 합류한다.

경상남도에 접어들면서 황강(黃江, 116.9㎞)과 남강(南江, 193.7㎞)을 합한 뒤 동류하다가, 삼랑진 부근에서

밀양강(密陽江, 101.0㎞)을 합친 뒤 남쪽으로 유로를 전환하여 부산광역시 서쪽에서 바다로 흘러든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낙수(洛水)로 표기되어 있으며 『택리지』에는 낙동강으로 되어 있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 휘돌아 남해로 들어가는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 천년간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영남인들의 삶의 젖줄이 되어왔다.

 

위천(渭川)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학암리에서 발원하여 의성군 비안면, 구천면, 안계면, 단밀면

단북면, 다인면을 거쳐 흐르다가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유로연장 110.7㎞. 매봉 남사면의 여러 골짜기에 물이 모여 서남쪽으로 흘러 삼국유사면의 중심부를 뚫고

화수리에 이르러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의흥면 중심부를 북서류한다.

이 일대에서는 하곡평야가 넓어져 수서리에는 잘 정리된 논이 하천을 따라 넓게 전개된다.

우보면 미성리·이화리 부근에서 북류해 오는 물을 합쳐 유로를 서쪽으로 바꾼다.

효령면 병수리에서는 남쪽에서 흘러오는 남천(南川)을 합하여 북쪽으로 꺾여 군위읍 중앙을 북류한다.

이 일대에서 하곡평야는 더욱 넓어져 군위읍이 발달하였으며 넓은 경지도 발달한다.

소보면에 이르면 산지를 감입곡류하여 유로를 북쪽으로 바꾼다.

소보면에서 곡정천(谷亭川)을 합하여 크게 곡류하면서 의성군의 구천면과 비안면의 경계를 이루며

서북쪽으로 흘러 단북면 남쪽에 가장 넓은 평야를 만들고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들어 간다.

위천은 경상북도 내륙의 젖줄이 되며 하곡에는 많은 취락과 농경지가 발달한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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