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매티재~강구항)구간이다

이번에도 나홀로 종주에 나서고 강구등대 근처에 차를 두고 영덕택시를 이용 합니다

매티재에 도착해서 준비를 하고 산행을 이어가고 날씨는 구름이 많지만 그리 춥지 않다

능선에 오르니 이제 진달래는 꽃이 지고 있고 가끔 철쭉이 이제 막 피어난다

삼각점봉에 올라 내려서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첫구간에 비하면 수월하다

이제 한동안 풍력발전단지 터를 조성중이며 한동안 따르고 몇개의 봉우리는 없다

몇군데 잡목도 있고 가시도 있지만 계절탓에 무리없이 지나 갑니다

소달재 사리밭재도 지나고 골프장은 수월하게 지나 갔고 마지막 강구항 근처는 잡목 가시들이 많다

강구등대가 마주보고 강구면 오포리 영덕 오십천이 동해에 합수되는 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내연지맥(內延枝脈)

 

내연지맥(內延枝脈)은 낙동정맥의 가사령 남쪽 3.1km에 위치한 709.1m봉 헬기장에서 동쪽으로 분기한 비학지맥(45.3km)이
성법령(921번도로)을 건너 811m봉에 이르러 비학지맥은 남쪽으로 비학산(762m)을 향해가고,  

한줄기는 북동으로 가지를 쳐 마복산(괘령산.868m).매봉(833m),내연산 향로봉(932m),내연산 삼지봉(711m),
동대산(791.3m),바데산(646m),매티재를 지나 진등재에 내려서기전 무명봉에서  남동으로 내려가 천재봉(77m)을 지나
영덕군 강구항에서 끝을 맺는 도상거리 42.8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808.0(병풍산)  x869.9(마북산)  x813.4(매봉)  x833.2(매봉)  x932.4(내연산(향로봉)

x711.3(내연산삼지봉)  x792.4(동대산)  x483.0(곰바위봉) 

 x645.8(바데산)  x77.0(천제봉) 등이다.

△  (06:38)  경북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와 영덕군 달산면 옥산리를 잇는 930번 지방도에 출발 합니다

오늘 날머리 근처에 차를 두고 영덕택시를 이용했고 택시비 30,000원 나왔다

영덕개인택시 경북 16바5643 임호재님 010-3323-5320 기사분도 친절 하시다

아침 날씨는 포근하고 바람도 불지 않으니 완연한 봄날씨며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

 

지맥산행(140-2번째)

◎산행지:경북/영덕군(일원)

◎언제:2024.04.08일(월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6.35km(오룩스맵)

◎산행시간:05시간1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매티재:06시38분

☞x365.4봉:06시56분

☞x337.3:07시07분

☞x395.2(홍기봉):07시23분

☞x314.9봉:07시58분

☞x281.0봉:08시18분

☞x177.9봉:09시13분

☞소달재:09시19분

☞사리밭재:09시36분

☞x164.0봉:09시43분

☞x110.3봉:10시11분

☞강곡재:10시32분

☞x77.0(천제봉):10시46분

☞동산고개:11시01분

☞강구항:11시55분

영덕군

 

대한민국 경상북도 중동부 동해안에 있는 군. 영덕(盈德)·영해(寧海) 두 지역이 1914년 합병되어 영덕군이 되었다.

동해와 접해 있고, 서로는 청송군, 남으로는 포항시, 북으로 울진군과 경계를 이룬다.

군의 서쪽에는 태백산맥이 동남쪽으로 뻗어 내리고, 북쪽에는 칠보산(811m), 남쪽에는

팔각산(632.7m)·문수산(622m) 등이 솟아있다.

오십천이 군의 중남부 일대를 관류한다.

특산물인 영덕게로 유명한 곳이며, 전국 제일의 복숭아재배단지가 있다.

교통이 불편하여 경관이 수려한 관광자원의 개발이 부진했다.

행정구역으로는 영덕읍·창수면·병곡면·영해면·축산면·지품면·달산면·강구면

남정면 등 1개읍 8개면 204개 행정리가 있다.

군청소재지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군청길 116이다.

면적 741.06㎢, 인구 33,982(2024).

 

영덕군(남정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군 남부에 있는 면. 면의 서쪽은 태백산맥의 여맥에 해당하여

바데산(646m)·내연산(630m)·동대산(791m) 등이 솟아 있으며, 동쪽으로 갈수록 점차 완경사면을 이룬다.

지경천·봉전천·도천천·구계천 등의 작은 하천이 동쪽으로 흘러 동해로 유입한다.

양성리에서는 원예농업이 행해지며, 원척리·부경리·구계리·부흥리는 어류와 해조류의 생산이 활발하다.

특히 원척리는 전복·멍게 등의 양식업이 이루어진다.

행정구역은 장사리·부경리·회리·양성리·봉전리·쟁암리·사암리·도천리·우곡리·중화리·남정리

남호리·구계리·원척리·부흥리 등 15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남정면 진불길 43이다.

면적 73.3㎢, 인구 2,437(2019).

 

영덕군(달산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군 남서부에 있는 면. 주왕산 줄기의 영향으로 면 전체가 200~500m의 산지를 이룬다.

남동 산지에서 발원한 대서천이 면의 동부를 흐르며, 이 연안을 따라 경지가 펼쳐진다.

특용작물로 잎담배·누에고치가 생산되며, 대지리 대서천 일대의 하천부지에는 과수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주응리에서는 단호박 재배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덕산리에 달로산성지가 있으며, 주응리에는 하나의 뿌리에서 2종류의 나무가 갈라져나온 느티나무가 있다.

행정구역은 대지리·용평리·매일리·흥기리·주응리·옥산리·인곡리·용전리·덕산리·봉산리·옥계리 등 11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9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달산면 팔각산로 1829이다.

면적 72.92㎢, 인구 1,193(2019).

 

영덕군(강구면)

 

강구면(江口面)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군의 이다.

넓이는 36.81km2이고,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7,578명이다.

북쪽으로 영덕읍, 서쪽으로 달산면(達山面), 남쪽으로 남정면(南亭面)과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 동해에 면한다.
오십천(五十川) 하류에 있으며 서쪽의 삿갓봉(320m)을 기점으로 동으로 경사지가 전개된다

해안은 암빈해안(岩濱海岸)으로 경지가 부족하며, 연안 및 그 지류의 해안에 충적토로 된 농경지가 펼쳐진다.

강구리를 중심으로 어업활동이 이루어지며, 게·노가리·명태·쥐치·도루묵·꽁치·오징어·미역·전복 등이 잡힌다.

오십천의 은어는 예로부터 유명하다.

 동해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상업이 발달하고, 또 부근에 대진해수욕장

삼사(三思) 해상공원이 있어 관광산업이 활발하다.

강릉시·안동시·포항시 등으로 통하는 국도가 하천과 해안을 따라 지난다.

△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니 이제 진달래꽃은 시들어 가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게 됩니다

어린 금강송들이 보이고 등로도 뚜렷하고 진달래 철쭉나무들이 약간 방해를 합니다...

 

△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이제 모든 나무들이 새싹이 움트고 있고 봄이 온것 같다

능선에 올라 내려서니 이제 등로는 좋고 넓게 이어지고 가야할 x365.4봉이 보인다...

 

△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지만 구름이 많아서 희미하게 보이고...

 

△  명봉을 오르면서 우측으로 바라본 뷰 지난구간 향로봉 바데산도 보이고 남정면 사암리 방향이다

여기서 봐도 은근히 첩첩산중이며 이제 산야는 서서히 푸르름으로 계절의 옷을 갈라 입고 있다...

 

  (06:56)  능선에 오르니 이번 구간 처음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65.4봉 소나무에 달려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여기는 잠시지만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갈참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그래도 가끔 활짝 핀 진달래가 반겨주고 잎이 나면서 꽃은 시들어 갑니다...

 

  (07:07)  시들어 가는 진달래 군락지를 오르니 4등삼각점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37.3봉 입니다

오늘 구간중 유일하게 삼각점을 지닌 곳이며 조망은 트이지 않고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  삼각점봉을 지나 편안하게 이어져 오르니 앞에 거대한 벌목된 나무들이 산을 이루고 있다

능선에 오르니 이제 시야가 트이고 마루금에 길이 보이고 공사중이며 저멀리 포크레인도 보인다

아마 이런 산중에 이런 공사이며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있는것 같다...

△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마루금 임도를 따라서 지나가고 공사중인 포크레인도 보이고...

 

△  뒤돌아보니 지난구간 내연지맥 산줄기들이 줄줄이 보이고 향로봉 내연산 천령산 바데산도 보인다

오늘 그래도 미세먼지 나쁨 그러나 동해안 근처라서 그런지 그래도 좀 낫다...

△  여기는 두대가 나란히 세워져 있고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공사중이다...

 

  (07:23)  계속 능선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우측으로 오르면 구간 최고봉 x395.2(홍기봉)이다

나무는 베어져 있고 묘지처럼 남아 있고 띠지하나 보이지 않고 산패도 어디갔는지 없다

공사하면서 훼손되었고 근처 바닥에 띠지들이 나딩굴고 있는 모습이다

근처 아래에 작은 나무 가지에 띠지를 부착하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갑자기 사진올리기에 사진에 사진붙이기가 잘되지 않고 원하는 위치에 저장이 안된다...

 

△  가야할 산줄기는 새로 생긴 도로로 속살을 들어내고 보기는 영 좋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 산행하기는 좋고 조망이 확트이는 모습은 그리 달갑지 않다...

△  홍기봉에서 바라본 뷰 아스라히 주왕산이 보이고 영덕군 달산면(주응)마을 대서천이 흐르고 있다

여기서 봐도 첩첩 산그리메가 펼쳐지고 오늘 날씨가 좋았으면 멋진 뷰가 아쉬운 순간이다...

 

대서천(大西)

 

대서천(大西川)은 경상북도 포항시 죽장면 상옥리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을 지나 지품면에서 오십천으로 합류하는 지방2급 하천이다.

유역면적은 195.53㎢, 길이는 포항시 죽장면 구간 21.65㎞, 영덕군 구간 15.78㎞로 총연장 37.43㎞에 이른다.

대서천은 영덕군 달산면, 지품면 신양리에서 소서천(小西川)과 함께 서쪽에서 동쪽으로 오십천에 합류한다.

이때 오십천 기준에서 소서천보다 규모가 커서 대서천이라 불린다.

경상북도 포항시 구간을 제외한 영덕군 지역의 대서천은 팔각산과 청송얼음골에서 흘러오는

가천과 옥계리에서 만나 달산면을 북류하다가 지품면 신양리에서 소서천을 만나 오십천에 합류한다.

달산면의 가천과 합류하는 침수정과 옥계 및 산성계곡 일대는 암반지대의 침식작용으로 기반암 하상과

소(沼), 폭포와 포트홀[암반으로 이루어진 하천의 바닥에 하수의 침식 작용으로 인하여 생긴 원통형의

깊은 구멍]이 발달해 있으며, 중류 구간은 곡류 하천의 침식과 퇴적 작용으로

하식애[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언덕]와 하안단구[하천의 흐름을 따라 생긴 계단 모양의 지형]

넓은 사력 퇴적지, 하안의 소규모 범람원 등이 발달해 있다.

대서천 유역에는 청송얼음골에서 흘러오는 가천과 합류하는 달산면 옥계리 일대에 명승지가 많다.

영덕 옥계 침수정 일원과 옥계계곡 유원지, 산성계곡생태공원 등의 명승지가 조성되어 있다.

하천변 충적지와 대서천과 소서천이 만나는 합류부에는 벼농사와 과수 재배가 활발하다.

△  계속 새로 생긴 임도길을 따라서 한동안 진행하고 둔덕에 올라 내려서고...

 

△  아직도 가야할 산줄기로 길이 보이고 능선 아래에는 금강송들이 자라고 있다...

△  좌측 벌목지 경계구간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흙이 무져져 있고 그래서 계속 임도길을 따라서...

△  (07:46)  조그만한 움막처럼 보이고 사람들이 대기하고 안에는 아주머니 한분도 계신다

공사중인 네분을 만나고 여기서 커피한잔 마시고 가라해서 한잔 얻어먹고 갑니다

아주머니는 여기서 공사중인 인부들 점심을 담당하고 계시며 잠은 여기서 잘수는 없단다

여기 산중에 18기 풍력발전기가 세워 진다고 하네요

서로 인사하고 다시 길을 나서고 이제 줄줄히 덤프차량들이 내가 가는 방향으로 오고 있다...

 

 

△  x314.9봉도 보이지만 너무나 황량하게 보이고 그래도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07:58)  x314.9봉에 오르고 여기도 주위에 묘터처럼 공간만 남아 있고 그러나 나무가 없어 조망은 좋다

띠지하나 부착할 나무도 없고 바닥에 두고 흔적을 남기고 주위 조망을 빠르게 스캔 합니다

지나온 바데산 영덕 유명한 팔각산도 보이고 대서천 흥주교 달산면(궁터)마을도 보인다...

 

▽  우측으로 시야를 돌리니 화림지맥 산줄기 국사당산 당진~영덕간고속도로 달산3터널 달서천교도 보인다

영덕군 달산면 흥기마을 영덕군 지품면(식률동)마을이 보이고 대서천이 휘감아 흐른다...

 

 

△  계속 새로 생긴 임도길을 따라서 둔덕을 오르니 포크레인이 한창 작업을 하고 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직진 능선도 계속 임도길이고 아스라히 포크레인도 보인다...

 

 

△  계속 임도길을 따라서 진행하고 아스라히 화림지맥 화림산도 보이고 그너머 풍력단지도 보인다...

 

 

  (08:18)  x281.0봉에 오르지만 봉우리는 사라져 버리고 바닥에 띠지하나 두고 사진을 남긴다

이제 조금 지나니 벌목된 참나무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이제 여기까지 임도길이다

이제 숲속으로 들어가고 등로도 좋고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다...

 

 

△  이제 우측으로 한동안 줄이 이어져 있고 여기도 송이 생산지역인듯 하네요...

△  좌측으로 임도길이 보이지만 계속 산줄기를 따라서 조금 내려서니 평장묘도 보이고...

 

△  시멘트포장이 되어있는 곡선 임도길을 만나고 바로 숲으로 내려서고...

 

△  양지바른 곳에는 진달래 꽃은 지고 철쭉꽃이 화사하게 피어 반겨 줍니다...

△  쓰려진 나무 잡목 구간도 보이고 바닥에 바위들이 있는 곳도 지나고...

 

△  이구간에 많은 야생복숭아 꽃 일명개복숭아 꽃들이 만개하여 기분을 상쾌하게 합니다

조금 내려서니 평장묘도 보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게 됩니다...

 

 

△  임도에 내려서니 우측에 산기슭 아래에 멋진 집이 보이고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린다

임도에 내려서자 마자 바로 숲으로 들어가야 하고 등로는 그래도 뚜렷하게 이어진다...

 

 

△  아니나 다를까 송이생산지역 현수막이 보이고 대부분 나무에 노끈이 쳐져 있는것은 송이생산을 알리는 표시다...

 

△  무명봉에 올라 오늘 처음 사진 한장 남기고 여기서 쉬어서 가고 근처 산벚나무에는 꽃봉우리 이제 움튼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  (09:13)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77.9봉에 오르고 흔적은 남기고 지나가고 조망은 없다

계속 등로는 고만고만 이어지고 있고 그래서 수월하게 지나 갑니다...

 

△  예쁘게 핀 각시붓꽃도 보이고 봄철에 많이 보는 꽃이다.

 

각시붓꽃

 

산지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 30cm, 폭 2∼5mm로 칼 모양이다.

꽃이 필 때의 잎은 꽃대와 길이가 비슷하다. 

땅속줄기와 수염뿌리가 발달했는데, 뿌리줄기는 모여 나며 갈색 섬유로 덮여 있다.
4∼5월에 지름 4cm 정도의 자주색 꽃이 피는데, 꽃자루의 길이는

5∼15cm로 4∼5개의 가 있고, 맨 위의 포에 1개의 꽃이 핀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 뒤에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지름이 약 8mm이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

한국, 일본 남부, 중국 북동부 및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  이제 줄딸기 꽃도 보이고 우리나라 지천에 많이 자리고 있다

예전 고향에도 정말 많고 따먹으면 새콤하고 술을 담기기도 합니다...

 

△  (09:19)  제법 뚜렷한 안부고개를 만나고 지도를 보니 소갈재로 되어 있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와 영덕군 남정면 중화리를 잇는 고개이다

우측으로는 눌미약수탕 눌미동마을이 있는것으로 되어 있다...

△  무명봉을 향해 오르지만 이내 끝나고 첫구간에 비하면 고도도 많이 낮아지고 업.다운이 크게 없다...

 

△  이제 현호색도 보이고 꽃이 작지만 예쁜 봄꽃이고 흔한 꽃이고 종류도 많단다

 

현호색

 

꽃은 4월에 피고 길이 25mm 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5~10개가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부분의 포는 길이 1cm정도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꽃자루는 길이 2cm정도로서 역시 윗부분의 것이 짧다.

꽃부리는 통상 순형이며, 6개의 수술은 양체이다.

연보랏빛 파스텔톤의 화색은 관상가치가 뛰어나므로 초물분재는 물론 낙엽성

교목의 하부식재용 또는 평지 녹화를 위한 지피식물로 이용하면 좋다.

홀아비바람꽃(흰꽃), 개구리갓(노란꽃), 얼레지(붉은 꽃), 현호색(연보라색꽃)등과 적절한

비율 및 모양으로 혼식하여 재배하면 개화기에는 화려한 경관을 만들수 있다.
 현호색, 애기현호색, 왜현호색, 섬현호색, 들현호색, 댓잎현호색의 덩이뿌리를 延胡索(연호색)이라 하며 약용한다.

 

△  분꽃나무 꽃도 더러 보이고 정말 봄꽃들이 너무나 사랑스렵고 예쁘다...

 

분꽃나무

 

분꽃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연복초과의 작은 키 나무이다.

전국의 산기슭이나 해안의 산지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으며 드물지만 중국 안후이성 일본에도 분포한다.

분화목(粉花木)과 섬분꽃나무 라고도 부른다.
다 자란 분꽃나무는 2~3m 정도이다.

낙엽수로 잎은 마주 나는데 긴 원 모양으로 끝은 뾰족하게 튀어 나왔으며 아랫부분은 둥글다.

톱니는 불규칙하게 잎 끝자리에 나있다.

꽃의 생김새는 분꽃을 닮았다.

이 때문에 분꽃나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꽃은 4,5월에 가지 끝에서 백홍색의 꽃이 모여서 달린다.

깔때기 모양이다.

꽃말은 수줍음. 열매는 9~10월에 검정색으로 익는다. 모양은 달걀 모양이다.

 

△  우측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경북 영덕군 남정면 중화리 방향 뷰도 살짝 보이고...

△  좌측으로 산줄기 아래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가 공사중이고 터널 입구도 살짝 보인다

지금 또하나의 터널 위를 지나고 있는 셈이고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09:36)  지도상 사리밭재 약간 잘룩한 곳이며 고개처럼 보이지는 않는 모습이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와 영덕군 남정면 중화리을 잇는 경계 고개이다...

 

△  (09:43)  고개를 지나 수월하게 둔덕을 오르니 x164.0봉 선생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사진한장 남기고 지나가고 다시 내림이 편안하게 이어지고 약간의 잡목이 있다...

△  이제 막 피어나는 돌배나무 정말 산에서 보기 힘든 나무이며 익었을때 작지만 엄청 달다

나무로 봐서는 제법 열매가 달릴것 같고 술을 담구거나 효소로 담구어 먹으면 정말 좋은 과일이다...

 

 

△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아카시아 나무들이 많고 물통네개가 보이고 송전탑이 보인다

아마 그래도 산불시 진화용으로 둔 것으로 보이며 송전탑 근처에는 산불조심 띠지들이 많다...

 

△  이제 줄딸기 군락지도 지나고 개복숭아꽃도 많이 보이고 개복숭아꽃도 힌꽃 분홍색도 보이고...

 

△  탱자나무도 보이고 예전 이런곳 근처에는 집이 대부분 있었다...

△  모처럼 송림숲길을 만나고 봉분이 거이 없는 묘지도 지나고 내려섰다 오른다

편안한 둔덕을 오르고 계속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어린 진달래 나무들이 많다...

 

 

△  오늘 구간에 두릅나무들이 없네 하면서 오르니 산속이라 아직 누군가 꺽지 않았고 근처에 더러 있다

올해 처음으로 두릅을 채취하고 15개 정도 채취하여 배낭에 넣는다...

△  (10:11)  작은 둔덕을 오르니 x110.3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약간 휘어져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잡목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  은근히 달래들이 많이 보이지만 아직 작아서 그냥두고 지나가고 된장찌게에 넣으면 좋은데...

  묘지에도 이제 풀들이 올라오고 그래도 관리하는듯 근처에 벌초한 흔적들이 보인다

개복숭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고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다...

△  안부처럼 움푹꺼진 지형도 보이고 둔덕을 오르니 송림숲길이 이어진다...

 

△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우측으로 골프장이 살짝 보이고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중이다...

△  짧지만 제법 한고비 치고 올라 내려서니 이제 골프장으로 가는 시멘트도로를 만난다

이제 우측 능선으로 오르지 말고 좌측 낮은 지형으로 내려서면 됩니다...

 

△  카트길에 내려서고 캐디가 보이고 길을 아는랴고 묻기에 안하고 하면서 재빠르게 지나 갑니다

은근히 가지 못하게 할줄 알았는데 고맙게 생각하고 평일 이지만 제법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  영덕군 남정면 강구면에 자리잡고 있는 오션뷰컨트리클럽 골프장이다.

 

영덕오션뷰컨트리클럽

 

션비치골프앤리조트는 2006년 개장한 이래 국도 제7호선과 이어져 있어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골프장이 마련되어 있다.

1990년 3월 18홀 회원제 골프장 사업계획이 승인되며 건립을 준비하기 시작하였다

2002년 10월 주식회사 오션뷰를 설립하여 2003년 3월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2005년 6월 가개장한 후 2006년 10월 20일 정식 개장하였다.

2006년 10월 20일 오션뷰 컨트리클럽으로 개장하였으며, 2016년 3월 오션비치골프앤리조트로 클럽명을 변경하였다.

총 27홀로 구성되어 있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오션(OCEAN) 코스와 밸리(VALLEY)[구, 뷰(VIEW)] 코스

그리고 비치(BEACH)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외관이 웅장한 배 모양을 하고 있는 클럽하우스가 있으며, 로비에서부터 지상 2층까지 유리커튼월로 장식되어 있다.

전장[오션(OCEAN), 밸리(VALLEY), 비치(BEACH)]은 총 9,766m[10, 680야드]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입구에 프런트와 로비가 있다.

또 레스토랑 및 연회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골프장 스타트 하우스에서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지하 702m에서 끌어올린 지하암반수를 이용한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다.

오션코스 6번홀, 밸리코스 4번홀, 비치코스 4번홀 각각에 그늘집을 마련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았다.

콘도는 26평형 8객실, 34평형 4객실, 47평형 40객실, 70평형 2객실, 88평형 3객실, 111평형 1객실이 있다.

콘도 내에는 스크린골프장, 야외수영장, 세미나실, 회의실도 있다.

△  (10:32)  골프장과 골프장을 연결하는 육교를 지나고 강곡재 다리위를 지난다

경북 영덕군 남정면 남정리와 영덕군 강구면 화전리를 잇는 고개이다...

△  카트길을 따라서 이제 좌측 골프장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면서 뒤돌아 본 모습 군데군데 라운딩 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그래서 평일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오늘 쉽게 골프장을 지나가고 있는 셈인것 같다...

 

 

△  최대한 방해하지 않게 재빠르게 지나가고 뒤돌아보면서 라운딩 하는 분이 여기 등산로인가 물으신다

그래서 내연지맥 산줄기이라 하면서 지나가고 나무라는 사람이 없어 다행이며 이제 골프장을 벗어난다...

△  골프장 끝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는 약간의 잡목 쓰려진 나무들이 보이고...

 

  (10:46)  오늘 구간중 두번째 이름을 가진 x77.0(천제봉)으로 되어 있고 산패가 높게 달려 있다

아래에는 쉼터의자도 보이고 선생님 산패도 있고 선답자 띠지들이 몇개 보인다...

  천제봉을 지나 이제 잡목 가시들이 보이고 아래에는 사과나무 과수원이 자리잡고 있다

마침 농부가 보이고 때마침 차를 타고 내려가고 좌측 울타리를 빙돌아 갑니다...

  이제 막 사과나무 잎이 나기 시작하고 그물망 울타리에는 가지치기한 나무들도 있다

그래서 공간이 좁아서 가끔 그물망을 잡고 힘겹게 빙 돌아 지나 갑니다...

△  잔디가 깔려있는 넓은 공터가 보이고 우측 위에는 묘지들이 조성되어 있다

이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소나무숲길이 이어지고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  원주택지가 보이고 주택지 쪽으로 내려서니 주택지 앞쪽이다...

△  앱방향으로는 주택이 있어 주택 사이로 내려서고 개가 많이 짖어서 서둘려 내려선다...

△  (11:01)  7번국도인 도로에 내려서고 인근에 삼사해상공원이 있고 예전 한번 가본적이 있다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동산고개로 되어 있고 차량들이 빈번하게 지나 다닌다

근처에 신호등이 있어 차량이 오지 않을때 무단 횡단 합니다...

△  건너서 보면 가드레일이 끊어지는 곳에 사이로 공간이 보이고 이곳으로 넘어 왔다...

 

△  영덕읍 방향 저 모퉁이를 돌아가면 강구면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이 자리잡고 있다...

△  도로를 건너서 숲으로 오르고 약간 좌측 으로 비스듬히 오르고 약간의 가시들이 있다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가고 우측에 넓은 밭이 보이고 공터처럼 남아 있다...

 

  많은 묘지들이 보이고 묘지에는 제비꽃이 피어서 반겨주고...

제비꽃

 

봄날 우리나라 산과 들에 가장 흔하게 피는 꽃이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으로,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15㎝로 작은 편이다.

잎은 길이가 3~8㎝, 폭이 1~2.5㎝로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긴 잎자루가 있는 잎이 모여 난다.

꽃은 4~5월 보라색 또는 짙은 자색으로 피는데, 잎 사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오며

그 끝에 한 송이 꽃이 한쪽을 향하여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린다.

서양에는 제비꽃에 얽힌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 나폴레옹이 제비꽃을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젊을 때에는 ‘제비꽃 소대장’으로 불릴 만큼 좋아했는데, 동지를 확인하는 표식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 엘바 섬에 유배되었을 때에도 “제비꽃이 필 무렵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나폴레옹의 아내인 조세핀도 제비꽃을 무척 좋아했는데, 이혼한 후로는 단 한 번도 제비꽃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한다.

제비꽃에는 또 그리스시대 이야기도 전해진다.

옛날 그리스시대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했다.

미의 여신 비너스는 이들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아들 큐피드에게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이아에게

쏘게 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했다.

그 후 이아가 아티스를 찾아갔으나 아티스는 이아를 모르는 척하며 돌아가버렸다.

이아는 너무 슬퍼서 점점 야위어가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비너스는 이아를

작은 꽃이 되게 하였는데, 그 꽃이 바로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아테네를 상징하는 꽃이었으며 로마시대에는 장미와 함께 많이 심어졌다.

그리고 그리스도교 시대에는 장미, 백합과 함께 성모께 바치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장미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백합은 위엄을 나타내며, 제비꽃은 성실과 겸손을 나타낸다.

제비꽃은 제비꽃과에 속하며, 흔히 오랑캐꽃이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등 부르는 이름이 아주 많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꽃말은 ‘겸양’이다.

△  우측으로 건너편에 강구면 삼사리 주택지가 보이고 그너머 동해바다다...

△  묘지가 끝나고 계속 직진할려고 보니 잡목들이 많고 가시들도 엄청 많이 보인다

그래서 앱을 보니 우측으로 내려섰고 그래서 앱을 따라서 내려선다...

 

△  도로를 만나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언덕배기에 오르니 조금전 묘지에서 오르는 길이 보인다

그물망 울타리가 보이고 선답자 띠지가 한개 보이고 정확한 방향인것 같다...

△  곡선 도로에서 좌측 숲길로 오르고 선답자 띠지가 있어 올라 가게 되었다

그러나 웬걸 잡목 가시들이 자리잡고 있고 이내 도로에 내려서게 됩니다

처음부터 도로를 따라 가는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  도로에 내려서서 조금 지나서 좌측 숲으로 오르고 이제 정말로 가시밭길 마루금이다

쓰려진나무 가시 이제 한창 찔레나무 가시들이 잎이 나고 가시도 돋고 힘겹게 지나 갑니다...

 

△  밭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묵은 개활지도 지나고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  멋진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이제 앱을 따라가니 길도 없고 잡목 가시들이 엄청 많다

지도에 없던 삼각점이 보이고 도저히 뚫을수가 없어서 우측으로 벗어났다

조금전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앱을 따르지 말고 그냥 좋은 길로 내려서면 된다...

 

 

△  우측으로 묵은 밭이 보이고 예전 집터 창고처럼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폐가도 보인다

그래도 폐가 앞쪽에는 맑은 물이 졸졸 흐르고 있고 마을 사잇길로 내려선다...

 

 

△  좁은 마을 사잇길로 좌측에 여기도 폐가가 보이고 세월을 흔적이 보이고...

△  이제 차도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대게펜션이 보이고...

 

△  앱에는 골목길 사이로 내려왔고 여기서 보니 절개지 울타리 사이 공간이 보인다

아마 저곳으로 내려왔는것 같고 여기서 보니 가파른 절개지 길은 있는지 모르겠다...

△  여기서 우측으로 휘어져 골목길로 지나가고 골목이 이전보다 좁다...

△  골목길에서 다시 좌측 재성냉동 사잇길로 지나가고...

△  이제 영덕오십천이 보이고 그너머 강구면 대게공판장이 보이고 평일이라 한산한 모습이다

그러나 대부분 새벽에 경매를 진행하니까 곧 대게어업 기간이 끝날 것이다...

 

△  이제 오십천 근처 도로를 따라서 건너편에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곳에는 다른 세상처럼 느껴진다...

△  새로운 다리가 건설되어 있고 좌측 산이 보이고 산줄기가 화림지맥으로 내려서는 곳이다

건너편에 동광어시장이 보이고 강구에 오면 저곳에서 대게를 사서 2층에서 먹는다...

△  건너편에 좌측이 강구등대 화림지맥 끝자락을 저기에 여기고 우측에 새로운 등대도 보인다...

△  (11:55)  드디어 영덕오십천이 동해에 합수되는 강구항등대가 있는 곳에서 내연지맥 이름으로 마무리 합니다

첫구간은 길게 하니까 오늘 구간 거리도 짧고 등로 또한 그리 나쁘지 않아서 일찍 마무리 합니다

오늘 미세먼지도 있었지만 포근한 날씨에 아무 탈없이 무사히 내연지맥 졸업 합니다

뒤돌아오니 근처에 화장실이 있고 비누도 있어 세수만 하고 일정을 마친다...

동해

 

서태평양의 연해로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열도 및 사할린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은 소야 · 타타르해협으로 오호츠크해와 이어지고, 동으로는 쓰가루해협에 의해 태평양과, 그리고

남으로는 대한해협에 의하여 남해와 연결되고 있다.

전체 윤곽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을 장축으로 하는 타원형이며 남북길이는 1,700㎞

동서 길이는 최대 1,100㎞, 면적 1,008×106㎢, 평균 깊이는 1,361m이다.

이키섬 · 쓰시마섬 · 울릉도 · 독도 · 오키섬 · 사토섬 · 도비시마섬 등 대부분의 섬이 육지 주변에 위치한다.

동해의 해저는 북위 40°선에 의하여 2개의 서로 다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북부는 대체로 평탄하고 경사가 완만하며 최고 깊이는 4,049m이다.

남부는 보다 복잡하여 섬 주변의 얕은 해역 깊은 해구(海溝) · 해퇴(海堆)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의 해저지형은 제4기초에 대단층운동으로 함몰하여 형성된 해분(海盆)으로, 일본열도 서쪽 해안을 따라

많은 해퇴와 해구가 발달한 복잡한 지형인 데 비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해안은 단조롭고

대륙붕도 협소하며 급사면으로 3,000m 깊이의 해분에 이르고 있다.

동해분지 내에는 몇 개의 해중협곡(海中峽谷)을 발견할 수 있다.

대륙사면에서 이 협곡은 2,000m 이상의 깊이에 이르지만 일본열도 말단에서는 800m 정도로 얕아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지반이 융기한 방향과 나란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조로우며, 좋은 항구가

발달하기 어렵고 대륙붕도 해안을 따라 좁게 발달해 있다.

서남 해안과는 달리 해안에서부터 갑자기 깊어진다.

동해안의 경계는 두만강 입구에서 부산부두까지 1,723㎞의 해안선을 말하며, 직선 거리는 809㎞이다.

지절률(肢節率) 2.13으로 남해안의 8.81에 비하면 매우 단조로우며, 도서 해안 역시 220㎞로 매우 짧다.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은 경사가 급하며 토사의 운반량이 많다.

주문진에서 강릉에 이르는 해안에는 비교적 규모가 큰 사빈(砂濱)이 발달되어 있다.

이곳의 모래는 주문진천 · 연곡천 · 사천 · 강릉남대천 등에서 공급된 것이다.

동해안에는 광포(廣浦) · 소동정호(小洞庭湖) · 화진포(花津浦) · 청초호(靑草湖) 

영랑호(永郎湖) 및 경포(鏡浦) 등 많은 석호가 발달되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후빙기(後氷期)의 해면 상승으로 동해안에 침수현상이 일어나

하곡(河谷)은 만입(灣入)으로 변하고 그 전면에 사주(砂洲) 또는 사취(砂嘴)가 발달하여 형성된 것이라고 본다.

해안단구는 동해안의 각지에 분포하며 이는 융기해안(隆起海岸)임을 입증한다.

산지가 해안에 인접한 곳도 많아 해식애(海蝕崖) 및 파식대(波蝕臺)가 암석 해안에 많이 발달해 있는데,

특히 강원도 고성의 해금강, 통천의 총석정 등은 좋은 예이다.

육계도(陸繫島)도 발달되어 있는데 영흥만의 호도반도(虎島半島), 양양의 죽도(竹島)가 대표적인 예이다.

 

영덕(오십천)

 

길이는 40㎞이고, 유역면적은 380㎢이다.

영덕군 지품면과 청송군과의 경계에 있는 대둔산(大遯山, 905m)과 벅구등(846m) 등지에서흘러내려 오다가

대궐령(大闕嶺)에서 흘러온 소서천(小西川)과 포항에서 북류하는 대서천(大西川)을 합하고

대소의 소(淵)를 거쳐 함벽경대(涵碧鏡臺)ㆍ영덕수원지(盈德水源池)ㆍ호호대(浩浩臺)를 지나

다시 직천(直川)을 합하여 강구항에서 동해에 이른다.

하천은 매우 특이한 유로 형태를 보이는데, 남북방향으로 흐르는 대서천이 합류하는 신양리 부근에서 유로를

동서로 흐르다가 구미리 부근에서 다시 남쪽으로 유로를 변경하고 있다.

영덕군의 다수의 취락은 이 하천을 끼고 돌면서 형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넓은 곡저 평야를 이룬

상류 쪽부터 지품면 소재지가 자리하고, 넓은 화개리와 천전리 사이의 하천 양안에

영덕읍이, 하구에는 강구리와 같은 동해안의 중심취락이 발달하고 있다.

강구항은 동해안 유수의 어항으로서 오십천을 따라 내륙에 위치한 항구이다.

예로부터 은어의 서식지였으며, 은어낚시로 유명한 곳이나 지금은 수질오염과 보설치로 거의 고갈상태에 있다.

 

 

 

△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