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다섯번째(분기점~가리재)구간이다

3년전 2020년06월28일 집안일로 인하여 산행을 하지 못하고 여태까지 미루어 버렸다

한번 빠지고 나니 이런 저런 관계로 쉽게 마무리 하지 못했다

얼마전 덕산지맥도 4여만에 숙제 구간을 했다

한강기맥 운두령에서 접속하여 계방산을 거쳐서 접속 구간이 상당히 멀다

그러나 예전 첫구간을 짧게 종주하여 오늘 수월한 구간이다

또한 홀대모 정기모임이 있어 산행을 마치고 충남 아산시로 달려 가야 합니다

차량을 운두령에 두고 이제 계방산으로 오르고 한강기맥 산줄기이다

초반에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고 x1492.8봉 오름이 까칠하고 힘든 곳이다

낮은 곳에는 쩔쭉이 피어있고 높은 곳에는 이제 막 꽃봉우리들이 피어 있는 곳도 있다

계방산에 오르니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하나 보지 못한다

이윽고 분기봉에 오르니 산패도 보이지 않고 계속한동안 내려선다

키작은 산죽도 있고 한동안 조망이 크게 트이는 곳이 없어 답답한 산행이었다

몇군데 까칠한 구간이 있었지만 대체로 무난한 산줄기었으며 그래도 많은 봉우리들을 넘었다

가리재에 내려서니 이제 파란하늘이 보이고 안개도 물려가고 날씨가 무척 좋다

진부택시를 콜하니 20여분 지나니 택시가 도착하여 운두령으로 향한다

진부개인택시 강태철님(010-2622-6620)이용하였으며 택시비 45,000원 지불 합니다

 

 

[주왕지맥]

 

한강기맥의 운두령에서 계방산(1,577m)을 지나 6.5km 지점에서 남쪽으로 갈라진 산줄기는

 백적산(1,141m), 잠두산(1,243m), 백석산(1,365m), 중왕산(1,376m), 청옥산(1,249m), 접산(836m)를

지나 영월 동강에서 그 맥을 다한다

지맥에서 가장 높은 중왕산은 가리왕산의 줄기로서 주왕산이라고도 부르며

주왕산의 이름을 따서 주왕지맥이라 부르며 지맥의 총 거리는 약 86km에 달하는 산줄기이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x1142.5(백적산)  x1244.1(잠두산)  x1364.8(백석산)  x1381.4(주왕산)  x1257.0(청옥산)  x1054.9(삿갓봉) 

x838.6(성안산)  x634.2(십자봉)  x835.3(접산)  x674.4(발산)등이다...

△  (05:35)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와 강원도 홍천군 내면 자운리 경계인 운두령에서 주왕지맥을 접속 합니다

차량을 운두령에 두고 계방산으로 오르고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바람만 조금 불어 준다

내가 운두령에 도착하니 두분이 먼저 계방산으로 오르고 나는 준비를 하여 10여분 뒤에 출발 합니다...

  

◎산행지:강원/평창군(일원)

◎언제:2023.05.21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3.86km(오룩스맵) (접속6.61km포함)

◎산행시간:05시간1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운두령:05시35분

☞x1151.9봉:05시49분

☞x1124.2봉:05시55분

☞x1180.6봉:06시08분

☞x1492.8봉:06시42분

☞x1579.1(계방산):06시58분

☞x1549.9봉:07시22분

☞x1491.5봉:07시37분

☞x1464.2봉:07시50분

☞주왕지맥분기점:07시57분

☞x1114.0봉:08시24분

☞x1124.7봉:08시35분

☞x1107.3봉:08시50분

☞x1105.7봉:09시08분

☞x1102.2봉:09시21분

☞x1108.0봉:09시38분

☞x1096.6봉:09시46분

☞x1187.1(지력산):10시14분

☞x1116.8봉:10시24분

☞x1051.1봉:10시40분

☞가리재:10시53분

평창군

 

대한민국 강원도 중남부에 있는 군. 전형적인 산악지대로 고원지대를 중심으로 고랭지농업과 축산업이 발달해 있다.

또한 오대산과 대관령, 용평 스키장 등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동해안과 연결된 관광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평창읍·대화면·대관령면·미탄면·방림면·봉평면·용평면·진부면, 계촌 출장소 등 1개읍 7개면

1개 출장소 89개 동리가 있으며(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은 191개), 군청소재지는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군청길이다.

면적 1,464.16㎢, 인구 40,901(2023).

동기시대의 고인돌이 발견되고 있어 산간지역인 이 지역에서 사람의 거주가 일찍부터 시작되었음을 보여준다.

부족국가시대에는 예맥국의 영역이었다.

삼국시대에 들어 고구려(또는 신라라고도 함)의 영역이었다가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

(경덕왕 16)에 백오현(白烏縣)이 되었다.

고려초에 지금의 이름인 평창현으로 개칭되었다.

조선초인 1392년(태조 1)에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의 비 효경왕후 이씨의 고향이라 하여

평창군으로 승격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평창의 별호는 노산(魯山)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5년에 충주부 평창군, 1896년에 강원도 평창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로 동면을 정선군으로 이관하고, 강릉의 두입지였던 대화면·진부면·봉평면을 합속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군북면·남면·북면이 군내면으로 통합되었다.

1917년에 군내면이 평창면으로 개칭되고, 1931년에 정선군에서 도암면이 편입되었으며

1934년에는 대화면이 대화면과 방림면으로 분리되었다.

1979년에 평창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83년에 진부면에서 용평면이 분리되었다.

1960년대 이후 고랭지채소농업의 증가, 1970년대 이후 산지개발정책의 전개에 따른 축산업 발달과

목장의 증가 및 영동고속도로 개통, 1980년대 용평지역의 대규모 관광지 개발과

관광에의 관심 고조 등으로 지역의 변모가 촉진되고 있다.

1998년 면온·수항·유천출장소가 폐지되었다.

2007년에는 도암면의 명칭이 대관령면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평창올림픽은 아시아에서는 3번째,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다.

△  데크계단을 오르면서 운두령을 바라보니 차량이 여섯대 주차되어 있다 

데크계단을 지나니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이름모를 산새들이 반겨 줍니다...

 

△  국립공원답게 등로는 잘정비 되어 있고 한고비 돌계단을 오른다

작은 둔덕을 오르니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다

운두령에서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한강기맥 산줄기이다...

 

 

△  등로는 잡목이 없이 이어지고 약간의 오르 내림이 이어지고 그리 심하지는 않다

조금 오르니 아가씨 한분이 일찍 계방산에 홀로 올라 내려오고 있다...

 

△  (05:55)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1124.2봉에 오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다시 내림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벌써 덥다...

 

△  중간에 쉼터의자도 보이고 이제 한보비 치고 오르고...

 

△  (06:08)  약간 편안한 등로에 있는 x1180.6봉도 지나고 국립공원이라 띠지 하나 보이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지만 분명히 제거할것으로 보이지만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부착 했다...

 

  약간의 내림이 이어져 다시 까칠한 구간이 이어지고 철쭉도 예쁘게 피어 있다

기암사이로도 오르고 날씨가 더워서 바람막이 옷을 벗고 출발 합니다...

 

△  중간에 숨을 고르는 구간이 있고 계방산이 1.9km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다시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정말 이른 아침이지만 무척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중간에 다시 구급함도 보이고 잠시 쉬어갈수 있는 곳이지만 오른다

운두령에서 먼저간 두분이 여기서 쉬고 있고 그뒤로는 만나지 못했다...

 

 

△  한동안 까칠하게 등로는 이어지고 헬기장을 만나고 그러나 안개가 자욱하다

이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은근히 줄기차게 여기까지 오르막을 올라 왔다...

△  (06:42)  데크전망대가 보이고 여기서 계방산도 보이고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그러나 안개로 인하여 한치앞도 보이지 않고 예전 겨울산행시도 좋은 장소다

다시 내림이 이어지고 근처에 여기는 야생화가 아직 피지 않은것 같다...

 

 

△  데크전망대에서 내려서니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헬기장도 만나고...

 

  (06:58)  바람이 많이 불고 귀하고 귀한 일등삼각점이 있는 계방산에 오른다

겨울 산행도 좋지만 단풍철에 좋은 산이며 때마침 산객 한분이 있어 사진 한장 남긴다

바람도 많이 불고 또한 조망을 보지 못해 서둘려 벗어난다

계방산은 오늘 까지 다섯번 정도 온것 같다...

계방산

 

계방산의 높이는 1579.1m로,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

한강기맥의 고봉으로 주변에는 오대산을 비롯하여, 백적산(白積山, 1,141m)·태기산(泰岐山, 1,261m)

방대산(芳臺山, 1,436m) 등이 솟아 있다

. 북으로는 설악산(1,708m), 남으로는 태백산(1,567m)을 이어주는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인근의 오대산(1,563.4m), 발왕산(1,485.8m)과 함께 이 지역 일대의 식생을 대표한다.

경위도 상으로는 북위 37°42′15″~37°46′15″, 동경 128°26′15″~128°30′00″에 위치한다.

산세는 설악산 대청봉과 비슷하며, 최근 들어 이 일대가 생태계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이 잘 보호되어 있는 곳이다.

수계는 북쪽 골짜기에서 계방천이 시작하여 내린천(內麟川)으로 흘러들고,

남쪽 골짜기에서는 남한강의 지류인 평창강(平昌江)이 시작된다.

이 산의 일부는 오대산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최근의 학술조사 결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약초·야생화 등이 많이 서식하고, 희귀수목인 주목·철쭉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자연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의 계방산 일대 동·식물 현황 조사 결과, 운두령·계방산 정상·윗삼거리·아랫삼거리·계방산장

일대에서 조사되는 계방산의 대표 식물군락은 신갈나무군락, 소나무군락이며 물푸레나무, 피나무 등

다양한 식물군락이 혼생하여 분포하였다.

계방산의 초입부에는 양지꽃, 향유, 이고들빼기, 고추나무, 노린재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고,

계방산 정상에는 신갈나무가 우점하며 사스레나무군락, 철쭉군락, 분비나무군락, 쉬땅나무군락, 생열귀나무 등이 분포하였다.

운두령·계방산 정상·운두령의 경로에서 조사된 조류는 붉은배새매(천연기념물, 1982년 지정),

황조롱이, 소쩍새(천연기념물, 1982년 지정), 원앙(천연기념물, 1982년 지정), 명종위기Ⅱ급인 새흘리기를

포함하여 총22과 44종 155마리가 관찰되었다.

포유류는 총8과 10종 37마리가 관찰되었으며, 현지주민의 청문조사 결과 하늘다람쥐(

천연기념물, 1982년 지정), 멸종위기 Ⅱ급인 삵, 담비를 포함하여 총9과 15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계방산을 지나 야간 직진방향으로 진행하고 데크계단을 지나기도 합니다

조금 더 지나니 근처에 높은지대라서 아직 진달래가 피어 있어 반겨 줍니다

그러나 수풀에는 이슬이 많아서 신발이며 바지가 젖어든다...

 

△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은 자동차야영장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근처에 큰 주목나무가 있다

이제 탐방로아님 금줄을 넘어가고 예전 오대산 방향으로 한강기맥 종주시 오늘 두번째다...

 

 

△  무슨 용도인지 무인카메라 같기도 하고 풀에는 이슬비 많고 계속 안개로 조망은 없다

어떤데는 철쭉이 피고 어떤나무는 이제 막 꽃봉우리가 올라오고 있다

계속 약간의 잡목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고 등로는 이어진다...

△  (07:22)  는선에 오르니 x1549.1봉 누군가 설치한 중계방산 표지기가 달려 있다

계속 크게 오르 내림이 없이 이어지고 은근히 등로 근처에 주목나무들이 더러 보인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이 간다는 주목나무 보호수다...

 

 

  (07:37)  약간 편안한 능선에 오르니 x1491.5봉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계속 등로는 별 어려움이 없이 이어지고 있고 다만 나홀로 산행이라 지겹다...

 

△  약간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운해가 살짝 보이지만 하늘에는 구름이 많아서 일출도 보지 못했다

가야할 삼각점봉이 보이고 약간 내려섰다가 다시 오르는 구간이다...

 

 

△  (07:50)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능선으로 오르면 4등삼각점이 있는 x1464.2봉 입니다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내려서는 길도 희미하다...

  (07:57)  한강기맥 산줄기에서 분기한 주왕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 산패는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운두령에서 거리를 확인하니 6.61km 2시간22분 걸려서 도착 하였다

이제 주왕지맥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한동안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  키작은 산죽들이 많이 보이고 잎이 많이 말라 주어가고 있다

계속 내림이 한동안 이어지고 가끔 철쭉도 피어 있고 그러나 듬성 듬성 보인다...

 

 

  (08:24)  주왕지맥 첫번째 봉우리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114.0봉 이네요

불친님 띠지도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조망은 계속 트이지 않는다...

 

△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그러나 은근히 많은 봉우리들을 넘어서고...

 

△  (08:35)  계속 등로는 짧게 오르 내림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1124.7봉 이네요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계속 조망이 트이지 않아서 지루한 느낌이 든다...

△  가끔 이렇게 예쁜 철쭉이 반겨주어서 다행이고 노루인지 고라니 인지 울음 소리가 많이 난다

짝짓기 철인가 그래서 그런지 한참을 울어대니 메아리 처럼 들린다...

△  좌측 나무 사이로 살짝 조망이 트이고 뾰지게봉 방향이다...

 

△  (08:50)  능선에 오르니 x1107.3봉 여기는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가끔 정말 오래된 갈참나무들이 더러 보이고 밑둥치가 엄청 크고 오래된 나무이다...

 

△  약간의 바닥에 돌들이 박혀있는 곳도 만나고 이번 구간은 은근히 수많은 봉우리들을 넘나 든다...

 

  (09:08)  x1105.7봉도 오르고 산패도 없고 띠지들도 가끔 한개만 보인다

계속 이런 등로가 이어져 그래도 바람이 없으니 땀은 제법 흘린다...

 

 

  (09:21)  4등삼각점이 있는 x1102.2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계속 조망이 트이지 않아서 정말 지겹고 답답하다...

 

 

 

 

△  (09:38)  능선에 오르니 x1108.0봉에도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계방산 방향이지만 아직 안개가 있어 정상은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등로에 까투리처럼 보이는 새가 어린 새끼들이 보인다

좌측 능선 아래로 새끼들이 도망가고 어미는 우측으로 시선을 끌기 위해서 앞에서 움직인다

하물며 새들도 모성애가 강한데 인간은 정말 어떤데는 짐승보다 못한 사람도 있다

새가 부상을 입었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기면서 날개짓으로 퍼덕 거린다...

  이제 하늘에는 구름도 있지만 하늘이 맑아지고 있고 그러나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 없다...

 

△  내리막에 내려서니 안부처럼 보이지만 흔적은 보이지 않고 이정목에 세워져 있는 흔적만 보인다

좌.우로 예전에 표지기가 달려 있는 볼트 구멍만 보이고 이제 국립공원을 알리는 말뚝도 보인다...

 

 

△  기암이 있는 곳도 우회하고 이번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에 속한다...

 

△  (10:14)  판독은 되지 않고 지도상 3등 삼각점이 있는 x1187.1(지력산)으로 되어 있다

여기도 산패는 보이지 않고 오늘 구간중 유일하게 산이름을 가진 봉우리이다...

 

△  등로에 미역줄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한창 자라고 있고 여름철에 정말 진행하기 어려운 줄기이다

엄청 번식력이 좋고 또한 하루에도 30cm 이상 자랐다고 합니다...

△  (10:24)  능선에 오르니 x1116.8봉에도 오르고 산패도 없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이제 큰 어려움이 없이 이어지고 날머리도 얼마 남지 않았다...

 

△  병꽃도 보이고 키작은 산죽지대도 만나고...

 

 

△  (10:40)  구간 마지막 봉우리 x1051.1봉에 오르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여기는 제법 키큰 산죽지대가 나타난다

내리막을 급하게 내려서니 우측으로 낙엽송들이 자라고 있다...

 

 

△  이제 시야가 확트이고  절개지가 가파라서 우측으로 내려서고 맑은 하늘이 펼쳐진다

예전 산불감시 깃발이 있는 곳에서 지맥길을 이어 갔다...

△  (10:53)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와 평창군 진부면 척천리를 잇는 가리재에 내려선다

조금전 여기서 진부택시에 전화하니 20여분 지나니 택시가 도착하고 이제 운두령으로 갑니다

오랫동안 차일피일 미룬것이 어느덧 3년이 가까워지고 해서 숙제구간을 마치니 속이 후련하다

이제 지맥도 숙제구간 한개도 없고 이제 118번째 지맥을 마치게 된 셈이다

이제 하나 하나 이어가고 내년에 졸업할까 하는데 그래도 욕심은 내지 않을 것이다

다음주에 성치지맥 시작으로 올해 10개 이상은 해야 될것 같다...

 

 

 

△  산행개념도...

 

△  운두령에 도착하니 날씨는 무척 많고 지금 계방산으로 오르는 산객도 보이고 하산하는 사람도 있다

처음 산행시 이른 아침이라 차량이 6대 다시 돌아오니 주차장이 만차고 갓길에도 주차가 되어 있다

진부개인택시를 이용했으며 택시비 45,000원 지불했고 기사분도 친절 하네요

해묵은 주왕지맥 첫구간 3년만에 졸업하고 나니 왠지 기분이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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