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서낭당고개~합수점)구간이다

드디어 백운지맥도 오늘 마지막 구간이 되었다

두구간 종주후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졸업하려 간다

오늘 날씨는 구름이 많다고 했지만 맑은 날씨에 기온이 높아서 힘든 하루였다

업.다운이 심했고 무더위로 휴식 시간이 많아서 예상보다 시간도 많이 걸렸다...

 

 (06:19) 합수점 근처에 차량을 두고 원주 택시를 이용하여 들머리 서낭당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원주지방은 구름이 많고 비는 내리지 않는다

서낭당고개는 원주시 귀래면 운계리 귀래리를 잇는 404번 지방도이다

모든 준비를 하고 백운지맥 힘차게 출발한다...

 

◎산행지:강원원주(일원)

◎언제:2020.06.13일(맑음)

◎누구와:묵언님/영송/겨울/와룡산

◎산행거리:22.45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5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서낭당고개:06시19분

☞x345.5:06시29분

☞x689.9(미륵산):07시14분

☞x654.3봉:07시39분

☞x427.9봉:08시13분

☞서지재:08시18분

☞x495.8(쌀개봉):08시56분

☞x460.9봉:09시11분

☞비두냄이고개:09시33분

☞x437.4봉:10시19분

☞x443.4(상봉산):11시15분

☞만디고개:11시18분

☞x372.1봉:11시28분

☞x377.4봉:11시43분

☞x418.6봉:11시54분

☞부문재:12시35분

☞x260.1:13시21분

☞x320.0봉:13시35분

☞x351.0(간경산):14시00분

☞x322.5봉:14시20분

☞x307.1봉:14시31분

☞x283.6봉:14시37분

☞서리재고개:15시15분

☞x242.8(용마산):15시29분

☞x153.9봉:15시44분

☞합수점:16시09분

 

원주시 귀래면 귀래리 방향 으로 조금 지나서 좌측 전주가 있는 숲으로 오른다

들머리는 길이 희미하고 조금 오르니 묘지를 지나 이제 뚜렷한 길을 만난다

전일 내린 비로 인하여 나무잎에는 이슬이 묻어 있다...

 

 

한고비 치고 오르고 바람이 불지 않으니 무척 아침부터 덥다...

 

(06:29) 좌측으로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희미한 산줄기로 오른다

마모된 삼각점이 있는 x345.5봉이다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달려 있다...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아침부터 후덥지근해서 벌써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우측으로 녹쓴 철조망이 보이고 여기도 사유지 인듯...

 

 

 

 

 

가끔 작은 기암도 보이고 미륵산은 몇번 정상 근처에서 오르락 내리락 해야 된다

은근히 지겹고 힘든 구간이다...

 

 

 

(07:39) 조망은 없고 암능 윗쪽인 x689.9(미륵산)에 오르고 무척 힘들게 올라 왔다

물도 마시고 거친 숨을 고르고 쉬어서 간다

사진 한장 남기고 정말 아침이지만 무더운 날씨다

그래도 바람이 불어주니까 다행이다

백두사랑산악회 산패도 보이고 먼저간 선답자의 띠지가 많이 보인다...

 

 

 

미륵산을 내려서면 우측이고 거대한 암봉이 나타난다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독립된 큰 기암을 두번이나 지나친다

암봉으로는 오르지 못하고 사면을 따라서 내려서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다...

 

 

 

 

 

좌측으로 용암천 계곡 방향 첩첩 산중이다...

 

(07:14) 아무 표시가 없는 x654.3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선다

고도차가 심해서 다시 한고비 한동안 내려선다...

 

 

이제 구름도 걷히고 파란 하늘이 보여준다

가끔 싸리꽃도 보이고...

 

 

지도상에는 없는 뚜렷한 안부에 도착하고 다시 치고 올라가고 무척 힘도 들고...

 

 

등로에 소나무들이 반겨주고 계속 고도는 올리고...

 

(08:13) 약간 아래인 x427.9봉도 지나고 우측으로 꺽히는 구간이다...

 

(08:18) 희미한 옛길 서지재도 지나고 좌.우측 흔적이 남아 있다...

  

 

이제 잡목 구간을 오르고 방향에 따라서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바람이 제법 불어주는 무명봉에서 쉬어서 간다

오늘 은근히 쉬어가는 횟수가 초반이지만 많다...

 

갑자기 조망이 트이고 좌측으로 벌목지 어린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서지마을 방향 이런산에 무엇을 심을련지 벌목 영 보기가 좋지 않다

언덕배기를 오르니 햇빛이 내리쬐어 얼굴은 후끈 달아 오르고 목덜미도 따갑다...

 

이런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을 벌목하니 언덕배기 숲에 오르고 이제 좀 살것 같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길에는 골이 깊게 파여 있다

아마 비로 인하여 물길이 생겨나서 그런것 같다...

 

 

저멀리 지나온 미륵산이 보이고 이제 등로는 큰 업다운없이 이어져 약간 수월하다...

 

 

 

(08:56) 4등 삼각점이 있는 x495.8(쌀개봉)으로 되어 있고 조망은 없다

높은 소나무 위에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달려 있다...

 

 

 

(09:11) 조망도 없고 아무 표시도 없는 x460.9봉도 오르고 근처에는 잡목들이 많다...

 

우리가 진행하는 방향으로는 맑은 하늘이 펼쳐준다

언덕배기에 올라 이제 직진 뚜렷한 등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가야 한다

길주위 구간이고 무심코 직진하기 쉬운 곳이다...

 

(09:14) 지도상에 없는 x467.2봉 산패가 달려 있다

이제 철쭉나무들이 등로에 있어 진행하는데 성가시게 하고...

 

 

지도상에 없는 안부도 지나고...

 

벌써 산개나리들이 피어서 잠시나마 피로를 잊어버리게 하고...

 

(09:33)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 문막읍 비두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인 비두냄이고개에 내려선다

문막읍 방향 고갯마루로 오르고 우측 옹벽 아래에 그늘에서 쉬어서 간다

덤프 차량들이 가끔 다니고 쏜살같이 지나가니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고 간다...

 

옹벽사이 낮은 곳 철계단으로 오르고 잡풀들이 많아서 길은 희미하다

철계단을 올라서 좌측으로 오르고 수로를 따라50m 정도 올라 우측 숲길로 오르고

벌써 개망초 꽃들이 활짝피어 반겨 준다...

 

 

이제 길은 뚜렷하고 조금 오르니 묘지를 만나고...

 

묘지를 지나 약간 둔덕을 오르니 이제 편안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10:19) 큰 오름이 없이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437.4봉에 오르고...

  

 

크게 오름이 없이 지맥길은 이어지고 길은 좋다...

 

(11:15) 지맥길에서 약100m떨어진 삼각점이 있는 x443.4(삼봉산)에 갔다 온다

조망은 없고 삼각점 확인하고 준희님의 산패 확인하고 되돌아 간다...

 

 

소나무에 자라는 한입버섯 그러나 안에는 벌레들이 많이 보이고...

 

한고비 내리막을 내려서니 여기도 송이 생산지 경고안내문도 보이고...

 

 

 

(11:18) 사거리 안부인 만디고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는 궁촌리 방향 좌측은 손곡리 방향이다

이제 여기도 안부를 지나 오르니 좌측으로는 벌목구간이다

시원스레 조망은 트이지만 사우나에 들어가는 기분이다

벌써 숨은 턱턱 막히고 정말 무더운 오늘이다...

 

 

원주시 부론면 손곡리 방향 뷰...

 

 

언덕배기 그늘에 오르니 좀 살것 같고 지맥길은 우측이다...

 

(11:28)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372.1봉에 오르고 산패에는 x369.2봉으로 되어 있고...

 

이제 다시 큰 업다운 없이 지맥길은 이어지고...

 

 

(11:43) 아무 표시도 없고 조망도 없는 무명봉 x377.4봉도 지나고..

 

 

 

(11:54) 계속 큰 업다운 없이 지맥길은 이어지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418.6봉도 오르고

불친님의 부뜰이/천왕봉님이 최근 백운지맥 산패를 부착 했는것으로 압니다

늘 좋은일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급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12:35)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부론면 손곡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이다

언덕배기에는 커다란 표지석이 있고 버스정류장도 있다

표지석 뒤로 숲길로 오르지만 길은 보이지 않고 가시덩굴을 헤집고 무조건 오른다..

 

 

 

묘지를 만나고 묘지 뒤로 희미한 숲길을 따라서 언덕배기에 오르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지맥길은 여기서 좌측으로 9시 방향으로 꺽혀 가는 곳이다...

 

 

우측으로는 벌목지 그래도 조망이 있고 바람이 많이 불어와 주어서 좋다

약간의 둔덕을 올라가야 한다...

 

조망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경희대학교 문막캠퍼스가 살짝 보이고...

 

벌목지를 내려서니 안부인 박수고개도 지나고...

 

이제 벌목지 구간 경계선을 따라서 진행하고 여기도 무척 덥다

바람은 불어 주지만 그때 뿐이고 정말 무더운 하루인것 같다...

 

부문재 내려서기전 산중에 기계음이 가득하고 나무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더니 여기서 보니 거대한 석산이다

이제 점심시간이 되어서 기계음이 멈춘것 같다...

 

계속 벌목 경계선 산줄기를 따라서...

 

박수고개에서 20여분 걸려서 이제 벌목지와 이별하고 숲으로 오르고...

 

 

(13:21) 지맥길에서 50m떨어진 삼각점이 있는 x260.1봉에 갔다온다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달려 있고 마모된 삼각점이 있다...

 

 

 

숲을 지나 약간의 둔덕을 올라 다시 내려서니 좌측으로 거대한 벌목지다

가파른 절개지에는 토사가 흘려 내려 여러갈래 길이 생겨 버렸다...

 

좌측 알산골 새말 방향 뷰...

 

 

(13:35) 조망이 없는 높은 소나무에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302.0봉도 오르고

오늘 무척 더워서 갈증도 많고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지도상에 없는 안부도 지나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른다...

 

긴경산으로 오르는 등로는 까칠하고 경사가 심해서 무척 힘들다...

 

 

(14:00) 헬기장인 조망이 트이는 x351.0(긴경산)에 오르고 산패는 헬기장 오르기전에 있다

말뚝 삼각점이 있고 또 여기 나무 그늘아래에서 쉬어서 간다

여기서 갈림길 예전에는 우측으로 갔지만 요새는 좌측으로 많이 간단다

우리도 좌측 능선으로 내려선다...

 

 

 

긴경산을 내려서면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14:20) 아무표시 조망이 없는 x322.5 무명봉도 오르고...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산아래 손곡저수지도 보이고 손곡리 벌말마을 방향 뷰...

 

조그만한 둔덕도 오르지만 무척 힘들다...

 

어려운골 근처에 계곡이 있냐?

 

(14:31) x307.1봉도 오르고 이제 서서히 몸도 방전이 되어가고...

 

조그만한 둔덕도 오르기가 쉽지않고 힘들고...

 

(14:37) x283.6(수영봉)으로 되어있고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다

산패 뒤로 남한강이 보이고 합수점이 보인다...

 

 

가파르게 내려서는 구간 조심 구간이다...

 

송전탑이 보이고 송전탑을 지나 인부들이 포크레인도 보이고 공사 중이다

어떤 사람들은 공사중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하는데 수고하십니다 하니까

차에 둔 아이스박스에서 포카리스웨트 4명에게 한개씩 준다

얼마나 고마운지 이자리를 빌어서 그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일행중 물도 한개 얻어 가지고 내려선다...

 

 

묘지를 만나고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약간 오르고...

 

(15:15) 안부인 서리재고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조금 올라 숲으로 오르고...

 

 

 

 

(15:29) 산불감시초소 3등삼각점이 있는 x242.8(용마산)에 오른다

조망이 트이고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이 보이고 우측 모래톱이 있는 곳이 합수점이다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곳이고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용마산을 내려서는 갈림길은 찾을수가 없었고 우측 능선 산줄기로 진행하고

한고비 내려섰다가 한고비 치고 오른다...

 

(15:44) 구간 마지막 봉우리 x153.9도 힘들게 오르고 작은 봉우리지만 제법 경사가 있다

이제 잠시 숨을 고르고 내려서지만 길이 희미해서 약간 우왕좌왕하고...

 

 

이제 앱에서 떨어진 수로 사이로 내려서게 되고...

 

논뚝 사잇길로 지나가고...

 

우리가 타고온 차량도 보이고 흥원창 커다란 표지석도 보이도 정자도 보이고...

 

 

남한강 강뚝에는 자전거길 수준점도 보이고...

 

 

 

(16:09) 합수점 근처인 곳에서 백운지맥 3구간 완주한다

무더위와 싸우며 힘겹게 마무리 하고 이구간도 여름철에는 권하지 않는다

함께한 묵언님/연송/겨울님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세번 장거리 운전해주신 묵언회장님께 더욱더 감사 드립니다

인근 부론면에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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