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호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가리재~합수점)구간이다

 각호지맥 오늘 마무리 하려 가고 날머리 근처 심천교에 차를두고 택시를 이용 합니다

두번째 구간에 이용한 택시를 다시 이용했고 택시비는 30.000원 나왔다

초입에 잡목들이 있고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고 좌측으로 벌목 구간을 만난다

첫봉우리 삼각점봉에 올라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이제 등로는 좋고 안부고개도 지나고 한고비 치고 오르게 됩니다

오늘 구간 최고봉 백마산에 오르고 성터 흔적도 보이고 내려선다

등로는 계속 좋은 편이며 삼각점봉에 오르니 무량산으로 되어 있다

나무사이로 영동읍이 보이고 이제 우측으로도 조망이 트이는 곳도 있다

암능 구간도 이어지고 우측으로 안전한 길이 있지만 암능 구간으로 지나 갑니다

능선에 오르니 작은 돌탑이 있는 x415.3봉 선생님 산패도 있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 지름길로 이어지는 등로와 조우하고 계속 등로는 좋다

다시 암능구간이 보이지만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빙돌아 가는 형국이다

절터샘도 만나고 물이 고여 있지만 지금은 탁하고 근처에 절터 흔적처럼 보인다

돌탑도 보이고 계속 이어가고 좌측으로 영동대학교 캠퍼스가 펼쳐진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능선에 오르니 x372.0봉으로 도이어 있고 돌탑도 있다

내려서니 어지렵게 바이크 자국이 물길처럼 보이고 내려서는데 미끄렵다

갑자기 영동대학교 에서 한무리 바이크족들이 굉음을 내려서 오르는 것이 보인다

이들은 내가 지나온 방향으로 가는것 같고 이쪽으로는 오지 않았다

솔치재에 내려서고 많은 차량들이 드나들고 능선에 올라 다시 도로에 내려선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도 좋고 까칠하게 오르니 x331.3봉 이고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이제 벌목구간 우측으로 초강도 보이고 가야할 지맥능선 암봉이 보인다

한동안 벌목구간 경계선을 따라 오르고 업.다운이 이어지며 x322.3봉 오름이 까칠하다

내리막을 내려서니 분통골고개 도로에 내려서고 계속 무명봉을 넘나 오른다

x279.7봉도 오르고 무명봉 몇개를 오르 내리고 등로는 그리 까칠하지는 않다

x314.4봉에 올라 내려서니 우측으로 이제 조망이 트이고 경부고속철도 경부선철도 보인다

이윽고 내려서니 갈고개 작은 묘향암도 지나고 마지막 삼각점봉에 오른다

이제 가시들이 많고 도로에 내려서니 이제 경부선 아래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심천철교를 만나고 우측으로는 계속 초강이 펼쳐지고 심천교를 지난다

계속 초강 뚝방길을 따라가니 금강정 정자가 보이고 초강이 금강에 합수되는 근처에서 마무리 합니다.

 

각호지맥(角虎枝脈)


백두대간의 삼도봉(三道峰 x1178m) 에서 서북쪽으로 분기해서 석기봉(x1242m), 민주지산(△1241.7m),

각호산(角虎山 x1202m), 도마령, 천만산(x960.1m), 삼봉산(△930.4m), 상촌산(x794.8m),

가리재, 백마산(x534.4m), 무량산(△426.5m), 솔치재, 갈고개를 지나 영동군 심천면 초강리 초강/금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7.3km인 산줄기 인데, 초강(草江 길이 66.3km) 우측 분수령을 이룬다.
각호지맥의 산줄기는 남으로 천만산 에서 발원한 영동천(永同川)과 북으로 초강(草江)을 나누는 분수령이 되며

동시에 상주 봉황산 부터 영동 삼도봉 까지의 백두대간과 북쪽의 팔음지맥(八音枝脈)과

함께 초강 물줄기를 오롯이 가두어 금강(錦江)으로 흘려보내는 우측 울타리가 된다.

  (06:42)  충북 영동군 황간면 서송원리와 영동읍 가리를 잇는 가리재에서 각호지맥 세번째 이어 갑니다

오늘 차량을 심천교 근처에 주차하고 영동택시를 이용했고 택시비 30,000원 정도 나왔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준비를 하고 명문봉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지맥산행(131-3번째)

◎산행지:충북/영동군(일원)

◎언제:2024.03.16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5.99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0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가리재:06시42분

☞x537.7봉:07시31분

☞x535.7(백마산):08시12분

☞x425.9봉:09시15분

☞x415.3봉:09시49분

☞x291.9봉:10시31분

☞솔치재:10시55분

☞비탄고개:11시12분

☞x331.3봉:11시50분

☞x322.3(속산):12시43분

☞분통골고개:12시55분

☞x279.7봉:13시22분

☞x261.3봉:14시16분

☞x314.4봉:14시38분

☞갈고개:15시01분

☞x139.8봉:15시18분

☞합수점(금강/초강):15시48분

영동군

 

동쪽은 경상북도 김천시 · 상주시, 서쪽은 충청남도 금산군, 남쪽은 전라북도 무주군, 북쪽은 옥천군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7°35′∼128°03′, 북위 36°00′∼36°18′에 위치한다.

면적은 845.61㎢이고, 인구는 5만 693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0개 면, 230개 행정리(131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계산리에 있다.

이 군은 대부분이 화강편마암 지대로서 석회반암과 규장석은 용산면 · 학산면 · 양산면 등에 소지역으로 산재해 있고

중생대 지층은 용산면 · 영동읍 · 양강면에 분포하며, 화강암은 심천면 · 양산면 · 용산면 일대의 일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소백산맥이 북동부에서 남동부로 달리고 있어 남동부는 높고 북서부는 낮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북동부에 백화산(白華山, 933m) · 지장산(芝藏山, 772m) · 추풍령(秋風嶺, 548m) · 눌의산(訥誼山, 743m)

남동부에 황학산(黃鶴山, 1,111m) · 민주지산(眠周之山, 1,242m) · 삼도봉(三道峰, 1,177m) · 각호산(角虎山, 1,176m)

등이 솟아 있고, 서쪽에는 마니산(摩尼山, 640m) · 성주산(聖主山, 629m) 등을 중심으로 저산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영동분지는 영동읍을 중심으로 동북부의 백마산(白馬山, 532m), 동남부의 봉대산(烽臺山, 654m)

남부의 삼봉산(三峰山, 931m) · 천만산(千萬山, 943m) · 천마령(天摩嶺, 926m), 서쪽의 노고산(老故山, 434m) 등으로

둘러싸인 침식분지이다. 황간분지는 북부의 포성산(933m) · 주행치(周行峙), 동부의 봉대산(654m), 서남부의

백마산(白馬山, 533m) 등으로 둘러싸인 침식분지로서 대부분이 준평원을 이루고 있다.

하천은 주곡천(主谷川) · 삼봉천(三峰川) · 양정천(楊亭川) · 괴목천(槐木川)을 합류한 영동천(永同川)이 군내에서

가장 넓은 침식평야를 이루고 있다. 난곡천(蘭谷川) · 석천(石川) · 서송원천(西松院川)이 영동천과

합류하는 곳에는 좁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금강 분류가 전라북도 장수군에서 발원하여 무주군 무주읍 부근에서 남대천(南大川)을 합류하고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서 양산면 가선리로 동류하면서 호탄리에서 호탄천(虎灘川), 원당리에서

원당천(元塘川), 양강면 묵정리에서 시항천(矢項川), 심천면 초강리에서 영동천을 합류해

북류하다가 장동리 부근에서 옥천군 이원면 백지리로 흘러든다.

연평균 기온 11.8℃, 1월 평균기온 -3.5℃, 8월 평균기온 25.9℃이며, 연 강수량은 1,102㎜이다.

연교차가 심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며, 여름철의 집중호우로 홍수의 피해를 입기도 한다.

 

영동군(영동읍)

 

충청북도 영동군의 중앙부에 위치한 읍이다. 

삼봉산과 백마산 부근에서 발원한 영동천이 소규모 산간 곡지를 이루며 흐르고 있다.

읍 중앙에는 경부고속철도와 경부선 철도가 관통하고 있어 수도권 및 충청권과 영남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길목이 된다.

현재 계산리 · 동정리 · 회동리 · 화산리 · 당곡리 · 산익리 · 매 천리 등 16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영동이란 지명은 『삼국사기지리지』(상주)에 "영동군은 본시 길동군인데 경덕왕이

(영동으로)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로 일컫는다."라고 하여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길동군이

현재의 영동군으로 지명이 변경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의 읍은 조선 시대 영동현의 읍치가 있던 군내면(郡內面)과 함께 서이면(西二面), 군동면(郡東面)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군내면은 16개 리를 관할하였다.

『여지도서』에는 군동면이 동면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동정리(東亭里) · 회동리(會同里) · 가이리(加耳里) 등

6개 리를 관할하였고, 서이면은 토금리(土錦里) · 산리동리(酸梨洞里) · 마곡리(麻谷里) 등 5개 리를 관할하였다.

이와 함께 각 동리의 관문으로부터의 방향과 거리, 편호, 남녀 인구가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에는 동면이, 『동여도』에는 현동면이, 『1872년지방지도』에는 현동면과 서이면이 기록되어 있다.

군동면 지명은 동면 혹은 현동면으로 지칭된 방위 지명이었으나 1914년에 소멸되었다.
『신구대조』에는 군내면을 포함해 군동면의 22개 리, 서이면의 4개 리, 남일면의 음가동을

병합해 영동면이라 명명하여 새롭게 개편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당시의 군청은 영동면 계산리(稽山里)에 있었다.

계산이란 지명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등장하는 영동의 별칭으로

현재는 지명 영역이 축소되어 촌락 지명으로 남아 있다.

1940년에는 영동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동군(황간면)

 

충청북도 영동군의 북부에 위치한 면이다.

금강 수계인 초강이 삼도봉에서 발원하여 면의 중앙을 관류하여 심천면 초강리에서 금강 본류와 합류한다.

하천 유역 곳곳에 소규모 산간 분지가 형성되어 있다.

면 중앙을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관통하여 추풍령으로 이어져, 과거 한강 및 금강 유역과

낙동강 유역을 연결하는 요충지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남성리 · 신흥리 · 마산리 · 소계리 · 난곡리 · 우매리 · 원촌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황간과 관련된 지명은 『삼국사기지리지』(상주 영동군)에 "황간현은 본시 소라현(召羅縣)인데

경덕왕이 (황간으로) 개명하여 지금도 그대로 일컫는다."라는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본래 신라의 소라현인데, 경덕왕이 지금의 이름으로 고쳐서 영동군의 영현(領縣)을 삼았고

(중략) 본조 태종 14년 갑오에 청산에 합쳐서 황청(黃靑)으로 고쳤다가, 병신에 다시 갈라서 황간 현감을 두었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 조선 초기 한때 '황청'으로도 불리었음을 알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황간의 일명으로 소라 · 황계 · 황청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동일 문헌에 "본조 태종 13년에 본도에 예속시켰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경상도에서 충청도로 이관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 황간현은 『동국여지지』에 3개 면을 관장한다고 기록되었다가 『여지도서』에 읍내면(邑內面)

 서면(西面) · 오곡면(吾谷面) · 매하면(梅下面) · 상촌면(上村面) · 외남면(外南面)의 6개 면을

『호구총수』에는 읍내면 · 서면 · 오곡면(梧谷面) · 상촌면 · 매하면 · 남면(南面)의 6면 110리를 관할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 두 문헌의 간행 사이에 오곡면의 '오(吾)'가 '오(梧)'로 바뀌었으며

외남면은 남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면은 조선 시대에 군내면(읍내면)과 서면 지역이었다.

『여지도서』에 읍내면은 통천리(通川里) · 교촌리(校村里) · 애교리(艾橋里) 등 9개 리를 관할하였고, 서면은

서송원리(西松院里) · 노근리(老斤里) · 금계리(金溪里) · 소천리(小川里) 등 10개 리를 관할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와 함께 각 동리마다 관문으로부터의 방향과 거리, 편호, 남녀 인구가 기록되어 있다.

이 밖에 『해동지도』에 읍내면 · 서면이, 『동여도』에 현내면 · 서면이, 『1872년지방지도』에

현내면 · 현내장시(縣內場市) · 서면이 기록되어 있다.

『신구대조』를 통해 볼 때 1914년 황간군 군내면을 포함하여 서면의 18개 리와 군동면의

상가리 일부를 병합하여 황간면이라 명명하고 14개 리로 새롭게 개편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1947년에는 백자전리가 용산면에 편입되었고, 1989년에는 매곡면 광평리를 편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동군(심천면)

 

금강과 송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하며 하천유역의 넓은 평야에 농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는 조선시대 악성 박연의 고향이며 현재 14개의 법정리가 있다.
넓은 평야지대의 토지가 비옥하여 과수재배를 많이 하며 수박, 포도, 복숭아가 특산물이다.

4번 국도는 북쪽 옥천읍과 남쪽 영동읍으로 연결되며 경부고속철도가 지나고 경부선 심천역이 있다.
문화재로는 박연을 추모하는 사당인 난계사, 박연묘소와 세덕사, 호서루, 관어대가 있다.

관광지로는 달이산 계곡의 옥계폭포와 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유명하다.

 

영동군(용산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북일면과 북이면을 통합하고 서면과 서일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용산면을 신설했다.

지명은 면에 소재하는 용산에서 따왔으며 현재 법정리 19곳을 관할하고 있다.
지역의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작지는 협소하다.

면의 남쪽에 초강천이 심하게 곡류하고 법화천 주변으로 논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지 비탈면에는 과수재배가 활발하다.
교통은 경부고속도로 영동IC와 19번 국도가 관통하여 편리하며 영동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신항리 석조삼존불입상과 송담재가 있다.

 

△  명륜봉마을 자랑비를 지나 이제 좌측 도로로 오르고 우측에 인삼재배단지가 보인다

조금 오르니 계속 인삼단지를 조금 지나서 숲길로 오르지만 등로도 희미하다

초입부터 잡목 가시들이 보이고 그래서 앱을 따라 오르지만 쉽지는 않다...

 

△  까칠하게 낙엽이 많아서 미끄렵고 가끔 나무를 잡으면서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능선에 올라도 계속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들이 계속 이어진다...

△  뒤돌아보니 해는 떠오르고 오늘 미세먼지는 조금 있는 아침이지만 이제 봄 기운이 있다

작은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좌측으로는 예전 밭처럼 층계처럼 보이는 흔적이 있다

예전 이런 곳에도 화전민들이 살아갈수도 있을것 같다...

 

△  능선에 오르니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임도길을 만나고 좌측으로는 벌목구간 우측 산줄기로 오르고 여기도 잡목이 있다

잡목 구간을 벗어나니 이제 등로는 좋고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조금 오르니 소나무 숲길이다...

 

△  우측으로 지맥길에서 벗어난 황간면 우천리 x549.1(굴봉)이 높게 보인다...

  계속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 오르고 좌측으로 지나온 구간 가리재도 보이고 4번국도도 보인다

여기서 보니 미세먼지가 있어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쉽게 가지 않고 아스라히 백두대간 능선도 보이는것 같다...

 

△  우측 임도길이 이어지지만 좌측 희미한 방향으로 오르고 제법 까칠하게 오른다

능선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낙엽이 많아서 뒤로 미끄려지기도 하고 은근히 힘들다...

  (07:31)  능선에 오르니 x537.7봉 4등삼각점이 있고 선생님 산패도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며 좌측으로는 계속 벌목구간 윗쪽이다...

 

△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다시 등로는 이번에는 우측으로 휘어지고 바닥에는 바이크자국이 있다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송림길 좌측으로는 계속 4번국도가 보인다...

 

△  좌측으로는 4번국도 묵은점(마을)이 보이고 가리교차로도 보인다

영동읍으로 이어지는 국도이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도로는 한산한 모습이다...

△  이제 가야할 백마산이 살짝 보이고 백마산에서 이어지는 x483.4(천지봉)이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신원리에 있는 산이며 지맥에서 벗어난 산이다...

△  우측 나무사이로 충북 영동군 영동읍 심원리 탑선소류지도 보이고 천지봉 아래에 있다

민가도 보이고 가야할 방향으로 나무사이로 희미하게 도로도 보인다...

 

△  송림 숲길을 지나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선면한 바이크 자국들이 심하다...

△  안부고개를 만나고 그러나 고개 이름은 없고 좌측으로 영동군 영동읍 중가리 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그러나 우측으로도 탑선소류지 방향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길이 보인다...

△  계속 이제 다시 오름질이 이어지고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등로는 좋고 유순하게 치고 오른다

조금 오르니 천지봉갈림길 물길처럼 파여 있고 성터 흔적처럼 보인다...

 

백마산성(白馬山城)

 

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와 봉현리 사이 백마산(白馬山; 해발 532.4m) 정상부에 축조된 석축산성이다.

백마산성에 대한 문헌기록은 없으며, 다만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1872년 간행된 지방도

영동현 지도에 백마산성이 그려져 있을 뿐이다.

산성에 대한 최초의 조사기록은 일제강점기에서 작성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로

“백마성(白馬城)이라 칭한다.

백마산(白馬山) 정상에 있는 석축의 산성으로서 둘레 약 400간(間; 727m)으로 성벽은 전부 붕괴되었다.

”라 하였다. 백마산성의 전체 평면형태는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북쪽과 서쪽은 능선의 정상부에서 약간 내려간 지점으로 성벽이 통과하고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백마산 정상부에서 비교적 완만한 경사면을 이루고 있는 상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고로봉형 석축산성이다.

현재 성벽은 대부분 붕괴되었으며, 남쪽과 서쪽 일부에 잔존부분이 남아있다.

군데군데 자연암반을 그대로 성벽으로 이용하고 있는 곳도 있다.

산 정상부의 서쪽으로 약간 낮아진 넓은 평탄지에는 건물의 초석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남아있다.

 

△  (08:12)  평편한 지형에 있는 x535.7(백마산)에 오르고 정상석은 없고 선생님 산패만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조망은 트이지 않고 조금 내려서면 묵은 헬기장도 자리잡고 있다...

 

 

△  내리막에는 물길처럼 파여 있고 좌측으로는 계단식 밭 흔적이 보인다

마당바위 처럼 큰 기암이 보이고 아래에는 안으로 깊게 파여 있다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낙엽이 많다...

 

 

△  이제 기암들이 보이고 기암 사면을 따라서 내려서고 정말 바닥에 낙엽이 많다

그래서 숨어있는 나무 가지들을 밟으면 넘어지기 쉽고 조심해야 합니다...

 

△  겹겹히 쌓인 시루떡 바위를 만나고 아래에는 누군가 쌓은 돌탑도 보이고...

△  계속 바닥에는 바이크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고 백마산에서 한동안 내리막이다...

 

△  작은 꽃이 피어 있고 이름은 모르겠고 꽃은 아주 작지만 사진을 찍어보니 이쁜 녀석이다...

△  고개 이름은 없고 제법 뚜렷한 안부이며 영동군 영동읍 주곡리와 영동읍 봉현리 경계 구간이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주곡마을로 내려갈수가 있을것 같고 우측으로도 내려서면 음지말 마을이 있다...

△  짧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고 무명봉을 향해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무명봉에 오르니 우측으로 희미하게 봉현소류지 영동읍 봉현리 음지말(마을)보 보이고...

△  등로는 계속 좋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송림 숲길도 이어지고...

△  여기도 무너진 성터처럼 보인 흔적도 보이고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이다...

  (09:15)  지맥에서 80m 떨어진 x425.9삼각점봉에 오르고 오늘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곳이다

무량산으로 되어있고 3등삼각점이 있고 예전 봉화터를 알리는 표지판 묘1기가 자리잡고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쉬어서 가고 나무 사이로 영동읍이 보인다...

 

△  내려서는 곳에는 밧줄도 보이고 낙엽이 엄청 많이 쌓여 있고 푹신 푹신 하다...

△  좌측으로 계속 영동읍이 보이지만 나무때문에 선명하지는 않고 곶감이 유명하다...

  여기도 바닥에는 바이크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고 절터샘(돌아가는길)이 있지만 계속 직진을 한다

이제 암능구간이지만 그리 위험하지는 않고 또한 암능을 오르면 조망이 확 트인다

암능위에 오르니 지나온 백마산이 보이고 영동군 용산면 박달산도 아스라히 보인다...

 

△  좌측으로 암봉위에서 바라본 영동읍 뷰 지난구간 삼면봉에서도 살짝 보였지만 여기서는 가깝다...

 

  중간에 돌아가는 등로도 있지만 계속 암능구간 위로 지나고 좌측에 영동읍 설계리 어미실소류지도 보인다

그아래로 작은 어미실 마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소류지 윗쪽에 향엄사도 있단다...

 

△  (09:49)  계속 암능구간으로 진행하면 만나는 x415.3봉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작은 돌탑도 보이고 조금 내려서면 지름길로 이어지는 등로와 조우 합니다...

 

  눈앞에 갑자기 커다란 암봉이 보이고 여기는 넘어가기 힘들것 같고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또한 절터샘이 있다기에 이쪽으로 방향을 틀고 조금 내려서면 다시 좌측으로 휘어진다...

△  암봉 아래에는 무너진 돌들이 있고 예전 절터를 알리는 이정판이 있고 옹달샘터가 있다

근처에 돌탑도 있고 가물어서 그런지 물은 고여 있지만 탁하게 보이고 바가지도 물에 떠있다...

 

 

 

△  영동대학교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나무 사이로 영동대학교가 보이고...

 

 

△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영동대학교에서 달아둔 작은 등산로(표지판)도 보이고...

△  다시 급하게 치고 오르고 여기도 바이크자국 온산이 바이크 자국들이 많다

갑자기 기계음이 들리고 뒤돌아보니 영동대학교 근처에서 소리가 들린다

이정목 방향으로 바이크들이 오르는 모습들이 보이고 점점 굉음을 낸다

5명정도로 보이며 이쪽으로는 오지않고 내가 지나온 방향으로 간것 같다...

 

  (10:17)  제법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돌탑도 보이고 산지킴이 산패가 보인다

내앱에는 그냥 무명봉 그러나 x372.0봉 산패가 갈참나무에 달려 있다...

△   내리막에는 이리저리 바이크자국이 더욱더 선명하고 등로를 초토화 시키다...

△  우측으로 이제 가까이에 박달산이 보이고 생감나무에도 꽃이 피어나고 봄이 오는 길목이다...

 

△  이제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10:31)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91.9봉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정말 이구간에는 끝없이 바이크 자국들이 남아 있고 좌측으로 다시 영동대학교도 보이고...

 

△  편안한 암능위를 지나고 낮은 곳이지만 부처손이 지천으로 보이고...

△  암봉사이로 안부처럼 깊게 파여있는 지형을 만나고 지름길이 있지만 능선으로 오른다...

 

△  무명봉에 올라 이제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아래에는 창고처럼 보이는 집이 있다...

△  19번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솔치재가 이제 가까이에 있고 차들이 많이 지나 다닌다...

△  기암들이 하나같이 타포니 형상이고 진안마이산 돌들이 이런 형상을 하고 있다

조금 내려서니 묘지가 보이고 바로 절개지로 내려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10:55)  2차선 도로인 19번도로 솔치재에 내려서고 표지석이 보이고 차들도 빈번하게 지나 다닌다

충북 영동군 영동읍 설계리와 영동군 용산면 율리를 잇는 고개이다

좌측으로 해서 조금 지나면 삼거리 영동쓰레기매립장 방향으로 조금 오르다가 수풀로 오른다...

 

△  우측 숲으로 오르고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11:12)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19번도로에서 연결되는 도로에 내려서고 인근에 비탄지명이 있다

그래서 비탄고개로 이름을 지워보고 영동군 용산면 율리와 영동읍 오탄리 경계 구간이다

솔치재에서 무명봉을 오르지 않으면 도로로 따라오면 될수 있지만 맥길을 고집 합니다...

△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우측 밭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가고 묘지 근처에 노란 물통도 보인다...

 

△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묘지들도 더러 보이고...

 

△  작은 둔덕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시멘트임도를 만나고 바로 숲으로 오르고...

 

△  우측 나무사이로 영동군자원순환센터 검물도 보이고 매립장으로 보인다...

 

△  (11:50)  제법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31.3봉이며 아래에는 벌목지 조망이 확 트인다

여기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가야할 x322.3봉이 높게 보이고 초강도 보이고 귀비재 마을도 보인다

x322.3봉 아래에는 거대한 암봉이고 여기서 보니 규모가 엄청 크다...

 

△  이제 벌목구간이 펼쳐지고 벌목 경계구간을 따라서 오르 내리고...

 

 

△  물탱크가 있는 안부를 지나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  계속 이어지는 된비알 나무도 잡고 오르고 더워서 은근히 땀도 많이 흐르고...

△  발아래 다시 영동군 용산면 시금리 귀비재마을이 산기슭 아래 강가에 있다

박달산도 보이고 아스라히 팔음지맥 팔음산이 조망이 됩니다...

 

  (12:43)  지맥에서 10m 떨어진 x322.3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다시 지맥길은 은근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송림숲길을 만나면서 내려선다...

 

△  암봉위 멋진 뷰가 펼쳐지고 도도히 흐르는 초강이 아름답게 보이고 박달산 능선도 아름답다...

  분통고개 내려서기전 철사로 만든 울타리가 있어 나무를 기둥삼아 넘어 갑니다...

△  (12:55)  1차선 도로에 내려서고 반바지님 산패가 있는 분통고개로 되어 있다

인근에 분통골 나는 점말마을이 있어 이름을 지워볼려고 했는데 분통고개로 합니다

바로 숲길로 오르고 여기는 잡목도 없고 은근히 등로가 좋다...

 

 

 

△  (13:22)  계속 등로는 좋고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79.7봉 입니다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이제 하늘에는 구름도 더러 보이지만 미세먼지는 조금 있다...

△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묵정묘를 지나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우측에서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약간 넓은 등로에 멧돼지 목욕탕도 보이고 놀다간 흔적이 보인다...

△  우측 나무사이로 초강이 다시 보이고 충북 영동군 심천면 단전리 방향이다...

△  안부처럼 움푹 꺼진 곳도 만나고 우측으로는 제법 뚜렷하게 보이고 한고비 치고 오른다

그러나 심하지는 않고 오르고 조금 지나니 지름길이 보이지만 좌측으로 오른다

그러나 경사가 심하고 나무를 잡으면서 힘겹게 올라 우측으로 내려선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묘지가 보이고 다시 등로는 좋고...

 

△  가야할 능선 근처에는 리키다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고 지름길이 있지만 올라 내려섰다...

 

△  (14:16)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고 안내판에는 4등삼각점이 있는 x261.3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내 최신지도와 고도차가 나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  다시 가야할 x314.4봉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어린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산불 흔적도 조금 있다

그래서 새로 식재되어 있어 어린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범위는 넓지 않다...

 

△  무명봉 잔챙이 봉 몇개를 오르 내리고...

 

△  (14:38)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14.4봉이며 근처에 묵정묘도 있다

내려서니 바닥에는 돌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제법 내리막이 이어진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경부선 경부고속철도 초강고가 영동군(심천면)이 펼쳐지고 있다

아스라히 영동군 심천면 마곡리 월이산 보이고 멋진 뷰가 펼쳐진다

이따금 고속열차들이 빠르게 지나 다니고 너른 들판에는 비닐하우스들이 많다...

 

△  두개의 벤취가 보이고 우측으로 지름길이 보이지만 직진 무명봉으로 오른다

제법 짧지만 치고 올라 우측으로 내려서면 지름길로 간 등로와 조우 합니다...

 

△  내려서니 이제 넓은 묵은 임도처럼 보이고 무명봉에 오르니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고...

 

△  우측으로 터를 다듬고 있고 덤프트럭 포크레인도 보이고...

 

△  (15:01)  갈고개 내려서기전 가시들이 보이고 옹벽 가까이에 반바지님 갈고개를 알리는 산패가 있다

충북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와 초강리를 잇는 2차선도로이고 우측으로 조금 지납니다...

△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도로를 건너고 묘향암을 알리는 방향 도로를 따라서...

△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우측에 작은 집이 보이고 묘향암 안쪽으로 들어 갑니다...

△  가정집처럼 보이는 묘향암 개가 짖어대고 사람은 보지 못하고 좌측으로 얼렁 밖으로 나온다

다시 묘지를 만나고 등로는 묘지로 이어져 좋고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다...

 

△  밭근처에는 이제 막 매화꽃 봉우리들이 피어나고 조금 지나니 시멘트도로에 데인다

좌측으로 경부선철도가 지척에 보이고 갈림길에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  우측으로 이어지는 곡선 시멘트 도로에서 좌측 묵은 비포장 수렛길을 따라서...

△  (15:18)  구간 마지막 봉우리 x139.8봉 4등삼각점이 있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곳이다

편안한 등로에 잇으면 안내판이 없으면 삼각점은 오래되어 판독이 되지 않는다

이제 가시구간이 나타나고 지금은 다행이고 우측에 탱자나무도 보인다...

 

△  묘지를 지나 우측으로 비스듬히 내려서서 시멘트도로에 데이고 이제 다시 좌측이다...

△  경부선철길 뚝방이 보이고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 이제 한동안 철길 아래로 이어지는 곳으로 계속 지나 갑니다...

△  뚝방아래로 계속 이어가고 우측에 하우스가 보이고 동네 한분이 일을 하고 있다

지나가도 되냐로 물으시니 길이 없다기에 이쪽으로 가야 한다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런 길도 좋지 않는 곳으로 다니냐면서 으야해 하지만 건강하시라고 하면서 갑니다...

△  복분자딸기 가시들이 많이 보이고 잎이 나면 지나가기가 껄끄렵게 보인다

조금 지나니 폐비닐들이 많이 보이고 이런곳에 누군가 버린 것으로 보인다

넘어가니 바로 도로이며 다시 초강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  심천철교가 보이고 세개의 다리가 놓여 있고 강물에는 수량이 적다

건너편에는 앞서가는 심천을 알리는안내판이 누워져 있다...

 

△  심천교가 보이고 근처에는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아침에 여기에 파킹하고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제 합수점 근처로 향하고 오후가 되니까 기온이 상승하여 더운 날이다...

 

 

 

△  (15:48)  금강정 정자가 있고 초강이 금강에 합수되는 근처에서 각호지맥 이름으로 세번만에 졸업 합니다

건너편에는 날근이다리가 보이고 팔음지맥 깃대봉이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벌써 이제 더워서 올해 산행이 걱정이 되고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이제 홀산이 많으니 걱정도 되지만 남은 지맥 하나 하나 이어갈 것이다...

금강

 

우리나라 6대 하천의 하나이다.

유역 면적이 9,885㎢, 유로 연장이 401㎞로 남한에서는 낙동강·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본류는 장수읍의 수분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갈라져 진안고원과 덕유산 지역에서

흘러오는 구리향천(九里香川, 34㎞)·정자천(程子川, 30㎞) 등 여러 지류들이 북쪽으로 흐른다.

전라북도의 북동부 경계 지역에 이르러 남대천(南大川, 44㎞)·봉황천(鳳凰川, 30㎞)과 합류하고 옥천·영동

사이의 충청북도 남서부에서 송천(松川, 70㎞) 및 보청천(報靑川, 65㎞)과 합류한 뒤 북서쪽으로 물길을 바꾼다.

다시 갑천(甲川, 57㎞) 등 여러 지류가 합쳐 충청남도의 부강에 이르러 남서 방향으로 물길을 바꾸면서

미호천(美湖川)과 합류하고, 공주·부여 등 백제의 고도(古都)를 지나 강경에

이르러서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道界)를 이루며 황해로 흘러들어 간다.

《당서 唐書》에서는 금강을 웅진강(熊津江)이라고 기록하였다.

금(錦)은 원어 ‘곰’의 사음(寫音)이다. 곰이라는 말은 아직도 공주의 곰나루[熊津]라는 명칭에 남아 있다.

일명 호강(湖江)이라고도 부른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강의 명칭은 여러 가지로 표현되고 있다.

즉, 상류에서부터 적등진강(赤登津江)·차탄강(車灘江)·화인진강(化仁津江)·말흘탄강(末訖灘江)

형각진강(荊角津江) 등으로 되어 있으며, 공주에 이르러서는 웅진강, 부여에서는

백마강, 하류에서는 고성진강(古城津江)으로 되어 있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하천이 그러하듯이 금강도 유황(流況)이 대단히 불안정하여

단기간의 홍수 유출량이 총 유출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금강 하류 지역에는 부여의 규암평야, 논산천 유역의 강경∼논산평야와 같은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는데, 이들 평야는 큰 홍수가 발생할 때 수해를 심하게 입었다.

그런데 1980년에 대전의 신탄진 부근에 대규모 다목적댐인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금강물의 이용량은 늘어나게 되었다.

대청댐은 당초에 홍수 방지와 관개용수의 확보를 위해 건설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뒤 대전·청주·천안 등의 도시가 크게 성장하고 각종 용수의 수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댐은 이들 도시의 상수원으로서의 중요성이 막중해졌다.

대전과 천안은 대청호(大淸湖) 없이는 지금과 같은 크기의 도시를 유지할 수 없다.

나아가 1990년에는 금강하구둑이 건설되어 금강은 수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었다.

그리고 현재 또 하나의 대규모 다목적댐인 용담댐이 금강 상류의 전라북도 진안에 건설되고 있다.

이 댐은 유역변경에 의하여 금강 물을 만경강 유역으로 보내기 위한 것으로써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산과 부안 앞 바다의 새만금 간척사업 역시 이 물 없이는 성립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청호는 지금도 수질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물을 잃어버렸을 때의 상황에 대한 우려도 있다.

금강 유역은 대체로 백제의 심장부에 해당하며, 충청남도의 공주·부여와 전라북도의

익산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의 복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어 왔다.

대전과 청주 중심의 지역에는 정부의 각종 기관, 연구소, 공업단지 등이 들어서고

대학교가 많아 우리 나라에서 가장 급격히 변모하고 발달하는 지역이 되고 있다.

 

초강

 

금강의 제1지류이며, 길이는 68㎞이다.

경상북도 상주군 화서면 상현리 봉황산 남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석천이라 불리면서 남쪽으로 흐른다.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에서 추풍령천과 고자천을 합친 뒤 유로를 서쪽으로 바꾸어 초강천이라

불리면서,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 심천교를 지나 금강에 흘러든다.

영동군의 주요관개하천이며, 유역 일대에는 감·대추 등이 많이 생산된다.

낙화담, 세심석, 월류봉, 장지현 장군 사당 등의 명승지와 유적이 있다.

추풍령천 상류에는 추풍령휴게소가 있으며, 고자천과 추풍령천이 만나는 황간면 광평리에서

추풍령천을 따라 경부선과 경부고속도로가 지난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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