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의 진산 동악산을 오른다

블랙야크 마운틴북에서 100대 명산으로 여긴다

9여전 산행후 동악산에는 두번째 다시 오르게 되었다

올한해 전국적으로 폭염으로 지난달 셋째 일욜후 장거리 산행은 오늘 처음이다

지맥 산행은 이달 셋째주 일욜부터 다시 시작 하니까 한달이 지나니

몸이 무거워지고 해서 그러나 무더워도 일반 산행은 하고 날머리에 하산하면

시원한 계곡에서 알탕도 할수가 있다

그래서 오랫만에 가이드 산악회 산행에 동참한다...

동악산(動樂山)


동악산 [ 動樂山 ] 높이 735m. 660년(신라 무열왕 7) 원효가 도림사(道林寺)와 길상암(吉祥庵)을 세울 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한다. 도선이 876년(신라 헌강왕 2) 중건한 이 절에는 이름처럼 휴정·유정 등 도인들이 모여 숲을 이루었고, 지환(知還)이 3창한 뒤 조선 말기에 4창하였다.   수석 절경이 삼남 제일이라는 청류동(淸流洞)은 도림구곡(九曲), 청류구곡으로 불린다. 제1은 쇄연문(鎖烟門), 제2는 낙악대(樂樂臺), 길상사와 청계동 갈림길에 9곡 별유비인간(別有非人間)이 있다. 임진왜란의 양대박(梁大樸:1544∼1592)과 병자호란의 김감(金鑑:1566∼1641) 의병장이 활약한 별천지 무릉도원, 천혜의 요새로 4km에 걸쳐 있는 폭포·소·담이 굽이치는 반석들이 지방기념물 제101호이다. 허백련(許百鍊)이 현판을 쓴 도림사 오도문(悟道門)에서 계곡을 향하면 갈랫길이다. 오른쪽은 시인 묵객들이 노닐던 단심대, 배넘어재와 동악산 쪽이고 왼쪽은 형제봉과 길상암 쪽이다.   배넘어재 넘어 가파른 암봉 서봉을 지나 왼쪽 형제봉(730m:옛이름 聖出峰)까지는 산나물·산꽃이 깔린 전망 좋고 평탄한 능선길이다. 헬기장 지나 자일 잡고 암반 코스를 나오면 형제봉, 하늘로 치솟아 춤추는 듯한 동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산행지:전남곡성

◎언제:2018.08.12일(구름많음)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거리:12.41km

◎산행시간:05시간4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대형주차장:09시40분

☞도림사:09시51분

☞갈림길:10시08분

☞신선바위갈림길:10시40분

☞동악산(시루봉):11시07분

☞동악산(737.1봉):11시19분

☞배넘어재:12시01분

☞하늘정원갈림길:12시25분

☞대장봉(서봉):12시46분

☞형제봉(동봉):13시11분

☞부채바위:13시25분

☞길상암터갈림길:13시29분

☞공룡능선:13시55분

☞동악산갈림길:14시59분

☞도림사:15시15분

☞주차장:15시29분



△  [09시40분]  도림사 아래 대형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차에서 내리니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어오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도림사 방향으로 오른다

작은 차들은 도림사 까지 오를수가 있다...




△  소형 주차장을 지나고 다시 좌.우측 상가를 지나고...




△  동악산 도림사 일주문을 지나고 우측에는 계곡이지만 물이 많지 않다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날씨는 아침이지만 무척 덥다...




△  깊은 계곡에는 물이 보이지만 고여 있어서 물이 많이 흐리다...








  도림사 도란차원을 지나고 오늘 원점산행이어서

내려 오면서 도림사에 들르기로 한다...




△  7곡 모원대...








△  철교를 지나고 계곡에는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  [10시08분]  동악산 배넘어재 갈림길에 도착하고 오늘 산행은 우측 동악산 배넘이재

대장봉 형제봉(동봉) 공룡능선을 거쳐서 오기로 한다...




△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바람도 불지않고 이마에는 땀이 줄줄 흘린다

기온이 한증막에 있는 느낌이다

오랫만에 산행을 해서 몸도 무겁고 무척 힘이 든다

그래서 서서히 쉬어서 천천히 오른다...








△  조망이 트이니 동악산(시루봉)이 보이고...




△  모처럼 편안하게 약간의 등로가 이어지고

이런 곳에서는 시원한 바람도 불어 오는 곳인데 바람 한점 없다...




△  이제 등로는 거칠어 지고 다른 산악회 산객들도 보이고 가끔 하산 하는 사람도 있다...
















△  월봉리 갈림길을 지나고 계속 오르막이다

물도 마시고 땀은 딲고 나면 금새 줄줄 흘려 내린다...




















△  다시 신선바위 갈림길 다시 쉬어서 간다

울산에서 왔다는 산객들도 무척 힘들어 한다...








△  헉헉 거리면 가뿐 숨을 몰아쉬면 오른다

더워도 더워도 이만큼 더운 날씨가 오랫만이다...




△  다시 곡성읍(향교)갈림길을 지나고...
























△  데크 전망대...








△  [11시07분]  동악산(시루봉)에 오르고 돌탑과 정상석이 있다

지도상에 동악산은 배넘이재 방향으로 더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배넘이재 방향으로 내려선다...












△  동악산(시루봉)을 지나면 무인 철탑 감시초소가 보이고 계속 이어지는 데크길이 나온다

한동안 데크길로 내려선다...








△  우측으로 곡성읍이 보이고 곡성수원지가 보인다

미세먼지 개스로 인하여 시야가 많이 흐리다...
















△  데크길 등로에 아마 염소배설물 아니면 산양 배설물인가 많이 보인다...








△  동악산(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데크능선...








△  [11시19분]  삼각점이 있는 (737.1봉) 지도상에는 여기가 동악산이다

전국에189개가 있는 1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다

이제 계속 내리막이 이어진다...

 



△  [11시22분]  청계동 갈림길을 지나고...









△  지나온 마루금 하늘에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처럼 흐리다...
















△  내려오면서 좌측에 암봉이 있어서 가보니 조망이 끝내준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어 모처럼 땀을 말린다

그아래 마른계곡 청류동계곡이 펼쳐지고...




































△  다시 갈림길 서봉(입면)을 지나고 계속 배넘어재까지 내리막이다...












△  다시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약천 1.2 소류지가 보이고 곡성읍 신기리 마을...












△  [12시01분]  사거리 안부 배넘어재에 도착하고 여기벤취에서 점심을 먹는다

좌측으로 도림사로 바로 내려 갈수가 있다...








△  [12시25분]  하늘정원 갈림길을 지나고 대장봉 방향으로 오른다...




△  악어 입처럼 생긴 바위...




△  조금 오르면 갈림길 좌측은 대장봉을 오르지 않는 지름길 난 우측 대장봉 방향으로 오른다

날씨도 덥고 해서 오늘 정말 무척 힘이 많이 든다

쉬엄쉬엄 쉬어서 오른다

지금 나홀로 오르니 마침 울산에서 오신 산객을 만난다...








△  [12시46분]  아무 표시가 없는 최악산 갈림길 대장봉에 오르고 울산산객과 서로 사진을 찍어준다

먼저 보내고 다시 나홀로 형제봉(동봉)방향으로 내려선다...




△  대장봉에서 바라본 봉우리들...




△  다시 가야할 마루금 형제봉(동봉) 부채바위 능선이 보이고...








△  원추리도 보이고 이제 헬기장 까지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  수풀로 뒤덮힌 헬기장 억새풀들이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힘이 빠지고 더워서 무척 힘이 든다

가끔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 바람은 더운 바람

그늘 아래에서 부는 바람은 약간 시원하다...








△  형제봉 오르면서 바위 조망터...








△  지나온 대장봉 좌측으로는 최악산 능선...








△  [13시13분]  돌탑군 길상암터 갈림길 형제봉(동봉)에 오르고 잠시 숨을 고르고 내려선다

이제 길상암터 방향으로 다시 긴 내리막 데크길로 내려선다...




△  중간에 가야할 능선 공룡능선 암능들이 보인다

저곳으로 하산 하기로 한다...












△  부채 바위 암봉이 보이고...
















△  부채바위...












△  둥근나무 계단을 내려서고 바닥에 흙이 없어서 계단이 더 불편하다...








△  [13시29분]  길상암터 갈림길 직진 공룡능선으로 오른다

등산로 아님이라 하지만 등로는 길이 잘 나있다...












△  길상골...




△  공룡능선 마루금 군데군데 암능이 자리잡고 있고 암능도 오르고 가끔 암능 사면을 따르고

가끔 불어준 바람 조망은 끝내준다...
















△  요상하게 생긴 기암들이 더러 보인다...












△  무명봉을 오르고...












△  이제 암능 구간이 끝나고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급 내리막으로 쇠줄도 보이고 역순으로 산행시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르다...




△  계곡에 내려서고 계곡에는 물이 없다

계곡 윗쪽으로 조금 오르니 고여 있는 곳에서 우선 세수를 하고 다시 계곡을

가로 질려 조금 오르니 배넘어재에서 내려오는 등로와 조우 한다

정상 등로에서 공룡능선으로 오르는 등로는 잘 찾지 못한다

아마 공룡능선이 위험하니까 이정목을 설치 하지 않은것 같다...




△  배넘어재에서 내려오는 등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  계곡에는 물이 흘려 내리지 않는다

조금 더 내려와서 우측 계곡에 들어서니 물이 조금 졸졸 흘려 내린다

여기서 30분 알탕을 하고 도림사로 내려선다...




△  [14시59분]  처음 동악산 오르는 갈림길에 도착 하고 이제 다시 도림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물이 많이 고여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피서객들이 붐빈다...












△  8곡 해동무이
















△  [15시15분]  도림사 경내를 둘려보고 둘려봐도 식수를 먹을곳이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절에 가면 감로수가 보이는데 찾을수가 없다...








△  대웅전(보광전)...




△  오전에 산행때 오를때보다 계곡에는 더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멋진 계곡인데 물이 적어서 아쉬운 풍경이다...
























△  [15시29분]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고 오늘 하산시간은 16시30분 주차장 주위를 서성인다

오후 4시가 지나니 하나.둘 하산하고 다리가 아픈 사람이 마지막 하산4시45분

무더위 이제 동악산 산행을 마치고 대구로 향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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