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사람

봉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농산물시장~합수점)구간이다

이번 구간도 400m 아래 산줄기이지만 그래도 몇군데는 까칠한 구간이었다

그러나 날씨도 좋고 도심 구간이어서 걷기 좋은 하루였다

마지막 구간에 길 찾기가 힘들어 우측 계곡 방향으로 내려섰다

서원주역 근처에서 철조망이 있어 역사 안으로 들어가서 문이 잠겨 있고 해서

억지로 헤며면서 바깥으로 빠져 나오는 해프닝이 연출되었다 ...

 

△ (06:22) 원주농산물시장 건너 오일뱅크 주유소 옆 한국타이어 정비소에서 봉화지맥 2구간 이어간다

날씨는 좋고 산행하기 좋은 하루가 시작되고 폐 타이어 적재한 낮은 옹벽 사이 숲길로 오른다...

 

◎산행지:강원/원주(일원)

◎언제:2020.09.26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11.67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4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농산물시장:06시22분

☞x200.1△:06시29분

☞x210.6△:06시36분

☞x200.6봉:06시56분

☞영동고속도로:07시03분

☞x260.9(덤바우산)△:07시22분

☞x345.5봉:07시40분

☞x276.5(매봉산):08시14분

☞x253.1△:08시20분

☞중앙고속도로:08시39분

☞x324.0(영산)△:09시12분

☞x263.2봉:09시23분

☞x192.8봉:09시34분

☞x177.6봉:09시50분

☞x225.6(도야지산)△:10시10분

☞x196.0(바람머리산):10시38분

☞당고개:11시11분

☞x219.6봉:11시21분

☞거치런이고개:11시27분

☞x205.1봉:11시37분

☞노루고개:12시03분

☞x140.1△:12시17분

☞합수점:13시02분

 

△ 좌측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숲에는 아직 완전히 어둠이 가시지 않고...

 

△ 작은 둔덕으로 오르니 다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 (06:29) 운동기구 4등 삼각점이 있는 x200.1봉에 오르고 등로는 동네 뒷산이라 무척 좋다

이제 나이 많이 드신 동네 분들이 산책을 하고 운동도 하고 계시고...

 

 

△ 약간의 둔덕을 오르지만 등로는 정말 잘 정비도어 있고 누구가 오를수 있는 곳이다...

 

△ (06:36) 작은 둔덕을 오르니 여기도 삼각점이 있는 x210.6봉이다

운동하고 계신 인근 주민들도 보이고 아무런 표시가 없다...

 

△ 가을을 알리는 구절초도 보이고 이제 정말 가을은 우리 곁에 다가와 있고...

 

△ 여기는 몇몇분이 보이고 보통 나이드신 분들이 운동을 하고 젊은 사람들은 대부분 보이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일찍 취침하고 대부분 일찍 일어난다...

 

△ 송전탑도 지나고...

 

△ 약간의 둔덕에 오르니 지맥길은 우측이지만 사유지인지 철조망 울타리가 있어 진입하지 못한다

그래서 포기하고 조금 내려서서 다시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로 내려서게 되었다...

 

△ 도로로 내려서니 좌측에 밧데리 할인 교환 정비소가 보이고 우측 도로를 따른다...

 

 

△ 도로를 따라 진행 하다가 좌측 곡선 도로에서 우측 숲길로 오르고...

 

 

△ 쌍묘를 지나고 조금 둔덕을 오르니 잣나무 군락지다...

 

 

△ 말끔하게 벌초한 가족묘를 다시 지나고...

 

△ (06:56) 군용지 훈련장을 알리는 묘지판이 있는 x200.6봉에 오른다

지맥길은 약간 좌측으로 내려서고...

 

△ 수자원공사 말뚝 표석이 보이고 지맥길은 언덕배기에서 바로 건너야 하나

고속도로로 인하여 건너지 못하고 좌측 시멘트 도로로 내려선다...

 

△ 좌측에 군용 훈련장도 보이고...

 

△ 좌측에 중앙선 철길 만종터널 입구도 보이고...

 

△ 영동고속도로 밑 굴다리를 지나서 바로 우측으로 진행하고...

 

△ 그러나 우겨진 묵은 밭을 지나지만 수풀이 우거져 길이 보이지 않는다

앱을 따라서 오르지만 여간 길 찾기가 힘들다...

 

 

 

△ 우측으로 영동고속도로 차들이 나무 사이로 씽씽 달리고 고속도로 관리용 시멘트 계단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 약간 넓은 공터가 나오고 이제 뚜렷한 등로를 만난다...

 

 

 

△ 예쁜 기암을 만나고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다...

 

 

△ (07:22) 2등 삼각점이 있는 x260.9(덤바우산)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이다

우측에서 오르는 등로도 보이고 이제 등로에는 풀이 베어져 있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 운동기구들도 보이고 동네 뒷산 산책 길이다...

 

△ 이제 샛길도 더러 보이고 덤바위봉 알리는 이정목도 보이고

아마 덤바우산 갈림길 우측에 덤바위가 있는것 같다...

 

 

△ 이제 둥근 나무 계단을 오르고 약간 까칠하게 이어져 땀도 흐르고...

 

 

 

△ 둥근나무 계단 둔덕을 오르니 다시 편안한 동네 산책길이 나타나고...

 

△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역 기념지역 안내판도 지나고...

 

 

△ (07:40) 구간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x345.5(장구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구간 최고봉이며 쉼터 의자도 있고 운동 기구들도 보이고 모두 쉬어서 간다

단체 사진도 한장 남기고 다시 지맥길을 이어간다...

 

 

 

△ 장구봉을 지나 약간 내려섰다가 작은 둔덕을 오르기전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토종 소나무들이 운치를 자아낸다...

 

 

 

 

△ (08:14) x276.5(매봉산)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여 내려서고 좌측 또다른 매봉산이 있지만 가지 않는다...

 

 

 

△ (08:20) 4등 삼각점이 있는 x253.1봉에 오르고 띠지 하나 달고 지나간다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이제 우측으로 파란 하늘이 보이고 우측에 민가 한채도 보이고 아스라이 문바위봉이 조망되고...

 

△ 앱을 따라 내려서지만 길이 희미하고 힘들게 내려서게 된다

조금전 우측 민가 방향으로 내려서는 것이 나을것 같다...

 

 

△ 다시 중앙고속도로 밑 굴다리를 지나고 좌측 조금 떨어진 곳은 만종 분기점이다...

 

△ 새로운 6차선 도로인 방축고개를 만나고 중앙 분리대가 있지만 차량이 뜸한 틈을 이용하여 무단 횡단한다

도로를 건너서 예전 구 도로 2차선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길가에 예쁜 코스모스가 바람에 한들한들 반겨 주고...

 

△ 갈림길 우측 송양산업개발 방향 도로를 따라서...

 

 

△ 지맥길은 직진 해서 오르지만 좌측 숲길로 약간 지름길을 이용해서 오르고

선답자의 띠지도 간간이 보이고...

 

 

△ 약간의 둔덕도 오르고 오래된 잣나무 한그루가 지맥길에 버티고 있고...

 

△ 무명봉에 오르니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신평 방향으로 진행하고...

 

 

△ 송전탑도 지나고...

 

 

△ (09:12) 3등 삼각점이 있는 x324.0(영산)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한다

조망은 없고 서래야님 코팅된 표지기가 나무에 달려 있다...

 

 

 

△ (09:23) 아무 표시가 없는 x263.2봉도 오르고...

 

 

 

△ (09:34) 작은 둔덕을 오르니 x192.8봉도 오르고 계속 작은 잔챙이 봉들을 오른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맑은 하늘 원주기업도시 아파트촌 빌딩 숲이다...

 

△ 이제 바닥에는 한창 공사중인 마루금을 따라서...

 

△ 우측으로 다시 중앙고속도로도 보이고...

 

△ 우측에 택지를 조성한 땅이 보이지만 텅텅 비어 있고 많은 횡단보도도 보이고...

 

 

△ 택지를 지나 좌측 숲길로 오르니 이제 정말 지맥길은 고속도로 수준이다

최근에 공사한 흔적 아마 작은 포크레인으로 등로를 말끔하게 평탄하게 조성 되어 있다...

 

△ (09:50) x177.6봉도 오르고 아무 표시도 없고 조망도 없다...

 

△ 계속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약간 둔덕을 넘어 창대고개에 내려선다

새로운 도로가 뚫여 있고 동물 이동 통로도 있고 우리는 도로로 내려서게 되었다...

 

△ 도로를 건너 다시 숲으로 오르고 동물 이동통로 두개를 넘는 곳이 나을것 같다...

 

 

△ 계속 이어지는 지맥길 편안하게 약간씩 고도를 올려서 수월하게 오르고...

 

 

△ (10:10) 3등 삼각점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225.6(도야지산)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착 한다

조금 지나면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초소 옆으로도 등로가 있다

지맥길은 진행방향 삼각점 산불감시초소를 답사하고 다시 되돌아 와야 한다...

 

 

 

△ 우측에는 사유지 인듯 현수막도 보이고...

 

△ 우측으로 벌목지 파란 하늘도 보이고 정말 멋진 풍광을 자아내고

조금 지나니 우측에 산아래 민가도 보이고...

 

 

△ 동네 뒷산이라 갈림길도 보이고 우리는 직진...

 

△ 민가로 이어지는 고개를 만나고...

 

 

△ (10:38) 평범한 둔덕을 오르니 아무표시가 없는 x196.0(바람머리산)에 오른다

정말 바람이 많이 불어 오는 곳이며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준다...

 

△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 한창 공사중인 곳이 원주기업도시 둘레길 공사중이다...

 

 

△ 묘지가 있고 앞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건너편 도로 위에는 죽림사가 자리잡고 있다...

 

 

△ (11:11) 동물 이동통로인 당고개를 지나고 동물이동통로가 엄청 넓다

이렇게 조성해야 동물들이 지나 다닌다...

 

 

△ 우측 송호동 가마골 방향...

 

△ 좌측은 원주혁신도시 아파트군 가곡리 방향 뷰...

 

 

△ (11:21)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 둔덕을 오르니 x219.6봉이다

준.희님의 산패가 부착되어 있고 조망은 없다...

 

△ 송전탑을 지나...

 

△ (11:27)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가곡리를 잇는 비포장 도로인 거치런이 고개에 내려선다

길을 건너서 바로 숲으로 치고 오르고...

 

△ (11:37)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x205.1봉도 오르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다...

 

△ 지도상에 없는 안부를 지나고...

 

 

△ 군부대 구조물도 보이고 이제 우측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서 한동안 진행한다...

 

 

△ 울타리 바깥으로도 풀이 없어 진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 군부대 울타리 밖에 묘지가 보이고 최근에 벌초한것 같다...

 

△ 경고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이제 철조망 울타리와 이별하고

좌측 약간 비스듬히 오름이 이어지는 곳으로 진행한다...

 

 

△ 민가가 보이고...

 

△ 민가가 보이는 곳에서 민가 중간으로 가지 말고 좌측 민가를 끼고 내려선다...

 

 

 

△ (12:03)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88번도로인 노루고개에 내려서고 인근에 노루골이 있다

다래나무집 식당도 보이고 지정면 표석을 지나 우측으로 진행하고...

 

△ 옹벽으로 오르고 나무에 밧줄이 있어 밧줄을 잡고 오른다

조금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묘지에서 우측 숲길로 오른다...

 

△ (12:17) 마모된 4등삼각점이 있는 x140.1봉에 오르고 준.희님 산패가 있다...

 

 

△ x140.1봉을 지나 길이 희미하고 칡덩굴이 있고 도저히 뚫고 나가지 힘들다

그래서 우측 약간 계곡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 이길도 맘만치 않고 내려서니 논이 보이지만 울타리도 있고 우측 울타리를 따라서...

 

△ 섬강 지류가 보이고 근처에는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 개구리인가 뚜꺼비인가 조형물이 보이고...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좌측에 보이는 곳이 정상적으로 내려 왔으면 지맥길이다

우리는 그래서 빙 돌아서 내려오고 말았다...

 

△ 서원주역사로 이어지는 울타리가 보이고 좌측 울타리 밖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있다

조금 내려서니 민가가 보이고 길이 없을것 같아 일부는 그냥 가는거 보고 우리는 되돌아 온다

그래서 지금 울타리 오기전 우측으로 또하나의 울타리에 띠지가 있어 오른다

여기서 울타리를 오르니 역사로 이어지는 길이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야 되는데 우측 역사 안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 이것이 개고생 하게 된 이유이고 계속 철길 옆으로 진행하니 나가는 길이 없다...

 

 

△ 코스모스도 반겨주지만 영 달갑지 않고...

 

△ 때마침 화물 열차도 지나가고...

 

△ 철길을 가로질려 탑승객이 이용하는 건물 지하로 내려서고 안에는 아무도 없고 웅장하다

그러나 여기저기 밖으로 나가는 곳에는 문이 잠겨있고 남감하다

그래서 우왕좌왕 하면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잠겨 있지만 쇠줄로 된 자전거 도난방지용 열쇠로 잠겨 있다

그래서 문틈을 헤집고 하니 밖으로 빠져 나온다...

 

△ 서원주역을 알리는 간판이 보이고 이런 허허벌판에 무슨 생각으로 역사를 지은는지 이해가 안간다

아마 지은지 그래도 몇개월이 지나간것 같은데 사용을 하지 않으니 세금은 누가 부담하나...

 

△ 중앙선 철도 아래 굴다리 지나고...

 

△ 이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합수점 방향으로...

 

△ 좌측 서곡천...

 

 

 

△ (13:02) 드디어 합수점 근처인 곳에서 봉화지맥 2구간 완주한다

이번 구간은 길도 좋고 힐링 구간이라 하겠다

약간 까칠한 구간 희미한 구간도 있었지만 대체로 무난한 구간에 속한다

하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인근 굴다리밑에는 차량이 뜸해 여기서 간단하게 씻고 오면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 산행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