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곰내재~동백섬)구간이다

이번 구간에는 준희선생님의 뵙기를 하는 날이며 지난번 곰내재에서 출발 합니다

곰내재를 지나 능선에 올라 내려서니 우측으로 임도가 보인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좌측에 함박산에 갔다 옵니다

이윽고 이어지는 등로는 좋고 숲길 임도를 번갈아 이어진다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몇군데 까칠한 구간도 있지만 무난한 구간이다

이곡고개를 지나 x355.4봉 오름이 까칠했으며 쌍다리재에 내려선다

산성산 오름이 한고비치고 오르고 계속 업.다운이 이어진다

장산에 오르니 군부대 안쪽 개방되어 많은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부산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지고 내려서는 등로는 내림이 심하다

중봉을 지나 옥녀봉도 오르고 간비오산 오르기전 선생님 마중을 나오셨다

이제 선생님과 함께 간비오산에 오르고 동백교에서 사진도 남긴다

이윽고 x53.2봉 최치원선생님 동상을 둘려보고 해운대석각이 있는 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용천지맥(湧天支脈)]

 

용천지맥(湧天枝脈)은 낙동정맥 천성산(920.7mm) 남쪽 1.7km 지점인 718m봉에서 남동으로 분기하여

용천산(545m) 백운산(523m) 망월산(549m) 문래봉(511m) 함박산(458m) 아홉산(361m)

산성(368.9m) 장산(634m) 간비오산(147.7m)거처 부산 해운대 동백섬 까지

이어진 39.7km 돠는 산줄기로 수영강의 우측 분수령이 된다.

  (06:55)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와 기장군 정관읍 달산리를 잇는 곰내재 에서 용천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생태통로 아래에 약간 넓은 곳에서 준비를 하고 아직 약간의 어둠이 있지만 조금 있으니 밝아진다

오늘 산행 인원은 5명 오붓하게 하기로 하고 오늘 선생님 뵙기로 하는 날이기도 하다...

 

◑지맥산행(135-2번째)

◎산행지:부산시(일원)

◎언제:2024.01.28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6.99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4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곰내재:06시55분

☞x457.9(함박산):07시24분

☞x361.2(아홉산):08시19분

☞이곡고개:08시59분

☞x355.4봉:09시36분

☞x319.3봉:10시06분

☞쌍다리재:10시28분

☞x369.2(산성산):11시16분

☞남나기고개:11시38분

☞x270.8봉:11시56분

☞x492.4봉:13시02분

☞x634.0(장산):13시39분

☞x369.2(옥녀봉):14시42분

☞x237.9봉:15시03분

☞x170.8봉:15시20분

☞x147.7(간비오산):15시40분

☞x92.3봉:15시53분

☞동백교:16시20분

☞x53.2봉:16시30분

☞해운대석각:16시36분

부산시

 

동쪽은 동해, 서쪽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김해시, 남쪽은 다대만 · 부산만 · 수영만을 끼고

남해, 북쪽은 울산광역시 온양면 · 서생면, 경상남도 양산시, 김해시와 접하고 있다.

위치는 동경 128°45'∼129°18', 북위 34°52'~35°23'이다.

면적은 765.82㎢이고, 인구는 355만 7716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5개 구, 1개 군, 2개 읍, 3개 면, 205개 행정동(187개 법정동), 166개 행정리(62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있다.

낙동강을 기준으로 동부 구릉성 산지지대와 서부 평야지대로 구분된다.

동부 구릉성 산지지대는 낙동강의 동쪽지대로 한반도의 척량산맥인

태백산맥이 동해안과 평행하게 달려 남해에 몰입하고 있다.

이 지대의 산지는 크게 금정산맥과 금련산맥으로 구분되며, 대체로 북동∼남서 방향으로 나타난다.

금정산맥은 이른바 부산의 척량산맥으로 부산을 동서로 가르는 지형적 장애물의 역할을 하며

양산단층에 의해 지배된 산지이다. 해안에는 적기 · 암남 · 장군 · 다대 등의 반도가 돌출해

그 사이로 수영만 · 부산만 · 감천만 · 다대만 등이 발달하였다.

해안선 가까이 산지가 임박해 대부분 수심이 깊고 해식작용이 활발하다.

따라서 태종대 · 몰운대 등의 암석 해안에는 해식애 · 해식대 등이 잘 발달했고

만입부에는 두각지에서 침식된 물질로 자갈해안 · 사빈해안 등이 발달했다.

양산시의 원효산(元曉山, 922m)에서 시작해 금정산(金井山, 802m) · 백양산(白楊山, 642m) 

엄광산(嚴光山, 504m) · 구덕산(九德山, 565m) · 시약산(蒔藥山, 590m) · 승학산(乘鶴山, 496m)

등으로 이어지다가 다대포의 몰운대에서 대한해협으로 몰입한다.

금련산맥은 해안에 치우쳐 해안선과 거의 평행하게 달리는 해안산맥의 성격을 지니며, 울산단층에 의해 지배된 산지이다.

기장군 일광면의 달음산(586m)에서 시작해 장산(萇山, 634m) · 금련산(金蓮山, 419m) 

황령산(荒嶺山, 428m)을 지나 영도의 봉래산(蓬萊山, 394m)으로 이어진다.

금정산맥에 비해 고도가 한 단계 낮고 경사가 완만하다.

이들 산맥은 하천의 개석작용에 의해 연속성이 뚜렷하지 않다.

대부분 고도 400∼800m의 독립된 구릉성 산지로 존재하며, 산지 사이에 소침식분지가 발달하였다.

서쪽으로는 양산시 원동면의 토곡산(土谷山, 855m)에서 시작해 김해시의 신어산(神魚山, 630m)

용지봉(龍池峰, 750m) · 불모산(佛母山, 802m) · 굴암산(屈巖山, 662m) · 보개산(寶蓋山, 479m)을

지나 가덕도의 연태봉(烟台峰, 495m)으로 이어지는 신어산맥이 서부 외곽지역을 둘러싸고 있다.

주요 하천으로는 낙동강을 비롯해 양산시 원효산에서 발원하는 수영강(水營江), 금정산에서

발원해 수영강과 합류하는 온천천(溫泉川), 장산에서 발원하는 해운대천(海雲臺川) 등이 수영만으로 흘러든다.

또한 백양산에서 발원하는 동천(東川), 엄광산에서 발원하는 보수천(寶水川), 구봉산에서

발원하는 부산천(釜山川) 등이 부산만으로 흘러든다.

낙동강의 지류인 학장천(鶴障川) · 구포천(龜浦川) · 화명천(華明川) 등이 있다.

서부 평야지대는 대부분 고도 5m 이하의 저평한 충적평야로 이뤄져 있으며, 이는 낙동강 하구에 발달한

우리나라 제1의 삼각주로서 김해평야로 이른다.

양산천(梁山川)이 낙동강 본류에 합류하는 물금 부근에서 낙동강 하구로 넓게 펼쳐진 삼각주

말단에는 간석지와 연안사주가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을숙도 · 신호도 · 장자도를 중심으로 남쪽에 넓은 간석지가 발달하고 있다.

전형적인 해양성기후로 연평균기온 14.0℃, 1월 평균기온 2.2℃, 8월 평균기온 25.4℃이며

연교차는 23.3℃이다. 연강수량은 1466.2㎜로 다우지역에 속하며, 연강수량의 45∼50%인

500∼700㎜가 여름철(6∼8월)에 집중된다.

바람은 겨울에 북서풍, 여름에 남서풍이 탁월하며, 연평균풍속이 4.4m/sec로 연중 강한 바람이 많이 분다.

해안에서는 해륙풍이 많이 나타나며, 특히 9월에 탁월하다.

△  부산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섰다가 오르고 바닥에는 야자매트도 깔려 있다

생태이동통로 근처에 올라 이제 우측으로 조금 오르니 정자도 보인다...

△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평탄한 지형이 나타나고 함박산 0.7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등로는 내리막이 다시 이어지고 안부고개를 만나고 우측으로 임도길이 보인다...

△  안부고개에서 이제 제법 치고 오르고 오늘 날씨가 포근한 아침이다...

  함박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이 용천지맥 등로는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다

그러나 좌측으로 함박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제법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07:24)  아담한 정상석 돌탑이 있는 x457.9(함박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삼각점은 있지만 식별이 되지 않으며 돌탑도 있고 나무사이로 천마산이 보인다

그러나 여기서 중단하고 왔던길로 되돌아 가고 왕복 0.26km정도 됩니다...

 

함박산(含朴山)

 

함박산(含朴山)은 산의 생김새가 함지박을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해진다.

각종 지도나 기장군 행정 지도에는 명칭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기장군 정관읍 남쪽의 천마산(天馬山)과 서쪽의 문래봉(文萊峰) 사이에 있는 치마산(治馬山)을

함박산으로도 부르나, 예부터 정관읍 사람들은 예림리 뒷산을 함박산이라고 칭해왔다.

함박산 북쪽으로 석은덤산[534m]이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안장산[260m]이 이어진다.

함박산은 기장군 장안읍에 북에서 남으로 길게 뻗은 산지로 암릉이나 암벽이 없고 산봉우리가 둥글다.

고도 457.2m의 함박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예림리의 뒷산이라 불리고 있는 전형적인 노년 산지이다.

산정에 오르면 흔히 들국화라 부르는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유난히 많다.

산 곳곳에 산책로 및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으며, 정상에는 특별한 표시가 되어 있지 않다.

정상에 올라 멀리 해운대 CC 뒤 뾰족한 봉우리인 시명산을 중심으로 오른쪽 방향을 살펴보면

대운산(大雲山) 2봉, 그 앞 능선으로 불광산(佛光山), 다시 그 앞 3개 봉우리인 삼각산(三角山)고리 원자력 발전소

철탑이 웅장하게 서 있는 달음산(達陰山), 천마산, 그 뒤에 철마산(鐵馬山)·아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천마산 우측으로 치마산·곰내재·문래봉·소산벌·거문산(巨文山)·소두방재가, 그 뒤로 철마산, 그 뒤

금정산(金井山)·망월산(望月山)·백운산(白雲山), 그 뒤 운봉산(雲峯山)[낙동강 정맥]·용천산(湧天山)

천성산(千聖山)과 그 아래 양산 덕계·서창, 그리고 발아래 병산리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등로는 급 내리막이 이어지면 임도사거리 내려서기전 좌측으로 천마산 가는 등로도 보인다

수렛길처럼 넓게 보이고 여기서 천마산을 쉽게 갔다 올것 같다...

  함박산에 내려서면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화장실도 보이고 체력단련장도 보인다

화장실 방향 숲으로 오르고 그러나 이내 다시 임도길에 내려서야 합니다...

 

  임도길에 내려서고 이제 편안하게 임도길을 따라서 이어가고...

  여기도 임도길을 버리고 숲으로 올라 내려서고 다시 임도길에 조우하고...

 

  임도길에 화장실도 보이고 쉼터의자 정자도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여기도 숲으로 들어가서 내려서고 이런 반복을 여러번 하면서 이어 갑니다...

 

  우측으로 휘어지는 곡선 임도에서 직진 숲으로 오르고 아홉산 0.8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제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바람이 없을때는 더워서 땀도 흐른다...

 

  (08:00)  제법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49.0봉으로 되어 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는 이제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다...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암봉으로 이루어진 천마산이 보이고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천마산(天馬)

 

천마산(天馬山)은 말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로 인해 붙은 지명으로, 정상 부근에 하늘로 올라간

말이 남겼다는 말발굽 형상의 큰 바위가 있다

천마산의 남쪽 산록에서 일광천이 발원하고 용천 저수지가 있으며, 북으로는 좌광천(佐光川)의 지류가 발원한다.

좌광천 지류에는 장군 바위가 있고, 장군 바위 아래 7부 능선쯤에는 겨울이면

큰 얼음덩이[길이 약 20m, 폭 약 8m로 얼음이 녹아야 정관에 봄이 온 것을 알 수 있다고 함]가 나타난다.

겨울에 나타나는 큰 얼음은 북사면에 있어 잘 녹지 않는다.

응달이라서 잘 녹지 않고 늦은 봄까지 멀리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쪽으로 달음산(達陰山), 서쪽으로 치마산(治馬山)[함박산]과 이어진다.

천마산은 해발 414.7m로 정관읍 달산리, 철마면 웅천리, 일광면 용천리 경계에 위치하며, 치마산에서 천마산

달음산으로 이어지는 산지의 북쪽 좌광천 유역으로는 정관 농공 단지와 정관 산업 단지, 정관 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다.

천마산의 중턱에는 청소년 수련원이 조성되어 있고, 완만한 산지 곳곳에 등산로와 산책로가 구비되어 있다.

천마산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해운대쪽 바다에서부터 동쪽으로 기장 앞바다를

거쳐 울산 앞바다까지 바라보이며, 북으로는 석은덤산[543m]과 고리 원자력 발전소

월내 마을 앞 백사장이 보인다. 또한 남쪽과 서쪽으로는 장산(萇山), 금정산(金井山)

원효산, 천성산(千聖山), 팔기산, 대운산 등의 산봉우리가 펼쳐진다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등로에는 길게 지그재그 등로가 이어지고 있다

아홉산 오르기전 등로는 좌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져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이어진다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이제 구름사이로 희미하게 햇님이 얼굴을 내밀고...

 

△  (08:19)  3등삼각점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60.2(아홉산)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조그만한 돌탑도 있고 잠시 숨고 고르고 사진도 남기고 쉬어서 갑니다...

 

아홉산

 

아홉산은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고도 361m이다.

서쪽 산록에서 웅천천이 발원하고 동쪽에서는 일광천의 지류들이 발원해 장전천으로 합류한다.

북쪽으로 함박산, 천마산, 달음산으로 이루어진 산맥이 이어져 병풍처럼 곧게 뻗어 있고

동쪽으로는 일광 해안에서 임랑 해안으로 이어진 동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는 양달산, 감딘산, 구곡산, 장산의 봉우리가 이어져 있다.

산에는 곳곳의 바위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수종의 인공림과 자연림이 어우러져 약 13만평 규모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해발 고도 361m의 아홉산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연구리·이곡리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아홉산은 고도는 낮지만 오목조목한 산세에다 금정산 주능선과 회동 수원지 전경을 감상하면서

숲길을 걷는다는 점에서 매력 있는 일광 테마 임도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테마 임도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 두화 마을에서 철마면 웅천리 간 10㎞의 산길로서

중간에 약수터, 화원, 정자 연못, 대나무 숲, 적송 숲 등이 조성되어 있고 등산로가 군데군데 있으며

기장 앞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입구를 시작으로 높지 않은 언덕이 이어진다.

산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와 벤치가 있고 많은 정자들이 있어 등산객에게 안락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산에는 수목원을 방불케 하는 약 52만 8952㎡ 규모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그동안 400여 년을 세거(世居)해 온 남평 문씨들이 가꾸고 보존해 왔는데,

현재는 ‘아홉산 숲 사랑 시민 모임’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아홉산 숲 사랑 시민 모임은 문씨 가문의 종손이자 아홉산 숲 지킴이인 문백섭에 의해 2003년 9월에 결성되었다.

‘숲은 미래입니다. 숲 없이는 인류에게 미래도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아홉산에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직진길도 뚜렷하다

나무사이로 스톤게이트 CC 골프장이 보이고 라운딩하는지 사람 소리도 들린다...

  임도길에 내려서고 다시 임도를 따르다가 임도를 버리고 좌측 송림 숲길로 오른다

좌측으로 쉼터의자도 보이고 묵은 밭처럼 보이고 천마산도 여기서도 잘 조망이 된다...

 

 

△  (08:42)  능선에 오르니 x278.0봉 여기는 산사랑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잠시 숨을 고르고 내려서고 등로는 잡목없이 이어져 다행이고 수월하다...

 

△  커다란 소나무 한그루가 있고 정자도 보이고 근처에 평상도 놓여 있다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도 보인다...

 

 

△  (08:59)  부산 기장군 철마면 이곡리와 기장군 일광읍 용천리를 잇는 2차선도로위 이곡고개를 지난다

인근에 이곡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보고 갈랫길 작은 안내판이 되어 있고 다리 이름은 없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오르고 그러나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 가시들이 있어 힘겹게 오르고...

△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그러나 등로가 희미하고 앱을 따르니 물길을 건넌다

그러나 선답자 띠지도 보이지만 대부분 앱을 따라 진행해서 이런 사달이 나고 말았다

조금전 육교를 지나 계속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다가 우측 x271.1봉을 거쳐서 내려서야 할것 같다...

△  이제 뚜렷한 등로를 만나고 x271.1봉에서 내려서는 등로와 조우하게 됩니다

다시 등로는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은근히 까칠하게 이어진다...

  (09:36)  한고비 제법 치고 오르고 갈림길 능선에 오르고 이제 우측으로 이어 갑니다

좌측은  일광산 갈림길이며 5m 진행하면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55.4봉 입니다

이제 등로는 유순하게 편안하게 한동안 이어지고 있다...

  

 

△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이제 우측으로 좌측 아래에는 기장동원로얄컨트리클럽 골프장이 보인다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 휘어지는 시멘트도로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산불조심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이곳 방향으로 내려서면 됩니다

조금 내려서니 정자도 있고 깨끗하게 청소도 되어 있고 동네분들이 더러 오는 모양이다...

 

 

△  (10:06)  등로는 좋고 이제 서서히 오름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지름길 좋은 길이 보인다

희미한 등로가 이어지고 바닥에는 돌드리 박혀 있고 짧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니 x319.3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여기는 방해하는 잡목도 있다...

 

△  내리막 등로 바위위에 지적삼각보조점이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가시덩굴길이 이어진다

지금은 겨울철이라 다행이지만 여름철에 힘들게 지나가야 할듯 하네요...

 

  기장동원로얄컨트리클럽 골프장 카트길에 내려서고 우측 묵은 수렛길 방향이다

억새들이 자라고 있고 그래도 등로는 흐미하지만 넓은 길이 한동안 이어진다

우측으로 구간 최고봉 장사닝 아스라히 조망이 되네요...

 

△  좌측으로는 부산~울산간고속도로 기장읍이 보이고 동해도 보이지만 시야가 흐리다...

 

  우측으로는 낙동정맥 금정산 부산시 금정구 방향 기장군 철마면 뷰가 펼쳐진다...

  좌측으로 휘어지는 도로에서 언덕배기를 넘어서 내려서니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다

철조망울타리를 넘어서 내려서고 묘지를 지나 이제 시멘트도로로 내려선다

향나무들이 도열해 있고 좌측으로는 교회공원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10:28)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와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를 잇는 4차선 도로인 쌍다리재에 내려선다

14번국도이며 횡단보도를 건너면 인근에 영락동산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오늘 여기 중간 기착지다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이고 이른시간 조식을 하여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 합니다...

 

쌍다리재

 

쌍다리재라는 명칭은 쌍다리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쌍다리 마을은 본래 안평 마을 북쪽으로 위쪽 상달(上達)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은

이름인데, 상달 마을이 상달이 마을로, 이후 쌍다리로 바뀌었다.

쌍다리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에서 반송, 철마 방면으로 빠지는 고개로, 철마면 안평리 쌍교 마을

[일명 쌍다리 마을]에 있는 쌍다리 못[안평 저수지]과 기장읍 만화리 동서 마을을 잇는다.

『기장읍지(機張邑誌)』[18세기로 추정]에 고촌천(古村川)의 발원지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고개는 산성산(山城山)[368.2m]에서 북쪽으로 뻗은 산등성이의 낮은 곳에 있으며, 고개 주변으로는

억새 군락과 해송, 벚나무, 도토리나무 등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남서쪽으로 감딤산, 구곡산(九曲山)을 비롯해, 해운대의 주산인 장산(萇山)이 우뚝 솟아 있으며

북쪽으로 저 멀리 달음산(達陰山), 천마산(天馬山), 함박산(含朴山)이 이어져

병풍처럼 ‘한 일’(一) 자로 펼쳐져 있다.

왼쪽 옆으로는 거문산(巨文山), 철마산(鐵馬山)이 보이며 그 뒤로 멀리 백운산(白雲山)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기장군청 및 기장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며 그 너머로 기장 앞바다가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이명순의사공적추모비

 

이명순(1872~1920)은 만주 훈춘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민족운동가이다. 

1912년부터 1919년 사이에 만주 길림성 훈춘현 진안촌으로 이주하여 상동학교 직원으로

 재직하면서 교민자녀의 교육에 주력하였다.
  1919년 3월 11일 훈춘대한국민회를 조직하여 회장에 피선되었는데 회원은 약 3,000여명 정도였다.

3월 20일 훈춘에서 독립선언식을 갖고 독립만세시위를 일으켰는데 관내 47개 지방에서 15,000여명의 교민이 참가하였다.

또한 동간도 대한국민회를 조직하여 구춘선과 함께 회장에 피선되었고, 대한국민회를

80여 개의 지회를 갖는 대규모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공헌하였다.
  1920년 10월 20일에 대한민국임시정부 동만주 총판부 조직에 참가하여 참사로 피선되었다.

청산리대첩 후 밀산으로 철수하였다가 노령으로 가기 전에 간도대한국민회 대표로 대한독립군단 조직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국민회 군사령관으로 휘하에 병력 700여명․장총 700여정․기관포 4문으로 무장하여

일군과 수차의 접전을 벌여 많은 성과를 올리다가 끝내 전사하였다.
정부에서는 1986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  좌.우측에 묘지들이 조성되어 있는 영락동산 시멘트길을 따라 오르고...

△  뒤돌아 본 영락동산 전경 망지들의 세상이고 참배객들이 은근히 힘들것 같다

묘지 사이로 길도 없고 오직 중간에 외길이며 좌.우측에 찾아가야 할듯 하네요...

△  숲으로 오르니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작은 동아줄도 보이고 능선에 올라 숨을 고른다

이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조금 언덕을 오르니 우측으로는 어린 편백나무들이 많다

그래도 등로 가까이에는 가지치기를 하여 수월하게 오르고 이제 산성산도 가까워 진다...

 

△  편백 숲길를 지나 다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편안하게 이어지고...

△  최근에 공사한듯 아직 깨끗한 데크계단을 지나 능선에 오르니 쉼터의자가 있다

좌측으로 기장읍이 보이고 이제 서서히 오름이 산성산까지 이어진다...

△  (11:16)  3등삼각점이 있고 중간에  샘터처럼 움푹 꺼진 x369.2(산성산)에 오른다

정자아래에 예전 정상석 자리 정상석은 온데간데 없고 누군가 돌에 산성산 표시가 있다

근처 돌에 또하나의 누워 박혀있는 정상석을 알리는 곳이 보인다...

 

 

기장산성

 

기장산성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산20-2번지, 서부리 산9-1번지, 철마면 안평리 산112-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골짜기를 포함하고 있는 포곡식 산성(包谷式山城)으로, 청강리 고분군의 서쪽 해발 350m 고지에 축조된 석축성이다.

성벽은 북쪽이 가장 높고 서쪽과 동쪽으로 갈수록 낮아진다.

성의 규모는 둘레 약 775m, 성벽의 너비는 5m 내외로, 상부에 증축(增築)된 것으로

보이는 2m 너비의 성벽이 축조되어 있다.

성벽은 안쪽과 바깥쪽 모두를 석축으로 쌓은 협축식(夾築式)으로, 잔존 성벽의 높이는 외벽이 1~3m 정도이고

내벽은 양호한 곳이 약 2.5m 정도로 그 내부는 돌로 채워져 있다.

성벽은 거의 수직에 가까우며 증축(增築)된 성벽은 대체로 20×30㎝에서 40×65㎝의 화강암을

잔돌 끼워 쌓기로 축조하였는데, 축성 상태는 비교적 조잡하다.

그러나 하부의 초축(初築) 성벽은 55×23㎝ 크기의 석재로 틈이 없이 쌓았으나 대부분 허물어진 상태이다.
부속 시설로 성문은 개방 형식으로, 좌우 성벽을 안쪽으로 중첩되게 쌓아 외부에서 쉽게 안쪽을 볼 수 없게 하였는데

북서쪽과 동남쪽 계곡에서 각각 한 개씩, 남서쪽에서 한 개, 모두 3곳이 확인되었다.

치(雉)는 동벽과 북벽이 이어지는 성벽의 바깥에 증축된 것으로 동벽과 북벽이 만나는 굴곡 지점에 설치되었다.

남쪽 성벽과 동벽과 북벽이 만나는 외곽에 건호(乾濠)[물이 채워지지 않은 마른 해자]가 설치되었는데

남쪽의 경우 성벽에서 5m 정도 거리를 두고 너비 10m의 완만한 U 자형으로 되어 있고

북벽이 만나는 지점도 비슷한 규모이다.

성 내부의 시설로는 정상부에 직경 약 10m, 깊이 2~3m 정도 규모의 연못이 있는데, 만수(滿水) 시에는

물이 흘러넘치도록 동서 방향으로 고랑이 나 있다.

연못에서 약 50m 아래 지점 바위틈에는 샘이 있다.

△  이제 우측으로는 어린 편백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조금 내려서면 급하게 꺽힌다

수로처럼 보이고 좌.우측에 어린 편백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11:38)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와 기장읍 대라리를 잇는 남나기고개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다시 좌측으로 잔산을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우측에 농가주택처럼 보이고 밭도 보이고 예전 우사처럼 폐건물도 보인다...

  

△  (11:56)  계속 편안한 임도가 이어지고 삼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작은 둔덕을 오르니 x270.8봉 이네요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계속 임도길이 이어지고 있어 수월하게 지나 갑니다...

△  가야할 무명봉이 보이고 계속 임도길이 이어진다...

 

△  임도사거리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고 라이딩하는 사람도 보인다

주차된 차량도 보이고 우측은 안평역 좌측은 안적사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와 기장군 기장읍 내리 경계 구간이다...

 

△  임도사거리에서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지나 갑니다

데크전망대가 보이고 산객들이 쉬고 있고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진다...

 

△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 방향 아스라히 낙동정맥 산줄기가 가름대고...

△  이제 산객들이 더러 보이고 신도비표지석도 보이고...

△  임도사거리를 만나고 인적사 갈림길이고 근처에 체력단련장도 보인다

지맥길은 직진 방향 이제 정교하게 쌓은 돌탑도 보이고 한고비 치고 오른다...

 

△  계속 까칠하게 오르고 데크계단도 보이고...

 

  우측 30m 떨어진 약수터에 들려 물한모금 마시고 되돌아 옵니다

오줌줄기처럼 졸졸 흐르고 물한모금 마시니 가슴이 시원하게 느낀다...

 

  능선에 오르니 이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넓은 공터인 헬기장도 지난다...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곳에서 이제 우측 도로로 내려서고 약간의 내림이 이어진다

좌측은 구곡산 갈림길이며 차량이 오를수가 있어서 인근에 주차된 차도 보인다...

 

△  좌측으로 휘어지는 곡선도로에서 이제 우측으로 억새들이 자라고 있다

x492.4봉을 오르기 위해서는 이방향으로 가야하고 지맥 능선이다

좌측에는 넓은 습지가 보이고 반딧불이 보호구역 안내판이 보인다...

 

△  묵은 묘지가 있고 뒷쪽에는 시멘트로 만든 십자가 보이고...

  (13:02)  지맥에서 100m 떨어진 x492.4봉에 올라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갈림길 우측 직진 방향으로 오르고...

 

△  좌측에 화장실이 보이고 조금지나니 OOO로 이어지는 길이 나오고 출입금지 안내 방송이 나온다

입구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이고 장산을 가르키고 있다...

△  바닥에 박힌 돌들도 보이고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는 구간도 있고...

 

△  약간 너덜겅도 지나고 다시 장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나고 우측 숲길로 오른다...

  그러나 이제 개방되어 장산에 오를수가 있다고 하여 시멘트 길로 내려서는 탐방객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우리도 좌측 숲길을 포기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개방시간이 10~15시 까지란다

그래서 우리는 충분하고 장산에 오르기로 하고 계속 도로를 따른다...

 

△  (13:39)  2등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x634.0(장산)에 오르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기다림에 흔적을 남기고 이번구간 최고봉이며 개방한지 오래되지는 않았단다...

 

장산

 

산(萇山)은 옛날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 하여 붙은 이름으로 전한다.

상산(上山)으로도 불렸는데, 전설에 따르면, 상고 시대에 산 아래 우시산국(于尸山國)이 있었는데

시(尸)는 고어로 ‘ㄹ’로도 읽고 ‘ㅅ’으로도 읽어 울산 또는 웃산이 되었다가

옛 동래 지방에서 웃뫼라고 부르면서 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장산은 금련 산맥의 최고봉이며, 부산에서 금정산[800.76m], 백양산[641.33m]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장산은 약 6,200만~7,400만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 말에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산으로

이후 삭박 작용에 의해 깎여 나가 현재는 뿌리만 남아 있은 형태이다. 산을 구성하는

암석은 대부분 응회암과 석영 반암이며, 남쪽 산록은 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쪽에는 해운대 온천이 분포한다.
전체 형태는 원추형으로 산정은 예리하고 사면이 가파르며, 산정 아래에는 제4기 빙하 시대에

형성된 암괴류[거대한 암석 덩어리들이 연속되어 발달]와 애추(崖錐)[산지의 급사면에서

낙하한 암설이 퇴적된 지형]로 이루어진 사면이 있다.

장산의 동북쪽은 구곡산과 감딤산으로 산지가 이어지고, 서쪽은 회동 저수지로부터

이어지는 수영강이 남류하여 남해로 유입한다.
장산은 해송으로 이루어진 숲이 우겨져 있으며, 북동쪽 산록으로는 하천이 흘러내린다.

폭포사(瀑浦寺) 위쪽으로 양운 폭포[장산의 지표수가 돌무덤을 지나 폭포를 이루고 7~8m 높이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구름이 피어나는 광경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며 장산 폭포로도 불림]가 있다.

장산 계곡에서 내린 물이 모여 형성된 2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래쪽의 것은 깊고

그윽하여 여성적인 분위기를 지녔고 위쪽의 것은 크고 웅장하여 남성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폭포 아래는 넓이 10m가량에 수심이 깊은 가마소(沼)[가마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용이 되다만 이무기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짐]가 있다.

양운 폭포는 예로부터 해운대 팔경의 하나로 이름이 높았다.

장산의 동남쪽으로는 송정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이 자리한 남해가

펼쳐져 있고, 서쪽으로는 황령산(荒嶺山)과 금련산(金蓮山)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다.

△  장산에서 바라본 해운대구 반여동 방향 뷰 아스라히 낙동정맥 산줄기가 보이고...

 

△  장산을 내려서서 입구 초소를 지나 이제 우측으로 화장실도 보이고...

 

  (13:51)  예전 장산에 오르지 못할때 자연석에 새긴 장산 정상석이 OOO밖에 있다

여기는 조용하고 후미 한명 기다리고 여기서 한동안 쉬어서 가고 멋진 부도 펼쳐진다...

△  부산에서 가장 높다는 마린시티 마천루가 펼쳐지고 있고...

  우측으로 광안대고가 보이고 오늘 해무로 인하여 흐리지만 멋진 뷰가 펼쳐진다...

 

  이제 다모여서 이제 선생님께 연락하고 저아래 계신다고 하기에 서둘려 내려선다...

  그러나 은근히 까칠하고 그래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면서 내려선다...

 

△  데크전망대가 있어서 여기서도 멋진 뷰를 감상하고 빠르게 스캔하고 내려선다...

 

  데크계단을 내려서며 계속 조망을 열어주고 바다에는 해무들이 끼여 있고...

 

 

  (14:33)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암봉이 있는 x403.0(중봉)으로 되어 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까칠하다...

 

  운동기구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고 송림숲길로 오르고...

 

△  (14:42)  능선에 오르니 x369.2(옥녀봉)정상석이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정상석에는 x383.0봉으로 되어 있고 바로 직진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암능구간 이라 밧줄도 보이고 조심해서 내려서야 하는 구간이다...

 

△  이제 동백나무 숲길이 나타나고 좌측으로는 OOO 울타리가 보이고 그래서 밧줄이 쳐져 있다

그래서 등산로 밖으로는 출입금지이고 등로는 그래도 좋다...

 

△  (15:03)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희미한 능선으로 오르니 다시 좋은 등로로 만나고 오른다

식별되지 않는 삼각점이 있고 지도상에는 삼각점이 없는 x237.9봉 입니다

산패는 없고 근처 바로 좌측에OOO울타리가 보인다...

 

  암벽등벽 오르는 구조물도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지름길로 간 대원들과 조우하고...

 

△  다시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마천루가 펼쳐지고...

 

△  (15:20)  능선에 오르니 x170.8봉 그러나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  (15:24)  능선에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지도상 없는 식별되지 않는 삼각점이 있다

지맥길은 다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가끔 지금 이쪽으로 오르는 산객도 보인다...

△  데크계단을 내려서고 다시 내림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고...

△  (15:29)  저만치 선생님이 마중나와 계시고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선생님과 함께 사진도 남기고 초면인 대원들과 악수를 하신다

이제 선생님이 리딩해주시고 정말 그래도 아직 정정 하시다...

 

 

 

  (15:40)  봉수대가 있는 x147.7(봉대산)가비오산에 오르고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신다

여기서도 사진을 남기고 뒷쪽으로 금련산 황령산 방향도 가르쳐 주신다

다시 선생님께서 앞장 쓰시고 정말 연세에 비해서 잘도 가시고 예전 체력이 남아 있는것 같다...

 

 

 

△  (15:53)  구간 마지막 봉우리라고 말씀 하시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x92.3봉 이네요

이제 선생님 께서 올바른 마루금을 고집하시고 앞장서서 내려서고 등로도 희미하다...

 

  희미한 등로에 빛바랜 선생님 띠지가 보이고 오늘따라 더 존경스려운 생각이 문득 드네요...

△  (16:09)  운촌당산 아래에서 다시 선생님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내려선다...

 

 

 

△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 내려서기전 예전 동해남부선 지금은 지하로 되어 있단다

이제 예전에는 낮은 구릉지 지금은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변해있고 정말 천지개벽이다...

 

  선생님 계속 앞장 서고 예전 마루금을 기억하면서 지나가고 우리는 상상하면서 뒤따라 갑니다...

 

 

  (16:20)  도로를 건너서 석상이 있는 동백교 입구에서 다시 선생님께서 대원들 흔적을 남겨 주시네요

이제 다리를 건너서 동백섬이 있는 해운대석각이 있는 곳까지 갔다 옵니다...

 

 

 

△  계속 선생님께서 앞장 쓰시고 우리는 좌측 해운정방향으로 오르고 잠시 선생님과 헤어지고...

 

△  (16:30)  최치원선생비도 보이고 선생님 동상이 있는 x53.2봉 입니다

이제 여기서 사진 한장 남기고 동백숲 터널 방향으로 내려선다...

 

최치원

 

자(字)는 고운(孤雲), 해운(海雲) 또는 해부(海夫)이다.

고려 현종(顯宗) 때인 1023년(현종 14년)에 내사령(內史令)으로 추증되었으며, 문묘(文廟)에 배향되며

‘문창후(文昌侯)’라는 시호(諡號)를 받았다. 신라 6부의 하나인 ‘사량부(沙梁部, 지금의 경주)

’에서 6두품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며, 오늘날 경주(慶州) 최씨의 시조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본피부(本彼部) 출신으로 기록되어 있다.
신라 47대 헌안왕(憲安王, 재위 857~861) 원년인 857년에 태어났으며, 부친은

38대 원성왕(元聖王, 재위 785~798) 때에 숭복사(崇福寺) 창건에 참여했다고 전해지는 견일(肩逸)이다.

48대 경문왕(景文王, 재위 861~875) 때인 868년에 12세의 어린 나이로 중국 당(唐) 나라로

유학을 떠나, 874년 예부시랑(禮部侍郞) 배찬(裵瓚)이 주관한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하였다.

그러나 2년 동안 관직에 오르지 못하고 뤄양[洛陽] 등지를 떠돌면서 시작(詩作)에 몰두하여

5수(首) 1권(卷)으로 된 <사시금체부(私試今體賦)>, 100수 1권으로 된 <오언칠언금체시(五言七言今體詩)>

30수 1권으로 된 <잡시부(雜詩賦)> 등의 시문집을 지었으나, 오늘날에는 전해지지 않는다.

그 뒤 876년 선주(宣州) 율수현(溧水縣, 지금의 江蘇省 南京市) 현위(縣尉)로 관직에 올랐으며

이 무렵 1부(部) 5권으로 된 <중산복궤집(中山覆簣集)>을 저술하였다.
당시 당(唐)은 심각한 기근으로 인해 각지에서 농민 반란이 일어나, 875년부터는

왕선지(王仙芝), 황소(黃巢) 등이 유민을 모아 산둥성[山東省], 허난성[河南省],

안후이성[安徽省] 등지에서 세력을 떨치고 있었다.

877년 겨울 관직에서 물러난 최치원은 양양(襄陽)에서 이위(李蔚)의 문객(門客)이 되었다가

회남절도사(淮南節度使) 고변(高騈)의 추천으로 관역순관(館驛巡官)이 되었다.

그리고 고변이 황소(黃巢)의 반군을 토벌하기 위한 제도행영병마도통(諸道行營兵馬都統)이 되자

그의 종사관으로 참전하여 4년 동안 표(表)·서계(書啓)·격문(檄文) 등의 문서를 작성하는 일을 맡았다.

이 무렵 최치원이 쓴 글은 1만여 편에 이르렀는데, 그 가운데 특히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은 명문(名文)으로 이름이 높았다.

최치원은 879년 승무랑(承務郞) 전중시어사 내공봉(殿中侍御史內供奉)으로 도통순관(都統巡官)의

직위에 올랐으며, 포상으로 비은어대(緋銀魚袋)를 받았다. 

그리고 882년에는 자금어대(紫金魚袋)를 받았다. 최치원(崔致遠)은 당 나라에서

17년 동안 머무르며 나은(羅隱, 833~909) 등의 문인들과 친교를 맺으며 문명(文名)을 떨쳤다

 <당서(唐書)> ‘예문지(藝文志)’에도 <사륙집(四六集)>과 <계원필경(桂苑筆耕)> 등 그가 저술한 책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885년(헌강왕 11년), 최치원은 당 희종(僖宗, 재위 873~888)의 조서를 가지고 신라로 귀국했으며

신라의 49대 헌강왕(憲康王, 재위 875~886)은 그를 당에 보내는 외교 문서 등을 작성하는

시독(侍讀) 겸 한림학사(翰林學士) 수병부시랑(守兵部侍郞) 지서서감(知瑞書監)으로 등용하였다.

귀국한 이듬해에 왕의 명령으로 ‘대숭복사비문(大崇福寺碑文)’ 등을 썼고

당 나라에서 썼던 글들을 28권의 문집으로 정리하여 왕에게 바쳤다.

이 가운데 <중산복궤집(中山覆簣集)> 등 8권은 전해지지 않으며, <계원필경(桂苑筆耕)> 20권만 전해지고 있다.

886년 헌강왕이 죽은 뒤에는 외직(外職)으로 물러나 태산군(太山郡,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태인)

천령군(天嶺郡,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 부성군(富城郡, 지금의 충청남도 서산)의 태수(太守)를 지냈다.

893년에는 견당사(遣唐使)로 임명되었으나, 각지에서 민란이 일어나 떠나지 못했다.
당시 신라는 지방에서 호족의 세력이 커지면서 왕실과 조정의 권위가 약화되었으며, 중앙 정부는

주(州)와 군(郡)에서 공부(貢賦)도 제대로 거두지 못해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었다.

게다가 889년에는 진성여왕(眞聖女王, 재위 887~897)이 공부(貢賦)의 납부를 독촉하면서

각지에서 민란이 일어나 조정의 힘은 수도인 서라벌 부근에만 한정될 정도로 정치적 위기가 심화되었다.

최치원은 894년 진성여왕에게 10여 조의 시무책(時務策)을 제시하였고, 진성여왕은

그를 6두품으로서 오를 수 있는 최고 관직인 아찬(阿飡)으로 임명하였다.

하지만 최치원의 개혁은 중앙 귀족의 반발로 실현되지 못했다.
진성여왕이 물러나고 효공왕(孝恭王, 재위 897~912)이 즉위한 뒤, 최치원은 관직에서 물러나 각지를 유랑하였다.

그리고 만년에는 가야산(伽倻山)의 해인사(海印寺)에 머물렀다.

908년 ‘신라수창군호국성팔각등루기(新羅壽昌郡護國城八角燈樓記)’를 쓸 때까지는

생존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지만, 그 뒤의 행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정확한 사망 날짜는 확인되지 않으며, 방랑하다가 죽었다거나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그는 경주의 남산(南山), 합천 매화산의 청량사(淸凉寺), 하동의 쌍계사(雙磎寺) 등을 즐겨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며, 부산의 해운대(海雲臺)라는 지명도 최치원의 자(字)인 ‘해운(海雲)’에서 비롯되었다.

 

 

△  등대에 도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누리마루 APEC(하우스)도 보이고...

 

 

△  최치원선생님이 썻다는 해운대 글씨가 보이고 나무가 있어 대자는 보이지 않는다...

△  오륙도도 보이고 정말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  (16:36)  탐방객이 많아서 부탁하여 선생님과 사진 한장 남기고 용천지맥 마무리 합니다

이제 다시 동백교가 있는 방향으로 가고 날씨가 포근해서 그런지 오늘 탐방객이 무척 많다...

 

 

△  이제 선생님이 직접 예약하신 통영해물밥상에서 조촐하게 선생님과 식사 시간을 가진다

깔끔하게 나온 정갈한 음식들이 대원들이 모두 흡족하고 선생님께 고마움을 드립니다

좋은 자리 만들어 주시고 정말 고맙고 감동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다음 삼태지맥때 뵙자고 하시며 대원들 모두 선생님 사랑합니다...

 

  대원들이 아쉬워 식사를 마치고 몇몇분이 다시 선생님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대구로 귀가 합니다

선생님 정말 오늘 하루 고맙고 감사 했으며 선생님 사랑 합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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