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산줄기 이어걷기 여덟번째(추자재~다순금) 구간이다

이제 어느덧 영산기맥도 마지막 구간이 되었다

그동안 악명 높은 가시덩굴도 헤치며 온몸에 상처와 멍이

들면서 오늘 드디어 졸업 구간이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영광이요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번 구간은 구간중 가장 짧은 한구간이다

그래서 좀 여유있게 걸어본다

목포 시가지를 통과를 많이 합니다...

◎산행지:전남 무안/목포(일원)

◎언제:2019.05.26일(구름많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19.72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3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추자재:07시51분

☞x187.3(지적산):08시40분

☞x157.3(대박산):09시52분

☞x85.0봉:10시09분

☞x156.4(양을산):10시37분

☞유방산:11시21분

☞x71.0(산정산):12시46분

☞솔개재:13시04분

☞삼등바위:13시49분

☞이등바위:13시55분

☞x229.6(유달산):14시11분

☞다순금:15시25분

 

△  [07시51분]  지난번 하산한 2번국도 옆에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2번국도 지하통로를 따라서 추자재 방향으로 오른다...

 

 

△  우측에 건설 건물이 보이고 오늘도 사람들은 없다

개들이 사납게 짖어대고 지난번 여기 수돗가에서 씻은 집이다...

 

△  [07시55분]  선경 폐차장이 있는 추자재에 도착하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우측으로 보니 2번국도 절개지 기맥길이지만 내려 올수가 없다

그래서 할수 없이 우회해야 되는 곳이다...

 

 

△  이제 2번 국도을 끼고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길은 희미하고 폐기물이 쌓여 있고 수풀을 헤치고 갑니다...

 

 

△  앞에 보이는 골재 채취장 전체 산하나가 없어져 버렸다

능선처럼 보이고 좌측으로 빙돌아서 가야 하지만 직선으로 오른다

산 무더기 능선을 오르니 예전 차들이 다닌 흔적을 따라서 진행 합니다...

 

 

△  산 전체가 없어진 기맥길을 바라 보면서...

 

△  우측으로 장피 마을 방향 공장지대도 보이고...

 

 

△  산 절개지 협곡을 오르니 이제 우측 숲길로 오른다

기맥길에 만난 산딸기 무척 달고 맛있다...

 

 

 

△  그래도 한고비 치고 오르니 갈림길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에 올라 이제 좌측으로 편안하게 이어진다...

 

 

△  좌측에 송전탑도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묘지가 연속으로 나타난다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진행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  [08시27분]  비포장 도로인 820번 도로에 도착하고 남해환경 건물이 보입니다

좌측에 영산기맥트래킹길 안내도가 보이고 오늘 안내도를 여러번 만난다

조금 지나서 다시 우측 지적산 입구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제법 까칠한 구간도 오르고 날씨가 더워서 땀은 제법 흘린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신기저수지 장재동 덕동 방향...

 

 

△  [08시40분]  이정목이 있고 삼각점이 있는 x187.3(지적산)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트인다

바람도 불어와 시원하고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쉬어서 갑니다...

 

△  목포 시가지 옥암동 방향...

 

 

 

 

△  우측으로 중등포 방향...

 

 

△  데크길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보니 지적산은 거대한 암봉이다...

 

 

 

△  군데군데 평상도 보이고 운동기구들이 많이 보인다

조금 지나니 중앙고등학교 갈림길도 지난다...

 

 

△  사각 나무 계단도 오르고 낮은 산들이지만 그래도 고도차는 제법 된다

제법 까칠한 구간을 오른다...

 

 

 

△  [09시07분]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웅지봉(x140m)에 오르고 사진한장 남긴다...

 

△  헬기장 처럼 넓은 공터가 보이고 다시 최근 설치한듯 데크길로 내려선다

아직 나무 향기가 솔솔나고 제법 가파르게 내려 갑니다...

 

 

△  저멀리 봉수산 암봉이 보이고 그아래 왕산마을이 조망 됩니다...

 

△  좌측으로는 지적동 신지동 방향 공사중인 아파트도 보이고...

 

 

△  군데군데 쉼터 의자 조망터가 많이 나타 납니다...

 

△  까칠한 내리막이 이어지고 조금 더 내려서니 편백나무 숲이다

시원한 바람 편백나무 향기 쉼터 의자가 있어 힐링 장소다...

 

 

△  좌측 수로를 따라서 내려서니 도로가 나타난다

이제 육교를 오르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

 

 

 

△  육교 위에서 우측으로 산양동 방향...

 

△  좌측으로 석현동 지적동 방향...

 

 

△  우측에 산양동행정복지센타 건물을 끼고 다시 숲으로 오른다...

 

 

△  듬성듬성 편백나무 소나무 숲길 둥근계단을 오른다

제법 그래도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  송전탑을 지나고 묘지 근처에 엉겅퀴 꽃이 한창 피어 있다

잠시 후 서어나무가 있는 안부에서 쉬어서 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정말 많이 불어 준다...

 

 

 

 

△  커다란 송전탑을 지나고 등로가 잘정비되어 있는 조릿대 숲 터널을 오른다

영산기맥트래킹 그래서 등로는 어느구간보다 잘 정비되어 있네요...

 

 

 

△  찔래꽃도 만발하고 대박산 등로 근처에는 수풀로 가득하다...

 

 

△  [09시52분]  무인감시초소가 있고 수풀로 우거진 x157.3(대박산)에 오른다

사진 한장 남기고내려서는데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좌측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서게 되었다

아마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내려서니 알게 되었다...

 

 

 

△  대박산 아래에 있는 대박산 안내도 안내도 옆으로 나무계단이 보인다

아마 대박산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될것 같다...

 

 

△  이제 대박산으로 오르는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선다

기맥길에 무슨 꽃인지 향기가 너무나 그윽하다...

 

△  우측에 폐기물 재활용 공장도 보이고...

 

 

 

△  도로를 따라서 계속 내려서고 우측으로 노득동 방향이 조망되고...

 

△  른 도로로 내려서면 이제 좌측으로 우측에는 대운래미콘 공장이 보인다

이제 공장 울타리를 따라서 조금더 진행하면 양을산 입구 이정목이 보인다

다시 숲으로 오르고 인근 동네 주민들도 마주친다...

 

 

 

 

△  [10시09분]  x85.0봉 삼각점을 지나고 우측으로는 거대한 레미콘 공장이다...

 

 

 

△  동네 뒷산이라 인근 주민들도 이제 많이 보이고 특히 운동기구들이 많다...

 

 

 

△  낮은 구릉지 이지만 태을계곡 갈림길도 지난다

계곡이 있다니까 약간 신기함이 든다...

 

 

△  쉼터 정자...

 

 

△  무수히 갈림길도 많고 정자도 보이고...

 

 

△  양을산으로 오르는 포장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오릅니다

이동 통신탑 건물이 보이고 빙 돌아서 오르게 됩니다...

 

 

 

△  [10시37분]  x156.4(양을산)에 오르고 양을산에 대한 안내도 앞에서 사진한장 남긴다

인근에 있는 2층 정자에 오르니 목포 시가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쉬어 갑니다

저만치 유달산으로 이어지는 암봉이 아스라히 보이네요...

 

 

 

 

△  육각 정자를 지나서 우측에 운동기구들이 보이고 조금더 내려서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양을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서...

 

 

 

 

△  좌측에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고 이제 마을 사잇길 시멘트 계단으로 내려선다

집 근처에는 관상용 양귀비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  도로를 만나고 좌측에는 양을산 아래로 용해지하차도가 보이고...

 

 

 

△  횡단보도 신호등을 건너서 좌측으로 이제 도로를 따른다

용당장로교회 앞도 지나고...

 

 

△  전주에 바닥에 영산기맥을 알리는 표지기가 있다

바닥에는 파란 선이 있지만 지금은 지워져 희미하다...

 

 

△  마리아회고등학교 정문을 지나고 바로 우측 학교 담벼락을 따라서 3시방향으로 오른다...

 

 

△  옥녀봉 입구 이정목을 만나고 이제 숲길로 오르니 좌.우측 밭이다

뽕나무에는 한창 오디가 익어가고 몇개 따먹으니 무척 달다...

 

 

△  숲으로 조금 오르니 붉은 토끼풀 군락지다...

 

△  저멀리 유달산으로 이어지는 우측에서 좌측으로3~1등봉 마루금...

 

 

△  유방산 아래에는 텃밭이 있다...

 

△  [11시21분]   삼각점이 있는 x101.0(옥녀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지도상에는 유방산으로 되어 있고 옥녀봉.유방산.수리산 으로 불려지고 있다...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x99.0봉도 오르고...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직진하기 쉬운 곳이다...

 

△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감나무도 보이고...

 

△  유방산 아래에는 밭들이 옹기종기 인근 마을 주민들의 텃밭이다...

 

△  근화타워 아파트 단지를 끼고 도로로 내려서고...

 

 

△  도로를 내려서서 우측으로  목포농협 앞으로 건너가야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오늘 모두 점심을 시내에서 먹기로 합니다

그러나 식당이 보이지 않고 인근에 김밥집 그러나 메뉴는 다양하다

우리는 모두 잔치국수를 먹고 갑니다...

 

 

 

△  점심을 먹고 산정신안 아파트3동 6동 단지 사잇길로...

 

 

△  우측 우리세향교회를 지나서...

 

△  막다른 2차선 도로에서 좌측으로 밭을 끼고 오르니 누런 보리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네요

좌측으로는 종원 나이스빌 아파트가 보이네요...

 

 

 

 

△  펜스를 따라 야자매트 기맥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절개지 도로이다...

 

 

△  좌측 인도를 따라서 다시 육교위를 지난다...

 

 

△  육교위에서 보니 제법 절개지를 하여 도로를 만들었다...

 

 

△  이제 마을 골목길을 따라서 기맥길은 우측으로 가야 될것 같다

그러나 개발로 인하여 언덕을 오르니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동네 골목길로 계속 직진이다...

 

 

△  좁은 골목길을 우측으로 따라서 오르고...

 

 

 

△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아파트 공사 가름막을 끼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산정산 등산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네요...

 

 

 

 

△  최근에 풀을 베어져 있어 오르기가 쉽고 우측으로 연산동 방향이 조망되고...

 

 

 

 

△  [12시46분]  정자가 있는 x71.0(산정산)에 오르고 기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조금 내려서니 합장비 비석이 보이네요...

 

 

 

△  좌측에 창조교회 건물이 보이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좌측 창조교회 주차장 방향으로 좌틀하고...

 

 

△  도로를 만나고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  세진부분정비 양을로 68번길 방향으로 우틀 합니다...

 

 

△  언덕배기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우측에 정자가 있네요...

 

 

 

△  가톨릭목포성지 앞을 지나서 좌측으로 이제 성지 담벼락을 따라서 오른다

바닥에 영산기맥을 알리는 화살표가 보이고 담벼락에 담쟁이들이 자라고 있다...

 

 

 

 

△  목포 시가지 금호직업전문학교를 지나고 내리막으로 내려선다...

 

 

 

△  도로를 건너서 농협건물을 끼고 우틀 합니다...

 

 

 

△  목포 정명여학교 4.8만세운동 안내도를 지나고 박승희 열사 추모비도 보이고...

 

 

 

 

△  우측에 이난영여사 기념소공원도 보이네요...

 

 

△  도로를 건너서 우측에 북교초등학교 정문을 지나고 김대중선생 학교출신 기념비도 보이네요

이제 학교 담벼락을 따라서 우틀해서 오르면 됩니다...

 

 

 

 

 

△  다시 도로를 만나고 달산쉼터 교회 사이 계단으로 오른다...

 

△  유달산 암봉이 보이고 케이블카 철탑이 세워져 있네요...

 

△  유달산으로 오르는 도로를 만나고 좌측 20m 지나서 우측 계단으로 오르고...

 

 

△  삼등바위 방향으로...

 

 

 

△  편백나무 아래 쉼터에서 쉬어서 갑니다

바람도 솔솔 불어서 멋진 장소 입니다...

 

△  구절초인가 꽃들이 많이 피어 있네요...

 

△  자재들이 보이고 접근금지 한다는 현수막도 보이네요...

 

 

 

△  이제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고...

 

△  목포 시가지 전경...

 

△  좌측에 이등바위 방향 암봉...

 

 

 

△  [13시49분]  삼등바위에 오르고 무인감시카메라도 보이고 사방 조망이 확 트입니다

가야할 이등바위 일등바위(유달산) 목포대교 목포해양대학교도 보이네요...

 

 

 

 

 

 

△  [13시55분]  이등바위에 오르고 사진한장 남기고 우회길도 있지만 암능구간으로 내려선다

약간의 위험 구간이지만 조심해서 내려서고...

 

 

 

 

△  등로 가까이에 기암들이 즐비하다...

 

△  소요정 정자가 보이고 이제 가파른 돌계단을 오른다

이제 일반 산객들을 많이 만난다...

 

 

 

 

△  자연 암석에 계단을 만들었고 어느 중국 산을 오르는 느낌이 든다...

 

 

 

 

△  [14시11분]   삼각점이 있고 예전 정상석이 바뀐 x229.6(유달산)에 오른다

예전 홍도 산행시 두번째 오르고 사방 거침없이 조망이 열린다

일반 산객들도 더러 보이고 후미들을 기다려 단체 사진을 남긴다...

 

 

 

 

 

 

△  새로 만든 데크길...

 

 

 

 

 

△  우측에 관음각 촉대바위에도 희미한 한문이 새겨져 있다...

 

 

 

△  마당바위에서도 조망이 좋고 삼각점도 있다...

 

 

 

 

 

 

 

△  바람골 쉼터 이제 정말 바람이 많이 불어 온다...

 

△  유선각을 둘려보고 다시 왔던길을 올라와서 아리랑고개 방향으로 내려선다

이방향으로도 진입금지 공사중으로 등로는 뚜렸하다 

 새로 신축 역사 건물 방향으로 내려서니 좌측에 인공폭포도 보이고

공사자재들과 인부들이 있어 내려서지 못한다...

 

 

 

△  다시 왔던 길로 올라와서 목포해상캐이블카 역사 방향으로 오르고

이제 뚜렷한 기맥길을 만난다...

 

△  [14시52분]  출입 펜스를 건너면 아리랑고개에 내려서고 계속 직진이다...

 

 

△  동네 마을 골목 사잇길로 내려서니 도로 부광상회 앞에서 다시 숲으로 오른다...

 

 

△  다순금 마을 이정목이 보이고...

 

△  지나온 구간도 바라보고...

 

△  사각 나무 계단을 오르니 무인경보시설...

 

 

 

△  좌측으로 목포만 그너머 영암군 방향...

 

 

△  이곳 방향으로도 기암들이 즐비하고...

 

△  경상도우회 암각화가 바위에 새겨져 있다...

 

 

 

 

 

△  거대한 해상캐이블카 주탑이 어마어마 하다

좌측으로 다순금마을이 보이고 이제 좌측으로 내려 갑니다...

 

 

△  그러나 마을에는 사람들이 떠나고 폐가이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정겨운 마을도 곧 없어질것 같네요...

 

 

△  마을을 지나 묵은 숲들이 자라는 언덕으로 오르고...

 

 

△  좌측으로 유달동 방향...

 

△  큰 서어나무가 자라고 희미한 길로 내려서니 동네 골목길을 만나고

좁은 동네길을 내려서니 도로 선경준치회집으로 내려선다...

 

 

 

△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예전 집터 식당인듯 철거되고 없네요...

 

△  [15시25분]  예향목포 개항110주년 커다란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영산기맥 졸업 합니다

그동안 가시덩굴과 싸우며 구간을 길게 하여 힘든 여정이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어느기맥보다 영산기맥도 아름답고 이름있는 마루금이 우리들을 반겨 주웠다

그동안 함께한 대원들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

다음 도솔기맥에서 만나요...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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