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어각재~합수점)구간이다

아침에 비가 내려서 은근히 걱정을 했건만 봉화산을 지나서 비가 그쳐서 다행이다

그러나 이번 구간은 일명 빨래판 구간으로 업.다운이 심한 구간 이었다

몇군데 멋진 조망터 암능 구간이었지만 안개로 인하여 약간 답답한 하루였다

이 구간도 여름철엔 무척 힘든 구간으로 계절을 가려서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  (06:57) 전북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 효자촌 마을에서 어각재에 오르는 시멘트 도로를 따른다

고속도로 밑 굴다리를 지나서 조금 오르면 우측에 농장집이 있는 곳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어각재 까지 오를수가 있지만 중간에 비스듬이 스려질듯 지난번 내려올때

나무도 있고 해서 여기서 산행을 하게 되었다

어각재 까지는 접속도로 0.7km정도 된다

큰비는 내리지 않고 그래도 보슬비가 내려서 모두 비옷을 입고 출발이다...

 

◎산행지:전북무주(일원)

◎언제:2020.11.22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0.52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1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효자촌농장민가:06시57분

☞어각재:07시08분

☞x775.9봉:07시43분

☞x885.6(봉화산):08시01분

☞x866.6봉:08시19분

☞x856.7봉:08시28분

☞x846.6봉:08시46분

☞삼유리임도:09시16분

☞x522.4봉:09시18분

☞x511.7:09시31분

☞x512.0(버드산):09시37분

☞조금재:09시41분

☞x486.8봉:09시52분

☞삼가리임도:10시04분

☞x498.9봉:10시13분

☞x659.0(구리골산):10시25분

☞x601.1봉:11시25분

☞x592.8봉:11시36분

☞x531.9봉:11시51분

☞길동치:12시03분

☞x580.5봉:12시37분

☞x651.0(멀산):12시53분

☞x728.5(마향산):13시35분

☞x636.3봉:13시46분

☞x543.4(말목산):13시53분

☞x283.9:14시28분

☞늘목고개:14시39분

☞합수점:15시12분

 

   (07:08) 전북 무주군 안성면 사전리 적상면 삼가리를 잇는 어각재에 도착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덕유지맥 두번째 출발이다

절개지를 오르니 묘지를 만나고 이제 잡목 구간으로 오른다...

 

 

 

 우측으로 벌목지 무엇을 식재 할련지 요새 어디가나 벌목 구간이 너무 많다

물론 경제성이 없다고 하나 너무 자연을 훼손 시킨다...

 

 

 

 

 

 (07:43) 지도상에 없는 무명봉에 오르니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775.9봉이다

다시 한고비 내려서고 처음부터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진다...

 

 

 

 (08:01) 구간 최고봉인 x885.6(봉화산)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3등 삼각점이 있고 산패도 있고 봉화산 목판 산패도 있다

모두 잠시 숨을 고르고 단체 사진도 찍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진행방향 우측으로 다시 급하게 떨어진다...

 

 

 

 

 

 

 

 이제 제법 큰 기암도 보이고 이제 비는 내리지 않는다...

 

 

 

 (08:19) 암봉이 있는 x866.6봉은 오르지 않고 지나가고 아직 안개는 끼여 있다...

 

 

 

 (08:28) 무명봉에 오르니 x856.7봉 준희님의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떨어진다

그러나 바닥에는 비가 와서 낙엽도 많고 은근히 미끄렵다...

 

 암능 구간을 오르고 은근히 까칠하고 이번 구간은 업.다운이 너무 심하다

지금은 다행이지만 여름철엔 피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

 

 (08:46) 무명봉에 급하게 치고 오르니 x846.6봉이고 산너머님 산패가 달려 있다...

 

 

 

 이제 안개가 겆히고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적상면 사산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정말 고도를 많이 떨어뜨리고 무척 가파르게 내려선다...

 

 적상산 방향이지만 구별이 되지 않고 날씨가 개이면 멋진 운해가 아쉽다...

 

 

 

 

 

 예전 산불지역인듯 나무들이 베어져 있고...

 

 

 

 (09:16) 전북 무주군 적상면 삼유리 삼가리를 잇는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는 시멘트 포장도 되어 있고 다시 바로 숲길로 치고 오른다...

 

 

 

 (09:18) 지도상에 없는 무명봉에 오르니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522.4봉으로 되어 있다

계속 오늘 일명 빨래판 구간 그래도 겨울철이라 다행이다...

 

 

 

 

 

 (09:31) 4등 삼각점이 있는 x511.7봉이고 조망은 없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산패에는 버드산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인 버드산은 조금 더 가야 한다...

 

 (09:37) 실질적인 버드산(x512.0)봉에 오르지만 아무런 표시가 없다

모두 여기서 쉬어서 가고 그러나 정말 급경사 내리막이 이어진다

내려서다가 그만 뒤로 벌러덩 넘어지고 만다

스틱도 이용하고 나무도 가끔 잡고 하면서 힘겹게 내려선다...

 

 (09:41) 안부인 조금재에 내려서고 요상하게 생긴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좌측으로 30번 국도인 도로가 보이고 우리는 지금 조금재 터널위를 지나고 있고...

조금 오르니 산너머님 덕유지맥 격려의 산패가 소나무에 달려 있고...

 

 

 

 

 

 (09:52) 무명봉에 오르니 여기도 산패가 있는 x486.8봉이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오르면 된비알 내려서면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무척 힘들다...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하고 정말 업.다운이 어느 지맥보다 심하다...

 

 (10:04) 이제 수풀로 뒤덮인 삼가리 임도를 지나고 이제 임도 구실을 하지 못한다

임도를 지나니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한다...

 

 

 

 여기도 벌목지 우측으로 밭도 보이고 얼마전에 벌목한것 같다...

 

 

 

 한고비 치고 오르니 망개열매가 반겨주고 동물들의 양식이다...

 

 

 

   (10:13) 한고비 급하게 치고 오르니 앱에 없는 x498.9봉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10:25) 오르락 내리락 무명봉에 오르니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541.6봉이다

정말 힘든 구간의 연속이고 이런 지맥길도 드문 곳이다...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무척 힘이 들고 경사가 너무 심하다...

 

 (10:54) 그렇게 힘들게 치고 오르니 x657.9(구리골산)으로 되어 있고 사진 한장 남긴다

3등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의 산패가 달려 있다...

 

 

 

 그러나 실질적인 구리골산은 여기고 x659.0봉이지만 아무런 표시는 없다

잠시 숨도 고르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간다

그러나 여기도 장난이 아니고 급하게 급경사 구간이 나타난다

낙엽밑에 숨어 있는 작은 나무를 밟아 그만 넘어지고 만다...

 

 

 

 

 

 파묘를 지나고 묘지가 있으니 근처에 길이 있겠지 쉽다...

 

 

 

 

 

 지도상에 없는 안부도 지나고 희미한 옛길이 뚜렸하다...

 

 

 

 (11:25) 한고비 치고 오르니 x601.1봉이고 조망은 없고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우측으로 저멀리 적상면 구억들 마을이 보이고...

 

 허리가 구부러진 소마무 무척 힘들게 자라고 있고...

 

 

 

 (11:51) 뽀족한 기암을 지나 한고비 치고 오르니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592.8봉이다...

 

 비석이 있는 묘지를 지나고...

 

 쌍둥이 소나무를 지나고...

 

 (11:51)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531.9봉도 오르고 여기까지 수많은 무명봉을 오르 내린다...

 

 여기도 벌목지 길동치로 오르는 도로도 보이고...

 

 뱀처럼 꾸불꾸불 길동치로 이어지는 도로 멋진 장관이다...

 

 길동치 내려서기전 마지막 둔덕을 오르고...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대기하여 있고 절개지 울타리가 있어 밑쪽으로 공간이 있어 넘어 온다...

 

 

 

 (12:03) 전북 무주군 적상면 방이리 사천리를 잇는 고개마루 길동치에 도착한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바람도 제법 불고 해서 일부는 밖에서 나는 차에서 민생고를 해결한다...

 

 점심을 먹고나서 급 오르막이 이어져 무척 힘들고 작은 기암에는 이끼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정말 현재까지 가장 가파른 구간에 속하고 배도 땡기고 무척 힘이 든다...

 

 

 

 

 

 (12:37) 그렇게 힘들게 무명봉에 오르니 x580.5봉이고 산너머님 산패가 있다

잠시 숨을 고르고 조금 쉬어서 간다...

 

 

 

 그것도 잠시 무명봉을 올라 내려서서 한고비 치고 오르니 여기는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암능 구간이고 이리저리 피해서 정말 빡시게 치고 오르는 구간이다...

 

 (12:53) 빡시게 치고 오르니 x651.0(멀산)이고 조망은 없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이제 저멀리 마향산이 조망되고 급내리막 이어진다...

 

 

 

 

 

 난전생태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여기도 치고 오르고 정말 빨래판 구간이다...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쉬엄쉬엄 오르고 우측으로 기차바위 기암도 보이고...

 

 

 

 조금 낮은 곳에 멧돼지 목욕탕도 보이고 계속 치고 오른다...

 

 사직골 갈림길도 지나고...

 

 예전 성터인듯 이제 잠시 숨을 고르고 성터위를 지나고...

 

 

 

 (13:35) 3등 삼각점이 있는 x728.5(마향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날씨가 좋으면 멋진 조망터인것 같은데 오늘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산줄기를 이어간다...

 

 큰 기암도 지나고 마향산 말목산 모두 말과 인연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자료는 없다

이제 모처럼 길이 이전보다 편안하게 이어진다...

 

 

 

 (13:46) 모처럼 크게 업.다운이 크게 없이 무명봉에 오르니 x636.3봉이다...

 

 

 

 (13:53) 크게 둔덕을 오르지 않으니 x543.4(말목산)이고 그러나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이다

경사가 여기도 장난이 아니고 정말 가파른 곳이고 위험 구간이다

나무를 잡고 스틱도 이용하지만 길도 미끄렵고 힘겹게 내려선다...

 

 

 

 

 

 이제 수렛길을 만나고 안도의 한숨을쉬고...

 

 

 

 이제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금강도 보이고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보이고 저멀리 갈선산이 조망된다

그러나 조금 더 내려서니 가시 구간이 나타나지만 이내 끝난다...

 

 

 

 야생 복분자 딸기나무도 보이고...

 

 

 

 사유지 녹쓴 철조망을 통과하고...

 

 우측으로 농가 퇴비 창고를 보면서 수렛길로 내려서고...

 

△  임도를 만나서 좌측으로 오르고 언덕배기에서 우측 밭을 끼고 숲으로 오르고...

 

 

 

 숲으로 오르니 리키다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다시 금강이 보이고 용포1교 용포마을이 조망되고...

 

 (14:28) 4등삼각점이 있는 x283.9봉에 오르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앞에는 37번국도 고속도로와 나란히 이어지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더 가서 이어지지만 중간에

선답자의 띠지가 많아서 내려서니 어린 편백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고사리나무도 많이 보이고 벌목된 나무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어렵게 내려선다...

 

 

 

 내려와서 뒤돌아 보니 여기도 가파르다...

 

 (14:39) 전북 무주군 무주읍 용포리 늘목고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조금 지나니 우측에 주유소도 보이고 좌측 고속도로 굴다리 밑으로 지나간다...

 

 

 

 

 

 굴다리를 지나서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숲으로 오르니 묘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오르고...

 

 둔덕을 오르니 고사리 군락지 그러나 길은 희미하고 가시와 잡목이 있어 여름철에는 힘든 곳이다

우측으로는 용포리공동묘지 많은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묘지를 벗어나니 벌목지가 나타나고 이제 합수점이 보이고...

 

 

 

 시멘트 도로를 만나서 과수원 사잇길로 내려서고...

 

 다시 시멘트 길을 만나서 계속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강가에 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에 남대천 표지판을 만나고 다시 왔던길로 간다...

 

 

 

 

 

 (15:12) 금강과 남대천이 합류하는 금강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덕유지맥 완주한다

선두가 모여서 사진 한장 남기고 강가에 가서 세수도 하고 후미를 기다린다

정말 덕유지맥 두번째 구간은 무척 힘든 구간이었다

그래도 지나고 나니 추억 그래도 오늘 큰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함께한 대원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인근 섬마을(매운탕)집에서 어죽으로 하산식을 하고 대구로 향한다...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