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지맥 이어걷기(삼계봉~넘은재)구간이다

지난번 집안일로 인하여 첫구간을 종주 하지 못했다

전일 집에서 10시20분에 출발하여 단양 휴게소에서11시50분에 차에서 잠자리에 든다 

잠에서 깨어나니 새벽 4시 다시 넘은재로 출발한다

넘은재에 도착하니 07시20분 차량을 주차후 둔내 택시를 호출한다

택시를 타고 하늘아래 첫집펜션으로 오른다...

 

영월지맥이란 한강기맥 상에 있는 삼계봉(1,065m)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태기산(1,261m),

덕고산(705m), 봉화산(670 m), 풍취산(699m), 매화산(1,085m),

 치악산 비로봉(1,288m), 향로봉(1,043m), 남대봉(1,182m), 감악산(954m),

감악봉(886m), 석기암(906m), 용두산(871m), 왕박산(598m),

 가창산(820m), 삼태산(876m), 국지산(626m), 영월의 태화산(1,027m)을 거쳐 남한강에서

가라 앉는 약 13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삼계봉(1,065m)은 홍천군, 평창군, 횡성군 등 3개 군이 만나고

 홍천강, 평창강, 섬강 등 세 강이 갈리는 곳이나

이름이 없어 신산경표 저자 박성태님이 종주한 후 셋의 경계가

 되는 봉우리란 뜻으로 "삼계봉"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산행지:강원횡성

◎언제:2018.10.03일

◎누구와:나홀로

◎산행거리:28.61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3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하늘아래첫동네:07시50분

☞덕고산갈림길:09시00분

☞삼계봉(지맥):09시58분

☞태기산:11시27분

☞영월백덕분기점:12시00분

☞돌재미임도:12시41분

☞974.4봉:13시36분

☞고아골:14시13분

☞말영재:14시40분

☞깍은재:14시47분

☞651.4봉(폿대봉):14시55분

☞상마암도로:15시27분

☞곧고개:15시40분

☞넘은재:16시29분

 

△  [07시50분]  둔내 개인택시를 이용하여 하늘아래 첫집 펜션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더이상 차량은 오르지 못하고 이집이 마지막 집이다

이제 나홀로 산행을 한다...

 

 

△  계곡에는 제법 많은 물이 흘려 내리고 여름철에 물놀이 할수 있게

물을 가두어 두었다...

 

△  수대 계곡길 등산 안내도도 보인다...

 

 

△  계곡에는 이제 서서히 추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  예전 화전민 집터들이 보이고...

 

△  낙수대 계곡길을 계속 거슬려 올라간다...

 

△  계곡을 건너고 정말 맑은 물이 줄줄 흘려 내린다...

 

△  [08시02분]  지도상에는 동문밖 여기서 예전 집터 흔적들이 보인다

예전에는 이 깊은 산속에 사람들이 살았다니 우리 조상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 본다...

 

△  오늘 계곡을 여러번 건너고 아침부터 새소리만이 정적을 깬다

아직 때묻지 않는 청정지역이다...

 

 

 

△  [08시14분]  덕고산 갈림길 지도를 보니 덕고산으로 해서 삼계봉으로 오르는 갈림길인줄 알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좌측으로 올라가야 되는데 계속 낙수대계곡길로 오르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 산행 거리가 많이 길어 졌다...

 

 

 

 

△  소원바위도 지나고...

 

 

 

△  남근목을 만들다 말았는지 영 아니다...

 

 

△  [08시48분]  좌측으로 낙수대 폭포가 보이고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단풍이 익어갈때쯤 더욱더 아름다울 것이다

지금은 계곡이 바위와 나무로 많이 막혀서 예전 모습을 찾기 힘들다 한다

예전에는 계곡에 열목어가 서식 하였다고 한다...

 

△  낙수대 전망대...

 

 

 

△  낙수대 윗쪽 넓은 공터에 도착하고 계곡으로는 잘보이지 않는다

낙수대에 대한 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다...

 

 

△  낙수대 암능 사이로 폭포 나무가지로 인하여 잘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세찬 물소리만 들린다...

 

△  [09시00분]  덕고산 태기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덕고산 방향으로 오른다

덕고산 방향 삼계봉에 갔다가 되돌아 와야 한다...

 

△  무명봉1076봉도 지나고 이제 지겨운 산죽 구간이다

어떤곳은 내키만큼 큰 산죽들이 등로를 뒤덮고 있다...

 

 

△  무명봉 여러개 둔덕을 넘고 넘고...

 

 

△  이제 단풍도 물들어 가고...

 

△  [09시58분]  영월지맥 분기봉 삼계봉에 오르고 예전 한강기맥 종주시 두번째 오른다

여기서 사진 한장 남기고 이제 태기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  [10시13분]  2시간전 동구밖에서 조금 오르면 덕고산 방향으로 오르면 만나는 갈림길이다

결국 한참을 되돌아 오게 되어 버렸다...

 

 

 

△  [10시50분]  다시 처음 낙수대 계곡길에서 오르면 만나는 갈림길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이정목 뒤로 희미한 등로로 오른다...

 

△  희미한 등로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른다...

 

△  [11시08분]  한고비 치고 올라 덕고산 방향 임도에 올라서고

이제 우측 비포장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등로 가까이에는 개쑥부쟁이들이 지천이다...

 

 

△  태기산의 풍력 발전기 하나같이 돌아가지 않는다...

 

△  철망 울타리 좌측으로 지나고 우측에 넓은 공터이다

횡성한우 조형물과 앵무새 조형물이 설치 되어 있다...

 

 

△  앞에 보이는 곳이 봉복산 산줄기 산아래 산행기점 둔내면 태기리 계곡...

 

 

△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세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시원한 고산 바람이 불어 온다...

 

△  지나온 구간쪽...

 

△  [11시27분]  태기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 오르고 태기산 정상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다

근처에는 전망데크도 있고 처음으로 오늘 정상석 옆에 차량 캠핑하는 사람이 보인다...

 

 

 

△  고산 지역에서 하루밤을 보내면 넘 좋을것 같다

공기도 좋고 오늘 날씨도 무척 좋다...

 

 

△  태기산 풍력 발전기 지나온 구간...

 

△  군부대 정문에서 우측 철조망을 따라서 내려선다...

 

 

△  저기쯤 태기산 정상인데...

 

 

△  다시 철조망 울타리를 내려서고 다시 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 오른다...

 

△  지나온 태기산 정상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다...

 

 

△  우측에 모형 풍력발전기와 바람개비도 보이고...

 

△  횡성군 평창군 경계 표지기...

 

△  태기산으로 오르는 부부 산객...

 

△  [12시00분]  백덕지맥 영월지맥 갈림길 이제 도로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내려선다

이제 다시 키작은 산죽지대가 나타나고 등로는 계속 고도를 낮추는 형국이다

가끔 약간의 둔덕을 여러번 넘지만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  가끔 낙엽송도 보이고...

 

 

△  잣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바닥에는 쭉쟁이 잣송이가 많이 떨어져 있다...

 

△  이제 등로는 거칠어 지고 잡목과 가시덩굴로 내려서고...

 

△  [12시41분]  돌재미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으로 넓은 공터에서 다시 숲길로 오른다...

 

 

△  송전탑이 나타나고 다시 등로는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명봉을 지나고...

 

△  다시 송전탑...

 

△  [13시15분]  다시 방개골 묵은 임도에 내려서고 이제 지맥길은 우측이다

좌측에 비닐하우스도 보이고 농부들이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오늘 정말 앱이 없으면 길찾기가 힘든 구간이다

약간씩 계속 알바를 한다...

 

 

 

△  담장이 있는 비석도 보이고...

 

△  이제 묵은 임도를 따라서 한동안 진행한다...

 

△  다시 임도를 버리고 다시 숲길로 오른다...

 

△  지맥길은 좌측 우측에 삼각점이 있는 974.4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  [13시36분]  삼각점이 있는 974.4봉...

 

 

△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  임도로 내려서다가 앱을 보니 좌측이다

다시 좌측 정상 지맥길로 들어서고...

 

△  다시 철조망 울타리가 보이고 우측 울타리로 내려선다

처음으로 좌측에 민가 한채가 보이고 사납게 개가 짖어댄다...

 

 

 

△  [14시13분]  고아골 도착하고 지맥길은 바로 치고 오른다...

 

△  다시 좌측으로 무사골 방향 마을이 보이고 다시 앱을 보니 약간 이탈이다

조금 오르니 다시 우측으로 지맥길이 이어진다...

 

 

 

 

 

△  [14시40분]  말영재에 도착하고 다시 묘지군 뒤로 지맥길은 이어진다

우측에 밭에는 오이호박들이 자라고 있다...

 

 

△  [14시47분]  깎은재을 지나고 다시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오른다...

 

△  [14시55분]  삼각점이 있고 데크 정자가 있는 651.4봉(푯대봉)에 오르고

여기서 다시 간식도 먹고 사진 한장 남기고 출발이다...

 

 

 

 

 

△  이구간에도 수없이 묘지가 지맥길에 자리잡고 있다...

 

△  [15시21분]  상마암 임도에 도착하고 다시 좌측 조금 지나서 다시 우측 숲길로

등로에는 토종 밤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

 

 

 

 

△  [15시27분]  강원 횡성군 둔내면과 청일면을 잇는 12번도로 상마암도로에 도착하고

다시 숲으로 바로 치고 오르고 이제 벌목 구간이다...

 

△  벌목구간을 끼고 올라서니 발아래 횡성군 초원의집 건물이 보인다...

 

 

 

△  저멀리 지나온 태기산 풍력단지가 아스라히 보인다...

 

△  [15시40분]  사거리 안부인 고개에 도착하고 다시 약간의 둔덕을 오른다...

 

 

△  다시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  다시 그물망 울타리를 끼고 지나간다

다시 잣나무 군락지를 만나고...

 

 

 

△  다시 우측 그물망 울타리를 따르고 좌측에는 산속에 농장이다...

 

 

 

△  [16시11분]  곧고개에 도착하고 다시 바로 치고 오른다...

 

 

 

△  마지막 둔덕을 넘고...

 

△  다시 묘지가 나타나고 차소리가 들린다...

 

 

 

△  [16시29분]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넘은재에 도착하고 긴산행 무사히 마친다

이번 구간은 나홀로 산행으로 약간 힘들게 산행하게 되었다

처음 동문밖에서 좌측 덕고산 방향으로 진행했으면 거리가 많이 단축 되었는데

우측으로 멀리 돌아서 삼계봉으로 오르게 되었다

그래도 나홀로 무사 산행에 감사 드리면 1구간 숙제 구간을 마친다

이번달 2주차 부터 춘천지맥으로 다시 산행을 한다...

 

△  청색 방향으로 올라 갔으면 많이 지맥길을 단축 했는데 계속 낙수대 계곡길로

오르게 되어 삼계봉으로 많이 빙 둘려서 오르게 되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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