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23일 첫구간 종주후 코로나로 인하여 단체 산행을 접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 산행에 나선다

처음에는 태청지맥 완주 하기로 하였으나 전국적으로 비 소식에 짧은 구간 후망지맥에 나선다

이번 구간은 200m 남짓 산줄기로 몇군데 가시 관목들이 있었지만 무난한 한구 이었다

10시 이후로 가랑비도 내리고 비옷도 입고 산행을 했지만 후반에 비가 크게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조망이 많이 트이는 구간이었지만 구름이 많아서 온종일 우중충한 하루였다

태안절경천삼백리 해안선 나름대로 아름다운 절경을 보여 주었고 마지막 군부대가 있어 근처에서 마무리 한다

차량은 들머리에 두고 태안택시 콜하여 들머리에 도착하니 제법 비가 내린다

태안택시 충남44바1016(김영훈 010-4025-5008)추가요금25,000원 택시비 47,000원 지불 하였다

 

△  (05:55)  후망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부무골고개~만대항)구간이다

충남태안군 이원면 당산리 산199-9 부무골고개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들머리에 주차 공간이 없어 이원면 포지리 방향으로 조금 오르면 넓은 공터가 있다

화장실도 있고 가재산등산 안내도도 보인다

여기서 가재산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산행지:충남태안군(일원)

◎언제:2021.03.27일(토욜)

◎누구와:묵언님/연송님/겨울님/와룡산

◎산행거리:18.81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0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부무골고개:05시55분

☞x185.2(가제산):06시05분

☞x159.4봉:06시19분

☞x205.6(국사봉):06시37분

☞x186.4봉:06시51분

☞양개고개:07시01분

☞x164.9(노인봉):07시14분

☞마방고개:07시54분

☞x95.5봉:08시05분

☞x91.6봉:08시17분

☞x145.3(후망산):08시26분

☞x60.5봉:08시37분

☞x98.3봉:08시57분

☞x86.1봉:09시08분

☞x109.4(산제산):09시23분

☞x96.5봉:10시01분

☞남산골재:10시06분

☞x97.9봉:10시14분

☞x102.1(후망산):10시22분

☞x93.2봉:10시32분

☞x69.8봉:11시08분

☞x76.2(큰봉):11시16분

☞x58.3:11시43분

☞x60.2봉:11시54분

☞바닷가:12시04분

 

 

△  (06:05)  부무골고개에서 작은 둔덕을 오르니 등로에 나무 계단이 보이고 잠시 헤드랜턴을 사용한다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제법 큰 기암이 보이지만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카메라 후레시가 작동되지 않는다

다시 약간의 둔덕에 오르니 우측에 부무골고개에서 오르는 등로가 있다

언덕배기에 오르니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여기가 가제산으로 되어 있다...

 

△  가제산을 내려서니 내리막이 이어지고 이제 서서히 어둠이 가시기 시작되어 헤드렌턴을 배낭에 넣는다

이제 계속 고만고만한 등로는 이어지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평범한 동네 뒷산을 걷는것 같다...

 

 

△  (06:19)  작은 둔덕을 오르니 아무런 표시가 없는 x159.4봉이다

이제 오늘 구간 최고봉 국사봉이 저만치 보이고...

 

 

△  새로 신설된 임도에 내려서고 바로 다시 숲길로 오르고...

 

 

△  다시 임도에 오르고 우측으로 밤섬선착장 방향이다

이제 임도를 따라 오르고 이제 날이 서서히 많이 밝아 졌다...

 

△  우측으로 모시골 쪽넴이 마을이 보이고...

 

△  우측 임도를 버리고 숲길로 오르니 관목 들이 있어 힘들다

그러나 작은 둔덕을 넘으니 이제 길도 좋고 오래된 둥근 나무 계단을 오른다...

 

 

△  큰 소나무 아래에 쉼터의자도 보이고...

 

△  (06:37)  구간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x205.6(국사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2등 삼각점이 있고 선답자 띠지들이 많이 보인다

이제 내리막으로 내려서니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  (06:51)  조망이 없고 아무런 표시가 없는 x186.4봉에 오르고 큰 업.다운 없이 이어진다

바람도 제법 불어주어 땀도 크게 흘리지 않아서 속도도 제법 난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고 벌목지 가야할 구간이 조망되고 바람길이다...

 

△  우측으로 백저울 활곡 마을이 보이고 밀물시간대인지 갯벌도 보이고...

 

△  (07:01)  임도 삼거리 양개고개에 내려서고 좌측에 가재산 국사봉 등산 안내도도 보이지만 모두 지워져 있다

이제 임도를 따라 오르고 우측으로는 서해바다 조망을 보면서 오른다

이구간을 태안절경천삼백리길이라 부른다...

 

 

△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니 관목들이 자리잡고 있다

앱을 따라 오르니 길도 희미하고 띠지들도 보이지 않는다

작은 둔덕에 올라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괜히 오른것 같다...

 

 

△  임도에 내려서서 조금 오르면 우측 곡선 임도에서 다시 좌측 숲길로 올라가야 한다

노인봉 오르는 등로이며 관목들도 보이고 진달래들이 많이 피어 있다...

 

 

△  (07:14)  오늘 현재 유일하게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64.9봉이다

실질적인 노인봉은 15m 떨어진 곳이며 되돌아 와야 한다

이제 약간 되돌아와서 관목을 헤집고 내려서니 벌목 구간이다...

 

 

△  벌목 구간에 편백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키작은 진달래가 반겨 주고...

 

△  벌목구간을 우측으로 약간 돌아가는 곳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내려서니 둘레는 작지는 엄청 키가 큰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창촌저수지도 보이고...

 

△  여기도 길 주위구간 좋은 길을 버리고 우측 관목 사이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관목 어린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등로도 나무들이 있어 찾기 힘들다...

 

 

△  묘지를 만나면서 등로는 좋아지고 조금 지나서 오늘 처음 쉬어서 간다...

 

△  좌측으로 관동 마방마을이 조망되고 논에는 모심기를 위해서 물이 가두어져 있다

군데군데 옹기종기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  (07:54)  2차선 도로인 마방고개에 내려서고 길건너 밭으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른다...

 

 

 

△  멀리서 보니 무엇인가 했더니 굴 껍질들이 버려져 있고 근처에 밭에는 마늘이 많이 심어져 있고...

 

 

△  묘지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 오르고 묘지를 지나면 다시 관목을 지나 오르고...

 

△  소나무에 숫자 표시를 해놓았고 아마 벌목을 할려고 표시인지 모르겠다...

 

△  (08:05)  무명봉 x95.5봉에 오르니 아무런 표시는 없고 벌목 구간이 펼쳐지고 지맥길은 좌측이다...

 

 

△  벌목 구간을 내려서니 우측으로 두어기 마을 뷰도 펼쳐지고 있고...

 

△  (08:11)  충남 태안군 이원면 관리 내리를 잇는 2차선 도로 603번지방도(누리재)에 내려선다

사목마을을 알리는 조형물 표지판도 보이고 좌측으로 조금 지나 숲으로 오르고...

 

△  묵은 수렛길을 따라 작은 둔덕을 오르고 근처에 고사리 나무도 많이 보이고...

 

△  오르면서 우측으로 설곡마을 갯벌도 보이고 작은 섬들도 보이고...

 

△  (08:17)  무명봉에 오르니 x91.6봉이지만 아무런 표시가 없고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선다

이제 한고비 내려섰다고 오르고 등로는 무척 좋다...

 

 

△  작은 기암도 보이고 크게 힘들지 않게 약간의 된비알이 이어지고...

 

 

△  (08:26)  정자가 있고 3등 삼각점이 있는 x144.2(후망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오늘 후망산이 두개가 있지만 이곳이 높은 곳이기 때문에 후망지맥을 낳은 모산이다

번번한 산패도 보이지 않고 정상석도 없어 아쉬움을 하고 지나간다...

 

 

 

△  후망산에서 내려서면 방치된 운동기구들 키큰 소나무들이 반겨 주고...

 

△  (08:37)  작은 둔덕을 오르니 무명봉 x60.5봉도 오르고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다

갑자기 몇방울 떨어지는 비가 느껴지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다...

 

△  도로에 내려서기전 좌측에 민가 한채가 보이고 주인도 있고 개가 많이 짖어대고...

 

△  (08:40)  사목고개인 도로인 603번도로를 많이 만나고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도로 옆에 예쁜 하우스도 보이고 아담하게 꾸며 놓았다...

 

△  이원면 사목리 여항비 조형물도 보이고 좌측으로 사목 해수욕장도 보이고...

 

 

△  산아래 집들이 띄엄 띄엄 보이고 평화로운 모습이다...

 

△  우측 곡선도로에서 다시 숲으로 오르니 가시 관목들이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  숲으로 오르니 우측 사유지 닭장이 있어 닭들이 울어대고 개도 많이 짖어댄다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며 큰 나무들이 없어 바람도 많이 분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새우 양식장 같고 갯벌도 보이고 그너머 서산시 방향 뷰도 펼쳐지고...

 

△  (08:57)  무명봉에 오르고 조금 떨어진 x98.3봉에 갔다 되돌아 온다

다시 가시 관목들을 헤집고 지나가는 곳이고 지금은 진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  관목을 헤집고 지나니 다시 수렛길을 만나게 되고...

 

△  (09:08)  무명봉 x86.1봉도 오르고 아무 흔적도 없이 지나가고...

 

△  (09:12)  도로에 내려서고 인근에 식당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이고 바로 숲으로 치고 오른다

여기도 길도 희미하고 가시 관목들을 헤집고 오르는 곳이다...

 

 

△  관목을 헤집고 둔덕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조금 지나니 좋은 수렛길을 만나고...

 

△  산제산 정상을 알리는 이정목도 보이고 한결같이 거리 표시는 없다...

 

△  언덕배기에 오르니 우측으로 조망이 작은 피도 섬도 보이고...

 

△  (09:23)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09.4(산제산)에 오르고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간다

4등 삼각점이 있고 삼각점은 산패가 있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힐링을 하면서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  작은 움막터도 보이고 더덕재배하는 곳이고 출입금지 안내판도 보이고...

 

△  (10:06)  임도에 내려서고 지도상 남산골재 이제 임도를 따라서...

 

 

△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언덕배기에 오르니 진달래가 반겨주고...

 

 

△  다시 벌목지가 나타나고 좌측 지맥길 아래에는 질서있게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바닷가 근처에는 어김없이 집들도 보이고 펜션건물처럼 보인다

이제 비가 제법 내려 비옷을 입고 진행하고...

 

 

 

△  (10:06)  뚜렷한 안부인 남산골재를 지나고 지금은 많이 퇴석되어 있다...

 

△  도로를 만나서 바로 숲으로 오르고 여기도 관목들을 헤집고 오르고...

 

△  (10:14)  무명봉 x97.9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서야 한다...

 

△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 보이고 이제 약간 길이 좋다...

 

△  도로를 만나고 앞에는 태안해안경찰청통신기지를 끼고 오르고...

 

△  (10:22)  귀하고 귀한 1등 삼각점이 있는 x102.1(후망산) 오늘 두번째이다

준희님의 산패가 부착되어 있고 선답자 띠지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  (10:32)  무명봉 x93.2봉도 지나고 좌측으로는 바다다

이제 계속 좋은길 잡목구간 번갈아 지나간다...

 

 

△  도로를 만나 다시 숲으로 오르고 이제 시멘트 기둥에 전선이 보이고...

 

 

△  (10:46)  무명봉 x45.8봉도 지나고 선답자 띠지들이 몇개 보이고...

 

△  작은 둔덕을 오르니 고사리 군락지 철을 맞추면 많이 꺽을수 있을것 같다...

 

△  수많은 전국 산악회 띠지들이 바람에 나무끼고...

 

 

△  이제 좌측으로 바닷가 절경들이 펼쳐지고 있고 이제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비옷을 벗어 버리고...

 

 

△  좌측으로 작은 섬이 있어 지도상 꽤갈섬 안내판에는 여섬으로 되어 있고...

 

△  수렛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오르고...

 

△  (11:08)  언덕배기에 오르니 x69.8봉 조금 아래로 지나가고...

 

△  군데군데 쉼터 태안절경천삼백리길 잘 조성되어 있어 지맥길은 넘나들고 한다...

 

 

△  우리는 지맥길을 따라서 오르면 관목들도 나타나고...

 

△  (11:16)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x76.2(큰봉)으로 되어 있고 나무에 큰봉쉼터 안내판이 있다

좌측 방향으로 내려서니 다시 태안절경 등로에 내려서게 된다...

 

△  삼거리 우측 수렛길을 버리고 직진방향으로 오르고...

 

 

△  군데군데 서해안 태안반도 절경이 펼쳐지고...

 

 

△  바닷가로 이어지는 수많은 길이 있고 돌에는 작은 자연산 굴이 많이 붙어 있고...

 

 

 

△  (11:43)  정자가 있고 4등 삼각점이 있는 x58.3봉에 오르고 당봉전망대라 한다...

 

 

△  임도도 있지만 우측 무명봉으로 오르니 해상초고속무인 통신탑이 보이고...

 

△  다시 넓은 비포장 수렛길에 내려서고 숲으로 오르니 산불지역이다

그래서 고사리들이 군락을 이루고 조금 지나면 많이 꺽을수 있을것 같다...

 

 

△  (11:54)  산불지역에 올라 우측으로 조금 오르니 x60.2봉 오늘 구간 마지막 무명봉이다

이제 길도 좋고 약간씩 가랑비만 내려서 진행 하는데는 괜찮다...

 

 

△  도로를 만나서 우리는 앱을 따라서 내려서고...

 

△  군부대를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어 이방향으로 내려서고...

 

 

 

 

△  (12:04)  드디어 군부대가 있어 조금 떨어진 바닷가에 도착 하면서 후망지맥 두번째 구간 완주한다

이제 비는 조금더 내리고 작은 돌맹이에도 자연산 굴이 덕지덕지 붚어 있다

작은돌로 깨서 굴을 먹어보니 제법 맛이 있지만 아주 작은 굴이다

오늘 구름이 많이 깨끗한 조망은 보지 못했지만 큰비가 내리지 않아서 숙제 구간 마무리 한다

함께한 묵언님/연송님/겨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만대항근처 삼형제 바위가 보이고 대부분 저기서 마무리를 많이 한다

양식장 근처 소나무아래에서 대기하여 택시를 기다린다

산행을 완전히 마치니 비는 조금씩 더 내리고 30여분 지나니 택시를 타고 들머리로 향한다

차량을 회수하고 원북면 낙지(원풍식당)에서 낙지뽁음으로 하산식을 하고 대구로 향한다

다음 지맥을 기대 하면서~~~^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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