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덕인고개~합수점)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고도를 많이 낮추는 구간이다

최고봉이 x389.5(응봉산)이다

그러나 몇군데는 가시덩굴 잡목으로 인하여 힘들었다

낮은 구릉지로 그러나 은근히 잔챙이 봉들이 많아서

업.다운이 수없이 이어져 있어 힘겹게 완주한다

이 지맥도 여름철에 종주시 힘든것을 각오하고 해야 할 것이다

최고봉이 x389.5(응봉산)이고 번번한 정상석도 없는 구간 이었다

이제 진달래도 피고 금강송 나무들이 있어 힘든 피로를 풀어 주는 구간 이었다...

 

△  (07:43)  경북 울진군 온정면 덕인리 668-1 덕인고개에서 칠보지맥 2구간 이어간다

이번에는 차량 한대을 날머리 용정마을에 두고 평해 택시를 타고 들머리에 도착한다

하늘은 맑고 그러나 바람이 불고 날씨가 포근해서 이제 시원한 느낌이다

덕인1리 마을 방향으로 조금 지나 우측 밭쪽 숲으로 오른다

가시덩굴이 기다리고 있어 약간 힘들다...

 

산행지:경북울진(일원)

◎언제:2020.03.21일

◎누구와:묵언님/연송님/와룡산

◎산행거리:18.10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38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덕인고개:07시43분

☞x234.1봉:07시56분

☞x389.5(응봉산):08시24분

☞금천임도:08시37분

☞x343.2봉:08시45분

☞x212.5봉:09시45분

☞x191.8:10시08분

☞x194.9봉:10시18분

☞다툼고개:10시44분

☞x129.8봉:10시58분

☞x166.1봉:11시34분

☞x183.4:11시57분

☞거일임도:12시05분

☞x160.3봉:12시08분

☞x155.3봉:12시40분

☞x110.4봉:13시01분

☞x62.3봉:13시07분

☞직고개:13시39분

☞x51.0:13시48분

☞용정고개:14시05분

☞남대천(합수점):14시21분

 

△  좌측으로 덕인리 마을이 살짝 보이고 낮은 둔덕을 오르지만 군데군데 가시 잡목이 있다

마을 뒷산 이지만 산에 나무를 하지 않으니 땜감은 지천이다

금강송도 듬성 듬성 보이고 이제 가시에는 새싹이 막 돋아나고 있다...

 

 

 

 

 

 

 

△  아직 칡 덩굴이 등로를 막고 있고 아직 새싹이 없어 다행이다

이리저리 피해서 오르고 가끔 발에도 걸리고 한다...

 

△  (07:56)  아무 표시가 없는 x234.1봉에 오르고 소나무 몇그루가 자라고 있다

선답자 띠지가 몇개 있고 이제 희미한 지맥길로 내려선다...

 

△  가야할 구간 최고봉 응봉산이 조망되고...

 

△  최근에 포장한듯 얼마되지 않는 시멘트 포장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조금 올라 숲으로 오르고 조릿대 구간 20m 를 지나간다...

 

 

 

△  조릿대 구간을 벗어나 이제 묘지를 만나고 본격적으로 오름이 이어진다

길은 희미하고 잡목들이 있어 결코 오르기가 쉽지 않다...

 

 

 

△  지난 일주일 사이에 이제 진달래가 많이 피었다...

 

△  묘지에서 힘겹게 10분이 걸려서 언덕배기에 오르니 다시 묘지가 있다

날씨가 더워서 땀은 벌써 많이 흘리고 잠시 숨을 고르고 지나간다

이제 고도가 서서히 올리는 구간이라 쉬엄쉬엄 오르고...

 

 

 

△  금강송 들이 반기고 등로 가까이에 생강나무들이 지천이다

한고비 다시 둔덕을 오르니 묵은 폐 헬기장이다...

 

 

 

 

 

 

 

△  (08:24)  조망은 트이지 않고 구간 최고봉 x389.5(응봉산)에 오르고

4등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의 산패도 부착 되어 있다

주변에 kbs 온정간이 tv중계소 철탑이 우뚝 솟아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철탑 사이로 백암산이 아스라히 조망된다...

 

 

 

△  우측으로 금강송이 도열해 있고 등로가 좋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뿐 조금지나 내림이 이어지고 길도 좋지 않다...

 

 

 

△  (08:37)  경북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 덕인리 경계인 덕인 임도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숲으로 오르고 여기도 만만치 않는 구간이다...

 

 

 

△  짧은 구간이지만 경사도가 심하고 바닥에 낙엽이 많이 쌓여 은근히 미끄렵다...

 

△  (08:45)  조망이 열리지 않는 x343.2봉에 오르고 처음 쉬어서 간다

물도 마시고 오늘 은근히 기온이 많이 상승하여 덥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한고비 짧게 내려서고 둔덕을 오르고 은근히 작은 둔덕을 많이 오른다...

 

△  무명봉에 올라 약간 우측으로 지맥길은 이어지고

키작은 토종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  한고비 다시 둔덕을 오르고 나무에 노끈들이 있어 송이 생산지인것 같다

둔덕을 올라 내려서니 우측으로 지나온 응봉산이 보인다

 U자형으로 빙 돌아서 이어지는 지맥길이다...

 

 

 

 

 

△  군데군데 진달래가 활짝 피어 산객들을 반겨 준다...

 

 

 

△  묘지를 지나 묵은 임도를 만나고 지도상에 없다

직진 숲으로 오르고 작은 구릉지 이지만 산줄기 아래에는 편차가 심하다

한참 아래까지 급경사가 이어지는 산간 오지다...

 

 

 

△  생강나무 꽃 따먹고 한참 씻으면 생강맛이 난다

이구간에는 생강나무 많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은근히 작은 짧은 둔덕이지만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  모처럼 그래도 한동안 편안한 지맥길이 이어지고

가끔 묘지도 보이고 이런 산중에 묘지들이 많다...

 

 

 

△  우측 등로 아래 묘지도 보이고 오래된 비석도 보이고 큰 고무 물통이 여러개 보인다

빗물을 받아서 사용하는것 같고 나무에 물조리 통도 보인다...

 

△  리키다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약간 둔덕을 오르고...

 

△  (09:45)  평범한 나무에 여영님의 산패가 있는 x212.5봉에 오르고

나무에는 x242.5봉으로 되어 있어 아마 재작시 1자를 4자로 한것 같다

이렇게 고도차가 30m나 넘게 하지 않는건데 생각를 해본다...

 

△  별내마을 갈림길 쉼터 의자가 있어 쉬어 가기로 한다

우측 나무 사이로 별내 마을이 살짝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 10시 방향이다

한고비 내려서게 되고 여기도 진달래가 반겨 준다...

 

 

 

△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로 이어지는 도로도 살짝 보이고...

 

 

 

△  이제 나무에 노끈이 한동안 쳐져 있고 입산금지 현수막도 보인다

아마 영덕 울진 지방에는 송이가 많이 나는 곳이다...

 

△  무명봉을 오르고...

 

 

 

 

 

△  (10:08)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91.8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마모된 4등 삼각점이 있고 지맥길은 약간 되돌아와 우측으로 내려선다

내리막에 내려서니 최근 설치한 입산금지 표지기가 여러개 보이고...

 

 

 

△  무명봉에 올라 시야가 트이니 울진군 온정리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  동해 바다도 희미하게 보이고 후포면 소재지 방향 조망...

 

△  (10:18)  아무 표시가 없고 선답자 띠지만 있는 x194.9봉에 오르고

나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선다...

 

 

 

 

 

 

 

△  산괴물 주머니...

 

△  바닥에는 제법 풀이 돋아나고 찔레나무에는 새싹이 많이 돋아 있고

쑥은 제법 커서 먹기 좋고 아카시아 나무들이 많다

조금 둔덕을 오르니 송전탑도 지나고...

 

 

 

 

 

△  언덕배기 둔덕을 올라 이제 우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서고

이제 차소리가 크게 들리고 다툼고개가 가까워 지는 것을 느끼고...

 

 

 

 

 

 

 

△  (10:44)  울진군 평해읍 학곡리 후포면 후포리를 잇는 7번국도 다툼고개에 내려선다

좌측으로 한동안 내려서서 가야 하지만 신호에 정차한 틈을 노려서 무단 횡단한다

코로나19때문 인지 차량도 그만큼 많이 다니지 않는다...

 

△  평해읍 표지기가 있는 곳에서 우측 숲길로 오르고 길이 희미하다

그래서 무조건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묘지 조금 더 진행하니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한다...

 

 

 

 

 

△  작은 기암도 지나고 이번 구간은 순수 육산이라 이런 기암도 드물다...

 

△  (10:58)  나무에 여영님의 산패가 있는 x129.8봉에 오르고

조금 지나서 양지바른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  이구간에도 묘지들이 많고 묘지 근처에는 늘 길이 좋다....

 

 

 

△  은근히 오름이 이어지고 우측에 준희님의 산패로 힘을 다시내고

조금전 점심으로 인하여 배도 땡기고 무척 힘들게 오르고...

 

 

 

△  (11:34)  조망이 없는 x166.1봉도 오르고 맨발님의 산패가 있고...

 

 

 

 

 

△  조망이 조금 있고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 운동기구들이 있다

길은 너무나 좋고 멋진 장소인것 같고 후포 등산로 안내도도 보이고...

 

 

 

△  바닥에는 근처 나무를 이용해서 계단도 되어 있고 지그재그로 내려서고...

 

 

 

△  바닥에는 빗자루로 쓸었는지 바람에 날려 갔는지 반질반질하다

낙엽하나 보이지 않고 지그재그 둔덕을 오르고 조금지나 우측 좋은 길을

버리고 직진 오르막으로 올라 가야 된다...

 

△  (11:57)  등로 우측 2m 떨어진 곳에 있는 x183.4봉에 오르고

2등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고 무심코 지나가면 놓치기 쉬운 구간이다...

 

△  좌측으로 산중에 넓은 분지처럼 보이고...

 

 

 

 

 

△  둑처럼 쌓은 돌담도 보이고 탱자나무도 보이고

예전 사람이 살았나 했는데 평해광업개발 구간이다

계곡처럼 보이는 곳에는 물도 있을 구간이다...

 

 

 

△  산중에 넓은 공간이 나타나고 복원 구간인가...

 

△  (12:05)  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임도에 내려서고 길건너 숲으로 오르고...

 

 

 

△  낙엽이 많이 쌓여 어렵게 둔덕을 오르고...

 

△  (12:08)  조망이 없는 x160.3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인다

한고비 오르고 수많은 작은 둔덕을 오르게 되는 구간이다...

 

 

 

△  여기도 희미한 안부 나무에 샌더백도 보이고...

 

△  무명봉을 다시 올라가야 하고...

 

△  정말 무명봉에 오르니 약간 급내리막 은근히 힘든 구간이다

이제 오리나무에는 제법 새싹이 돋아나 봄이 실감 난다...

 

 

 

 

 

 

 

 

 

△  우측 산사이로 거일리 약순암 방향...

 

△  넓은 평편한 구간 아카시아 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  (12:40)  나무에 맨발님의 산패가 있는 x155.3봉도 오르고

다시 내려서니 평편한 곳이 나타나고 폐기물도 약간 보이고 매립한 곳으로 풍기고...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거대한 평해석희광산이다

사진으로 보면 절개지가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무척 깊다

정말 심장이 쫄깃쫄깃 하고 산 사이 전체를 훼손 구간이다...

 

 

 

△  절개지 윗쪽은 평편한 구간 지형이 특이하고 아래에는 협곡처럼 깊다

다시 좌측으로 파란 물이 보이고 장비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지금은 폐광인것 같다...

 

 

 

 

 

 

 

△  이번 구간은 계속 지맥길이 빙 돌아서 가는 구간이다

넓은 평탄한 곳을 지나 언덕배기에 올라 다시 우측으로 꺽여 내려서고...

 

△  희미한 안부도 지나고...

 

△  (13:01)  조망이 없는 여영님의 산패가 있는 x110.4봉도 오르고...

 

△  쌍묘를 지나고 좌측으로 산줄기 아래 근처에 평해 직산리 남산마을도 보이고...

 

 

 

△  편안한 소나무 숲길...

 

△  (13:07)  봉우리란 느낌이 없는x62.3봉을 지나고 조금 지나서

묘지가 있고 진달래가 묘지 근처에 예쁘게 피어 있고 여기서

묘지를 좌측으로 끼고 내려서야 하는 구간이다...

 

 

 

△  멋진 소나무가 자라는 곳을 지나 약간 둔덕을 오르지만 수월하다...

 

△  우측으로 직산항이 조망되고 푸른 동해바다 바라만 봐도 가슴이 시원하다

이제 가시덩굴이 나타나고 희미한 안부를 지나 오르니 묘지가 나타난다...

 

 

 

△  묘지가 보이고 우측 방향으로 오르고 노랑 양지꽃이 반기고...

 

 

 

△  밭으로 이어지는 쪽으로 내려서고 밭이 있어 빙 돌아 내려서는 구간이다...

 

 

 

 

 

△  (13:39)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우측에 배롱나무에 준희님의 직고개를 알리는 산패가 있다

도로 곡선을 알리는 곳에서 옹벽을 넘어 숲길로 오르고 매우 가파르다...

 

 

 

 

 

△  언덕배기에 오르니 큰 산복숭화 나무 꽃이 활짝 피어 있다

나무도 엄청 크고 개봉숭아가 많이 열릴것 같다...

 

△  등로 근처에 직산리 마을이 보이고...

 

 

 

△  (13:48)  지맥에서 조금 벗어난 삼각점봉에 갔다 온다

4등 삼각점이 있고 x51.0봉이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다...

 

 

 

△  동네 근처이고 묘지도 있고 지맥길은 좋다...

 

 

 

△  길이 없음 나무에 가지 말라는 테이프가 칭칭 감고 있다

우리는 지맥길이기 때문에 지나간다

아니나 다를까 한창 공사중이고 전원주택 단지 공사중인것 같다

마침 주말이라 사람도 없고 해서 쉽게 내려선다...

 

 

 

△  용정마을 동해 바다가 스원스레 조망되고...

 

△  (14:05)  용정마을이 있는 용정고개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간다

조금 지나서 좌측 직산기지국 방향으로 오르고 길이 좋다...

 

 

 

 

 

△  언덕에 오르니 작은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우측으로 내려서고

좌측에 밭이 보이고 그아래 통신기지국 철탑도 보인다...

 

 

 

△  용정마을 동해바다 긴급대피장소 안내도도 보이지만 그냥 숲이다

고만고만 숲길을 따라서 나아가고...

 

 

 

△  작은 무명봉 둔덕을 오르고...

 

△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고 도로를 만나고 선답자는 월성정교 아래로 이어지지만

우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좌측은 남대천이다...

 

 

 

△  드디어 날머리 남대천 동해 합수점이 보이지만 모래톱이 있어 물이 멈춘 구간이다

아마 모래 아래로 물이 스며 들고 있겠지 저멀리 구산항이 보이고...

 

 

 

△  (14:21)  용바위가 보이는 합수점에서 칠보지맥 이란 이름으로 완주한다

비록 짧은 구간 이지만 그래도 첩첩산중 지맥길이었다

칠보지맥도 결코 만만치 않는 구간 이었다

분기봉 접속 구간도 쉽지 않고 낮은 봉우리 이지만 수없이 오르내리는 구간이다

쨉도 수없이 맞으면 쓰려 지듯히 나에게는 힘든 구간 이었다

그만큼 지맥길은 쉬운 구간이 없는 것 같다

함께한 묵언회장님 연송님 고생 많이 했습니다

포항에서 간단하게 하산식을 먹고 댁으로 향한다

담주 토욜 안일지맥에서 다시 만나요 ^0^...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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