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에미재~용당나루터)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개발의 논리로 인하여 온전한 지맥길은 찾을수가 없다

또한 인공수로 건설로 인하여 물길도 건넌다

차도로 이어지는 지맥길을 차량으로 이동 하기로 한다

낙원묘역에서 인공수로 새한교 까지 차로 이동한다

새한교에서 다시 호동산에 올라 내려서고  도로도 있지만

비산비야 마지막 소야산 대야산은 군부대로 오르지 못하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용당나루터 까지 이어간다...

 

◎산행지:전남영암/목포

◎언제:2019.12.21일(흐림)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4.04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1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에미재:07시49분

☞x100.9봉:08시55분

☞x60.9봉:09시10분

☞서창고개:09시25분

☞x48.2봉:09시36분

☞낙원묘역:09시46분

☞세한대학교:10시08분

☞x126.8(호등산):10시26분

☞삼호중교:10시37분

☞삼호교회:10시48분

☞x68.6봉:10시57분

☞난대마을:11시36분

☞도움전마을:11시41분

☞x57.9봉:12시17분

☞장전교회:12시30분

☞삼호교차로:12시42분

☞806번도로:12시49분

☞제3사령부정문:13시23분

☞용당나루터:13시27분

 

△  (07:49)  819번지방도인 에미재에서 흑석지맥 2구간 이어간다

겨울이지만 그리 춥지 않고 하늘은 흐리다

이제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지난번에

보이지 않던 작은 박스형 건물이 보인다...

 

 

 

 

 

△  우측으로 지맥길이 이어지지만 농장으로 인하여 진입하기 힘들다

숲길로 올라 x65.9봉으로 올라가서 다시 내려서야 한다

큰 의미도 없고 해서 시멘트 도로를 따르기로 한다...

 

 

 

 

 

△  전남 영암군 미암면 잿등마을 조금 지나면 우측에는 메추리 농장이다

삼거리 도로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고...

 

△  조금 지나서 집을 끼고 대나무 숲으로 오른다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어서 길은 뚜렷하게 이어지고...

 

△  묘지를 끼고 오르니 가시덩굴 우측으로 뚫고 나간다

다시 밭이 나타나고 호밀이 심어져 있다

다시 가시덩굴을 헤집고 숲으로 오른다...

 

 

 

△  가시덩굴을 헤집고 내려서니 이제 약간 좋은 길이 나타나지만 이내 사라진다

좌측으로 내지마을이 보이고 다시 호밀밭이 나타난다

그러나 지맥길에서 벗어나 우측 숲길로 오르고

그러나 여기도 만만치 않다

망개나무들이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  계속 잡목구간 가시덩굴 쓰려진 나무들을 헤집고 오르고

겨울철이라 다행이지만 여름철에는 아해 포기 하는것이 나을것 같다

그래도 지맥길이라 할수 없이 오르는 것이다...

 

△  망개나무를 헤집고 내려서니 길이 다시 보이지 않는다

선답자 앱을 보면서 내려서니 산중에 거대한 채석장이다

예전에 사용후 방치되어 급경사로 오를수가 없다

그래서 좌측으로 빙 돌아서 오르고...

 

 

 

 

 

△  묘지가 나타나고 묘지 이후는 또 길이 없다

최대한 높은 능선으로 무조건 치고 오른다

온몸에 가시덩굴에 상처가 나고 가끔 넘어지기도 한다...

 

△  좌측으로 빨간 지붕이 보이고 성일축산이다...

 

 

 

△  빨간 망개나무 열매들이 지천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별로 반갑지 않는 나무다...

 

 

 

△  (08:55)  잡목으로 이루어진 x100.9봉에 오르고 처음으로 봉에 오른다

잠시 숨을 고르고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꺽힌다...

 

△  조금 더 진행해서 내려서니 묘지군이 나타나고

묘지가 나타나니 무척 반갑다

시야가 트이니 가시덩굴이 없어서 좋다...

  

△  조금 더 진행하니 편백나무 숲 여기서 나무아래에는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선다...

 

 

 

△  (09:10)  시야가 트이지 않는 x60.9봉에 오르고 여기도 편백나무 숲이다

그러나 규모는 크지 않고 작은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억새풀을 헤집고 내려서니 다시 묘지군이 나타난다

묘지 군처 입구에 동백나무 꽃이 양지바른 곳이라 예쁘게 피어 있다...

 

 

 

 

 

△  묘지를 내려서서 이제 농로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내려서고...

  

△  새로 신설중인 도로 굴다리를 지나고...

 

 

 

 

 

△  2차선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하고...

 

△  (09:25)  전남 영암군 미암면과 삼호읍을 잇는 서창고개에 도착하고

인근에 서창마을 있어서 서창고개라고 지어 본다

고추 그림이 있는 미암면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측 밭으로 오른다

다시 시작되는 가시덩굴 지긋지긋 하다

이리저리 피해서 오르지만 무척 힘들다

그랙도 오늘 중간에 차로 이동하기로 해서 물 간식을 두고 내렸다

그래서 가벼워서 산행 하는데 다행이다...

 

 

 

△  (09:36)  4등 삼각점이 있는 x48.2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여기 근처에도 잡목 가시덩굴 진달래나무 들이 주종이다...

 

△  가시 덩굴을 헤집고 내려서니 가족 묘지가 보이고 이제 수렛길을 따라서...

 

 

 

△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니 낙원묘역이다

망자들의 세상이 펼쳐지고 그래도 규모가 크다

언덕배기에서 좌측 9시 방향 묘지 사이로 내려선다...

 

△  점등 오복 마을 들판 무척 넓다...

 

 

 

△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진행하고 조금 지나니 우리가 타고온 차가 보이고...

 

 

 

△  (09:46)  예상시간 보다 많이 걸려서 낙원묘역 앞 도로에 도착한다

조금 지나니 후미들도 도착하고 이제 계속 도로를 따라야 하기에 차로 이동한다

차로 지맥길을 따라서 세한대학교 영암캠퍼스 까지 간다...

 

 

 

 

 

 

 

△  (10:08)  인공호수 새한교를 지나서 세한대학교 정문에 하차하여 다시 흑석지맥을 이어간다

도로를 따라서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국제학사 건물 쪽으로 오르고...

 

 

 

 

 

△  건물 앞에서 좌측으로 조금 오르니 호등산 등산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오르고 조금 오르니 뚜렷한 등로와 조우한다

이제 둥근 나무 계단을 따라 오르고...

 

 

 

△  암능 구간도 조금 오르고 하늘은 오늘 흐리다...

 

△  뒤돌아 보니 영암호와 영산강을 잇는 인공수로가 보인다

그래서 할수없이 지맥길이 물길을 건너게 되는 곳이다

우측으로 공도1교도 보이고 좌측으로 세한대학교 새한교도 보인다...

 

△  우측으로 조금 고개를 돌리니 영암군 삼호읍 싣가지가 조망되고...

 

△  다시 암능 구간이 나타나고 암봉 사이로 위험하지 않아서 오른다

사방 시야가 트이고 다시 인공수로가 펼쳐진다...

 

 

 

 

 

△  산불감시초소도 있고 무인 감시 철탑이 있는 곳에서 사진 한장 남긴다

호등산은 조금 지나서 삼각점이 있는 곳이 정상이다...

 

△  (10:26)  삼각점이 있는 x126.8(호등산)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다시 꺽히고 내리막 조금 지나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직진길은 안전 기등도 보이고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서게 된다...

 

 

 

 

 

  묘지군이 나타나고 이제 지맥길은 무척 좋다...

 

 

 

△  밭 사이로 내려서고 밭에는 무화과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나무에는 한결같이 겨울에 추위에 견디도록 볏집으로 묶어 놓았다

좌측으로 길촌파크빌 아파트도 보이고...

 

 

 

△  이제 도로를 만나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앞에 보이는 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여기서 큰 의미도 없고 해서 지름길을 택해 진행 하기로 한다...

 

 

 

 

 

 

 

△  (10:48)  삼호교회를 끼고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로타리가 있는 오거리를 지나고 우측에 퀸스빌 아파트도 보이고...

 

 

 

 

 

 

 

△  삼호 도서관을 지나서 좌측 시멘트 도로 숲길로 오르고...

 

△  숲길 초입에 시그날도 보이고 여기도 가시덩굴 지역이다...

 

△  (10:57)  편백나무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x68.6봉에 오르고

조금 지나니 우측 나무 사이로  벧엘교회 건물도 보인다...

 

 

 

△  가시덩굴을 헤집고 내려서니 묘지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  49번 도로를 만나고 좌측 숲으로 지맥길이지만 계속 도로를 따르기로 한다

이 도로에는 차량들이 많이 다니고 있다...

 

 

 

 

 

 

 

△  (11:36)  난대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11:41)  도움전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도움전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어디를 가나 무화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집 뜰안에도 무화과 나무들이 한두그루 나무들이 보이고...

 

 

 

△  좌측 판넬 건물 시멘트 도로로 진행하고 조금 더 오르니 멋진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다

아마 동네 당산목이 아닐까 쉽다...

 

 

 

 

 

△  어느 민가 마당을 지나 숲길로 오르고 주인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다행이고 집 뒷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텃밭이 나타난다

텃밭에는 울타리가 있어서 건너서 넘어 간다...

 

 

 

△  도움전 마을 전경...

 

△  (11:55)  도움전 마을 뒷쪽 대나무 숲길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겨울님이 타준 커피 한잔 마시고 쉬어 간다...

 

△  이제 희미한 수렛길을 따라서 진행하고...

 

△  수렛길을 버리고 다시 무화과 밭 사이로 오르고...

 

△  (12:17)  삼각점이 있는 x57.9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오늘 처음으로 구간 흑석지맥이란 코팅된 표지지가 있다

흑석지맥 2구간은 그만큼 완전하게 지맥길을 이어가기 힘든 곳이다...

 

 

 

△  다시 힘들게 가시덩굴을 헤집고 내려서고 장전교회 앞을 지난다...

 

 

 

△  (12:31)  검길마을 표지석이 있는 도로에 내려서고 이제 좌측으로 한없이 도로를 따른다

도로 양편으로 벚나무들이 도열해 있어 봄에는 아름다울것 같다

그래도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리 위험 하지는 않다...

 

 

 

△  하늘에 기러기들이 대열을 맞추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다...

 

△  (12:37)  엄포마을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  (12:42)  삼거리 삼호교차로를 지나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이제 도로를 계속 따르니 발에는 약간 고통이 온다...

 

 

 

△  영암 F1경지장 예전 신나게 달리던 트렉은 없고 이제 태양열 직열판이 자리잡고 있다

얼람나 많은 비용이 들어서 지은것이 쓸모가 없어서 저런 지경에 이르였다

항상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현실들이 안타깝다...

 

△  우측에 향토로 지은 흙이야기 건물이 보이고...

 

△  가내항 버스 정류장도 보이고 계속 도로를 따르니 지겹다...

 

△  (12:56)  상촌 교차로를 지나고 우측으로 소아산이 보이고...

 

△  우측으로 소아산이 보이지만 오르지 못한다

군부대 철조망이 산아래에 쳐져 있다...

 

 

 

△  대아산도 다시 보이고 여기도 군부대 산아래 까지 담장이 둘려 쳐져 있고

그래서 오르지 못하고 계속 도로를 따르고...

 

△  아산마을 표지석을 지나고 좌측 길건너 장미 군 아파트 단지 ...

 

 

 

 

 

 

 

 

 

 

 

△  (13:09)  해군제3함대 사령부 표석이 있는 곳에서 단체 사진 한장 남기고...

 

△  다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해군 제3함대 사령부 좌측으로 정문을 바라보면서...

 

△  최근에 포장된 도로를 따라서 가로수는 벚꽃나무다...

 

 

 

 

 

△  (13:27)  군부대 안으로 들어가고 입구에 사람이 없어서 무턱대고 진입한다

중간에 군인이 들어가면 안된다 하지만 용당나루터 근처까지 간다

목포만 그너머 영산기맥 유달산이 보인다

무사히 흑석지맥 완주 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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