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반씨재~등성이끝)구간이다

어제 첫구간 산행후 연속으로 종주 하기로 합니다

들머리 인근 지세포리 모텔에 하루밤을 보내고 새벽 2시에 일어나 준비를 합니다

차를 반씨재 아래에 정자가 있는 넓은 공터에 두고 반씨재에 다시 오른다

새벽이라 날씨는 약간 쌀쌀하고 그래도 맑은 하루가 열린다

초반에는 그리 업.다운이 심하지는 않고 북병산에 오르니 세찬 바람이 불어온다

발아래 일운면 망치마을 불빛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철계단도 있고 암능구간도 있고 밤이라 보이지는 않지만 조망이 좋은 곳이다

이윽고 망치재에 내려서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른다

x442.5봉에 오르니 동녁하늘로 붉게 물들어 오르지만 구름이 많아서 일출은 보지 못했다

영화마을 갈림길에 도착하니 이제 날은 훤하게 밝아 왔다

다시 이어지는 또하나의 북병산 오름길은 까칠하고 힘들었다

전망바위에 오르니 가야할 지맥 지나온 지맥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학동고개에 내려서고 노자산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설치되어 있다

이어지는 등로도 까칠하고 중간에 약수터에는 물도 흐르지 않는다

능선에 오르니 전망대 노자산 갈림길 지맥에서 벗어난 노자산에 갔다 옵니다

노자산 오름길도 데크 전망대도 있고 오늘 날씨가 무척 좋다

다시 돌아와 이어지는 암능길 시간도 많이 걸린다

중간에 몇군데 전망대도 있지만 바라만 보고 지나 갑니다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있고 거제 최고봉 가라산에 오른다

여기서 산객을 만나서 단체 사진도 남긴다

다시 이어지는 등로도 암능 구간도 있고 내림이 심한 구간이다

작은다대재에 내려서고 다시 치고 오르고 무명봉 몇개를 넘어야 합니다

이윽고 망산에 오르니 사방 조망도 트이고 하산지점 등성이끝이 보인다

여기서 오룩스 앱에는 명사해수욕장 방향이다

그러나 올바른 지맥 산줄기가 아니고 등성이끝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망산을 지나 산불감시초로를 지나면 좌측으로 내려서는 희미한 길이 있다

초입 근처에 띠지도 보이고 암봉 사이 계곡처럼 보이는 방향으로 내려선다

그러나 급 내리막에 낙엽이 많고 위험구간이고 가끔 나무도 잡으면서 내려선다

그래도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중간 중간 있어서 그것을 보면서 내려선다

이윽고 홍포고개에 내려서니 비실이 부부님이 기다리고 계시고 지인 두분도 계신다

여기서 사진 남기고 마지막 x195.8봉으로 갑니다

마지막 봉우리에 도착하여 내려서니 군부대 입구 근처 바다가 보이는 근처에서 마무리 합니다

무사히 이틀동안 날씨도 좋았고 힘들었지만 멋진 산행이었다...

△  (02:55)  경남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와 거제시 삼거동을 잇는 반씨재에서 거제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이른 새벽이라 가로등도 없고 어재 하산시 찍은 사진을 대신하고 산행을 이어 갑니다

날씨는 약간 쌀쌀한 새벽이지만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지맥산행(108-2번째)

◎산행지:경남/거제시(일원)

◎언제:2022.11.24(목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9.27km(오룩스맵)노자산(1.8km포함)

◎산행시간:14시간1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반씨재:02시55분

☞x357.6봉:03시10분

☞x365.8(빈송봉):03시27분

☞x355.4봉:03시40분

☞x378.6봉:04시11분

☞망향고개:04시20분

☞x466.5봉:04시53분

☞x471.8(북병산):04시56분

☞망치재:05시37분

☞x442.5봉:06시13분

☞x451.2(북병산):07시59분

☞x326.8봉:08시25분

☞x255.5봉:08시32분

☞x568.6봉:09시26분

☞x557.1(노자산):09시45분

☞x428.2봉:11시01분

☞x584.8(가라산):11시33분

☞x283.0봉:12시50분

☞x209.8봉:13시06분

☞작은다대재:13시17분

☞x266.4(각지미봉):13시53분

☞x359.3(내봉산):14시33분

☞x375.6(망산):15시22분

☞홍포고개:16시20분

☞x195.8봉:17시09분

☞등성이끝:17시14분

거제지맥(巨濟枝脈) 개념

 

거제도(巨濟島)는 10개의 유인도와 5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고, 본섬은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총면적이 378.8㎢로 제주도의 1/4 정도 이고, 해안선 길이 386.6 km, 최고점은 585m인 가라산 이다.

거제에 위치한 대우조선산악회에서 『거제지맥』이란 이름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 월간 『사람과 산』에서 2005년 5월에 종주산행을 안내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당시의 거제지맥은 대금산에서 망산에 이르는 도상거리 43km의 산줄기를 지칭하였다.

그러나, 여러 산꾼들이 각자 나름대로 거제도의 산줄기를 해석하면서 남북종주,

동서종주라는 이름으로 종횡으로 선을 긋기도 하고, 박성태님은 거제지맥과

북거제지맥으로 구분하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설이 난무한 상황이다.

거제지맥이란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산경표의 일반원칙을 따라 정리하는게 정설인 듯 하다.

즉, 모든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한다는 원칙에 따라, 남해지맥이 노량에서 잠시 물에 잠겼다가

다시 이어진다고 봤으니, 거제지맥도 마찬가지로 백두대간, 낙남정맥, 통영지맥에서 갈라지고

견내량에 잠깐 잠수했다가 이어지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 같다.

박성태님의「신산경표」에서도 이러한 원리에 따라 거제도의 산줄기를 거제지맥과 북거제지맥으로 정리하고 있다.

거제대교에서 남쪽 끝단으로 이어진 산줄기를 거제지맥이라 하고, 거제지맥에서

북동으로 분기한 산줄기를 북거제지맥 이라 표기하였다.

거제시지(巨濟市誌)에서도 이러한 논리에 따라 거제도 산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있다.

지리산이 남으로 달려오다가 고성 벽방산(碧芳山)과 통영의 제석봉(帝釋峰)을 솟구치고,견내량에서

바다로 빠졌다가 다시 솟아오르면서 통영과 거제를 갈라놓았다.

견내량(見乃梁)에서 잠시 물속으로 가라앉은 지맥이 오량 앞에서 힘차게 솟아올라 시래봉(始來峰)을 만들었다.

육지로부터 처음 이어진 산이란 뜻이다.

여기서 동서로 치달으며 우두봉(牛頭峰),산방산(山芳山), 노자산(老子山), 가라산(加羅山)이 계룡산(鷄龍山)을 휘감았다.

거제도의 산줄기를 요약해 보면, 산경표의 원리에 따라 거제지맥과 북거제지맥 또는 거제동북지맥 으로 구분하고있고,

열십자형 종횡으로 나눠 남북종주, 동서종주로 구분하기도 한다.

거제지맥의 개념에 대해서는 서쪽 끝인 거제대교에서 남쪽 끝지락인 등성이끝으로이어진 산줄기란

점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으나, 북거제지맥에 대해서는 여러 다른 주장들이 존재하고 있다.

박성태님은 앵산을 거쳐 할미바위 까지 이어진 산줄기를 북거제지맥이라 주장한 반면에,

일부에서는 남북종주 개념으로 해석해서 대봉산을 거쳐 북쪽 끝자락인

사불이로 이어진 산줄기를 북거제지맥으로 주장 하기도 한다.

신산경표 원리에 의거하여 거제지맥 거제북지점으로 나누어 종주 하기로 합니다

거제지맥은 구거제대교에서 등성이끝 까지 이어지는 59.0km 산줄기이다.

△  들머리에 북병산 4.7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제법 치고 오른다

중간에 약간의 바위 구간도 보이고 하늘에는 별들도 보인다...

 

△  (03:10)  돌탑 여러개가 있는 x357.6봉에 오르고 산패는 확인하지 못했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대원들은 저만치 사라져 버리고...

△  앱에는 반씨재로 되어 있는데 이정목에는 소동고개로 되어 있다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무척 좋다...

 

△  (03:27)  2층으로 만든 데크 전망대가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근처 직진하여 x365.8(빈송봉)에 갔다 오고 정자에서 100m 떨어져 있다

등로도 희미하고 산패도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치고 되돌아 갑니다...

△  중간 중간에 거제지맥을 알리는 작은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  (03:40)  돌탑이 있는 x355.4봉에 오르고 띠지를 부착하고 내려서고 산죽지대도 만난다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가끔 미끄려지기도 하네요...

 

 

△  제법 치고 오르고 구조라 갈림길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지나 갑니다

지도상 x408.0(신선봉) 근처인데 밤이라 분간이 가지 않고 다시 내려선다...

△  (04:11)  산너머님 산패가 있는 x378.6봉에 오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가끔 바람도 불고 해서 쉬지 않고 지맥길을 이어 갑니다...

△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안전기둥도 설치 되어 있고...

 

△  (04:20)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와 거제시 삼거동을 잇는 다리골재에 내려서고 망양고개로도 부른다

북병산 1.3km 이정목도 세워져 있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지만 등로는 좋다...

 

△  (04:53)  3등 삼각점이 있는 x466.5봉도 지나고 조금 지나니 철계단도 오른다...

 

△  (04:56)  앞으로 조망이 확트이는 x471.8(북병산)에 오르고 발아래 양지마을 신촌마을 불빛이 반짝인다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하마터면 모자를 날려 보낼뿐 했다

서둘려 사진 한장 남기도 지나 가고 데크 전망대도 설치 되어 있네요...

 

북병산

 

거제 북병산(北屛山·465m)은 마을 북쪽의 산이 병풍을 두른 듯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반대로 정상에 올라 남쪽을 내려다보면 마을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망치해변이 조망된다.

산의 언저리를 따라 옹기종기 모여 앉은 집들은 망양마을, 해안가 하얀 모래언덕과 자갈밭은

구조라해수욕장과 망치몽돌해수욕장이다.

바다에는 한때 효자섬으로 불리다가 윤씨 삼형제가 돌다리를 놓았다고 해서 이름이 돼버린 윤돌섬과

보타니아로 유명한 외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 서북쪽에는 구천댐이 건설돼 시민식수와 조선공업용수로 공급하고 있다.

△  북병산을 내려서면 암능구간 수시로 데크 계단을 오르 내리고 까칠한 구간이다

바닥에는 돌들이 있어 조심해서 내려서야 하는 곳이고 어두워서 주위 조망을 보지 못해 아쉽다...

 

 

△  (05:37)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와 동부면 구천리를 잇는 망치재에 내려선다

근처에 등산안내도도 보이고 차단기도 보이고 내려서니 산불조심 안내 멘트도 흘려 나온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이고 계속 등로에는 방해하는 것들은 없다...

 

△  망치재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국립공원을 알리는 프라스틱 말뚝도 더러 보이고...

 

  (06:13)  제법 치고 오르니 x442.5봉 산패는 없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출발 하고 서서히 여명이 밝아온다...

 

△  이제 동녁하늘도 일출이 떠오르지만 구름이 많아서 햇님은 보이지 않는다

군데군데 조업을 나선 고깃배 불빛이 반짝 거리고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진다...

△  이높은 곳에도 묘지가 보이고 이구간에서 처음 묘지를 본다

물론 어두워서 보지 못했지만 처음이고 조금 내려서면 안부가 있다...

△  가야할 또하나의 백병산이 보이고 엄청 높게 보이고...

△  양화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계속 업.다운이 심한 곳이다...

 

△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좌측 나무사이로 햇님이 얼굴을 살짝 보여주고...

 

△  중간에 우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지다가 다시 급오르막이 이어진다

바닥에 계단도 보이고 그래도 지금은 괜찮은듯 여름철에는 힘든 산줄기다

은근히 계단 높이도 높고 해서 힘든 곳이네요...

△  눈앞에 큰 기암이 보이고 기암으로 바로 오르지 못하고 데크 계단이 있다

계단으로 해서 암봉 위로 오르고 제법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 왔다...

 

△  암봉위에 오르니 멋진 뷰가 선사하고 지나온 구간 가야할 구간들이 한눈에 펼쳐진다

오늘 두분 지맥을 마무리 하는 날 날씨도 좋고 해서 여기서 사진 한장 남긴다

두분 여기까지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이 했습니다

거제도에는 암봉 위에는 어김없이 데크 전망대가 설치 되어 있다...

 

 

 

 

  암능 위에서 바라본 양화마을 방향 뷰 멋진 풍광들이 펼쳐지고 빠르게 스캔하고...

△  지나온 구간 백병산 북거제지맥 옥녀봉도 아스라히 조망되고...

△  가야할 지맥에서 벗어난 노자산 마늘바위 능선으로 이어지는 거제지맥 산줄기 웅장하다...

△  돌탑이 있는 x451.2(북병산)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고 근처에 통신탑도 있다

아마 군부대로 관련 있는 해상 안전 통신탑으로 보인다...

△  다시 데크전망대가 보이고 여기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다

거제도 푸른 바다가 보이고 역시 한려해상국립공원  가라산도 저만치 보인다..

 

△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우측에 기상관측소도 보이고...

 

 

△  (08:25)  작은 둔덕을 오르니 x326.8봉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데크 계단도 보이고 우측에 노자산 근처로 이어지는 케이블카

하부 정거장이 보이고 주중이지만 그래도 운행을 하고 있다...

 

 

△  (08:40)  2차선 도로인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와 학동리를 잇는 학동도개에 내려선다

제법 차들이 넘나들고 길건너 남파랑길 거제23코스 안내도도 보인다...

 

 

△  도로를 건너서 차단기가 있는 곳으로 오르고 탐방객 계수대도 통과하고...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거제 휴양림 갈림길도 지나고 x255.5봉은 지나쳐 버리고...

△  중간에 쉼터의자도 보이고 정말 가파르게 이어지고 돌계단도 오르고...

 

△  우측에 조금 떨어진 산삼 약수터 이름하나 좋고 가물어서 물줄기는 말라 버렸다

그래도 바닥에는 물이 좀 고여 있고 최근에 전국적으로 많이 가물었다...

△  계속 이어지는 데크계단이 끝나고 다시 바닥에 동이 많이 박혀 있는 구간도 만난다

중간에 우측으로 노자산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 있지만 산줄기를 따라 오른다

그러나 정말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땀도 제법 흘린다...

 

  (09:26)  데크전망대가 있는 x568.6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그러나 우측에 노자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케이블카 상단 건물을 끼고 데크길로 내려선다...

 

 

△  저만치 웅장하게 노자산이 보이고...

  케이불카 상단 정거장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임도길을 버리고 좌측 데크 계단길로 오르고 한동안 이어진다

중간에 데크전망대에 흔들의자 그네도 있다...

△  데크전망대도 보이지만 노자산을 찍고 내려서면서 오르기로 하고...

△  (09:45)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557.1(노자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사방 멋진 뷰가 펼쳐지고 갈길이 멀어 서둘려 되돌아 갑니다...

 

노자산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 산은 거제도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해발 565m로 남쪽으로는 거제 수봉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 보이는 정상의 기암 괴석도 일품이지만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춤추는 듯 솟아 있는 다도해의 비경은 보는 이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온 산이 단풍으로 불붙는 가을이면 동부 부춘에 있는 혜양사 뒤편으로 산행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다.

△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노자산 정상부...

△  노자산을 뒤로 하고 내려오면서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뷰도 장관이다

다도해 풍경이 한눈에 펼쳐지고 아름다운 율포마을도 보인다...

△  가야할 상부 케이불카 정거장이 보이고...

△  다시 정거장에 도착하고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로 되어 있다...

△  (10:06)  다시 갈림길에 도착하고 거리는 1.8km 30분 걸려서 노자산에 갔다 옵니다

이제 가라산 방향으로 내려서고 3.5km 지점에 가라산이 있다...

△  웅장한 마늘바위도 보이고 사면을 따라 지나가고 오르지는 않고...

 

△  군데군데 암봉 위에는 데크 전망대도 보이고 갈길이 멀어서 오르지는 않고...

 

△  정자가 있는 학동초등학교 갈림길도 지나고 계속 등로는 육산 암능구간 이다...

 

△  오르막에 야자매트도 깔려 있고 암능 구간도 오르고 좌.우 조망은 확 트이고...

 

△  학동 방향으로 멋진 뷰도 펼쳐지고 작은 섬들도 줄줄히 떠 있고...

  가야할 지맥 산줄기 웅장하게 보이고...

△  우측으로 노자산 통영 한산도도 조망되고 여디를 봐도 멋진 뷰가 나타난다...

  잠시 육산길을 따라서 오르고...

 

△  (11:01)  능선 암봉 위에 오르니 x428.2봉 국립공원이라 띠지는 제거 할것 같다...

△  내리막에 내려서니 정자가 보이고 곳 무너질것 같고 관리가 되지 않는다

나무는 썩어서 비틀어져 있고 내출 갈림길이다...

△  다시 이어지는 돌계단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데크 계단도 만나고...

 

  억새가 자라는 헬기장 다대마을 갈림길 우측 가라산 방향으로...

 

△  (11:33)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584.8(가라산)에 오르고 근처에 가라산 봉수대 터도 있다

여기서 산객을 만나 단체 사진 처음으로 남기고 지맥 완주하신 두분도 사진 남긴다

오늘 날씨도 좋고 장거리 산행이지만 무척 밝은 모습이다...

 

가라산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이며,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는데 학동마을 뒷산은 노자산이고 다대마을 뒷산은 가라산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 산까지 였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되었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가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는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한 듯 서로 감고 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으며 거제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남해안의 다도해가 안개 속에 가물 그린다.

멀리 남해를 비롯하여 고성만과 한려수도가 그림같이 펼쳐진다.

남서쪽은 한산도 비진도, 매물도, 가오도, 대소병대도 등 많은 섬들이 파도에 춤추며 밀려 오는 듯하다.

 

 

 

 

가라산봉수대

 

995년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거제현에는 봉화가 가라산에 한 곳 있는데,

현의 남쪽 해변에 있으며 서쪽으로 고성의 미륵산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경상도지리지』에 보면, 가라산연대봉화는 현의 남쪽 35리(약 13.7km) 정도에 있으며,

서쪽으로 고성의 미륵산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경상도속찬지리지』에도 가라산연대봉화는 처음 봉화를 일으키며 서쪽으로 고성의 미륵산봉화와 연락한다고 하였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라산봉수는 북쪽으로 거제의 계룡산봉수와 연락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전국 봉수의 주요 간선은 5개 직봉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가운데 제2거(炬)는 동래―서울 간으로 직봉 44개와 간봉 110개가 있다.

제2거 봉수에는 10개의 간봉 지선이 있다.

거제 가라산봉수에서 첫 봉화를 피운 간봉은 고성의 미륵산·우산 등을 거쳐 충주의 마산 직봉으로 연결되었다.

이처럼 가라산봉수는 처음 봉화를 피우는 경상도 남해안의 중요한 봉수의 하나였으며

봉수대는 동부면과 남부면 경계의 가라산 정상에 있다.

이 정상을 기점으로 남부면 탑포리와 다대리, 동부면 학동리로 나누어진다.

봉수대에 오르는 산길은 탑포리·다대리·학동리에 있으나, 학동리 오지막에서 오르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봉수대 중앙 연대는 군헬기장이 설치되면서 훼손되었으나, 주위에는 부속 건물터의 석축 일부가 허물어진 채 남아 있다.

전체적인 평면 형태는 직사각형을 이루며, 봉수대는 둔각을 이룬 네모꼴이다.

봉수대 아래에 계단 흔적이 남아 있고, 그 아래에는 봉수대 부속 건물터가 있다.

조선시대 남해안의 봉수제도와 봉수대의 실태를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  가라산을 내려서면 다시 둔덕을 오르면 갈림길 저구 삼거리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직진길은 암봉윗쪽 데크전망대가 있고 포토죤이라고 쓰여 있다...

△  돌계단도 내려서고 뒤돌아보니 포포죤 암능 구간도 보이고...

 

 

△  암능 구간을 내려서는 대원들...

△  가야할 지맥길이 저만치 보이고 아직도 갈길이 멀고...

 

△  다대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잠시 육산을 걷고...

△  다대산성 길을 오르고 성터는 무너져 있고...

다대산성

거제 다대산성(巨濟 多大山城)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의 해발 283m 산봉(山峰)에 위치하는 석축산성이다.

2018년 10월 25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95호로 지정되었다

다대산성(多大山城)은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의 해발 283m 산봉(山峰)에 위치하는 석축산성이다

다대산성이 위치하고 있는 남부면 다대리 일대는 통일신라기에 송변현(松邊縣)이 설치되어 있었던 곳인 만큼 다대산성은

입지, 축성법, 출토유물 등을 감안해 볼 때 통일신라기에 있었던 송변현의 치소의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다대산성은 통일신라시대에 거제 송변현의 치소성으로 축조되어 유지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화재적인 가치가 큰 산성이므로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한다.

△  (12:50)  성터 윗쪽에 오르니 x283.0봉으로 되어 있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  아직 성터 온전한 곳도 보이고 다시 내림이 이어지고...

 

△  (13:06)  4등삼각점이 있는 x209.8봉도 오르고 지금은 등로가 유순하다...

 

△  (13:17)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와 저구리를 잇는 저구사거리 작은 다대재에 내려선다

바로 근처에 바닷가가 보이고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들머리가 있다...

 

△  들머리에 화장실도 보이고 여기도 탐방객 계수도도 지나고 다시 제법 칙도 오르고...

△  좌.우측에 돌 울타리가 보이고 조금 오르니 다시 급오르막이 이어진다

데크 계단도 오르고 이제 체력도 서서히 떨어지고 무척 힘들다...

 

 

△  오늘 겨울님 이 무척 빠르게 치고 오르고 따라가기 힘들다...

△  좌측으로 다대마을 해금강도 저만치 보이고 해안선이 아름답다...

△  (13:53)  능선에 오르니 x266.4(각지미봉)으로 되어 있고 띠지 하나 부착 하고 내려선다

이제 아직 망산은 3.3km 아직 남아 있고 속도도 나지 않는다...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가야할 봉우리가 여기서도 두개나 보이고...

 

  내리막에는 항상 쉼터의자도 보이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업.다운이 심하다

계단 높이도 높아서 은근히 힘이 많이 들면서 오르게 되네요...

 

△  오르막에 오르니 내리막이 있는법 그러나 은근히 업.다운이 심하게 이어지고...

△  여차마을 갈림길도 지나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까칠한 구간이니까 쉼터가 많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계단 데크 계단을 힘들게 오르고...

  좌측으로 여차마을 몽돌해수욕장 해금강도 조망되고...

△  (14:33)  능선에 오르니 x359.3(내봉산)으로 되어 있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오늘 날씨는 좋고 산행하기는 좋지만 막판에 업.다운이 심해서 힘들다...

△  좌측으로 쪽빛 바다가 보이고 작은 섬들이 줄줄히 보이고 그래도 하나같이 이름이 지니고 있다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 눈앞에 펼쳐지고 빠르게 스캔하면서 지나 갑니다...

△  가야할 망산이 저만치 보이지만 아직 갈길이 멀게 느껴진다...

 

△  까칠한 암능 구간도 넘나들고 길을 걷고 또 걷는다

좌측으로 암능 구간이 보이고 이곳으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인다

예전에 망산에 오를때 저곳으로 한번 가볼까 했는 등로다...

△  이제 망산이 저만치 보이고 여기서 봐도 제법 높게 보이고...

△  좌측으로 조금 시야를 돌리니 날머리 등성이끝이 보이고...

△  데크 계단을 내려서고 암능구간 사면을 따라 데크길은 이어지고...

△  홍포마을 갈림길을 지나고 이정목에는 0.6km 거리에 있단다

다시 이어지는 까칠한 구간이 망산까지 이어진다...

 

△  (15:22)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375.6(망산)에 오르고 역광이라 사진이 영 흐리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너무 힘들어서 정상석에서 누워서 쉬어 갑니다

후미 대원들이 두명 오면서 사진 한장 남기고 식수도 얻고 다시 힘을 냅니다...

 

망산(望山)

 

거제의 최남단 남부면 저구리에 위치한 망산은 해발375.6m의 작은 산이다

망산은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 정상에 올라 왜구 선박을 감시를 위해서 마을 보았다 

하여 망산(望山)으로 불리며 망산 일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산정상에 오르면 대.소병도 가왕도 등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로 이름난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수가 있다

망산의 정상부는 남쪽이 깍아지른 절벽인 넓직한 암반지대로 사방이 트여 있고 망산의 마지막

기운을 다한 산줄기가반도 형상으로 뻗어 절경을 이루고 있다...

△  건너편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사람이 근무하고 있고...

△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면 좋은길을 버리고 좌측 암봉 사이 계곡처럼 보이는 곳으로 내려서여 합니다

가끔 명사해수욕장 방향으로 내려서는 선답자도 있지만 등성이끝 방향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곳 방향은 은근히 급내리막에 낙엽도 많고 미끄러운 등로 길주의 구간이라 하겠다...

 

△  너덜길도 내려서고 그래도 선답자 띠지들이 군데군데 보이고 여기는 제거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룩스 맵에는 이곳으로 등로가 그으져 있어 길 찾는 어려움은 없다...

 

  (16:20)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돌인 홍포고개에 내려서고 비실이 부부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오늘 특공대/지릿재님이 지맥을 완주 하는날 그래서 멀리까지 지인 2명이 달려 왔다

그래서 축하도 해주시고 사진 한장 남기고 마지막 등성이끝으로 갑니다...

 

 

 

 

 

 

 

 

△  군부대 도로를 만나서 다시 숲으로 들어가고...

 

 

△  (07:09)  마지막 봉우리 x195.8봉에 올라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서쪽 하늘로 서서히 해는 기울어 가고 있고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  (17:14)  드디어 군부대가 있어 더이상 진행하지 못하고 여기서 접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인근에 군부대가 있어 한창 족구를 하는지 시끄려운 소리가 들리고 해서 우리는 다행이다

여기서 두분께 완주 축하를 드리고 멀리까지 오신 비실이부부님께도 대신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지인 두분도 축하해 주시고 이제 차를 얻어 타고 반씨재로 향한다

고현에 들려서 져녁을 먹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대구로 향한다

두분 특공대/지릿재 형님 1대간 9정맥 6기맥 162지맥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

그동안 물씬 양면으로 도와 주시고 고생 많으셧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대구지맥 깐부 입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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