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사람

남한의 해금강이라 칭할 정도로 아름다운 울산의 제1호 공원으로 한마리의 용이 하늘로 날아올라

이 곳 등대산 끝 용추암언저리에 잠겨드니 그 때부터 이곳을 대왕암(대왕바위)이라 부른다.

대왕암공원은 1906년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부터 울기공원이라 불리었으나

일제의 잔재라는 이유로 2004년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울기등대와 대왕암, 용굴,탕건암등의 기암괴석과 수령100년이 넘는 1,500여 그루의 아름드리 해송이 장관을 이룬다.

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 불리는 대왕암은 육지에 있는 바위와 철교로 연결된다.

버릇없는 청룡이 갇혔단 설화를 품은 ‘용굴’과 다정히 자리한 한 쌍의 소나무, 그리고 울기등대, 대왕암.

바다 건너 자리한 거대한 황토색 기암들을 보자 죽어서도 해신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며 바다에 잠든 신라 문무대왕이 떠오른다

△   오늘 회사에서 울산에 있는 대왕암에 간다

해송과 암능이 어우려진 멋진 둘레길이다...

△   용굴...

△   탕건바위...

△   거북바위...

△   대왕암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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