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명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불노치~합수점)구간이다

첫구간 정말 힘들게 장장 12시간 걸려서 완주하고 그래도 두번째는 좀 수월한 구간이라 하겠다

이번에는 대원들 사정으로 인하여 토욜 산행에서 일욜 산행으로 변경 하였다

불노치에 도착하니 안개가 끼어 있고 약간의 어둠이 있다

도로를 따라 오르니 좌측에 박덕은미술관이 보이고 우측 수렛길을 따라 오른다

조금 지나서 다시 좌측 숲으로 들어가니 억새 잡목들이 있어 힘겹게 탈출 합니다

이윽고 묵은 밭이 나타나고 가장자리를 질려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등로도 보이지 않고 조금 오르니 희미한 족적들처럼 보이고 가끔 띠지도 보인다

가뿐 숨을 몰아쉬며 네발로 기다십이 능선에 올라 쉬어서 갑니다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지나가고 x440.2봉에 데인다

다시 잡목 구간 가시구간도 지나고 산죽지대도 만난다

통명사 갈림길을 지나면서 등로는 정비되어 있어 수월하고 등로 또한 좋다

임도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조금지나서 숲으로 띠지가 보이지만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오룩스 앱에는 임도길을 계속 따라서 이어지고 있어 우리도 따른다

운목재 표지석이 보이고 우측 통명산 오르는 데크 계단이 있다

조금 오르니 대명산 방향 지난번 구간으로 운해가 가득하고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한고비 치고 오르지만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다행이다

조릿대 구간도 지나고 중간에 내림이 있지만 계속 오르는 구간이다

통명지맥을 낳은 통명산에 오르고 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암능위에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진다

오늘 미세먼지가 보통수준 그래서 운해도 있고 동악산 방향이 희미하게 보인다

정확한 위치는 가름이 되지 않지만 멋진 운해가 가슴을 띠게 합니다

이윽고 이어지는 등로는 좋고 정자가 있는 진둔치에 내려선다

여기서 간식도 먹고 좌측으로조금 내려서니 지맥등로가 있고 데크 계단이 있다

그러나 왜된 데크계단 몇군데 계단은 썩어서 발이 빠지기 쉽다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이어지고 그리 업.다운이 심하지 않다

가끔 조릿대 구간은 키가 커서 터널을 이루고 있고 x674.7봉에 오른다

우측으로 왕복 1.0km 거리에 있는 주부산에 갔다 옵니다

지도상 없는 삼각점이 있고 등로는 크게 오르 내림이 심하지 않다

다만 바람이 없고 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워서 땀도 제법 흘린다

이제 하늘은 많이 맑아지고 구름도 점점히 아름다운 가을 하늘이다

x619.6봉을 지나니 철조망 울타리가 있고 17분 울타리 근처를 따라 갑니다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개구멍으로 울타리 안으로 들어 갑니다

울타리 안에는 등로도 좋고 밖에는 낙엽이 많고 등로 또한 보이지 않는다

군부대 철조망은 아닌것 같고 정교하게 그래도 설치되어 있다

군데군데 개구멍이 보이고 철사로 얶은 흔적도 보인다

송전탑이 있는 곳에서 다시 밖으로 빠져 나간다

장장 50여분을 울타리와 싸우며 벗어난다

와룡고개를 지나 마지막 한고비 치고 오르니 x567.7봉 입니다

등로는 좋고 약간 오르내림이 이어지고 무명봉에 오르니 묘지가 있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한동안 내려서니 시야가 트인다

밤나무단지도 만나고 산기슭 아래에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제 농장 경계선을 따라서 내려서니 대봉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이제 시멘트길을 따라서 지그재그로 내려서니 압록마을이 보인다

마을 사잇길로 내려서고 전라선 철길 밑을 지나서 17번도로에 데인다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예성교 아래에 보성강이 섬진강에 합류되는 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  (06:31)  전남 곡성군 삼기면 근촌리와 경악리를 잇는 불노치에서 통명지맥 두번째 이어 갑니다

안개가 끼어 있어 아직 약간의 어둠이 사라지지 않고 모든 준비를 하고 출발 합니다...

 

◈지맥산행(103-2번째)

◎산행지:전남/곡성군(일원)

◎언제:2022.10.16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0.09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0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불노치:06시31분

☞x440.2봉:07시06분

☞운목재:07시28분

☞x764.8(통명산):07시57분

☞x699.8봉:08시37분

☞진둔치:09시12분

☞x674.7봉:09시51분

☞x678.4(주부산):10시03분

☞x653.5봉:10시32분

☞x577.6봉:11시17분

☞통점재:11시42분

☞x619.6봉:11시51분

☞x618.4봉:12시18분

☞가배매기고개:12시58분

☞x619.6봉:13시03분

☞와룡고개:14시10분

☞x567.7봉:14시39분

☞합수점(섬진강/보성강):15시40분

곡성군

 

대한민국 전라남도 북동부에 있는 군. 소백산맥의 지맥이 뻗어 내륙산간지대를 이루며,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광주광역시와 쉽게 연결된다.

행정구역은 곡성읍·오곡면·삼기면·석곡면·목사동면·죽곡면·고달면·옥과면·입면·겸면·오산면

등 1개읍 10개면 125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72개리). 군청소재지는 곡성군 곡성읍 군청로이다.

면적 547.46㎢, 인구 28,036(2020).

섬진강·보성강·옥과천 등을 끼고 있는 이 지역에는 일찍부터 선사문화가

하천 연변에 존재했음이 유물·유적의 분포를 통해 밝혀졌다.

문헌상으로는 백제의 욕내군이 설치되었던 것이 첫 기록이다.

삼국통일 후 757년 곡성군으로 개칭되어 무주(광주)에 속했다.

고려초에 곡성은 승평부(순천)의 속군이 되고 1018년에는 나주에 예속되었다.

조선시대까지 독립 현으로 있었다가 1914년 면으로 병합된 옥과 지역은 백제 때 과지현이었다.

과지현은 757년에 옥과현으로 개칭되었다.

옥과현은 고려초에 추성군(담양)의 영현이 되었다가 1018년에는 보성군에 예속되었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읍이 함락되자 곡성은 치소를 동악산 아래로 이전했다.

1413년 곡성과 옥과에 현감이 파견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임진왜란 때 왜구의 분탕으로 1599~1609년 동안에는 남원부에 잠시 합속되기도 했다.

곡성의 별호는 욕천(欲川), 옥과의 별호는 설산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혁에 따라 2개현이 군으로 바뀌었으며, 옥과군은 1910년 창평군에 병합되었다가

1914년에 구례군 고달면과 함께 곡성군으로 이속되었다.

1979년 곡성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1983년 2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석곡면 운룡리가 순천시 주암면으로 편입된

이후로 지금까지 1개읍 10개면 125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  이제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좌측에 유풍농원 박덕은미술관 간판이 세워져 있다

도롯가에는 해바라기도 보이고 탱자나무에 노란 탱자열매가 달려 있다...

 

 

 

△  우측에 불로치산장 표지석이 보이고 좌측에는 가정집처럽 보이는 농원 미술관이다

땡칠이가 심하게 짖어대고 조금 지나서 우측 수렛길 방향으로 오른다

20m 지나서 지맥길은 좌측 숲으로 들어 갑니다...

 

△  운치가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억새들이 자라고 있고 잡풀들이 많다

아직 이슬을 머금고 있고 조금 오르니 묵은 밭이 나타난다...

 

△  묵은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오르고 다시 숲으로 들어가니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조금더 진행하니 희미한 등로처럼 보이지만 앱을 따라 오른다

선답자 띠지도 가끔 보이고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너무 가파르게 지맥길은 이어지고 네발로 기다십이 치고 오르는 곳이다

가뿐 숨을 몰라쉬며 능선에 올라 웃옷을 벗어 버리고 잠시 숨을 고른다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갑니다...

 

△  (07:06)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440.2봉에 오르고 이제 등로는 유순하다

등로는 이제 방해하는 잡목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  갑자기 등로에 딸기나무들이 침범하여 전지가위로 길을 내면서 지나가고...

 

△  통명사갈림길을 지나면서 등로는 정비되어 있어 방해하는 잡목이 없다

나무 사이로 가야할 통명산이 보이고 여기서 보니 제법 높다...

 

△  통명임도를 만나고 이제 좌측으로 안내소 건물처럼 보이고 우측 숲으로 띠지들이 있다

그러나 등로도 보이지 않고 오룩스앱에는 계속 임도길로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기로 합니다...

 

△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 운목재 표지석이 보이고 좌측으로 통명산 오르는 데크가 있다

데크길로 오르고 뒤돌아 보니 지난구간 대명산 채일봉 방향 운해가 장관이다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지 못하고 그래도 멋진 뷰를 보여 준다...

 

 

△  오래된 소나무가 반겨주고 여기도 등로는 정비되어 있어 좋다

다만 오늘 바람이 없어서 벌써 땀을 제법 흘리고...

 

  큰기암 사면을 돌아서 오르고 이제 등로는 거칠어지기 시작 합니다

제법 된비알이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에 방해하는 잡목이 없어 좋다...

 

△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통명산도 가까워지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암능사이로 올라 내려서니 산죽지대를 만나고 다시 오르고...

 

 

△  (07:57)  정상석이 있는 x764.8(통명산)에 오르고 개인 단체 사진 남긴다

통명지맥을 낳은 모산이고 정상석 뒤에 예전 작은 정상석이 누워 있다

옆쪽 암봉위에 오르니 여기도 운해가 장관이고 동악산 방향으로 뷰가 펼쳐진다

그러나 미세먼지 개스로 인하여 정확한 위치는 가름이 되지 않는다...

 

통명산

 

전라남도 곡성군의 중앙부에 위치한 산이다(고도:765m). 삼기면 · 죽곡면 · 오곡면 · 석곡면의 경계에 있다.

 곡성군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여지도서』 이전의 지리서에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여지도서』에 "설산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남쪽 25리에 있다."라는 기록만이 있다.

『호남읍지』에는 여지도서와 달리 대명산(大明山)에서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 유명한 장군이었던 신숭겸과 마천목 장군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다.

신숭겸 장군의 사당인 덕양서원과 마천목 장군의 묘와 사당이 있다.

동쪽 산줄기에는 오곡면 구성리와 죽곡면 신풍리를 연결하는 진둔치가 있다.

서쪽 사면으로는 곡성읍과 삼기면을 연결하는 묘치가 있다.

 

 

 

 

 

△  헬기장을 지나고 무인산불감시철탑이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진행 합니다

작은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국가지점번호도 보인다...

△  내리막에는 오래전 설치한 둥근 나무계단도 보이고...

△  이제 등로는 약간의 방해하는 잡목과 조릿대 구간도 나타나고...

 

△  (08:37)  둔덕을 오르니 x699.8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다만 날씨가 은근히 덥다...

 

 

△  진둔치 내려서기전 산불감시초소가 보이고 지적 삼각점처럼 보인다

오늘 구간에 지도상에는 삼각점이 유일하게 없는 곳이다...

 

  넓은 공터를 지나 우측에 기다란 기암이 있고 조금 지나니 정자가 있다

정자 위에서 수분도 보충하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갑니다...

△  (09:12)  전남 곡성군 죽곡면 신풍리와 오곡면 구성리를 잇는 840번 지방도이다

2차선포장도로이며 진둔치로 되어 있고 차량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지 못해서 한산하다

좌측 오곡면 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면 길건너 오르는 데크 계단이 보인다...

 

 

△  데크계단을 오르니 오래 되어서 썩은 나무 계단도 있고 곡성군에서 보수해야 할것 같다

그래도 정자에서 바라보니 절개지 어디로 오르냐 쉽었는데 계단이 있어 다행이다

제법 가파르게 오르고  계단을 지나 약간 지그재그로 능선에 오른다...

 

△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고...

△  암능구간 사이로 제법 치고 오르는 곳도 지나고...

 

 

△  산죽지대를 지나 뒤돌아보니 좌측방향 신풍저수지도 보이고 여기도 운해가 가득하다

계속 등로는 거칠어지지만 그래도 등로에 잡목이 없어 수월하게 오른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터널 조릿대 구간도 지나고...

 

△  우측으로 큰 기암 사면을 따라 오르고 바닥에는 약간의 너덜지대가 이어지고 있다...

△  (09:51)  능선에 오르니 x674.7봉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주부산분기점 표시가 되어 있다

이제 우측에 왕복 1.0km 거리에 있는 주부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성주봉 까지는 거리가 상당히 멀고 해서 주부산만 갔다 오기로 합니다...

△  주부산으로 가는 등로는 크게 오르 내림이 심하지 않고 이어진다...

△  (10:03)  깨진 삼각점이 있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678.4(주부산)에 오른다

지도상에는 삼각점이 없는 곳인데 삼각점이 있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이제 하늘을 보니 맑은 하늘이 펼쳐지고 있고...

△  가끔 오래된 갈참나무도 보이고 등로는 다시 유순하게 이어지고 있다...

 

 

△  (10:32)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둔덕을 오르니 x653.5봉 이네요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먼저간 선답자 띠지들이 반겨 줍니다...

 

 

△  우측 등로 아래에 드럼통처럼 기다란한 통이 보이고 멧돼지 포획틀인가?

궁금증이 있지만 갈길이 멀어서 확인하지 않고 지나 갑니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꺽여 내려서고 이정목도 보이고...

△  내리막을 내려서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그러나 이내 끝나고...

 

△  (11:17)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심하지 않고 이어지고 무명봉에 오르니 x577.6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앱에는 임도길로 내려서서 빙돌아 갔네요

그러나 우리는 직진 능선을 따라서 지나 갑니다...

△  등로는 모처럼 거칠어지고 잡목도 보이고 좌측으로 녹쓴 철조망 줄이 보인다...

 

△  묘지가 나타나고 이제 시야가 트이니 저아래 임도가 이어지고 정자도 보인다

지도상 통점재 근처인데 정확한 위치는 가름이 되지 않는다

아마 임도로 오면 통점재를 만날수 있을것 같네요...

△  등로에 좌측으로 어린 편백나무도 보이고 시야가 트이니 x514.1(통명산)이 여기도 있다

이제 미세먼지가 많이 겆히니 파란 하늘을 보여주고 있고 바람이 없어 더 덥다...

 

△  (11:51)  편안한 능선에 오르니 많은 선답자 띠지가 있는 x619.6봉도 지난다

가야할 지맥길에 야간비행안전철탑도 보이고 철모른 진달래 한송이가 피어서 반겨 줍니다...

 

△  야간비행안전철탑이 높게 설치되어 있고 야간에 철탑 꼭대기가 불이 점멸된다

그래서 야간 비행시 기상이 좋지 않을때 비행기가 점멸된 윗쪽으로 날아야 안전하다

그래서 안전을 비행을 돕기 위해서 만든 구조물이다

외롭게 핀 용담 한송이가 반겨주고 가끔 쑥부쟁이도 보인다...

 

 

 

△  (12:18)  x618.4봉에 오르고 산패는 없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 합니다

지도상에는 삼각점이 없는 곳인데 엄연히 4등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  이제 여기도 약간씩 추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중이고...

△  묘지가 보이고 제법 큰 배롱나무 두그루가 자리잡고 있고...

△  준희선생님 격려의 산패가 반겨주고 다시 힘을 얻고...

△  나무사이로 가야할 x619.6봉이 빼꼼이 보이고...

 

△  지도상 가배매기고개로 근처인데 좌.우로 고개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  (13:03)  무명봉에 오르니 x619.6봉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계속 등로는 좋고 아직까지 첫구간에 비하면 수월하고 등로 또한 좋다...

 

△  갑자기 눈앞에 울타리가 보이고위험접금금지 표시를 해놓았다

조금전 오기 전에도 등로 가까이에 이런 깃발이 있더니 군부대 울타리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제 우측 울타리를 따라서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면서 지나 갑니다...

 

 

△  울타리를 따라서 진행하기도 하고 울타리 아래에도등로가 있다...

△  이제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울타리 안으로 들어 갑니다

17분이 걸려서 도착하고 이제 울타리 안으로 진행 합니다

울타리를 따라서 지나가고 울타리 밖에는 등로도 보이지 않고 낙엽만 수북히 쌓여 있다

약간의 오르 내림이 이어지고 가끔 개구멍이 보이고 보수한 흔적도 보인다...

 

 

 

△  보수를 할려고 했는지 남은 파이프 기둥이 많이 보이고...

 

△  송전탑이 있는 근처에서 이제 울타리 밖으로 나가고 조금전 개구멍을 넘어서 여기까지 24분 걸렸다

그래서 경계선 울타리를 50여분 진행하게 되었고 처음 개구멍에서 쉬었으니 45분 정도 소요 되었다

밖으로 나가니 2중 울타리가 있지만 끊어진 곳이 있어 쉽게 나간다

조금 지나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이제 울타리와 이별이다...

 

△  묵은 묘지를 만나고 비석 망두가 있지만 후손들이 찾지 않는듯 벌초를 하지 않았다...

△  (14:10)  전남 곡성군 죽곡면 남양리와 오곡면 봉조리를 잇는 와룡고개에 내려선다

제법 뚜렷하게 고개로 보이며 좌측으로는 검새골로 내려 갈수가 있다

우측으로는 남양리 와룡마을로 내려갈수가 있고 근처에 묘지도 있다...

△  와룡고개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바람이 불어 준다

그래서 이제 시원한 바람이라 금새 흐른 땀이 말라 버린다...

 

△  밑에서 볼때는 미라밋트처럼 가파르게 보이더니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 모양이다

그래서 크게 급 오르막이 없이 이어지고 중간에 두번 약간 편안한 등로도 이어진다...

 

△  키작은 산죽지대도 지나고 약간의 바닥에 박힌 작은 기암도 보이고...

 

△  (14:39)  구간 마지막 x567.7봉에 오르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이제 등로는 약간의 오르 내림이 이어지고 있고 수월하게 지나 갑니다...

 

△  무명봉에 오르니 묘지가 있고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이제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은근히 지겹게 느껴지는 산줄기이다...

 

 

△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으로 오르니 묘지가 있고 조망을 살짝 열어주니 섬진강이 보이고...

 

 

△  이제 묵은 임도처럼 약간 넓은 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이제 시야가 트이니 좌측으로 아스라히 남원시 방향 뷰가 펼쳐지고

산기슭 아래에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고 밤나무도 보이고...

 

△  대봉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이제 가야할 합수점 예성교가 보이고 그너머 국사봉도 보이고...

 

△  이제 우측으로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아마 농장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제 지그재그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압록마을도 보이고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묵은 밭에는 관리하지 않는 감나무도 많이 보이고 몇개의 감만 달려 있다...

△  17번국도 예성교 압록마을 전라선철도 섬진강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  압록마을 사잇길로 내려서고 우측 언덕배기에는 고사리들이 자라고 있다

또한 두릅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마을 집안에도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  압록교회를 지나 전라선철길 아래 지하보도를 따라서 지나가고...

△  17번국도를 만나서 우측으로 좌측에는 압록상상스쿨 놀이장이 보이고 짚 라인도 있다

압록사거리를 지나서 예성교 다리밑으로 내려 갑니다...

 

 

 

 

 

 

 

△  (15:40)  드디어 보성강이 섬진강에 합류하는 근처에서 두구간으로 통명지맥 마무리 합니다

이구간도 은근히 잡목이 심하고 거리에 비해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지맥 이었다

역시 전라도쪽 지맥길은 이른 초봄이나 늦가을에 산행이 최적지로 생각 되네요

근처에 포토죤이 있어 개인 단체 사진 남기고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대원 5명 모두 통명지맥 졸업 축하 드립니다

 

섬진강

 

길이 225㎞, 유역면적 4,896㎢.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팔공산(1,151m)의 북쪽 1,080m 지점

서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정읍시와 임실군의 경계에 이르러 갈담저수지(일명 옥정호)를 이룬다.

순창군·곡성군·구례군을 남동쪽으로 흐르며 하동군 금성면과 광양시 진월면 경계에서 광양만으로 흘러든다.

이 강의 상류에서 갈담저수지까지를 오원천(烏院川), 곡성군 고달면과 오곡면 부근을 순자강(鶉子江)이라 부른다.

주요지류로는 정읍시 산내면에서 합류되는 추령천을 비롯해 일중천(임실군 덕치면)·오수천(순창군 적성면)·

심초천(순창군 적성면)·경천(순창군 유등면과 풍산면 경계)·옥과천(곡성군 옥과면)·

요천(남원시 송동면)·수지천(남원시 송동면)·보성강(곡성군 죽곡면과 구례군 구례읍 경계)·

황전천(구례군 문척면)·서시천(구례군 구례읍과 마산면 경계)·가리내(구례군 간전면)·

화개천(하동군 화개면)·횡천강(하동군 하동읍) 등이 있다.

본래 이 강의 이름은 모래가 고와 두치강(豆恥江:또는 豆直江)·모래가람·모래내·다사강(多沙江)·

대사강(帶沙江)·사천(沙川)·기문하 등으로 불렸으며, 고려시대 1385년(우왕 11)경 섬진강 하구에 왜구가 침입하자

수십만 마리의 두꺼비떼가 울부짖어 왜구가 광양 쪽으로 피해갔다고 하는 전설이 있어

이때부터 '두꺼비 섬(蟾)'자를 붙여 섬진강이라 했다고 한다.

1918년에 발간된 〈조선지지〉 자료에 의하면 하구에서 약 38.7㎞에 이르는 구례군 토지면까지

주운이 가능했으나 지금은 이용되지 않고 있다.

이 강의 상류인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에 한국 최초의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1965년 12월에 완공되어 섬진강 중류·하류의 홍수피해를 방지하게 되었다.

1945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에 섬진강수력발전소 제1호기를 준공, 갈담저수지의 물을 6㎞의 수로를 통해

유역변경하여 낙차를 이용해 발전을 한 다음 동진강에 방류함으로써

동진강 하류지역과 계화도 간척지역의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섬진강댐의 건설로 정읍시·임실군의 5개면 28개리가 수몰되었으며, 주민의 대부분은 계화도간척지로 이주했다.

이 강의 유역 내에는 840년에 창건된 신라의 고찰 쌍계사를 비롯해 화엄사·천은사·연곡사·

칠불암·불일암·태안사·도림사·만복사 등의 사찰과, 남원 광한루와 양진정, 하동 악양정, 구례 7의사묘,

고성 풍계서원 및 고소성·주성성터·교룡산성 등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지리산국립공원·마이산도립공원이 위치한다

 

보성강

 

길이 126.75㎞. 섬진강의 제1지류이다.

보성군 웅치면 대산리 제암산 남동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화강천이라 불리며,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장흥군에서 장평천, 보성읍 북쪽에서 노동천과 합류하고 미력면과 겸백면에서 보성강저수지를 이룬다.

북쪽으로 흘러 율어천·동복천과 합류하고 북동쪽으로 흘러 순천시 송광면에서 주암 댐을 이룬다.

곡성군에 이르러서는 온수천과 죽곡천과 합류한 뒤 죽곡면과 오곡면 경계에서 섬진강에 흘러든다.

강의 중·상류 지역은 평야가 발달하여 농업이 활발한 편이나 하류지역인 곡성군과 순천시 일부는 협곡을 이룬다.

상류지역인 보성군 겸백면에는 보성강 댐을 축조하여 수력발전뿐만 아니라 조성면과 득량면,

고흥군 대서면에 걸쳐 있는 대규모 간척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보성강 중류지역인 순천시 송광면에는 주암 다목적 댐이 완공되어

거대한 주암호를 형성, 하천의 이용가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이 강 유역은 연강수량이 1,500㎜ 이상이며, 기후가 온난하고 해양성기후와 대륙성기후가

교차되는 지역으로 한국 차(茶)나무 재배의 최적지이다.

1940년 이래 강유역의 산야에 다원이 조성되어

현재 한국 차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매년 이곳에서 다향제가 열린다.

강에는 은어와 자라 등이 서식하고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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