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시44분]   오늘 금북기맥 4구간 마지막 구간이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소식에 오늘 우중 산행을 해야되는것 같아 걱정이다

그러나 아침에 홈플로 향하니 대구에는 그래도 날씨는 잔뜩 흐리지만 비는오지 않는다 다행이다

태풍 찬홈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많은 비가 내린다던데

중간에 공주 휴게소에 들려 조식을 해결한다 아니나 다를까 여기는 비가 많이 내린다

그러나 산행지가 가까워 지니 비는 보슬비로 변하고  다행이다 생각이 든다

그래서 모두 베낭 카바를 하고 밑에 바지만 비옷을 입고 서천 중학교에서 출발한다...

 

산행지:충남서천군 마서면 장항읍일원

언제:2015.07.12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인원:17명

산행거리:18.31km

산행시간:05시간22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서천중교:08시44분

☞남산:09시39분

☞신산:09시59분

☞댕골산:10시15분

☞남전리도로:10시21분

☞이성산:10시57분

☞홍덕리도로:11시25분

☞중태산:11시44분

☞봉근리도로:12시02분

☞송내교차로:12시33분

☞왕개산:13시02분

☞용당산:14시05분

 

△  서천 군사오거리에서 우측 도로를 따른다...

 

 

 

△  때마침 장항선 철로 위로 열차가 지나간다

아직까지 비는 보슬비가 내려 산행하는데  현재 까지는 큰 무리가 없다...

 

 

 

△  4번 국도 아래 굴다리를 통과하고 논에는 벼들이 푸르게 자라고 있다

이 지방에는 농경지가 발달되어 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다...

 

△  직진 마서 방향 으로 진행한다...

 

△  길가에 우리들이 맞이 하는듯 달맞이 꽃이 우리를 반긴다...

 

 

 

△  도로 좌측에 서천 L.P.G 충전소가 보이고...

 

△  충전소를 조금 지나 우측에 묘지로 오르는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철조망 대문이 보인다

이방향으로 오르니 길은 약간 희미 하지만 능선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  이제 능선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진행한다

길은 서천군에서 정비를 하여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우측으로 진행하니 우리가 산행기점으로 돌아가는것 같다

지도를 보니 서천군을 우측으로 휘감고 등로가 이어지는것을 알수 있다

간간히 소나무 숲길도 지나고 대나무 숲도 보이고 예전에 사람들이 살던 곳이 아닌가 쉽다...

 

 

 

△  좌측으로 마서 마을쪽 조망이 트인다...

 

△  등로에 편안한 쉼터 의자도 보이고 계속 큰 업.다운이 없이 마루금은 이어진다...

 

△  운동시설과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안부를 지나고

좌측으로 계룡마을과  산정마을로 내려가는 사거리 안부다...

 

 

 

△  좌측에 정자도 보이고 오늘 날씨가 좋으면 정자에서 쉬어 갈수도 있는데...

 

△  다시 우측으로 서천군 서천읍내가 보이기 시작한다...

 

△  계동리200m 200m 남산리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  큰남산 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동 통신 탑이 자리잡고 있다...

 

 

 

△  오늘 구간도 전형적인 육산이다

이만큼 바위는 보기 힘들것 같다...

 

△  남산 tv방송 중계탑이 보이고...

 

△  [09시39분]   서천 k.b.s tv 중계탑이 있는 남산에 도착한다

사방 조망은 트이지 않고 해서 서둘려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돌탑이 보이고 중간에 나무들이 쌓여 있다...

 

 

 

△  남산을 내려와서 뒤돌아 보니 성터 흔적이 보이고...

 

△  빗방울을 머물고 있는 닭의 장풀...

 

△  털중나리꽃도 예쁘게 피어 있다...

 

△  갈림길에서 넓은 임도 우측을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  봉남리 남산리 갈림길 안부 사거리를 지나고 직진 영운사 방향으로 오른다...

 

△  안부에서 조금 지나면 갈림길 09시방향으로 좌틀한다

직진하기 쉬운 구간이다

조금 내려서면 다시 넓은 임도길이 이어진다...

 

△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으로 황해 장구만 쪽 섬과 바다가 보인다...

 

 

 

 

 

△  [09시55분]  4번군도 충남 서천군 서천읍과 마서면을 잇는 2차선 포장도로

공사중인 도로 절개지를 내려서고 4번 군도에 도착하고 공사중이여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여

다시 숲길로 오른다 물먹은 숲길 절개지는 미끄려워 자꾸 뒷걸음도 치고 힘겹게 오른다

숲길로 오르니 공사중인 웅덩이도 보이고 희미한 등로를 따르니 이제 다시 넓은 임도가 나온다...

 

 

 

 

 

△  다시 우겨진 대나무 숲길을 지나고 다시 우측으로 남전리 마을이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비는 오다가 그치기를 계속 반복한다

댕골산은 어딘지 모르고 지나친다...

 

 

 

 

 

△  [10시21분]  충남 서천군 서천읍 마서면 1차선 포장도로인 남전리도로에 도착한다 

우측에 마서면 계룡 마을이다

우측으로 조금 지나 다시 좌측 세멘트 도로를 따르면 된다 

잠시 여기서 모두 쉬어간다

밭에는 고구마가 재배되고 노지 수박 몇 그루가 보이고 제법 큰 수박도 보인다...

 

△  좌측으로는 가르메 마을도 보이고...

 

 

 

 

 

△  다시 갈림길 좌측 넓은 임도를 버리고 우측 좁은 숲길로 진행한다

조금 지나니 좌측에 묘지 근처에 야생 도라지가 보여서 뽑으니 그냥 떨어지고 말았다 아깝다...

 

 

 

△  다시 산속에 넓은 밭이 보이고 우측 가장자리를 따라서 이동한다

밭에는 얼마나 가물었는지 고구마 잎이 다 말아 죽고 듬성듬성 자라고 있다

농부의 마음은 얼마나 아플까???

 

△  다시 길은 보이지 않고 대나무 숲 사이로 무조건 내려선다...

 

△  대나무 숲을 빠져 나오니 다시 밭이 나오고 밭 가장자리 사이로 오르니 좌측에 감나무 단지가 나온다...

 

 

 

△  자귀나무 꽃이 시들어 가고 있다...

 

△   다시 밭이 나오고 좌측 울타리를 따라서 진행하니 새로운 도로가 건설 중이다

비가 와서 얼마나 미끄러운지 이곳 땅은 황토라서 신발에 많이 달라 붙는다

신설 도로를 가로 질려 숲길로 오르니 묵은 묘지가 보이고 묘지 뒤로 시그날이 보이기 시작 한다...

 

 

 

 

 

 

 

[10시57분]  신설  공사중인 도로에서 희미한 등로를 이리저리 오르니 나무에 코팅된 표지기가 있는

이성산에 도착하고 여기서 비실이 회장님 산삼 한뿌리를 발견하고 다시 길은 보이지 않고

다시 g.p.s 보고 무조건 우측으로 내려선다...

 

△  우측으로 내려서니 묘지가 보이고 다시 마을로 연결되는 조그만한 세멘트 도로가 보이고

다시 앞으로 보이는 세멘트 도로를 조금 오른다...

 

 

 

△  좌측으로는 봉남리 마을이 보이기 시작 한다...

 

  다시 우겨진 억새풀을 헤집고 나아가니 다시 밭이 나오고 우측으로 홍덕리 마을이 보인다...

 

 

 

 

 

△  밭을 지나 우측에 컨테이너 한개가 보이고 다시 숲길로 오르니 갈림길

우측으로 길이 뚜렸하고 좌측으로 올라서니 자꾸 능선이 멀어진다

할수 없이 다시 우측 숲길로 오르니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올라서야 될것 같다...

 

 

 

 

 

 [11시25분]  충남 서천군 마서면 2차선 포장도로인 흥덕리 도로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조금지나 밭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른다

밭에는 옥수수가 많이 심어져 있다...

 

 

 

△   댕골산 정상부에 있는 이동통신탑이 보이기 시작 한다...

 

산중에 폐가에 도착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비는 많이 오지 않지만 비를 피해서 간단히 허기를 채운다

지금 사람은 보이지 않고 벌통들이 많이 보인다

 기거 하는지 약간의 살림살이가 보인다

처마 밑에 잠시 머물다 모기가 얼마나 많은지 여러번 물렸다...

 

△  다시 댕골산 세멘트 임도를 따라서 오른다...

 

 

 

△  [11시44분]   통신탑 옆 수풀에 가려진 삼각점이 보이고 나무에 코팅지로 중태산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가 달려 있다

지도상에는 102봉 삼각점에는 100m로 되어 있다...

 

△   중태산을 내려서니 다시 우측에 비닐 하우스와 작은 집한채가 보이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차도 한대가 있는것으로 보아 사람이 기거 하는것 같다

다시 산길을 지나 숲으로 조금 오르니 다시 시야가 트이고 좌측으로 묘지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묘지 주위에는 먹딸이 많아 모두 따 먹기에 바쁘다...

 

 

 

△   다시 밭을 가로질려 황토밭 여기도 고구마가 많이 심어져 있다

그러나 여기도 가물어서 형편없다

아직 밭에 심어 놓은 다른 작물들도 힘겹게 자라고 있다

이번비에 많이 작물에 도움이 되는 단비 인것 같다

우리는 산행 하기는 힘들고...

 

△  [12시02분]   충남 서천군 마서면 육교인 봉근리 도로에 도착하고 육교 아래에는 새로운

4차선 도로가 시원하게 뚫여 있다...

 

 

 

 

 

△   임마누엘 동산 이정석이 보이고 다시 묘지 뒤에 있는 십자가 옆으로 오른다

망자들의 세상 교회에서 조성한 묘지 인것 같은데 그런데로 규모가 크다...

 

 

 

△  다시 넓은 임도를 따르고 조금 지나니 큰 묘지를 좌측을 끼고 내려선다

여기서 또 길이 헷갈려 마을로 내려서고 말았다

서로 g.p.s 가지고 온사람들 세명이 각자 노선이 다르다

갑자기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할수없이 비옷을 꺼내 베낭과 전체를 덮는다

그러나 더워서 답답하다...

 

△  마을길로 내려서고 다시 좌측 도로를 따른다...

 

△  마을을 지나 장항선 철로를 지나고 계속 비는 세차게 내린다...

 

△  [12시33분]   충남 서천군 장항읍 마서면 4차선 포장도로인 송내교차로에 도착하고

좌측 군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조금 진행하면  다시우측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도로 굴다리를 지나기 전에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가야 옳은 마루금이다

우리는 여기서 고가도로 굴다리를 지나서 숲길로 올라서 조금더 빙 돌아 버렸다...

 

△   도로에서 조금 오르니 다시 천주교 공동 묘지가 나오고 다시 밭이 보이고

숲길을 헤집고 나아가니 이제 등로가 잘 발달된 왕개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이기 시작한다...

 

△   이제 다시 정상적인 등로에 도착하고 왕개산으로 오른다

모처럼 다시 가파른 둥근 나무계단을 오르고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비가 많이 내려서 카메라에 습기가 많이 차서 사진이 자꾸 흐리고 뿌엿다

 이제 사진 찍기도 귀찮다 ...

 

 

 

 

 

△  [13시02분]   능선에 올라 좌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왕개산에 갔다 되돌아 온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사방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왕제산에서 다시 내려서니 갈림길 에서 09시방향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쉼터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 우측으로 가다가 잘못되었다

하여 좌측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왕제산을 가르키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지도에는 왕개산으로 되어 있다

조금전 삼각점이 있는 곳이 왕개산이 아닌가 하고 다시

내려와서 더 가서 왕개산이 있는가 하고 헷갈리고 말았다

결국 쉼터에서 좌측 왕제산 방향으로 가다가 되돌아와 갈림길

조금 오기전 안부 처럼 보이는 곳에서 마을로 내려서고 말았다

처음 진행하는곳이 맞는데 잘못 판단하여 다시 마을 도로를 따른다...

 

 

 

△  다시 확장 도로 절개지를 4번 국도로 내려서고 우측 보이는 철계단으로 오른다

조금 오르니 시그날이 보이고 정상적인 등로를 찾은것 같다...

 

△  운동시설이 있는 보르매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  다시 등로를 따라 오르니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나무에는 시그날이 있지만

바로 지나니 절개지 도저히 내려설수가 없다

조금 오기전 우측으로 내려서니 밭이 보이고 천산 아파트가 보이고 원수1리를 알리는 큰 이정석이 보인다...

 

 

 

 

 

△  이제 도로를 건너 다시 골목 안으로 진행하니 다시 도로가 나오고 좌측으로 진행 한다...

 

 

 

 

 

△  좌측으로 진행하니 다시 길건너용당공원 이정목이 보이고...

 

 

 

△   용당정 정자가 보이고...

 

 

 

 

 

 

 

 

 

△  금강이 보이고 강건너 대동금남정맥 마지막구간인 군산 점방산 전망대가 아스라히 보인다...

 

 

 

 

 

 

 

△  [14시05분]   드디어 금북기맥4구간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완주한다

빗속에 길은 희미하고 그래도 오직 완주 하겠다는 마음으로 길을 헤쳐 나가고 길을 개척 하면서 4구간 완주 하게 되었다

이번 금북기맥을 종주 하면서 이구간은 여름을 피해서 산행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봄.가을 그래도 수풀이 우겨지지 않을때 알바도 덜하고 훨신더 길찾기가 나을것 같다

근근히 그래도 마루금은 끊어질듯 말듯 마루금은 이어지고 있었다

모두 끝까지 완주한 대구마루금산악회 금북기맥1차팀 17명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근처 장항읍에서 누룽지 백숙으로 조촐하게 완주의 기쁨을 누리고 금북기맥 완주를 축배를 듬니다

물심 양면으로 고생하신 이한성 대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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