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여든두번째산행] 강원영월 (백덕산1.350m)2015.01.24일산행

 

백덕산(白德山)

 

백덕산 [白德山]  1.350m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평창군 평창읍
강원도 치악산 동쪽편 횡성, 평창, 영월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해발1000m의 고산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으며 정상은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사자산과 백덕산은 불과 4km 남짓한 능선에 함께 있으므로 모두 백덕산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백덕산 북서쪽 산줄기 3km지점에 위치한 사자산은 원래 산밑의 법흥사가 신라 구라선문의 하나인 사자산파의 본산이었던 관계로 유래된 것으로 보는데, 불가에서는 백덕산을 사자산이라 지칭하므로 현재 지형도상에 표기된 사자산의 위치도 불확실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백덕산은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설경이 극치를 이룬다.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울려 있을 뿐만 아니라 법흥사를 거쳐 올라가는 주계곡 쪽에는 태고적 원시림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가을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또 그 사이를 따라 난 계곡길엔 크고 작은 폭포와 소, 담이 수없이 이어진다. 사람들의 발길이 그리 닿지 않은 산이라 가을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겨울엔 적설량이 많아 온 산이 눈꽃으로 뒤덮인다.  백덕산 정상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다. 올라온 계곡길이 손바닥 보듯 휜히 들여다 보인다．백덕산에는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가 있다. 전국에는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사찰이 많다. 그중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이라 부른다. 적멸보궁은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이라는 뜻이다.   적멸보궁이 있는 곳은 설악산 봉정암, 함백산 정암사, 사자산 법흥사, 취서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등이다．５대 적멸보궁은 통일신라시대때 고승들이 인도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봉안한 곳이다．

 

 

△  [10시49분]  오늘은 강원 영월 수주면과 평창군 평창읍 경계인 백덕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마침 가이드 산악회 일정이 있어 같이 동참 하기로 한다

문재터널를 지나 바로 들머리가 있다

모든 준비를 하고 10시49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흐리지만 그리 춥지 않다...

 

 

◎산행지:강원 영월 수주면 평창군 평창읍

◎언제:2015.01.24일산행(오전흐림후맑음)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시간:03시간57분

◎산행거리:11.17km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문재터널:10시49분

☞925봉△:11시10분

☞1005봉(헬기장):11시26분

☞1125봉(사자산):11시49분

☞당재:12시11분

☞1148봉:12시13분

☞운교:12시33분

☞1150봉:12시40분

☞백덕산갈림길:12시51분

☞백덕산:13시08분

☞백덕산갈림길:13시17분

☞1255봉(헬기장):13시43분

☞먹골재:14시07분

☞먹골주차장:14시46분

 

 

 

 

 

 

△  터널을 지나니 정자도 있고 백덕산 등산 안내도도 보인다

탐방객 계수대를 지나면서 산행을 시작된다

등로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스패츠는 착용하고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는다...

 

 

 

 

 

 

 

 

△  조금오르니 갈림길 삼거리가 나오고 임도를 만난다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른다...

 

 

△  임도를 조금 지나니 우측 03시 방향숲길로 오른다

이제 오름이 이어지고 약간 가파르다

날씨는 포근하고 바람도 불지않고 해서 몸에 열이 나기 시작한다...

 

 

△  조금 오르니 시야가 트이고 우측에 송전탑이 보이고 그쪽방향으로 산들이 보이고

이제 등로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   [11시10분]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삼각점이 있는 925봉에 도착한다

조망을 크게 트이지 않는다 다시 내림이 이어진다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여기서 재킷을 벗어 버린다

오늘 산행은 계속 업.다운이 많이 이어진다...

 

 

 

 

△  [11시19분]   백덕산4.0km 지점을 지나고 등로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그래도 등로에는 눈이 다져 있어 큰 무리없이 산행은 이어진다...

 

 

△  [11시26분]   사방 조망이 트이는 1005봉 헬기장에 도착하고

여기서 여러 산객을 만나고 비석내골 방향으로 조망이 많이 트인다

오늘 구름과 연무로 인하여 원경이 희미하다

여기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출발한다

아이젠을 착용하니 역시 든든하다

내리막에는 위험부담이 없고 해서 겨울

산행시 꼭 필요한 안전장구다...

 

 

 

 

△  1005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주위 산그리메들...

 

 

△  이제 등로 가까이에 둘레가 큰 신갈나무들이 보이고 등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무릅까지 눈이 쌓여 있다...

 

 

 

 

△  이제 우측 암능을 끼고 급 오르막이 이어진다...

 

 

△  [11시49분]  1125봉에 도착하고 나무에 코팅지로 사자산으로 되어 있다

사자산은 조금더 가야한다 잘못된 표지기가 달려 있다...

 

 

 

 

△  [11시52분]  백덕산3.0km지점 이정표를 지나고...

 

 

 

 

△  우측에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안흥골 방향이다...

 

 

△  1181봉근처인듯 여기가 사자산이다

암능구간이 약간 위험 하지만 지나갈수가 있다...

 

 

 

 

 

 

 

 

△  이제 나무 사이로 저멀리 백덕산 정상부가 보인다...

 

 

△  다시 이어지는 내리막 밧줄도 보이고 조심해서 내려선다...

 

 

 

 

△  다시 우측으로 조망터 날씨가 좋았으면 생각이 드는데 아쉽다...

 

 

 

 

△  [12시11분]  비네스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당재이다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  [12시33분]   안부인 작은 당재에 도착하고...

 

 

 

 

△  [12시51분]  백덕산.먹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0.5km에 떨어져 있는 백덕산에 갔다 와야 한다

오늘은 백덕산에 오르고 나서 먹골방향으로

하산하기 때문에 다시 갈림길에 돌아 와야한다

이제 정상이 가까워지니 등로에는 눈이 더욱더 쌓여 있다...

 

 

 

 

 

 

 

 

△  V자로 굽어진 신갈나무 너무나 신기하다

백덕산 산행시 주 포인트 중 한곳이다

여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  [13시08분]  드디어 100대명산여든두번째 백덕산에 오르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눈이 많이 내려 있다

날씨가 포근하여 상고대는 기대하기 어렵다...

백덕산

겨울철에 내린 하얀 눈이 늦봄까지 산봉우리를 덕스렵게 덮고 있어 백덕산이라 함

예로부터 4가지 재물 즉 동쪽은 옻나무 서쪽은 산삼 그리고 남쪽과북쪽에는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각각 있다고 해서 사재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  백덕산에서 바라본 1261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백덕산 정상에서 바라본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 일대 풍경...

 

 

 

 

 

 

△  백덕산에서 바라본 주위 조망들...

 

 

△  이제 북동쪽 방향으로 부터 하늘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

파란 하늘이 보이고 햇빛도 간간히 비춘다...

 

 

 

 

△  [13시43분]  다시 백덕산 과 먹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으로 오른다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니 우측으로는 암봉구간이다

 조금 공터가 있는 암봉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이다...

 

 

 

 

 

 

△  암능사이로 조망들...

 

 

 

 

 

 

△  [13시43분]   밤나무골과 먹골 갈림길 헬기장에 도착하고 여기서 우리는 직진이다

산객들이 여기서 점심을 먹고 있다 먹골 4.4km이다 ...

 

 

 

 

 

 

 

 

△  산이좋아 산에서 잠들고...

 

 

 

 

△  이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눈이 많이 쌓여 있어 스키타는 것처럼 주르륵 빨리 급하게

내려선다 가끔 줄을 잡으면서 아이젠을 신어도 소용이 없다...

 

 

△  [14시07분]   먹골재에 도착하고 이제 좌측으로 내려선다 직진하면 975봉이다...

 

 

△  이제 먹골도 2.0km 남았다는 이정목을 지나고...

 

 

 

 

△  [14시14분]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려 내려선다

이 임도는 우리가 처음 산행한 문재터널 까지 이어진다...

 

 

 

 

△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어질적 동네에서 만들어 놀던 옛날 생각이 문득 든다

이제 등로는 차가 올라올수 있을 만큼 넓다...

 

 

 

 

△  좌측에 마을 성황당을 지나고 어질적에는 이런곳을 지날때 정말 무서워했다

좌측으로는 계곡이지만 올한해 유난히 가물어서 계곡에 물이 별로 없다...

 

 

△  우측에 전원주택지가 보이고...

 

 

 

 

△  멀리서 보니 까치집인가 했더니 가까이에서 보니 겨울살이가 많이 달려 있다

마침 동네 주민이 있어 왜 채취 하지 않는랴고물어보니

서울사람  땅이란다

 어디곳이던 농촌에는 외지사람 땅이 더 많다

동네 어귀에 겨울살이를 보는것도 처음이지만

이제 시골에서 타지사람 땅이 대부분이란다

나에 고향도 마찬 가지다

약간 습슬한 느낌마저 든다...

 

 

△  우측에 한개뿐인 음식점이 보이고 나중에 차에서 베낭을 두고

와서 여기서 순두부 한그릇을 먹었다

길 옆에는 산객들이 추워서 하산주를

먹을수 있도록 비닐 하우스도 만들어 놓았다

직접 여기서 두부를 만들고 있었다

 약간의 농산물도 팔고 있었다 ...

 

 

 

 

△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이고 우측에 있는 버스가 우리가 타고온 버스다...

 

 

△  [14시44분]  드디어 버스가 있는 먹골 주차장에 무사히도착하고

버스에서 옷을 갈아 입고 기다리다가 인근에 식당에서 순두부 한그릇을 먹는다

오늘 산행 종료시간이 16시30분이다

근두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오후16시30분이 되니 마지막분이 하산하고 이제 대구로 출발한다

100대명산 백덕산 산행 여든 두번째 산행을 마친다...

 

△   산행도...

유익 하셨으면 아래 하트를 꾹 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