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는 369m이고, 주봉()은 좌베틀산이다. 예전에는 조계산이라고도 불렀다. 금산리에서 볼 때 왼쪽으로 동화사 뒤에 있는 산이 좌베틀산, 가운데가 베틀산, 남동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오른쪽 산이 우베틀산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산세가 아기자기하고 암릉과 해식굴() 등이 산재하여 산행이 재미있다.

문익점의 손자인 문영이 산의 모양과 해평면 오상리에 있는 공상다리의 모양을 따서 베틀을 만들어 문영베를 짜는 데 성공한 이후, 산이름이 조계산에서 베틀산으로 바뀌었다고 전해진다. 그밖에 어느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가는데 산 위에서 여인의 베짜는 소리가 들려왔다거나, 임진왜란 때 많은 사람들이 베틀굴에 피난하여 베를 짰다는 전설 등이 전해진다.

산중턱 바위절벽 곳곳에는 역암·사암의 풍화나 해식작용으로 생긴 해식굴이 널려 있고, 동화사 부근에는 높이 6m 정도의 거대한 마애불입상이 동쪽을 향해 새겨져 있다. 동화사로부터 20분 거리에 있는 좌베틀산 정상에서는 금오산, 냉산(), 청화산이 보인다.

산행은 마을회관을 기점으로 북동능선·동능선·해식굴지대·동화사·전망대를 거쳐 좌베틀산 정상을 지나 그와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 2개와 절벽바위를 지나 베틀산으로 간 다음 우베틀산·선녀굴을 지나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가 있다.

 

 

△  [10시06분]  새해 첫날 구미 해평면에 있는 베틀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집에서 09시10분에 출발하여 친구와 함께 중앙고속도로를 거쳐

가산 i.c 내려서 해평면소재지에서 동화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동화사 오르기전 도요암 삼거리 조금 지나서 갈림길에 주차하고 도요암 방향으로 산행을 한다

네비에 동화사 입력하면 도요암 삼거리 까지 안내 해준다...

 

산행지:경북 구미시 해평면

언제:2016.01.01일(맑음)

◎누구와:친구와

◎산행거리:4.44km

◎산행시간:03시간1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도요암:10시06분

☞베틀산갈림길:10시35분

☞우베틀재(임도):10시39분

☞우베틀산:11시12분

☞베틀산:11시34분

☞베틀재:11시45분

☞좌베틀산:12시07분

☞상어굴:12시51분

☞동화사:13시04분

☞도요암:13시24분

 

 

△  작은 암자인 도요암 풍경...


 

 

△  도요암 가기전 우측으로 통나무 계단이 설치 되어 있는 곳으로 등로는 이어진다

베틀산1.0km 좌베틀산2.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나무계단이 살짝 얼어 있어 약간 미끄렵다...


 

 



 

 

△   도요암에서 바라본 베틀산 능선들...


 

 

△  오르면서 바라본 도요암 풍경 그너머 우사가 보이고

 산중에 개짓는 소리에 정막을 깬다...


 

 

△  그리 오름이 없이 등로는 이어지고 다시 등로는

좌측으로 꺽히면서 편안하게 이어진다...


 

 

 




 

 




 

△  이제 서서히 오름이 이어지고

바위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   갑자기 나타난 암봉 우측으로 사면을 따라 오른다...


 

 

△  [10시35분]   ←900m금산1리 베틀산100m→우베틀산400m↓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 우베틀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이제 약간 내림이 임도까지 이어진다...



 


 

 



 

 




 

△  [10시39분]  우베틀재 임도에 도착하고 좌측은 산동면

상현마을 우측은 금산리로 갈수 있는 임도다

임도를 가로질려 등로는 이어지고 소나무 숲길을

 지나면서 다시 된비알이 이어진다...


 

 

 




 

△  가파른 철계단이 이어지고 우측 암능위에 부처손이 많이 자라고 있다...


 

 

 




 

△  오르면서 바라본 베틀산 쪽 암능부...


 

 

△  해평 들녁에 조성중인 공단터가 보이고...


 

 

 




 

△  [11시02분]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우베틀산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앞쪽으로 나무 사이로 조망이 트이고 정상석은 없다...


 

 


 



 

△  [11시12분]  다시 우베틀재 임도에 도착하고...


 

 

△  [11시17분]  다시 처음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하고 직진 베틀산으로 오른다

다시 철계단이 보이고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바람은 불지않고  포근한 겨울 날씨다...


 

 




 

 

△  베틀산의 바위들은 하나같이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진안의 마이산 처럼 타포닌 지형으로 되어 있는데

오래전 마그마가 분출할때 자갈 모래 등이 함께 분출되어 풍화작용으로

인해 군데군데 박혀 있는 자갈들이 빠져 나가서 구멍이 생겼다

정말 특히한 지형이다

군데군데 작은 굴들이 보인다...


 

 




 

 




 

 




 

 


 



 

△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어 가보니 나무의자 하나가 있고 조망이 트인다

우리가 산행기점 도요암이 보인다...


 

 

 




 

△  다시 돌아와 나무에 조그만한 밧줄이 있어 올라가니

작은 굴이 보이고 누군가 기거 했는지 접시들이 보이고

앞으로는 우 베틀산이 보이고 조망이 확 트이고

해서 참선 수양 장소가 아닌가 쉽다...


 

 

 




 

△   다시 암능 사이를 오르고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  베틀산 아래 너른 마당바위 조망터가 나온다

 앞으로 멋진 전경들이 펼쳐진다...


 

 

△  베틀산 아래 조망터에서 바라본 금산리 마을 풍경...


 

 

 




 

 




 

△  [11시34분]  조망은 트이지 않고 이정목이 있는 베틀산에 도착하고 다시 내림이 이어진다...


 

 

 




 

 




 

△   베틀산에서 급하게 내려선다 

그리 급 내리막은 아니다...


 

 

△  베틀산을 오르지 않고 내려서는 우회길 갈림길...


 

 

 




 

 




 

△  [12시07분]   좌베틀산↓금산1리 우베틀산→ 갈림길 베틀재에 도착하고...


 

 

△   다시 한고비 오르막이 이어진다

군데군데 좌측으로 조망터가 보인다...


 

 

 




 

 




 

 




 

 




 

 




 

△  [12시07분]  좌 베틀산에 오르고 삼각점은 있고 정상석은 없다

여기서 가지고 간 간식을 먹고 출발한다

좌 베틀산을 정상으로 여긴다

돌탑이 보이고 앞쪽으로 조망이 약간 트인다 ...


 

 

 




 

 




 

△  좌베틀산에서 다시 급하게 내려선다

 이제 상어굴로 향한다...


 

 

△  암능사이로 이어지는 등산로 석문을 지나는것 같다...


 

 

 




 

 




 

 




 

△  [12시33분]  ←금산1리 ↑군위소보 베틀산→갈림길 금산1리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상어굴을 가르키는 이정목이 없어 약간 헬갈릴수가 있다...


 

 

 




 

△  [12시39분]  ←베틀산 ↑동화사 상어굴→ 갈림길에 도착하고 상어굴 방향으로 내려선다...


 

 

△  바위에 박힌 자갈들...


 

 

△  무명봉에 오르고  상어굴 윗쪽이다

아래를 쳐다보니 낭 떠러지다 

오금이 저린다 안전 펜스를 해야 할것 같다...


 

 

△  정운지 저수지가 보이고  저멀리 우측 냉산이 보인다

 도리사 뒷쪽 산이다...


 

 

△  바위들이 기묘하게 생겼다...


 

 

 




 

△  연거푸 철계단을 내려선다

가팔라서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  내려오면서 바위 앞에 공터가 있어 가본다...


 

 


 



 




 

 


 



 


 



 

△  다시 급 철계단을 내려서고 무척 가파르다

철계단을 다 내려선후 좌측으로 간다

키큰 산죽들이 많이 보인다...


 

 


 



 


 



 

△  [12시51분]  큰 상어굴 정말 바위들이 처음 보는 모습이라 그저 감탄을 금치 못한다...


 

 




 

 


 



 


 



 


 



 




 

 


 



 


 



 


 



 

△   큰상어굴 앞에서 큰 상어가 먹이를 낚아 먹을것 같다...


 

 


 



 


 



 


 



 


 



 


 



 

△  상어굴 위에도 굴들이 보인다...


 

 

△  작은 상어굴...


 

 

△  작은 상어굴 윗쪽...


 

 

△  바위에 박힌까만 것을 보니 석탄 같기도 하고 신기롭다...


 

 


 



 

△  이제 동화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  [13시04분]  조그만한 암자인 동화사에 도착하고 법당 밖에는

신발 한짝이 보이고 인기척은 들리지 않는다

개 몇마리가 사납게 짖어댄다

그래서 가지고 간 쵸코렛을 주니 조용하다

법당 앞 좁은 곳을 지나니 마애미륵불입상이 있다...


 

 

△  1980년에 일어난 법난으로 인하여 페인트 자국이 남아 있다...


 

 




 

 




 

 


 



 


 



 

△  작은 절인 동화사를 둘려보고 내려서니 다시 작은 개가 우리를 계속 따라 내려온다

그래서 다시 먹을것을 하나 주니 물고 손살같이 절쪽으로 올라간다

조금 더 내려서니 좌측에 암능아래에 용왕당이 보이고...


 

 




 

 

△  아직 쓸만한 집인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것 같다...


 

 


 



 


 



 

△  [13시24분]  차가 파킹한 도요암 근처에 도착하고 베틀산 산행을 마친다

대구 근교산행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다

 버스는 금산1리 마을까지 오르고 승용차가 절까지 갈수 있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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