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도(烟臺島)
연대도는 국내 최초로 에코아일랜드에 도전하고 있는 섬이다. 전세대가 태양열에너지를 사용하고, 마을입구에 위치한 비지터센터는 열효율을 최대화한 패시브하우스로 건축하였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다랭이 꽃밭, 지갯길 등 친환경적인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있다. 각 집 대문에 걸린 명패도 인상적인데, 집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단순히 섬의 풍광을 둘러보는 여행이 아닌 사람냄새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통영시 산양읍에 속해있는 연대도는 해수욕장과 낚시터로 유명한 총면적 1.4㎢의 섬으로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18km 해상에 있다. 해발 220m가량의 섬 정상인 연대봉에 서면 섬 주변의 경관을 환히 바라볼 수 있다. 연대도(煙臺島)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명품섬이다. 옛날 왜적의 침락에 산 정상에서 불을 피워 연기로 위급함을 알렸던 연대가 설치된 것에서 유래된 연대도는 면적이 784,481㎡이며 8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섬 주변의 넉넉한 어자원과 수려한 풍광, 신석기 시대의 흔적인 패총이 있는 섬이다. 맨발로 밟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몽돌해수욕장이 있고 여름이면 해수욕장 주변에 솟은 절벽에 각시원추리와 해국이 수를 놓아 아름다운 꽃무늬 장관이 연출된다. 뭍의 처녀가 시집오고 싶은 섬으로 꼽힐 정도로 풍족한 섬이었다고 한다.
△ [14시15분] 오전 미륵산 산행을 마치고 연대도 만지도 산행을 하려고 통영 달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린다
배는 오후15시00분 배로 오후 3시가 넘어서 도착한다...
◎산행지:경남 통영시 산양읍
◎언제:2016.03.27일(구름조금)
◎누구와:대구달고산악회
◎산행거리:5.98km
◎산행시간:01시간3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연대항:15시31분
☞몽돌해수욕장:15시42분
☞연대도지겟길:15시44분
☞북바위전망대:15시54분
☞샘터:15시56분
☞전망대:16시03분
☞갈림길:16시10분
☞연대봉:16시15분
☞연대항:16시26분
☞출렁다리:16시29분
☞만지도선착장:16시35분
☞폐교:16시39분
☞만지봉:16시45분
☞연대도선착장:17시05분
△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린다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는다
달아 선착장에서 10분이면 도착한단다...
△ [15시31분] 연대항에도착하고 모두 우측 만지봉만 간다고 한다
시간이 늦어서 배가 18시00분에 출발 한단다
또 여기서 하산 음식도 먹고 하고 해서 나홀로 좌측에 있는 연대봉을 가기고 한다...
△ 갈림길 우측은 만지도 좌측 연대봉으로 나홀로 오른다...
△ 연대도와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
△ 오래된 해송들이 반긴다
20여그루 나무들이 둘레가 큰 것으로 보아 오래된 해송인것 같다...
△ 우측으로 멋진 풍경들이 펼쳐지고...
△ 좌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연대도 마을들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 [15시42분] 연대도의 몽돌해수욕장...
△ 이제 마을 뒷길 바닥에 파란 줄무니를 따라서 오른다...
△ 오르면서 바라본 연대도 태양열반사판이 보이고
연대도만지도는 태양열로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 대나무 터널숲길을 지나고...
△ [15시37분] ←마을입구0.1km 북바위전망대0.6km→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 북바위전망대 방향으로 오른다
좌측으로가면 연대봉으로 바로 갈수 있는 길이다
그러나 이쪽으로는 표시 방향이 없다...
△ 우측에 조망이 트이고 몽돌해수욕장이 규모는 작지는 넘 아름답다...
△ 계속 약간씩 고도를 올리고...
△ [15시54분] 북바위전망대에 도착하고 나무데크위에서 카메라를 두고 셀카를 찍으니 구도초점이 맞지않다...
△ 샘터에 도착하고 작은 섬이지만 제법 물이 흐르고 있다
목도 마르지 않고 해서 그냥 지나간다...
△ [16시03분] 다시 전망대에 도착하고 앞에 멋진 섬 오곡도가 보인다...
△ [16시10분] 다시 갈림길 좌측 으로 오른다 이정목이 없다
연대봉으로 오르는 등로가 맞을것 같아 오르니
연대봉으로 오르는 등로이다
모처럼 가파른 등로가 이어진다
갑자기 앞에서 푸드득 꿩이 놀라서 날아간다...
△ [16시15분]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고 나무에 연대봉이란 표지기가 달려 있다
돌위에 카메라를 두고초점을 맞추고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하산한다...
△ 가장 규모가 큰 진달래 꽃을 본다
보통 작은 나무들이 듬성듬성 보이고 이섬에는 두릅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연대항 선착장이 내려다 보이고 저멀리 보이는 산이 만지봉이다...
△ 이제 다시 파란 선을 따라서 마을 골목길로 내려선다...
△ [16시26분]
연대도 마을회관앞에 도착하니 친구들이 막 만지봉을 갔다 오고 있다
다시 나홀로 만지봉으로 향한다...
만지도(晩地島)
만지도(晩地島)는 인근의 섬에 비하여 비교적 늦게 사람이 입주한 섬이라는 데서 유래하여 늦은 섬이라 하는 한자 명의 만지도이다. 또한 섬의 형상이 지네와 같이 생겼다 하여 만지도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만지도는 지네에 비유되며 인근 북쪽에 위치한 저도(楮島)는 닭에 동쪽에 위치한 연대도는 솔개에 비유되어 서로 먹이 사슬이 있어 함께 번성한 길지(吉地)라고 하며 면적은 232,530㎡이며 현재 5가구가 살고 있다.
△ [16시29분] 출렁다리를 건너고 바람이 많이 불어댄다
하마터면 모자가 날려갈뻔 했다
모자를 다시 깊숙히 눌려 쓴다
혼자서 건너가도 다리가 약간 움직인다...
△ 이제 해안가 나무데크를 따라서 진행한다
간간히 한두명 우리 일행들과 조우하고 나홀로 오른다
우측으로 가두리 양식장이 많이 보이고 또 굴양식을 많이 하는것 같다...
△ 저멀리 가장 높은 봉우리가 연대봉 정상이다
그아래 출렁다리도 아름답다...
△ [16시35분] 만지도 선착장에 도착하고 좌측 동백나무 숲길로 만지봉가는 표지기가 보인다...
△ 만지도 마을 풍경 몇집이 되지 않는다...
△ 만지도분교 지금은 폐교다
몇몇 동백나무와 키큰 야자수 나무가 세월을 말해주고 있다...
△ 만지봉 가는길 우측으로는 예전 농사를 짓던 폐 밭들이 보인다...
△ 연대도 방향의 해변...
△ [16시45분] 나무에 코팅된 표지기가 있는 만지봉에 도착하고 조금 진행하니 이제 낭떠러지다
정상에는 삼각점이 있다
베낭에 카메라를 두고 다시 흔적을 남기고 다시 연대도 선착장으로 향한다...
△ 다시 오면서 바라본 연대봉 정상부가 보이고 해변 바위들이 아름답다
물도 너무나 깨끗하다...
△ 다시 갈림길 표지가 있는 곳에 도착하니 데크길 말고 숲으로 가는 표식 있어 그방향으로 향한다
마을 사이로 오르니 이제 길이 평편하고 두릅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17시05분] 연대도 선착장에 도착하고 모두다 하산 음식을 먹고 있다
나도 여기서 술몇잔을 마시니 취기가 오른다
하산 회 음식을 먹고 17시55분에 모든 연대도 만지도 산행 트레킹을 마치고 배를 타려 떠난다...
△ 연대도와만지도를 잇는 출렁다리 너머로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작은 섬이지만 아기자기한 섬이 너무나 아름답다
아직 때가 묻지않는 청정지역 섬이다...
△ 멋진 아름다운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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