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시41분]   백두대간 10구간(산수리~신풍령) 까지 종주 하는 날이다

이제 추분도 지나고 이제 가을이다

산행지로 오면서 길가에는 코스모스 들이 우리들을 반기고

높은 산에는 이제 서서히 추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그 무더운 여름날도 한순간에 물려가고 이제 조석으로는 환기를 느낄 정도다

지난번 뜻하지 않게 후미들이 삿갓골재에서 하산하여 오늘 1시간 일찍 대구에서 출발한다

먼저 황점마을에서 먼저 내려주고 선두는 산수리 마을로 향한다

그래서 산행지에  07시40분에 도착하여 모든 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  산수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마을로 진입한다

조금 지나니 마을 회관이 보이고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마을은 조용하다

날씨는 흐리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아직까지 덥다...


산행지:경남거창

◎언제:2016.09.25일

◎누구와:대구마루금대간9차팀

◎산행거리:24km(접속3.8km+향적봉왕복4.2km)

◎산행시간:09시간2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산수마을(접속):07시41분

☞주능선(대간):09시21분

☞가림봉:09시53분

☞동엽령:10시26분

☞백암봉:11시21분

☞중봉:11시43분

☞향적봉:12시00분

☞백암봉:13시09분

☞귀봉:13시51분

☞횡경재:14시03분

☞지봉안부:14시20분

☞못봉:14시38분

☞월음령:15시07분

☞대봉:15시30분

☞갈미봉:16시02분

☞1039.3봉:16시39분

신풍령:17시09분







△  산수리 마을 전경...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오른다...




△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마학동 계곡 2주전보다

 비가 와서 계곡물이 많이 흘려 내린다

좌측 으로는 계곡이고 예전 도로인듯

지금은 희미 하지만 계속 넓은 임도가 이어진다...




△  석천선생강학지소를 알리는 표지석을 지나고...




△  수풀을 헤치고 나가면 이제 임도는 좁아지고

계곡 합수점에서 좌측 계곡으로 건너야 한다

여기서 직진하기 쉽다

계곡을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산죽지대가 나오고 계속 오름이 이어진다...












△  산죽지대를 오르면서 바닥에 도토리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 가끔 미끄려진다...




△  산수리 마을에서 45분 걸려서 처음으로 쉬어간다

벌써 몸에서는 땀이 줄줄 흘려 내린다...

▽  등로에는 도토리들이 수북하게 떨어져 있다...








△  주능선이 가까워 지고 좌측으로 무룡산 정상부가 보인다

서서히 추색으로 변하고 있다 어떤 단풍나무는 물들어 있다...








△  [09시21분]  백두대간 주능선 마루금에 도착하고

산수리에서 1시간40분만에 도착한다

접속도로가3.8km가 된다

여기서 휴식을 취한다...




△  등로는 이제 편안하게 이어진다...












△  등로 가까이에 쑥부쟁이들이 지천이다...




△  뒤돌아 보니 무룡산 그너머 삿갓봉 남덕유와 장수덕유산이 보인다...




△  약간의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암능 구간을 지나고

 큰 내림이 없이 다시 가림봉으로 오른다

등로 가까이에 용담이 아직 꽃을 피우지 않고 길손들을 반긴다...








  △  [09시53분]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이는 암봉 누군가 가림봉이라고 쓰여져 있다

여기서 지나온 마루금 가야할 마루금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  지나온 마루금...




△  [10시01분]   ←9.1km 남덕유산 향적봉대피소5.7km→ 이정목을 지나고...








△  다시 시야가 열리고 억새들이 바람에 나부끼고 암능 구간을 지난다...




△  암능구간 우측 사면을 따라서 오르고 급 데크길도 오르고 모처럼 힘을 다시 쓴다...












△  다시 가야할 능선들이 보이고 백암봉 중봉도 보인다...
















△  [10시26분]  멋진 데크 전망대가 있는 동엽령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안성으로 내려갈수가 있다

여기서 에너지를 보충하고 한동안 쉬어간다

갑자기 파란 하늘이 열리고 주위 풍광들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다...




















△   다시 가야할 마루금 백암봉 중봉 윗쪽 하늘도

 조금씩 파란 하늘이 열리기 시작한다...




△  [10시51분]   ←11.5km남덕유산 향적봉대피소3.3km 이정목을

지나고 정말 등로에 도토리들이 지천이다...




△  다시 모처럼 이어지는 암능구간이다...




















△  좌측에 암봉으로 이루어진 망봉이 보인다 한번 당겨본다...








△  백암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투구꽃도 보이고...












△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바람도 불어오고 시야도 좋고...
















△  [11시21분]   향적봉 갈림길 백암봉에 도착하고

 오늘 선두는 향적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여기서 왕복 4.2km 이다

 대간길은 우측으로 진행 해야 한다...




△  저멀리 중봉이 보이고 중봉만 지나면 향적봉까지는 등로는 수월하다...












△  중봉으로 이어지는 천상낙원 구절초와 쑥부쟁이들이 많이 보인다

한고비 치고 올라가야 한다...








△   이데크길만 오르면 중봉이다...




△  [11시43분]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이는 중봉 데크 전망대에 오르고

 덕유의 넉넉한 품속으로 빠져든다...




△  저멀리 향적봉이 보이고 덕유산의 최고봉이다...








△  이제 주목들이 보이고 산객들도 더러 보인다...




△  향적봉대피소 건물을 지나고...




△  [12시00분]   많은 인파가 붐비는 향적봉에 도착하고 한참만에 흔적을 남긴다

지난 겨울 향적봉에 오른 기억이 다시 생각 난다...
















△  [12시09분]   향적봉대피소에 점심을 먹는다

 여기서 물도 보충하고 한동안 쉬어간다...




△  덕유의 단풍...








△  고사목 주목 죽어서 천년...




△  [12시53분]   다시 중봉에 도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곤도라를 타고

설천봉 향적봉 더멀리 가는 사람들은

여기 중봉까지 와서 되돌아 간다...




△  백암봉이 가까워 지고...




△  [13시09분]   다시 백암봉에 도착하고 산객들이 쉬고 있다

이제 횡경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우리가 하산할 신풍령 까지는 11km이다...
















  [13시51분]  큰 특징이 없는 귀봉에 도착하고 누군가 이정목에 귀봉이라고 쓰여져 있다...




△  [14시03분]  삼거리 갈림길 등산 안내도가 있는 횡경재에 도착하고

대간길은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우측으로는 송계사로 내려 갈수가 있다...












△  [14시20분]   잡초가 무성한 사거리 지봉안부를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한동안 이어진다

다시 힘을 낸다...




△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한고비 내려섰다

못봉으로 오른다...




△  [14시38분]   못봉에 도착하고 새로운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덕유산(지봉) 으로 되어 있다

사방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못봉에서 한동안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15시07분]   이정목이 있는 안부 월음령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무주 구천동으로 내려 갈수가 있다

지금은 길도 희미하고 잡초들이 있어 길을 알수가 없다...




△  대봉을 오르면서 우측 저멀리 갈미봉이 보인다...




△  [15시30분]   약간 넓은 공터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대봉에 도착하고 남쪽 방향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여기서 다시 한참 쉬어 간다

등로는 우측 3시 방향으로 가야 한다...




△  대봉에서 바라본 경남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마을...




△  대봉에서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한고비 내려섰다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이제 무척 힘도 든다...








△  [16시02분]  조그만한 바위아래에 있는 정상석 갈미봉을 지나고...








△  가지가 많은 소나무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억새풀이 나부끼는 폐 헬기장을 지나고...




△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른다...




△  [16시39분]   삼각점이 있는 1039.3봉 빼봉이라고 한다

조금 지나면 이정목에 쓰여져 있다...








△  이제 신풍령까지1.0km 그러나 무척 힘들다

몇개의 둔덕을 넘고 1.0km 가 무척 멀게 느껴진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것 같다...








△  드디어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이고...




△  수령 표지석도 보이고...












△  [17시09분]   다음 들머리에 도착하고 좌측 수로에서 산에서 내려오는 물로 세수를 하고

백두대간10번째 (산수리~신풍령) 까지 무사히 완주한다...












△   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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