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붉은 닭의 해 정유년 새해 백두대간 첫 산행이다

소한도 지났지만 그러나 요 며칠 사이는 겨울 날씨 답지 않게 그리 춥지 않다

남쪽에는 며칠 전 매화 꽃이 피어서 사람들을 어리둥절 하게 한다

아니라 다를까 비재에 도착 하니 날씨도 포근하다

오후에는 햇빛이 내리쬐니 양지 바른 곳에는 봄처럼 포근하다

오늘 구간도 이제 암능 구간도 나타나고 형제봉 근처구간이 힘들었고 속리산(천왕봉) 오름이 힘들었다

오늘은 접속도로도 있고 이제 속리간 구간으로 접어든다...


◎산행지:경북상주일원

◎언제:2017.01.08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대간팀

◎산행거리:16.2km

◎산행시간:06시간3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비재:08시24분

☞억시기갈림길:09시17분

☞못제:09시23분

☞헬기장:09시28분

☞갈령삼거리:09시55분

☞형제봉:10시14분

☞피앗재:10시52분

☞대목재:12시54분

☞천왕봉:13시15분

☞헬기장(대간):13시28분

☞장각폭포(날머리):14시55분



△  [08시24분]   비재 동물이동 앞에서 버스에 내려서 단체 사진을 찍고 이제 속리산 방향으로 오른다

날씨는 겨울 답지 않게 너무나 포근하다

처음부터 가파른 사각 나무 계단을 오르면서 산행이 시작 된다...













△  무명봉 455봉을 지나고 날씨가 포근하여 벌써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  [08시44분]   명봉 510봉도 지나고 이제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진다...







△  무명봉510봉에서 한고비 업.다운이 이어지고 이제 갑자기 큰 암봉이 보인다

일부는 암봉 사이로 오르고 우측 암봉 사면을 따라서 오른다

밧줄도 보이고 힘겹게 오른다...







△  사면을 따라서 올라 좌측에 암봉 위에 가보기로 한다

저멀리 충북 알프스 구병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멋진 전망터다...















△  우측으로 앞쪽 두루봉 그뒷쪽 삼봉 스카이라인...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오늘은 업.다운이 자주 나타난다...




△  삼형제 바위인듯 큰 암봉이 연속으로 떨어져 있어 사진으로 다 담을수가 없다...







△  [09시17분]  억시기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마을 이름이 우섭다

다시 한고비 오름이 이어진다...







△  [09시23분]   못제에 도착하고 쉼터 의자도 보이고 못제에 대한 설명판 안내도도 보인다

백두대간의 유일한 연못 이지만 가물어서 그런지 물은 보이지 않는다...












△  [09시28분]   헬기장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 간다

이제 파란 하늘이 열리고 날씨도 포근하고 산행하기가 너무나 좋다...










△ 직진 구간이 암능구간이고 위험구간이라 좌측으로 암능 사면을 따라서 급 내려섰다

다시 오른다 무척 힘이 든다...







△  좌측으로 등로는 보이지만 암능 사이로 오른다

암능에 오르니 형제봉이 가까이 보이고 멋진 조망터다

그리 위험 하지도 않고 희미하게 등로도 보인다...




△  형제봉 정상부...
















△  다시 한고비 급내리막 오늘 암능 구간이 많아 사면을 따라서 많이 우회 한다...








△  [09시55분]   원형 벤취가 있는 갈령 삼거리에 도착하고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간다

물도 마시고 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 형제봉으로 오르는 등로에는 음지라서 잔설이 남아 있다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무척 힘이 든다...




△  형제봉 정상부 암능 구간으로 오를려고 하다가 스틱도 있고 약간 위험구간이라

좌측 암능 사면을 빙 돌아서 오른다...








△  [10시14분]   멋진 조망터인 형제봉에 도착하고 저멀리 충북 알프스 구병산도 보이고

우리가 가야할 속리산(천왕봉)도 보이고 사방 멋진 조망터다...




























△  구병산 방향...




△  속리산 방향...




△  내려 오면서 보니 형제봉 거대한 암봉이다...








△  다시 이어지는 급 내리막 눈이 있어 미끄렵다

아니나 다를까 나무 뿌리를 밟아서 그만 뒤로 넘어 지고 말았다...








△  다시 저멀리 속리산(천왕봉)이 보이고...




△  [10시52분]   만수리 갈림길 피앗재에 도착하고 다시 오름이 이어진다

한달만에 산행이어서 오늘 무척 힘이 든다...








△  무명봉667봉을 지나고...
















△  무명봉725봉도 지나고 오르락 내리락 무척 힘이 든다...








△  무명봉763봉도 지나고...




△  갈참나무에 붙어 있는 혹부리 나무 암인가...




[12시05분]   헬기장을 지나고 좌측으로 꺽힌다...












△  바위 조망터 대목리 방향 암능 협곡이다...












△  우리가 하산할 우측으로 장각동 마을이 보인다...




△  이제 천왕봉이 가까이 조망되고...




△  [12시54분]   사거리 안부인 대목재에 도착하고 오늘 처음에는 우측으로 내려설까 하다가

천왕봉을 찍고 헬기장을 거쳐서 장각동으로 하산하기로 한다

그래서 다시 천왕봉으로 오른다

다음구간은 좌측 대목리 마을에서 올라서 다시 천왕봉으로 해서 늘재 까지다...




△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등로 좀 까칠하다...




△  출입금지 뒷쪽으로 한남금북 정맥 등로다...




△  장각동 방향...




△  [13시15분]   속리산주봉 천왕봉에 도착하고 저멀리 신선대 문장대도 보이고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정상에는 정상석 삼각점도 있다...




























△  [13시28분]   헬기장에 도착하고 오늘 여기까지 대간 길이다

이제 우측 장각동으로는 접속 도로 이다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무척 지겹다...




△  속리산 신선대 방향 암봉들  문장대는 보이지 않고 좌측 관음봉이 보인다...




△  오늘 날씨가 좋아서 멀리 까지 조망된다

저멀리 보이는 힌 암봉이 희양산 같기도 하고...




△  헬기장에서 바라본 천왕봉...
















△  [14시07분]  갈림길 대목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만나는 갈림길 이정목...








△  장각 계곡 제법 수량이 많고 물도 깨끗하다...




△  아치형 다리도 건너고...








△  큰 바위위에 거북처럼 보이는 바위가 있어 찍어 본다...








△  어느 종교 건물인것 같다

이제 지루한 세멘트 도로를 따른다...







△  차량 차단기를 지나고...








△ 보물683호인 상주 상오리 칠층석탑


이 석탑은 이중기단 위에 7층의 몸돌을 형성한 일반형 석탑으로 높이는 9.21m이다
상.하 기단은 여러 장의 판석으로 짜여졌으며 상층 기단 덮개돌에는 얕은 부연이 본떠 새겨져 있다
몸돌에는 초층 몸돌 동쪽에 문호를 본떠 새겼고, 각층 몸돌에는 양쪽에 모서리 기둥을 새겼다
지붕돌의 아랫면 받침은 5단이나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4단으로 줄었다
하층기단은 하대석 없이 중석과 덮개돌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러한 기단형식은 전형양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면석에는 모서리 기둥이 있고, 군데 군데에 안기둥도 새겨져 있다

이 곳은 장각사(長角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없으며

일본 헌병에 의해 무너져 방치돼 있던 것을 1978년 원형대로 복원하였다

기단구성이 특이하고 각 부의 비례가 불균형인 점으로 보아 건립 연대는 고려 중엽으로 추정된다...
















△  [14시55분]   장각폭포 근처 주차장에 도착하고 무사히 대간17구간을 마친다

날씨가 포근하고 그러나 집안일로 지난번 구간을 빠져서 한달만에 산행을 하게 되어 무척 힘든 한구간이었다

새해 정유년 날씨도 좋고 무사히 완주 하게 되어 기쁘다

 올한해 무사히 진부령 까지 안전 산행을 기원하면서

장각폭포를 둘려 보고 냇가에서 세수도 하고 새해 하루 즐거운 산행 이었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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