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 산줄기 이어걷기(막고개~덕곡고개)구간이다

가랑비가 내리는 속에 그래도 큰비가

내리지 않아 무사히 한구간 완주한다

월명암에서 장군봉 까지 고도를 서서히 오름이

 지겹게 느켜졌고 삼면봉에서 급하게 떨어지는 등로

그러나 대체적으로 유순한 한구간 이었다...

 

◎산행지:경남 진주

◎언제:2018.04.22일(흐림비조금)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19.82km(이탈1.4km)

◎산행시간:06시간1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막고개:08시04분

☞216봉:08시18분

☞동향고개:08시48분

☞서낭재:09시00분

☞내리실고개:09시18분

☞월명암:10시02분

☞장군봉:10시28분

☞집현산(진주):10시52분

☞무너미재:11시27분

☞삼면봉:11시43분

☞집현산(산청):11시51분

☞청현재:12시26분

☞326.9봉:12시38분

☞봉화대:13시34분

☞덕곡고개:13시53분

☞토답동마을:14시16분

 

△  [08시04분]  막고개 만복사 건물이 있는곳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지난번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고 폐가처럼 보이더니

사월초파일이 되어가니 절 앞에는 연등이 설치 되어있다

들머리는 우측 만복사 건물 옆 절개지로 오른다...

 

 

 

 

 

△  입산금지 안내도 사이로 오르니 산속에 농장 컨테이너도 보이고

등로는 희미하게 보이고 간간히 시그날도 보인다...

 

 

 

 

 

 

 

 

 

 

 

 

 

△  뒤돌아 보니 미곡리 부수골 마을이 보이고 간간이 이슬비가 조금씩 내린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비가 오지 않으면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  기맥길은 좌측 물탱크 옆으로 이어지지만 우측 농장길 넓은 도로로 시그날도 보이고

우리도 이방향으로 오르고 길가에는 쑥들이 많이 보인다...

 

 

 

 

 

 

 

 

 

△  무명봉216봉에 오르고 다시 크게 업.다운없이 마루금은 이어진다...

 

 

 

 

 

 

 

 

 

 

△  각시붓꽃...

 

 

 

 

 

 

 

 

 

△  밤나무 단지가 보이고 땅싸리꽃이 보인다...

 

 

 

 

△  밤나무단지 사이로 우측에 단속골 마을이 보인다...

 

 

 

 

 

 

 

 

 

 

 

 

 

 

 

△  좌측으로 묘지 시야가 트이고 동향저수지가 보인다...

 

 

 

 

△  송전탑을 지나고 다시 매실밭 사이로 내려선다

매실이 주렁주렁 많이 매달려 있다...

 

 

 

 

 

 

 

 

 

 

△  농장 넓은 임도로 내려서고...

 


 


△  넓은 농장 임도를 버리고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  [08시48분]  두준농장 송암농장이 있는 동향고개 도로에 내려서고길건너 다시 세멘트 임도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  이구간에도 밤나무단지가 많이 나온다...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진주로 이어지는 33번 국도가 보인다...

 

 

 

 

 

 

 

 

 

△  [09시00분]  좌측에 임도가 보이는 서낭재에 도착하고...

 

 

 

 

 

 

 

 

 

 

 

 

 

 

△  우측에 밤나무단지에 멋진 소나무 한그루...

 

 

 

 

 

 

 

 

 

 

 

 

 

 

△  진주 고령으로 이어지는 33번 국도...

 

 

 

 

△  33번 국도 아래 굴다리로 들어서고 여기서 잠시쉬고 베낭카바를 씌운다...

 

 

 

 

 

 

 

 

 

 

 

 

 

 

△  월명암 방향으로...

 

 

 

 

 

 

 

 

 

△  좌측도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월명암으로 오르는 선답자도 있다

우리는 온전한 기맥길을 잇기 위해서 좌측으로 오른다...

 

 

 

 

 

 

 

 

 

△  염주괴불주머니...

 

 

 

 

△  애기똥풀...

 

 

 

 

 

 

 

 

 

△  S.K기지국 송전탑도 보이고...

 

 

 

 

△  다시 임도를 만나고 바로 치고 오른다...

 

 

 

 

△  나무둘레가 작은 토종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이제 제법 가랑비가 내린다...

 

 

 

 

△  다시 세멘트 임도를 만나고 월명암 까지 이어진다...

 

 

 

 

 

 

 

 

 

△  길가에 병꽃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직진 월명암 좌측은 정수리 마을로 내려가는 길...

 

 

 

 

 

 

 

 

 

△  좌측 숲길로 기맥길이지만 우측 월명암을

둘려보고 기맥길에 오르기로 한다...

 

 

 

 

 

 

 

 

△  월명암 전경...

 

 

 

 

 

 

 

 

 

 

 

 

 

 

보물 제1686호. 월명암 인법당에 봉안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으로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 원문을 통해 1612년(40, 임자년) 조각승 현진에 의해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월명암 인법당의 주존불이다.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원문에 ‘대승암창립기흘무불상이구의임자개춘(春)

라고 기록되어 있어 원래는 대승암 창건 때에 봉안하기 위해 1612년에 조성된 불상으로 확인된다.

또한 상원() 현진비구()를 수화승으로 학문(), 명은(),

 의능(), 태훈() 등이 함께 불상 제작에 참여하였음도 알 수 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도총섭으로 승군을 지휘한 벽암각성비구(丘)가 복장 시주자로 등장하는 점이 흥미롭다.

복장 원문의 내용은 1612년 함양 상련대 목조관음보살좌상과 불상 제작시기와 날짜, 참여한 스님들의 명단과

역할이 같아 두 불상이 동시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복장원문은 다시 불상에 납입된 상태이며,

불상은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8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보물로 승격 지정되었다.

 

 

 

 

△  월명암을 둘려보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 기맥길에 합류...

 

 

 

 

 

 

 

 

 

△  이제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고 간간히 철쭉꽃도 보이고 산중에 대나무 군락지다...

 

 

 

 

 

 

 

 

 

 

 

 

 

 

 

 

 

 

 

 

 

 

 

 

 

 

 

 

 

△  [10시28분]  돌탑이 둘려져 있는 장군봉에 오르고 근처에 오래된 소나무 두그루가 있다

장군봉이라고 하고 집현산(동봉)이라고도 한다

제를 지내는듯 제단도 보인다...

 

 

 

 

 

 

 

 

 

 

 

△  오래된 노송에 기를 받고...

 

 

 

 

 

 

 

 

 

 

 

 

 

 

 

 

 

 

 

 

 

 

 

 

△  등로 가장자리 둥굴레가 많이 보이고...

 

 

 

 

 

 

 

 

 

△  헬기장을 지나고 근처에 고사리가 지천이다...

 

 

 

 

 

 

 

 

 

△  웅석사 갈릴길을 지나고 좌측에 정자도 보이고 집현산(진주)정상이 보인다...

 

 

 

 

 

 

 

 

 

△  [10시52분]  진주 집현산에 오르고 조망이 확트이는 곳인데 오늘은 아니다

정상에는 정상석 산불감시 초소도 보인다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좌측에 정자도 보이고 홍지 주차장 갈림길이다...

 

 

 

 

 

 

 

 

 

 

 

 

 

 

△  [11시27분]  무너미재에 도착하고 다시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오른다

바람도 불지 않고 해서 몸에는 땀이 많이 흘린다...

 

 

 

 

 

 

 

 

 

 

 

 

 

 

 

△  [11시43분]  돌탑이 있는 삼면봉에 오르고 우측에 집현산(산청)에 갔다 오기로 한다

그리 큰 오르막이 없이 이어지고 갔다고 다시 되돌아 와야 한다...

 

 

 

 

 

△  도치샘 갈림길도 지나고...

 

 

 

 

 

 

 

 

 

△  암능위가 산청(집현산) 정상부다...

 

 

 

 

△  [11시51분]  집현산(산청)에 오르고 암능위 데크로 만들어져 있다

삼각점은 여기서 50M 떨어져 있다

그러나 확인하지 못하고 되돌아 오고 말았다...

 

 

 

 

 

 

 

 

 

 

△  다시 삼면봉에 도착하고 근처에 두릅나무들이 더러 보인다...

 

 

 

 

△  무명봉을 넘고...

 

 

 

 

 

 

 

 

 

 

 

 

 

 

 

 

 

 

 

△  모처럼 급내리막이 이어지고 밧줄도 보이지만 조심해서 내려선다...

 

 

 

 

 

 

 

 

 

△  다시 송전탑도 지나고...

 

 

 

 

△  토종 소나무 숲길...

 

 

 

 

△  [12시26분]  세멘트 도로인 청현재에 내려서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  [12시38분]  삼각점이 있는 326.9봉을 지나고...

 

 

 

 

 

 

 

 

 

△  좌측에 임도가 보이고 그러나 계속 숲길로 진행한다...

 

 

 

 

△  좌측에 다시 시야가 트이고 희미하게 솔기저수지

그아래 신기마을이 희미하게 보인다...

 

 

 

 

△  정자도 지나고...

 

 

 

 

△  임도로 내려선다...

 

 

 

 

 

 

 

 

 

△  언덕배기 우측 곡선도로 오르기전 다시 우측 숲으로 기맥길은 이어진다...

 

 

 

 

 

 

 

 

 

△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  다시 임도 세멘트 우측 곡선 도로에서 좌측 숲길로 오른다...

 

 

 

 

△  다시 만나는 송전탑...

 

 

 

 

 

 

 

 

 

 

 

 

 

 

△  언덕배기에 있는 송전탑 등로는 송전탑 좌측을 끼고 돌아서 다시 좌측으로 내려선다...

 

 

 

 

△  제비꽃...

 

 

 

 

△  묘지가 무너지니까 아해 돌로 쌓았다...

 

 

 

 

 

 

 

 

 

 

 

 

 

 

△  [13시17분]  아무 표지기가 없는 광제봉에 도착하고 시그날에 조그만한 글씨가 쓰여져 있다...

 

 

 

 

 

 

 

 

 

 

 

 

 

 

△  약샘 갈림길을 지나고...

 

 

 

 

△  봉수대 돌탑이 보인다...

 

 

 

 

△  봉수대를 둘려보고 명석면사무소 표지기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13시34분]  광제산 봉수대에 오르고...

 

1997년 1월 30일 경상남도기념물 제158호로 지정되었다.

광제산 높은 봉우리에 설치된 군사 통신 시설의 하나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로 신호를 하던 봉수대이다.

남해안으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기 위하여 그 정세를 중앙에 전달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한 중요한 통신 수단이었다

조선 세종조 때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남산에서 동래선인 직봉()을 보조하는 간봉()으로 남으로는

망진산(), 북으로는 단성의 입암산() 봉수와 상응하였다.

현재는 화구와 봉수대의 석축 일부 등 흔적만 남아 있다.

 통신문명사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  봉수대 아래에도 온통 대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  [13시53분]  오늘의 구간 목적지 세멘트 도로인 덕곡고개에 도착하고

  좌측 도로를 따라서 기맥길을 이탈한다...

 

 

 

 

 

 

 

 

 

△  다음구간 들머리가 보이고 이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임도길을 버리고 숲 절개지로 내려선다

약간 가파르지만 100m내려서면 오래된 묵은 밭으로 내려선다...

 

 

 

 

 

 

 

 

 

 

△  염소 농장...

 

 

 

 

 

 

 

 

 

△  덕곡소류지가 보이고...

 

 

 

 

△  [14시16분]  큰 느티나무 한그루가 있는 토답동 마을에 도착하니 버스가 보인다

오늘 웬종일 조망은 트이지 않지만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쉽게 한구간 완주한다

인근에 개울가에서 간단히 씻고 진양기맥9구간 완주한다...

 

 

 

 

 

 

 

 

△  산행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