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이어걷기 10번째(덕곡고개~남강댐)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초반에 힘들었고 중반 고속도로 지나서 힘들게 오르고

그러나 대체적으로 무난한 구간이었다

날씨는 초여름 무척 땀도 많이 흘리고 그러나 군데군데 조망이 트이고

마지막 구간 날씨까지 화창하여 진양기맥(졸업)무사히 완주 하게 되었다...

 

◎산행지:경남진주

◎언제:2018.04.29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17.51km(접속1.4km)

◎산행시간:05시간5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토답동(접속):08시26분

☞덕곡고개(기맥):08시54분

☞302.3봉:09시19분

☞놋종기먼당:09시59분

☞용산치:10시28분

☞196.8봉:11시05분

☞장아산:11시39분

☞222봉:12시01분

☞고속도로:12시40분

☞175.4봉:13시26분

☞양마산:13시36분

☞전망대:14시01분

☞남강댐:14시21분

 

△  [08시26분]  지난번 하산한 토답동 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크게 미세먼지도 없고 마지막 구간 축복이라고 한듯 날씨는 맑고 화창하다

모든 준비를 하고 모두 힘차게 덕곡고개로 오른다...

 

 

 

△  토답동 마을에서 바라본 덕곡고개가 보이고 일주일 전보다 산야가 더욱더 푸르다...

 

△  덕곡 소류지를 지나고 올봄에는 비가 자주 내려서 저수지도 만수다...

 

 

 

△  농장에 작은 송아지 만큼 큰 개가 있지만 완전히 순둥이다...

 

 

 

△  묵은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숲으로 치고 오른다...

 

△  밭에서 5분여 오르며 임도길을 만나고 우측으로 오른다...

 

△  [09시06분]  기맥길이 있는 덕곡고개에 도착하고 잠시 숨을 고르고 이제 출발이다

중형 버스는 충분히 오를수가 있다...

 

△  덕곡고개에서 한고비 치고 오르니 이내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이구간에도 토종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무명봉 306봉을 지나고...

 

△  정자가 있는 덕곡마을 갈림길 기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선다...

 

 

 

 

 

△  스파랜드 갈림길 기맥길은 우측 3시 방향이다

직진길이 더 뚜렸하고 무심코 가다보면 알바하기 쉬운 장소다...

 

△  [09시19분]  삼각점이 있는 302.3봉 준희님은299.5봉 국도지리정보원 표지기에는286.5봉

어느것이 정확한지 헷갈린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삼각점봉을 내려서면 급하게 고도를 낮춘다...

 

 

 

 

 

△  우측에 송전탑이 보이고 시야가 열리니 외팔미 마을이 살짝 보인다...

 

 

 

△  다시 넓은 임도가 보이고 기맥길은 우측2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길 임도로 내려서기 쉬운 장소다

무심코 앞만 보고 가면 우측 기맥길을 놓치고 만다

그러나 임도길로 내려서면 거리는 멀지만 결국 기맥길과 조우 한다...

 

△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우측 절개지에 병꽃나무가 보인다

이제 꽃들도 내년을 기약하면 시들어 가고 있다...

 

 

 

 

 

△  시야가 트이는 곳은 묘지다

이구간에도 많은 묘지들이 기맥길에 자리잡고 있다...

 

 

 

△  무명봉에 오르고...

 

 

 

 

 

△  무명봉 바람이 많이 불어 오는 곳에서 쉬어간다...

 

△  [09시59분]  오늘 구간중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놋종기먼당에 오르고

여기서 단체 사진도 찍고 개별 사진 흔적도 남긴다...

 

놋종기먼당

 

놋종기’란 놋그릇  즉, 유기로 만든 조그만 술잔과 그릇종류로 경상도에서는‘종재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먼당’이란봉우리란 뜻으로 즉, 다시 해석하면놋그릇 술잔만한 봉우리로 아주 적은 봉우리란 뜻이다.

놋종기먼당의 유래는 옛날 천지개벽시에 이곳에 온 천지가 다 물에 잠겨버리고  산꼭대기가 놋종기만큼 물에 안잠기고

 남았다고 하여 놋종기먼당이라부르면 이 봉우리 중턱에는 청춘남녀가 사랑을 나눴다는 사랑바위가 있다고 한다

 

 

 

 

 

 

 

 

 

 

 

 

 

 

 

 

 

 

 

 

 

 

 

△  놋종기먼당 봉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이제 시야가 한동안 트인다

우측으로 진양호가 보이고 대전~통영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차들이 스원스렵게 달린다...

 

△  시들어가는 작은 철쭉 나무...

 

 

 

 

 

 

 

△  계속 고속도로가 시야를 떠나지 않는다...

 

 

 

 

 

△  멧돼지 진흙 목욕탕...

 

△  묘지 사이로 내려서니 33번 국도가 있는 용산치에 내려서고...

 

△  일부 몇명은 좌측 국도 밑 굴다리 수로 방향으로 우리는 차들이 한산한 틈을 봐서

무단 횡단을 하게 되었다

보통 국도로 내려서면 우측으로 많이 진행하지만 거리가 많이 멀다...

 

 

 

△  가파른 절개지 수로를 따라서 오르고 무척 힘이 든다...

 

 

 

 

 

△  절개지 오르니 다시 산중에 묘터인듯 한창 조성 중이다...

 

△  고속도로에서 힘들게 가뿐 숨을 몰아쉬고 무명봉에 올라서 이른시간 점심을 먹는다...

 

△  [11시05분]  삼각점이 있는 197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복천사 서현마을을 잇는 사거리 안부 지도상에는 보이지 않는다...

 

 

 

 

 

△  무명봉 여기서도 기맥길은 좌측9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길도 뚜렸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  개인 사유지 표지기가 보이고 산중에 개짖는 소리가 들리고 나무사이로 집이 보인다...

 

 

 

△  [11시39분]  아무 표지기가 없는 장아산에 오르고...

 

△  멧돼지들이 나무에 몸을 비빈 흔적 나무 밑둥치가 반들반들 하다...

 

 

 

 

 

 

 

△  누군가 나무밑에 놓아둔 쉼터 돌방석에 쉬어서 간다...

 

 

 

△  [12시01분]  수풀에 가려진 삼각점이 있는 222봉에 오르고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덥다

그러나 그늘로 들어서면 그래도 시원하다...

 

△  이번 구간은 육산이라 이런 바위도 보기 힘들다...

 

△  누군가 바위에 새겨놓은 호동바위 바위에 올라서니

좌측으로 우수골 우수리 방향이 보이고...

 

 

 

△  다시 우측으로 다시 진양호가 보이고...

 

 

 

△  다시 돌탑이 있는 무명봉에서 쉬어서 간다

우측 나무 사이로 고속도로 진양호가 다시 보인다...

 

 

 

 

 

△  다시 시야가 트이고 고사리밭 진주강씨 묘소가 보이고...

 

 

 

 

 

 

 

△  개선문 처럼 소나무 두그루가 비스듬히 자라고 있다

식재된 소나무 인듯...

 

 

 

 

 

 

 

 

 

△  고속도로 넘기전 도로에 내려서고...

 

△  조금 진행하니 우측으로 시멘트 도로가 보이고 고속도로도 보인다...

 

 

 

△  [12시40분]  고속도로 굴다리 밑을 통과하고...

 

 

 

△  진주 2.0km 안내판이 보이고 차들이 잘도 지나간다...

 

 

 

△  가파르게 이어지는 수로 계단을 힘들게 오른다...

 

 

 

 

 

△  멧돼지 진흙 목욕탕...

 

△  지도상에 없는 사거리 안부...

 

△  이제 상수원보호구역 표지석이 군데군데 세워져 있다...

 

△  언덕배기 무명봉 좌측으로 진행한다...

 

△  [13시26분]  지도상에는 삼각점이 있는175.4봉

그러나 삼각점을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는다

팔각정자 방향으로 내려서고 벤취가 있는 곳에서 쉬어서 간다...

 

 

 

△  이제는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다...

 

△  다시 삼거리 팔각정자 방향으로 오른다...

 

 

 

△  [13시36분]   팔각정자가 있는 양마산에 오르고 나무에 표지기가 달려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간다

가족 나들이 분들도 보인다...

 

 

 

△  다시 우측으로 진양호가 보이고 진양호가 이래 큰 댐인줄 몰랐다

산중에 거대한 바다처럼 보인다...

 

△  진양호 둘레길...

 

 

 

 

 

 

 

 

 

 

 

 

 

△  좌측으로는 편백나무 군락지...

 

△  나무 사이로 전망대가 보이고...

 

 

 

△  [14시01분]  전망대에 오르고 사방 진양호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이제 가족 나들이객이 많이 보인다...

 

△  우측에 아시아 호텔이 보이고...

 

△  일방통행길 도로 좌측 데크길을 따라서 내려선다...

 

△  좌측에 놀이공원이 보이고...

 

 

 

 

 

 

 

△  우약정 정자가 보이고...

 

 

 

 

 

△  진양호(남강댐) 입구가 보이고 수준점이 보인다...

 

 

 

 

 

△  진양호 맑은 물에 꽃가루들이 노랗게 물들고...

 

 

 

△  강물에 신발을 담구고...

 

△  [14시21분]  망향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대단원의 진양기맥 종주를 마친다

무사히 10구간으로 나누어 남덕유산에서 남강댐 까지 무사히 완주한다

우리 고장에서 가까운 기맥길 그러나 이구간도 첩첩 산중이었다

때로는 가시덩굴 넘어진 나무사이로 황매산에서는 뜻하지 않게 멋진 눈산행

그렇게 우리는 진양기맥길을 오르내리면서 무사히 완주한다

그동안 함께한 마루금산악회 회원분들 물심양면으로 힘쓰신 대장님 모두 감사 드리고

더 좋은 곳에서 다시 함께 하기를 기원 합니다... ^0^

 

 

 

 

 

△  후미를 기다리며 충혼탑을 탐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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