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장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세천고개~합수점)구간이다
이번 산행은 보만식계 마지막 계족산을 넘는 구간이다
지난번 날머리 세천고개에서 산행을 이어가고 날씨는 아침이지만 덥다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내려서서 다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우측 도로 입구에 열부안인고흥유씨묘소 표지석이 보이고 계속 도로를 따라 오른다
줄골마을 언덕배기에 오르면 좌.우에 할아버지할머지 돌 장승이 세워져 있다
좌측 할머니장승을 지나 좌측 도로를 따라 들어가고 은진송씨쌍계당재실이 보인다
이제 본격적으로 숲으로 들어가고 등로도 좋고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갈고개를 지나 갈현성터도 오르고 솔랑산에 오른다
이른 아침이지만 동네분들이 많이 보이고 커피 한잔도 얻어 마신다
계속 많은 갈림길도 지나고 경부고속도로 대전터널 위도 지난다
길치고개를 지나 작은 보현사도 지나고 고봉산도 지난다
계속 등로는 좋고 우측에 조금 떨어진 성재산에 오른다
1등삼각점이 있고 대청호도 보이고 식장산도 아스라히 조망된다
계족산 오름이 약간 까칠하고 장등고개에 내려서서 점심을 먹는다
무명봉 몇개를 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신탄진휴게소 근처도 지난다
계속 도로를 따라 목상초교를 지나고 한국타이어대전공장 앞도 지난다
이윽고 합수점 (금강/갑천)이 만나는 곳에서 식장지맥 세번만에 졸업 합니다...
◎산행지:대전시(일원)
◎언제:2022.05.21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1.96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32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세천고개:05시55분
☞장승배기:06시09분
☞갈고개:06시21분
☞솔랑산:06시50분
☞x313.8봉△:06시55분
☞x334.7(고봉산):07시30뷴
☞x387.5봉:07시39분
☞x373.4봉:08시20분
☞절고개:08시25분
☞x399.1(성재산)△:08시37분
☞x367.9봉:08시47분
☞x423.9(계족산):09시10분
☞x216.5봉△:09시45분
☞새뜸고개:09시53분
☞x221.8(와동봉):10시07분
☞장동고개:10시15분
☞선바위고개:11시18분
☞목상초등:11시54분
☞합수점(금강/갑천):12시28분
△ (05:55) 대저시 동구 삼정동과 비룡동을 잇는 세천고개에서 식장지맥 세번째 이어 갑니다
날씨는 이른 아침이지만 바람도 없고 후덥지근하고 횡단 보도를 건너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 좌측으로 조금 내려서면 우측에 비룡동버스 정류장이 보이고...
△ 이제 대로를 버리고 우측 2차선 도로를 따라서 우측 입구에 열부안인고흥유씨묘소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한동안 오르고 좌측으로는 폐가처럼 집도 보인다...
△ (06:09) 대전시 동구 비룡동 언덕배기에 줄골(비룡마을)에 석장승이 좌.우에 세워져 있다
천하대장군과 지하대장군의 석장승 2기가 마주 서 있는데 남장승은 북쪽을 향해 서 있고
여장승은 남동쪽을 향해바라보고 있다
10여년 전만해도 두 석상은 4~5리터 간격으루두고 서 있었는데 대전과 줄골을 연결하는
도로를 확장하면서 여장승을 옮겨서 지금은10m 간격을 두고 있다
남장승의 외형은 전형적인 문관석 형으로 높이가 2m정도이다
여장승은 1.7m 정도의 길쭉한화강암 기둥 상부에 사람의 얼굴을 새겨 놓았다
줄골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전날 1월14일이면 거리제(장승제)를 지낸다
제례후 짚으로 만든 주머니에 떡과 과일 등을 넣어 장승의 목에 걸어 두기로 한다
이곳을 장승이 있는 곳이라서 장승배기라고하였다...
△ 여장승을 지나 바로 좌측 마을 사잇길로 진입하고...
△ 좌측에 비룡마을 복지회관도 보이고 우측에는 은진송씨 쌍계당재실이 있다
좌측으로 내리막 방향으로 내려서면 민가 한채가 보인다
재실 옹벽 밑으로 해서 숲으로 들어가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고 대전둘레산길 5구간 자은 표지기가 나무에 달려 있다
그러나 오르막은 이내 끝나고 송전탑을 지나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네요...
△ (06:21) 대전동구 용운동과 동구 비룡동을 잇는 서낭동고개 갈고개이다
우측은 비룡동 좌측은 새울약수터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다시 한고비 나무계단을 오르고 이른 아침이지만 날씨도 덥고 바람도 없다
그래서 벌써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쳐 흘려 내린다...
△ 무너진 성터를 오르고 갈현성 기념물 제12호로 되어 있다
갈현성
대전광역시 기념물 제12호. 용운동에서 세천동으로 넘어가는 통로인
갈고개 북쪽에 있는 해발 263m의 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있다
성의 둘레는 약 350m의 테뫼형(산 정상을 둘러쌓은 성) 석축산성이다
성벽은 대체로 무너져 내렸으나 동쪽 성벽에 일부 남아 있는 부분이 있다
높이가 약 5m 정도는 되었던 것 같으나 현재는 2m 가량 남아 있으며, 전면(前面)은 가공한 돌로 쌓았다
서쪽 성벽은 자연지세를 이용하였고 부분적으로 석축에 의존해서 보강한 흔적이 있다
성의 평면형태는 남북(南北)으로 긴 타원형의 모습이다
이는 동남쪽 및 동북쪽의 모서리 부분 성벽이 곡선을 이루며 돌아가고 있는 점에서는 분명하다
이 성에는 남문지(南門址)가 남아 있는데 너비가 약 4.8m 가량 된다
성 안의 정상부에는 너비가 약 4m 가량 되는 움푹 파인 흔적이 있다.
이 웅덩이 일부에는 돌로 쌓은 흔적을 볼 수 있어 저장시설이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동쪽 성벽 부분의 평지에서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편(土器片)과 와편(瓦片)을 수습할 수가 있어 이 성의 축조연대를 짐작해 볼 수 있게 한다.
△ 좌측으로 대전대학교 대전시 동구 방향 뷰가 펼쳐지고...
△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또한 근처에 어린 잡목 풀들이 베어져 있어 눈이 시원하다
등로에는 갈참나무들이 주종을 이루어 자라고 있다...
△ 대전 동구 비룡동 용운동을 잇는 비룡임도에 내려서고 대전둘래길 안내도도 세워져 있다
등로는 계속 평길 수준에 등로도 좋고 다만 바람이 없으니 날씨만 후덥지근하다
입하도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철인 오늘은 24절기중 여덟번째 소만이다...
△ 이제 등로에 독립된 기암도 가끔 보이고...
△ 이구간에도 은근히 떼죽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아주 큰 나무는 없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고 꽃이 이쁘다...
△ 시야가 트이고 평편한 곳에 무슨 구조물인지 녹쓴 파이프 기둥이 있다
이런 낮은 곳에 산불감시초소는 아닌것 같고 예전 군부대 구조물인지 알수가 없다
좌측으로는 갈림길이 보이고 용수골약수터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작은 둔덕을 오르고 녹음이 한창 푸르름으로 가득한 오월의 산야는 아름답다...
△ 무명봉에 오르니 체력단련장 솔랑산으로 되어 있고 동네분들이 많이 있다
바닥에는 식별이 되지 않는 삼각점이 보이고 좌측으로 대전시가지가 조망 됩니다
마침 아주머니 커피를 마시고 계시고 커피 산에서 드시지 맛이 있겠네요 하니까
한잔을 주겠다고 하셔서 뜨거운 커피 한잔 마셔보고 정말 고마운 분이시다...
△ 꽃밭처럼 잘 조성되어 있고 우측에도 체력단련장이 보이고...
△ (06:55) 3등삼각점이 있는 x313.8봉 아무런 표시가 없고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도심 구간에는 대부분 산패 띠지를 부착 하지만 누군가 대부분 떼어 내는것 같다
근처에는 커다란 기암도 보이고 우측에 빗자루를 보관하는 작은 집건물이 보인다
그래서 체력단련장 근처에는 낙엽하나 보이지 않고 반질반질 하다...
△ 쉼터의자도 보이고 좌측으로 갈림길이 보이고 우측 능선으로 지나가고...
△ 등로는 이렇게 좋아도 되나 만큼 둔덕을 오르고 헬기장도 만나고 내려서고...
△ 내리막 오르막에는 어김없이 계단 안전 기둥도 보이고...
△ 안부고개에 내려서고 직진해서 여기는 등로가 약간 희미하게 이어지고...
△ 좌측으로 시야가 확트이니 대전IC 근처 방향이 보이고 구대전터널다리도 보인다
새로운 도로가 뚫이고 부산에서 서울로 갈때 터널을 지나면 다리 기둥이 아치형이 생각난다
역시 도심 구간 위에는 시모그가 있고 그래서 그런지 희미한 뷰가 펼쳐진다...
△ (07:18) 차들이 운행이 가능한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과 대전시 동구 비룡동을 잇는 고개이다
길치고개
대전광역시의 동쪽 대덕구 비래동에서 동구 주산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경부고속도로 대전 터널 북쪽에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회덕)에 "질현은 현 동쪽 12리에 있다."고 하여 관련 기록이 처음 등장한다
이후 『여지도서』, 『충청도읍지』, 『호서읍지』, 『해동지도』, 『조선지지자료』 등에서는 질치(迭峙)로 기록되어 있다
일설에는 땅이 유난히 질퍽거려서 질티고개라 했다고 하는데
고개가 길다 하여 길치고개 · 길티고개로도 불리고 있다
과거의 경부고속도로 노선에서 이 부분을 지나는 터널을 길치터널이라고 하였다.
고개 위쪽에 백제 시대에 축조된 질현산성(迭峴山城)이 있고
동쪽 가까이 고봉산 정상에는 고봉산성(古鳳山城)이 대응하고 있다
△ 길치고개를 지나 오르니 길가에 절에서 매달아 놓은 오색등이 보이고...
△ 산속에 작은 보현사가 보이고 녹음된 염불소리가 산속에 울려 퍼진다
땡칠이 한마리가 얼마나 짖어 대는지 얼런 절을 벗어난다
자료를 찾아보니 이조그만한 절에 목조여래좌상 유형문화재가 있단다...
보현사
대전 보현사 목조여래좌상(大田 普賢寺 木造如來坐像)은 대전광역시 동구 비룡동, 보현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2014년 5월 2일 대전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이 불상은 좌우손이 뒤바뀐 하품중생인 모양으로 머리에 육계의 구분은 명확하지 않으나,
중앙계주와 정상계주가 갖추어져 있다.
약간 구부정한 자세로 얼굴은 원만상이나, 짧아진 목에는 三道 대신 二道만 표현되어있다.
똑바로 내리 뻗은 코와 큰 눈동자 등 강한 느낌의 얼굴표정, 두터워진 법의에 간략해진
옷주름 표현 등 18세기 후반 경 북부경기지역 불상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 절을 벗어나 오르니 석탑이 세워져 있고 윗쪽이 산성인데 확인하지 못하고 지나 갔네요
많은 불자들이 모금하여 석탑을 조성한것 같다...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개머리산 함각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 (07:30) 석탑을 지나 조금 오르니 봉우리 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 지도상 x334.7(고봉산)이다
먼저간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내려서는 곳에서 보면 봉우리이다...
△ 고봉산에서 내리막에 내려서며 갈림길 안부 좌측으로 길치근린공원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이제 모처럼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래도 등로도 좋고 그러나 이내 끝난다...
△ (07:39) 무너진 성터가 보이고 x387.5봉 돌탑이 세워져 있고 무너진 성터돌로 쌓은것 같다
성터를 지나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고 여기는 바람이 조금 불어 준다...
△ 둔덕을 오르니 조망터가 나오고 발아래 대청호가 보이고 안개가 있어 흐리다...
△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여기도 돌탑이 세워져 있고 예전 성터인가?
△ 계족산을 알리는 1호 119소방서 지점 표식이 보이고...
△ 좌측에 정자가 보이고 남도정으로 되어있어 고장난 시계가 보인다
정자에 올라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가고 바람도 솔솔 불어주고 모처럼 땀을 말린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빠리 지나가고 유행가처럼 세월은 고장나지 않는가...
△ (07:39) 기암을 지나 작은 둔덕을 오르니 여기도 정자가 세워져 있고 지도를 보니 x373.4봉이다
정자에 오르니 여기도 대전시가지가 살짝 보여주고 군데군데 시설들이 잘 조성되어 있다
이제 하늘은 맑고 파란 하늘이 보여주고 있고...
△ (08:25)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과 대전시 동구 호평동을 잇는 고개 임도이다
좌측에 간이 화장실도 보이고 이제 낡아서 철거현수막이 보인다
제법 사람들이 보이고 대전 둘레길에 속하는 곳이다...
△ 갈림길 우측 성재산 방향으로 오르고...
△ 나무계단을 오르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근처에 아주머니들이 쑥을 뜯고 있다
산속이라 그래도 꺠끗하고 아직 많이 자라지 않아서 쑥국을 해먹어도 좋을것 같다...
△ 성재산갈림길 우측에 성재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여기서 왕복 50m 거리에 있고 동네 여자분들이 내려오면서
우리가 대구에서 왔다고 하니경치도 좋다
하면서 가보기를 권하고 우리는 어차피 가기로 한 곳이다...
△ 바위를 품은 부부나무란다
백제의 한마을에 사이좋은 부부 정유와 완이가 살고 있었다
행복한 부부에게 불행이 찾아오게 되고 아내 완이는 원인 모를 병에 걸린 남편이
병이 낫기를 매일 간절히 기도 하였다
남편의 병수발 도중 잠깐 잠이든 아내 완이는 꿈속에서 한노인을 만나게 되고 그 노인은
이바위에 정화수를 올리고 정성을 들여 100일간 먹이면 나으리라 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다음날부터 노인의 말처럼 100일간 정성을 들이니 정유의 병은
씻은 듯이 낫게 되고 부부는 행복하게 살게 된다
이후 정유와 완이 부부를 닮은 팽나무가 두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지켜주듯이
바위를 보호하면서 자라났다고 한다.
△ (08:37) 귀하고 귀한 1등삼각점이 있는 x399.1(성재산)에 오르고 앞으로 조망이 스원스레 트인다
데크전망대가 있고 발아래 대청호가 조망되고 식장산이 아스라히 조망 되네요
마침 탐방객이 있어 단체사진도 남기고 왔던길로 되돌아 갑니다
성재산 갈림길에서 거이 평길수준이며 여기는 한창 아카시아 꽃이 피어 있다
아카시아 나무 밑에는 벌들이 많아서 웅웅 기계음처럼 들리고 그러나 요새 아카시아 향기가 없다
예전 아카시아 꽃이 피면 근처에 가면 향긋한 향기가 코를 진동했는데 어느날 그 향이 없다...
△ (08:47) 성재산을 탐방하고 내려서고 작은 둔덕을 오르니 x367.9봉 입니다
다시 한고비 내려서고 내리막에는 어김없이 나무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 임도길에 내려서니 유명한 계족산 맨발 향토길이 있는 곳이며 매스컴에 많이 소개된 곳이다
시간이 되면 언제 한번 맨발로 이길을 걸어보고 싶고 인근에 발을 씻을수 있는 수도도 있다
근처에 체력단련장도 보이고 정말 산속에서 제대로 힐링할수 있는 곳이다...
△ 이제 계족산으로 무명봉 몇개를 넘고 갈림길도 지나고 지름길도 보이고...
△ 이제 산객들도 더러 보이고 이분은 오르막에 거침없이 오르고...
△ (09:10) 보만식계 마지막 계족산에 오르고 정상석 이번 구간에 유일하게 세워져 있다
마침 산객이 있어 여기도 단체 개인사진 한장 남겨 본다
이제 구름은 겆히고 맑은 하늘이 더욱더 푸르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그래서 날씨가 덥고 햇빛이 내리쬐어 서둘려 그늘로 들어 갑니다...
계족산
높이는 429m로, 대전광역시 동쪽에 있으며, 산줄기가 닭발처럼 퍼져 나갔다 하여 계족산이라 부른다
서쪽에는 성재산(390m)이 나란히 서 있다. 사방 원형의 산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금병산, 우산봉, 갑하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정상에 팔각정인 봉황정과 전망대가 세워져 있다. 능선을 따라 3km 거리의
계족산성이 축조되어 있는데, 백제와 신라의 격전지로 유명하며, 시에서 성곽을 복원하였다.
계족산성 외에 고분군, 절터, 가마터 등이 있고, 조선시대의 사찰인 비래암이 남아 있다.
대전 8경의 하나로 꼽히며 1995년 6월에 개장한 장동삼림욕장 등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해서 비수리 또는 백달산이라고도 한다.
△ 무명봉에 오르니 데크정망대가 있고 지나온 계족산 계족산성 방향 뷰도 펼쳐진다
대전시 유성구 방향으로 조망도 트이고 파란 하늘에 구름도 적당히 멋진 풍광이다
저멀리 계룡산이 아스라히 보이는것 같다...
△ 크게 내리막이 없이 한동안 이어지고 있고...
△ 임도길에 내려서고 이번구간은 수많은 갈림길 임도도 만나고...
△ 좌측 벌목지 어린 편백나무도 심어져 있고 대전시 대덕구 신대동 방향 뷰...
△ (09:45) 4등삼각점이 있는 x216.5봉 오늘 유일하게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분명히 이구간에도 많은 산패를 부착 했는데 누군가 훼손했을것 같다
이제 계속 등로는 동네 뒷산 등로도 좋고 편안하게 이어 갑니다...
△ 갈림길에서 우측 장동고개 방향으로 내려서면 되고...
△ 우측으로 대전시 대덕구 새뜸마을이 살짝 보이고...
△ (09:53) 대전시 대덕구 와동과 대전시 대덕구 장동을 잇는 새뜸고개에 내려선다
좌측 도로를 조금 따르다가 우측 숲으로 들어가고 장동고개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고속도로 수준이다...
△ 능선에 오르면 쉼터 의자도 보이고...
△ 사거리 안부도 지나고 장동고개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 대전역으로 이어지는 KTX 선로도 보이고 그아래로 갑천이 흐르고
그너머 아스라히 관암지맥 산줄기도 보이고 조만간 저 산줄기도 밟아볼 것이다
△ 식장지맥 산줄기 우측으로 잘 조성된 묘지도 보이고 역시 이쪽 지방은 묘지가 잘조성되어 있다
그만큼 분지도 있고 또한 우리지방에 비하면 묘지를 호화스렵게 하는것 같다...
△ (10:07) 구간 마지막 봉우리 x221.8(와동봉)으로 되어 있고 띠지 하나 부친다
이제 계속 등로도 좋고 차량소리도 들리고 장동고개가 가까워 진다...
△ (10:15) 2차선도로 오르막차선도 있고 대전시 대덕구 와동과장동을 잇는 고객길이다
장동고개버스정류장도 보이고 예전 도로를 넓히면서 구 도로에서 오늘 중간기착지다
여기서 모두 모여 점심을 먹고 물도 새로 보충하고 다시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장동고개마루에 겨울 결빙시 염수 시설공사를 한창하고 있고...
△ 사유지인듯 대문이 보이고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계속 등로는 좋고...
△ 무명봉 둔덕을 오르고 우측으로는 계속 시야가 트이고...
△ 우측에 지화철차량기지도 보이고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 방향 뷰도 펼쳐지고...
△ 여기도 넓은 묘지터 엄청 넓어서 후손들이 매장하지 좋은 장소다...
△ 작은 텃밭사이로 지나가고 근처에 뽕나무도 많이 보이고 아직 익지 않았다...
△ 비포장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숲길로 지맥길을 이어가고...
△ 대전종합모터스중기 검사소도 보이고 정비공장이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서...
△ 상서교를 지나고 발아래 철길이 보이고...
△ 우측으로 17번국도 대덕구 상서동으로 이어지는 뷰...
△ 삼거리도로에서 우측으로 청주방향 표지판도 보이고...
△ 선바위버스정류장도 보이고 그 뒷쪽이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다...
△ 상서육교를 지나 좌측에는 신탄진휴게소주차장이 보이고 아무 휴게소 근무자 주차장이다
계속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인도가 없어 조심해서 지나가야 합니다...
△ 상서육교에서 바라본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방향 뷰...
△ 이제 산막석재장이 있는 건물에서 좌측으로 고속도로 지하도로를 건너고...
△ 지하도를 건너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좌측에 KTX 선로도 보이고
신부터널 근처를 우리는 지나가는 곳이다...
△ 신부터널 윗쪽으로 등산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일부는 이쪽으로 갑니다
대원3명은 오룩스 앱을 따라서 계속 도로를 따른다...
△ 도롯가에 금계국이 예쁘게 피어 있고...
△ 서울로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차들이 엉금엄금 조금 윗쪽이 신탄진 인터체인지...
△ 비포장 도로를 따라서 한동안 지나가고...
△ 산속에 넓은 공터 덕암야구장을 끼고 좌측으로 우틀하여 지나가고
야구동호인들이 한창 야구를 즐기고 있다...
△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좌.우측에 작은 텃밭도 보이고...
△ 언덕배기에 올라 좌측 9시 방향으로 지나가고...
△ 덕암축구센타도 보이고 이제 도로에 내려서고...
△ 도로에 내려서기전 우측에 화장실이 보이고 앱에는 그쪽 방향이다
그러나 특징이 없고 해서 그냥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삼거리 도로에서 우측으로 이제 도롯가에는 오디열매들이 많이 보이고...
△ 우측으로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아파트단지도 보이고...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목상초등학교 정문을 지나고...
△ 계속 오룩스앱 선답자 앱을 따라서 계속 도심 구간이고...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건너편 뒷쪽에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다...
△ 도로 건너서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날이 보이고...
△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계속 도로를 따라서...
△ 좌측에 한국교통안전공단 신탄진검사소도 보이고...
△ 좌측에 삼양패키징 공장도 보이고 우측에는 무지개복지공장도 보이고...
△ 다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 한국타이어서문 입구가 보이고 좌측 공장 담벼락을 따라서...
△ 이제 금강이 보이고 대전드론공원이 보이고 앱에는 자전길 방향이다
드론고원 방향으로 해서 금강으로 이어지는 곳으로 합수점으로 가도 된다...
△ 금강1교도 보이고 대전시 대덕구 석봉동 고층 아파트도 보이고...
△ 자전거 길을 따라서 지나가고 제법 라이딩하는 사람도 보이고...
△ 억세가 자라고 있고 길은 없고 앱을 보면서 합수점 방향으로 고~고...
△ (12:28) 금강/갑천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식장지맥 세번으로 해서 졸업 합니다
많은 물이 흐리지만 물이 깨끗하지 않고 그래도 물살은 세게 흘려 가네요
오늘은 날씨도 좋고 다만 바람이 없었고 그래도 큰 어려움없이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대원들 오늘은 6명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이제 여기서 앱을 끄고 드론공원으로 갑니다
여기서 가져온 물로 씻고 이제 하산식 먹으려 갑니다...
금강
우리나라 6대 하천의 하나이다.
유역 면적이 9,885㎢, 유로 연장이 401㎞로 남한에서는 낙동강·한강 다음으로 큰 강이다.
본류는 장수읍의 수분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섬진강과 갈라져 진안고원과 덕유산 지역에서 흘러오는
구리향천(九里香川, 34㎞)·정자천(程子川, 30㎞) 등 여러 지류들이 북쪽으로 흐른다.
전라북도의 북동부 경계 지역에 이르러 남대천(南大川, 44㎞)·봉황천(鳳凰川, 30㎞)과 합류하고
옥천·영동 사이의 충청북도 남서부에서 송천(松川, 70㎞) 및 보청천(報靑川, 65㎞)과 합류한 뒤 북서쪽으로 물길을 바꾼다.
다시 갑천(甲川, 57㎞) 등 여러 지류가 합쳐 충청남도의 부강에 이르러 남서 방향으로
물길을 바꾸면서 미호천(美湖川)과 합류하고, 공주·부여 등 백제의 고도(古都)를 지나
강경에 이르러서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도계(道界)를 이루며 황해로 흘러들어 간다.
《당서 唐書》에서는 금강을 웅진강(熊津江)이라고 기록하였다.
금(錦)은 원어 ‘곰’의 사음(寫音)이다. 곰이라는 말은 아직도 공주의 곰나루[熊津]라는 명칭에 남아 있다.
일명 호강(湖江)이라고도 부른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금강의 명칭은 여러 가지로 표현되고 있다.
즉, 상류에서부터 적등진강(赤登津江)·차탄강(車灘江)·화인진강(化仁津江)·말흘탄강(末訖灘江)
형각진강(荊角津江) 등으로 되어 있으며 공주에 이르러서는 웅진강,
부여에서는 백마강, 하류에서는 고성진강(古城津江)으로 되어 있다.
우리 나라 대부분의 하천이 그러하듯이 금강도 유황(流況)이 대단히 불안정하여
단기간의 홍수 유출량이 총 유출량의 약 70%를 차지했다.
금강 하류 지역에는 부여의 규암평야, 논산천 유역의 강경∼논산평야와 같은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는데
이들 평야는 큰 홍수가 발생할 때 수해를 심하게 입었다.
그런데 1980년에 대전의 신탄진 부근에 대규모 다목적댐인 대청댐이 건설되면서
금강물의 이용량은 늘어나게 되었다. 대청댐은 당초에 홍수 방지와 관개용수의 확보를 위해 건설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 뒤 대전·청주·천안 등의 도시가 크게 성장하고 각종 용수의 수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댐은 이들 도시의 상수원으로서의 중요성이 막중해졌다.
대전과 천안은 대청호(大淸湖) 없이는 지금과 같은 크기의 도시를 유지할 수 없다.
나아가 1990년에는 금강하구둑이 건설되어 금강은 수자원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었다.
그리고 현재 또 하나의 대규모 다목적댐인 용담댐이 금강 상류의 전라북도 진안에 건설되고 있다.
이 댐은 유역변경에 의하여 금강 물을 만경강 유역으로 보내기 위한 것으로써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군산과 부안 앞 바다의 새만금 간척사업 역시 이 물 없이는 성립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청호는 지금도 수질오염이 심각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물을 잃어버렸을 때의 상황에 대한 우려도 있다.
금강 유역은 대체로 백제의 심장부에 해당하며, 충청남도의 공주·부여와 전라북도의
익산을 중심으로 백제 문화의 복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어 왔다.
대전과 청주 중심의 지역에는 정부의 각종 기관, 연구소, 공업단지 등이 들어서고,
대학교가 많아 우리 나라에서 가장 급격히 변모하고 발달하는 지역이 되고 있다.
갑천
유역면적은 648.28㎢, 유로연장 73.7㎢, 평균표고 186.5m, 평균경사 8.71%이다.
수원(水源)은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대둔산(878m)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유하하다가
어곡천과 합류 후 북동류하며 계룡산에서 흘러내리는 두계천(豆溪川)과 합류 후
계속 북동류하며 완만히 흐르다가 진참천(鎭岑川), 유성천, 탄동천과 합류하여
동북 방향으로 물줄기를 바꾸어 흐르면서 유역의 평야를 형성시키고,
다시 삼천동 부근에서 대전천과 합류된 유등천과 합류하여
북쪽으로 흘러 신탄진 부근에서 금강 본류로 흘러든다.
중류에서의 강폭은 약 172m이다.
대전의 도시 공간 확장에 따라, 1980년대까지는 대동천, 대전천, 유등천 유역을 중심으로
생활공간 및 도시개발이 이루어졌으나, 1990년대 이후로는 갑천 유역을 중심으로 공간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초 대전엑스포가 개최되고 둔산 신시가지를 개발하면서
짧은 기간에 하천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갑천의 자연하천 생태계는 대부분 파괴되거나 교란되었다.
갑천 유역에 나타나는 생태환경 및 인위적 간섭의 특징은 지역에 따라 다른데,
상류와 중상류 구간은 치수 중심으로 하천 정비를 한 뒤 더 이상
간섭이 없어 하천 지형과 생태계가 자연 복구되고 있고, 중하류 구간은 배후지역을 시가지로 개발하면서
배후습지를 매립하고 하천을 정비하여 하천생태계가 파괴되었다
하도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되었고, 인공하천으로 변화되었다.
하류 구간은 배후지역에 도시개발을 하면서 하천 정비가 이루어져 하천 지형과 생태계는 불안정한 상태이다.
△ 인근에 있는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709-16(강태분할머니) ☎ 042-935-5842에서
도토리묵사발로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면서 오늘 모든 일정 마무리 합니다
이른시간에 대구도착하게 되고 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
이번주 화욜 북거제지맥 2구간에서 만나요
모든 대원들 사랑 합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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