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림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삼거리재~강구등대)구간이다

심한 목살 감기로 산행을 포기할까 하다가 계획도 있고 해서 진행해 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몸은 컨디션은 좋지 않지만 막상 부딧쳐 보니 힘들었고 식은땀을 많이 흘린 하루였다

올한해 마지막 산행이 되었으면 지난번 삼거리재에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이제 고도는 많이 낮아져 이어지고 등로도 좋고 오늘 거리도 짧다

차량을 강구항 근처에 두고 강구택시를 부르니 아무 대답이 없다

그래서 첫구간 이용한 영덕택시를 054-733-2447(010-3323-5320) 이용했으면 택시비 20,000원 나왔다

이번 구간은 대체로 무난하고 멋진 뷰도 펼쳐지고 영덕블루로드길 해파랑길과도 겹친다

고불봉에 오르니 멋진 뷰도 선사하고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다

망재를 지나 내려서니 가파른 절개지 대게로 유명한 강구면은 차량과 사람들이 인산인해다

2023년 마지막 화림지맥 산줄기를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화림지맥(華林枝脈)]

 

낙동정맥 명동산(813.1m)남쪽 700m지점인 805m 봉에서 동남쪽으로 분기해서 배목고개.용당산(182.6m)

국사당산(512m.국사봉)독점고개 화림산(348.4m).삼거리재.자부터고개 고불봉(233m)

봉화산(150.1m)을 지나 강구항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2.7km의 산줄기이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440.9(표대산)  x516.4(국사봉)  x348.2(화림산)  x232.6(고불봉)

x207.1(숭덕봉)  x141.0(봉화산)  x124.6(황석산) 등이다... 

  (07:31)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와 화천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삼거리재에서 화림지맥 시작 합니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구름이 많은 아침이다...

 

◆지맥산행(132-2번째)

◎산행지:경북/영덕군(일원)

◎언제:2023.12.30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8.62 km(오룩스맵)

◎산행시간:06시간2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삼거리재:07시31분

☞x237.1봉:07시48분

☞x161.3봉:08시05분

☞자부터고개:08시19분

☞매정육교:08시22분

☞x157.3봉:09시14분

☞삼계고개:09시26분

☞x159.0봉:09시48분

☞우곡고개:09시54분

☞x154.0봉:10시02분

☞덕곡고개:10시38분

☞x232.6(고불봉):11시03분

☞x207.1(망월봉):11시35분

☞x195.7(해맞이봉):12시07분

☞x182.4봉:12시29분

☞금진고개:12시49분

☞x152.1봉:12시59분

☞x141.0(봉화산):13시07분

☞x124.6(황석산):13시21분

☞망재:13시38분

☞강구등대(동해/오십천):13시55분

영덕군

 

동쪽은 동해, 서쪽은 영양군과 청송군, 남쪽은 포항시, 북쪽은 울진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9°09′∼129°27′, 북위 36°15′∼36°40′에 위치한다.

면적은 741.10㎢이고, 인구는 3만 9199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8개 면, 204개 행정리(11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 있다.

태백산맥의 동사면에 위치해 동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져 동해에 이른다.

북동쪽에는 태백산맥의 분수령인 칠보산(七寶山, 810m)·등운산(騰雲山, 767m) 등이 솟아 있고

곳곳에 봉우리를 남기며 동해에 다다른다.

북서쪽 영양군과의 경계에 독경산(讀經山, 564m)·독경산(獨慶山, 683m)·울치재(泣嶺, 527m)

맹동산(808m)·명동산(明童山, 812m)이 있다.

남서쪽 청송군과의 경계에 대둔산(大遯山, 905m)·벽구등(846m)·대궐령(大闕嶺, 740m)이 있다.

중앙부에는 형제봉(兄弟峰, 704m)·국사당산(國祠堂山, 511m)·화림산(花林山, 347m) 등이 솟아 있다.

이 밖에도 망월봉(望月峰, 230m)·망일봉(望日峰, 152m)·봉화산(278m)·별학산(別鶴山, 236m)

중구봉·무둔산(蕪芚山, 208m)·관어대(觀魚臺, 183m)·면현(眠峴, 115m)·목골재(일명 송현) 등이 있다.

하천은 태백산맥이 남북으로 가로질러 큰 것은 없고, 동해로 직류(直流)하는 독립수계(獨立水系)로서

서부산지에서 발원해 동해로 흘러드는 송천(松川)과 오십천(五十川)이 있으며,

이 하천이 영덕과 영해(寧海)를 형성하고 있고 그 외는 대부분이 소하천들이다.

송천은 창수면 울치재에서 발원해 작연(鵲淵)에서 울릉천(蔚陵川)을 합한다.

송천은 다시 영해면 원구리용당(龍塘) 앞에서 남천(南川)을 합해 대진해수욕장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연안에는 소규모의 충적지가 발달해 경지로 이용되고, 하구에는 해안사구가 발달되어 있다.

대둔산에서 발원해 지품면을 동류하다가 신안리에서 신안천을 합류한 뒤 동남류해 지품면

산양리 부근에서, 대둔산에서 흘러내려 달산면을 북류하는 대서천(大西川)과 팔각산(580m)에서

흘러내려 달산면을 북류하는 소서천(小西川)을 합류하고 영덕읍·강구면을 관통해 동해로 흘러든다.

이들 하천의 하류에는 각각 영해평야와 영덕평야·금호평야가 형성되어 경지와 취락이 집중해 있다.

이 지방 하천들의 특색은 유역(流域)이 짧고 격류(激流)이며 홍수 때에는 범람하고

가뭄이 심할 때에는 건천(乾川)이 되기도 한다.

해안선은 53㎞로 단조로우며 암애(岩崖)가 많아 해안경지가 거의 없고

하구부에 사구가 발달되어 해수욕장이 개발되어 있다.

바다는 수심이 깊고 급경사이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해 연평균기온 12.7℃, 1월 평균기온 -0.4℃, 8월 평균기온 27.1℃이며, 연강수량은 1,016㎜이다.

△  옹벽을 넘어서 약간 움푹 꺼진 숲으로 오르고 초반부터 한고비 치고 오르고 등로도 희미하다

잡목이 약간 있지만 심하지는 않고 제법 된비알이 이어져 힘깨나 써야 한다...

 

  (07:48)  추울까봐 겹옷을 입고 오르고 오늘 감기 기운이 있어 은근히 식은땀을 제법 흘린다

능선에 오르니 처음 만나는 x237.1봉 삼각점이 있고 선생님 산패가 있다

삼각점은 식별이 어려우며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이제 등로는 좋은 편이다...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묘지도 만나고 계속 등로는 좋고 나무 사이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다

한젓한 숲길이 이어져 첫구간에 비해 엄청 수월한 코스가 이어진다...

 

 

  (08:05)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161.3봉 이네요

그러나 산패는 보이지 않고 이제 소나무에 노끈이 묶여 있고 송이 생산지역이다...

 

△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조금더 진행하니 조릿대도 보인다

아카시아 나무들도 보이고 조릿대 구간에서 우측으로 다시 휘어져 내려야 합니다...

 

 

△  (08:19)  철망 울타리를 넘어서 대문이 있지만 열려 있고 도로에 내려서니 자부터고개 이다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와 영덕군 축산면 고곡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이다

이제 우측으로 진행하고 건너편에는 예전 식당처럼 보이는 폐건물도 보인다

아마 근처에 7번국도가 개통되고 나서 차량이 뜸하니 문을 닫을것 같다...

 

 

△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매정 교차로 육교위를 지나고 아래에는 4차선 7번 국도이다

아래에는 제법 많은 차들이 지나 다니고 육교를 지나 가드레일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이다...

 

 

 

 

△  가드레일을 지나 우측으로 내려서니 7번국도가 보이고 숲길로 오르는 뚜렷한 등로가 보인다

배롱나무에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조금 오르니 묘지군을 만난다

좌측으로 묘지 아래에는 민가가 보이고 개가 엄청나게 짖어댄다...

 

△  등로는 뚜렷하고 산벚꽃나무도 보이고 능선에 오르니 이제 등로는 수렛길처럼 넓다

여기도 노끈이 쳐져 있고 이런 낮은 야산인데 송이가 난다니 신기하다...

 

 

△  지름길이 있지만 무명봉에 오르고 내려서니 지맥길에서 벗어나고 만다

그래서 대부분 오르지 않는것 같고 무명봉에 올라 다시 왔던길로 내려서서 이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지름길이 보이고 난 처음에 무명봉에 올라 계속 이어지는 곳으로 판단했다

내려서니 묘지가 있고 그래서 보니 지맥길에서 벗어나고 좌측으로 진행하니 수렛길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명봉에 오르지 말고 약간 오르막 지점에서 좌측으로 휘어져 가면 됩니다...

 

△  산속에 파란 물통도 보이고 조금 지나니 앱에는 없는 제법 뚜렷한 안부고개도 보인다...

 

△  안부고개를 지나 좌측나무 사이로 건물이 보이고 부흥축산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에는 좌측에 안부 근처에 파란 물통이 다시 보이고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조금 지나서 좌측 휘어지는 도로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 갑니다

초입에 선답자 띠지 몇개도 보이고 등로는 약간의 잡목 가시들이 있다...

 

△  능선에 오르니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지고 등로는 좋고 입산금지 현수막이 보인다

송이채취지역 지금은 관계가 없고 가을철에는 영덕지역에 산행하기 힘든 지역중 하나이다...

 

△  (09:14)  등로는 계속 편안하게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157.3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계속 조망은 트이지 않고 그래도 등로가 좋고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  (09:26)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수리와 영덕읍 삼계리를 잇는 2차선 도로에 내려선다

인근에 삼계마을이 있어 삼계고개로 이름을 짓고 글로벌이앤씨 공장 간판이 보인다

도로에서 우측으로 공장을 끼고 돌아서 지나 갑니다...

 

△  공장을 돌아서 오르니 넓은 도로가 이어지고 비포장이며 청정이라는 간판 공장이 또하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듯 공장은 비어 있고 포크레인 한대가 보인다

아마 퇴비 생산 공장으로 보이지만 정확히 알수는 없다...

△  묵은 개활지 처럼 보이고 도깨비바늘이 지천이라 요리조리 피하기도 힘들고 숲으로 들어 갑니다

바지에는 엄청나게 달라 붙어 있고 스틱으로 치고 지나 갔지만 역부족이다...

△  울타리가 보이고 태양직열 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영덕 풍력단지가 아스라히 보인다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조금 지나니 여기도 송이생산지역이다...

 

  (09:48)  능선에 오르니 x159.0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처음 사진 한장 남겨본다

오늘 감기 몸살로 인하여 몸은 무겁고 식은땀도 나지만 역시 산에 오르니 좋다...

△  (09:54)  경북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와 영덕읍 삼계리를 잇은 우곡고개에 내려선다

영덕풍력단지로 이어지는 도로이며 예전 풍력단지를 둘려보고 이방향으로 내려온 생각이 난다

건너편 옹벽이 끊어진 방향으로 오르고 여기도 묘지군이 자리잡고 있다...

△  하늘에는 미세먼지거 있어 약간 뿌연 하늘이 펼쳐지고 오늘 날씨는 포근하다...

  

△  여기도 묵은 밭이 이어지고 낮은 절개지를 따라서 계속 지나 갑니다

조금 지나니 밭에는 감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그아래 집 몇채도 보인다

이제 파란 그물망이 있는 방향 숲으로 올라 갑니다...

 

  (10:02)  등로는 계속 좋은 편이며 능선에 오르니 우측 조금 떨어진 x154.6봉 이네요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여기도 삼각점은 식별이 어렵다

이제 내려서니 등로는 수렛길처럼 넓게 이어지고 등로도 편안하게 이어진다...

 

  풍력단지 근처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으로 타워크레인도 보이고 공사중이다

새로 만든 도로에는 바퀴가 많은 트레일러가 움직이고 리모콘으로 조종하면서 갑니다

아마 풍력철탑 장비를 실어나르는 용도로 쓰이는 장비인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커다란 밑둥치 구조물이 보이고 새로 풍력발전기 기둥을 세울려고 기초공사 중이다

사진상보다 엄청 크고 볼트로 조이는 구멍도 엄청 많고 지름이 엄청크다

내부에 나중에 수리 보수시 사다리 시설이 있어 사람들이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로 오른단다...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여기 좌측에도 공사중인데 규모가 엄청나다...

△  이제 좌측으로 휘어지는 방향에서 우측 해맞이 등산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예전 우측으로 등산로 계단이 보이고 여기도 엄청 넓은 공터가 닦여 있다

아마 여기도 풍력발전기를 세울려고 하는지 절개지 숲으로 오르는 계단이 보인다

우측 나무 사이로 영덕읍이 보이고 오십천도 희미하게 보인다...

 

 

△  계단을 지나 오르니 지맥길은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영덕블루로드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해맞이봉으로 되어 있고 조금 내려서니 데크전망대가 조성되어 있다...

 

 

△  데크전망대에 오르니 멋진 뷰를 선사하고 여기서는 영덕읍이 한눈에 펼쳐진다

7번국도 새로운 동해선철도도 보이고 아스라히 낙동정맥 산줄기도 보인다

우측으로는 지난구간 화림산 국사당산도 조망이 됩니다

사진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이제 하늘이 많이 맑아지고 있다...

 

 

△  데크전망대 근처에 커다란 영덕블루로드 안내판이 보이고 조금 지나니 우측이다

그러나 간벌지역이 나타나고 좌측으로 계속 좋은 길이 보인다

그래서 계속 좋은길로 내려서고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다

묘지를 만나고 조금 내려서니 데크전망대에서 내려서는 등로와 조우 합니다...

 

△  묘지에서 바라본 고불봉이 저만치 보이고...

 

△  (10:38)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와 영덕군 영덕읍 우곡리를 잇는 2차선 도로에 내려선다

인근에 덕곡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보고 근처에 파크골프장이 보인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능선이 보이지만 잡목들이 엄청 많다...

 

  지형 산줄기로 봐서는 우측이지만 도로를 따라 오르고 고불봉 1.3km 이정목 세워져 있다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좌측에는 커다란 저수장 물탱크도 자리잡고 있다...

 

△  이제 직진 전주가 있는 방향으로 저만치 띠지가 보이고 그러나 지형상으로 이방향이다

그러나 잡목도 있고 오룩스 앱에는 임도길을 따라서 진행하여 나도 그길로 오른다

처음에 오를려고 묘지 근처에 가니 잡목들도 있고 해서 좋은길로 고불봉으로 오른다...

 

  뒤돌아보니 이제 풍력단지방향으로 하늘이 맑아지고 미세먼지도 없고 파란 하늘이다

이제 해파랑길을 따라서 블루로드길 이라고도 하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  계단을 지나 둔덕을 오르니 작은 돌탑도 보이고 다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진다

조금지나니 강구항 방향 지름길로 보이지만 우측 고불봉 방향으로 치고 오른다

계단도 있지만 제법 치고 오르고 이방향으로 내려서는 산객도 만났다...

 

 

 

  (11:03)  정상석이 있고 정자도 있고 무인산불감시철탑이 있는 x232.6(고불봉)에 오른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영덕읍 영덕풍력단지 화림지맥 분기봉 낙동정맥 산줄기도 보인다

산객도 몇명 보이고 여기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합니다...

 

 

△  이제 강구항 8.4km 이정목도 보이고 영덕블루로드 길 이정목이 군데군데 있다...

△  갈림길 좌측은 방금전 고불봉으로 올라왔던길 이제 우측으로 내려선다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어 수월하다...

 

△  계단길을 오르고 계속 둔덕을 오르 내리고 조금지나니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산림녹화 커다란 표시판이 보이고 좌측 울타리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울타리를 따라서 지나가니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다...

 

 

△  체력단련장이 있는 무명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그러나 우측에 삼각점봉이 있는 곳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11:35)  조금전 숭덕봉에서 약간의 내림이 이어져 오르니 x207.1(망월봉)이다

선생님 산패는 부셔져 있고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으며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방금 숭덕봉에서 왕복 0.22km 거리에 있으며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도 있다...

△  숭덕봉에 되돌아와 내려서니 강구항 숭덕사 갈림길을 지나고 강구항 방향으로 내려서고...

△  영덕블루로드A코스 안내판이 있는 뒷쪽으로 내려서야 하고 직진은 빙돌아 간다

내려서니 등로는 희미하고 잡목도 있고 띠지하나 보이지 않는다...

 

△  이제 빙돌아오는 등로와 만나고 다시 등로는 뚜렷하고 잘 정비되어 있다...

  좌측 지맥에서 벗어난 해맞이 봉도 보이고...

 

△  계속 등로는 오르 내리고 오르막 내리막에는 둥근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  쉼터 탁자가 있는 무명봉에 오르고 지맥길은 직진이지만 좌측에 해맞이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12:07)  갈림길에서 왕복 0.54km 거리에 있는 x195.7(해맞이봉)으로 되어 있다

몇개의 띠지만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가고 등로는 그래도 좋은 편이다...

 

△  계속 등로는 좋고 영덕~상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도 보이고 지금 포항에서 영덕간 고속도로도 공사 중이다

군데군데 이정목이 많이 세워져 있고 하금호 갈림길도 지나고 등로는 엄청 좋다...

 

 

  (12:29)  능선에 오르니 리키다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근처에 체력단련장도 있다

x182.4봉 이지만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12:49)  경북 울진군 강구면 금호리와 강구면 금진리를 잇는 금호고개를 지난다

구름다리가 있어 쉽게 지나가고 이정목에는 금전리도로로 되어 있었다...

 

△  이제 바닥에는 야자매트도 깔려 있고 계속 등로는 엄청좋고 산객도 한명 만나고...

 

  (12:59)  작은 둔덕을 오르니 체력단력장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x152.1봉 입니다

그러나 아무런 표시는 없고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오늘 산행중 가장 큰 기암을 만나고 이번 구간도 전형적인 육산이다...

△  (13:07)  등로 가까이에 희미한 무명봉에 오르니 x141.0(봉화산)으로 되어 있다

코팅된 산패는 쓰려진 나무 아래에 보이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등로는 정말 잘 정비되어 있고 가끔 야자매트도 깔려 있고...

 

△  (13:21)  무명봉에 오르니 체력단련장 정말 군데군데 보이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정자도 있다

정자에는 블루로드 산림욕장 x124.6(황석산)으로 되어 있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  이제 좋은길을 버리고 좌측 금진택지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방향이다...

 

  수렛길처럼 넓은 길이 나오고 언덕배기에서 다시 우측 방향이다

그러나 등로는 보이지 않고 도깨비 바늘이 많고 약간 편안한 곳으로 내려섰다...

△  영덕대게 축구장 울타리가 보이고 지맥길은 건너편 울타리 방향으로 내려 서 되어 있다

그러나 난 우측 운동장 울타리를 따라서 그냥 내려서기로 합니다

운동장 입구에 화장실이 보이고 안에는 따뜻한 물도 나온다...

△  (13:38)  경북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 2차선 도로인 망재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서 컨테이너도 보이고 쇠줄이 쳐져 있지만 넘어 갑니다...

 

 

△  컨테이너를 지나서 좌측에는 묘지가 보이고 쓰려진 나무를 지나니 울타리가 쳐져 있다

우측으로 영덕(오십천)이 보이고 파란강구수협공판장 건물도 보인다...

 

 

△  울타리가 있지만 배낭을 넘기고 개구멍으로 넘어가고 이제 날머리 강구등대가 보인다

좌측 등대가 있는 곳이 화림지맥 우측등대가 있는곳이 내연지맥 마지막 날머리로 여긴다...

△  좌측으로 울타리를 따라서 주차장에는 차들이 빽빽히 주차되어 있고 엄청나다

이제 다시 우측 철계단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내려서고 계단이 삐걱 거린다...

 

△  첫번째 문은 열려 있어서 쉽게 내려서고 내려온 계단을 보니 정말 가파르다...

 

△  그러나 두번째 울타리는 문이 잠겨있고 자전거 도난 자물쇠로 채워져 있어 도저히 넘어갈수가 없다

바로 10m이며 도로인데 할수없이 우측으로 가고 예전에는 절개지 아래에 집이 있었는것 같다

바닥에는 돌들이 많이 보이고 울타리가 끊어진 방향으로 내려선다...

△  바로 골목으로 내려서니 한창 게를 찜기에 찌고 손님들이 나를 보고 의야해 합니다

바로 도로에 데이고 이제 좌측으로 동광어시장 건물이 보이고 정말 인산인해다

교행하는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사람들도 부딧친다...

△  동광어시장을 우측으로 끼고 돌아서 지나가고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박스를 손에 들고 있다

그러나 아직 대게는 알이 꽉 차지 않으면 구정을 지나야 대게는 속이 꽉 찬다...

 

△  (13:55)  강구등대로 이어지는 방향으로는 겨울철이라 문이 굳게 잠겨 있고 그래서 넘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여기서 마무리하고 올한해 무사히 지맥산행 대단원을 막을 내린다

이제 홀로 산행이 많아서 걱정이지만 내년에도 지맥길을 이어갈 것이다

감기 몸살로 비록 힘들었지만 하나의 지맥이 끝날때 마다 희열을 느끼고 성취감도 느낀다

2024년 새해에 저의 아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기를 바랍니다...

 

  (07:10)  아침에 내가 주차한 차량이 보이고 한산한 주차장 이른 아침이라 해맞이는 보지 못했다

콜한 택시가 일찍도착하여 동광어시장풍경 동해바다 일출전 모습을 보고 들머리로 떠났다...

 

동해

 

서태평양의 연해로서 우리나라와 러시아, 일본열도 및 사할린섬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동은 소야 · 타타르해협으로 오호츠크해와 이어지고, 동으로는 쓰가루해협에 의해 태평양과, 그리고

남으로는 대한해협에 의하여 남해와 연결되고 있다.

전체 윤곽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을 장축으로 하는 타원형이며 남북길이는 1,700㎞

동서 길이는 최대 1,100㎞, 면적 1,008×106㎢, 평균 깊이는 1,361m이다.

이키섬 · 쓰시마섬 · 울릉도 · 독도 · 오키섬 · 사토섬 · 도비시마섬 등 대부분의 섬이 육지 주변에 위치한다.

동해의 해저는 북위 40°선에 의하여 2개의 서로 다른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다.

북부는 대체로 평탄하고 경사가 완만하며 최고 깊이는 4,049m이다.

남부는 보다 복잡하여 섬 주변의 얕은 해역 깊은 해구(海溝) · 해퇴(海堆)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해의 해저지형은 제4기초에 대단층운동으로 함몰하여 형성된 해분(海盆)으로, 일본열도 서쪽 해안을 따라

많은 해퇴와 해구가 발달한 복잡한 지형인 데 비하여, 시베리아 연해주 해안은 단조롭고

대륙붕도 협소하며 급사면으로 3,000m 깊이의 해분에 이르고 있다.

동해분지 내에는 몇 개의 해중협곡(海中峽谷)을 발견할 수 있다.

대륙사면에서 이 협곡은 2,000m 이상의 깊이에 이르지만 일본열도 말단에서는 800m 정도로 얕아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동해안은 지반이 융기한 방향과 나란하기 때문에 비교적 단조로우며, 좋은 항구가

발달하기 어렵고 대륙붕도 해안을 따라 좁게 발달해 있다.

서남 해안과는 달리 해안에서부터 갑자기 깊어진다.

동해안의 경계는 두만강 입구에서 부산부두까지 1,723㎞의 해안선을 말하며, 직선 거리는 809㎞이다.

지절률(肢節率) 2.13으로 남해안의 8.81에 비하면 매우 단조로우며, 도서 해안 역시 220㎞로 매우 짧다.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은 경사가 급하며 토사의 운반량이 많다.

주문진에서 강릉에 이르는 해안에는 비교적 규모가 큰 사빈(砂濱)이 발달되어 있다.

이곳의 모래는 주문진천 · 연곡천 · 사천 · 강릉남대천 등에서 공급된 것이다.

동해안에는 광포(廣浦) · 소동정호(小洞庭湖) · 화진포(花津浦) · 청초호(靑草湖) 

영랑호(永郎湖) 및 경포(鏡浦) 등 많은 석호가 발달되어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후빙기(後氷期)의 해면 상승으로 동해안에 침수현상이 일어나

하곡(河谷)은 만입(灣入)으로 변하고 그 전면에 사주(砂洲) 또는 사취(砂嘴)가 발달하여 형성된 것이라고 본다.

해안단구는 동해안의 각지에 분포하며 이는 융기해안(隆起海岸)임을 입증한다.

산지가 해안에 인접한 곳도 많아 해식애(海蝕崖) 및 파식대(波蝕臺)가 암석 해안에 많이 발달해 있는데,

특히 강원도 고성의 해금강, 통천의 총석정 등은 좋은 예이다.

육계도(陸繫島)도 발달되어 있는데 영흥만의 호도반도(虎島半島), 양양의 죽도(竹島)가 대표적인 예이다.

 

영덕오십천

 

길이는 40㎞이고, 유역면적은 380㎢이다.

영덕군 지품면과 청송군과의 경계에 있는 대둔산(大遯山, 905m)과 벅구등(846m) 등지에서흘러내려 오다가

대궐령(大闕嶺)에서 흘러온 소서천(小西川)과 포항에서 북류하는 대서천(大西川)을 합하고

대소의 소(淵)를 거쳐 함벽경대(涵碧鏡臺)ㆍ영덕수원지(盈德水源池)ㆍ호호대(浩浩臺)를 지나

다시 직천(直川)을 합하여 강구항에서 동해에 이른다.

하천은 매우 특이한 유로 형태를 보이는데, 남북방향으로 흐르는 대서천이 합류하는 신양리 부근에서 유로를

동서로 흐르다가 구미리 부근에서 다시 남쪽으로 유로를 변경하고 있다.

영덕군의 다수의 취락은 이 하천을 끼고 돌면서 형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넓은 곡저 평야를 이룬

상류 쪽부터 지품면 소재지가 자리하고, 넓은 화개리와 천전리 사이의 하천 양안에

영덕읍이, 하구에는 강구리와 같은 동해안의 중심취락이 발달하고 있다.

강구항은 동해안 유수의 어항으로서 오십천을 따라 내륙에 위치한 항구이다.

예로부터 은어의 서식지였으며, 은어낚시로 유명한 곳이나 지금은 수질오염과 보설치로 거의 고갈상태에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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