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꼭두방재)구간이다
지난 2월23일 폭설로 인하여 가사령에서 분기점에 올라 그만 내려서고 말았다
정말 눈이 내려도 너무 많이 내려서 원점회귀 하고 오늘 다시 재도전하는 셈이다
낙동정맥 산줄기 분기점에서 고라산 꼭두방재 베틀봉 면봉산 보현산을 지나 노귀재도 지난다
노귀재를 지나 석심산에 오르면 두갈래의 산줄기가 만나고 우측이 보현지맥 좌측이 팔공지맥이다
그래서 낙동정맥 산줄기에서 석심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보현지맥 이라 봐야 합니다
차량을 꼭두방재에 두고 예약한 죽장 개인택시를 타고 가사령으로 향한다.
죽장개인택시 정종형님 010-3521-2487 택시비는 30.000원 나왔다
가사령에 도착하여 준비를 하고 이제 낙동정맥 산줄기 북진 방향으로 오른다
분기봉에 올라 이제 좌측방향 조금 오르니 고라산 내려서니 좌측으로 벌목 구간이다
지난번 폭설로 내려선 임도가 보이고 계속 산줄기를 이어가고 등로는 좋다
아직 날씨는 그리 덥지 않고 봉우리 몇개를 넘고 다리방재에 내려선다
구암지맥 분기점 오르는 등로가 까칠하고 이제 내려서니 임도를 만난다
임도로 내려서면 송이골 예전 구암지맥 종주시 올라온 기억이 납니다
계속 고만고만 등로가 이어지고 그러나 은근히 크게 업.다운이 없지만 많은 봉우리들을 오르 내린다
도로인 옷재에 도착하고 산불감시초소도 오르니 근무자를 만난다
이윽고 이어지는 등로는 좋지만 이제 날씨도 덥고 많은 봉우리들을 넘나 든다
드디어 꼭두방재 지금은 휴게소 주유소 폐업중이고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보현지맥(普賢枝脈)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피재에서 매봉산(천의봉 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강원도와 영남지방 내륙을 관통한 후 부산 다대포 몰운대
낙동강 하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397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보현/팔공기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낙동정맥이 주왕산과 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으로 내려가기전 1.1km지점(744.7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베틀봉(934m), 면봉산(1121m), 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751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산줄기로 갈라진다. (보현/팔공분기점에서 39.4km).
석심산(751m)에서 북서진하여 어봉산(634m),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359),
삼표당(444m), 해망산(400m), 삿갓봉(291m), 골두봉(315m), 곤지산(330m),
비봉산(57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7.4km의 산줄기를 보현기맥, 보현지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보현기맥이라고 칭한다.
또 한줄기는 석심산(751m)에서 남서진하여 방가산(756m), 화산(828m), 팔공산(1193m),
가산(902m), 좌베틀산(369m). 청화산(701m), 장자봉(701m), 만경산(49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0.7km의 산줄기를
팔공기맥, 팔공지맥, 낙동내륙기맥, 금호북기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팔공기맥이라고 칭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41.5(고라산) x934.0(베틀산) x1120.6(면봉산) x1126.5(보현산) x750.6(석심산) x677.5(문봉산) x717.7(산두봉)
x674.7(구무산) x392.9(청애산) x558.0(푯대산) x216.1(계란산) x276.8(성황당산) x314.9(신제산)
x366.4(안평산) x443.6(삼표당) x408.4(깃대봉) x434.5(노등령) x421.0(삼면봉)
x370.8(작은해망산) x399.6(해망산) x366.9(삼형제봉) x291.7(삿갓봉)
x314.8(골두봉) x330.9(곤지산) x451.1(이봉) x579.5(비봉산)등이다.
△ (06:29)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와 상옥리를 잇는 고개이며 69번 도로이다
오늘 차량을 꼭두방재에 두고 죽장택시를 이용하여 여기에 도착하고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합니다
이제 낙동정맥 산줄기이며 북진 방향이고 임도를 따라서 오른다
지난 24년2월23일 폭설과 인하여 가사령에서 분기점에 올라 고라산을 지나 하산하였다
그래서 오늘 여기에 도착하니 그많던 눈은 다녹아 버리고 격세지감을 느낀다...
◆지맥산행(141-1번째)
◎산행지:경북/포항시/청송군(일원)
◎언제:2024.04.11일(목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0.47km(오룩스맵) (1.46km접속포함)
◎산행시간:07시간1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가사령:06시29분
☞보현지맥분기점:06시58분
☞x741.5(고라산):07시02분
☞x687.6봉:07시17분
☞x744.6봉:07시47분
☞x743.4봉△:08시01분
☞다리방재:08시09분
☞x759.0봉:08시25분
☞x786.8봉:08시48분
☞x688.4봉:09시14분
☞x646.1봉:09시29분
☞x534.2봉:09시45분
☞백고개:09시52분
☞x571.0봉:10시08분
☞x688.0봉:10시31분
☞x553.0봉:10시51분
☞x521.8봉△:11시01분
☞x539.8봉:11시13분
☞x541.9봉:11시35분
☞옷재:11시40분
☞x604.9봉△:12시02분
☞x564.8봉:12시47분
☞x521.1봉△:13시31분
☞꼭두방재:13시40분
가사령(佳士嶺)
경북 포항시 죽장면 가사리에서 상옥리로 넘어가는 고개다.
서남쪽은 낙동강에 합류되는 금호강의 최상류 발원지 중의 하나이며
동북쪽은 영덕군의 영덕읍을 거쳐 동해로 흘러들어가는 오십천의 최상류이다.
가사령(佳士嶺)은 순우리말 이름인 가사재에 대해 한자의 소리와 뜻을 따서 표기한 것이다.
『조선지도』(경주)에는 법수현(法水峴)으로 나오는데, 『대동여지도』에도
동일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위치가 잘못 표시되어 있다.
가사재가 왜 법수현이라는 한자로 표기되었는지는 아직 분명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고개 서남쪽의 마을 이름도 가사리로 불린다.
가사리(佳士里)는 순우리말 이름인 가시내에 대해 한자의 발음을 따고 내를 생략하여 표기한 것이다.
『호구총수』(경주)의 죽장면에 가사천리(佳士川里)가 표기되어 있는데
가시내에 대해 한자의 소리와 뜻을 따서 모두 표기한 이름이다.
포항시
대한민국 내륙 지방 최동단에 있는 도시. 경상북도 동해안 영일만에 있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하며, 서남쪽으로 영천시·경주시와 인접한다.
북쪽으로는 청송군·영덕군이 있다.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포항시와 영일군이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농업과 수산업이 함께 행해지던 지역으로 수산업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에 포항종합제철(주) (현재 포스코)
이 들어서고 시설확장이 계속되는 한편 관련 산업이 발달하여 세계적인 제철도시로 성장했다.
행정구역은 남구·북구 2개구, 구룡포읍·연일읍·오천읍·흥해읍 4개읍, 대송면·동해면·장기면
호미곶면·신광면·청하면·송라면·기계면·죽장면·기북면 10개면이 있다.
남구에는 상대동·해도동·송도동·청림동·제철동·효곡동·대이동 7개동이 있고, 북구에는
중앙동·양학동·죽도동·용흥동·우창동·두호동·장량동·환여동 8개동, 전체 15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 41개). 시청소재지는 포항시 남구 시청로 1이다.
면적 1,128.76㎢, 인구 496,052(2023).
포항시 지역은 삼국시대에 신라의 근오지현 또는 오량지현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임정현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영일현으로 이름을 고쳤다.
조선시대에도 영일현을 유지했다.
1732년(영조 8)에 통양포 아래에 포항창을 설치하고 별장을 파견하여 이 창의 곡식으로
함경도 진휼의 바탕으로 삼게 함으로써 이 일대는 함경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동해안 해로의 중심역할을 하게 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하여 1895년에 동래부 관하 영일군이 되었다가
1896년의 13도제 실시로 경상북도 소속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장기군·흥해군·청하군의 3개군이 폐지되어 영일군에 합병됨으로써 면적이 크게 확장되었다.
1931년에 포항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38년에 형산면이 합해졌다.
1949년에 포항읍이 시로 승격 분리된 후 동해안 해상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1970년에 포항종합제철(주) (현재 포스코)이 들어서면서 동남해안 공업지대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지방행정구역개편으로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이던
영일군과 중심도시기능을 담당해왔던 포항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포항시가 되었고
남구와 북구로 분구되었다(→ 영일군). 2006년 포항시청이 남구 대잠동으로 이전했다.
통합 이전 영일군은 1968년 21만 794명으로 최대의 인구를 보인 이후 계속 인구가 감소했다.
1970년의 20만 5,803명, 1980년에는 19만 7,561명, 1990년에는 16만 5,067명으로
1970~90년 사이에 약 20%가 감소했다.
그러나 1989년부터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1989~90년에는 약 9.6%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오천읍·연일읍·대송면 등에 인구가 유입했기 때문이다.
옛 포항시 지역의 경우,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를 겪은 1970~90년에는 인구가 200% 이상 증가했다.
1995년 영일군과 통합하여 인구가 50만 6,716명으로 증가했고, 1996년에는 50만 9,882명이 되었다.
1991~96년의 인구증가율은 64%이다.
2000년대 들어서 2000년 51만 7,250명, 2005년 50만 9,148명, 2010년 51만 8,908명,
2015년 51만 9,584명으로 증가하다가, 2023년 기준 49만 6,052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행정동별 인구분포를 보면 북구지역에 52.8%, 남구지역에 47.2%가 거주하고 있다.
남구에는 읍면지역에 인구의 48.8%가, 동지역에 51.2%가 거주하고 있으며, 북구에는
읍면지역에 인구의 20%가, 동지역에 80%가 거주한다.
장량동(7만 2,002명)·우창동(3만 3,097명)·효곡동(3만 100명)·대이동(2만 5,075명) 등과
오천읍(5만 5,823명)·흥해읍(4만 315명)·연일읍(2만 9,799명)의 인구가 많은
반면 기북면(1,310명)·호미곶면(1,782명)의 인구는 적다(2023).
포항시는 옛 영일현지역에 속한 곳으로서 포항창이 설치되었던 데서 시의 이름이 유래했다.
포항시지역은 삼국시대에 신라의 근오지현 또는 오량지현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임정현으로 개칭, 의창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영일현으로 이름을 고쳤다.
1018년(현종 9)에 경주의 속현이 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하여, 조선시대에도 영일현을 유지했다.
1931년에 포항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38년에 형산면이 합해졌다.
1949년에 포항읍이 시로 승격 분리된 후 동해안 해상교통의 요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970년에 이 지역의 북서부지역은 태백산맥의 남단에 해당하는 산악지대로
해발고도가 높고동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져 동해에 이른다.
북부와 서부 경계를 따라 동대산(791m)·바데산(646m)·구암산(807m)·자초산(763m)
베틀봉(930m)·면봉산(1,113m)·보현산(839m)·수석봉(821m)·운주산 등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또한 북부 송라면·신광면·기북면·죽장면 등지에는 향로봉(930m)·천령산(775m)·
삿갓봉(716m)·침곡산(725m)·비학산(762m) 등이 솟아 있다.
이 지역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형산강은 경주시 서면 인내산(513m)에서 발원하며
경주시에서 남천을 합류하고 포항시 북서부를 남동류하는 기계천을 합류해 영일만에 유입하면서
만내에 넓은 충적평야를 발달시켰다.
또한 남쪽 오천읍을 지나는 냉천은 북쪽으로 흘러 영일만에 유입한다.
그밖에 광천·청하천·월포천·서정천·곡강천 등은 동류해서 동해에 유입하며
자호천이 이 지역의 북서부를 남서류한다.
지구대로 단정할 지질연구는 아직 없으나, 흔히 형산강지구대라고 하는 저지대가
영덕군에서 이 지역의 동부를 지나 경주분지-울산만으로 이어진다.
이 구조선 동쪽에는 한반도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한다.
이 저지대는 예로부터 영남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통로역할을 해왔으며
울진-울산을 잇는 국도와 동해남부선이 통과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있는데 특히 호미곶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에는 전형적인 해안단구가 나타난다.
포항평야(연일평야·형산강평야)는 형산강과 냉천이 토사를 만내에 퇴적하여
형성한 삼각주 평야로 충적층의 깊이가 매우 깊다.
본래 형산강 유로는 송도동의 뒤를 돌아 항구동 부근에서 유입했으나
인공제방의 설치로 현재와 같이 유로가 변경되었다.
포항시 북구(죽장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서부에 위치한 면. 면 전체가 태백산맥의 등줄기에 해당하여
대체로 300~800m의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동남부의 가사천과 자호천이 면내에 흐른다.
북부 하옥리에는 하옥계곡이 있고, 그 지류가 상옥리까지 흘러든다.
상옥리 일대에 약간의 평지가 있을 뿐 평야의 발달은 매우 미약하다.
논농사보다는 밭농사를 주로 하며 사과·고추·잎담배·표고버섯·오가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양잠업이 행해진다.
상옥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인 경상북도수목원이 있다.
청송-포항을 잇는 국도가 면내를 통과한다.
행정구역은 가사리·매현리침곡리·입암리·일광리·지동리·정자리·감곡리·상사리·하사리·석계리·합덕리
월평리·방흥리·현내리·봉계리·두마리·상옥리·하옥리 등 23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죽장면 새마을로 3610이다. 면적 235.74㎢, 인구 2,162(2019).
청송군
동쪽은 영덕군과 포항시, 서쪽은 안동시 · 의성군 · 군위군, 남쪽은 영천시, 북쪽은 영양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50′∼129°15′, 북위 36°09′∼36°35′에 위치한다.
면적은 846.00㎢이고, 인구는 2만 6384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7개 면, 136개 행정리(8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다.
보현산맥의 지맥인 삼도산맥(三都山脈)이 군의 중앙부를 횡단하여 지형을 남북으로 나누는 지체구조(地體構造)를 이룬다.
동쪽은 태행산(太行山, 933m) · 금은(金銀)광이(812m) · 주왕산(周王山, 721m) · 무포산(霧抱山, 717m)
대둔산(905m) · 무장산(霧藏山, 641m) 등이 솟아 험한 산악지역을 이룬다.
중북부에 방광산(519m) · 중대산(680m), 서쪽에는 사일산(649m) · 연점산(鉛店山, 871m)
산지봉(産芝峰, 890m) · 구무산(676m) · 산두봉(719m) 등이 솟아 안동시와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은 비봉산(飛鳳山, 671m) · 고산(529m) · 광덕산(484m) 등이 솟아 있다.
남쪽은 구암산(九巖山, 807m) · 면봉산(眠峰山, 1,113m) · 베틀봉(930m) · 보현산(普賢山, 1,124m) 등이
보현산맥을 이루어 포항시 · 영천시와의 경계를 이룬다.
주요 하천으로는 용전천(龍纏川) · 길안천(吉安川) · 보현천(普賢川)을 들 수 있다.
용전천은 주왕산면 · 부남면에서 흐르는 지류를 합하여 청송읍과 파천면을 경유하여
영양에서 안동을 흐르는 반변천(半邊川)과 합류한다.
길안천은 현서면방각산(方覺山)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현서면보현산에서 발원하여
갈전리 · 성재리 · 복리를 지나 북류하는 보현천과 안덕면 명당리에서 합류한다.
더 나아가 신성리에 이르러 베틀봉 · 면봉산 등의 보현산맥에서 발원하여 월매리 · 개일리
도평리를 지나 북류하는 눌인천(訥仁川)과 다시 합류한다.
그리고 화부산(花釜山, 626m)과 연점산(鉛店山, 871m) 사이에 감입곡류를 형성하면서 관류한다.
그 뒤 안동시 중앙부를 관류하며 임하면 신덕리에 이르러 반변천으로 흘러든다.
길안천의 중하류 유역에는 충적평야가 전개되며, 이 지방의 주요 농업지대로 취락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경상계 퇴적암 가운데 신라통에 속하며, 지형은 삼면이 산악으로 중첩되어 기복이 심하다.
전체적인 지세는 북서 및 동에서 남으로 경사지며, 평야는 북서로 전개되고 토양은 대체로 비옥하다.
따라서 청송군의 생활권이나 역사적 배경은 이러한 지형 · 지세와 관련되어
크게 안덕(安德) · 청송(靑松) · 진보(眞寶)로 구분된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한 내륙성기후를 이루며, 풍향은 겨울철에 북서풍, 여름철에 남서풍이 분다.
연평균기온 12.1℃, 1월 평균기온 -2.3℃, 8월 평균기온 23.9℃이며, 연강수량은 1.305㎜이다.
청송군(현동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송군 남부에 있는 면.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높고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면 경계에 자초산(763m)·베틀봉(930m) 등이 솟아 있다.
동남부산지에서 발원한 눌인천이 면 중앙부를 지나 서북쪽으로 흐르며, 이 연안의 창양리 일대에는
비교적 넓은 경지가 분포한다.
사과 재배가 활발하며, 면내 사과유통센터, 청송사과가공센터 등이 있다.
창양리에 후송당, 개일리에 청송오체정과 낙금당 등의 중요민속문화재·문화재자료가 있다.
포항-영양을 잇는 국도가 면내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0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현동면 청송로 2647이다.
면적 78.36㎢, 인구 2,102(2019).
△ 낙동정맥 산줄기는 우측 숲길로 올라 x571.4봉 방향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그러나 예전 낙동정맥을 했기 때문에 편안하게 임도를 따라서 오릅니다
지난번 임도길에도 폭설로 정말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 이제 좌측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가야할 보현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아래 사진은 지난번 분기점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풍광이다...
△ 어린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진달래가 피어서 반겨 줍니다...
△ 무명봉에 오르고 진달래 꽃길이 이어지고 잠시나마 편안하게 이어진다
아래 사진은 지난번 능선에 맞바람으로 인하여 쌓인 눈 스틱이 반정도 들어간다...
△ (06:58) 낙동정맥 산줄기에서 분기한 보현지맥 산줄기에 도착하고 가사령에서 1.46km정도 됩니다
이제 우측으로는 낙동정맥 직진방향으로 진행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보현지맥 이어 갑니다...
△ 좌측으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방향으로 뷰가 펼쳐진다
그너머 내연지맥 산줄기가 이어지고 얼마전 내연지맥 마무리 하였다...
△ 우측 나무 사이로 경북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옻밭골 방향 마을이 보이고...
△ (07:02) 보현지맥 산줄기에서 작은 둔덕을 오르면 처음 만나는 x741.5(고라산)이다
지난번에 왔는때는 산패가 없었는데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보이고 최근 진행한것 같다...
△ 고라산에서 한고비 내려서고 이제 좌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고...
△ 지나온 가사령이 보이고 그너머 비학분기점 괘괘령 마북산이 조망이 됩니다...
△ 좌측으로 벌목지를 지나 이제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지난번 여기서 탈출했다
그때 정말 눈이 와도 이렇게 많이 내려서 산행을 포기한 적은 처음이다...
△ 등로는 좋고 이제 나무에도 새싹이 돋아나고 가야할 봉우리들이 보이고...
△ (07:17) 능선에 오르니 묘지가 있고 x687.6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산패는 높게 달려 있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는 잡목없이 이어진다...
△ 등로에 한창 진달래꽃이 피어 반겨주고 분홍색이 넘아름답다...
△ 임도가 보이고 임도에 내려서서 조금 오르다가 우측 절개지로 올라 숲으로 들어가서 오른다
짧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고 대부분 참나무 수종들이 많이 자라고 진달래 철쭉나무들이 많다...
△ 계속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다시 무명봉을 오르고 그래도 현재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우측 나무사이로 경북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중기마을이 보이고...
△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야간항공안전유도 철탑이 높게 세워져 있다
계속 등로는 잡목없이 이어지고 이제 바닥에는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 (07:47) 묵은 헬기장인 x744.6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오늘 처음 사진 남긴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내림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작은 돌들이 많다...
△ 한고비 치고 오르고 오르막에 여기도 흩터진 작은 돌들이 많이 보이고 약간 까칠하게 오른다...
△ (08:01)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743.4봉이며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바닥보다 낮게 있어 식별은 되지 않으며 흔적을 남기고 다시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조망을 트이지 않으며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 (08:09) 내리막을 내려서니 좌측에 임도가 보이고 조금 지나면 임도에 내려서게 됩니다
좌측에 다리방재를 알리는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경북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와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 경계 구간이다
조금 지나서 다시 숲으로 오르고 임도길로 가도 되지만 무명봉에 오르기로 합니다...
△ 다리방재에서 제법 한고비 치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 좌측으로 나란히 임도를 보면서 이어가고...
△ 임도에 내려서서 조금 지나면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지맥길은 좌측 직진 숲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우측 임도를 따르다가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 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구암지맥 종주시 국골마을에서 중기저수지 방향으로 접속하여 산행을 하기도 합니다...
△ (08:25) 넓은 폐헬기장인 x759.0봉이고 산패는 보이지 않고 먼저간 마당쇠 띠지가 보인다
늘 홀산으로 정말 일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산행을 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신 분이시다
나도 띠지하나 부착하고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지고 있다...
△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여기도 조금 지나서 우측 숲으로 들어가 이어가고...
△ 멋진 명품송도 보이고 한동안 까칠하게 이어지고 있고 오르막엔 낙엽이 많다
그래서 은근히 미끄려지면서 오르고 그래도 진달래들이 가끔 반겨주고 힘을 낸다...
△ (08:48) 보현지맥 산줄기에서 분기한 구암지맥 분기점인 x786.8봉 입니다
구암지맥분기점을 알리는 산패가 보이고 예전 구암지맥 종주시 오르고 오늘 두번째다
그때 2019.01.05일 이제 막 지맥을 시작하게 되었고 오늘 감회가 새롭다
사진한장 남기고 홀산시 늘 삼각대 설치하고 사진 남기기도 번거롭다...
△ 구암지맥 분기봉에서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바로 직진 숲으로 들어가고 우측 임도는 송이골로 이어지는 임도이며 송이골 마을로 내려 갈수가 있다
구암지맥 종주시 올라온 임도이며 그때 기억이 나고 그때 한창 고 이한성대장님과 함께 했던 추억이 그립다...
△ 기암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기암위에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뒤돌아보니 구암지맥 주봉 구암산이 살짝 보여 주기도 합니다...
▽ 좌측으로 암봉위에 조망터가 있고 아래에는 이태골이 보이고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 계전마을이 보인다
여기서 보니 첩첩산중이고 그너머 아스라히 낙동정맥 산줄기로 가름이 됩니다...
△ 명품송을 지나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고 바로 숲으로 오르면 되고 임도는 포장이 되어 있다...
△ 임도를 지나 조금 오르니 등로 가까이에 기암이 보이고 눈으로 바로 본것으로는 오늘 제일 크다
계속 오늘 꽃길이 이어지고 지금 이곳에는 한창 진달래가 피어서 꽃구경은 실컷 한다...
△ (09:14)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688.4봉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내려서니 군데군데 진달래가 활짝 피어서 반겨주고 정말 연분홍 색깔이 엄청 아름답다...
△ 내리막에 내려서니 모처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작은 둔덕을 오르 내리고...
△ 명품소나무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많은 무명봉을 오르 내리면서 이어지고...
△ (09:29) 능선에 오르니 산패는 보이지 않고 소나무가지에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x646.1봉이며 우측으로 약간 휘어져 내려서고 이제 소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 수로처럼 파인 무명봉을 향해 올라 내려서고 한동안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나무에 노끈이 보이고 오래된 현수막은 바닥에 떨어져 있다
송이생산지역이며 그래서 그런지 우측 아래는 송이골 이다...
△ 우측 나무 사이로 경북 포항시 죽장면 상사리 송이골 마을 몇집이 보인다
여기까지 차량이 오를수가 있고 예전 구암지맥 종주시 여기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개짖는 소리가 들리고 계곡물이 제법 흐르는지 물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 (09:45) 능선에 오르니 x534.2봉 이번 구간에는 산패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계속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좌측 산줄기 아래로 소나무들이 많다...
△ (09:52) 내리막을 내려서니 우측에 바로 임도이고 백고개를 알리는 반바지님 산패가 보인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와 상사리 경계 구간이며 근처에 송이 움막터처럼 있다...
△ 백고개를 지나 작은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임도길이 나오고 여기서 쉬어서 갑니다
때마침 차량 한대가 올라오고 근처에 땅이 있다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진다
이분은 좌측 포항시 북구 죽장면 석계리 방향으로 내려갔다...
△ 우측 나무사이로 듬섬듬성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 방향 송이골에 자리잡고 있는 집들이 보이고...
△ 임도에서 서서히 오름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소나무 경계선이 보이고 묘지로 이어진다
능선 근처에서 좌측에 묘지가 보이고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게 됩니다...
△ (10:08) 능선에 오르니 여기도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등로는 계속 좋은 편이며 계절탓에 방해하는 잡목들이 없어 진행하기는 좋다...
△ 계속 등로는 크게 업.다운 없이 이어지고 몇개를 무명봉을 오르 내리고...
△ 기암들이 있는 약간 거친 오르막을 오르고...
△ (10:31) 능선에 오르니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우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갔다 옵니다
x688.0봉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 제법 내림이 이어지고 등로에는 낙엽이 많고 참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지도상 없는 신설임도를 만나고 조금 지나서 임도를 버리고 숲으로 오르고...
△ (10:51) 능선에 오르니 x553.0봉 여기도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가끔 오래된 노송도 보이고 이제 나무에는 새싹들이 막 돋아나기 시작 합니다...
△ 우측으로 포항시 북구 죽장면(상사리) 방향 공수골 마을이 몇채 보이고 아스라히 자초산도 보인다
그래도 늘 산행중에 보면 산사이에 집이 향상 보이고 그래도 지금은 대부분 차도 들어갈수가 있다...
△ 이구간 두릅이 없냐 했는데 사진보다 작고 이제 막 올라오고 근처에 몇나무만 보인다...
△ (11:01) 능선에 오르니 폐헬기장인 x521.8봉이고 모처럼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고 해서 포기하고 내려서게 되었다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이제 내려서니 등로에는 약간의 잡목들이 있다...
△ 송림숲길을 지나 오르고 이제 다시 잡목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래도 계절탓에 쉽게 오른다...
△ (11:13) 능선에 오르니 x539.8봉 띠지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가야할 무명봉 항공유도철탑이 보이고...
△ (11:19) 내리막을 내려서니 흩터진 돌들이 보이고 서낭당고개로 보인다
지도에도 고개이름이 없고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사리와 합덕리 경계구간이다
우측으로는 지도상 등로가 있고 공수골 안산골로 내려서면 상사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최근 공사한듯 아직 깨끗하게 보인다
야간항공운항시 안전항로 길잡이 역활을 하는 항공유도안전철탑이 세워져 있다...
△ (11:35) 무명봉 몇개를 넘어서 오르니 x541.9봉 여기도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무영객 띠지도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옷재까지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 폐헬기장도 만나고 계속 편안하게 등로는 이어지고 있고...
△ (11:40) 2차선 도로인 옷재에 내려서고 근처에 반바지님 옷재를 알리는 산패가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와 죽장면 상사리를 잇는 고개이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절개지 숲으로 오르면 됩니다...
△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바닥에는 누군가 오르막에 계단처럼 만들어 놓아서 조금 수월하게 오른다
좌측에 내려서는 길이 보이고 누군가 쌓은 작은 돌탑이 세워져 있다...
△ (12:02) 제법 치고 오르니 산불감시초소 삼각점이 있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604.9봉 입니다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고 마침 근무자가 있어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 두번째 만나는 분이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좌측으로 다음 구간 높게 보이는 베틀봉 면봉산 보현산이 줄줄히 보이고...
△ 제법 까칠하게 무명봉 몇개를 넘나들고 그래도 등로는 좋고 잡목없이 이어진다...
△ 좌측 아래로 벌목지 베어진 참나무는 돈이 되는지 다 가져가고 쓸모없는 가지들만 보인다
이런 급 경사면에 무엇을 심을련지 그리고 나무가 잘자랄 는지 의심이 간다...
△ 좌측 벌목지에서 바라본 뷰 비개실골 아래에 작은 소류지 비개실지도 보이고 합덕리(점말)마을도 보인다
그아래 합덕리(합덕마을)이 보이고 그너머 아스라히 낙동정맥 침곡산 산줄기이다...
△ 다음 구간 산줄기도 줄줄이 베틀봉 곰내재 안봉산 보현산이 보이고...
△ 숲으로 들어가서 다시 내려서니 좌측으로 벌목지가 다시 나타나고...
△ 이높은 곳에도 묘지가 보이고 그래도 앞으로는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다...
△ 우측 나무 사이로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 원곡소류지도 보이고 그너머 자초산도 보인다...
자초산(紫草山)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에 있는 산이다(고도 : 765m). 포항시 죽장면과 경계가 된다.
옛날에는 도평리 삼자현, 자초산 그리고 유현이 한 산줄기로 이어진다고 인식하였다.
『광여도』(청송)와 『영남지도』에 '자채산(紫彩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영남지도』에 자채산 옆으로 길이 표현되어 있는데, 삼자현(三者峴), 문거역(文居驛)을 거쳐 유현(柳峴)을
넘어 경주 죽장(竹長)으로 연결된다. 자초산 서쪽의 은계천을 따라 나 있던 길이다.
지금의 이름 자초산(紫草山)은 『조선지지자료』에서 비로소 확인된다.
본래 '자초(紫草)'는 여러해살이 풀의 이름이다.
'자치'라고도 하며, 약초로도 쓰이고 자주빛 염색을 하는데도 사용된다.
자초산이라는 명칭은 이 식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지도서』(청송)에 특산물로 '자초'가 기록되어 있다
△ 몇개의 무명봉을 오르 내리고 그래도 짧게 오르 내리게 되고...
△ (12:47) 능선에 오르니 지맥길은 급격하게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는 구간이다
우측에 지맥길에서 40m 떨어진 곳에 오르면 x564.8봉이고 산패는 없다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오고 이제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진다...
△ 망두가 있는 묘지를 지나 내려서고 우측으로는 어린 잣나무들이 보이고...
△ (13:03) 돌무더기들이 보이는 서낭당고개인 유현 반바지님 산패가 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와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 잇는 고개이다
우측 청송군 현동면 방향 지장정사 절이 있고 가곡지소류지도 있고 그아래 지내마을이 있다...
△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지만 오후가 되니 기온이 상승하니 덥고 해서 제법 땀도 흘린다...
△ 무명봉에 오르니 포항시산악구조대 시경계구간 작은 산패도 보이고...
△ 무명봉에 올라 이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는 계속 좋다...
△ 이제 좌측으로 꼭두방재로 이어지는 31번 국도가 보이고 지금 한창 도로 직선화 확장 공사중이다
참나무골 아래에는 작은 소류지 참나무지도 보이고 이제 막 나무에도 새싹이 돋아난다...
△ (13:26) 송림숲길이 이어지지만 수월하게 오르니 x535.4봉 산패는 없다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계속 등로는 수월하게 이어지고 있다...
△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비스듬히 지나가고...
△ (13:26) 능선에 오르니 오늘 구간 마지막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21.1봉 입니다
4등삼각점이 있고 우측으로 자초산이 보이고 조금 내려서면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이고 띠지도 보이지만 앱을 따라 직진 방향이다...
△ 누군가 나무에 물병 두개가 걸려 있고 뚜껑이 열려 있지 않아서 누군가 먹어도 될것 같다
갈증이 날때 정말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계속 내리막이 이어진다...
△ 묘지를 만나고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한동안 비스듬히 등로가 이어진다...
△ 도로에 내려서니 청송군 청정지멱 산소카페 청송군을 알리는 커다란 안내판이 보인다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차들이 제법 지나 다니고 있다...
꼭두방재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복두현(福頭峴)으로,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복두현(伏頭峴)으로 한자 표기가 되어 있다.
모두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꼭두방재’라는 우리말 명칭의 음을 한자로 표현한 것이다.
꼭두방재는 태백산맥과 보현산(普賢山)[1,124m]을 연결하면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남서쪽으로 높이 약 920m의 베틀봉과 고개 동쪽의 519.6m 고지 사이에서 높이가
약 410m까지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자리하고 있다.
고개 북쪽에서는 은계천이 곡저평야를 이루며 북서류하고, 고개 남쪽에서는
자호천이 발원하여 곡저평야를 이루며 남동류한다.
기반암은 고개 정상부의 경우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규장암으로 규장암 미립질 석영과 장석이 분포한다.
그리고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 사곡층의 녹색 및 녹회색 사암, 실트스톤, 적색 실트스톤
셰일의 호층(互層)[입도가 다른 물질로 이루어진 지층이 규칙적으로 겹쳐 있는
지층의 퇴적상태]이 고개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다(네이버백과)
△ (13:40) 드디어 오늘 목적지 꼭두방재에 도착하고 넓은 터에는 휴게소 주유소 시설이 있었다
지금은 폐업중이고 아침에 꼭두방재 휴게소 글씨에 불이 들어와 있었다
꼭두방재는 31번국도이며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와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 잇는 고개이다
지금은 한산한 도로가 되었으며 그래도 휴게소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무사히 보현지맥 첫구간 일찍 마무리하고 귀가 합니다...
△ 산행개념도.
'(7)낙동정맥산줄기지맥(33) > 보현지맥(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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