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대천고개~남성현)구간이다

차량을 대천고개에 차를 두고 산행을 이어가고 오늘 거리도 상당하고 준비를 하고 출발 합니다

초입에 오르니 도로가 이어지고 꿩사육장이 많이 보이고 숲으로 오른다

등로는 좋고 잡목은 있지만 심하지는 않고 우측 아래에 거대한 안창산업 석산이 보인다

곡란봉에 올라 내려서고 무명봉 몇개를 넘어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갈고개 이다

도로를 건너 마을 사잇길로 오르니 까칠하고 무명봉 몇개를 넘어 대왕산에 오른다

계속 이어지는 등로는 좋은편이며 삼인봉에 올라 내려서고 벗고개도 지난다

삿이등에 올라 내려서고 925번도로 이현재에 내려선다

다시 등로는 까칠하고 이제 날씨가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린다

암봉인 시루봉을 지나 선의산에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진다

한동안 내림이 이어지고 고도를 많이 낮추어 오르면 용각산에 오른다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지고 몇개의 봉우리를 넘나들고 보리고개도 지난다

안산을 지나 내려서니 남성현재 여기서 비슬지맥 두번째 마무리 합니다.

 

비슬지맥(琵瑟枝脈)

 

비슬기맥이란 낙동정맥상에 있는 사룡산 북쪽 약 400m지점에 있는 656봉에서 낙동정맥은 남동쪽으로 내려가고,

또 하나의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왕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우령산,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을 거쳐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46.5km의 산줄기를 가칭 비슬기(지)맥이라 칭한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사룡산(x685.5) 구룡산(x674.8) 안산(x650.8) 발백산(x674.5) 대왕산(x615.7) 삼인봉(x643.9) 시루봉(x703.5) 

선의산(x757.1) 용각산(x696.8) 안산(x501.7) 상원산(x673.4) 봉화산(x473.5) 삼성산(x668.4) 청산(x801.8) 

신뱅이산(x685.9) 조리봉(x673.6) 감비골산(x676.9) 비슬산(x1082.8) 월광봉(x1003.0) 조화봉(1058.3) 

석검봉(x988.5) 수복산(x592.7) 묘봉산(x514.0) 천왕산(x619.3) 배바위산(x608.2) 

허법봉(x438.4) 화악산(x932.1) 형제봉(x556.7) 우령산(x596.5) 종남산(x662.4) 

유대등(x341.3) 팔봉산(x390.5) 인산(x213.9) 처녀묘등(210.3)등이다.

△  (06:03)  경북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와 경북 청도군 금천면 소천리를 잇는 대천고개 입니다

바로윗쪽 농장이 가는 길목에 안전하게 주차후 출발하고 날씨는 그리 덥지 않다...

 

◑지맥산행(143-2번째)

◎산행지:경산시/청도군(일원)

◎언제:2024.05.17(금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7.97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0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대천고개:06시03분

☞x307.3봉:06시17분

☞x326.7(곡란봉):06시34분

☞x295.1봉:07시18분

☞갈고개:07시41분

☞x257.7봉:07시53분

☞x450.8봉:08시12분

☞x615.7(대왕산):08시52분

☞x595.7봉:09시08분

☞x643.9(삼인봉):09시20분

☞벗고개:09시38분

☞x515.7(삿이봉):09시48분

☞목고개:10시08분

☞x488.4봉:10시27분

☞x463.2봉:10시33분

☞잉여재(이어재):10시35분

☞이현재:10시46분

☞x438.2봉:10시54분

☞x658.1봉:11시48분

☞x703.5(시루봉):12시01분

☞x757.1(선의산):12시23분

☞x712.7봉:12시48분

☞x567.2봉:13시05분

☞x501.1봉:13시23분

☞x526.4봉:13시35분

☞x698.6(용각산):14시02분

☞x527.4봉:14시31분

☞x481.7(솔방등):14시57분

☞x388.7봉:15시10분

☞보리고개:15시12분

☞x489.9봉:15시27분

☞x501.7(안산):15시39분

☞x489.9봉:15시50분

☞남성현재:16시04분

경산시

 

동쪽은 경주시 · 영천시, 서쪽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은 영천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8°41′∼128°58′, 북위 35°42′∼35°59′에 위치한다.

면적은 411.70㎢이고, 인구는 265,738

대구분지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남쪽과 북쪽은 산지를 이루고 중앙부에 평야가 전개되어 있다.

북부산지는 팔공산(八公山)의 연장부이고, 남부산지는 태백산맥이 서쪽으로 갈라져 형성되어 있다.

동 · 서 · 남 3면은 금박산(金箔山, 432m) · 구룡산(九龍山, 675m) · 선의산(786m) · 용각산(龍角山, 693m)

· 상원산(上院山, 670m) · 동학산(東鶴山, 603m) · 병풍산(屛風山, 576m) · 금성산(金城山, 433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에 도천산(到天山, 260m), 하양읍 쪽에는 소리산(342m) · 무학산(舞鶴山, 593m) 등이 있다.

남천(南川)의 개석에 의해 형성된 남천분지와 오목천과 관란천(觀瀾川)의 개석에 의해 형성된

용성 · 남산분지지역으로 구분된다.

남부산지의 북쪽, 즉 시 중앙부는 금호평야(琴湖平野)로 넓게 트인 형상을 이룬다.

금호평야는 금호강(琴湖江)과 그 지류의 퇴적작용에 의해 형성되어 경상북도 제일의 평야지대를 이루고 있다.

토양이 비옥하고 좋은 수리시설을 갖춘 금호평야는 하천 양안의 자연제방을 따라

사과재배가 성하여 대구사과 생산의 중심지이다.

하천은 남천면 용각산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동구 안심동 부근에서 금호강으로 흘러드는

남천과, 용성면 구룡산에서 발원하여 시의 도심에서 금호강에 합류하는 오목천(烏木川 또는 五木川) 등이 흐른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수성암층인 경상층(慶尙層)을 관입한 반암(班岩) · 응회암(凝灰岩) 등의

화성암으로 형성되었고, 토성은 치토 또는 양토(壤土)이고, 토양은 황갈색 삼림토에 속한다.

기후는 혹서과우형(酷暑寡雨形)인 대구와 접하고 있는 내륙분지로, 한서의 차가 심한 대표적인 내륙성기후이다.

연평균기온 14.8℃, 1월 평균기온 1℃, 8월 평균기온 26℃, 연평균강수량은 1,383㎜로

내륙분지에 위치하여 한서의 차가 심하며 일교차도 크다.

 

경산시(용성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산시 남동부에 있는 면. 면의 동부에는 200~600m에 이르는 산지가 발달했으며, 이들

산지에서 발원하는 소하천들이 합류하는 미산리·당리리 일대에는 평야가 분포한다.

쌀 생산 외에 사과·대마 재배, 양잠, 원예농업이 이루어진다.

행정구역은 당리리·매남리·내촌리·외촌리·도덕리·고죽리·미산리·고은리·쟁광리·덕천리·송림리

부제리·곡신리·곡란리·용산리·용천리·대종리·가척리·용전리·부일리 등 2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1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용성면 원효로 1423이다.

면적 79.43㎢, 인구 3,466(2019).

 

경산시(남산면)

 

경산시 남부에 있는 면으로 18개 법정리[산양리, 경리, 남곡리, 갈지리, 평기리, 안심리, 흥정리, 사림리, 연하리

우검리, 사월리, 송내리, 조곡리, 전지리, 반곡리, 상대리, 하대리, 인흥리]와 24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산면행정복지센터는 산양리에 있다. [명칭 유래] 남산면은 자인군 상남면(上南面)·하남면(下南面)과

대왕산(大王山)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남산면은 본래 자인군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자인 읍내의 남쪽에 위치한 상남면

13개 동리[산양, 덕촌, 우검, 연화, 묵곡, 외사, 내사, 기곡, 평지, 흥정, 안심, 갈지, 남곡], 하남면

13개 동리[강촌, 가천, 조곡, 조점, 송내, 중리, 내반, 외반, 상대, 하대, 남천, 전지, 사월], 상동면 4개 동리

[경중, 경하, 구경, 행정]를 병합하여 경산군 남산면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남산면으로 개편되었다.

남산면은 동쪽의 용산[435.5m]과 남쪽의 대왕산[615.7m], 서쪽의 삼성산[554.5m]으로 이어지는

높은 산지로 세 면이 둘러싸여 있으며 이 산줄기들 아래로 다시 갈지산[150.1m], 소룡산[243.1m]

새치궁산[307.8m], 밤골산[235.5m], 관절미산[180.2m] 등 구릉성 산지들이 둘러싸고 있다.

따라서 마을들은 산지들의 북동 방향 사면 골짜기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남산면에는 이러한 산지들 사이에 형성된 세 개의 큰 골짜기와 세 골짜기들과 합쳐지는 수많은 골짜기가

있으며, 골짜기 사이사이에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 삼성산의 계곡에서 발원한 하천들이 밤골산과 새치궁산의 계곡에서 발원한 하천들과 합류하는

지점에는 송내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북동 방향으로 흐르면서 송내리와 산양리

방향으로 흐르는 하천이 북쪽으로 흘러 오목천에 합류한다.

또한, 대왕산과 새치궁산 사이의 깊은 계곡에서 발원하여 갈지산 서쪽 등성이를 따라 흐르는

사림천이 북쪽으로 흘러 오목천에 합류한다.

오목천은 남산면의 북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면서 자인면과 경계를 이룬다.

오목천이 형성하는 충적평야가 남산면 북부의 곡저평야와 마주치면서 북쪽에는 넓은 평야가 조성되어 있다.

2020년 5월을 기준으로 남산면의 면적은 38.19㎢이며, 인구는 1,914가구, 3,792명

[남자 1,968명, 여자 1,824명, 외국인 제외]이다.

남산면의 동쪽은 용성면, 남쪽은 청도군 금천면과 매전면, 서쪽은 남천면과 압량읍, 북쪽은 자인면과 접한다.

남산면의 서부에는 상대로가, 동부에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인 설총로가 남북으로 가로지른다.

주요산업은 농업으로 벼농사와 함께 포도, 자두, 복숭아 등의 과실을 재배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및 경산 시내와 인접하여 다양한 업종의 산업체가 입지하고 있는데

2018년 기준으로 남산면의 사업체는 총 420개로 그중 운수 및 창고업이 49개로 가장 많다.

교육 시설로는 남산초등학교, 영남삼육중학교, 영남삼육고등학교 등이 있다.

남산면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도동서원과 조곡서원이 있으며, 관광지로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등이 있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은 경산 출신인 삼성현(三聖賢)[원효, 설총, 일연]의 위대한 업적과 정신적 가치를 널리 알려

현대인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된 역사문화공원이다.

반곡지는 저수지 둑에 줄지어 서 있는 왕버들 20여 그루와 저수지에 비추어진 왕버들의 아름다운

풍광이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면서 2011년 3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선정되었다.

2013년 10월에는 안전행정부의 ‘우리마을 향토자원 Best 30선’에 선정되었고, 드라마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반곡지 외에도 남산면 상대리의 오래된 명소인 상대온천은 조선 시대부터 한겨울에도 빨래를

했다는 ‘더운 바위샘’이 1972년 온천 지대로 판정나면서 1982년 상대온천관광호텔로 지어진 곳이다.

상대온천은 한국에서는 드물게 알칼리성이 강한 황산천이면서 대구광역시와 가까워 199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청도군

 

동쪽은 경주시, 서쪽은 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은 경상남도 밀양시, 북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경산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8°31′∼129°22′, 북위 35°32′∼36°40′에 위치한다.

면적은 693.90㎢이고, 인구는 4만 4751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7개 면, 212개 행정리(127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범곡리에 있다.

한반도를 남북으로 뻗어있는 태백산맥의 남단(南端)에 자리잡고 있으며, 중앙의 곰티재와

용각산(龍角山, 697m) 및 그 지맥을 중심으로 동서(東西)로 구분되어 있다.

산동이 산악지대(山岳地帶)라면 산서는 비교적 넓은 들이 펼쳐져 있으나 작은 분지(盆地)에 불과하다.

동쪽에는 태백산맥의 지맥인 운문산(雲門山, 1,188m)·가지산(加智山, 1,240m)·문복산(文福山, 1,014m)

응강산(832m)·사룡산(四龍山, 685m)·구룡산(九龍山, 675m) 등이 솟아 있다.

이들 산지 사이를 밀양강(密陽江)의 상류인 동창천(東倉川)이 남류한다.

서쪽에는 비슬산(琵瑟山, 1,084m)·수봉산(秀峰山, 593m)·묘봉산(妙峰山, 513m)·천왕산(天王山, 619m)이 솟아 있다.

천왕산(天王山)은 각남면과 풍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성현산맥(省峴山脈) 중의 하나이다.

이 산 동쪽에는 화악산, 서쪽에는 묘봉산·수봉산 등이 솟아 있다.

이 산록에서 청도천이 발원한다.

남쪽에는 억산(億山, 944m)·구만산(九萬山, 785m)·철마산(鐵馬山, 630m)·화악산(華嶽山, 932m) 등이 솟아 있다.

북쪽에는 삼성산(三聖山, 663m)·상원산(上院山, 700m)·선의산(仙義山, 759m) 등은

금호강(琴湖江)유역과 밀양강유역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다.

하천을 보면 풍각면 일대의 산지에서 발원한 청도천(淸道川: 일명 요길천·송읍천)이 남쪽의

천왕산·묘봉산·수봉산·비슬산 등에서 발원하는 풍각천(豊角川)·봉기천(鳳岐川)·각북천(角北川) 등과

합류한 뒤 군의 중앙부를 관류하여 화양읍과 청도읍을 지나 남류한다.

동창천(東倉川)은 운문면의 북부를 서남류하여 금천면 중앙을 흘러 매전면 북지리에서 북부산지서

발원한 춘천(春川)과 합류하여 남류한다.

청도읍 내호리에서 이 양하천이 만나 밀양강으로 흘러든다.

하천 연안에 발달된 소규모의 충적지는 농경지로 이용되며, 청도천유역은 비교적 비옥한 평야를

이루고, 하천부지의 개간으로 과수원이 개발되어 새로운 사과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기후는 내륙에 위치하며 한서의 차가 크며, 연평균기온 13.2℃, 1월 평균기온 -1.6℃, 8월

평균기온 25.1℃이며, 연강수량은 1,243㎜이다.

 

청도군(금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북동부에 있는 면. 남쪽의 억산(944m)이 경상남도와 경계를 이루며

동남쪽과 서북쪽은 300m 이상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면 중앙을 흐르는 동창천 연안의 좁은 곡저평야에서 벼농사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지며, 하천부지와

경사지는 과수원으로 개발되었다.

박곡리에 납석광산과 대비사가 있고, 신지리에 선암서원, 동곡리에 눌연정 등이 있다.

행정구역은 동곡리·사전리·금전리·갈지리·소천리·방지리·임당리·신지리·박곡리·오봉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1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금천면 선암로 575이다.

면적 71.91㎢, 인구 4,540(2019).

 

청도군(매전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중부에 있는 면. 사방이 선의산(756m)·용각산(693m)·오치령(561m)·학일산(697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면 내에도 천주산(497m)·용당산(596m)·통내산(672m) 등이 솟아 있다.

춘천과 합류한 동창천이 면의 동남부를 곡류하며, 이들 유역에 평야가 분포한다.

주곡작물과 풋고추를 주로 재배한다.

행정구역은 동산리·남양리·당호리·금곡리·북지리·금천리·용산리·온막리·호화리·장연리·예전리·내리

지전리·송원리·구촌리·하평리·상평리·관하리·덕산리·두곡리 등 2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7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매전면 청려로 3693이다.

면적 129.95㎢, 인구 3,830(2019).

 

청도군(화양읍)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중서부에 있는 읍. 읍의 남부는 200~700m의 산지를 이루며

북부에는 3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청도천이 읍 중앙을 가로지르며, 연안에는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읍내 곳곳에 소규모의 관개용 저수지가 많다.

쌀 생산 외에 복숭아·감 등의 과수 재배가 매우 활발하며, 시설채소 재배도 증가하는 추세다.

유물·유적으로 청도석빙고(보물 제323호)와 대적사 극락전(보물 제836호), 청도향교, 도주관, 군자정 등이 있다.

경부선과 대구-밀양을 잇는 국도가 읍의 동북부를 지나며, 창녕-경주를 잇는 국도가 중부를 가로지른다.

행정구역은 동상리·서상리·신봉리·교촌리·동천리·고평리·소라리·합천리·범곡리·송북리

눌이리·유등리·토평리·다로리·진라리·삼신리·송금리 등 1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6개리). 읍사무소 소재지는 화양읍 도주관로 159이다.

면적 43.18㎢, 인구 7,219(2019).

△  고갯마루에서 우측 경산방향 도로로 내려서고 경산대추을 알리는 커다란 안내판이 보인다

표지판을 지나 우측에 곡란리 버스정류장이 보이고 좌측 도로를 따라 오른다...

△  도로를 따라 오르니 좌.우측에 꿩사육장이 많이 보이고 개들이 시끄렵게 짖어댄다

집들이 좌.우에 듬성듬성 자리잡고 있고 도롯가에 금낭화가 활짝 피어 반겨 줍니다...

 

△  마지막 민가를 뒤로 하고 숲에 올라 뒤돌아 보고 그래도 사람은 보지 못했다

동에 개들이 계속 떼창을 하고 그래서 서둘려 벗어 나기로 합니다...

  (06:17)  숲으로 오르니 토종소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쉼터의자도 보이고 등로도 좋다

처음 만나는 x307.3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조금 지나면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진다...

 

△  등로는 편안하게 유순하게 이어지고 석산 윗쪽에는 약간의 관목들이 방해 합니다

우측 능선 아래에는 거대한 석산이 자리잡고 있고 장비들도 보이고 아직 가동하는것 같다...

 

△  처음 이정목을 만나고 갈고개 4.1km을 알리고 조금전 대천고개를 곡돌내재로 부르는것 같다

등로는 관목들이 웃자라 등로를 방해 하지만 가시들이 없어서 다행이다...

 

△  (06:34)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326.7봉이며 산패가 높게 달려 있다

내지도에는 곡란봉으로 되어 있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송림 숲길이 계속 이어지며 묘지도 지나고...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벌목지 어린 편백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벌목한지 오래 되어 보이지 않는다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 용산이 보이고 작은 소류지 버들못 저만치 경산시(용성면)도 보인다

숲으로 들어가니 멧돼지 목욕탕도 보이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묵은 넓은 공터가 보이고 좌측 농장으로 이어지는 수렛길이 보이고 바로 숲에 띠지가 보인다

그래서 숲으로 오르니 등로는 희미하고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희미한 길이 있어 진행하니 지맥길에서 벗어나고 그래서 좌측으로 갑니다...

△  차량이 두대 보이고 주인인지 전화를 하고 있고 지나가도 대냐고 물으니 계속 전화만 합니다

처음부터 조금전 넓은 공터에서 숲으로 오르지 말고 수렛길을 따라 이곳으로 오는것이 낫다

이제 좌측으로는 복숭아 단지 울타리를 따라서 오르고 등로는 좋다...

 

△  오르면서 뒤돌아보니 우측에 펜타뷰골프장이 보이고 라운딩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저만치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에 있는 x695.3(학일산)이 보인다...

△  등로에는 둥근나무 계단이 보이고 오부인출입금지 안내판이 보이고 묘지로 이어진다

계단이 끝나면 지맥길은 좌측 숲속으로 들어가고 계속 이제 농장 울타리 근처로 이어진다...

△  은근히 넓은 농장이 자리잡고 있고 벌써 봉숭아는 제법 굵고 천도 복숭아 품종이다...

△  좌측 무명봉이지만 오르지 않고 무명봉 아래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지나가고 안전기둥도 보인다...

 

  (07:18)  능선에 오르니 x295.1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4등 삼각점이 재설하여 선명하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등로는 그래도 좋은 편이다...

 

▽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운문지맥 억산이 조망이 됩니다...

 

△  다시 등로는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직진방향은 경산시 용성면 용산리를 알린다...

△  송전탑을 지나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여기는 한창 아카시아 꽃이 피어 진한 향기를 풍긴다

묘지를 만나고 근처에 찔레꽃이 피어 반겨주고 근처에 쑥들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다...

 

 

△  경북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마을이 보이고...

△  (07:41)  경북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와 경북 경산시 남산면 평기를 잇는 갈고개에 내려선다

근처에 갈고개휴게소 간판도 보이고 인근에 버스정류장도 있고 69번 지방도이다

4차선도로로 되어 있고 차량이 뜸해서 무단횡단하고 중앙분리대도 없다...

 

갈고개

 

갈고개[170m]는 갈지리 마을 앞산이 풍수상 목마른 말이 물을 먹는 모양이라는 ‘갈마음수형국(渴馬飮水形局)’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갈지리’라 하고, 고갯마루를 ‘갈고개’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갈지리의 마을이 형성될 즈음 고개 일대에 칡[葛]이 무성하여 ‘갈고개’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갈재, 갈마루로도 불리며 한자로는 갈현(葛峴) 또는 갈령(葛嶺)이라고 한다.

갈고개는 비슬지맥에 해당하는 대왕산[615.7m]의 동쪽 줄기가 둥글게 굽어 돌고, 갈지리를

감싸는 소룡산의 남쪽 줄기가 만나는 곳에 형성된 고개이다.

지질은 고개를 중심으로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 주변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인

셰일과 사암이지만, 고개 서쪽의 대왕산과 동쪽 소룡산을 비롯한 산지는 화산암인 안산암질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퇴적암 분포 지역이 풍화 침식을 많이 받아 직선형의 골짜기를 형성한다.

이러한 지질 분포의 영향으로 하천은 갈고개의 북서쪽으로는 오목천의 지류인 평기천이

흐르고, 남동쪽으로는 동창천의 지류인 동곡천이 흐른다.

갈고개의 대왕산 쪽은 소나무 숲이 울창하며, 갈지리 주변은 신갈나무 군락이 탁월하나 리기다소나무도 많은 편이다.

△  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청도군에서 세운 조형물도 보이고 조금 지나니 마을 사잇길로 오른다

입구에 대왕산을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대왕산 2.7km거리에 있단다...

△  마을 사잇길 도로를 따라서 좌측에 블루베리 농장이 보이고 포도과수원도 보인다...

 

△  우측에 복숭아 농장이 보이고 저만치 가야할 x450.8(삼각점봉) 무명봉이 보인다

오늘 아직 그리 덥지는 않고 바람도 불어주고 계속 도로를 따라 오르게 됩니다...

△  마지막 좌측에 민가도 보이고 커다란 아카시아 나무들이 보이고 한창 피어나 향기가 그윽하다...

△  길가에 오래된 노송이 반겨주고 우측에 묘지를 관리하는듯 건물이 보이고...

 

△  (07:53)  능선에 오르니 좌측에 묘지가 있고 우측에는 밭이 보이고 작은 농가용 건물이 보인다

지도상 x257.7봉 조금 지나서 좌측 소나무에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이제 밭이 끝나고 오래된 노송 한그루와 느티나무 한그루가 나란히 자라고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숲으로 들어가고 서서히 된비알이 이어지고 있다...

 

△  그래도 등로는 바로 치고 오르지 않고 좌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져 수월하게 오른다

능선에 오르니 좌측으로 펜타뷰골프장 근처에서 오르는 등로를 만나고 이제 우측으로 휘어진다

국가지점번호 표시가 있고 대왕산1.6km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제법 오름이 이어지고 오르막에는 동아줄도 보이고 이제 바람이 없으니 덥다...

△  (08:12)  한고비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450.8봉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는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짧지만 편안한 등로도 이어지고 다시 오르막에도 까칠하게 오른다

여기도 오르막에 동아줄이 보이고 이제 한동안 대왕산까지 까칠하게 이어진다...

 

△  약간씩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지만 이내 끝나고 계속 오르막으로 봐도 됩니다...

 

△  (08:52)  넓은 터에 자리잡고 있는 오석 정상석이 있는 x615.7(대왕산)에 오른다

삼각대를 설치하여 사진 한장 남기고 지나가고 여기도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대왕산(大王山)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평기리·흥정리·사림리와 청도군 금천면 김전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대왕산(大王山)[615.7m]은 남산면의 주산이며, 정상에는 성터와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대왕이 산자락에 있는 마을을 수호해 주기 때문에 마을이 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인근 마을 이름을 ‘흥정(興政)’이라 불렀다고 한다.

‘대왕’은 산신의 별칭으로 추측된다. 마을에서는 가뭄이 들면 대왕산 봉우리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대왕산에는 백두대왕 혹은 팔공대왕과 같은 대왕이 있다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대왕산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주산안산암질암 안산암질응회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암질은 각력질이다

이러한 암석은 침식 저항력이 강해 상대적으로 높은 산지를 이룬다.

하천은 대왕산 북서쪽과 큰골산 능선 사이에서 사림천이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다가 오목천으로 합류한다.

대왕산 남쪽 계곡에서는 청도의 동곡천이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른다.

대왕산 정상에는 ‘항일대왕산의거전적지’ 표지석이 있는데, 이것은 1944년 안창률과 김명돌 등 29명이

일제의 징용에 저항하기 위해 죽창과 투석으로 일제 경찰과 전투를 벌인 곳이라 한다.

 

△  작은 기암도 보이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는 셈이다...

 

△  (09:08)  능선에 짧게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95.7봉에 올라 내려서고...

△  계속 등로는 좋고 잡목들도 보이지 않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  (09:20)  제법 짧지만 치고 오르니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643.9(삼인봉)이다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김전리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 경계구간 그래서 삼인봉인가 쉽다

좌측으로는 청도군 매전면 상평리 x643.9(큰골산)갈림길이며 우연인지 두산이 고도가 똑같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격하게 휘어져 내려서야 하는 곳이다...

 

△  (09:38)  제법 내려서니 우측에 임도가 보이고 무너진 돌무더기들이 있는 벗고개이다

선생님 벗고개를 알리는 산패도 보이고 경북 경산시 남산면 사림리와 경북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 경계 구간이다

좌측으로는 뚜렷한 등로가 보이고 청도군 금천면(마당)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이제 제법 오르막이 이어지고 오르막에 연속으로 묘지를 만나고 동아줄도 보인다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이제 시간이 지나니 기온이 상승하여 무척 더운 하루이다...

 

△  (09:48)  제법 치고 오르니 기암이 보이고 x515.7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가 있다

그늘아래에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약간 편안한 곳에 선생님 격려의 산패가 보이고 다시 힘을 내고...

△  등로에 노란꽃이 보여 검색하니 갓꽃으로 되어 있고 백선꽃도 많이 보인다

근처에 군락을 이루어 자라고 있고 노란꽃이 멀리서 보니 유채꽃처럼 보인다...

 

  (10:08)  지도상 목고개 이지만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조금 내려서니 근처에 임도가 보인다

이제 임도 가까이를 보면서 지맥길은 계속 숲으로 이어지고 다시 치고 오른다...

 

 

 

△  (10:27)  목고개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좌측으로 지름길이 보이지만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4등삼각점 선생님 산패가 있는 x488.4봉이며 조망은 없고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10:33)  편안한 등로에 있는 x463.2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등로는 계속 유순하게 이어지고 듬성듬성 노송들이 가끔 보이고...

 

△  (10:35)  우측으로 임도가 보이고 지도상 여기가 잉어재(잉여재)여러 이름이 많다

계속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약간의 둔덕에 올라 내려선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삼성산도 보인다

송백지 새산방지 두개의 저수지가 보이고 925번지방도가 이어지고 있다

근처에 줄딸기가 익어 있어 몇개 따먹으니 새콤하고 맛이 있다...

  

△  (10:46)  절개지라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청도군 매전면 방향으로 내려서서 우측 고갯마루로 갑니다

경북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와 경산시 남천면 신방리를 잇는 925번지방도 이현재이다

조금전  임도가 있는 잉여재 이어재 여기를 가르키는 곳인지 정확하게 모르겠다...

 

  근처에 제설 건물이 보이고 옹벽위로 오르고 누군가 구멍에 나무를 박아 놓아 쉽게 오른다

이제 제법 다시 까칠하게 등로는 이어지고 바람이 없으니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  (10:54)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니 산패는 보이지 않고 x483.2봉 흔적을 남기고 내려선다

조금 내려서니 등로는 유순하게 편안한 토종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중간에 나이 많이 드신 두분을 만나고 인근에 계신단다...

 

△  오르막에 이번 구간에 두번째 선생님 격려의 산패를 만나고...

△  좌측으로 아래에는 벌목지 그래서 멋진 뷰가 펼쳐지고 지나온 삼인봉에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인다

큰골산에서 이어지는 천주산 그아래 청도군 매전면 (금천리/관하리)마을이 보인다...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희미한 등로에 오르니 항공안전유도철탑이 보이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이제 선의산 1.4km이정목이 보이고 신방리 갈림길 경산시 남천면 시방리 지명이다...

 

  (11:48)  능선에 오르니 x658.1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12:01)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니 x703.5(시루봉)으로 되어 있고 조망이 트이는 암봉이 있다

암봉 사면을 따라 오르고 동아줄도 보이고 아래에는 낭떠어지가 이어진다

암능에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지고 청도군 매전면 방향 뷰 그너머 운문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  시루봉을 지나니 산객 한명이 쉬고 있고 우측으로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로 내려가는 등로가 보인다

이제 바닥에 작은 기암들이 보이고 까칠하게 이어지고 오르내림이 계속 이어진다...

 

 

 

 

 

 

△  (12:23)  구간 최고봉 삼각점이 있고 그러나 식별이 되지 않고 두개의 정상석이 있는 x757.1(선의산)이다

여기서도 멋진 뷰가 펼쳐지고 가야할 용각산 청도 남산이 보이고 근처에 데크전망대도 있다

그늘아래에서 쉬어서 가고 더워서 힘들게 올라왔고 그래도 보람이 있는 곳이다

사진도 남기고 작은 평상 그늘 아래에서 쉬면서 땀도 딲고 수분도 보충 합니다...

 

선의산(仙義山)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과 청도군 경계에 선의산이 있는데, 넓적한 바위 위에 지름 2m 정도의 큰 바위가 있다.

옛날부터 지역 주민들은 ‘암바위’라고 불렀는데, 비를 예측하는 신이한 능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선의산 암바위」 설화는 2002년 김도성[남, 당시 65세]에 의해 채록되었으며, 2003년

경산문화원에서 간행한 『경산의 전설과 민담』에 설화의 내용이 수록되었다.

또한 2005년에 간행된 이동근·김종국의 『경산 지방의 설화문학연구』와 2009년 경산시립박물관에서

발간한 『경산문화대사전』에도 이와 같은 설화가 수록되어 있다.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 자리한 선의산(仙義山)에는 도성사라는 절이 있다.

도성사에서 계속 길을 따라 200여m 정도 오르면 넓적한 바위 위에 지름 2m 정도의

큰 바위가 사방 작은 돌들로 고여진 채 놓여 있다.

옛날부터 이 바위를 ‘암바위’라고 불렀는데, 도성사 아래쪽에는 이 암바위와 짝을 이루는 수바위가 놓여 있다.

이 바위들 중 암바위는 비를 예측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가뭄이 들 때, 암바위의 밑 부분 중앙 부위에 약 15㎝ 정도 찢어진 듯 한 형상인

바위 홈에서 물이 비치면 2~3일 내로 비가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송백리 마을 주민들은 오랜 가뭄으로 비가 오지 않으면 암바위가 있는 곳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낸다.

기우제 날을 미리 받아 놓고 마을 사람들이 번갈아 암바위를 찾아 밑 부분의 홈통을 쓰다듬어 물기가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약간이라도 물기가 있으면 기우제를 멈추고 그렇지 않으면 정상까지 마을 주민들이

힘들게 올라 천신에게 기우제를 올린다.

이 바위 아래쪽의 수바위는 비와는 관련이 없지만, 지성껏 빌면 임산부가 남자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한다.

 

△  선의산을 내려서면 데크계단 직진하면 도성사로 내려갈수가 있고 지맥길은 바로 좌측이다

급격하게 꺽여 내려서고 선의산 암능이 있어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우회하는 셈이다

이제 한동안 내림이 이어지고 조망도 열리지 않고 지루하게 느껴진다...

 

 

△  (12:48)  능선에 오르니 x712.7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산패는 두실마을 갈림길 방향에 있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와야 하는 곳이다...

 

△  우측에 산중에 판넬작은 집이 보이고 바닥에 모노레일이 깔려 있고 산약초 재배단지로 보인다 

이제 우측으로 빨래줄이 쳐져 있고 편안하게 등로는 이어지고 산불조심 현수막도 보인다...

 

△  (13:05)  수월하게 능선에 오르니 x567.2봉 산패는 없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  이제 남성현재 아직 7.3km를 알리는 이정목이 보이고 등로는 계속 좋다...

 

△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이어가고...

△  우측에 두릅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누군가 꺽어버리고 새순이 돋아나고...

△  (13:23)  편안한 등로에 오르니 x501.1봉 산패는 두동강이로 부셔져 있고 누군가 훼손한듯 하네요...

 

△  (13:35)  등로는 계속 좋고 약간의 둔덕에 오르니 x526.4봉 여기도 산패가 훼손되어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다던지 무슨 이유든지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것과 같다...

 

△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직진방향 용각산에 갔다 오고 0.2km 거리에 있단다

등로는 좋고 편안하게 이어지다가 용각산 부근에서 철쭉터널을 오르고 수월하게 오른다...

 

△  (14:02)  바위에 타각한 x696.8(용각산)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지나온 선의산 가야할 비슬산 조야봉도 보이지만 사진으로는 분간이 어렵다

3등삼각점이 있고 청도군 매전면 곰티재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가고 정말 환상적인 풍광이 펼쳐진다...

 

용각산(龍角山)

 

용각산은 청도군 매전면 두곡리와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의 경계지역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청도를 산동(山東)과 산서(山西)로 나누는 기준이 되는 산이다.

용각산은 용에 관한 유래가 많은 산이다.

용이 물을 마셨다는 용샘, 용의 발자취가 있었다는 용바위 등이 있다.

용각산에 비가 오고 난 후의 안개가 산허리를 감돌아 나가는 것이 아름다워 이를

용각 모우(龍角暮雨)라고 하며, 청도 팔경 중 하나로 꼽는다.

용각산의 북쪽에 있는 선의산 남쪽에서 용이 땅을 뚫고 나와 승천할 때 생긴 산으로

산봉우리가 용의 뿔과 같다고 하여 용각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옛날에는 청도에서 이 산을 보면 갑(甲) 방향에 있다고 하여 갑봉(甲奉)이라 하였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흔히 마음산이라고 부른다.

태백산맥에서 동남쪽으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경주시 단석산을 지나 구룡산, 반룡산으로 뻗으며

솟은 용각산은 청도 지방을 동과 서로 나누는 기준이 된다.

북쪽의 선의산과는 능선으로 이어진다.
용각산 일대의 지질은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에 관입 또는 분출에 의한 안산암질암이 주를 이루고

소규모의 산성암맥이 관입되었다.

안산암질암으로 이루어진 용각산과 선의산 일대는 700m 내외의 산지를 이룬다.
용각산의 동쪽에는 관하천이 북에서 남으로 흘러 동창천으로 유입한다.

서쪽에는 다로천과 그 지류가 북에서 남으로 흘러 청도천으로 유입한다.

 

 

 

  저만치 비슬산 다음구간 산허리에 경산공원묘원도 보이고...

 

△  다시 용각산 갈림길에 도착하여 산행을 이어가고...

 

 

△  (14:31)  등로는 계속 좋고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27.4봉에 오른다

계속 등로는 좋지만 오후가 되니 기온이 상승하여 바람이 없으니 무척 덥고 땀도 제법 흘린다...

 

 

△  비포장 임도길을 만나고 이제 우측으로 오르고 농장이 있고 둠벙처럼 물을 가두어 두었다...

 

▽  좌측 임도에서 바라본 뷰 멋진 풍광이 폎쳐지고 청도 남산 화악산도 조망이 됩니다

청도읍 화양읍 중앙고속도로 청도읍(내동마을/덕암1~2리)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  가야할 삼각점봉이 보이고 좌측 아래에는 벌목구간 조금 지나니 파이프 울타리가 있다

그러나 무너져 있어 쉽게 넘어가고 이제 낙엽송 나무들도 보이고 신록의 계절답다...

 

△  용암온천 갈림길 이정목이 보이고 남성현재 4.0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14:57)  능선에 오르니 x481.7봉 산패는 없고 삼각점이 있는 곳인데 아무리 찾아도 없다

약간 편안한 등로에 있는 봉우리이며 다시 등로는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있다...

 

△  찔레꽃도 예쁘게 피어 반겨주고 다시 힘을 내고...

 

△  (15:10)  작은 둔덕을 오르니 x388.7봉 산패를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  (15:12)  약간 잘룩한 안부에 내려서니 보리고개를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와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를 잇는 경계 고개이다...

 

 

△  (15:27)  계속 등로는 고만고만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489.9봉 입니다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조금 지나면 우측으로 급하게 다시 휘어진다...

 

 

  (15:39)  능선에 오르니 x501.7(안산)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3등 삼각점이 있다...

 

 

△  (15:50)  구간 마지막 봉우리 폐헬기장으로 보이며 x489.9봉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근처에 줄딸기가 있어 일찍 핀꽃이 빨리 열매가 익어 따먹으니 새콤하며 힘이 솟는것 같다...

 

△  마지막 봉우리를 내려서면 이정목이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가야 합니다

좌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지다가 내리막에 둥근나무 계단도 보인다...

 

△  이제 도로가 보이고 온갖 고물이 보이고 고물상처럼 보이고 개가 짖어댄다...

△  도로에 내려서니 좌측에 건물이 보이고 애견장례식장 이고 차량 몇대가 주차되어 있다...

 

 

 

  (16:07)  도로에 내려서서 우측 도로를 따라서 고갯마루로 향하고 청도군 관광안내도도 세워져 있다

인근에 카페는 보이지만 아래에 터널이 뚫여 있어 지금은 한산한 도로가 되고 말았다

예전 총각때 청도에 2년정도 일을 하여서 정말 이 고갯길을 많이 넘나 들었다

남선현재는 경북 청도군 화양읍 송금리와 경북 경산시 남천면 하도리 경계 고개이다

무사히 비슬지맥 나홀로 무사히 완주 합니다

카카오 콜을 하니 청도 택시가 도착하고 이제 대천고개로 향한다

택시비 고갯마루에서 메타를 작동하고 44.000원정도 그래서 50,000원을 지불합니다.

남성현재(南省峴)

 

남성현재(南省峴岾)[269m]는 원래 성현(省峴)이었는데, 1904년 경부선 철도 건설 때 성현(省峴) 고갯길

아래로 터널을 뚫고, 남성현터널이 만들어지면서 ‘남성현재’가 되었다.

남성현재는 동학산에서 용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중간 지역에 있는 고개이다.

남성현재 주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암인 주산안산암질암의 안산암질암으로 침식에 강하여

산지와 능선은 고도가 높고 경사가 급하다.
하천은 남성현재 능선을 기준으로 경산 쪽은 남천이 북쪽으로 흐르고

청도 쪽은 청도천의 지류인 다로천이 남쪽으로 흐른다.

남성현재 주변의 식생은 북서쪽 능선에는 소나무가 우세하며, 남쪽과

동쪽은 소나무와 낙엽활엽수가 섞여 혼합림을 이룬다.

남성현재는 경산과 청도를 오가는 옛 고갯길로 지금은 남성현로로 이용되고 있다.

서쪽으로는 국도 제25호가 남성현터널로 통과한다.

북서쪽에는 경산공원묘원과 채석장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철도 노선의 남성현터널은 현재 청도 와인터널로 단장하여 청도의 특산품인

감와인의 숙성창고 및 시음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산행개념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