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은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도솔봉~장고개)구간이다

어제 홀대모 봄모임 토욜 참석후 대원들과 약속이 있어 대구에 도착하니 11시가 되었다

잠시 눈을 붙치고 선은지맥에 나서고 차에서 잠을 청하기로 합니다

선은지맥도 선답자 산행기를 보니 접속 구간이 만만치 않는 지맥에 속한다

분기봉 근처까지 임도로 차가 오를수가 있지만 대부분 대흥사 입구에서 막아 버린다

그래서 도로를 따라서 분기봉으로 올라가야 하면 접속거리를 확인하니 4.2km정도 됩니다

도솔봉에 오르니 한치 앞도 안보이고 예전 땅끝기맥 종주시 생각이 납니다

이제 우측으로 내려서고 안개가 많아서 등로는 이슬이 많아서 옷도 젖어 버린다

순간적으로 운해가 겆히고 그러나 이내 사라져 버리고 합니다

암능에 오르니 부처바위 잠시 조망을 열어주고 대흥사가 한눈에 펼쳐진다

오도치에 내려서고 까칠하게 오르니 향로봉에 오르기도 합니다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내려서니 만안고개 중간기착지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x308.6봉 오름도 까칠하고 그러나 암봉에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져 빠르게 스캔 합니다

이제 등로는 관목이 있어 등로를 침범하여 진행하는데 무리가 있다

암능으로 올라 좌측에 병풍산에 갔다 오기도 하고 등로는 계속 좋지 않다

태양산 오름 구간도 암능으로 우회등로가 있지만 암능으로 힘겹게 오른다

등로는 희미한 곳도 많이 있고 모시미재에 내려서고 계속 작은 펀치를 많이 맞는다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이어지고 이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오십치를 지나 무명봉 몇개를 넘나들고 내려서니 장고개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선은지맥(仙隱枝脈)

 

땅끝기맥의 두륜산을 지나 대둔산 직전 북쪽 약 370m 지점에 의한 고도 x687m 도솔봉에서 북서쪽으로 분기하여

연화봉(x612.5)  혈망봉(x373.2)  향로봉(x467.5)  병풍산(x315.7)  태양산(x308.0)

선은산(x281.7)을 거쳐 송평항으로 떨어지는 약30.1km 산줄기를 선은지맥이라 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315.7(병풍산) x308.0(태양산) x281.7(선은산)등이다.

△  (07:05)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796-2 피안교 건너기 전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차는 회차후 되돌아가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대흥사 방향으로 오릅니다...

 

◆지맥산행(146-1번째)

◎산행지:전남/해남군(일원)

◎언제:2024.05.26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1.81km(오룩스맵) (접속4.2km포함)

◎산행시간:09시간14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대흥사주차장:07시05분

☞띠밭재:07시59분

☞x672.0(도솔봉):08시21분

☞x633.9봉:08시32분

☞x612.5봉:08시47분

☞x512.6봉:09시03분

☞x376.2봉:09시22분

☞오도치:09시35분

☞x467.5봉:09시59분

☞x341.5봉:10시39분

☞x229.0봉:10시52분

☞x153.3봉:11시08분

☞만안고개:11시27분

☞x308.3봉:11시53분

☞x256.2봉:12시07분

☞x315.7(병풍산):12시39분

☞x291.1봉:13시04분

☞x308.0(태양산):13시26분

☞x241.3봉:13시48분

☞모시미재:13시56분

☞x177.6봉:13시59분

☞x245.0봉:14시16분

☞x275.6봉:14시40분

☞x237.4봉:14시51분

☞오십치:15시02분

☞x207.0봉:15시26분

☞장고개:16시20분

해남군

 

동쪽은 강진군, 서쪽은 신안군·진도군, 남쪽은 완도군, 북쪽은 영암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6°16′∼126°44′, 북위 34°17′∼34°45′에 위치한다.

면적은 1,013.14㎢이고, 인구는 7만 6194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3개 면, 514개 행정리(177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성내리에 있다.

전라남도 남서부 해안에 위치한 관계로 해남반도·화원반도와 65개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토양은 화강암·반암·응회암 등의 충적층이 잘 풍화되어 있어 토양층이 깊다.

북쪽의 월출산(月出山)에서 뻗은 줄기가 두억봉(斗億峰, 529m)·흑석산(黑石山, 650m)을 이루고, 강진군과의

경계에 서기산(西基山, 515m)·석문산(石門山, 272m), 남쪽에 두륜산(頭輪山, 703m)·대둔산(大屯山, 672m)

도솔봉(兜率峰, 421m)·달마산(達摩山, 481m), 중북부에 금강산(金剛山, 481m) 등이 있다.

특히 군의 남쪽 끝에는 사자봉(獅子峰, 110m)이 있는데 일명 갈두산(葛頭山)이라고도 한다.

사자봉의 남사면 해안이 우리나라 육지부의 가장 남쪽 끝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보길도(甫吉島)·어룡도(魚龍島)·흑일도(黑日島)·백일도(白日島)·당인도 등의 크고 작은 섬이 보인다.

북쪽의 금강산에서 발원한 금강천(일명 해남천)이 해남읍을 가로질러 복평만(垘坪灣)에 이르고, 두륜산에서

발원한 삼산천(三山川, 일명 어성천)이 삼산평야를 지나 화산면 해창만(海倉灣)에 이른다.

북쪽에는 옥천천(玉泉川)·계곡천(溪谷川)이, 남쪽에는 고현천(古縣川)·구산천(九山川) 등이 흐르고 있다.

연평균기온은 13.2℃, 1월 평균기온은 0.9℃, 8월 평균기온은 25.1℃이며, 연강수량은 1,330.8㎜이다.

 

해남군(삼산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해남군 중부에 있는 면. 두륜산(703m)·대둔산(672m) 등이 솟은 남부지역은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북부와 동부에는 2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발달해 있다.

중북부를 흐르는 삼산천 유역에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쌀·보리의 생산량이 많고, 마늘·고추·버섯 등의 작물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유물·유적으로 대흥사 경내에 삼층석탑(보물 제320호)과 영산회괘불탱(보물 제1552호)을 비롯하여

대웅보전·천불전·대광명전 등이 있으며, 사찰 인근에는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국보 제308호)과

만일암지오층석탑 등이 남아 있다.

면의 동남부는 두륜산도립공원에 속한다.

영암-완도를 잇는 국도와 해남읍에서 갈라진 지방도가 지난다.

행정구역은 평활리·신흥리·창리·송정리·봉학리·원진리·충리·구림리·상가리 등 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5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삼산면 신기큰길 7이다.

면적 50.86㎢, 인구 3,047(2020).

 

해남군(현산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해남군 남부에 있는 면. 동쪽 경계에 솟아 있는 대둔산(672m)의 영향으로 대부분이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병풍산(313m)·비조산(250m)·가공산(335m) 등이 솟아 있다.

동부 산지에서 발원한 현산천과 구산천이 각각 면의 중부와 남부를 지나 남해로 흘러들며

경지는 주로 이들 하천연안과 남서부 해안일대에 분포한다.

구시저수지·신방지 등이 관개용수로 이용된다. 쌀 이외에 마늘·고추·참깨 등이 생산되며, 뱀장어 양식이 이루어진다.

월송리 조산고분(전라남도 기념물 제86호)을 비롯하여 윤선도 유적(사적 제432호)과 윤탁 가옥

(중요민속문화재 제153호), 윤두서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232호) 등이 보존되어 있다.

영암-완도를 잇는 국도가 면 중부를 남동에서 북서 방향으로 지난다.

행정구역은 일평리·만안리·구시리·고현리·덕흥리·읍호리·백포리·초호리·황산리·구산리·조산리·월송리 등 12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현산면 현산북평로 86이다.

면적 90.3㎢, 인구 2,660(2024).

 

해남군(화산면)

 

대한민국 전라남도 남서부에 있는 군. 고산 윤선도와 고유의 차 문화를 계승한

초의선사 등 많은 성현들이 활동하던 문화의 고장이다.

우리나라 육지부의 최남단인 토말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되고 도로가 정비되는 등 관광지로 발전해 왔다.

행정구역은 해남읍·삼산면·화산면·현산면·송지면·북평면·북일면·옥천면·계곡면·마산면·황산면

산이면·문내면·화원면 등 1개읍 13개면 177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514개리). 군청소재지는 해남읍 군청길이다.

면적 1,013.14㎢, 인구 64,444(2024).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한 구해국(狗奚國)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기도 하며,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새금현(塞琴縣)이었던 지역이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 침명현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초에 해남현으로 이름이 바뀌어 지금의 이름을 얻었다.

조선초인 1409년(태종 9) 왜구의 극성으로 육지에 옮겨온 진도현을 병합하여 해진군이라 했다가

1437년(세종 19) 다시 분리하여 해남현으로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1440년(세종 22) 전라우도수군절도사영이 이곳에 설치되어 전라도 수군의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으며

제주도로 연결되는 뱃길은 이곳 관두량에 있었던 육지의 남쪽 끝이었다.

해남의 별호는 투빈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 전라남도 해남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진도의 비입지인 삼촌면, 영암의 비입지 5개면을 편입해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산이면·문내면·해남면·삼산면·화산면·현산면·송지면·북평면

옥천면·계곡면·황산면·마산면·화원면 등으로 재편되었다.

1955년 해남면이 읍으로 승격되고, 1983년 북평면이 북평면과 북일면으로 분리되었다.

1990년 옥천면 봉황리가 강진군 도암면으로 이관되었다.

△  대흥사일주문이 보이고 우측으로 관음암 방향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지금은 도로를 막아 놓지 않았다

이런줄 알았으며 차를 타고 더 오를수가 있었는데 차는 돌아가고 다시 부르기는 그렇다

그래서 계속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차도는 좋은 편이고 아스팔트가 깔려 있다...

 

 

△  우측에 관음암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가까이에 관음암이 보이고 계속 직진 합니다

바람도 불어주고 숲속이라 선선하고 이름모를 새들이 먼저 반겨 줍니다...

 

  진불암 갈림길을 만나고 우측 도로를 따라 오르고 여기까지 차량이 오를수가 있었다

피안교에서 여기까지 2.0km 거리이고 조금 오르니 쇠줄이 쳐져 있어 더이상 차량은 오르지는 못한다

이제 도로는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고 서서히 고도는 계속 올리지만 도로라서 수월하다...

 

△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지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 갑니다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초입에 선답자 띠지들도 보이고 오름이 시작 됩니다...

△  등로는 오르막을 오르다가 이제 좌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지고 약간의 너덜길로 보인다

바위에 이끼들이 보이고 그래서 약간 미끄렵고 등로는 계속 뚜렷하게 이어진다...

  (07:59)  이제 땅끝기맥 산줄기에 오르고 현위치 도솔봉 0.6km 아래이고 119안내판이 보인다

여기를 띠밭재로 부르기도 하지만 띠밭재는 정확한 위치는 아닌것 같다

이제 우측으로 오르고 시누대 구간이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좋은 편이다...

 

△  시누대구간을 헤집고 오르니 다시 등로는 약간의 내림이 이어지고 찔레꽃이 반겨 줍니다

등로는 다시 거칠어 지고 바닥에 바위들이 보이고 제법 치고 오른다...

 

△  눈앞에 거대한 기암이 보이고 우측으로도 기암이 자리잡고 있고 기암 사이로 오른다

안개가 많아서 시야가 많이 보이지 않으니 오름길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오른다

예전 땅끝기맥 종주시 가파른 등로가 생각이 나고 힘들게 오른 기억이지만 오늘은 정말 못느끼고 오른다...

 

 

△  쌍 남근석이 자리잡고 있고 이제 등로에는 이슬이 많아서 바지는 흠뻑 젖어 버리고 만다

등로 바닥은 보이지 않고 관목들이 등로를 침범하여 헤집고 하면서 오르게 됩니다...

 

 

△  (08:21)  산불감시 무인철탑이 세워져 있고 오석 정상석이 있는 도솔봉 선은지맥 분기점에 오른다

피안교에서 접속거리 4.2km이고 1시간16분 걸려서 분기봉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러나 몇미터 앞은 보이지 않고 그처에 방송국 송신탑이 있는 대둔산이 있지만 가지 않는다

예전 땅끝기맥 종주시 지나갔고 오늘 조망이 없으니 말이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사진 남기고 이제 본격적으로 선은지맥에 나선다...

 

 

 

 

 

△  (08:32)  헬기장을 지나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x633.9봉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정확한 위치에는 나무가 없어 조금 내려서는 곳에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  시누대터널을 지나 내려서니 대둔산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에 데이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도롯가에 찔레꽃이 피어 있고 그러나 약간 분홍색으로 피어있고 보통 힌꽃인데 아름답다...

 

△  이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들어가고 옹벽위로 오르고 누군가 잡고 오르도록 줄이 보인다

그래서 쉽게 오르고 여기는 등로는 뚜렷하게 잡목없이 이어지고 있다...

 

△  (08:47)  도로에서 제법 오르니 x612.5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연화봉으로 되어 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살짝 휘어져 이어지고 등로는 계속 좋은 편이다...

  갑자기 세찬 바람이 불어주고 신세계가 펼쳐지고 가야할 태양산이 저만치 보이기 시작 합니다

그아래 전남 해남군 현산면이 펼쳐지고 군데군데 마을이 보이기도 합니다...

△  우측에서 갑자기 운해가 급습하고 가야할 병풍산 태양산이 보이고 순식간에 덮어 버린다...

△  암봉으로 오르고 바람이 엄청 불어오고 좌측으로 해남군 현산면 구산저수지도 보인다

계속 신기루처럼 순식간에 조망이 열리고 가방에 카메라를 꺼내는 시간에 시야가 사라진다...

 

 

 

  다시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암능 사이로 내려서니 구멍이 보이고 바람이 솔솔 나온다

아마 반대편으로 구멍이 뚫여 있어 풍열 작용을 하고 정말 선선한 바람이다

이런 곳에는 겨울철에는 약간 따뜻한 바람이 나올 것이다...

△  (09:03)  암능구간을 내려서서 오르니 x512.6봉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어제 홀대모 모임시 가져온 띠지와 함께 나란히 걸어두고 내려선다...

△  잠시나마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키작은 산죽들이 보이고...

△  부처바위가 보이고 부처바위에 올라가보고 바로 넘어서지는 못하고 도로 내려서야 합니다...

 

△  부처바위에 오르니 그나마 대흥사만 보이고 그윗쪽 두륜산 두륜봉도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 순간이다

여기서 보면 두륜산 라인이 한눈에 펼쳐지는 곳인데 높은 고지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대흥사(大興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둔사라고도 한다. 창건연대는 분명하지 않으나 신라말기로 추정된다.

대웅전은 1665년부터 1667년에 걸쳐 심수가 중창했으며, 현판은 조선 후기의 명필 이광사가 썼다.

대웅전 앞 백설당에는 김정희가 쓴 '무량수전'이란 편액이 있고, 동쪽 응진전 앞에는

대흥사응진전전3층석탑(보물 제320호)이 있다.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창건연대는 분명하지 않으나 신라말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13명의 대종사(大宗師)와 13명의 대강사(大講師)를 배출한 명찰로 임진왜란 뒤에야

비로소 선교양종(禪敎兩宗)의 대도량으로 면모를 갖추었다.

가람배치는 절터의 북쪽에서 흘러내리는 금당천(金塘川)을 중심으로 별원의 성격을 지닌 남원과 북원으로 되어 있다.

북원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원은 천불전과 서산대사의 유물이 있는 표충사(表忠寺) 일곽, 다도로

유명한 초의선사(草衣禪師)가 중건한 대광명전(大光明殿) 일곽으로 나뉜다.

대웅전은 1665년(현종 6)부터 1667년에 걸쳐 심수(心粹)가 중창했는데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다포집으로

내부는 단조로우며 현판은 조선 후기의 명필 이광사(李匡師)가 썼다.

대웅전 앞 백설당에는 김정희가 쓴 '무량수전'이란 편액이 있으며 동쪽 응진전 앞에는

대흥사응진전전3층석탑(大興寺應眞殿前三層石塔:보물 제320호) 1기가 있다.

천불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8호)은 1811년(순조 11)에 불탄 것을 1813년 중건한 것으로, 6년에 걸쳐

경주 옥돌로 만든 천불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2호)이 봉안되어 있고, 천불전 좌우에는

학승들이 기거하는 용화당(龍華堂: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93호)과 강사가 기거하는 건물이 있다.

1669년 건립된 표충사(전라남도 기념물 제19호)는 대흥사의 대표적 건물로 앞면 3칸의 맞배집이다.

서산대사·사명대사·처영(處英)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으며, 편액은 정조의 친필이다.

 

▽  좌측으로는 가야할 x376.2봉도 보이고 그아래 해남군 삼산면(덕흥마을)도 보인다...

 

△  부처바위에서 한고비 내려서면 우측으로 오도치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이고 지름길이다

지맥 산줄기는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다시 등로는 거칠어 지기 시작 합니다...

 

△  지나온 부처바위도 보이고 높은 곳에는 아직도 운해가 가득하고...

△  (09:22)  계속 등로는 거칠고 바위구간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376.2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가고 조금 지나면 등로는 우측으로 휘어진다...

 

△  우측으로 휘어지는 근처에 조망터가 있고 한번 풍광을 즐기고 되돌아가 내려선다

전남 해남군 현산면 덕흥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빠르게 스캔하고 갑니다...

△  내리막에는 제법 가파르게 이어지고 바닥에 작은 돌들이 많고 조금 내려서니 지름길과 조우 합니다

바닥에는 사초들이 자라고 이제 등로는 뚜렷하고 편안하게 유순하게 이어진다...

 

 

△  (09:35)  무너진 돌무더기가 보이고 천년숲옛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오도치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등로는 뚜렷하고 내려서면 산행기점 피안교로 내려갈수가 있는 등로가 보인다

지도상에는 근처에 x224.4봉으로 되어 있고 그러나 봉우리는 보이지 않는다...

 

오도치(悟道峙)

 

전라남도 해남군의 삼산면 구림리와 현산면 덕흥리 사이의 고개이다.

 두륜산, 대둔산, 연화봉, 혈망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사면 골짜기에는 대둔사(大屯寺)라는

큰 절이 있는데, 그 일대에는 청산암, 관음암, 남암 등의 암자가 산재하고 있다.

고개가 대흥사의 길목에 있어서 넘으면 불계(佛界)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이라고 한다.

『조선지형도』에서 처음으로 지명을 살펴볼 수 있다.

 

△  오도치에서 이제 서서히 오름질이 이어지고 참나무에 커다란 구멍이 있는 나무도 보인다...

△  중간에 묵정묘도 만나고 계속 된비알이 이어지고 까칠하게 이어지고 호흡도 거칠어 진다

계속 작은 기암들이 보이고 그래도 등로는 잡목없이 이어지고 있다

중간에 암봉위에 조망터가 보이고 저아래 대흥사가 보이지만 희미하게 보인다...

 

 

 

△  (09:59)  힘들게 능선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x467.5봉이며 향로봉으로 부르기도 하고 여기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이제 등로는 다시 희미하다가 뚜렷하다가 이렇게 이어지고 계속 내림이 이어지는 편이다...

 

△  키작은 산죽들이 많이 보이고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오르막에 가지가 많은 산벚나무가 보이고 무명에 올라 내려서니 묘지도 만난다...

 

 

 

△  (10:39)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41.5봉에도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먼저간 부뜰이님 띠지도 보이고 늘 고생하시는 분이다...

 

△  시누대구간을 뚫고 나가고 그래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끊어져 다행이다...

 

△  (10:52)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져 숨을 고르는 구간이 이어지는 셈이다

작은 둔덕을 오르니 x229.0봉 선생님 산패가 산벚나무에 달려 있다...

 

△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무명봉 몇개를 넘어 오르 내리며...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우측에 송전탑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  (11:08)  수월하게 능선에 오르니 x153.3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조망도 트이지 않는 곳이다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어제 홀대모 모임시 가져온 띠지와 나란히 걸어 둔다

조금 지나니 이동통신탑이 보이고 이제 등로에는 약간의 관목들이 방해 합니다...

 

△  (11:27)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와 현산면 만안리를 잇는 806번 지방도 만안고개에 내려선다

고갯마루 약간 좌측 아래에 오늘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대기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기로 합니다

차에둔 식수를 챙기고 짐을 정리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장고개로 향한다...

 

△  만안고개에서 오르니 등로는 좋고 무명봉을 향해 오르고 등로 가까이에 독립된 기암도 보인다

무명봉에 오르니 좌측 나무사이로 남양석산이 보이고 휴일이지만 중장비 소음이 들린다...

 

△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묘지가 보이고 묘지 좌측 방향으로 오릅니다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져 약간 내림이 이어지더니 이내 바뀌고 된비알이 이어진다...

△  등로는 희미하고 낙엽이 많아서 보이지 않고 능선을 향해 오르고 급 오르막이 이어진다...

△  능선에 올라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니 암능구간이 이어지고 좌.우측으로 멋진 뷰가 펼쳐진다

바람도 많이 불어오고 정말 오늘 구간중 가장 멋진 풍광이 펼쳐지는 곳이다...

△  우측 아래에는 전남 해남군 삼산면(화내마을/충리마을/용두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다

그 사이에 삼산천이 흐르고 드넓은 평야에는 경지정리가 잘되어 바둑판처럼 보인다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도 보이고 아직 남쪽이라 그런지 모심은 곳은 보이지 않는다...

 

 삼산천(三山川)

 

삼산천(三山川)은 해남군 옥천면 용동리에 있는 첨봉[354m]에서 발원하여 구림천과 화내천, 대흥사천과 각각 합류하여

고천암호에 유입한 후 서해로 흘러가는 지방하천이다.

동경 126° 36′ 6″~126°41′ 19″, 북위 34° 27′ 10″~34° 32′ 46″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남읍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삼산면(三山面) 이름에서 하천 명칭이 유래하였다.

삼산천은 용동리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흐르다가 양촌저수지를 지나면서 서북쪽으로, 해남군 삼산면을

지나면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삼산면 고천암호를 통하여 바다로 유입한다.

삼산천은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위치한 지방하천으로 유역면적은 74.02㎢, 유로연장은 21.30㎞이다.

한반도 서남단 서해와 접하여 난류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온화한 기후환경을 나타내고, 여름철에는

남동·남서계절풍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하고,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한랭건조하다.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변성암복합체, 쥐라기의 편상화강암과 응회암, 이를 관입한 유문암, 그리고 충적층이 분포한다.

산간곡지에 위치한 하천 상류부는 배수가 양호한 충적층이 발달한 반면에 중류·하류는

배수가 불량한 충적층과 간척평야가 분포한다.

이들 충적지 대부분과 간척지는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삼산천 유역의 토지는 전체 유역면적 중 경작지 면적이 33.7%, 임야가

45.0%, 대지가 2.2%, 기타 19.1%로 이용되고 있다.

△  삼산천 천뱅이보도 보이고 저만치 해남읍도 조망이 되고 그너머 화원지맥 산줄기도 가름이 됩니다...

 

△  가야할 병풍산 태양산 그아래 남양석산 산허리를 잘라 버리고 있어 보기는 좋지 않다...

△  (11:53)  암봉을 조금 지나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08.6봉이며 지도상 없는 삼각점이 보인다

암능위에 녹이쓴 쇠말뚝도 보이고 그러나 가늘고 왜 이런짓을 했는지 모르겠다

등로는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계속 암능 구간이 이어진다...

 

△  지나온 연화봉 도솔봉은 아직 운해에 갖혀 있고 여기서 보니 제법 멀리도 왔다...

△  암능구간을 내려서니 부처손이 지천에 보이고 다시 까칠하게 내려선다...

 

△  (12:07)  제법 내려섰다고 오르니 x256.2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 합니다

등로는 아직까지 큰 어려움이 없이 이어지고 이제 바람이 없으니 더운 날씨다...

 

△  암능구간을 만나고 우회 등로도 보이지만 나무도 잡고 하면서 암능구간으로 치고 오른다

암능구간에 오르니 석산은 보이지 않고 건너편에 예전에 사용한 석산 흔적도 보인다

아마 산사이에 전체 석산개발을 하는것 같고 깊은 넓은 계곡이 되어 버렸다

전남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 방향뷰가 펼쳐지고 구시저수지도 보인다...

 

 

△  (12:39)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지만 200m 떨어진 병풍산에 갔다 옵니다

병풍산으로 가는 등로는 관목들이 방해를 하고 가끔 전지가위로 전지 하면서 갑니다

x315.7(병풍산)에 오르고 사진한장 남기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바위위에 한창 피어나는 줄기 꽃이 보이고 무슨 꽃나무 인지 모르겠다...

 

△  지나온 병풍산이 보이고 저만치 대둔산은 아직 운해에 갖혀 있고 연화봉 향로봉은 보인다

하늘에는 구름이 엄청 많고 그러나 오늘 미세먼지는 없고 정말 날씨가 좋았으면 아쉬움이 있다...

 

△  (13:04)  등로는 관목들이 방해를 하고 능선에 오르니 x291.1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바닥에는 낙엽이 많다...

 

  우측으로 기암이 펼쳐지고 그래서 그쪽으로 내려서니 못하고 사면을 따라 빙돌아 내려선다

가파르게 내려서고 시누대구간을 만나고 좌측 시누대 구간을 벗어나 지나 갑니다...

 

△  여기도 암능구간을 오르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진다...

 

△  눈앞에 거대한 기암이 보이고 좌측으로 안전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도 보인다

그러나 암능으로 띠지가 보여서 암능 사이로 나무도 잡고 바위틈을 잡으면서 오른다

조금 조심하면 그리 위험구간이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사람마다 다르니 조심 구간이다

그래도 힘겹게 용을 써가며 오르니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  (13:26)  갈림길에서 살짝 벗어난 x308.0(태양산)에 갔다가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인다...

 

△  (13:48)  이제 능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241.3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지나가고 이제 약간 어두워 지기 시작 합니다...

 

  (13:56)  약간 잘룩한 지형인 안부에 도착하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모시미재 이다

근처에 쓰레기들이 보이고 이제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합니다

오늘 이지방에 오후 5시 이후로 비가 내린다 했는데 난감하다

모시미재는 전남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와 삼산면 원진리를 잇는 고개이다...

△  우측으로 조망을 열어주니 전남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드넓은 평야도 보인다...

△  (13:59)  둔덕을 오르니 x176.6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제법 높게 달려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니 송전탑이 보이고 무명봉을 향해 오른다...

 

  암능구간이 보이고 동아줄도 보이고 우측에 커다란 암봉이 보이고 거기도 줄이 메어져 있다

우리는 안전한 좌측 암봉 방향으로 올라갔고 비는 조금씩 내려 아직은 다행이다...

 

△  (14:16)  구간 유일하게 4등 삼각점이 있는 x245.0봉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비가 제법 내리고 그래서 배낭 카바를 합니다...

 

 

 

  (14:40)  비는 제법 내리고 그래도 숲속이라 배낭카바만 하고 방수펙에 휴대폰을 넣는다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75.6봉이며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14:51)  능선에 오르니 x237.4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먼저간 법광님 고도표 띠지가 보인다

이제 비는 소낙비에 가깝고 방해하는 잡목들이 많이 있어서 비옷은 입지 않았다...

 

△  (15:02)  제법 뚜렷한 안부에 내려서니 오십치에 도착하고 아래에는 13번국도 구시터널이 있다

차량소리들이 많이 들리고 비는 세차게 내리고 이제 카메라도 꺼내기 조차 힘들다

휴대폰도 오작동하고 가만히 보니 방수펙 접은 부위 비닐이 구멍이 나있다

몇번 쓰지도 않았는데 중국산 돈 가치도 되지않고 난감하여 재빨리 비닐에 넣는다

오십치는 전남 해남군 현산면 구시리와 삼산면 원지리를 잇는 고개이다...

 

 

 

△  (15:26)  능선에 오르니 x207.0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이제 비는 더욱더 세차게 내리고 신발안에 물도 침투하고 하네요...

 

  무명봉에 올라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우측에 삼각점봉이 있지만 비가 와서 가지 않는다

계속 방해하는 잡목들도 있고 산초 나무들도 많이 보이고 구지뽕 나무도 보인다...

 

△  무명봉에 올라 이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이제 노간주 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등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리저리 희미한 족적들을 따라서 내려서고 나무에는 빗물이 가득하고 힘겹게 내려선다...

  우측에 폐가처럼 건물이 보이고 그러나 저만치 트럭한대도 보이고 경고음이 작동 합니다

그러나 건물 옆으로 내려서니 제법 넓은 묵은 길이 보이고 밭도 보이고 비는 잦아든다...

 

 

△  (16:20)  드디어 오늘 목적지 장고개에 도착하고 근처에 라일락 꽃들이 피어서 반겨 줍니다

장고개는 전남 해남군 화산면 방축리와 현산면 구시리를 잇는 2차선 고개이다

모두 생쥐꼴이 되어 있고 가져온 물로 씻으니 그래도 다행이고 비가 그쳤다

무사히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많은 걸리는 선은지맥 첫구간이 되었다

근처에 가까운 곳에 식당은 오늘 휴업 그래서 해남읍으로 향한다

비도 오고 해서 얼큰한 짬뽕으로 맥주한잔 하면서 마무리 합니다

함께한 대원들 마지막 우중산행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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