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다덕현~굴티재)구간이다
첫구간 무더위에 정말 혼줄이 났고 입추가 지나니 무더위는 조금 수굴어 지는 모습이다
바람이 불어주니 이제 제법 선선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이제 가을이 기다려 봅니다
지난구간 다덕현에서 차를 두고 산줄기를 이어가고 오늘 구간 거리가 제법 긴 구간이다
초입부터 잡목들이 더러 있고 천제당산에 올라 내려서니 옛고개이다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 불당재를 지나 삼각점봉을 지나니 벌목 구간이다
여기는 온갖 잡목들 칡덩굴 가시들이 많아서 길도 보이지 않는다
힘겹게 탈출하고 미륵고개에 도착하여 도롯가에 주저 앉는다
이윽고 등로는 무척 좋고 이정목도 많이 세워져 있다
사질고개를 지나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장고개에 내려선다
등로는 이제 군데군데 잡목은 있지만 그래도 그런데로 좋은 편이다
바람이 부니까 시원한 바람이지만 그래도 바람이 없으니 무척 더운 날씨다
무명봉에 올라 좌측 응봉산에 갔다오고 왕복 0.45km정도 되네요
계속 수많은 봉우리를 넘나들고 무명봉에서 떨어진 x599.5봉도 갔다 옵니다
갈골재를 지나 이제 까칠한 등로가 이어지고 만리산까지 이어진다
중간에 도로를 만나고 늘못 산중에 움푹꺼져 습지처럼 못처럼 보인다
계속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니 좌측에 주택이 보이고 작물재배 단지다
우회도로 조금 지나서 좌측 능선에 올라 내려서고 한동안 내리막이다
이윽고 월오현에 내려서 여기 구간 종주하지만 오늘 굴티재 까지다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서 용두산에 오르니 아스라히 청량산이 조망이 됩니다
다시 몇개의 봉우리를 넘고 더워서 힘도 빠지고 무척 힘이 듭니다
용수재를 지나 굴티재에 내려서니 택시를 기다리니 갑자기 비가 많이 내린다
그래도 근처에 느티나무 아래에서 기다리니 비는 피하고 힘들게 문수지맥 두번째 마무리 합니다.
문수지맥(文殊枝脈)
백두대간상에 있는 옥돌봉에서 서남쪽으로 280m정도 내려가면 두 갈래의 산줄기가 갈라지는데 백두대간은 서북쪽
선달산방향으로 달려가고,또 하나의 산줄기는 남쪽으로 분기되는데 이 산줄기를 문수기맥이라고 한다.
문수기맥은 문수산(1,208m), 갈방산(712m), 만리산(792m), 용두산(665m), 복두산(509m),
요성산(490m), 박달산(580m), 봉수산 (570m), 천등산(575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2m), 대봉산(210m), 검무산(332m), 나부산(330m)을 거쳐 내성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14.5km되는 산줄기를 문수기맥,
문수지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문수기맥이라 칭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1244.0(옥돌봉) x1207.4(문수산) x100.8(성불산) x989.4(학산) x711.5(갈방산) x509.6(천제당산) x616.6(응봉산)
x791.6(만리산) x664.6(용두산) x503.0(복두산) x579.5(박달산) x570.0(봉수산) x561.6(옥산) x634.5(조은산)
x869.6(학가산) x642.6(보문산) x507.5(대왕산) x217.5(대봉산) x248.4(죽자봉) x332.0(검무산)
x333.4(나부산) x256.2(사림봉) x239.0(적석봉)등이다.
△ (05:36) 경북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와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를 잇는 고개이다
다덕육교 아래에는 36번국도가 이어지고 봉성면 우곡리 곡선도로에 넓은 공간이 있다
여기에 주차를 하고 모든 준비를 하고 다덕육교를 건넌다...
◑지맥산행(151-2번째)
◎산행지:경북/봉화군/안동시(일원) (응봉산0.45km포함)
◎언제:2024.08.29일(목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7.82km(오룩스맵)
◎산행시간:11시간2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다덕현:05시36분
☞x509.6봉(천제당산)△:06시10분
☞국수당재:0630분
☞옛고개:06시35분
☞x460.4봉:06시45분
☞불당재:07시00분
☞x482.4봉△:07시07분
☞x407.0봉:07시37분
☞미륵고개:08시06분
☞율곡고개(918번도로):08시35분
☞x391.5봉:08시51분
☞x410.1봉:09시02분
☞장고개:09시13분
☞긴재:10시01분
☞x616.6봉(응봉산):10시25분
☞진솔재:10시40분
☞x599.5봉:11시26분
☞갈골재:11시46분
☞x791.6봉(만리산)△:12시45분
☞월오현:14시13분
☞x541.0봉:14시34분
☞임당고개:14시45분
☞x636.4봉:15시19분
☞x664.6봉(용두산):15시34분
☞x625.6봉:15시56분
☞x593.8봉△:16시06분
☞용수재:16시15분
☞x505.1봉:16시50분
☞굴티재:17시03분
봉화군(奉化郡)
동쪽은 울진군 서쪽은 영주시 남쪽은 안동시 영양군 북쪽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삼척시 태백시와 접하고 있다.
동경 128°38′∼129°12′, 북위 36°44′∼37°06′에 위치한다.
면적은 1,201.48㎢이고, 인구는 3만 3808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9개 면, 156개 행정리(72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에 있다.
태백산을 중심으로 발달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북부에는 태백산을 비롯해
연화봉(蓮花峰1,053m) 구룡산(九龍山1,346m)삼동산(三洞山1,178m)선달산(先達山, 1,236m)
면산(綿山, 1,245m) 옥석산(玉石山, 1,242m) 등 1,000m가 넘는 산들이 북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부에는 배바위산(968m) · 오미산(梧味山, 1,071m) · 비룡산(飛龍山, 1,129m) ·
죽미산(竹美山, 907m)· 장군봉(將軍峰) 등이 솟아 있다.
서부에는 봉황산(819m) · 응방산(鷹坊山, 587m) · 대마산(大馬山, 375n) 등이, 남부에는
만리산(792m) · 문명산(文明山, 894m) · 청량산(淸凉山, 870m) · 산성산(山城山, 845m)
미림산(美林山, 686m) 등이 에워싸고 있다.
이 밖에 각화산(覺華山, 1,177m) · 왕두산(王頭山, 1,044m) · 문수산(文殊山, 1,206m) · 화장산(華獐山, 859m)
월암산(608m) 등 곳곳에 높은 산들이 우뚝 솟아 있고, 그 사이에 군소 산봉우리들이
첩첩으로 싸여 있어서 경상북도 내에서는 가장 높은 산악지대를 이룬다.
태백산은 해발 1,568m의 준산영봉(峻山靈峰)으로서 이 산을 원봉(原峰)으로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이
전개되며, 또한 산맥을 분수령으로 낙동강이 발원해 군을 남서류하면서 지류인 석포리천(石浦里川)
광비천(廣比川) · 재산천(才山川) 등을 합치고, 내성천(乃城川)이 군의 서부를 남서류하면서
유역에 약간의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기후는 내륙산악지대인 관계로 대륙성기후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교차가 큰 편이고
동위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다. 연평균기온은 9.9℃, 1월 평균기온 -4.9℃, 8월 평균기온 22.0℃이다.
연강수량은 1,354.8㎜이며, 서리는 10월 초순부터 내려 이듬해 4월 하순에 끝난다.
봉화군(봉성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 중부에 있는 면. 문수산(1,206m)이 솟은 면의 북부지역은 1,000m 내외의 험한
산지이나 면의 남부로 갈수록 낮고 완만한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산간곡저를 흐르는 소하천 일대에 소규모의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쌀 이외에도 사과와 고추의 생산이 많다.
유물·유적으로는 봉성리에 석조여래입상(유형문화재 제132호)과 봉화향교(유형문화재제253호)가 있다.
영동선과 상주·태백·울진 방면의 국도가 면의 중앙을 동서로 통과한다.
행정구역은 봉성리·원둔리·외삼리·창평리·동양리·금봉리·우곡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봉성면 옥마로 23이다.
면적 66.69㎢, 인구 2,207(2019)
봉화군(법전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 중부에 있는 면. 대부분의 지역이 500m 내외의 산지를 이루며, 면의 동부에는
화장산(859m)·월암산(608m) 등이, 면의 서부경계에는 감의산(540m)·갈방산(700m) 등이 솟아 있다.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남서부 경계를 흐르는 낙동강에 흘러들며, 소규모의 곡저평야를 중심으로 취락이 발달했다.
밭농사 중심의 고추·토마토·수박 등의 재배와 한우 사육이 활발하다.
유물·유적으로 조선시대의 사미정(유형문화재 제477호)과 구가암(유형문화재 제283호)가 있다.
영동선과 태백·상주 방면의 국도가 면을 동서로 통과한다.
행정구역은 법전리·풍정리·척곡리·눌산리·소천리·어지리·소지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법전면 법전로 100이다.
면적 70.21㎢, 인구 2,061(2019)
봉화군(상운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 남서부에 있는 면. 만리산(792m)·파리봉(497m) 등이 솟아 있는 면의
남동부는 비교적 급경사의 산지이나 그밖의 지역은 완만한 구릉지를 이룬다.
산곡을 따라 상운천·토일천 등이 흐르며, 하천양안을 따라 소규모의 충적지가 분포한다.
고추·감자·수박·사과 등의 생산이 많다. 영화 <워낭소리>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이 증가했다.
유적으로 설매리에 조선시대의 민가 3겹까치구멍집(중요민속문화재 제247호)이 보존되어 있다.
안동-봉화를 연결하는 지방도가 나 있으며 구천리에 도요지가 있다.
행정구역은 가곡리·운계리·문촌리·하눌리·토일리·구천리·설매리·신라리 등 8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상운면 예봉로 1281이다.
면적 58.53㎢, 인구 1,786(2019)
봉화군(명호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봉화군 남부에 있는 면. 북부는 500m 이하의 완경사를 이루며, 동부·남부·서부는
급경사의 산지로 청량산(870m)·만리산(792m)·황우산(601m) 등이 솟아 있다.
낙동강이 산곡을 흐르는 소하천을 합류하면서 남류하며, 하천을 따라 취락이 분포한다.
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며 보리·고추·마늘 등이 생산된다.
유물·유적으로는 북곡리 청량사 경내의 목조지장보살삼존상(보물 제1666호)과 건칠보살좌상 및
복장유물(유형문화재 제491호), 유리보전(유형문화재 제47호) 등이 있으며, 청량산은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도천리·삼동리·양곡리·고감리·풍호리·고계리·북곡리·관창리 등 8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7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명호면 도천길 18이다.
면적 114.49㎢, 인구 2,289(2019)
안동시
동쪽은 영양군 · 청송군, 서쪽은 예천군, 남쪽은 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봉화군이 인접해 있다.
동경 128°26′~129°00′, 북위 36°17′~36°49′에 위치한다.
면적은 1,521.94㎢이고, 인구는 16만 9221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3개 면, 10개 행정동(42개 법정동), 274개 행정리(175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에 있다. 2016년 3월 안동시 풍천면에 경북도청 신청사가 개청되었다.
지형은 일종의 화강암 개석분지를 이루고 있으며,시의 남서는 비교적 평탄하나 북동은 산이 험준하여
농경지는 거의가 산간에 위치하며, 풍산평야를 제외하고는 평야가 극히 적은 편이다.
중앙은 왕달봉(王達峰 일명 太華山, 264m) · 병산(甁山, 240m) 등 사방이 200∼300m의 저산성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다.
이 구릉지 중앙의 침식분지에 도심지가 위치하고 있다.
시의 북서부를 따라 태백산맥이 줄기차게 뻗어 보문산(普門山, 643m)학가산(鶴駕山, 870m)불로봉(不老峰, 482m)
봉수산(烽燧山, 570m)을 연결하는 일련의 편마암계 산맥을 형성하여 영주분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시의 남동부는 두름산(485m)와룡산(489m)사일산(649m)화부산(626m)임봉산(687m)금학산(577m)을 연결하는
화강암과 신라통의 지질경계부를 따라 형성된 500∼600m의 분수령에 의해 시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략 반변천(半邊川)을 경계로 시의 북부지역은 화강암지대로 사질토양이며, 남부지역은 혈암(頁岩)의 신라통지역으로
토질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남은 거의가 점토질이 풍부한 토양이고, 강북은 사토질로 형성되어 있다.
하천은 낙동강의 본류가 시의 중앙부를 남류하면서, 도산면의 용두산(龍頭山, 661m)에서
발원하여 남서류하는 온혜천(溫惠川)을 합치고 있다.
또 시 도심지 동부에서 반변천(半邊川) · 길안천(吉安川)을 합류하여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면서 안막동
저수산(猪首山)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안막천(安幕川)과 왕달봉의 남쪽사면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안기천(安奇川)을 합하고, 영주시의 봉수산(570m)에서 발원하여 북후면 · 서후면을 남류하는
송야천(松夜川)과 풍산읍 막곡리에서 합류한다.
이들 강 유역에는 평야가 형성되어 경작지와 주거지로 이용된다.
또한, 시 동부의 낙동강을 따라 양안에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나타난다.
특히 북동부의 풍산평야(豊山平野)는 시내 최대의 평야이며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풍산읍 안교리 · 하리 · 소산리와 풍천면 가곡리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낙동강의 범람과
낙동강의 소지류인 상리천(上里川) · 매곡천(梅谷川)이 운반한 토사에 의해서 형성된 충적평야이다.
저수지로는 안동호(安東湖)와 만운지(晩雲池) · 여자지(女子池) 등이 있어 관개용수를 공급해준다.
기후는 내륙분지기후의 특성을 나타내어 연교차가 심하고, 안개가 연간 79일로 많으며, 계절풍은
동계에는 북서풍이고 하계에는 서북서풍이다.
1월 평균기온 -1.6℃, 8월 평균기온 27.4℃이며 연평균 기온은 13℃이다.
강우량은 연간 1,513.7㎜정도인데 6∼9월이 1,135㎜로 75% 정도를 차지한다.
안동시(녹전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북부에 있는 면. 면의 대부분이 산지를 이루며, 북부에는
용두산(661m)·복두산(509m)·파리봉(497m) 등이 솟아 있다.
주요작물은 사과·감·배추·잎담배 등 원예작물이며 마·지황 등의 약용작물도 생산된다.
매정리에 신암폭포가 있다.
행정구역은 신평리·갈현리·매정리·원천리·녹래리·죽송리·구송리·사신리·서삼리·사천리 등 10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2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녹전면 녹전로 713이다.
면적 70.81㎢, 인구 1,822(2019)
안동시(도산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북부에 있는 면. 용두산(661m)·국망봉(481m) 등이 면을 둘러싸고 있고
면의 중앙에는 영지산(444m)·건지산(559m) 등이 솟아 있다.
낙동강과 온혜천이 남류하여 분천리에서 합류하고, 그 남쪽에는 안동 댐이 조성되어 있다.
1973년 안동 댐 건설로 일부지역이 수몰되어 이곳의 주민은 서부리로 이주했다.
주곡 외에 사과·고추·잎담배·송이버섯 등이 생산되며, 태자리 일대에서는 양봉도 행해진다.
이황의 유덕을 추모하는 도산서원과 이현보를 배향한 분강서원이 대표적인 유물·유적이며
관어대와 갈선대의 경관이 뛰어나다.
행정구역은 온혜리·토계리·분천리·의촌리·원천리·가송리·태자리·운곡리
의일리·단천리·동부리·서부리·선양리 등 13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9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도산면 퇴계로 2547이다.
면적 101.9㎢, 인구 1,709(2019)
△ 다덕육교를 지나 좌측 곡선도로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가 보이고 그쪽 방향으로 오른다
입구에 이정목도 세워져 있고 문수지맥 트레킹길 안내판도 보이고 근처에 수준점은 확인하지 못했다...
△ 우측으로 36번국도 다덕교도 보이고 아스라히 자개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계속 임도를 따라서 지나가고 그냥 평길 수준이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준다...
△ 이제 임도는 좌측으로 계속 이어지고 예안이씨 묘지가 보이고 이제 숲으로 오른다
숲으로 오르니 등로에는 방해하는 잡목들이 있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다...
△ 지도상 없는 안부를 지나고 다시 오름이 이어지지만 심하지는 않다...
△ (06:10) 능선에 오르니 x509.6봉(천제당산)으로 되어 있고 그린피아님 산패가 보인다
삼각점은 마모되어 글씨가 지워서 식별이 힘들며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무명봉을 오르니 송전탑을 만나고 내려선다
다시 등로는 진달래나무 철쭉나무 산초나무들이 많고 송림숲길도 만난다...
△ 굴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가끔 움푹꺼진 지형들이 더러 보이고...
△ (06:30) 무명봉에 오르니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우측 아래에 안부처럼 보인다
아마 지도상 국수당재 근처로 보이지만 정확하는지는 모르겠다...
△ 잡목구간이 이어지고 아카시아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봉분이 적은 묘지도 지난다...
△ (06:35) 1차선보다 넓은 도로에 내려서니 지도상 옛고개에 되어 있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와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를 잇는 고개이다
우측에 산기슭 아래에 골재장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 나무 사이로 건물이 보이고 능선으로 치고 올라 이제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여기도 잡목들이 보이고 힘겹게 탈출하고 그래도 희미한 등로는 계속 이어진다...
△ (06:45) 등로는 좋지 않지만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460.4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계속 잡목들이 있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벌목구간이고 아래에는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고 산중에 밭이 많다
영동선철길이 보이고 경북 봉화군 법전면 풍정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 안부처럼 잘룩한 지형을 만나고 아래에는 영동선 풍정터널이 뚫여 있다...
△ (07:00)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잘룩한 지형을 만나고 불당재이며 반바지님 산패가 보인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와 봉화군 명호면 양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좌측나무 사이로 밭도 보이고 저수지도 살짝 보이고 때마침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만 들린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봉화군 명호면 양곡리 새터골 절터골 방향 뷰가 펼쳐진다...
△ (07:07) 등로는 그리 좋지 않지만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져 수월하게 능선에 오른다
4등 삼각점이 있는 x482.4봉이며 그린피아님 산패가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조금 내려서니 묘지를 만나고 그러나 이제 부터 개고생이 시작 됩니다...
△ 이제 하늘은 화창하고 그러나 벌목구간 이고 관리가 되지 않아서 잡풀들이 엄청나다
어린 소나무 칡덩굴이 점령하고 사력을 다해서 뚫고 나가지만 힘이 무척 든다
두릅나무 산초나무 팔에는 가시에 찔려 피고 나고 더워서 긴팔을 입지 않았다...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경북 봉화군 명호면 양곡리 방향 이네요
논도 보이고 아래에는 사과나무 과수원도 보이고 그래도 멋진 풍광이다...
△ (07:37)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지도상 x407.0봉 근처 입니다
그러나 빽빽하게 잡목들이 자라고 있어 길도 보이지 않고 눈대짐으로 지나 갑니다
어린 밤나무도 많이 보이고 그래도 칡꽃들이 한창 피어서 반겨 줍니다...
△ 미륵고개 내려서기전 약간 좌측 능선이지만 도저히 지나가지 못해 우측 밭으로 내려선다
밭에는 들깨들이 심어져 있고 울타리가 있지만 그래도 쉽게 넘어 갑니다...
△ (08:06) 1차선 도로인 미륵고개에 내려서고 너무 힘들어 도로에 배낭을 내려놓고 누워 버렸다
30여분 정말 죽을 힘을 다해서 탈출하고 벌목구간은 관리 하지 않으면 잡목들만 무성하다
도로에서 간식도 먹고 수분도 보충하고 에너지젤 보충하고 다시 이어 갑니다
오르는 철계단이 있고 이정목도 세워져 있고 반바지님 산패도 보인다...
미륵고개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봉성리와 명호면 양곡리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이 고개는 문수지맥에 있는데, 위로는 옛고개와 다덕현으로 이어지고 아래로는 긴재와 응봉산으로 이어진다.
『조선지지자료』에 미륵현(彌勒峴)과 함께 '미럭이'라는 언문이 병기되어 있다.
미륵고개 서쪽 사면을 미륵골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석불(石佛)이 있다.
자연 암석에 조각된 미륵불의 높이는 2.5m 정도이다.
암석에 새겨진 이 미륵불의 존재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 하늘이 너무나 아름다워 풍광을 찰깍 해보고 철계단을 향해 오른다
그러나 고생한 보람인듯 이제 등로는 정비도 되어 있고 고속도로 수준이다...
△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둥근나무 계단도 이어지고 이정목이 너무 많이 세워져 있다
지맥길은 우측으로 살짝 휘어지고 경찰관순직비 방향으로 내려선다
직진길도 보이고 아마 묘지로 이어지는 길인것 같다...
△ 지용호경찰서장순직지 동상이 세워져 있고 근처에 유래및 연혁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호국 공원이다
잠시나마 숙연해 지고 계단을 따라서 내려서니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다...
△ (08:35) 2차선 도로인 918번지방도인 율곡고개에 내려서고 인근 지명이 있어 이름을 지워 봅니다
반바지님은 질고개를 알리고 오르는 입구에 데크계단도 보이고 문수지맥트레킹 안내도도 보인다
경북 봉화군 봉성면 봉양리와 양곡리을 잇는 고개입니다...
△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이정목에 고감임도를 많이 알리고 있다
오르막 내리막에 계단도 보이고 등로 가까이에 풀들도 없고 방해하는 잡목도 없다...
△ (08:46) 포장도로에 내려서고 좌측에 묵은 밭도 보이고 인근에 사질지명이 있어 사질고개로 불려본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와 양곡리 경계구간이며 좌측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 오른다
임도가 이어지고 조금 지나서 임도를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오른다...
△ (08:51) 희미한 능선으로 오르니 x391.5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아무런 흔적도 없다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면 다시 묵은 임도를 만나게 됩니다...
△ 지도상 없는 제법 뚜렷한 안부고개도 만나고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구간이다 ...
△ (09:02) 능선에 오르니 먼저간 마당쇠님 고도 띠지가 보이고 늘 홀산을 하신다
요새 더운데 수도지맥 종주중이며 얼마전 전화로 통화한적이 있다
산패는 없고 나도 나란히 고도 띠지를 부착하고 내려서고 우측으로 휘어진다...
△ 봉화군에서 많이 세운 이정목이 너무 많게 느껴지고 만리산 방향이지만 거리는 없다
계속 고만고만 숲길이 이어지고 그래서 지금은 수월하게 지맥길을 이어 갑니다...
△ 좌측에 태양광시설도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울타리 대문이 보인다
우측 대문 옆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조금 지나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른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밭에는 고추가 심어져 있고...
△ (09:13) 1차선보다 조금 넓은 도로에 내려서니 장고개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도 보인다
이제 신라고개를 알리는 방향으로 오르고 근처에 인삼밭도 보인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도로이며 이제 시멘트도로를 따라 갑니다...
△ 이제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비포장 임도 포장 도로 연속으로 이어진다...
△ 좌측 임도 아래에는 민가가 보이고 급할때는 물을 구할수 있을것 같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푸르고 구름도 간간히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 시멘트도로 도롯가에 사륜바이크가 보이고 사람은 없고 우측 아래에 밭이 보인다
집처럼 농사용 간이 시설이 보이고 아마 그곳으로 갔는 것으로 보인다...
△ 이제 임도를 버리고 숲속으로 들어가고 한고비 치고 오르고 잡목들이 있다
그래도 심하지는 않고 해서 다행이고 진달래 나무들이 많다...
△ 벌목 구간을 만나고 우측으로 경북 봉화군 봉성면 봉양리 방향이다
그너머 아스라히 백두대간 산줄기로 보이며 선달산 방향이다...
△ 이제 벌목 구간 햇빛이 내리쬐니 목덜미가 따갑고 좌측 벌목 경계 구간이다
힘도 들고 해서 벌목 구간 아래로 길처럼 보이고 해서 그쪽으로 오른다...
△ (10:01)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니 삼거리 임도를 만나고 근처에 간이 천막이 있다
안에는 스치로폼이 바닥에 있고 아마 가을철에 송이 움막터처럼 보인다
앱을 보니 긴재로 되어 있고 반바지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네요
경북 봉화군 상운면 문촌리와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 경계 구간이다...
△ 긴재를 지나 시멘트도로를 조금 따르다가 좌측 곡선도로에서 숲길로 오른다
철쭉나무 잡목들이 보이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고 그래도 날씨가 더워 땀은 많이 흘린다...
△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이지만 좌측에 응봉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임도에 내려서고 좌측 곡선에서 직진 숲으로 들어가고 초입에 띠지도 보인다
길은 희미하지만 선답자 흔적들이 보이고 듬성듬성 띠지들도 더러 보인다...
△ (10:25) 오르막에 오래된 소나무에 송탄유 흔적이 많이 보이고 심한 오르막은 아니다
x616.6봉(응봉산)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목판봉화(응봉산)을 알린다
갈림길에서 왕복 0.45km정도 거리에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가고 나무 사이로 희미하게 동네가 보인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갈골 방향이다...
△ 다시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를 따르면 지맥에서 제법 벗어나 숲으로 올라 갈림길로 갑니다
무명봉 갈림길에 올라 내려서니 조금전 임도 근처가 보이고 우측 방향으로 내려선다...
△ 시멘트 임도를 만나고 이제 임도를 따라서 내려서고...
△ (10:01) 문수지맥트레킹길 안내도도 보이고 시멘트도로는 계속 이어진다
여기서 직진 안전기둥이 있는 곳으로 오르고 지도상 진솔재로 되어 있고 반바지님 산패가 있다
경북 봉화군 상운면 문촌리와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경계구간 고갯길이다...
△ 좌측 나무 사이로 경북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에 있는 x762.1봉(풍락산)이 보인다...
풍락산
높이는 756m이다. 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고감리에 있다.
옛날부터 선약(仙藥)이 난다고 전해온다. 조선 제16대 임금인 인조 때 명호면 관창리
비진동(飛津洞)에 임석돌(林石乭)이라는 이상한 장수가 살았다고 한다.
그는 소년시절, 신라 때 쌓았다는 풍락산 속 산성(山城)에서 전쟁놀이를 즐겼다.
어느 날 용마(龍馬) 한 마리가 마을에 나타났는데, 마을 사람들 누구의 말에도 움직일 줄 모르고 서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임석돌 장군이 급히 용마(龍馬)에게 달려가서 달래자 훈련된 말처럼 임 장군을 따랐다.
임 장군은 그후 매일 말을 탄 채 가래로 비진동에서 풍락산성까지 길을 닦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진솔재를 지나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갑니다
계속 등로는 좋은 편이며 오르막 내리막에 둥근 나무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 안부처럼 보이는 곳도 지나고 이제 계속 된비알이 이어지고 무척 힘들다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정말 덥고 그래도 바람이 불때는 이제 선선한 바람이다...
△ (11:26) 갈림길에서 편도 120m 정도 떨어진 x599.5봉에 갔다 옵니다
산패는 없고 가져간 띠지하나 부착하고 되돌아 오고 소나무 아래 차광막 그물망이 보인다
아마 여기 근처도 송이 생산지역인듯 봉화하면 송이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다...
△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조금지나서 절개지로 오르니 등로가 희미하게 이어진다
조금 오르니 등로는 뚜렷하고 아마 조금전 임도에서 좌측 말고 우측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었다
이제 제법 치고 오르고 더워서 땀은 줄줄 흐르고 가끔 쉬면서 쉬엄쉬엄 오른다...
△ (11:46) 흐물어진 작은 돌들이 많은 안부를 만나고 지도상 고개 이름이 없다
반바지님 갈골재를 알리며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갈골 지명이 있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와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 경계 고갯마루이다...
△ 안부를 지나 제법 치고 오르고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 구간으로 사료 됩니다
무명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좌측으로 휘어지고 다시 된비알이 한동안 이어진다...
△ 임도를 만나고 절개지로 바로 오르고 임도는 만리산을 거치지 않고 이어지는 셈이다...
△ 임도를 지나 뒤돌아보니 경북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 방향이며 산위에도 집들이 보인다
어느 강원도에 와있는 것으로 착각되며 정말 오지 산속 풍광이 펼쳐진다...
△ 이제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무명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만리산으로 이어진다
그래도 여기는 크게 오르막이 아니고 서서히 만리산으로 이어져 이전보다 수월하게 이어 갑니다...
△ (12:45) 동판대삼각 안내판 만리산 목판정상판이 있는 x791.6봉(만리산)에 오른다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사진 한장 남기고 오늘 구간 최고봉에 해당된다
정말 여기까지 힘들게 왔고 여름산행은 역시 힘든 여정이네요...
△ 만리산을 내려서면 등로는 잘정비되어 있고 안전기둥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 임도를 만나고 직진 숲으로 오르고 무명봉에 오르고 짧지만 제법 치고 오른다
이제 이슬비가 내려서 배낭 카바를 하고 지맥길을 이어 갑니다...
△ 만리산 오르기전 임도가 여기까지 이어지고 공사중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제 우측으로 1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서 가고 늘못 근처에 정자가 있다...
△ 산중에 습지처럼 움푹꺼진 곳에 물이 고여있는 자연저수지이고 근처에 탐방로도 보인다
갈길이 멀어서 사진만 남기고 계속 이어가고 도로를 따라서 계속 갑니다...
△ 민가처럼 보이고 입산금지 현수막 안내판이 보이고 그래서 바로 오르지 못한다
우측으로 비스듬히 문수지맥트레킹길 안내판도 보이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조금 지나서 좌측 능선으로 오르고 길이 희미하고 힘들게 올라 간다...
△ 능선으로 오르니 바닥에 차광막 울타리는 누워져 있고 무명봉을 향해 오른다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지고 이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바닥에 작은 돌맹이들이 있어 은근히 비도 내려서 등로는 미끄렵다...
△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 만리촌 마을이 보인다
산기슭 아래에 듬성듬성 마을이 보이고 화전민들이 일군 밭들이 보인다...
△ 우측으로 산사이로 인삼밭도 보이고 경북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 계속 내려서니 호화스러운 묘지가 보이고 앗차 그만 좌측으로 내려서고 말았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으로 가는 제법 넓은 길이 보이고 조금 지나니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 합니다...
△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라 좋고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 비스듬히 가는 길이 있다...
△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진달래나무들이 등로를 점령하고 낮은 구릉지를 넘어 갑니다...
△ (14:13) 2차선 도로에 내려서고 여기서 구간 종주 하는 사람이 많지만 오늘 굴티재 까지 가기로 합니다
여기까지 거리는 20km 정도 안되며 여기서 굴티재 까지는 9km정도 더가야 합니다
경북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와 경북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 경계 고갯마루이다...
월오현(月午峴)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에 있는 고개이다.
고개 북쪽은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이다.
예전에 예안에서 봉화로 갈 때 이용하였던 고개였다. 『해동지도』(봉화)를 비롯한 여러
봉화의 옛 지도들에서 '월현(月峴)'으로 표기되어 있다.
또 월현 바로 위에 신라현(지금의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 신라재)도 함께 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월오현은 『조선지지자료』에서 나온다.
즉 봉화군 하남면(下南面) 태자산리 월오현(月午峴)과 그 한글 명칭 '달애재'로 기록되어 있다.
원래 높은 재란 뜻으로 우리말 달애재 혹은 다랫재라고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월현, 월오현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월오현 대신에 다랫재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 (14:34) 월오현에서 무명봉을 몇개 넘어서 오르니 x541.0봉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먼저간 마상쇠 고도띠지가 부착되어 있고 나도 나란히 걸어둔다...
△ 지도상 없는 희미한 길 그러나 포장이 되어 있는 아스팔트도로를 만나고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14:45) 사거리 갈림길에 도착하고 인근에 임당지명이 있어 임당고개로 지워본다
경북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와 경북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 경계 구간이다
우측 안동 방향에 사과밭이 보이고 탐스렵게 사과가 익어가고 있다...
△ 우측으로는 계속 봉화군 상운면 신라리 임당마을로 이어지는 도로가 이어진다
지맥길은 좌측 시멘트도로 방향으로 오르고 조금 오르니 도로는 끊어진다
철조망 울타리가 있는 묘지를 만나고 우측 묘지 근처 절개지 방향으로 오른다
묘지를 지나 이제 등로는 좋고 오르막에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 계속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지고 더워서 땀은 줄줄 흐르고 날파리들이 극성을 부린다
이제 체력도 많이 소진되니 힘들고 자주 쉬면서 오르고 정말 힘든 오늘이다...
△ (15:19) 힘들게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636.4봉이며 산패가 높게 달려 있다
흔적을 남기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고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다...
△ 무명봉을 향해 오르니 우측으로 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고...
△ 무명봉 몇개의 넘어 오르 내리고 용두산 오르기전 데크길이 이어진다...
△ (15:34) 멋진 정상석이 있는 x664.6봉(용두산)에 오르고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정상석 뒷면에는 안동의정기 용두산에서 발원하다 2018년에 세워서 고도도 정확하다
여기서 청량산이 뚜렷하게 보이고 그러나 근처는 풀들이 많고 기우단도 보인다
그러나 수풀에 파묻쳐 있고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근처에 칡덩굴도 많다...
용두산(龍頭山)
용두산(龍頭山)은 산의 모양이 용의 머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용수산(龍首山)이라고도 한다.
용수사(龍壽寺)에서 이름을 따와 용수산(龍壽山)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61m이다. 풍악산(豊樂山), 만리산(萬理山), 파리봉, 복두산(福頭山), 국망봉(國望峰)과 함께 동북-서남 방향으로
이어지는 소백산맥 말단부의 저산성 산계 중 하나로 소나무와 활엽수 및 잡목이 서식하고 있다.
정상은 비교적 넓은데 억새와 칡넝쿨, 떡갈나무, 산딸기 넝쿨 등이 뒤엉켜 있다.
움푹 파인 웅덩이 북쪽으로 칡넝쿨이 덮어 버린 정상 푯돌이 있고 푯돌 아래에는 돌무더기가 있다.
여름철에는 정상 주위로 떡갈나무와 활엽수가 사방을 가리고 있어 조망하기 어려우나 겨울이 되어
활엽수가 지고 나면 청량산, 학가산, 국망봉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남쪽으로 운곡리, 동쪽으로 온혜리, 북쪽으로 태자리와 녹전면 매정리를 아우르고 있다.
용두산 정상에는 기우단이 있으며, 산 아래에는 유학의 대가인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와
퇴계(退溪) 이황(李滉) 가문의 학문 탐구의 장이었던 용수사가 자리 잡고 있다.
용두산 남쪽 봉우리인 국망봉 정상에는 ‘국망봉’이라고 새겨진 자연석 바위가 세워져
있는데, 이곳은 이황의 조부인 이계양(李繼陽)이 단종을 애도하던 곳이라 한다.
용두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용수사 일주문-서암리 뒤 지능선-593.9봉-주능선(정상 서쪽 능선)-용두산
정상-정상 남쪽 능선-용수사 산신각-용수사 일주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약 2시간 걸린다.
일주문 앞에서 임도를 따라 200m 가면 버섯 막사가 있는데 이 막사 바로 앞의 작은 지능선이 출발점이다.
하산은 정상 남쪽으로 길을 잡아 약간의 급경사를 타고 내려와야 한다.
동쪽으로 잘못 들면 사곡마을이나 소정마을로 내려가게 되므로 남서쪽
능선을 놓치지 말고 내려서야 용수사에 이를 수 있다.
△ 내리막에는 나무계단도 보이고 그래도 등로는 좋고 갈참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굴티고개 3.8km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지맥길은 직진 무명봉에 올라 내려선다
우측 이정목이 가르키는 방향은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지름길로 이어진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임도를 만나고 커다란 현수막이 보이고 송이생산지역인듯 하네요
지맥길은 좌측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속 능선으로 치고 오르고 제법 가파르다...
△ (15:56) 제법 치고 올라 숨도 고르고 x625.6봉이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홀대모 띠지와 나란히 걸어두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침목계단을 내려서니 선비순례길 안내판이 보이고 이제 송이생산지역 입산금지 안내판이 많이 보인다
그래도 여름철이라 다행이고 송이철에는 지나가지 힘들듯 하고 마찰이 있을것 같네요...
△ (16:06) 제법 치고 오르니 삼돌이님 산패가 있는 x593.8봉 4등 삼각점이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 (16:15) 임도를 만나고 용수재로 되어 있고 이정목에도 되어 있고 반바지님 산패도 보인다
임도 삼거리이며 경북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와 안동시 녹전면 매정리 경계 고갯마루이다...
△ 오르막에는 나무 계단도 보이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망두가 있는 묘지도 만난다
이제 송림 숲길이 이어지고 은근히 지겹게 느껴지는 산줄기이다...
△ (16:50) 약간 넓은 묵은 헬기장으로 보이며 구간 마지막 봉우리 x505.1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먼저간 마당쇠님 고도 띠지가 보이고 썩은 나무가지에 걸으니 가지가 뿌려진다
그래서 탈거하여 살아있는 나무가지에 나란히 걸어두고 내려서고 우측 방향이다...
△ 임도를 만나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직진 숲속으로 들어 갑니다...
△ 움푹꺼진 사이로 내려서니 시야가 트이고 좌측으로 묘지군이 자리잡고 있다...
△ 굴티재 도로가 보이고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우측으로 비스듬히 내려 섭니다...
△ (17:03) 드디어 오늘 목적지 굴티재에 내려서고 힘들게 문수지맥 두번째 마무리 합니다
경북 안동시 녹전면 갈현리와 신평리를 잇는 2차선 포장도로 고갯마루이다
고갯마루에 건물이 보이고 예전 초등학교 건물이고 지금은 민간인이 구입 했단다
지금은 농장처럼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니 농장 입구가 보인다
입구 느티나무 두그루가 좌.우에 있고 댕댕이가 심하게 낯선 방문객을 향해 짖어 댄다
조금 있으니 소낙비가 내리고 산행을 마치니 다행이고 나무그늘이라 비는 피한다
이제 도산택시 이유근님(010-3522-1031)콜하고 거리가 제법되어 택시비 60.000원 지불 하였다
역시 여름 산행은 힘들고 어려움이 많은 연속이고 빨리 가을이 기다려 봅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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