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다섯번째(신득골고개~삼강교)구간이다
올여름 무더위는 물려갈줄 모르고 긴긴여름 날씨에 모두들 힘들게 버티며 살아왔다
요며칠 사이에 완전히 계절이 가을로 바뀌고 올여름 내내 더워서 에어컨만 끼고 살았다
그러나 아직 한낮은 덥지만 이제 밤에는 이불이 그리운 계절이 오고 말았다
낮기온도 30도 아래로 내려가고 최저 기온도 20도 아래로 내려 가니까 이제 살만하다
신득골고개에 차량을 두고 산행을 이어가고 오늘 구간 거리가 제법 긴구간에 속한다
그래서 지난 4구간 때보다 한시간 일찍 산행을 시작 하게 되었고 낮시간도 점점 짧아진다
신득골고개에서 잡목이 이어지고 죽자봉에 오르고 칡넝굴이 많아서 삼각점을 찾지 못했다
장판재도 지나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다시 올라 x217.7봉에 오른다
이윽고 내려서니 콩밭을 지나 도로에 내려서니 개고개이다
이제 어둠이 서서히 겆히고 논밭을 지나 무명봉에 오른다
검무산 오름이 제법 까칠하고 나무사이로 희미하게 일출이 떠오른다
검무산에 오르니 아래도 경북도청이 보이고 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진다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도로에 내려서고 이제 앱을 따라 가지만 길이 확실하지 않다
없던 도로도 생기고 예전 도로가 보이지도 않는다
927번도로인 비접골고개에 내려서고 근처는 한창 공사 중이다
이제 낮은 구릉지를 따르고 등로는 좋고 갈포고개에 도착 합니다
계속 이정목이 많이 세워져 있고 삼각점봉을 지나 신전고개에 내려선다
동막고개 내려서기전 밤이 많아서 주워서 가니 배낭이 많이 무거워 졌다
제법 치고 오르니 멋진 조망터 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민생고를 해결 합니다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만촌고개에 데인다
삼각점봉을 지나 삼거리 임도를 지나고 나부산(정자)에 오른다
계속 등로는 좋고 나부산에 오르고 그러나 낮에는 무척덥고 오늘 바람도 야박하다
마산고개를 지나 삼각점봉에 올라 내려서니 마산마을 여기서 물보충도 합니다
사립봉도 오르니 멋진 전망대 회룡포가 한눈에 펼쳐진다
적석봉에도 갔다오고 사림재를 지나 용포대에도 오른다
이윽고 몇개의 무명봉을 올라 내려서니 이제 삼강교가 보인다
합수점근처는 풀들이 많아서 낙동강 근처에서 마무리하고 이제 비룡교로 갑니다
비룡교를 지나 용궁택시를 불려 들머리 향하고 문수지맥 전구간 마무리 합니다.
문수지맥(文殊枝脈)
백두대간상에 있는 옥돌봉에서 서남쪽으로 280m정도 내려가면 두 갈래의 산줄기가 갈라지는데 백두대간은 서북쪽
선달산방향으로 달려가고,또 하나의 산줄기는 남쪽으로 분기되는데 이 산줄기를 문수기맥이라고 한다.
문수기맥은 문수산(1,208m), 갈방산(712m), 만리산(792m), 용두산(665m), 복두산(509m),
요성산(490m), 박달산(580m), 봉수산 (570m), 천등산(575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2m), 대봉산(210m), 검무산(332m), 나부산(330m)을 거쳐 내성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14.5km되는 산줄기를 문수기맥,
문수지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문수기맥이라 칭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1244.0(옥돌봉) x1207.4(문수산) x100.8(성불산) x989.4(학산) x711.5(갈방산) x509.6(천제당산) x616.6(응봉산)
x791.6(만리산) x664.6(용두산) x503.0(복두산) x579.5(박달산) x570.0(봉수산) x561.6(옥산) x634.5(조은산)
x869.6(학가산) x642.6(보문산) x507.5(대왕산) x217.5(대봉산) x248.4(죽자봉) x332.0(검무산)
x333.4(나부산) x256.2(사림봉) x239.0(적석봉)등이다.
△ (03:56) 경북 예천군 호명읍 직산리와 경북 안동시 풍산읍 괴정리를 잇는 고개이다
신득골고개이며 수밭골마을이 있어 수박골고개라고도 부르며 2차선 도로이다
동네 입구에 수밭골 버스정류장도 보이고 어둠 컴컴한 새벽이다...
◆지맥산행(151-5)번째
◎산행지:안동시/예천군(일원)
◎언제:2024.09.25일(수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36.01km(오룩스맵)(이탈1.09km포함)
◎산행시간:12시간5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신득골고개:03시56분
☞x248.4봉(죽자봉)△:04시42분
☞장판재:05시04분
☞x217.7봉:05시25분
☞개고개:05시50분
☞x332.0봉(검무산)△:06시26분
☞x226.9봉:06시53분
☞진천고개:07시19분
☞비접골고개(927번도로):08시19분
☞갈포고개:09시10분
☞x200.1봉△:09시50분
☞x221.7봉:09시55분
☞신전고개:10시16분
☞x233.5봉△:10시26분
☞x245.3봉:10시31분
☞동막고개:11시18분
☞x279.3봉:12시04분
☞만촌고개:12시24분
☞x236.0봉△:12시42분
☞x261.8봉:13시15분
☞x333.4봉(나부산):13시45분
☞마산고개:14시03분
☞x224.2봉△:14시10분
☞마산마을:14시36분
☞x256.2봉(사림봉):15시23분
☞x239.0봉(적석봉):15시33분
☞용포대:16시04분
☞합수점(낙동강/내성천):16시40분
☞비룡교:16시54분
안동시
동쪽은 영양군 · 청송군, 서쪽은 예천군, 남쪽은 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봉화군이 인접해 있다.
동경 128°26′~129°00′, 북위 36°17′~36°49′에 위치한다.
면적은 1,521.94㎢이고, 인구는 16만 9221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13개 면, 10개 행정동(42개 법정동), 274개 행정리(175개 법정리)가 있다.
시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명륜동에 있다. 2016년 3월 안동시 풍천면에 경북도청 신청사가 개청되었다.
지형은 일종의 화강암 개석분지를 이루고 있으며,시의 남서는 비교적 평탄하나 북동은 산이 험준하여
농경지는 거의가 산간에 위치하며, 풍산평야를 제외하고는 평야가 극히 적은 편이다.
중앙은 왕달봉(王達峰 일명 太華山, 264m) · 병산(甁山, 240m) 등 사방이 200∼300m의 저산성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다.
이 구릉지 중앙의 침식분지에 도심지가 위치하고 있다.
시의 북서부를 따라 태백산맥이 줄기차게 뻗어 보문산(普門山, 643m)학가산(鶴駕山, 870m)불로봉(不老峰, 482m)
봉수산(烽燧山, 570m)을 연결하는 일련의 편마암계 산맥을 형성하여 영주분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시의 남동부는 두름산(485m)와룡산(489m)사일산(649m)화부산(626m)임봉산(687m)금학산(577m)을 연결하는
화강암과 신라통의 지질경계부를 따라 형성된 500∼600m의 분수령에 의해 시 경계를 이루고 있다.
대략 반변천(半邊川)을 경계로 시의 북부지역은 화강암지대로 사질토양이며, 남부지역은 혈암(頁岩)의 신라통지역으로
토질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강남은 거의가 점토질이 풍부한 토양이고, 강북은 사토질로 형성되어 있다.
하천은 낙동강의 본류가 시의 중앙부를 남류하면서, 도산면의 용두산(龍頭山, 661m)에서
발원하여 남서류하는 온혜천(溫惠川)을 합치고 있다.
또 시 도심지 동부에서 반변천(半邊川) · 길안천(吉安川)을 합류하여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면서 안막동
저수산(猪首山)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안막천(安幕川)과 왕달봉의 남쪽사면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
안기천(安奇川)을 합하고, 영주시의 봉수산(570m)에서 발원하여 북후면 · 서후면을 남류하는
송야천(松夜川)과 풍산읍 막곡리에서 합류한다.
이들 강 유역에는 평야가 형성되어 경작지와 주거지로 이용된다.
또한, 시 동부의 낙동강을 따라 양안에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나타난다.
특히 북동부의 풍산평야(豊山平野)는 시내 최대의 평야이며 농경지로 이용되고 있다.
풍산읍 안교리 · 하리 · 소산리와 풍천면 가곡리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낙동강의 범람과
낙동강의 소지류인 상리천(上里川) · 매곡천(梅谷川)이 운반한 토사에 의해서 형성된 충적평야이다.
저수지로는 안동호(安東湖)와 만운지(晩雲池) · 여자지(女子池) 등이 있어 관개용수를 공급해준다.
기후는 내륙분지기후의 특성을 나타내어 연교차가 심하고, 안개가 연간 79일로 많으며, 계절풍은
동계에는 북서풍이고 하계에는 서북서풍이다.
1월 평균기온 -1.6℃, 8월 평균기온 27.4℃이며 연평균 기온은 13℃이다.
강우량은 연간 1,513.7㎜정도인데 6∼9월이 1,135㎜로 75% 정도를 차지한다.
안동시(풍산읍)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중서부에 있는 읍. 북쪽의 보문산(643m)을 비롯하여 600m 내외의 산들이 솟아 있으며
남쪽 경계를 따라 낙동강이 곡류하는 배산임수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안교리·하리리 일대는 풍산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읍 중앙에 있는 만운지를 관개용수로 이용한다.
쌀 생산 외에 사과·참깨·잎담배 재배가 활발하며, 도라지·수박·참외·대마 등도 생산된다.
매곡리·괴정리에는 농공단지와 바이오산업단지가 입지해 있으며, 상리리에는 경북북부청사가 소재한다.
유물·유적으로 하리리의 예안이씨종가(보물 제553호)와 모전3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07호), 마애리
석조비로자나불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호), 상리리의 체화정(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등이 있다.
중앙고속도로와 국도가 읍 중앙부를 가로지른다.
행정구역은 안교리·상리리·하리리·수리·마애리·현애리·오미리·회곡리·계평리·소산리·막곡리·수곡리
노리·괴정리·매곡리·만운리·서미리·신양리·죽전리 등 1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4개리). 읍사무소 소재지는 풍산읍 풍산중앙길 99이다.
면적 96.64㎢, 인구 6,659(2019)
안동시(풍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시 서남부에 있는 면. 북부를 곡류하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남쪽은 100~400m의
산지를 이루며, 북쪽은 대체로 1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가곡리와 기산리 일대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분포한다.
주요 농산물로는 딸기·참외·수박·멜론·마·우엉 등의 생산이 많다.
전통적인 유림의 고장답게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으며, 산태극수태극1) 의 형상을 갖춘 하회마을이 있다.
유물·유적으로 병산서원(사적 제260호)과 하회탈 및 병산탈(국보 제121호)·징비록(국보 제132호)
안동양진당(보물 제306호)·충효당(보물 제414호) 등이 있으며, 민속보존마을인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자료 제122호)이 있다.
행정구역은 갈전리·도양리·구담리·광덕리·기산리·신성리·구호리·병산리·하회리
가곡리·어담리·금계리·인금리 등 13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4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풍천면 지풍로 1471 이다.
면적 93.90㎢, 인구 5,193(2019)
예천군
동쪽은 안동시, 서쪽은 문경시, 남쪽은 상주시 · 의성군, 북쪽은 영주시와 충청북도 단양군에 접하고 있다.
동경 128°15′∼128°37′, 북위 36°27′∼36°51′에 위치한다.
면적은 661.16㎢이고, 인구는 28,148세대 55,221명(2024년 2월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10개 면, 281개 행정리(173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충효로에 있다.
지형은 소백산맥이 충청북도와 경계를 이루어 군의 북부는 높이 1,000m 이상의 산지가 연속되어 있다.
동쪽과 서쪽의 군계에도 높은 산이 많으며, 남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점차 낮아져 구릉지로 변한다.
화강암(花崗岩) 산지가 많아, 예천군에서도 북부의 높고 험준한 산맥의 능선부(稜線部)는
편마암류(片麻岩類)로 이뤄져 있으나 중 · 남부의 화강암지대는 내성천(乃城川) · 한천(漢川) 등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분지와 저지(低地)가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동쪽에 주마산(走馬山, 556m) · 학가산(鶴駕山, 870m) · 보문산(普門山, 643m)
서쪽에 국사봉(國師峰, 728m) · 왕의산(339m) · 용문산(龍門山, 782m) · 매봉(865m), 남쪽에
건지봉(乾芝峰, 421m) · 나부산(羅浮山, 330m)이 있다.
북쪽에 묘적봉(妙積峰, 1,148m) · 자구산(子求山, 784m) · 가재봉(佳載峰, 851m) · 저수재(850m)
중앙에는 망월봉(望月峰, 424m) · 육녀봉(六女峰, 257m) · 매봉산(341m) · 백마산(白馬山, 383m)
부용봉(芙蓉峰, 688m) 등이 솟아 있다.
하천은 내성천(乃城川)이 봉화군 봉성면의 문수산(文殊山, 1,206m)에서 발원하여 봉화읍
삼계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오울하천(梧鬱河川)과 합류한다.
그리고 봉화읍 문단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낙화암천(洛花巖川)과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용각천(龍角川)과 각각 합류한다.
또한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서 수도리로 흐르는 서천(西川)과 합류할 때까지 심한 곡류로
예천군으로 흘러들어 감천면 장산리로 흐르는 옥계천(玉溪川)과 만난다.
그런 뒤 효자면 옥녀봉(玉女峰)에서 발원하여 면의 동부를 지나 하리면 · 용문면 · 예천읍을 거쳐
개포면 경진리로 흐르는 한천(漢川)과 호명읍 담암리에서 합류한다.
그리고 용궁면 향석리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기천(箕川) · 금천(錦川)과 합류한 뒤 풍양면 삼강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이들 하천 연안에는 충적평야가 발달하여 농경지로 이용된다.
이 군은 내륙에 위치해 한서의 차가 큰 대륙성기후가 뚜렷하다.
연평균기온 12.6℃, 1월 평균기온 -0.4℃, 8월 평균기온 25.7℃로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는
약 26℃에 달하며, 연강수량은 1,122.0㎜이다.
예천군(호명읍)
경상북도 예천군 동남부에 있는 읍. 대부분의 지역이 200m 내외의 낮고 평탄한 산지와 평지를 이룬다.
동북쪽의 보문면에서 흘러든 내성천이 읍의 서부를 가로지르며, 서쪽 경계에서 한천과 합류한다.
쌀생산 외에 고추·참깨·잎담배 등이 많이 생산된다.
문화재로는 직산리의 대지재사(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와 본리의 청주정씨
재실(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5호)이 보존되어 있다.
오랫동안 호명면이었으나 읍의 동남쪽에 경북도청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여 2024년 2월 읍으로 승격했다.
문경-안동을 잇는 34번 국도를 비롯하여, 영주로 향한 28번 국도, 924번 지방도, 927번 지방도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행정구역은 오천리·본포리·원곡리·송곡리·금릉리·한어리·담암리·직산리·본리·형호리·황지리
백송리·산합리·종산리·월포리·내신리 등 16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1개리). 읍사무소 소재지는 호명읍 오천길 2이다.
면적 62.30㎢, 인구 20,840(2024)
예천군(지보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예천군 남부에 있는 면. 대체로 100~300m의 구릉성 산지를 이루며
곳곳에 나부산(330m)·연화산(267m) 등이 솟아 있다.
내성천과 낙동강이 각각 북부와 남·서부 면계를 곡류하여 면의 서쪽에서 합류한다.
하천연안에 소규모의 평지가 전개되고 있으나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논과 밭의 비율이 비슷하며, 사과·참깨·고추·마늘·양파 등이 생산된다.
유적으로는 신풍리에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단체 무명당(無名堂)의 지도자 예천 윤우식
선생의 생가(등록문화재 제571호)가 보존되어 있다.
또한 대죽리 한대마을 입구에는 마을의 여러 문중들간 다툼을 방지하기 위해 세워진 말(言) 무덤이 있다.
무덤 둘레에 놓인 바위들에는 '말'과 관련된 여러 속담과 격언이 새겨져 있다.
영주-군위를 잇는 국도가 면의 중부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소화리·마전리·지보리·도장리·도화리·신풍리·대죽리·암천리·어신리·송평리
수월리·상월리·만화리·매창리·마산리 등 15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은 24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지보면 지보로 126-5이다.
면적 78.47㎢, 인구 2,815(2019)
예천군(풍양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예천군 서남단에 있는 면. 면의 남부 건지봉(421m) 일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200m 이하의 저평한 구릉성 산지를 이룬다.
낙동강이 북쪽과 서쪽 경계를 곡류하며, 그 지류들이 면내 곳곳에서 수지상의 하계망을 이루고 있다.
경지는 이들 하천유역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쌀·밀 등의 주곡작물과 과수 재배, 한우 사육이 활발하다.
삼강리 낙동강변에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이 남아있으며
이 일대에서 매년 여름 삼강막걸리축제가 열린다.
고흥군·거금도와 연결되는 국도가 면 북부를 동서로 지난다.
행정구역은 낙상리·우망리·청곡리·흔효리·흥천리·청운리·하풍리·삼강리·오지리·풍신리·괴당리
고산리·효갈리·공덕리·와룡리 등 15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30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풍양면 낙상2길 50이다.
면적 63.23㎢, 인구 3,351(2019)
△ 육교가 보이고 차량이 지나다닐수 있고 아래에는 안동에서 예천으로 이어지는 34번 국도가 있다
다리를 건너서 이제 좌측으로 지나가고 조금 오르면 밭근처 넓은 터가 있어 여기 주차 하였다...
△ 이제 우측 시멘트도로를 따라 오르고 산행을 마치고 오니 아래에 폐가 한채도 있다
조금 오르면 도로는 끊어지고 식재된 소나무들이 보인다...
△ 밭절개지를 오르니 등로는 희미하고 밤이라 약간 등로 찾기가 힘들다
등로에는 산초나무들이 엄청 많이 자라고 있고 잡목들이 방해 합니다...
△ (04:42) 죽자봉 근처는 잡목 칡덩굴이 너무 많아서 바로 오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돌아서 오른다
x248.4봉(죽자봉)으로 되어 있고 독지산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쉼터 의자는 칡덩굴 아래에 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삼각점은 어디 있는지 찾지 못하고 지나 갑니다...
△ 밤이라 정확한 지형은 모르겠고 고개로 보이며 좌측 아래에는 오미골 마을이 있다
이곳에 전해져 오는말 안내판이 보이고 아마 오미리 마을을 알리는 것으로 보인다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지고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오미리(五美里)
풍산김씨(豊山金氏) 500년 세거지로, 조선 초기에 풍산김씨 시조 김문적(金文迪)의 8세손 김자순(金子純)이
처음 마을에 정착하면서 ‘다섯 가닥의 산줄기가 뻗어 내려 있다’고 하여 오릉동(五陵洞)이라 하였다가
후손 의정공(義貞公)이 을사사화 후에 낙향하여 ‘능(陵)’이란 글자가 언덕을 뜻하지만
임금의 무덤을 뜻하기도 하므로 이랑 ‘무(畝)’자를 써서 오무동(五畝洞)으로 고쳤다.
그 후 의정공의 손자인 유연당(悠然堂) 김대현(金大賢)의 아들 8형제가 모두 진사에 이르고, 그 가운데 5형제는
문과에 급제하자 인조(仁祖)가 팔연오계(八蓮五桂)라 하여 오미동(五美洞)이라는 지명을 내려 오미동이 되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풍산현(豊山縣)에 속하였고, 1895년 지방 관제 개혁으로 안동군 풍북면(豊北面)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괴정리(槐亭里)와 예천군 위라리(位羅里) 각 일부가 병합되어 오미리가 되었다.
193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안동군 풍산면에 편입되었다.
1973년 풍산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안동군 풍산읍 오미리가 되었고, 1995년
안동시와 안동군이 통합됨에 따라 안동시에 편입되었다.
산지로 둘러싸인 구릉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남쪽에는 검무산(劍舞山, 331.6m)이 솟아 있고, 산골 동남쪽에 산곡지(山谷池)가 있다.
마을 중앙으로 하천이 흐르고, 하천 양쪽으로 경작지가 펼쳐져 있다.
△ (05:05) 잘룩한 안부를 만나고 장판재로 되어 있고 근처에 쉼터 의자도 보인다
돌로 만든 의자도 보이고 네모난 돌에는 장기판 그림이 그려져 있다
경북 예천군 호명읍 직산리와 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경계 구간이다
장판재를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 장판재를 지나면 등로는 좋고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 갑니다
데크계단을 내려서니 시멘트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조금가서 숲으로 오른다...
△ (05:25)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기암들도 보이고 바닥에 바위들이 보인다
x217.7봉이며 산패는 보이지 않고 먼저간 마당쇠님 고도 띠지도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계속 약간의 암능구간이 계속 이어지고 조금지나서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묘지를 만나고 내려서니 철울타리가 보이고 그러나 쉽게 넘어가고 밭에는 콩작물이 심어져 있다
조금 내려서니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조금 더 내려서면 시멘트도로는 좌측으로 휘어진다
지맥은 바로 직진방향으로 내려서고 그래도 비포장 넓은 길이 계속 이어진다...
△ 시멘트도로를 다시 만나고 바로 직진 밭으로 오르고 여기도 밭에는 콩들이 심어져 있다
앱을 따라서 콩밭 중간으로 가기도 하고 이슬이 많아서 바지는 젖어 버린다...
△ (05:50) 도로에 내려서고 이제 우측으로 조금 오르면 검무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개 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구역 도로이며 924번지방도가 이어지는 개고개 이다
검무산 1.4km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오미리 마을도 1.4km 거리에 있단다...
△ 논뚝 사잇길로 오르고 논에는 벼가 한창 익어가고 조금 지나니 밭이 보인다
그물망 울타리도 보이도 좌측 밭 가장자리를 따라서 여기도 콩이 심어져 있다...
△ 무명봉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도또리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
△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둥근나무계단도 보이고 안전기둥도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계단을 지나니 등로에 풀들이 많다
오르면서 좌측 나무사이로 희미하게 일출이 보이지만 희미하다...
△ (06:26) 구간 최고봉 하트모양 정상석이 있는 x332.0봉(검무산)이다
아래에는 청와대처럼 지은 경북도청이 보이고 근처에 신도시 아파트들이 즐비하다
일찍 운동하려 오신분들도 더러 보이고 사진한장 남기고 지나 갑니다
멋진 풍광이 발아래 펼쳐지고 아직 한창 터를 고르는 곳도 보인다
재설한 2등삼각점도 있고 하나는 식별이 되지않는 삼각점도 보인다...
검무산(劍無山)
검무산은 고도 332m로, 산 남쪽은 갈전리이고 서쪽으로 조금 더 가면 예천군 경계에 닿는다.
산 정상에는 큰 바위가 있는데, 이곳에 올라서서 산 아래를 조망하면 시야가 막힘없이 관찰할 수 있다.
검무산은 도청 신청사 예정지 동북쪽 경계 지점에 해당하는데, 일부 풍수가들은 도청 예정지의
주산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고 있다.
검무산에 대한 기록은 『조선지지자료』와『조선지형도』에서 비로소 확인된다.
△ 데크계단을 한동안 내려서고 맨발로 오르는 산객들도 보이고...
△ 우측으로 경북 안동시 풍산읍 오미리 방향으로 뷰가 펼쳐지고 개고개에 이어지는 924번 도로이다
새랄마을 뒷쪽으로 광석산이 펼쳐지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은 아침 풍경이다...
△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송림숲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아래에는 밭이 보인다
호두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그래서 그물망 울타리가 쳐져 있다...
△ 뒤돌아보니 지난구간 학가산 보문산이 보이고 지맥에서 벗어난 대봉산도 보인다...
△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이제 예천군을 알리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선다
등로는 반질반질 한고비 내려섰다고 오르며 바닥에는 야자매트도 깔려 있다
산에 오신 한명 운동하시는 분이 빠르게 데크길을 올라 갑니다...
△ (06:53) 한고비 치고 오르니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x226.9봉 입니다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좋고 합니다...
△ 등로는 계속 좋고 내리막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휘어지고 앱을 보니 지나쳐 버렸다
그래서 왔던길로 조금 오르니 다른 능선길이 이어지고 등로도 희미하고 약간 잡목이 있다...
△ 벌초한 묘지를 지나 다시 잡목이 있고 억새도 보이고 약간 우측으로 내려선다...
△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우방아이유쉘아파트도 보이고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삼거리도로를 만나고 신호등을 건너서 지맥길은 얕은 숲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도로를 따라서 갈전성당 앞을 지나서 다시 좌측 도로로 갑니다
맥길은 성당 윗쪽으로 해서 내려와야 하지만 특징이 없어 그냥 도로로 갔다...
△ 좌측 앞에 큰건물이 보이고 이마트24시 그러나 7시부터 오픈 한다는데 7시14분이 되었다
그러나 문이 잠겨있고 오늘 근처에서 물을 사기로 하고 그래서 조금밖에 가지고 오지 않았다
난감하고 그러나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서 아직까지 물이 많이 먹히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 장거리 산행이라 배낭을 가볍게 할 요령으로 이렇게 했다...
△ 도로 무단 횡단하고 중앙분리대가 있지만 차들이 없어 쉽게 넘어 갑니다
건물사이로 맥길이 그으져 있고 오룩스 앱을 따라서 갑니다
건물 상가는 텅텅 비어 있고 유치행사중 건물도 보이고...
△ (07:19) 예전 도청이이전 신도시 새로 넓은 도로가 뚫이고 근처 진천 지명이 있어 진천고개로 불려본다
경북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 경계 구역이다...
△ 도로를 건너서 조금 지나니 도로는 막혀 있고 그래서 좌측 그물망 사이로 배낭을 넘긴다
좌측 그물망 파이프를 잡고 넘어가고 그너머에는 신도시 개발중인것 같다...
△ 새로 생긴 생태이동통로가 보이고 이제 우측 절개지로 오르고 잡목이 많다
조금 지나니 길이 보이고 바닥에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오래되어 풀들이 올라 온다...
△ 파크골프장이 보이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조금 지나니 화장실도 보인다
지맥길은 낮은 야산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길이 보이지 않고 그래서 카트길로 갑니다...
△ 골프장이 있지만 울타리가 있고 그러나 문수지맥 가는길이라 그런지 울타리가 끊어져 있다
넘어가니 넓은 둘레길처럼 보이고 좌측으로 조금가면 데크길로 오르니 다시 둘레길처럼 나온다
여기도 야자매트가 깔여 있어 수월하게 이어가고 가끔 밤나무도 보인다...
△ 야자매트길은 우측 곡선으로 이어지고 지맥길은 직진 방향이다...
△ 아직 넓은 공터도 많이 보이고 이런 한적한 곳에 도청을 이전하니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회사 사람 한명도 여기 살고 있지만 아파트 값이 입주보다 더 싸단다
그래서 이사도 나오지 못하고 있고 인구는 절벽이고 정말 심각한 모습이다
공장을 유치해서 빠른 시간에 이런 터가 없어지고 건물이 들어 서기를 바래 봅니다...
△ 새로 생긴 생태이동통로 위를 지나고 좌.우측 공사중인 모습이고 심각한 모습이다...
△ 그래도 문수지맥 산줄기라 그런지 야자매트는 계속 깔려 있고...
△ 도로에 내려서고 약간 우측 도로를 따라서 코스모스가 반겨주고...
△ 좌측 낮은 구릉지 숲으로 들어가니 계속 야자매트가 깔려 있고 풀들이 야자매트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체력단련장도 보이고 설치한지 오래되어 보이지 않으며 누가 여기 와서 운동 하는지 모르겠다
근처에 집도 없고 하는데 나중에 설치하던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행정이다
여기 문수지맥 하는 지맥꾼들이 운동하면서 지나 갈란가...
△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반포장한 도로가 이어지고 넓은 공터에는 풀들이 가득하고 언제 봄이 올련가!
△ 좌측 저만치 전망대처럼 우뚝 솟은 곳도 보이고 정말 한심스러운 풍경이다...
△ 그래도 한창 공사중인 모습도 보이고 앱을 따라서 계속 진행 합니다...
△ (08:19) 경북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와 금능리를 잇는 비접골 고개에 도착 합니다
4차선 927번지방도이며 넓게 도로가 확장되어 중앙 분리대도 있다
도로를 건너서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공사장 안으로 들어 갑니다...
△ 그래도 공사중이고 포크레인도 보이고 앞에 보이는 낮은 숲으로 오른다...
△ 우측으로 경북도청 이전지 뒷쪽 검무산이 보이고 그옆으로 신도시 아파트들이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검무산에서 빙돌아 오게 된 셈이고 검무산 아스라히 학가산도 보인다...
△ 숲으로 들어가니 그래도 등로는 좋은 편이며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묘지군을 지나 약간의 둔덕에 오르면 무명봉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진다...
△ 경북 예천군 호명읍 금능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아스라히 보현지맥 산줄기로 가름대며...
△ 잡목구간을 지나 우측 수로를 넘어가고 좌측에는 논이 보이고...
△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공중에 있는 수로가 보이고 군데군데 이정목이 많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가고 근처에는 논이 보이고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 농가 컨테이너도 보이고 조금 지나면 삼거리 좌측 도로를 따라서 계속 갑니다...
△ 우측으로 경북 예천군 호명읍 한어리 한기마을도 보이고 근처에 우사가 있어 냄새가 난다...
△ 숲으로 들어가고 낮은 구릉지를 넘어서 내려서니 다시 밭이 나타난다
밭가장자리를 따라서 지나가고 저만치 4륜 바이크가 보이고 좌측에 농부가 있었다...
△ 숲으로 들어가니 유순한 등로가 이어지고 조금 지나면 약간의 둔덕에 올라 내려선다...
△ 우측으로 예천군 호명읍 한어리 한기마을이 뚜렷하게 보이고 그너머 자구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 (09:10) 2차선 도로인 갈포고개에 내려서고 반바지님 갈포고개를 알리는 코팅된 산패가 있다
경북 예천군 지보면 암천리와 예천군 호명읍 한어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밭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오르고 여기도 밭에 콩이 심어져 있다...
△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언덕배기에서 좌측으로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우측으로 조망을 활짝 열어주니 경북 예천군 지보면 어신리 방향 뷰가 펼쳐지고 저만치 우사도 보인다
아래 밭에는 콩이 심어져 있고 이쪽 지방에 콩을 많이 재배 하는것 같다...
△ 숲 경계선을 따라서 우측으로 지나가고 조금 내려서니 좌측 숲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계속 낮은 구릉지를 넘고 여기는 등로에 풀이 많이 없어 아마 정비 하는것 같다...
△ 경북 예천군 지보면 어신리와 암천리를 잇는 시멘트도로에 내려서고 여기도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근처에 양봉장도 보이고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밭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갑니다
그물 울타리가 보이지만 쉽게 넘어가고 밭에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
오두나무도 보이고 저만치 묘지가 보이고 그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 묘지 오름길에 약간의 잡목이 있지만 묘지에는 벌초를 해서 쉽게 오르고 능선에 오르면 좌측이다
등로는 다시 좋고 유순하게 이어지는 편이며 등로는 정비하여 놓은 셈이다...
△ 임도를 만나고 바로 숲으로 오르고 수월하게 치고 오른다...
△ (09:50)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고 4등 삼각점이 있는 x200.1봉 입니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흔적을 남기고 계속 이어가고 등로는 계속 좋다...
△ (09:55) 삼각점봉에서 약간 내려섰다가 오르면 x221.7봉 이고 좌측으로 근처에 임도가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고도 띠지 하나 부착하고 계속 지맥길을 이어 갑니다...
△ 좌측 나무사이로 조망을 열어주니 예천군 지보면(신풍마을/직동마을)신풍저수지도 보인다
그래도 저수지가 여기서 봐도 제법 규모가 크게 보이고 오선당 산그리메가 펼쳐진다...
△ 낮은 구릉지 산줄기가 이어지고 임도를 자주 만나고...
△ 임도삼거리에서 직진 임도안내문도 세워져 있고...
△ (10:26)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233.5봉 4등 삼각점이 있다
계속 고도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유순하게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다...
△ (10:31) 데크전망대가 있는 x245.3봉이며 전망대가 있지만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문수지맥10구간 안내판이 보이고 이런 안내판이 계속 보인다...
△ 갑자기 산중에 삼각형 건물이 보이고 대피소 이며 지맥길은 대피소 가기전 우측 급하게 내려선다
문수지맥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이고 갈길이 멀어서 안을 들어다 보지 않았다...
△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니 아스라히(국사지맥/자구지맥)산줄기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28번국도도 보이고 예천군 지보면(전평마을/고슬마을)도 조망이 됩니다...
△ 임도를 버리고 직진 숲으로 들어가고 조금 내려서니 엄청 밤이 많이 떨어져 있다
그래서 좋은 것만 골라서 배낭에 넣으니 엄청 무겁고 그러나 갈때까지 가본다...
△ 밤나무 과수원을 만나고 좌측 앱을 따르다가 고생만 하고 다시 도로에 데인다
좌측 도롯가에 이동통신 철탑이 보이고 이제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28번국도 밑 지하도로를 따라서 지나가고 지하차도가 있어 안전하게 갑니다...
△ (11:18) 경북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 도로인 동막고개에 도착하고 인근에 집도 있다
그래서 급하면 식수를 구할수 있으며 우측으로 조금 지나서 주택이 있는 방향 도로로 오른다...
△ 계속 시멘트 도로가 이어지고 밭에는 수수가 보이고 모처럼 수수를 만나고...
△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서 좌측으로 논이 보이고 우측 아래에도 논이 보인다
시멘트도로는 계속 이어지고 차가 가지 못하게 통나무가 보이고 저만치 농가 주택이 보인다
산기슭 아래 농장이 있어서 닭우는 소리가 엄청 많이 들리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오른다
밭에는 고추가 심어져 있지만 가물어서 그런지 말라 비틀어져 있다...
△ 제법 오름이 이어지고 계단도 보이고 문수지맥 11구간 작은 표지판이 군데군데 보이고...
△ 조망이 트이는 곳에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소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오늘 바람은 없는 편이며 이제 오후가 되어가니 무척 덥지만 그래도 며칠전 보다 낫다
소나무 그늘 아래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조망터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뷰 예천군 지보면 도화리 연화산 의성군 다인면 비봉산도 보인다
예천군 지보면 소재지도 보이고 28번국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망이 좋아서 사진 한장 남기고 배도 부르게 채우고 다시 이어 갑니다...
△ 무명봉에 올라 이제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고 이정목도 보이고...
△ (12:04) 계속 등로는 좋고 무명봉에서 한고비 내려섰다가 오르니 x279.3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소나무에 매달려 있다...
△ 안부고개를 내려서니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넓은 밭이 산중에 보인다...
△ 숲으로 올라 무명봉에 오르면 우측으로 길이 보이지만 앱을 따라 갑니다
그러나 두릅 나무들이 많고 잡목이 있어 힘겹게 탈출하고 다시 도로에 데인다...
△ (12:24) 2차선 도로인 경북 예천군 지보면 소화리와 만화리를 잇는 만촌고개에 내려선다
반바지님 산패도 보이고 우측으로 조금가서 약간 넓은 묘지 방향으로 오른다
우측 저만치 만촌마을로 이어지는 집한채가 보이고 느티나무 한그루도 보인다...
△ 삼거리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좌측에 작은 소류지도 보이고...
△ 밭에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고 우측 밭가장자리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 (13:15) 능선에 오르니 x236.0봉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고 바닥에는 풀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등로에는 풀들이 베어져 있어 지나가기 좋고 계속 군데군데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그래서 조금만 신경쓰면 알바할일 없으며 그러나 오늘 거리가 멀어서 아직 갈길이 멀다...
△ (13:15) 데크계단을 오르니 x261.8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홀대모 띠지와 나란히 걸어둔다
계속 등로는 은근히 업.다운은 심하지 않지만 많은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 산불감시초소 정자가 있는 무명봉에 오르고 멋진 뷰가 펼쳐지는 장소다
나부산(정자)가 있는 곳이라 하며 2층으로 되어 있고 백패킹 하면 좋을것 같다...
△ 정자에서 바라본 뷰 낙동강 비봉산도 보이고 주위 조망을 빠르게 스캔 합니다...
△ (13:45) 나부산(정자)에서 임도처럼 좀 넓게 이어지고 유순하게 이어지며 묘지도 만난다
수월하게 오르니 나무기둥 정상목이 있는 x333.4봉(나부산)이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나무 정상목 위에는 솥뚜껑이 덮혀 있다...
△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나무 계단도 보이고...
△ (14:03) 안부처럼 약간 잘룩한 지형을 만나고 지도상 마산고개 입니다
경북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와 마산리를 잇는 고개 입니다
반바지님은 여기를 가산고개라고 코팅된 산패가 있다...
△ (14:10) 고개를 지나 수월하게 능선을 오르니 3등삼각점이 있는 x224.2봉 입니다
먼저간 마당쇠님 고도 띠지를 남겼고 나도 같이 나란히 걸어 둔다
이제 더워서 물도 많이 먹히고 무척 힘들다...
△ 묘지를 지나 내려서니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우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주택이 보이고 마산마을이 자리잡고 있고 민가가 있지만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수도가 있어 물도 마시고 물 1.5리터 보충하니 덤덤 하지만 배낭은 엄청 무겁다...
△ 민가에서 우측 도로를 따르지 않고 직진 밭으로 이어지는 방향으로 갑니다
작은 소망교회철탑이 보이고 민가 앞으로 길이 이어지고 있다...
△ 도로를 만나서 좌측으로 조금 지나면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우측 골목 안으로 들어 갑니다
민가 한채가 좌측에 보이고 대문 근처 민가 뒷쪽으로 오르고 폐가도 보인다...
△ 데크계단을 제법 치고 오르니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다시 힘을 내어 봅니다
그러나 더워서 힘이 빠지고 은근히 지겹고 오늘도 낮기온이 더운 날씨다...
△ 데크 계단이 보이고 쉬엄쉬엄 오르지만 무척 힘이 들고 합니다...
△ (15:23) 앙증맞은 정상석이 있는 x256.2봉(사림봉)이며 근처에 데크 전망대도 있다
사진을 남기고 회룡포가 한눈에 펼쳐지고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갑니다...
회룡포
예천 용문면 대은리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 돌아 모래사장을
만든 곳이 회룡포이고, 그 안에 마을이 들어서 있다.
유유히 흐르던 강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둥글게 원을 그리고 상류로 거슬러 흘러가는 기이한 풍경으로
예천 8경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인접한 향석리의 장안사로 올라가야 한다.
1998년 세워진 장안사 앞 정자 회룡대에 올라서면, 물도리 모양으로 굽어진
내성천과 그 안 섬과 같은 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회룡포마을에는 모두 도시로 떠나고 몇 가구밖에 남아 있지 않은 작고 조용한
마을로 한 바퀴 도는데 1시간도 채 안 걸린다.
마을에 들어가려면 마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뿅뿅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뿅뿅다리는 공사현장에서
사용되는 구멍 뚫린 구조물을 놓은 다리고, 물이 많을 때는 그 구멍으로 물이 뿅뿅 나온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원래는 임시로 놓은 다리였으나 회룡포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반대편에 차량 진입이 가능한 다리를 놓았다.
주변 관광지로는 마을 건너편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 원산성과 용문사, 석송령 등이 있다.
△ 적석봉 갈림길 우측이 지맥 산줄기며 배낭을 두고 갔다 옵니다...
△ (15:33) 갈림길에서 좌측 왕복 200m 정도 되는것 같고 돌탑이 세워져 있다
x239.0봉이며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나무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한동안 내려서고...
△ 우측이 지름길 좋지만 좌측 희미한 무명봉으로 오르고 잡목들이 심해서 개고생 합니다
힘들게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공사중인 도로를 만나고 포크레인 한대가 공사 중이다...
△ 도로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르고 등로는 무척 좋다...
△ 안부처럼 삼거리길을 만나고 반바지님 여기를 사림재 코팅된 산패가 보인다
이제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등로 가까이에 야간 등불이 설치되어 있다...
△ (16:04) 데크 계단을 오르니 전망대가 있고 여기를 용포대라고 부르는것 같다
여기도 회룡포가 한눈에 펼쳐지고 사진 한장 남기고 계속 이어 갑니다
이런곳에 바람이 불낀데 오늘은 바람이 한점 없어 야속한 날이다...
△ 용포대를 지나 좌측에 도로가 있지만 직진하여 조금 올라가서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선다
도로를 만나고 임도는 좌.우측으로 이어지고 지맥길은 직진 입니다...
△ 무명봉 오름길에 데크계단도 보이고 힘들어서 은근히 지겹다...
△ 데크전망대가 있고 좌측 방향으로 낙동강이 보이고 비룡교도 살짝 보인다
계속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지며 무명봉 몇개를 넘어 가야 합니다...
△ 몇개의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데크계단이 설치 되어 있다
오래되어 썩은 나무계단도 보이고 이제 비포장 도로에 데이고 좌측으로 갑니다...
△ 삼강교가 보이고 조금 더진행해서 날머리 근처가 보이지만 풀들이 가득하다...
△ 날머리 합수점 근처까지 가지 못하고 낙동강가에서 문수지맥 이름으로 5구간으로 해서 마무리 합니다...
이제 낙동강 강가를 따라서 비포장 도로가 이어지고 차량 한대도 우리 쪽으로 옵니다...
△ 저만치 비룡교가 보이고 빙돌아 길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보니 데크길이 보인다
이쪽으로 조금 오르니 비룡교 입구에 데이고 이제 낙동강을 가로 지르는 비룡교를 넘어 갑니다...
△ 비룡교 다리위를 지나고 중간에 전망대가 두개나 설치되어 있다...
△ 좌측으로 낙동강 풍광 지금은 물이 적어서 모래톱도 보이고...
△ 우측으로 삼강교가 보이고 운달지맥 달봉산 산줄기도 보이고...
△ (16:54) 드디어 비룡교를 지나 마무리하고 긴구간 무더위에 바닥에 누워 버렸다
대부분 등로는 좋았지만 두구간 하면 수월했겠지만 한구간으로 하니 무척 힘들었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길이 예매하고 새로운 길도 생기고 없어지기도 하였다
아침에는 선선 했지만 아직 한낮의 기온은 내려갔지만 바람이 없으니 더운 하루였다
힘들었지만 마치고 나니 보람도 있었고 올해는 더워서 정말 지맥 하기 힘들다
이제 여기서 가까운 용궁택시를 콜하고 들머리가 멀어서 택시비 50,000원 나왔다...
낙동강(洛東江)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하여 영남지방의 중앙저지를 통해 남해로 흘러드는 강이다.
본류의 길이는 525.15㎞로, 남한에서는 제일 긴 강이며 북한을 포함하면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
총유역면적은 2만 3860㎢로 남한 면적의 4분의 1, 영남 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한다.
낙동이란 명칭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가야와 신라 천년 동안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는 강이다.
오늘날은 특히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으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
함백산에서 발원한 본류는 남류하다가 안동 부근에 이르러 반변천(半邊川, 116.1㎞)을 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류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과 점촌 부근에서 내성천(乃城川, 107.1㎞)과 영강(穎江, 69.3㎞)을 합류한 뒤 다시 남류한다.
이 유로(流路)에서 상주와 선산에 이르러 위천(渭川, 117.5㎞)과 감천(甘川, 76.6㎞)을 합하고 다시
대구광역시 부근에서 금호강(琴湖江, 118.4㎞)과 합류한다.
경상남도에 접어들면서 황강(黃江, 116.9㎞)과 남강(南江, 193.7㎞)을 합한 뒤 동류하다가, 삼랑진
부근에서 밀양강(密陽江, 101.0㎞)을 합친 뒤 남쪽으로 유로를 전환하여 부산광역시 서쪽에서 바다로 흘러든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낙수(洛水)로 표기되어 있으며 『택리지』에는 낙동강으로 되어 있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한다.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 휘돌아 남해로 들어가는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 천년간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영남인들의 삶의 젖줄이 되어왔다.
오늘날은 특히 우리 나라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동맥으로서 낙동강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본류의 주방향은 남북이나 두 구간에서는 지질구조의 지배를 받아 동서 방향으로 흐른다.
즉, 안동 부근에서 점촌까지는 안동 단층곡(斷層谷)의 지배를 받아 서쪽으로 흐르고, 점촌 부근에서는
변성암지대와 중생대 퇴적암의 지질경계를 따라 남류하며, 남강의 하류지점에서부터는
동서구조선(東西構造線)의 지배를 받아 다시 동쪽으로 흐른다.
부산 서쪽에 이르러 언양 단층선의 남쪽 연장선을 따라 남류하여 바다로 흘러든다.
낙동강은 경사도가 극히 완만하여, 하구에서 약 344㎞ 상류에 있는 안동 부근도 하상고도(河床高度)가 90m에 불과하다.
하상의 평균경사는 1만분의 17로서 압록강보다 완만하다.
전 유로 가운데 가장 경사가 급한 곳은 태백산지중의 유로로 경사도가 1만분의 46에 이르며
네 곳에 경사의 천이점(遷移點:경사가 급변하는 지점)이 있다.
그러나 태백산지를 지나 경상누층군(慶尙累層群)의 퇴적암지대로 들어서면 하상의 경사는 1만분의 3 정도로 완만해진다.
이에 따라 중류나 하류는 평형상태에 달하고 흐름이 완만해지며 사행유로(蛇行流路)를 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마지막 160㎞ 구간에서의 경사는 1만분의 1 정도로 극히 완만하다.
이렇게 유로의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안동까지 배가 올라갈 수 있어서
낙동강은 영남지방의 내륙수로교통의 동맥이 되었다.
하안에 발달한 하단(下湍)·구포·삼랑진·수산(守山)·남지(南旨)·율지(栗旨)·현풍·왜관·낙동·풍산·안동
등은 과거의 나루터취락이거나 선착장들이었다.
낙동강은 구릉성의 저산성산지(低山性山地)를 흐르기 때문에 상류에서 왜관까지는 분지성평야나 소규모의
곡저평야(谷底平野)를 이룰 뿐이지만 하류 쪽으로는 자연제방과 배후습지 등 범람원의 경관이 곳곳에 나타난다.
특히 고령 부근부터 삼랑진까지에는 자연제방 후방에 배후습지성 소택지(沼澤地)가 무수히
분포하는데, 용호(龍湖)·우포(牛浦)·사몰포(蛇沒浦)·춘산호(春山湖) 등이 그것이다.
이들은 대개 소지류가 본류에 합류하기 수킬로미터 전에 나타난다.
이것은 후빙기(後氷期) 해면상승으로 지류들이 침수된 뒤 본류의 자연제방이 막았기 때문이다.
하류인 삼랑진에서 물금(勿禁) 사이의 약 19㎞ 구간은 홍수 때 강물의 소통이 잘 되지 않는
협곡(峽谷)을 이루고 있어 남강댐과 안동댐이 건설되기 전에는 범람이 심하였다.
낙동강의 하구에는 삼각주(三角洲)가 발달하여 우리 나라 최대의 충적평야인 김해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양산협곡을 벗어난 본류는 구포의 상류쪽 2㎞ 지점에서 2대 분류로 갈라지며
이들 분류는 다시 2차적인 분류로 갈라진다.
갈라진 분류는 하류에서 다시 만나면서 대저도(大渚島)·맥도(麥島)·일웅도(日雄島) 등의 하중도(河中島)를 형성한다.
이 삼각주는 전체적으로 동서 16㎞, 남북 18㎞의 대충적지를 이룬다.
20세기 이후에는 홍수방지와 삼각주개발을 위하여 인공제방을 많이 축조하였으므로, 수향(水鄕)과 같은 경관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염해(鹽害)의 방지와 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구에 거대한 하구언(河口堰)을 건설하였다(1987년 11월 완공).
낙동강 유역은 서쪽과 북쪽은 소백산맥, 동쪽은 태백산맥으로 막혀 있고 남쪽은 남해에 열려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분지상(盆地狀)을 이루며, 여기에 낙동강이 북에서 남으로 종관한다.
유역 내에는 기류의 유입 방향, 지형, 해안과의 거리 등에 따라 기후의 지역차가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는 내륙적 분지성 기후의 특성이 현저하다.
연평균기온은 12∼14℃이며, 최한월(最寒月)인 1월 평균기온은 -3.0∼2.2℃, 최난월(最暖月)인 8월은 25∼26℃가 되어
겨울이 여름보다 지역차가 크다.
특히 전형적인 내륙분지인 대구는 우리 나라의 극서지(極暑地)로서 일최고기온이 40℃를 넘는 때도 있다.
그러나 하구 주변의 남해안지역은 겨울이 비교적 온화한 해양성기후의 특성을 가진다.
강수량의 분포는 지형과 기류의 방향, 또 온대성 저기압이나 태풍 등의 통과 위치에 따라 지역적인 차가 크다.
연강수량의 분포를 보면, 대구분지를 중심으로 하는 내륙지역은 소백산맥·태백산맥의 우음작용(雨蔭作用)으로
인하여 900㎜ 이하의 과우지역을 이루는 데 반하여, 하류 유역으로 갈수록 여름 남서기류의 바람받이지역에
해당하고, 또 남해해상을 빈번히 통과하는 온대성 저기압이나 태풍으로 인하여 1,400㎜ 이상의 다우지를 이룬다.
계절적으로는 동계에 강설량이 적어 우리 나라의 과설지역(寡雪地域)이 되고, 하계에는 전선이나 태풍의 통과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하여 매년 범람과 침수의 피해가 크다. 일조율과 증발량의 분포를 보면, 대구를 중심으로 한 내륙분지지역이
높고 하류지역이나 주변 고산지역이 비교적 낮다.
최근 안동댐의 건설로 안동지역에 안개일수가 증가하고 있다.
낙동강 유역의 주요 식물상을 보면 중류·상류 유역은 남부난온대낙엽·활엽수림대, 하류유역은
조엽수림대(照葉樹林帶)에 속한다. 전자는 주로 온대성 식물과 만주계식물(滿洲系植物) 및 한국고유식물이
혼재하며, 극히 일부 난대성 식물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인 온대성 수종으로는 잣나무·육송·구상나무·노간주나무 등의 침엽수와 굴피나무·박달나무
떡갈나무·상수리나무·느티나무 등의 활엽수가 있고, 만주계식물은 전나무·분비나무·사시나무
가래나무(산추자)·피나무·물푸레나무 등이 있다.
한국고유식물로는 떡졸참나무·참조팝나무·떡갈매나무·철쭉나무·개나리 등이 있다.
최근 낙동강 하류의 식물조사에 의하면 총 151과 910종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낙동강 하류의 명지(鳴旨) 지역에서만 74과 366종의 식물이 조사되었는데, 이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해안식물로는 갯줄고사리·갯메꽃·보리사초·좀보리사초·왕보리사초·달뿌리풀·모새달
갈대·갯잔디·갯갓사초·갯논쟁이·나문재·수송나물·갯솔나물·갯질경이·갯씀바귀 등이 있다.
이 지역에 많은 식물이 분포하는 원인은 내륙성 식물이 이 강물에 의하여 운반되고, 또 대한해협의
조류(潮流)나 철새에 의하여 일본·시베리아 등 해외의 식물이 운반되어 왔기 때문이다.
동물상(動物相)으로 유명한 것은 하구 일대의 철새떼이다.
낙동강하구의 을숙도(乙淑島)에서 사자도·십리 등과의 사이에 펼쳐진 갈대밭과 모래톱은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 1966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구 일대는 다른 하천과 달리 넓은 삼각주를 형성하고 있는데다 수심이 얕고 해수와 담수가
교차하기 때문에 각종 동·식물성 플랑크톤, 연체동물, 갑각류, 소형 어류, 그 밖에 여러 해조류가
번식하고 있어 조류의 먹이가 풍부한 곳이다.
또 겨울이 비교적 온화하고 여름은 시원한 해양성기후에 속하므로 겨울철새의 월동지, 여름철새의
번식지로 매우 적합한 지역이다.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조류는 약 120종으로, 이 가운데 사철을 두고
머무는 텃새[留鳥]가 10여 종이고 나머지 110여 종은 철새[候鳥]들이다.
텃새로는 참새·꿩·때까치·매비둘기·딱새·노란턱뫼새·붉은머리오목눈이 등이 손꼽힌다.
이들 텃새 중 겨울에는 주변의 갈대밭에서 머물다가 여름에는 산에서 서식하는 종류도 있다.
겨울철에 오는 새는 10월 상순부터 3월 중순까지 머무는데 백조와 오리종류로, 청둥오리·흑부리오리
쇠오리·고방오리·흰쭉지·쇠기러기·큰기러기·두루미·저어새·느시·아비·농병아리 등이 있다.
여름철새는 대체로 4월부터 9월 사이에 볼 수 있는 새들로, 백로·황새·왜가리·듬불해오라기
게게비·흰물떼새·뜸부기·쇠제비갈매기·물총새 등이다.
이 밖에 우리 나라를 통과하면서 봄·가을 동안 잠깐씩 머무르다 가는 나그네새로서 마도요·뒷부리도요
노랑발도요·좀도요 등의 도요새무리와 왕눈물떼새·검은머리물떼새·게꿩 등이 있다.
전세계적으로 완전 멸종되어 현재 3점의 표본으로 남아 있는 원앙이사촌 두 마리가 우리 나라에서
포획된 것인데, 그 가운데 한 마리는 1913년 12월 낙동강하구에서 잡힌 것이다.
그러나 1970년을 전후하여 이들 철새류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
중류와 상류나 부산 주변의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과 농업 및 생활폐수의 유입
인위적인 남획 등으로 철새수가 급격히 감소하는데다, 을숙도를 지나는 하구언의 건설로
철새가 정박할 터전이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내성천(乃城川)
내성천은 낙동강 지류의 하나로, 본류 길이는 110.69㎞, 유역 면적은 1,815.28㎢이며, 한천(漢川) 남원천(南院川)
단산천(丹山川) · 낙화암천(落花巖川)과 같은 지류로 이루어져 있다.
내성천의 유역분지는 분수계의 능선부가 대체로 1,000m 이상의 고도를 나타내고,
유역분지의 평균 해발고도는 318.2m이다.
유역분지의 평균 경사도는 13.1°, 기복량은 3.33이다.
내성천 상류의 평균 하곡 폭은 353m, 중류는 338m, 하류는 707m로, 하류에서 하곡이 가장 넓고 중류에서 가장 좁다.
이는 내성천에서 좁고 깊은 하곡을 이루며 곡류하는 감입곡류 하도의 특징이 전형적인 구간이 하구로부터
22∼68㎞ 사이이고, 이 구간의 약 70%가 중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유역은 이들 하천이 개석(開析: 풍화 · 침식 작용에 의해 깎임)한 거대한 산간분지에 해당된다.
낙동강 본류에 합류되는 예천군 일대의 하류 유역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분포한다.
내성천(영주 기상관측소)의 월평균 강수량(1971∼2000년 평균)의 합계는 1236.9㎜이다.
유역분지의 지질은 북동 · 남서 방향을 따라 대상으로 분포하는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화강암이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한다.
특히 유역분지 내에서도 중북부 지역에서 넓은 면적으로 분포한다.
대보화강암 분포 지역의 북쪽에 북동 · 남서 방향으로 선캄브리아기 소백산 편마암복합체에 해당되는
편마암이 넓게 나타나며, 선캄브리아기 소백산 편마암복합체의 편암은 대보화강암 분포 지역의
남쪽에서 북 · 남서 방향으로 좁은 면적을 이루며 분포한다.
유역분지의 서쪽 가장자리에는 고생대 전기의 퇴적암과 중생대 백악기의 화강암과 화산암이 분포한다.
따라서 내성천의 상류는 중생대 쥬라기에 관입한 대보화강암을 기반으로 하는 영주분의 북부를 남류하고
본 지역에서는 선캠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 중에서 장석을 많이 포함하는
조립질의 편암 지역 주변부를 산지사행한다.
중하류는 좌측의 화강암지역과 우측이 편암지역 사이의 경계를 따라 서남류한다.
내성천의 상류는 벼의 재배가 활발하지 못하고 주로 조 옥수수 두류 · 감자와 유채작물(참깨 · 들깨 · 고추 · 인삼)
그리고 고랭지채소의 재배가 이루어질 뿐이다.
그러나 하류지역에는 충적평야가 넓게 발달되어 있어 벼농사가 성한 편이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에 위치한 예천 회룡포는 내성천이 용이 비상하는 것처럼 물을 휘감아 돌아가는
지형으로, 내성천 및 낙동강 상류 일대에 나타나는 수많은 감입곡류 지형의 전형을 보여준다.
하천과 그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가파른 경사의 산악지형 그리고 농경지와 마을이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또한 하성단구, 하중도, 포인트바, 범람원 등 한눈에 볼 수 있어 침식 및 퇴적지형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학술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하천을 둘러싸고 있는 비룡산에는 신라시대 고찰인 장안사 등의
문화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등의 보존가치가 높은 곳으로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에서 2005년 명승지로 지정하였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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